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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NN(박혜원), 데뷔 첫 LP 발매…소장가치 높인 명작

새로운 ‘서머 퀸’으로 거듭난 가수 HYNN(박혜원)이 데뷔한 후 처음으로 LP를 선보인다.HYNN(박혜원)은 20일 오후 3시부터 YES24, 알라딘, 핫트랙스 등 주요 음반 판매 사이트 등을 통해 여름 소품집 ‘하계 : 夏季’ LP 예약판매를 시작한다.HYNN(박혜원)은 지난 해 8월 더블 타이틀곡 ‘너에게로 (EUROPA)’, ‘너, 파랑, 물고기들 (GRAND BLUE)’ 등 청량한 여름 감성을 담은 여름 소품집 ‘하계 : 夏季’ 음원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하계 : 夏季’가 완성도 높은 명반으로 알려지며 팬들 사이 LP 제작 요청이 쇄도했으며, 약 1년만에 당시의 감동을 개인 소장할 수 있는 특별한 LP로 탄생돼 큰 의미가 있다. HYNN(박혜원)이 2018년 데뷔한 후 약 5년만에 발매하는 첫 LP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하계 : 夏季’ LP에는 ‘너에게로 (EUROPA)’, ‘너, 파랑, 물고기들 (GRAND BLUE)’, ‘조제 (Josee)’, ‘BLUE BIRD’ 등 기존 수록곡은 물론이고 ‘오늘에게 (TO.DAY)’, ‘결승선 (RUN)’, ‘오늘도 응원할게’, 가장 찬란한 빛으로 쏟아지는’ 등 HYNN(박혜원) 특유의 에너지가 담긴 여름 감성 히트곡들도 포함될 예정이다. 포스터와 포토카드 3종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완성돼 소장가치를 더욱 높인다.HYNN(박혜원)은 지난 달 단독 콘서트 ‘2024 하계 : 夏季’를 개최하고 케이팝 대표 20대 여성 보컬리스트의 진면목을 보여준 바 있다. HYNN(박혜원)이 콘서트를 통해 폭발적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극찬받으며 페스티벌 섭외 1순위로 우뚝 섰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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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NN(박혜원), 여름밤이 푸르게 물들었어요

가수 HYNN(박혜원)이 애틋한 발라드 감성과 청량한 여름 분위기 모두를 담은 콘서트로 아름다운 여름 밤을 완성시켰다.HYNN(박혜원)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용산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4 하계 : 夏季’를 개최했다.이날 HYNN(박혜원)은 최근 발매한 신곡 ‘오늘도 응원할게’와 ‘오늘에게 (TO.DAY)’를 열창하며 청량하고 에너지 넘치는 오프닝을 장식했다. ‘차세대 서머퀸’ 타이틀에 걸맞는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내뿜으며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지난 해 여름에 이어 약 1년만에 다시 ‘하계 : 夏季’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선보이게 된 HYNN(박혜원)은 벅찬 감정을 전했다. 이어 ‘백야’, ‘여행의 색깔’을 열창하며 애틋한 감성과 풋풋한 음색 등 다양한 매력을 담은 보컬을 뽐냈으며 ‘결승선’, ‘너에게로’ 무대에서는 직접 강렬한 기타 연주까지 선보이며 현장을 열광케 했다. 이에 팬들은 완벽한 떼창으로 화답하며 HYNN(박혜원)과 호흡을 맞췄다.또 ‘혼자가 아니야’, ‘블루 버드’를 통해서는 관객들에게 깊은 위로와 감동을 선사했으며 2부 오프닝에서는 ‘너, 파랑, 물고기들’, ‘우리 좀 걸을까’, ‘기적’을 열창하며 무대 위로 내려가 팬들과 눈을 맞추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남다른 팬사랑을 표현하기도 했다.이어 ‘끝나지 않은 이야기’, ‘조제’ 등 HYNN(박혜원)만의 전매특허 발라드 감성을 뽐내며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마음을 울리는 애절한 감성과 보이스에 관객들 중 일부는 눈물을 쏟았으며, HYNN(박혜원) 역시 감정에 몰입해 울컥한 듯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또 지금의 HYNN(박혜원)을 있게 한 시그니처 곡 ‘아무렇지 않게, 안녕’과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이 흘러나오자 팬들은 뜨거운 환호성을 보냈고 ‘차세대 공연 퀸’의 폭발적인 성량과 가창력에 모두들 감탄을 금치 못했다.HYNN(박혜원)은 자신의 히트곡 뿐 아니라 ‘티타늄’, ‘흰수염고래’, ‘1994년 어느 늦은 밤’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곡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커버곡까지 선보이며 다채로운 분위기의 보컬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올 가을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공원, 포크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제형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해 무대를 한층 다채롭게 채웠다.HYNN(박혜원)은 마지막으로 ‘막차’와 ‘럴러바이’를 부르며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으며, 이후 폭발적인 앵콜 요청에 다시 무대에 올라 ‘가창 찬란한 빛으로 쏟아지는’까지 열창하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콘서트 ‘2024 하계 : 夏季’는 HYNN(박혜원)과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추며 완성도 높은 공연을 진행해 온 작곡가 이현영이 밴드 마스터로 함께 참여했으며 적재, 아이유, 이소라 등의 앨범 세션에 참여한 베이시스트 구본암을 비롯해 기타 방인재, 드럼 이성훈, 첼로 임은진 등 국내 최고 세션들이 함께 해 완성도 높은 역대급 콘서트로 마무리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3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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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NN(박혜원) 신곡 티저, 신비롭고 찬란하다

