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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유정X변우석 ‘20세기 소녀’ 달콤한 추억의 첫사랑 여행기 [종합]

누구나 첫사랑에 울고 웃었던 기억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각자만이 소유하고 있는 그 때 그 시절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떠올리게 할 ‘20세기 소녀’의 추억 여행이 시작된다. 1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 방우리 감독은 자리에 참석해 작품의 첫 공개를 앞둔 소감을 밝히며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20세기 소녀’는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 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17세 소녀 보라가 절친 연두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드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식 상영 이후 ‘20세기 소녀’는 화제작으로 등극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배우들 또한 입을 모아 ‘부국제’에서의 설렜던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먼저 김유정은 “극장에서 처음 볼 수 있던 기회여서 너무 좋았다”며 “관객들이 영화를 반겨줘서 부산에서 좋은 기운을 받고 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변우석 또한 “가보고 싶던 영화제를 가서 너무 설렜고 순간순간이 감사했다”고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메가폰을 잡은 방우리 감독은 이번 작품이 첫 장편 데뷔작이다. 방 감독도 “개인적으로 영광스러웠다”며 “축제의 장에 공개하게 되어 선물 같았다. 좋은 추억을 가지고 왔다. 관객의 즉각적 반응도 봐서 좋았다. 시작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날 방 감독은 ‘20세기 소녀’를 시작한 계기 또한 밝혔다. 방 감독은 “우연히 친구가 첫사랑 오빠를 만나게 된 이야기를 단톡방에 썼다. 예전에 그 친구와 함께 교환 일기를 쓴 것이 생각나 찾아봤더니 80%가 좋아하는 남자에 대한 이야기였다. 친구의 첫사랑을 위해 노력하는 내 모습이 있어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고 자전적인 이야기로 영화를 출발시킨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아역 시절부터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홍천기’, 영화 ‘제8일의 밤’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한 김유정은 극 중 절친의 짝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나보라 역을 맡았다. 김유정은 “시나리오를 읽고 ‘드디어 한국에도 제대로 설렘 가득한 영화가 나오는구나’ 싶었다”며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보라를 겪어보고 싶었다. 실제 촬영장도 행복했다”고 되뇌었다. 이어 김유정은 보라 캐릭터에 대해 소상히 설명하며 “의리가 넘치는 친구다. 좋아하고 아끼는 사람들을 챙길 줄 알고 무언 가에 꽂히면 파고드는 끈기가 있다. 영화 속에서는 여러 가지 성장통을 겪는다”고 했다.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변우석은 극 중 풍운호를 연기, 감정을 절제해야 하는 캐릭터를 완벽에 가깝게 소화했다. 변우석은 “읽고 나서 생각이 나는 대본이었다”면서 “엄청난 임팩트가 있던 작품이었다. ‘이런 작품이 나에게 온다는 게’ 놀랐던 기억이 있다”고 설명했다. 풍운호에 대한 소개도 이어갔다. 그는 “풍운호는 내성적이고 직설적이지 않은 친구라 표현을 응축한다”면서 “냉소적인 말투로 하려고 노력했다. 촬영할 때마다 감독에게 ‘어디까지 표현을 하는 게 맞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리즈로 대중에 얼굴을 각인한 박정우는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킹카 백현진으로 변신한다. 그는 “이번이 처음 영화였다”며 “90년대 킹카를 최창민을 보며 연구했고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바 있는 노윤서는 전작과 180도 다른 결을 지닌 여고생 김연두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박정우와 마찬가지로 이번 작품이 첫 영화 데뷔작인 그는 “이런 자리가 신기하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좋다”고 이야기했다. 