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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진심누나’ 송은이·이영자·김숙, 덕질에 빠졌다…“‘마이트로’ 웬만한 아이돌 그룹 능가” [종합]

송은이, 이영자, 김숙이 덕질에 제대로 빠졌다. 5명의 트롯돌을 서포트하는 ‘진심누나’를 통해 시청자에게도 덕질의 묘미를 알린다는 계획이다.4일 오후 2시 TV조선 신규 예능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이하 ‘진심누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방송인 이영자, 송은이, 김숙과 연출을 맡은 박민정 PD가 참석했다. ‘진심누나’는 덕질에 진심인 누나들이 ‘신인 트롯돌’이라고 쓰고 ‘내 가수’라 읽는 마이트로(태이, 정윤재, 쇼헤이, 임채평, 서우혁)의 성장드라마를 함께하며 이들의 슈퍼스타 등극을 응원하는 팬심 서포트 프로젝트다.이날 송은이는 “나는 누굴 심하게 덕질해 본 적이 없다. 전영록, 변진섭 이후 없었다”며 “어떤 장르든 후배들이 새로 나와서 지켜보는 건 즐거운데, 사실 MC 제안을 받고 장점을 살려주는 정도로 생각하고 응했다. 그런데 계속 지켜보니까 마음이 생기더라. ‘진심누나’를 방송으로 알고 왔는데 진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영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어른이 되고 나서는 가슴 철렁한 일이 많다. 그런데 설렐 일은 별로 없었다. 설레고 싶더라”며 “그래서 기꺼이 이 자리에 앉았는데 적중했다. 처음부터 설렜고 계속 설렌다”고 밝혔다.이어 “처음에는 설레였던거 보단 안쓰럽고 조카, 내 새끼 같았다. 그런데 소녀처럼 가슴 설레게 됐다. 태이에게 빠졌다”고 고백하며 “덕질이 웬만한 약보다 낫더라. 우울한 기분 없어지고 생기 돌게 한다”고 웃었다. 김숙은 “누군가를 좋아함으로써 삶이 윤택해지더라”며 “좋아하니까 나도 밝아지고 주변사람들에게도 밝게 되더라. 덕질하는 분들은 활기차고 진취적이다. 나도 빠져봐야겠다 싶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그러면서 “‘진심누나’ 하게 되면서 덕질의 마음을 알게 됐다. 뭐든 다해주고싶더라”며 “팬들 마음도 이해하게 됐고 하루하루 감사하다”고 전했다.송은이는 ‘진심누나’ 때문에 이영자, 김숙과 다투기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김숙이 “최애는 윤재고 지금 치고올라 오는 한 명이 있는데 쇼헤이다”라고 밝히자, 이영자는 “아 부딪히네. 매력 있지”라며 취향이 겹친다고 경계했다. 이를 듣던 송은이는 “여담입니다만 저희가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다. 우리끼리 ‘평생 남자를 두고 싸울 일은 없을거야’라고 말하곤 했는데, 처음으로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저희 셋이 다툼이 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박 PD는 5명의 멤버를 선발한 기준에 대해 “조합이 중요했다. 태이와 임채평이 트롯 유니버스의 시작”이라면서 “K팝에서도 지금까지 볼 수 없는 팀 컬러를 만들기 위해 고민했는데 한류 중심의 K팝 인재, K콘텐츠의 한 축인 K드라마 인재까지 포함한 넓은 스펙트럼의 인재를 뽑았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비주얼도 웬만한 아이돌 그룹을 능가 한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TV조선 ‘진심누나’는 오는 5일 오후 7시 첫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04 15:18
예능

‘진심누나’ 김숙 “덕질하는 분들 활기차고 진취적”