가수 HYNN(박혜원)이 신곡의 감성적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HYNN(박혜원)은 지난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가장 찬란한 빛으로 쏟아지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는 짙은 석양을 배경으로 신비롭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HYNN(박혜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HYNN(박혜원)은 곡 제목처럼 찬란하게 쏟아지는 빛 속에서 특별한 아우라를 발산했다. 또 티저 영상을 통해 신곡의 일부가 깜짝 공개되며 새로운 ‘HYNN(박혜원) 표 발라드’의 탄생을 예고하기도 했다. ‘가장 찬란한 빛으로 쏟아지는’은 HYNN(박혜원)이 지난 해 발매한 여름 소품집 ‘하계 : 夏季’의 ‘너에게로 (EUROPA)’ 이후 약 1년만에 신곡이다. 가장 깊은 어둠을 뚫고 마침내 다가오는 소중한 빛을 만나는 찬란한 순간을 다룬 발라드 곡으로 섬세하고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함께 HYNN(박혜원)의 여리지만 단단한 음색과 섬세한 가창력이 어우러졌다. 특히 소속사는 원곡을 130~150% 배속한 Sped Up 버전도 함께 공개해 팬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음원은 오는 6월 2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3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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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하게 ‘행복’ 전하는 가수 될 것” HYNN(박혜원), 노래하는 이유 [종합]

가수 박혜원(HYNN)의 음악엔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가득 담겨 있다.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는, 단순 소비성 음악은 박혜원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홍대 벨로주에서는 박혜원의 여름 소품집 ‘하계 : 夏季’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행사장은 비교적 크지 않았다. 이는 그의 힘 있는 보컬을 더욱 꽉 채워 들을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요소로 다가왔다.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박혜원의 보컬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여름 소품집 ‘하계 : 夏季’는 총 4곡으로 구성돼 있다. 박혜원은 이번 앨범에 수록된 다양한 장르와 콘셉트의 곡들을 통해 ‘발라드 신성’을 넘어 한층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믿고 듣는 가수’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박혜원은 “나만의 감성, 나만의 목소리를 다양한 메시지로 들려드리는 게 내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곡들도 열심히 준비했다. 많이 공감해주시고 함께 위로하면서 모두가 행복해 졌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우선 선공개 곡이자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너에게로’는 ‘올 타임 히트곡 제조기’ 박근태 프로듀서가 작곡을 박혜원이 직접 작사한 청량한 록 장르의 곡이다. 박혜원의 청량한 음색과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사이다 보컬이 가득 담겼다. 박혜원은 “높은 고음 등 보컬적인 부분이 중요한 건 맞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음악의 스타일, 장르, 색깔보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며 “그중에서도 행복과 희망을 전달하는 아티스트가 되는 게 궁극적인 목표다”라고 긍정적인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박혜원은 ‘너에게로’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작은 체구에서 뿜어내는 그의 힘찬 가창력은 명불허전이었다. 단번에 취재진의 이목을 사로잡는 퍼포먼스는 그가 왜 솔로 아티스트로서 업계의 주목을 받는 지 알게 했다.박혜원은 “이번 앨범을 통해 록 장르 음악을 하게 됐는데 도전일 뿐 앞으로도 계속 추구하는 음악은 아니다. 팬들이 좋아했던 부분도 있어서 도전하게 됐고 나도 한 층 더 성장하는 느낌을 받아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누군가가 고민을 갖고 있다면 내 음악으로 위로받고 치유했으면 좋겠다. 그런 의미 있는 힘을 가진 노래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실한 가수가 되고 싶다. 음악에서만큼은 게으르지 않고 누구보다 열심히, 성실하게 임하려고 한다”라고 남다른 자세를 보였다. 박혜원의 여름 소품집 ‘하계 : 夏季’는 이날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그는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아트센터에서 동명의 단독 공연을 펼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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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컴백] 전소미·조유리·흰이 물들일 여름 가요계…SOON 컴백 스타는?

