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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팝필라테스 김지혜 디렉터, 벨기에 컨벤션 성료…국제무대서 독보적 존재감 입증

팝필라테스(POP PILATES™) 김지혜 디렉터가 벨기에 브뤼헤에서 열린 ‘필라테엘스(PILATELS)’에 공식 초청 프리젠터로 참가해 한국 클래식 필라테스의 전문성을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번 행사에는 조셉 필라테스(Joseph Pilates)의 1세대 제자 중 한 명인 제이 그라임(Jay Grimes)의 직속 제자들이 프리젠터로 참여했다. 이들은 미국, 스페인, 브라질, 벨기에 등 각국에서 초청됐다. 그들은 제이 그라임의 전수를 그대로 유지하거나 스승의 가르침에 각자의 철학과 아카이브를 더하는 등 다양한 행보 속에서 본국에 필라테스 지도자 과정을 설립하고 교육하고 있는 국제 유명 강사진들이다. 김지혜 디렉터는 한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강사로 초청되어 필라테스 수업과 워크샵을 진행했다. 그의 워크샵은 행사 중 가장 많은 신청자를 모았다. 한국의 클래식 필라테스 교육 체계와 전문가 양성 경험이 유럽 현지 전문가들에게도 큰 반향을 일으킨 것으로 전해졌다.김지혜 디렉터는 국내에서 클래식 필라테스의 정통성과 교육 철학을 꾸준히 전파하며 아시아, 미주, 유럽을 잇는 국제적 활동을 통해 한국 필라테스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그의 다음 행보는 오는 8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한 K-필라테스의 국제적 확산이 더욱 기대된다. 2025.05.16 10:55
생활문화

파르나스 호텔 제주, 제주 봄 만끽 호캉스에 웰니스까지

파르나스 호텔 제주가 제주의 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패키지와 다채로운 웰니스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이달부터 전문 사진 작가와 함께 제주 여행의 소중한 순간들을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파르나스 메모리즈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여 연중 운영한다. 지난 3월, 파르나스 호텔 제주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투숙객 대상으로 진행한 무료 스냅 촬영 이벤트가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켜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스냅 촬영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파르나스 메모리지 패키지’를 출시하게 됐다. 이번 패키지는 2박 이상 상품으로, 전문 스냅 촬영 프로그램과 호텔 레스토랑에서 이용할 수 있는 5만원 식음 크레딧을 포함한다. 스냅 촬영 프로그램은 커플, 웨딩, 가족, 우정, 태교 등 원하는 콘셉트 한 가지를 선택해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촬영 장소는 중문의 가장 포토제닉한 명소 중 하나로 꼽히는 파르나스 호텔 제주의 실내외 공간은 물론 호텔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중문색달해수욕장 등 제주의 대표적인 포토스팟을 선택할 수도 있다. 국내 호텔 최장 길이의 인피니티 풀인 ‘에스추어리 풀’에서는 ‘에스추어리 선라이즈 요가’가 진행된다. ‘에스추어리 선라이즈 요가’는 제주의 청명한 하늘과 쪽빛 바다를 배경으로 심신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힐링 클래스로, 지난해 처음 선보인 이후 매회 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에스추어리 선라이즈 요가’는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 아래 하루를 여유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매주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50분간 진행된다. 선착순 15명 대상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어린 자녀와 함께 투숙하는 고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신설된 ‘키즈 필라테스’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20분부터 50분간 진행되며, 전문 강사의 세심한 지도 아래 안전하게 운영된다. 7세 이상 11세 이하 어린이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의 원활하고 안전한 진행을 위해 선착순 10명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성인들을 위한 필라테스 프로그램도 있다. ‘에스추어리 라운지’에서 선착순 12명 대상으로 진행되는 ‘짐인어백 필라테스’는 이탈리아 명품 운동기구 브랜드 ‘테크노짐’의 소도구를 활용해 전문 강사와 함께 섬세한 근육강화 운동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호텔 투숙객은 무료다.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풍성하고 차별화된 봄캉스와 파르나스 호텔 제주에서의 힐링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스냅 패키지를 새롭게 출시하고, 웰니스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강화했다”며 “다가오는 가정의 달에도 온 가족이 파르나스 호텔 제주에서 길이 남을 소중한 추억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14 11:21
예능

송지아 母, 집 처분→건강 보험 해지 “고민한 적 없어” (‘내생활’)