방송인 김숙이 ‘진심누나’로 덕질을 하게된 소감을 밝혔다.4일 오후 2시 TV조선 신규 예능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이하 ‘진심누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방송인 이영자, 송은이, 김숙과 연출을 맡은 박민정 PD가 참석했다. ‘진심누나’는 덕질에 진심인 누나들이 ‘신인 트롯돌’이라고 쓰고 ‘내 가수’라 읽는 마이트로(태이, 정윤재, 쇼헤이, 임채평, 서우혁)의 성장드라마를 함께하며 이들의 슈퍼스타 등극을 응원하는 팬심 서포트 프로젝트다.이날 김숙은 프로그램 참여 소감에 대해 “덕질을 배우고 싶었다. 누군가를 좋아함으로써 삶이 윤택해지더라”며 “좋아하니까 나도 밝아지고 주변 람들에게도 밝게 되더라. 덕질하는 분들은 활기차고 진취적이다. 나도 빠져봐야겠다 싶었다”고 밝혔다.이어 “마이트로를 몰랐는데 ‘진심누나’ 하게 되면서 덕질의 마음을 알게 됐다. 뭐든 다해주고싶더라”며 “팬들 마음도 이해하게 됐고 하루하루 감사하다”고 말했다.TV조선 ‘진심누나’는 5일 오후 7시 첫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04 14:58
연예일반

KBS “’개콘’ 어린이날 특집, 기존보다 빠른 방송 시간 논의 중”

KBS가 ‘개그콘서트’ 어린이날 특집 방송의 시청 등급을 ‘전체관람가’로 바꾼 가운데 방송 시간 변경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경천 예능센터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신규 프로그램 라인업 설명회에서 “’개그콘서트’의 기존 방송 시간대인 오후 10시 35분이은 어린이가 시청하기에 늦은 시간이라는 의견이 계속 나와서 내부적으로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더 이른 시간으로 편성을 변경해 (타 방송사들의 프로그램들과) 경쟁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개그콘서트’ 측은 “다음 달 5일 어린이날 특집 방송 시청 등급을 기존 15세 이상 시청가에서 전체 관람가로 낮추고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함께 볼 수 있는 방송으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999년 ‘개그콘서트’가 방송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이 같은 선택을 하게 된 이유는 한 어린이 시청자의 편지 때문이었다. ‘봉숭아학당’의 이상해(신윤승) 캐릭터를 가장 좋아한다는 어린이의 편지에는 “‘개그콘서트’ 녹화 현장에 가고 싶은데 만 15세 이상만 입장이 가능하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어린이를 못 보게 하면 ‘개그콘서트’가 오래 못 갈 수 있다”는 의견이 담겼다고. 특히 제작진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녹화에 초대해주면 ‘말자 할매’에게 고민을 이야기하고 싶다”는 말이었고 한다. 제작진은 “어린이 시청자는 ‘바디언즈’ 같은 코너를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말자 할매’에게 고민 상담을 받고 싶다는 내용이 인상적이었다. 어린이날 하루만큼은 시청 등급을 바꾸더라도 어린이들의 고민을 상담해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25 15:52
드라마

'우월한 하루' 박민정 "힘들었던 만큼 재밌는 추억, 오랫동안 생각날 것"

