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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문세윤, 김종민 향한 결투 신청 "한 게임 하실래요?"
문세윤이 맹수 같은 기세로 김종민을 압도한다. 오늘(30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동계놀림픽' 특집에는 밤낮없이 이어지는 치열한 스포츠 경기의 향연이 펼쳐진다. 온종일 동계 스포츠 경기로 에너지를 끌어올린 멤버들은 승부욕에 불을 붙이기 시작, 때아닌 코 딱밤 대결까지 벌인다. 한 치의 양보 없는 난타전에 현장은 순식간에 시끌벅적하게 돌변한다. 그러던 중 하룻강아지 김종민은 최강자 문세윤을 도발, 참다못한 문세윤은 "한 게임 하실래요?"라며 결투를 신청한다. 이윽고 맹수처럼 변하는 문세윤의 무시무시한 비주얼에 모두가 입을 틀어막은 채 얼어붙는다. 하지만 김종민은 이에 굴하지 않고 전력투구 해, 잠자는 사자 문세윤의 코털을 제대로 건드린다. 다가올 문세윤의 반격을 예감하고 공포에 휩싸인 김종민은 "나 안 하면 안 돼? 너무 무서워!"라면서 후회한다. 결국 김종민은 힘세윤의 딱밤을 맞닥뜨린다. 과연 벼랑 끝에 선 그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본 방송이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30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