8월 둘째 주, 여성 솔로 아티스트들이 컴백을 앞두고 있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돌아올 전소미, 조유리, 흰은 가요계를 다채롭게 물들이며 여름 컴백 대전을 뜨겁게 고조시킬 전망이다. ◇ 8월 7일, 전소미 ‘GAME PLAN’가수 전소미가 오는 7일 새 앨범 ‘게임 플랜’을 발매한다. 지난 2021년 10월 첫 번째 정규 앨범 ‘XOXO’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게임 플랜’에는 타이틀곡 ‘패스트 포워드’를 비롯해 ‘금금금’, ‘개별로’, ‘자두’, ‘더 웨이’ 총 다섯 곡이 수록된다. 전소미는 앨범 제작 전반에 참여, 다채로운 자작곡을 수록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발휘한다.특히 전소미는 ‘게임 플랜’ 발매에 앞서 ‘개별로’ 클립 영상을 공개, 슬픔, 분노, 배신감 등 다양한 감정을 담은 연기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여태껏 본 적 없는 강렬한 연기, 중의적인 제목과 대비되는 직설적인 가사는 대중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 8월 9일, 조유리 ‘LOVE ALL’가수 조유리는 오는 9일 두 번째 미니 앨범 ‘러브 올’을 발매하고 6개월 만에 컴백한다.‘러브 올’은 사랑을 다룬 앨범이다. 탁구, 테니스 등 일부 구기 종목에서 사용하는 스포츠 용어인 ‘러브 올’은 ‘0:0’이라는 의미를 가진,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 외치는 단어다. 게임을 시작하듯 처음 사랑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모든 걸 사랑한다’는 단어 자체 의미처럼 사랑의 모든 순간까지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다.타이틀곡 ‘택시’는 사랑에 빠진 상대에게 달려가는 마음을 택시라는 수단을 통해 표현한 곡이다. 조유리가 그려낼 ‘직진 고백송’이다. 특별한 수록곡 참여진도 눈에 띈다. 데이식스 영케이가 수록곡 ‘레몬 블랙 티’ 작사에 참여한 것. 영케이의 감성이 녹아든 가사와 조유리의 목소리가 만나 어떤 곡이 탄생했을지 기대감이 커진다. ◇ 8월 10일, 흰 ‘하계 : 夏季’흰은 오는 10일 여름 소품집 ‘하계 : 夏季’를 발매한다. 더블 타이틀곡 ‘너에게로’, ‘너, 파랑, 물고기들’을 비롯해 총 네 곡이 수록된다.‘너에게로’는 박근태 프로듀서와 협업으로 탄생한 곡으로 지난달 24일 선공개됐다. 흰의 청량한 음색과 보컬리스트로서 넓은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곡이라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또한 ‘너, 파랑, 물고기들’은 그동안 흰이 발매한 곡 중 가장 큰 스케일이다.올해 가야G ‘결국엔 너에게 닿아서’, ‘헤븐’ 리메이크 등을 발매하며 음악적 성장을 보여준 만큼 흰이 ‘하계 : 夏季’로 보여줄 또 다른 가능성과 새로운 매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0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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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8년만 국내 팬미팅 성료..'열혈사제' 배우 8人 방문