네 명의 주연 배우 중 유일하게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된 노윤서는 “연두는 내면이 단단하고 생각이 깊은 인물이다. 사랑이 많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현장에서도 느껴지는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는 실제 촬영장에서도 빛을 발했다고. 방 감독은 “영화를 찍으며 김유정, 노윤서가 엄청 친해졌다. 실제 촬영하며 눈만 마주쳐도 운 적도 있었다”고 했다. 이를 듣던 김유정은 “필름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서로 찍어주고 밖에서도 만났다. 추억을 많이 쌓았다. 끝나고 나서도 생각이 났다”고 케미를 자신했다. 노윤서는 현장 호흡으로 “한 마디로 알잘딱깔센이었다.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 있게 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영화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이름만 들어도 기대감을 자아내는 특별출연진 라인업이다. 방 감독은 “극 중 김유정의 성인 역할을 맡을 배우로 자연스레 한효주가 떠올랐다. 작은 역할이지만 한효주가 선뜻 출연한 게 김유정 때문이었다고 들었다”고 비화를 밝혔다. 또 “공명, 이범수, 박해준, 옹성우 등 영화에서 이들의 모습을 직접 보면 재미있을 것이다”고 당부했다. ‘20세기 소녀’의 주된 배경은 1999년으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공존하며 21세기가 시작된다는 두려움과 기대가 가득했던 시대다. 영화 속 등장하는 공중전화, 삐삐, 비디오 테이프 등 그 시절을 표현하는 소품들은 시청자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추억의 관전 포인트를 만든다. 김유정은 “촬영장에서 플로피 디스크를 처음 봤다. USB, 하드디스크를 쓴 세대다. 다시 생겼으면 좋겠는 건 비디오 테이프였다. 몇 개 가지고 가고 싶을 정도로 좋았다”고 웃음 지었다. 무엇보다 그 시대의 패션을 입어 볼 수 있어 가장 좋았다고 설명했다. 박정우 또한 “오래된 맥북이 있어서 집에 가지고 싶었다”고 덧붙엿다. 방 감독은 이러한 배경을 설정한 이유로 “그때 세기말에는 미래에 대한 기대감, 두려움이 있었다. 복합적으로 요동치던 시절이다”면서 “인터넷이 대중화되어 처음 접해보고 개인 핸드폰이 조금씩 보급되기 시작한 모든 것이 혼재되어 있던 시대다. 사춘기를 지나 보내는 보라와 맞닿아 있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방 감독은 기존의 로맨스물과 ‘20세기 소녀’와의 차별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소년을 관찰한다는 시선으로 시작한다. 시선이라는 테마로 이야기를 가져가기에 이를 따라가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배우들은 이날 작품 매력 포인트도 꼽았다. 김유정은 “누군가에게 공감을 줄 수 있는 작품이다”면서 “실제로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영화에 녹아 들어있다. 연기하며 리얼리티를 많이 느꼈다. 자연스러운 모습들이 많이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20세기 소녀’는 오는 2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1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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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검사 도베르만' 안보현-조보아, 애틋해진 관계 속 악당 응징

'군검사 도베르만'이 공관병에게 갑질을 저지른 군단장을 처절하게 응징하며 짜릿한 탄산 매력을 선사했다. tvN 월화극 '군검사 도베르만'에서 군검사즈와 빌런즈가 관계 변환점을 맞닥뜨렸다. 순간마다 허를 찌르는 예측불허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선사한 가운데, 이번에는 아군과 적군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 충격적인 스토리 속 악당까지 완벽하게 응징하며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전달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12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9.5%, 최고 11.3%, 전국 기준 평균 8.7%, 최고 10.4%로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3.8%, 최고 4.7%, 전국 기준 평균 3.5%, 최고 4.3%를 기록, 마찬가지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자리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는 안보현(도배만)과 조보아(차우인)가 환상의 복식 호흡을 발휘한 것은 물론, 여기에 그들을 든든하게 지지해주는 강말금(도수경), 고건한(윤상기)의 활약까지 더해져 군단장 갑질 사건 재판을 승리로 이끄는 데 성공했다. 