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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지 않는 커플 인기… 현아·던 '핑퐁' M/V 5000만뷰 돌파

현아·던의 '핑퐁(PING PONG)'이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공개된 현아·던의 첫 EP '1+1=1' 타이틀곡 '핑퐁' 뮤직비디오는 약 3개월 만인 지난 7일 기준 유튜브 조회수 5000만 회를 돌파했다. 현아는 자신의 SNS에 '감사합니다'라며 '핑퐁' 5000만뷰 축전 사진을 게재했다. '핑퐁' 뮤직비디오는 공개 열흘도 안 돼 1000만 뷰를 기록한 데 이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4000만뷰에서 5000만뷰까지 채 한 달도 걸리지 않아 현아·던의 식지 않는 화제성을 보여준다. '핑퐁'은 사랑에 빠진 연인의 모습을 귀엽고 톡톡 튀는 가사로 표현한 뭄바톤 댄스. 현아와 던이 공동으로 작사·작곡에 참여해 자신들의 색깔을 뚜렷하게 담아냈다. 뮤직비디오는 현아·던의 화려하고 키치한 비주얼과 티키타카 퍼포먼스를 담아냈다. 인어공주와 피터팬으로 분한 현아·던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가 꾸준히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12.0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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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던, 듀엣 타이틀로 보여줄 티키타카 퍼포먼스

현아(HyunA)와 던(DAWN)이 티키타카한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지난 6일 오후 피네이션(P NATION) 공식 SNS를 통해 현아&던 EP '1+1=1'의 티저와 타이틀곡 'PING PONG'(핑퐁)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연이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인어공주로 변신한 현아, 피터팬으로 분한 던은 함께 옷을 머리 위로 들고 서로를 바라보며 둘만의 케미스트리를 보였다. 던이 “영화 '늑대의 유혹'의 우산 명장면 속 강동원을 생각했다”고 말한 것을 현아가 폭로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재킷 촬영 때의 장난기를 내려놓은 현아&던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담겼다. 현아&던은 화려한 배경에 환상적인 공간에서 'PING PONG'의 강렬한 비트와 리듬에 맞춰 커플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두 사람의 힙한 움직임과 자연스러운 합이 눈길을 끈다. 양 팔을 교차하는 중독성 넘치는 포인트 안무도 예고되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현아&던이 공동 작사하고 작곡에 참여한 '핑퐁'은 마치 탁구공이 왔다 갔다 하는 모습처럼, 사랑에 빠진 연인의 모습을 귀엽고 톡톡 튀는 가사로 표현한 뭄바톤 댄스 장르의 곡이다. 앨범 샘플러와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Play that PING PONG", "L.O.V.E", "티키타카타"라는 훅이 공개되어 중독성을 불러 일으킨다. 9일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0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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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랜만이네" '프렌즈' 김현우-오영주, 3년만 재회

'프렌즈' 김현우, 오영주, 김도균, 이가흔, 정의동이 긴장, 훈훈, 설렘을 오가는 5인 3색 만남으로 물들였다. 지난 3월 31일 방송된 채널A '프렌즈' 7회에는 김현우와 오영주의 3년만 재회, 김도균과 이가흔의 프렌썸데이, 정의동의 소개팅이 그려졌다. '하트시그널' 시즌2 당시 '썸' 열풍을 일으켰던 김현우와 오영주의 재회가 담겼다. 오영주가 온다는 소식에 연신 문가를 힐끗 쳐다보며 안절부절 못하던 김현우. 숨 막히는 긴장감이 공간을 장악하듯이 자신 앞에 앉은 오영주와 눈도 못 마주친 채 연신 얼음물을 마시는 김현우의 바짝 굳은 모습이 모두를 숨죽이게 만들었다. 두 사람이 주고받은 "안녕", "오랜만이네"라는 안부 인사와 함께 서로를 바라보며 입가에 슬며시 짓는 미소, '머리끈'과 '감자합니다' 등 키워드는 3년 전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그렇게 두 사람의 시간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된 가운데 오영주의 "잘 지냈어?"라는 말과 함께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눌지 다음 회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김도균과 이가흔의 '프렌썸데이'가 펼쳐졌다. 앞서 이가흔은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했다면 누구를 선택했을 것 같으냐는 질문에 김도균이라고 말할 만큼 그에게 남다른 호감이 있던 바. 두 사람은 어제 만난 프렌즈처럼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갔다. 핑퐁처럼 남다른 티키타카를 뽐내 시청자들의 심장까지 몽글거리게 만들었다. 특히 이가흔은 "그래서 오빠가 좋아", "누구와 있든 잘 해줄 것 같은 좋은 남자" 등 거침없는 돌직구는 물론 보는 이의 마음을 훅 치고 들어오는 매력을 발산했다. 김도균 역시 반존대 화법과 시즌3 당시 이가흔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던 멘트를 언급하며 "상대가 원하는 모습까지 다 보여주겠다는 말이었잖아"라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케미스트리로 설렘을 유발했다. 정의동은 이기훈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했다. 플로리스트인 소개팅녀는 정의동처럼 손으로 작업한다는 공통점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처음이라는 어색함에 연신 수줍어하던 것도 잠시 오고 가는 와인 한잔에 마음이 풀린 정의동은 어깨 넓은 남자 좋아하냐며 농담을 던지는 등 한층 무르익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이들의 관계 변화를 기대하게 했다. 김도균과 이가흔은 프렌썸데이로 프렌즈에서 프렌썸으로 이어진 현재진행형으로 이목을 집중시켰고, 김현우와 오영주는 3년만 재회로 추억을 완성했다. 정의동은 소개팅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프렌즈'는 시그널 하우스에서 설렘 가득한 겨울을 보낸 하트시그널 청춘 남녀들의 우정과 사랑이 공존하는 프렌썸 이야기.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0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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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온' 신세경, 올타임 하드캐리 '60분 순삭'