배우 박민정이 마지막까지 '열혈 형사'다운 열정 에너지를 발산하며 '우월한 하루'를 마무리했다. 지난 1일 종영한 OCN 드라마 '우월한 하루'는 보통의 남자가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옆집에 사는 연쇄 살인마를 죽여야 하는, 가장 우월한 자만이 살아남는 24시간 폭주 스릴러로, 극 중 박민정은 연쇄 살인마를 쫓는 추형사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우월한 하루' 속 박민정의 존재감은 상당했다. '리치걸 살인마'에 대한 사소한 단서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파리빌' 주민과 보안 업체 사람들을 직접 만나는가 하면, 현장의 단서 하나도 허투루 넘기지 않는 강한 집념으로 첫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열정 가득한 형사답게 매의 눈으로 증거를 샅샅이 찾아다니는 등 수사 앞에서는 앞뒤 가리지 않는 불도저 면모로 매 순간 긴장감과 스릴을 선사하며 보는 이들의 몰입을 배가 시켰다. 뿐만 아니라 박민정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투혼을 발휘하기도 했다. '리치걸 살인마'인 권시우(이원근)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직접 그를 미행하다 되려 함정에 빠졌을 때, 손발이 묶인 채로 얼음장같이 차가운 바닥에 몇 시간 동안 누워있었던 것은 물론, 자신을 죽이려는 이원근과의 몸싸움 장면에서는 실감 나는 연기로 극의 텐션을 끌어올리며 흥미를 더했다. 과감하고 폭발적인 열연으로 호평을 받은 박민정은 "'우월한 하루'가 무사히 끝이 났다. 이게 다 수아를 찾는 여정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맡지 않았던 예리하고 터프한 역이라 재미있었고, 또 제 실제 성격이랑 비슷해서 즐기면서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정들었던 작품에 대한 애정 가득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저희 작품이 장르물이라 잔인하고 섬뜩한 장면이 많았는데, 그에 비해 현장 분위기는 굉장히 즐겁고 화기애애했다. 힘들었던 만큼 재미있는 추억이 많은 작품이기에 오랫동안 생각이 날 것 같다. 다음에 밝고 경쾌한 작품으로 만나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동안 시청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계속 우월한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 감사하다"라고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02 18:16
연예

‘우월한 하루’ 남은 시간은 반나절! 진구-하도권-이원근의 숨막히는 추격

‘우월함’을 증명해내기 위한 게임에 뛰어든 세 남자의 하루가 이제 반절밖에 남지 않았다. OCN ‘우월한 하루’에서 종잡을 수 없이 흘러가는 이호철(진구 분), 배태진(하도권 분), 권시우(이원근 분)의 남은 하루가 과연 어떻게 전개될지, 놓쳐선 안 될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이호철의 하루는 어떻게 끝이 날지, 그 끝을 지켜봐야 한다. 자신이 목격한 ‘리치걸 살인마’가 권시우임을 밝혀낸 이호철은 이제 그를 죽여야 하는 운명이다. 그러나 권시우는 이호철의 딸 수아(조유하 분)를 볼모로 잡고 있는 상황. 과연 이호철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그로 인해 어떤 하루의 끝이 찾아올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이 모든 하루를 설계한 배태진의 계획의 범위도 궁금증이 쏠린다. 권시우의 살인죄를 대신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복역 중이던 그는 복수를 준비했다. 이호철을 수족 삼아 권시우를 벌하려는 배태진은 이성과 냉정함을 잃지 않는 모습이다. 무섭도록 냉철한 배태진이 권시우에게 어떤 마지막을 선사할지, 그가 진정 원하는 것이 ‘리치걸 살인마’의 죽음일지, 그의 계획의 끝은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다. 마지막으로 ‘리치걸 살인마’ 권시우가 감춘 비밀은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그는 잔혹한 살인마의 본성을 숨기지 않고 드러냈다. 그러나 우월감에 눈이 먼 권시우에게도 밝히고 싶지 않은 비밀이 존재했다. 집 안 곳곳에 디퓨저와 향초를 놓을 정도로 지나치게 향에 집착하는 점과 추형사(박민정 분)의 “예술가 흉내나 내는 또라이”라는 말에 패닉 반응을 보인 장면은 권시우의 숨겨진 과거를 암시한다. 제각기 다른 목적으로 얽히고설킨 세 남자의 하루는 어떻게 끝날지, 이들의 남은 반나절은 10일 오후 10시 30분 ‘우월한 하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08 11:55
연예

‘우월한 하루’ 이원근, 경찰의 추격 피해 도피 시작… 얼굴에 묻은 건?

