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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DK아시아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대단지로 공급...

생애 첫 아파트 구매 지역은 ‘톱 3’는 인천 서구, 화성, 평택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아파트가 공급중이고, 첨단 산업이 몰리면서 수도권 대표 주거 선호지역으로 떠오른 곳이다. 특히, 최근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컸지만, 아파트 가격 상승 등 투자 가치를 확신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대거 매수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부동산인포가 대법원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매수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2년 전국 시·군·구에서 생애 첫 부동산 구입이 가장 많은 지역은 인천 서구로 나타났다. 생애 첫 부동산 대상은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 등) 기준이다.인천 서구는 작년 한해에만 총 9745건의 생애 첫 매수가 이뤄졌다. 2위 평택(6063건), 3위 화성(6024건) 보다 60% 가량 더 높았다.올해(1~10월) 들어서는 화성이 앞서가고 있다. 화성에서 생애 첫 집을 산 경우는 1만3342건으로 나타났고, 2위는 인천 서구(1만2326건), 3위는 평택(8526건)으로 조사됐다.이 중 인천 서구를 살펴보면 기업들도 하나둘씩 들어서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가 준공됐고, 6개 관계사가 몰리는 ‘청라 그룹헤드쿼터’가 추가로 들어선다. LG마그나가 둥지를 틀었고, BMW연구개발센터, 서울 아산병원 컨소시엄 의료복합타운, 스타필드 청라,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인 유일로보틱스 등이 추가적으로 기업들이 대거 유입될 예정이다.서구에 들어서는 DK아시아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면적 59·74·84·99㎡, 총 1,500세대 대단지로 공급된다. 시공은 주택 명가 대우건설이 시공하며, 조경은 대한민국 조경 분야 1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맡았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며 실거주 의무도 적용받지 않는다. 금융 혜택으로 계약금(10%)을 납부하면,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빼어난 교통 인프라도 돋보인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편리한 교통 환경과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탁월한 입지에 들어선다. 인천지하철 2호선 왕길역 역세권이면서 공항고속도로, 공항철도 등을 통해 인천 전역은 물론 강남권과 서울 강서(마곡), 김포 등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지난 11월 17일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로열파크씨티즌들은 환승 없이 40분대(급행 기준)면 강남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2023.12.08 11:11
금융·보험·재테크

'하나금융타운'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명에 병행 사용

하나금융그룹은 인천국제공항철도선의 청라국제도시역에 하나금융타운을 병행 사용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부터 3년 간 청라국제도시역사 내·외부 및 승강장의 역명 표지, 열차 내부 노선도, 열차 음성 안내방송 등에 하나금융타운 이름이 추가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일평균 약 1만 5000명 이상 이용하고 있는 청라국제도시역의 역명부기 사용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하나드림타운이 청라국제도시를 대표하는 금융허브 및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철도의 청라국제도시역 주변은 하나금융그룹이 하나드림타운을 조성하고 있는 곳이다. 하나드림타운은 청라 24만 6671㎡의 부지에 하나금융그룹의 핵심시설인 통합데이터센터, 그룹 연수원인 하나글로벌캠퍼스, 그룹 헤드쿼터 등을 집적시키는 대규모 사업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4.28 16:24
경제

김정태의 마지막 과제… 하나금융 '인천 청라 시대' 열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의 손으로 일궈낸 '하나드림타운'의 마지막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이 과제를 끝으로 3월 임기를 마치며 김 회장은 자리에서 홀가분히 내려오게 됐다. 16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소재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청라 그룹헤드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그룹 관계사 대표와 신은호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김교흥 의원, 신동근 의원, 조택상 인천광역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했다. 하나금융그룹의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4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5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하나드림타운 조성 사업은 경제자유구역인 청라국제도시 내 24만6000㎡ 부지에 하나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와 시설들을 한데 모으는 게 핵심이다. 하나드림타운 사업은 총 3단계 프로젝트로 진행 중이며 2017년 IT 및 디지털 인프라 접근 용이를 위한 통합데이터센터 완공으로 1단계 프로젝트가 완료됐다. 이에 하나금융 통합데이터센터에는 IT인력 1800명이 입주했다. 이어 2단계로 2019년에는 글로벌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을 위한 하나글로벌캠퍼스가 완공됐다. 하나글로벌캠퍼스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병상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2020년 12월부터 생활치료센터로 제공되고 있다. 마지막 3단계 프로젝트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지하 7층, 지상 15층, 연면적 12만8474.80㎡ (약 3만9000 여 평) 규모이며, 이곳에는 하나금융지주·하나은행·하나카드·하나금융투자·하나생명·하나생명보험 등 6개 계열사 직원 2800명이 근무하게 된다. 당초 하나드림타운은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글로벌 네트워크가 탄탄한 외환은행을 인수한 후 “한국의 산탄데르 그룹 시티를 만들고 싶다”는 바람에서 시작된 프로젝트였다. 하지만 현실화는 김정태 회장의 손으로 이뤄져왔다. 김정태 회장은 사업 1단계인 통합데이터센터 완공 후 “하나금융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보회사로 거듭나야 한다”며 디지털 전환(DT)의 고삐를 쥐었다. 이번 3단계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디지털·글로벌 부문에서 자회사간 활발한 시너지 모색이 이뤄질 것으로 하나금융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주 회장 집무실도 청라 본사로 옮겨가며, 하나금융 그룹경영의 중심축이 서울 중구에서 인천 청라로 이동하게 된다. 김정태 회장은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하나금융의 강력한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모든 사람에게 365일 개방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게 될 것”이라며 “유니크한 디자인의 건물은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를 넘어 사람들의 마음속에 오래남는 ‘마인드마크’로써 외국인들이 한국을 오갈 때 찾는 첫 번째 관광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2.16 11:03
경제