재판이 시작되기 전 안보현과 조보아는 오경주(신 하사)가 아직 말하지 못한 사실이 있다는 것을 직감했고, 진정성을 담아 그를 설득한 끝에 매주 일요일 밤 12시가 되면 박윤희(홍무섭)에게 구타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를 반드시 죗값을 치르게 만들겠다 다짐한 두 사람은 재판에 힘을 실어줄 증인을 찾는데 총력을 다했다. 결국 조보아와 고건한은 박윤희의 운전병이었던 한삼수를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협조할 의사가 없어 보이는 한삼수에게 고건한은 특유의 재치를 발휘해 즉석에서 힙합 랩 배틀을 벌였고, 그의 마음을 바꾸는데 성공하면서 빵 터지는 웃음도 함께 선사했다. 특히 이 장면에서는 마치 힙합 뮤직 비디오를 보는 듯한 연출이 빛을 발하며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그렇게 시작된 박윤희 군단장의 공관 갑질 사건 제1차 공판. 재판에 앞서 박윤희는 자신에게 쌓인 오해와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언론 인터뷰를 하는 등 여전히 뻔뻔한 태도로 일관한 것도 모자라, 정의를 판결하는 군판사 김병춘이 군단장에게 깍듯이 예를 지키는 모습을 보이는 등 물 보듯 뻔한 결과가 예상됐다. 그렇다고 물러설 안보현과 조보아가 아니었다. 안보현은 "군판사가 올바른 판결을 내릴 수밖에 없게 만들자고 우리가"라는 의지를 보였고, 변호인으로 마주한 김영민(용문구)에게는 "용 변호사님은 법으로 싸우십시오. 저는 이번엔 진실로 싸워볼 테니"라고 선전 포고를 던졌다. 안보현과 조보아는 오경주를 증인으로 내세워 구타를 당했다는 진술과 진단서를 증거로 제출했지만, 이에 김영민은 과거 동료 병사의 죽음으로 인해 우울증 진단을 받은 것을 악용해 자해로 몰고 갔다. 특히 구타를 한 이유가 "누군가를 때려야 내 화가 풀린다"라는 것과 지속적인 폭행과 구타 끝에는 꼭 돈을 쥐어주는 박윤희의 만행과 재판에서 이기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김영민의 파렴치함은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하기 충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판은 오경주에게 불리한 쪽으로만 흘러갔다. 그 순간 오연수(노화영)가 조보아에게 연락을 취했고, 재판의 핵심 증거가 될 증인에 관련된 결정적인 자료를 넘기면서 분위기는 전환점을 맞았다. 무엇보다 단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된 조보아에게 오연수는 "눈에 보이는 게 다는 아니야. 어쩌면 우린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관계가 될 수도 있었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전해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그렇게 시작된 제2차 공판에서 조보아가 오연수에게서 받은 판을 뒤엎을 결정적 카드는 바로 조혜원(양종숙) 부관이었다. 조혜원은 과거 박윤희 군단장이 자신의 신체 부위에 손을 댔었고, 이를 거부하자 폭행을 했다는 사실을 증언했다. 여기에 오연수에게 약점을 잡힌 적이 있었던 군판사 역시 태세를 전환해 군 검사 측의 손을 들어주면서 재판 분위기는 180도 반전을 맞았다. 결국 최후의 증인으로 나선 조혜원의 진술로 인해 박윤희는 유죄를 선고 받았고, 반성의 기미는 커녕 추악한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결국 이번 대결의 승자는 오연수가 될 수밖에 없었다. 안보현과 조보아를 이용, 박윤희를 끌어내리기 위한 그의 목표가 완벽히 성공한 것. 하지만 이 재판으로 인해 이들의 관계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박윤희의 변호인으로 나섰던 김영민은 오연수에게 뒤통수를 제대로 얻어맞은 것과 다름없었기 때문. 여기에 안보현과 조보아의 조력자였던 강영석(강하준)은 오연수를 잡을 수 있는 치명적 증거가 담긴 하드디스크를 김영민에게 넘기면서 이들의 조력 관계에도 균열이 생겼다. 이 가운데 갑질 사건 재판으로 인해 서로에게 더 깊은 신뢰가 쌓인 안보현과 조보아의 관계는 더욱 애틋해져가고 있었다. 때문에 앞으로 이들의 변화하는 관계가 어떤 파장을 몰고 오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높였다. GOP에서 군생활을 하고 있던 김우석(노태남)이 피 범벅이 된 채 손에 소총을 들고 있는 모습, 생활관에 즐비한 시체들이 카메라에 담기며 또 다른 사건의 발생을 예고했다. 과연 김우석에게 어떤 사건이 발생한 것인지, 점점 더 클라이맥스로 치닫고 있는 '군검사 도베르만'의 다음 회가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1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13 09:00
경제

코로나 치료제 실패에 비자금 조성 의혹까지…추락하는 신풍제약