'런 온' 신세경의 활약이 눈부시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수목극 '런 온'에서 신세경은 관성적으로 뒤를 돌아봐야 하는 영화 번역가 오미주 역으로 변신, 맞춤옷을 입은 듯 캐릭터에 녹아든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통통 튀는 매력부터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는 따뜻한 인간미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캐릭터는 신세경을 만나면서 한층 입체적인 인물로 완성됐다. 이는 다양한 작품으로 빚어진 신세경의 단단한 연기 경험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 이 가운데, 27일 방송된 '런 온' 13회는 신세경(오미주)의 열연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웃음과 뭉클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올타임 하드캐리를 선보였다. 신세경은 최수영(서단아)과 핑퐁 케미스트리의 진수를 보여줘 미소를 유발했다. 최수영의 사무실을 찾은 신세경은 그동안 참아왔던 궁금증을 쉴 새 없이 쏟아냈다. 최수영은 갑작스러운 신세경의 방문에 당황했던 것도 잠시, 자연스럽게 질문에 답변을 해줬다. 이러한 두 사람의 기상천외한 티키타카 호흡은 유쾌 폭탄을 투척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반면 임시완(기선겸)과의 로맨스는 많은 이들의 애간장을 녹였다. 앞서 신세경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 임시완과의 이별을 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임시완을 잊기 위해 평소 즐겨하지 않는 요리를 하거나 일에 매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만드는가 하면, 우연히 마주친 임시완을 두 눈에 담는 모습에는 애틋함이 묻어났다. 특히 방송 말미 "계속 좋아해 달라"라는 임시완의 고백 때문에 맺힌 신세경의 눈물은 안방극장을 촉촉하게 적셨다. 신세경이 웃으면 따라서 웃고, 신세경이 울면 따라서 우는 마법 같은 60여 분이었다. '런 온'을 통해 더욱 농익은 연기는 물론, 다시금 믿고 보는 배우로서 빛나는 저력을 재입증했다. 이처럼 작품의 구심축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신세경. 그가 만들어 나가는 '런 온'의 결말에 주목된다. '런 온' 14회는 오늘(28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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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송상은, 유쾌 발랄 매력으로 존재감 발산