‘우월한 하루’의 이원근이 경찰의 추격을 피해 도피 생활에 들어간다. 최근 방송되고 있는 OCN 일요 드라마 ‘우월한 하루’에서 ‘리치걸 살인마’ 권시우(이원근)가또다시 피해자를 발생시킨 정황이 포착됐다. 앞선 방송에서 모두에게 완벽했던 옆집 남자 권시우가 악명 높은 ‘리치걸 살인마’로 밝혀진 상황. 권시우는또다시파리빌에서 살인을 저지르고 동네 전체를 쑥대밭으로 만든 뒤 아무렇지 않게 그 곳을 떠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권시우는 그가 ‘리치걸 살인마’라는 걸 알아챈 이호철(진구)과 그를 탐문 수사 때부터 예의주시한 추형사(박민정)의 감시망 아래 놓여 있는 상황이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이제 더 이상 순수하게만 보이지 않는 권시우의 미소가 소름을 유발한다. 다른 사람들과 레벨이 다르다고 믿는 선민의식이 깔린 권시우의 눈빛 속에서 살인을 향한 광기까지 느껴진다. 또 사방을 에워싼 경찰들에게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된다. 경찰과 형사들의 총구가 모두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는 바, 그 끝에 서 있을 주인공을 향해 여러 가지 추측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장갑을 벗고 정리 중인 권시우의 얼굴에 튄 무언가가 심각성을 배가한다. 붉은 피가 묻은 것 같은 자국이 피해자 발생이라는 불길한 예감을 지울 수 없게 한다. 자신의 우월함에 빠져버린 권시우의 두려움 없는 행보에 시청자들의 분노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쫓기는 자의 신세로 전락해 더는 예전처럼 자유를 만끽할 수 없게 된 권시우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우월한 하루’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0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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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한 하루' 이원근, 아름다운 미소 뒤 감춰진 섬뜩한 속내

배우 이원근이 아름다운 미소 뒤 잔악한 본성을 감춘 연쇄 살인마로 변신을 꾀했다. 이원근은 현재 방영 중인 OCN 드라마 '우월한 하루'에서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권시우 역으로 활약 중이다. 앞서 이원근은 파리빌에 거주 중인 주민 중 한 사람으로 진구(이호철), 하도권(배태진)과 달리 리치걸 살인사건과 전혀 무관한 듯 보였다. 무엇보다 타인을 무장해제 시키는 눈웃음과 배려심을 지닌 완벽한 이웃인 그와 피비린내 나는 사건들을 연관 짓기란 쉽지 않았던 터. 하지만 보이는 그대로의 이원근을 믿기엔 어딘가 모르게 석연치 않은 점들이 연이어 포착됐다. 파리빌 내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보고 충격에 빠진 진구를 도와주는 것 같았던 그는 대중 잡을 수 없는 대화 패턴으로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살인 현장을 처음 본 건 아니지 않느냐'는 질문은 물론 이전 살던 곳에서 리치걸 살인사건을 목격했다고 말하는 등 초면에 쉽사리 건네기 어려운 주제로 진구를 혼란케 했다. 이렇게 상대방을 교란하는 이원근 특유의 화법은 지난 3회 박민정(추형사)과의 탐문 수사에서 한층 더 두드러졌다. 살인 피해자와 안면이 있었다는 이야기로 형사들의 주위를 집중시킨 다음 중요한 알맹이는 빼놓은 채 전달, 듣는 이들을 허무하게 했다. 또한 앞의 사람이 난감할 말을 흘려놓고 천연덕스럽게 악의가 없었던 것처럼 구는 태도 역시 의중을 파악키 어렵게 했다. 특히 그간 묘하게 시청자들을 의심스럽게 했던 이원근의 정체가 피해자의 신체로 그림을 그리는 리치걸 살인마였다는 점이 밝혀져 충격을 더했다. 미소 띤 얼굴과 젠틀한 매너로 가장한 가면 속에는 끔찍한 살인마가 존재해 반전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지나치게 아름다운 것에 집착하는 살인 철학까지 합쳐져 더 없는 소름을 안겨줬다. 이원근이 리치걸 살인마로 드러나고 이로써 목격자인 진구, 자신의 살인을 역으로 덮어씌워버린 하도권과의 접점이 확인됐다. 더불어 진구가 이원근이 리치걸 살인마라고 눈치를 챈 상황. 물고 물리는 삼각형의 관계가 완벽하게 완성 된 가운데 이원근은 이들에게 자신의 우월함을 어떻게 입증할지 주목된다. 두 얼굴의 살인마를 섬뜩하게 표현,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는 이원근은 극에 파열음을 내면서 존재감을 다지고 있다. '우월한 하루' 4회는 4월 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3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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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한 하루' 박민정, 짧은 등장에도 열혈 형사로 존재감