신풍제약이 비자금 조성 의혹 조사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테마주 중 대장주로 꼽혔던 신풍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유의성 확보 실패와 비자금 조성 의혹까지 겹치면서 주가가 폭락하고 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서울 강남구 신풍제약 본사 재무팀과 경기 안산시 공장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신풍제약이 2000년대 중반부터 10여년 간 의약품 원료사와 허위로 거래하고, 원료 단가를 부풀리는 방식 등을 통해 250억원 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이 회사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각종 거래 문서 등의 자료를 분석하면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적용할 수사 대상자를 가려내고 있다. 비자금 조성 의혹은 신풍제약의 내부 고발을 통해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풍제약은 앞서 지난해 주식시장에서 코로나19 치료제 테마주로 큰 관심을 받았다. 국산 신약 16호로 열대열과 삼일열 말라리아를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복합제 피라맥스를 약물 재창출 방식으로 개발 중이다. 국내 임상 2상은 전국 13개 대학병원에서 총 113명의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그러나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건부 허가가 불발됐다. 신풍제약은 임상 2상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신풍제약은 피라맥스의 첫 번째 임상 3상 환자 등록이 완료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3상 임상은 경증 또는 중등증 코로나19 환자 1420명을 대상으로 피라맥스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한다. 신풍제약은 “감염 초기 중증 악화와 감염 확산을 막는 경구치료제로서 경증·중등증 환자에게 편리한 복용과 적정한 약가의 추가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추후 자가격리자 등 외래환자의 신규 치료옵션으로도 확장되길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신풍제약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해 연말 20만원을 상회하는 등 주가가 급등했다. 하지만 임상 2상 실패로 주가가 급락했고, 이날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또 다시 추락하고 있다. 오후 2시30분 현재 신풍제약 주가는 17% 이상 급락한 3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11.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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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니버스' 하드디스크 탈탈 털었다…비하인드도 웃음장착

JTBC 멀티플랫폼 콘텐트 '장성규니버스'가 웃음 장착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27일 공개된 '장성규니버스' 20회는 그동안 편집된 내용 중 제작진만 보기 아까운 비하인드 장면을 공개하는 '외장하드 털이' 편으로 꾸며졌다. 첫 번째 공개된 비하인드 에피소드는 19회 '나를 맞혀봐' 편이었다. 장성규는 가족들에게 자신의 몸무게를 묻는 문제를 냈고, 장성규의 아내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데"라며 정답 맞히기를 어려워했다. 이에 제작진은 장성규의 몸무게를 구독자 퀴즈로 출제했다. 장성규는 "옷과 양말, 마이크가 있어서 1.5kg는 빼야 한다"라며 체중계에 올라섰다. 그 순간 둘째 아들 예준이가 기가 막힌 타이밍에 장성규의 발에 손을 얹어 모두를 웃게 했다. 측정 결과 장성규의 몸무게는 93.1kg으로 밝혀졌다. 다음으로 장성규가 첫째 아들 하준이에게 '나를 맞혀봐' 편에서 '아빠가 하루 중 가장 기대하는 순간은?'이란 질문에 '소금 먹을 때'라고 답한 이유를 물었다. 하준이는 "스트레스 풀려면 짠 거 먹어야 한대요"라며 "유튜브에서 봤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약사 유튜버에게 문의하고 논문을 찾아 팩트 체크를 한 결과 '식염의 효능'으로 '화(火)를 내려준다'는 내용을 확인했다. 하준이가 아빠를 생각한 기특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형제의 승부욕' 장면의 비하인드스토리가 공개됐다. 