하나금융그룹, '금융보안원 ISMS 인증' 획득

하나금융그룹이 금융지주 최초로 금융보안원으로부터 통합데이터센터의 그룹통합보안관제 및 공인전자문서 서비스에 대한 '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MS인증은 각종 대내외 위협으로부터 정보 유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기업이 스스로 수립하고 운영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인증하는 제도이다. 하나금융그룹 내 IT 전문 계열사인 하나금융티아이는 지난 2017년 6월 청라 그룹통합데이터센터 구축 및 이전을 완료한 후, 같은 해 7월부터 통합데이터센터 ISMS 인증을 추진했다. 보다 선제적인 정보보호 관리체계 구축을 목표로 그룹통합보안관제는 물론 그룹 및 대외 공인전자문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문서센터까지 인증 범위에 포함시켜 인증 받았다.이번에 획득한 금융보안원의 ISMS 인증은 104개 점검 기준에 따른 324개 점검 항목을 통합 심사하는 금융에 특화된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8.06.05 15:40
경제

새 수장과 새 출발, 준비된 금융권…하나만 회장 연임 논란 '시끌시끌'

4대 금융사가 2018년 무술년의 출발선에 섰다. 그러나 수장 교체 여부에 따라 출발선에 선 모습이 다르다. KB금융·신한금융·우리은행은 수장 교체와 내부 인선, 조직 정비를 마치고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반면 하나금융은 최고경영자(CEO) 인선 문제로 안팎으로 시끌시끌하면서 새 출발이 순탄치 않다. CEO 교체 끝낸 우리·KB국민·신한… 새 진용으로 새 출발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신한금융·우리은행 등 주요 금융사들이 지난해 수장 교체를 모두 마치고 새로운 진용을 갖춰 2018년을 맞았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두 차례나 행장을 교체하는 홍역을 치렀다. 지난해 1월 민영화를 실시하면서 민선 1기 행장에 이광구 행장이 취임했으나 국정감사에서 채용 비리 논란이 불거져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다.우리은행은 이 전 행장이 1년도 안 돼 물러났고 채용 비리 문제로 안팎으로 혼란이 있었지만 차기 행장을 큰 문제없이 선임하면서 위기 상황에서 어느 정도 벗어났다.손태승 신임 우리은행장은 한일은행 출신이지만 내부적 계파 갈등에서 자유로운 중립적 인사로 알려져 있다. 최근 불거진 채용 비리도 한일은행과 상업은행 간 계파 갈등에서 비롯됐다는 이야기가 있는 만큼 손 은행장의 중립적 성향이 신임 행장 선임에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또 우리은행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국내 부문과 영업지원부문장에 한일은행과 상업은행 출신들을 나란히 배치했다. 계파 갈등을 최소화하겠다는 목적인 것으로 풀이된다.올 한 해 동안 우리은행은 지주사 전환을 위한 기반을 쌓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손 행장의 임기가 3년으로 결정된 것도 이 때문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일반적으로 은행권 행장 임기는 2년이다.KB금융도 지난해 말 국민은행장을 새롭게 선임하면서 수장 교체를 마무리했다. KB금융은 2014년 내부 권력 싸움인 이른바 ‘KB사태’를 겪은 이후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은행장을 겸임해 왔다. 하지만 지나치게 지주사에 권력이 집중됐다는 지적을 받아 지난해 회장과 은행장을 분리했다. 이에 허인 은행장이 새롭게 자리에 올랐으며 조직 개편에서도 지주사와 은행 겸직 체제를 줄였다. 지역영업그룹 대표들을 본부 임원으로 들이면서 한쪽으로 치우쳤던 권력을 분산하는 모양새다. 신한금융은 금융권 가운데 가장 무난하게 수장을 교체했고 눈에 띄는 잡음도 없었다.