배우 김남길이 국내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9일 김남길은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팬미팅 ‘2019 김남길 로드쇼 ‘열혈하계’’(2019 KIM NAM GIL ROAD SHOW ‘熱血夏季’’)로 8년 만에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앞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가 되었던 이번 행사는 ‘장르가 김남길, 김남길이 곧 장르다’라는 그의 수식어와 같이 무엇 하나 빠질 것이 없었다. 역대급 팬서비스로 감동과 웃음 그리고 특급 게스트들까지 등장하며 공연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잊지못할 꽉 찬 3시간을 선사한 것. 입장시간부터 이미 열띤 분위기가 공연장을 감싼 가운데 그랜드 피아노 앞에 등장한 김남길의 모습에 전 객석은 탄성을 자아냈고, 김남길은 팬들을 위해 그동안 연습했던 영화 러브 어페어(love affair)의 OST를 연주하며 팬미팅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김남길은 “좀처럼 떨지않는 편인데, 8년만의 국내 팬미팅이라 많이 떨린다. 좋은 시간 가지려고 준비한 만큼 즐거운 시간 보내고 가시길 바란다.”고 첫 인사를 전했고, 이에 팬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로 화답했다. 정식으로 이어진 첫 코너는 김남길의 데뷔부터 현재까지 훑어보기. 데뷔 초 프로필 사진의 포즈를 재현하는가 하면 취미와 특기사항 업데이트 그리고 본인의 대표작품들을 직접 작성하며 지난 16년간의 활동을 되짚었다. 또 매회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열혈사제’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었던 터. 다시 보는 명대사 명장면에 대한 소회, 그리고 김남길이기에 화제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액션씬 모음까지 되짚으며 그때 당시의 추억과 감동을 다시금 느꼈다. 깜짝 게스트의 방문으로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바로 ‘열혈사제’팀의 이하늬, 김성균, 고준, 금새록, 백지원, 전성우, 안창환, 음문석이 직접 팬미팅 현장까지 한달음에 달려와 준 것. '김남길에 대해 탈탈 털어주겠다'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이들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폭로전부터, 부상투혼에도 불구하고 동료들을 배려해주는 모습에 감동받았던 미담 시리즈까지 밝혀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이에 김남길은 “이 팀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면 눈물이 날 정도로, 단순한 정을 넘어선 소중한 동료들이다. 이렇듯 시간이 지날수록 향기가 짙어지는 작품이야말로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새로운 의상으로 무대에 재등장한 김남길은 감미로운 노래 무대를 펼쳤다. ‘나침반’, ‘소란했던 시절’, ‘오래된 노래’, ‘안아줘’를 열창한 그는 “가사를 보고 노래를 골랐다. 이 노래들을 듣고 팬 여러분들이 제일 먼저 생각났다. 여러분들은 저에게 나침반같은 존재다.”라고 전하며 한 곡 한 곡 신중하게 선택했을 그 마음을 드러냈다. 또 김남길은 “준비가 부족하진 않았나 많은 생각도 들었는데,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앵콜곡 ‘사랑하면 안되니’의 전주와 함께 객석에서 나타났다. 팬 한 명 한 명과 가까이서 인사를 나눈 뒤 무대로 돌아온 김남길은 모두와 후렴구를 함께 열창, 하나된 풍경을 그려내며 그 막을 내렸다. 한편 김남길은 영화 ‘클로젯’(감독 김광빈)으로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있다. 김연지 기자 2019.06.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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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팬미팅 앞두고 깜짝 스포일러 "좋아할 사람 초대"

배우 김남길이 국내 팬미팅을 앞두고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김남길은 29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9 김남길 로드쇼 '열혈하계'(2019 KIM NAM GIL ROAD SHOW '熱血夏季')'라는 타이틀로 8년만에 국내 팬미팅을 갖는다.최근 티켓 오픈 당시 좌석이 풀림과 동시에 전석 매진의 기록을 세우며 여전히 뜨거운 그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처럼 열기가 가득했던 팬미팅 연습 현장이 오늘(26일) 씨제스 공식 SNS채널을 통해 공개돼 눈길을 끈다.사진 속 김남길은 안경을 쓴 채 이지적인 매력을 뿜어내며 연습에 푹 빠졌다. 어제 연습실로 향하는 길에 진행된 V스팟 라이브에서 김남길은 "여러분들을 위해서 조금의 노래와 개인기 무대를 준비했다"고 운을 띄웠다. 마이크를 들고 눈을 감은 채 열창하는 모습까지 엿볼 수 있어 그 궁금증을 더했다. 또 "여러분들이 좋아하실 만한 분들을 초대했다"고 스포일러를 전해 과연 어떤 특별한 시간이 기다리고 있을지 팬들의 기대감은 한층 더 높아진 상황.팬미팅 관계자는 "8년 만에 국내 팬분들과 가까이에서 만나는 만큼 찾아주시는 한 분 한 분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다. 김남길의 더욱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코너와 솔직담백한 토크 등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열혈준비' 중이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6.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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