하준이가 피아노를 능숙하게 치자 예준이가 그 옆에 간신히 서서 건반을 눌렀는데, 장성규가 피아노를 치는 예준이를 신기해하자 하준이는 피아노 의자에 거꾸로 올라타 발로 피아노 연주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성규는 "발차르트네, 발토벤"이라고 하준이의 묘기 연주를 극찬하며 부자간의 환상의 티키타카를 자랑했다. 마지막 비하인드 영상은 장성규의 '요섹남' 변신 장면. 가족들을 위해 김밥 만들기에 나선 장성규는 버터 간장 계란밥을 만들어 김 위에 깔고 하준이가 좋아하는 감자칩을 부숴 속 재료로 김밥을 만들었다. 김밥 맛을 본 가족들은 "맛있어", "과자가 구운 마늘 같다"고 극찬했다. 장성규는 "감자칩과 참기름이 잘 어우러졌다"라며 이 김밥에 '허참 김밥'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장성규의 가족 사랑과 유쾌한 세계관을 볼 수 있는 '장성규니버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장성규니버스'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8 12:11
경제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200억원대 비자금 조성 의혹 검찰 조사

검찰이 7일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는 SK그룹 ‘총수일가의 큰형’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을 조사하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이날 오전 최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최 회장은 2000년부터 2015년까지 SKC 회장을, 2016년부터는 SK네트웍스 회장을 맡고 있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은 2018년 SK네트웍스에서 200억원대의 수상한 자금흐름을 포착하고 관련 내용을 검찰에 넘겼다.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에서 장기간 계좌추적 등 내사를 진행해오다 지난해 하반기 반부패수사1부로 재배당됐다. 이후 검찰은 최 회장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최 회장이 계열사를 동원해 비자금을 형성한 뒤 해외로 빼돌렸는지 여부를 확인해왔다. 최 회장의 혐의 입증에 필요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초 SK네트웍스와 SKC 수원 본사·서울사무소, SK텔레시스 본사, 최 회장의 주거지, 중부국세청 등을 압수수색해 회계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고, 계열사 임직원들을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최 회장은 SK그룹을 창업한 고 최종건 회장의 아들이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 형이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1.07 10:24
경제

“걸그룹 시켜줄게” 미성년자 꼬드겨 성관계…전직 치과의사 법정구속

걸그룹으로 데뷔시켜주겠다며 미성년자를 유인해 성관계를 맺고 음란물을 촬영해 소지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치과의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 이현우)는 15일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전직 치과의사 류모(59)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에 취업 제한 7년을 명령했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류씨는 이날 실형 선고와 함께 구속됐다. 검찰에 따르면 류씨는 치과의사로 근무하던 2016년 중순부터 말까지 걸그룹으로 데뷔시켜주겠다며 청소년 3명을 유인해 성관계를 맺고 성적 수치심이 드는 학대행위를 카메라로 촬영해 음란물을 제작한 혐의로 기소됐다. 류씨는 또 우모씨에게 돈을 건네 아동·청소년 성관계 영상물을 제작하는 것을 지원하고, 이렇게 제작된 영상물을 받아 음란물 128개를 하드디스크에 보관한 혐의도 적용됐다. 재판 과정에서 류씨는 음란물 소지 혐의 외에 모든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성관계나 성적 학대 행위를 촬영한 사실이 없고 음란행위를 시킨 사실도 없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비록 피고인이 피해자와 합의했지만, “수사기관서 법정에 이르기까지 반성하고 있다고 하지만 재판부에 와닿지 않고 범행 죄질도 상당히 좋지않다”고 지적했다. 다만 재판부는 류씨가 피해자들과의 성관계 장면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한 혐의는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무죄로 판단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2020.10.1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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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하드 대방출..