배우 박민정이 강력반 형사로 변신, 첫 등장부터 임팩트를 남겼다. OCN 드라마 '우월한 하루'는 보통의 남자가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옆집에 사는 연쇄 살인마를 죽여야 하는, 가장 우월한 자만이 살아남는 24시간 폭주 스릴러다. 지난 20일 방송에서 박민정은 극 중 연쇄 살인사건을 쫓는 추형사로 분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박민정은 '리치걸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남편에 대해 집요하게 물어오는 이서준(오형사)에 붙잡혀 곤란한 표정을 짓고 있는 임화영(최정혜)을 발견, 그녀를 구해주며 첫 등장했다. 위기에 빠진 동기를 그냥 지나칠 순 없었다는 말과 함께 세상엔 공짜가 없다며 지난 수사 당시 공개 안 된 자료는 없었는지 물어봤다. 하지만 "당시에 유일한 특이사항은 목격자였는데 알다시피"라며 걱정 어린 표정으로 자신을 쳐다보는 임화영에 박민정은 "에이 뭐, 잡으면 되지! 그래봤자 자기도취에 빠진 미친 살인마 새끼일 뿐이잖아?"라는 말로 임화영을 안심시켰다. 또한 그녀는 살인을 일종의 예술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화가나 디자인 쪽 직업을 가진 사람 중에서 범인을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는 임화영의 의견에 흥미를 보이며 사소한 단서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형사로서의 본능을 일깨웠다. 박민정은 전작에서 보여줬던 캐릭터들과는 또 다른 매력의 추형사로 등장, 존재감을 발산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전개에서 보여질 활약에 대한 궁금증도 상승시켰다. 그간 경찰은 '리치걸 살인마'의 범행을 되짚으며 용의자 추적에 나섰지만 뭐 하나 명확한 게 없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는 바. 과연 박민정이 어떻게 범인의 실마리를 잡을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2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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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한 하루' 첫방 D-1, 진구-하도권-이원근 목숨 건 게임 시작