돌아온 ‘내 아이의 사생활’이 웃음과 감동을 모두 잡은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지난 23일 방송된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13회에서는 베트남 한국어학당 강사로 초청받은 도도남매 연우, 하영이와 골프 유망주로 성장한 지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먼저 연우와 하영이는 훌쩍 성장한 근황으로 등장했다. 특히 앞니가 빠진 하영이의 변화가 귀여워 눈길을 끌었다. 연우는 “미국에 다녀온 뒤 도전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혼자 하는 거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하며 지난 ‘내생활’ 방송으로 달라진 점들을 소개했다. 이날은 하영이와 둘이서 지하철 타기에 도전한 연우는 훌륭히 미션을 수행, 서점에서 필요한 책까지 사는 데 성공했다.아이들이 집으로 돌아온 뒤 도가네 가족들의 근황 토크가 이어졌다. 연우는 “사랑이 누나처럼 친구들끼리 우정 여행을 하고 싶다”고 ‘내생활’에서 하고 싶은 또 하나의 도전을 언급했고, 하영이는 새로운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반면 연우는 “나는 약간 신중해야지”라며 결혼을 생각하고 연애를 할 거라는 진중한 연애관을 밝혔다.아이들이 둘이서 지하철을 타고 대형 서점을 다녀온 이유는 바로 한국어 교재를 구매하기 위해서였다. 아빠 도경완이 베트남 한국어학당에 특별 강사로 초청받으며, 도도남매도 또래 친구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주기 위해 따라가게 된 것. 지난 미국 출국 때는 공항에서 우왕좌왕 헤매기도 했던 도도남매지만, 이번에는 익숙하게 미리 찾아온 정보대로 겨울 외투도 맡기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다.비행기에서는 도경완이 비상구 자리에 앉으며, 따로 앉아 가야 했지만 도도남매는 오히려 좋아했다. 아빠가 사전에 기내식을 신청하지 않아도, 승무원에게 영어로 주문을 하고 아빠 좌석을 알려줘 계산을 맡기는 등 돌발 해프닝도 여유롭게 대처했다. 졸린 데도 심심해하는 동생과 놀아주는 연우의 스윗함은 ‘1가정 1연우 도입’을 외치게 만들었다.베트남에 도착한 뒤, 도경완은 먼저 어학당에 가고 연우와 하영이는 둘이서 시장에 가기로 했다. 이때 연우는 환전소를 비교하며 가장 좋은 조건으로 환전을 했다. 장윤정은 “아빠는 해외 나가면 엄마 카드만 쓰는데”라며 꼼꼼한 연우를 칭찬했다. 이어 아이들은 공항 직원에게 물어본 정보로 시장으로 가는 버스까지 무사히 탑승했다.그러나 우리나라와는 전혀 다른 베트남 버스 탑승 방법이 아이들을 당황케 했다. 연우가 자신에게 티켓을 주는 베트남 직원에게 돈을 지불했지만 이를 거절한 것. 설상가상 영어까지 통하지 않는 상황에 아이들이 난감해하며 끝이나 궁금증을 모았다.이어 새로운 주인공 지아의 일상이 소개됐다. 어린 시절 아빠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국민 조카로 사랑받았던 지아는 만 17세 골프 유망주로 성장해 있었다.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시간 단위로 계획을 짜고, 벌크업을 위해 분유까지 먹는 지아의 분주한 아침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현재 주니어에서 프로턴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있다는 지아는 매 순간 골프 생각뿐이었다. 