지난해 3월 조용병 전 신한은행장은 신한금융그룹 회장에 올랐고 공석이 된 신한은행장에 위성호 전 신한카드 사장이 취임했다.신한금융의 올 한 해 가장 큰 숙제는 지난해 KB금융에 뺏긴 ‘리딩뱅크’ 자리 탈환이다. 조 회장과 위 행장은 올해로 2년 차를 맞게 되는 만큼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 김정태 회장 3회 연임 놓고 시끌시끌이들 3개 금융사와 달리 하나금융은 2018년 출발이 순조롭지 않다. CEO 교체를 놓고 안팎으로 시끄럽기 때문이다.하나금융은 오는 3월 김정태 회장의 임기가 끝남에 따라 이달 중으로 회장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가동하고 후보군을 물색할 예정이다.문제는 김 회장의 연임이다. 김 회장은 2012년 3월 회장에 취임한 뒤 2015년 연임에 성공했다. 김 회장이 이번에도 연임에 성공하면 세 차례나 하나금융의 수장을 맡게 된다. 업계에서는 김 회장이 3회 연임 도전에 나설 것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김 회장도 새해 첫날인 1일 신년사를 내고 연임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주가가 2016년 초 2만원대에서 5만원대까지 올랐고 자본 적정성과 리스크 관리가 개선됐다. 은행 신축 본점도 완성했으며 인적·물적 IT 인프라를 통합한 그룹통합데이터센터를 구축했다”며 과거 성과를 강조했다.그러나 김 회장의 연임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특히 하나금융 노조는 김 회장의 ‘셀프 연임’에 따른 독주 체제를 견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노조는 김 회장의 각종 부실 대출을 비롯해 아들이 운영하는 회사와 부당 거래, 성추행 지점장 재채용 등을 제기하며 반대하고 있다. 최근 금융 당국도 하나금융을 겨냥한 듯 금융지주사의 지배구조 개선 필요성을 언급하고 나섰다. 지난해 12월 금융감독원은 하나금융에 경영 유의 조치를 내리고 CEO 승계 절차와 관련한 투명성과 공정성이 미흡하다며 회추위 구성과 내부 후보군 선정 문제 등을 지적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금융지주사 CEO가 가까운 분들로 이사회를 구성해 본인 연임을 유리하게 만든다"고 비판했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하나금융은 회추위에서 김 회장을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은 사외이사 7명으로만 구성된 회추위에서 차기 회장 후보를 정할 예정이다.하지만 노조는 현재 회추위를 구성한 7명의 사외이사들이 모두 김 회장과 연관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회장 선출의 공정성이 없다”고 반발하고 나섰다.노조에 따르면 송기진·윤종남 사외이사는 김 회장이 추천했으며 윤성복 사외이사는 김 회장과 경남고등학교 동문이다. 나머지 사외이사들도 이들 사외이사의 추천을 받은 인물들로 사실상 모두 ‘김 회장 라인’이라는 것이 노조 측의 주장이다.또 노조는 김 회장이 국정농단 사태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씨의 금고지기로 불리는 이상화 전 KEB하나은행 본부장의 특혜 승진에도 관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이 전 본부장은 독일법인장 재직 시 최씨 모녀에 특혜 대출을 해 주는 등 지원한 대가로 초고속 승진을 한 것으로 논란이 됐다. 이 과정에서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정찬우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김 회장에게 이 전 본부장의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노조 측은 “김 회장은 장기간 연임하면서 하나금융지주와 소속 자회사를 본인 1인을 위한 회사인 것처럼 경영에 관여했다.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8.01.02 07:00
경제