'우월한 하루'의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곧 다가올 24시간을 보낼 준비를 마쳤다. 13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될 OCN 새 드라마 '우월한 하루'는 보통의 남자가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옆집에 사는 연쇄 살인마를 죽여야 하는, 가장 우월한 자만이 살아남는 24시간 폭주 스릴러를 담은 드라마다. 이들의 추격전을 짜릿하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해 기대감을 북돋우고 있다. DAY 1. 진구X하도권X이원근 세 배우의 만남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배우 진구(이호철 역)와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온 하도권(배태진 역), 대세로 자리매김한 이원근(권시우 역)의 만남이 성사됐다. 특히 납치된 딸을 구해야 하는 평범한 가장 진구와 냉철한 청부살인업자 하도권 그리고 잔혹한 연쇄 살인마 이원근 사이 치밀한 관계성을 예고, 이들의 연기 호흡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여기에 임화영(최정혜 역), 박민정(추형사 역), 송영규(장반장 역) 등 다수의 작품에서 노련한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들과 조유하(이수아 역), 김도현(김동주 역)을 비롯한 신예 배우들이 모여 극 중 파리빌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을 완성해나간다. 1분 1초도 허투루 보낼 수 없는 촉박한 24시간을 완성해줄 배우들의 시너지가 예고됐다. DAY 2. 주어진 시간은 단 하루, 목적을 이루기 위한 세 남자의 폭주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파리빌을 배경으로 단 '하루'라는 제한된 시간 동안 각자의 목적을 이루고자 폭주하는 세 남자의 치열한 대립을 그린다. 납치된 딸을 살리려면 옆집에 사는 연쇄 살인마를 잡아야 하는 보통의 남자 진구와 그를 이용해 연쇄 살인마를 잡으려는 킬러 하도권, 이들을 상대로 우월함을 증명하고 싶은 사이코패스 이원근까지 저마다의 목표를 위해 치열하게 쫓고 쫓기는 세 남자의 모습이 짜릿한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들의 추격전이 거칠어질수록 주어진 하루도 점점 더 촘촘하게 흘러갈 것을 예고해 더욱 흥미진진해진다. 수많은 사건사고가 벌어질 세 남자의 24시간 뒤에는 어떤 결말이 찾아오게 될지, 과연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목적을 달성할 우월한 자는 누가 될 것인지 '우월한 하루'에 대한 호기심이 끓어오르고 있다. DAY 3. 장르물 명가 OCN 새로운 웹툰 원작 드라마에 궁금증 그간 다양한 작품으로 장르물 명가로 자리매김한 '우월한 하루'는 '스위트홈'의 김칸비 작가와 '닥터하운드'의 아루아니 작가로 이루어진 팀 겟네임의 인기 스릴러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타인은 지옥이다', '경이로운 소문' 등 웹툰과 차진 호흡을 증명했던 OCN이 새롭게 선보이는 웹툰 원작 드라마라는 점에 주목된다. 무엇보다 '24시간 동안 펼쳐지는 세 남자의 목숨을 건 추격전'이라는 웹툰의 설정을 어떻게 현실로 구현해낼지 궁금해진다. 원작 웹툰 작가도 인정한 싱크로율을 가진 세 배우의 조합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 역시 원작의 흡인력을 그대로 녹여내는 동시에 새로운 설정을 가미했다고 밝혔던 터. 이에 웹툰의 결을 살리면서도 드라마만의 특색을 더해 원작 팬들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우월한 하루' 1회는 19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더 높은 완성도와 강렬한 전개로 포문을 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OCN 2022.03.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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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박민정 꺾고 '맥심' 완판시킨 남성 모델의 정체는?

인기 웹툰 작가 레바가 표지를 장식한 성인 잡지 맥심(MAXIM) 2021년 1월호 ‘레바 에디션’이 선풍적인 인기로 완판을 기록했다. 지난 24일 출시된 ‘레바 에디션’은 바로 다음 날 맥심 공식 홈페이지와 YES24 등에서 품절됐다. 맥심은 '고 마광수 교수 이후 최초 남성 단독 표지'라며 초유의 모험을 시도했는데, 폭발적인 반응에 흐뭇해하고 있는 상황이다.맥심 측 관계자는 “레바와 함께 1월호 표지에 나온 BJ 박민정에게 의문의 1패를 안겨주었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다. 하루 만에 품절이 돼서 우리도 깜짝 놀랐다. 역대 초고속 기록”이라고 전했다고. 맥심 2021년 1월호 ‘레바 에디션’은 앞표지에는 레바가 눈을 뒤집어 깐 사진이, 뒷표지에는 ‘레바툰’ 대표 캐릭터 ‘읭읭이’가 새겨져 있다. 레바는 의사 가운과 수갑, 구속복 등의 소품을 이용해 '비밀 정신 병동' 콘셉트 화보를 표현했다.한편 레바는 웹툰 '던전 속 사정', '레바툰' 등을 연재 중이며 유튜버, 스트리머로도 활동하고 있다.최주원 기자 2020.12.3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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