지금 사용하는 골프채가 닳아서 엄마가 바꿔준다고 해도, 한쪽을 잃어버린 무선 이어폰을 새로 사준다고 해도 오로지 “그 돈이면 라운딩을 한 번 더 돈다”고 골프 이야기만 했다. 또래 친구들 보다 더 철이든 지아의 모습에 엄마 박연수는 “애가 왜 애늙은이 같아. 또래 애들처럼 웃고 떠들면 좋겠는데”라며 속상해했다.골프장에 도착한 지아는 호주 골프계의 전설이자 캐리웹, 유소연 등 레전드 선수를 배출한 호주의 이안 츠릭 코치와 영상 통화를 하며 레슨을 받았다. 열심히 하는 지아를 기특하게 본 이안 츠릭 코치는 레슨비도 받지 않고 지아에게 골프를 알려준다고. 코치님에게 배운 것들을 꼼꼼하게 기록하고, 연습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지아의 열정이 시청자들까지 감탄하게 했다.열혈 운동 중 프로 골퍼인 친한 언니의 등장에 잠깐 간식을 먹으며 쉬는 시간을 갖게 된 지아. 그때서야 지아는 솔직하게 자신의 깊은 속마음을 꺼내 놓았다. 골프에만 매진해야하기 때문에 남자 친구도 만들지 않는다는 지아는 “우리 집 기둥뿌리 내가 다 뽑아 먹는다고 하는데, 그런 거 보면 책임이 막중해진다”고 남다른 책임감의 이유를 밝혔다.이어 지아는 “엄마가 골프 전지훈련 때문에 건강 보험도 해지했다고 해서, 그 말을 듣고 많이 울었다. ‘지금까지 더 열심히 안 하고 뭐 했지’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엄마가 지아 엄마가 아닌, 박연수의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엄마에게 가지고 있는 미안한 마음을 털어 놓았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듣던 박연수는 “지아가 울었다는 건 몰랐다. 지아가 골프를 하면서 집도 정리를 하고 그랬지만,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해주는 것 때문에 단 1초도 고민해 본 적 없다”고 자신의 마음을 설명했다.아빠가 축구 국가대표였기에 국가대표도 꿈꿨었다는 지아지만, 국가대표는 프로선수를 겸할 수 없는 골프의 규칙 때문에 모든 걸 포기하고 프로턴만 준비하고 있었다. 이를 위해 헬스, 필라테스, 퍼팅연습 등 끊임없이 이어지는 지아의 노력이 모두의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들었다. 특히 고강도 운동 끝판왕인 ‘와트 바이크’에서 목표였던 800점을 훌쩍 넘는 861점을 기록하며 프로 선수들과 어깨를 견줄만한 성과를 낸 지아의 악바리 정신에 모두가 놀라워했다.오후 10시나 되어 집에 온 지아는 축구를 하는 동생 지욱이와 통화를 하며 힘들었던 하루를 위로했다. 또한 지아는 중고거래로 열심히 모은 용돈으로 엄마에게 어깨 마사지기를 깜짝 선물했다. 본인도 힘든 하루였음에도, 엄마를 더욱 챙기는 철 든 지아의 모습에 박연수는 물론 이현이도 눈물을 흘렸다. 이어 전지 훈련 길에 오른 지아가 뉴욕에서 한껏 꾸미고 의문의 남자를 만나는 장면이 펼쳐졌다.이처럼 다시 돌아온 ‘내생활’은 더욱 어려운 난이도의 여행에 씩씩하게 도전하는 도도남매와 골프 선수라는 목표를 향해 이 악물고 노력하는 지아의 사생활을 통해 웃음과 감동 모두를 선물했다. 웃음과 감동이 조화를 이루는 ‘내생활’만의 특별한 힐링이 시청자들의 일요일을 따뜻하게 물들였다.한편 방송 말미 담긴 예고편에서는 베트남에서 원숭이에게 무언가를 뺏기고 오열하는 도도남매와 뉴욕에서 남사친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지아의 모습이 담겨 기대를 더했다. ‘내 아이의 사생활’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4 08:09
연예일반