‘청라스퀘어세븐’ 상가, MBC플러스 스매시파크 국내 최초 입점

정부가 규제강도를 강화한 8.2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아파트 매매시장에 이어 분양시장의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는 특히 보유한 부동산을 팔아서 생긴 소득에 부여하는 양도소득세가 강화되고 보유기간에 따라 양도차익의 최대 30%까지 공제받을 수 있었던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도 없앴다. 이로 인해 많은 부동산 투자수요가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정부가 오피스텔까지 규제범위를 확대하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상가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하철 9호선, 7호선 연장 추진과 함께 청라시티타워 등 개발사업으로 꾸준한 인구유입이 지속되는 청라국제도시에 복합문화공간 ‘청라스퀘어세븐’ 상가가 들어선다. ‘청라스퀘어세븐’ 상가는 전체 연면적 63,821㎡(약 1만9천여 평)에 멀티플렉스 영화관, 스포츠 테마파크, 준종합병원이 전체면적의 50%를 차지해 일반상가와 차별화된 분양상가로 실내형 스포츠 체험 테마파크 MBC플러스 스매시파크 1호점이 입점을 앞두고 있다. 3,000평 규모로 들어서는 MBC플러스 스매시파크는 최첨단 IT기술과 스포츠를 접목한 가족형 테마파크로 한국형 실내 스카이다이빙(윈드 터널) 등의 체험이 가능해 도심에서 익스트림 스포츠를 경험하고 싶은 고객들의 방문이 기대된다. 또한, 실내 동선을 최소화하고 곳곳에 쉼터를 마련하여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내부환경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영화관을 비롯해 건강검진과 가벼운 치료, 재활 및 성형 등이 가능한 준종합병원과 국내 유명 브랜드의 본사운영매장의 입점 계약이 이어지며 다양한 목적의 방문객이 예상된다. 이밖에도 청라국제도시는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와 스타필드 청라(2020년 예정), 로봇 랜드, 차 병원 그룹의 의료복합타운 개발예정으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있으며 향후 입지 프리미엄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라스퀘어세븐’ 상가 입점에 대한 정보는 인천 서구 경서동에 위치한 홍보관 방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준정기자] 2017.09.04 12:35
경제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 준공식 개최

하나금융그룹은 20일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하나금융타운 1단계 조성 사업인 그룹 통합데이터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의 통합데이터센터는 그룹 내 전 관계사의 모든 인적·물적 IT 인프라 및 기술을 한 곳에 집약하여 통합한 국내 금융권 첫 사례로, 기존에 은행, 증권, 카드, 보험, 캐피탈 등 13개 관계사별로 분산되어 관리해 오던 IT 인프라와 인력을 집중화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통합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비용절감의 효과뿐만 아니라 유연하고도 효율적인 데이터의 관리 및 활용, 그룹 내 IT인력 간 교류 활성화, 글로벌·모바일·핀테크·보안 분야의 핵심 신기술 추진 등의 통합 시너지가 극대화되면 하나금융그룹을 거래하는 손님들에게 더욱 유용하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예정이다.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준공식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IT는 모든 산업의 중심에 있다”며 “지난 4월에 설립한 인도네시아 현지 IT 법인 설립과 이번 그룹 통합데이터센터 구축을 계기로 핀테크가 중심이 되는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통합데이터센터 구축을 담당한 하나금융그룹의 IT 전문기업 하나금융티아이는 통합데이터센터 준공을 기점으로 사명을 하나아이앤에스에서 하나금융티아이(Hana TI)로 변경했다.하나금융티아이는 ‘금융 IT의 새로운 전환, 트랜스폼 IT’를 슬로건으로 하나금융그룹의 통합데이터센터를 통해 본격적인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청라국제도시에 조성 중인 하나금융타운은 1단계 사업으로 통합데이터센터를 지난 2015년 6월에 착공한 이후 2년 만에 완공했고, 지난달에는 통합데이터센터 바로 맞은편에 2단계 사업인 ‘하나글로벌인재개발원’을 착공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06.20 15:07
경제

하나금융그룹 , 하나글로벌인재개발원 착공식 개최

하나금융그룹은 26일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하나금융타운의 2단계 사업인 하나글로벌인재개발원 의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나글로벌인재개발원은 하나금융그룹이 청라국제도시에 조성할 하나금융타운의 2단계 사업 중 하나로 1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8년 10월 완공될 예정으로 그룹 연수기능을 담당할 연수원과 농구장 및 선수 숙소 등이 포함된 복합체육시설, 통합문서창구가 들어서게 된다. 완공 시에는 하나금융그룹 각 계열사의 신입사원 연수, 직원 직무교육 및 세미나 등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의 글로벌 금융 역량을 향상시킬 전초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하나글로벌인재개발원은 외국인투자자로 일본 Tozai의 투자를 유치하고, 하나금융그룹 계열사인 하나생명과 하나자산신탁이 투자하여 2016년 9월 설립한 ‘하나글로벌인재개발원 PFV’를 통하여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번 2 단계 사업으로 총 외국인투자 4000만달러를 유치했다. 앞선 1단계 사업인 그룹 통합데이터센터의 준공 및 그룹 IT 인력의 순차적 입주로 지역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는 만큼 이번 2단계 사업으로 향후 연수원 관리 인력 및 연중 상시 교육 인력의 왕래로 청라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하나글로벌인재개발원은 공사 발주 시 인천 지역업체 참여 의무 비율을 반영하여 지역업체 참여를 확보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이를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할 예정이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05.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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