곡 주인 찾기 프로젝트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꼭꼭 숨겨둔 음악 하드를 대방출 한다. 박진영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를 부를 가수를 공개적으로 찾는다. 박진영은 최근 유튜브 채널 'J.Y.Park'에 '박진영 하드 대방출'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첫 영상을 올렸다. 그동안 쓴 곡 중 누구에게도 주지 않고, 하드디스크에 저장해둔 음악을 하나씩 공개하고, 가장 잘 어울리는 가수를 찾아 곡을 선물하는 프로젝트다. 아마추어에겐 히트메이커의 곡을 받아 자신을 알릴 좋은 찬스다. 더불어 박진영은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색다른 음악 스타일을 시도해 대중들에게 신선한 즐거움과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진영은 "곡을 쓸 때 보통 나나 JYP엔터테인먼트 가수를 생각하면서 쓰는데 가끔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곡이 써질 때가 있다. 그 곡은 사실 줄 가수가 없어서 하드 드라이브에 계속 쌓여가고 거기서 썩고 있다.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그 곡의 주인을 JYP 밖에서 찾으려고 한다"며 프로젝트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프로젝트에서 첫 번째 방출하는 곡은 '촌스러운 사랑 노래'다. 최근 유튜브 채널 '시즌 비시즌'에서 비가 JYP엔터테인먼트 사옥을 찾아 박진영과 녹음실에서 이야기를 나눌 때 박진영이 비에게 들려줬던 노래다. 노래를 다 듣고 비는 "솔직히 이야기하면 '깡'의 냄새가 난다. 터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진영은 "3년 뒤에?"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박진영이 도무지 가창할 가수가 떠오르지 않는다고 하자 비는 "가수를 찾는다고 방송에 내도 되겠다"고 아이디어를 냈다. 토크 속에 스쳐 지나간 아이디어를 박진영이 프로젝트로 키운 셈이다. 가창자의 조건은 없다. 데뷔한 가수부터 데뷔한 적 없는 아마추어까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박진영은 가이드와 가사를 공개하며 남자 키, 여자 키 반주를 함께 올렸다. 참가를 원하면 노래를 다운 받고 불러서 유튜브에 다시 노래를 업로드 하면 된다. 이 중 가장 노래와 어울리는 가창자를 박진영이 뽑을 예정이다. 신개념 공개 오디션이다. 박진영은 "'촌스러운 한국 트로트의 간드러짐과 서글픔에 미국 컨트리 음악의 서정적인 순수함, 이런 게 함께 녹아있으면 최고일 것 같다"며 가창 포인트를 덧붙였다. 벌써부터 댓글창 반응은 뜨겁다. '새로운 일을 끊임없이 생각하고 노력하는 분인 것 같다' '재밌는 방식이다. 아마추어 고수나 무명가수에겐 일생일대의 기회가 될 수도 있고 기존 가수에게는 JYP와 작업할 기회를 얻게 되는 것' '(박진영 하드에) 엄청난 것들이 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0.07 08:00
생활/문화

삼성전자, 속도 2배 소비자용 SSD '980 PRO' 출시

삼성전자는 차세대 소비자용 SSD '980 PRO'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980 PRO'는 전작 대비 속도를 무려 2배나 높이면서도 안정성까지 갖춰 고성능 PC, 워크스테이션, 콘솔게임기에서 탁월한 성능을 원하는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다. 삼성전자 측은 “이번 제품은 재택근무, 홈게이밍 등 언택트 라이프스타일 확산으로 집에서 8K 콘텐트와 초고화질 게임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소비자용 SSD 시장에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980 PRO'는 삼성전자의 소비자용 SSD에서 처음으로 4세대 PCIe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NVMe 제품으로 전용 컨트롤러와 6세대 V낸드 등 모든 핵심 부품을 자체 설계했다. PCIe 4.0 인터페이스 기반 NVMe 프로토콜은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와 SSD 겸용인 SATA 인터페이스에 비해 최대 13배의 속도를 낼 수 있어 초고속,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적합하다. '980 PRO'의 연속 읽기·쓰기 속도는 최대 7000MB/s, 5000MB/s이며 임의 읽기·쓰기 속도도 최대 100만 IOPS로 높였다. 