배우 송상은이 유쾌 발랄한 에너지로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지난 14일과 15일 방송된 JTBC 수목극 '사생활'에는 송상은이 비밀스러운 일들이 오가는 스파이 흥신소의 활기 넘치는 경리로 등장해 안방극장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송상은(혜원)은 밝은 대낮에 사무실 책상에 엎드린 채 잠에 빠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비몽사몽한 상태의 송상은은 갑작스레 사무실로 걸려온 전화에도 태연하게 통화를 이어나간 것은 물론 되레 상대를 당황시키는 멘트로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또한 송상은은 함께 일하는 장원혁(윤석)과 끊임없이 티격태격하며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함께 저녁을 먹던 두 사람은 고기를 먹는 방법부터 시작해 쉴 새 없이 이어지는 핑퐁 대화로 눈을 뗄 수 없는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냈다. 그런가 하면 송상은은 사무실 창문을 깬 범인인 서현(주은)을 취조하듯 몰아세우는 과정에서 뜻밖의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송상은은 고경표(정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서현을 경계하며 의심스러운 눈길을 거두지 않았다. 이어 경찰들이 사무실로 찾아오자 들고 있던 휴대전화를 총을 쏘듯 겨누며 송상은의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다. 송상은은 등장마다 생동감 있는 열연을 펼치며 존재감을 발산했다. 더욱이 특유의 사랑스러운 목소리와 제스처로 탁월한 완급 조절 연기를 펼치며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표현해냈다. 세밀하고도 풍부한 표정과 눈빛 변화로 캐릭터가 느끼는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사생활'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1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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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사생활' 박민영·김재욱, 티격태격 핑퐁 케미로 로맨스 시동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과 김재욱이 티격태격 핑퐁 케미로 설렘을 자아냈다.11일 방송된 tvN 수목극 ‘그녀의 사생활’에서는 박민영(성덕미)이 일코(일반인 코스프레, 연예인의 팬이지만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아닌 척 하는 것) 큐레이터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공개됐다. 이와 함께 새로 부임한 ‘신임 관장’ 김재욱(라이언)과의 남다른 인연이 그려졌다.김재욱의 등장에 일코해제(일반인 코스프레가 해제되는 것) 위기를 느낀 박민영은 채움미술관 면접 당시를 떠올렸고 그가 일코를 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공개됐다. 전 관장 김선영(엄소헤)가 덕후인 딸 때문에 아이돌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싫어한 것. 박민영은 큐레이터로 남기 위해 5년동안 자신의 덕질 라이프를 숨길 수 밖에 없었다. 이에 박민영은 자신이 덕후 모드일 때 얽힌 적 있는 김재욱의 등장에 긴장했다.채움미술관 신임관장으로 부임한 김재욱은 박민영이 공항에서 만난 덕후라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미술품 경매장에서부터 악연으로 얽혔던 두 사람은 신임관장과 수석 큐레이터로 재회한 이후에도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갔다. 김재욱은 이제까지의 채움미술관 운영방식에 이의를 제기하며 수석 큐레이터인 박민영의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냈다. 또한 김재욱은 예정된 안명섭 작가의 개인전 취소를 지시했고, 박민영은 오랫동안 준비했던 전시가 엎어질 상황이 되자 반발했다. 그러던 중 안명섭 작가가 내용증명을 보내 미술관이 발칵 뒤집어졌다. 김재욱은 내용증명 사건이 박민영이 한 일이 아닐까 오해했고, 그를 해고했다.이후 안명섭 작가가 내용증명을 보내도록 부추긴 것이 김선영의 소행임을 알게 된 김재욱은 박민영을 찾아갔다. 김재욱은 “생각해보니 내가 지나친 거 같아서. 채움에서의 5년 경험은 인정해야 했는데. 사과하죠. 미안합니다”라며 박민영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박민영은 사과는 받아들였지만 미술관에 복직하라는 김재욱의 말을 단칼에 거절했다. 또 한번 두 사람의 티격태격 으르렁 케미스트리가 폭발했다.그런 가운데,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변화가 예고돼 기대감을 자아냈다. 박민영은 카페인 알레르기로 인해 관장실에 쓰러져 있는 김재욱을 발견했고 밤새 그의 곁을 지켰다. 특히 박민영은 악몽을 꾸는 듯 힘겨워 하는 김재욱의 손을 토닥거리며 그를 진정시켰다. 뜻밖에 펼쳐진 두 사람의 첫 스킨십이 설렘을 유발했다. 또한 이후 자신의 손을 잡아주던 박민영을 떠올리는 김재욱의 모습이 앞으로 피어날 두 사람의 로맨스를 기대하게 했다.박민영은 김재욱과 오해를 풀고 채움미술관에 복직을 하게 됐다. 다시 회사로 오라는 김재욱의 말에 박민영은 “기회를 주신다면 다시 한번 열심히 일하겠습니다”라며 파이팅을 외쳤다. 더욱이 김재욱은 “화이트오션, 차시안”이 미팅을 할 컬렉터라고 전해 박민영의 ‘성덕등극’을 기대하게 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4.1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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