지난 2018년 출시된 '970 PRO'보다 약 2배, 일반 SATA SSD에 비해서는 무려 13배 가까이 빠르다. '980 PRO'은 외부 방열판에 의존하는 일반 NVMe SSD와 달리 니켈 코팅된 컨트롤러와 제품 후면의 '열 분산 시트'로 효율적인 열 제어도 가능하다. DTG 기술로 드라이브 온도를 최적 수준으로 유지시켜 장기간 사용에 따른 성능 변동을 최소화해 소형 SSD의 발열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 Biz팀 맹경무 상무는 "삼성전자는 고성능 SSD의 한계를 끊임없이 돌파해왔다"며 "'980 PRO' SSD는 월드 넘버원 플래시메모리 브랜드에 걸맞은 최고의 제품이다"고 말했다. '980 PRO'는 한국, 미국, 독일, 중국 등 전 세계 40여개 국에 250GB, 500GB, 1TB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예상 소비자 가격은 각각 $89.99, $149.99 및 $229.99이다. 2TB 모델은 2020년 말 출시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9.23 16:26
연예

데이터복구 전문 '예스컴' 카카오톡 대화 복구부터 컴퓨터수리까지 진행

스마트폰은 우리 생활에서 필수품이 되었다. 빠른 인터넷과 와이파이 환경으로 언제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을 할 수 있다. 기본적인 전화, 문자 기능에 넘어 실시간 채팅으로 일상을 공유하고 사진, 동영상 촬영 및 파일 전송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데 그 중심에는 카카오톡이 있다. 카카오톡은 국민 메신저라고 불리울 정도로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메신저 앱이다. 단톡방, 보이스톡, 페이스 톡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이 가능하고 이모티콘 등 다양한 컨텐츠도 활용할 수 있다. PC와 연동도 가능하여 사진, 동영상, 문서파일도 자유롭게 공유 할 수 있다.카톡은 활용도가 좋아 개인간 대화 뿐만 아니라 업무용으로 많이 사용하는데 실수로 대화방 나가가를 하거나 메시지 삭 제를 하는 경우가 있다. 또는 불리한 내용을 담고 있어 의도적으로 채팅방 지우기도 하는데 별 내용이 없다면 그냥 넘어 가도 되지만 꼭 필요한 경우에는 스마트폰복구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 최근에는 카카오톡 대화내용 복구 결과가 법정에서 결정적 증거로 인정되는 경우가 늘어나면 경찰서, 법원 제출용 증거 감정서로 사용하기 위해 디지털 포렌식 복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데이터복구 전문업체 '예스컴' 관계자는 "휴대폰에는 개인정보를 포함 하고 있는 내용이 많기 때문에 임의로 타인의 핸드폰을 복구를 할 경우 정보통신망법, 개인정보 보호법의 적용을 받아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반드시 통신사 대리 점에서 발급 받을 수 있는 가입 및 해지 확인서와 본인 신분증, 대리인의 경우 위임장 및 인감증명서가 필요하다. 만약 서류가 준비 되지 않은 경우 진행이 불가하고 허위로 기재된 것이 확인된 즉시 복구내용은 폐기 처분한다"고 전했다.예스컴에서는 카카오톡 대화내용, 삭제된 사진과 동영상 복원을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단톡방, 저장기간이 만료된 첨부파일 복원도 가능하다.이를 통해 사기, 몸캠피싱 등 범죄 소송 및 외도로 인한 이혼 소송 등에서 상대방의 잘못이나 자신의 결백을 입증할 수 있다. 이때 디지털 포렌식 기술을 적용하여 진행해야 복원 과정에서 위조 및 변조가 없었다는 사실을 증빙할 수 있다. 추가로 다양한 스마트폰 복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휴대폰 문자, 인터넷 사용기록 복원 등이 가능하며 침수, 파손으로 고장난 핸드폰 뿐만 아니라 실 수로 삭제하거나 시스템 오류 등으로 문제가 된 경우에도 처리가 가능하다. 갤럭시S10, LG G7 등 최신스마트폰 복구도 지원하며 아이폰XS, 아이폰7 등 보안이 까다로운 아이폰 복구가 가 능하다. 최근에는 샤오미, 화웨이 복구 등 대상 범위를 넓혔고 스마트폰 현장복구 시스템을 도입하여 소비자들에게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이 뿐만 아니라 컴퓨터, 노트북 수리 및 다양한 데이터복구 서비스도 제공한다.컴퓨터 부팅불가 등의 증상에 따라 메인보드, 파워서플라이 등 주요 부품 점검을 통해 원인에 따라 수리 및 교체를 제공하고 노트북 액정, 키보드, 배터리 교체도 가능하다. 윈도우 설치 등도 지원한다.하드디스크나 파티션삭제 등의 증상에 나타난 경우에는 데이터복원도 동시에 진행한다. 컴퓨터, 노트북에서 사용하는 SSD 복구 뿐만 아니라 SD카드, USB 메모리 등 다양한 저장장 치 복원를 지원하고 블랙박스 복원도 가능하다. 최근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블루크랩, 소디노키비 등 랜섬웨어복구 및 나스서버 복원도 전문적으로 처리하고 있다.강남을 중심으로 서울 전 지역과 경기 의정부, 인천 등 수도권 전지역에 대한 무료 출장 및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외 지역에 대한 택배접수 및 원격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년 1월 말까지 제공하는 할인 이벤트를 통해 카카오톡 복구, 하드디스크 복원 등 현재 진행중인 모든 항목에 대한 데이 터복구비용을 최대 30%까지 할인하여 소비자의 부담을 대폭 줄였다.자세한 정보는 데이터복원 전문기업 '예스컴' 홈페이지와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소영 기자 201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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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수리 전문 '더컴즈', 부팅불가 등 다양한 증상에 대한 수리 지원

현대인의 필수품으로는 사용하는 전자제품 중 가장 유용하게 사용되는 것이 컴퓨터와 노트북이 아닐까 싶다. 데스크탑, 랩탑, 애플 맥북(프로, 에어), 아이맥 등 다양한 종류가 있고 회사 업무, 학업, 취미생활, 게임 등 수많은 용도로 활용이 되면서 일상 생활 전반에 걸쳐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여러가지 크고 작은 고장을 겪게 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아보고 직접 해결하려는 움직임도 증가하는 추세이다.램(RAM)과 그래픽카드 분리 후 재장착, 윈도우 설치 등 간단한 조치로 해결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컴퓨터 전원이 안 켜져요, 화면이 안나와요, 부팅이 안돼요 증상들처럼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는 경우에는 쉽게 처리가 어렵다. 컴퓨터수리 전문업체 '더컴즈' 엔지니어는 "동일한 증상이라고 하더라도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세밀한 점검을 통하지 않고는 정확한 파악이 어려울 수 있다. 또한 문제를 일시적인 방법으로 해결해 놓으면 나중에 동일한 증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다른 부품도 영향을 받아 또 다른 고장이 나타날 수 있다. 컴퓨터, 노트북 고장에 대한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완벽하게 해결을 해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더컴즈에서는 다양한 컴퓨터수리 서비스를 빠르게 처리를 하여 소비자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CPU,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파워서플라이, 하드디스크 등 모든 PC 부품에 대한 점검을 통해 고장의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그에 맞는 방법을 적용하여 최소한의 수리나 교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컴퓨터 전원이 안켜질때, 노트북 부팅불가, 모니터 화면안나옴 등 다양한 증상에 대한 처리 를 진행하며 메인보드 수리 및 교체, 노트북 액정교체 등 전문적인 수리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나 악성코드에 감염이 된 경우 윈도우 설치, 포맷, 백신 설치, 소프트웨어 설치 등도 지원한다.추가로 애플 맥북, 프로, 에어, 아이맥 수리 및 교체도 제공한다. 공식센터와 동일한 정품 자재를 이용하여 진행하며 맥북 액정교체, 상하판, 키보드교체 뿐만 아니라 부트캠프를 이용한 맥북 윈도우 설치 서비스도 제공한다.또한 하드디스크, SSD의 불량이 있는 경우에는 데이터복구 서비스까지 연계하여 진행한다.컴퓨터, 노트북에서 사용하는 하드디스크를 중심으로 외장하드, USB 복구 등 이동식 메모리 복원, CCTV, 보이스레코더 복구를 지원한다. 인식불가, 포맷메세지 등 여러가지 오류에 대한 해결이 가 능하며 사진, 동영상, 엑셀 파일 복구 등 삭제된 데이터에 대한 복원 서비스를 제공한다.이 밖에도 휴대폰 연락처, 핸드폰 음성녹음파일, 메모 복원 뿐만 아니라 디지털 포렌식 기술을 적용하여 카카오톡 대화내용, 대화방, 첨부사진 복구 등을 통해 경찰서, 법원 제출용 증거감정서 작성도 지원한다.사용자의 실수로 삭제하거나 파손, 침수로 인한 고장의 경우에도 진행이 가능하며 갤럭시S10, S9 등 안드로이드 전모 델과 아이폰XS, XR 등 아이폰 복구 및 샤오미, 화웨이까지 지원하고 있다.현재 노트북, 컴퓨터 등 각종 증상의 수리 비용을 최대 30%까지 할인 제공하며, 무료출장서비스를 통해 고객부담을 덜고 있으며 기간은 내년 1월 말까지 연장하여 진행한다.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경기 수원, 인천 등 수도권 전지역이 대상이며 상황에 따라 센터방문 및 택배접수, 원격지원 등 으로도 처리가 가능하다.자세한 내용은 컴퓨터수리 전문기업 더컴즈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소영 기자 2019.12.2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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