포미닛 멤버, 사업가 된 남지현 응원... 현아는 없네

그룹 포미닛 출신 배우 남지현이 사업가로 변신했다.지난 19일 전지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현샘 살려주세요.. 오늘 몇번 이나 외친 줄 모르겠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필라테스 강사가 된 남지현 응원차 모인 허가윤, 권소현, 전지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서로 밀착해서 사진을 찍는 등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다만, 같은 멤버였던 현아는 보이지 않았다. 전지윤은 “어느새 바레라는 운동까지 섭렵한 그녀는 너무 멋진 사업가가 되었고, 대박이 날 거 같당. 재밌게 살 뺄 수 있는 운동이니까! 그러니까 지인 할인 해주세요”라며 “진심으로 많이 응원행”이라고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전했다.이를 본 남지현은 “살려는 드릴게… 지유니”라고 재치 있는 댓글을 남겼다. 권소현 역시 “엄청 힘들지!! 진짜 하체 부서져 나 삼일 기어서 일어났어 운동 제대로야”라고 공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0 20:51
연예일반

[TVis] 주지훈 “필라테스 강사 여동생, 날 창피해해” 현실남매 (유퀴즈)

배우 주지훈이 여동생과의 ‘현실 남매’ 에피소드를 공개했다.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로 N차 전성기를 맞은 주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주지훈은 여동생이 필라테스 강사라고 밝히며 “(동생이 저를) 약간 창피해하는 것 같다. 자기가 누군가의 동생이라고 (안 밝힌다). 자존감이 높다. 아니면 절 싫어하나 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주지훈은 여동생이 운영하는 필라테스 센터에 방문해 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오픈했을 때 갔다”고 답하며 “어쩔 수 없이 가봤다. 뭘 자꾸 해달라고 하니까 기구 이런 거 진짜로 산 건지 확인해야 하니까 (점검차 방문했다)”고 장난스레 덧붙였다.그러면서도 주지훈은 “혹시 사기라도 당하지 않았는지 걱정되지 않느냐. 걱정돼서 인테리어도 제 20년 지기 친구를 소개해 줬다”며 “근데 걔도 돈을 더 받은 건 아닌지 (걱정됐다). 일은 확실히 해야 하니까”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하지만 주지훈은 이어진 여동생에게 필라테스를 배울 수 있느냐는 물음에 “상상만으로도 끔찍하다. 살이 닿아야 하지 않느냐”며 질색, 다시 한번 ‘현실 오빠’의 면모를 보여줬다. 그는 또 “여동생에게 필라테스 기구 사주기 vs, ‘사랑해’ 문자 보내기” 중에서도 고민 없이 전자를 선택해 웃음을 안겼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13 12:44
스타

타히티 출신 지수, 둘째 유산 “너무 미안해…엄마가 기다릴게” [전문]

그룹 타히티 출신 지수가 둘째를 유산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지수는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유산 소식을 직접 알리며 “아기집도 확인하고 임신 확인서도 받았고 의사 선생님이 위치와 크기 모두 다 너무 좋다고 말씀하셔서 마음을 너무 놓은 거 같다”고 말했다.지수는 “처음으로 산부인과에 달려가는 길에는 이런저런 생각들로 머리가 가득 찼다. 혹시 잘못된 거라 해도 너무 실망하지 말자고 혼자서 다독였다. ‘이 정도는 별거 아니니까 아기는 괜찮을 거’라고 빌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이어 “병원 진료를 보니까 하혈은 문제가 아니었다. 난생처음 고사난자란 단어를 들었다. 주수가 확정 지을 시기는 아니라고 일주일을 더 지켜보자고 하셨다”며 “자책하기도 하고 죄책감이 들기도 하고 때론 너무 미안했다”고 털어놨다.지수는 “결국엔 태반도 아이도 못 보고 수술했다”고 상황을 전하며 “나중에 또 예쁜 아기 천사가 찾아와 줄 거다. 그전까지 운동도 열심히 하고 건강한 음식도 많이 먹고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하게 만들겠다”고 다짐했다.그러면서 미래의 아이를 향해 “그땐 집도 튼튼하게 짓겠다. 너도 도시락통 든든히 싸 들고 집에 꼭 빨리 입주해 달라. 엄마가 기다리고 있겠다”고 덧붙였다.한편 2012년 타히티 멤버로 데뷔한 지수는 2017년 팀 탈퇴 후 현재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이다. 2021년 10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 그는 2023년 임신 사실을 공개, 이듬해 1월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다음은 지수 글 전문긴 명절 잘 보내고 계신가요저에게는 1월 중순이 참 길었어요외동의 생각은 절대 없었기에 키우는김에 같이 키우고싶었고힘들지만 내 자식이라는 존재는 너무나도 예뻤기에그래서 연년생을 계획했고 모든게 계획대로 잘 되어갔어요너무 기쁜 마음에 조금은 이른 시점에 인스타라는 공간에 임밍아웃을 하게 되었고 기사들도 많이 나왔어요이미 아기집도 확인하고 임신확인서도 받았고 의사샘이 위치와 크기 모두 다 너무 좋다고 말씀하셔서 제가 마음을 너무 놓았나봐요첫째때는 한번도 겪지 않았던 임신 중 이벤트들이 마구마구 터졌어요처음으로 산부인과에 달려가는 길에는 이런저런 생각들로 머리가 가득 차더라고요혹시 정말 혹시나 잘못된거라해도 너무 실망하지말자 라고 혼자서 다독이면서아니다 이정도는 별거아니니까 애기는 괜찮을거야라고 얼마나 빌었는지 몰라요그런데 막상 병원 진료를 보니까 하혈은 문제가 아니더라고요난생 처음 들어보는 고사난자.. 라는 단어.. 주수가 아직 확정지을 시기는 아니라고 일주일을 더 지켜보자고 하셨어요그 얘기를 듣고오니 다음 진료까지 하루하루가 시간이 너무 안가더라고요내가 이 아이를 못 지킨걸까?이렇게 늦게 자라면 혹시 나중에 태어나도 문제가 있을까?엄마인 내가 지켜줘야하는데 너무 안좋은쪽으로 단정지었나?자책하기도 하고 죄책감이 들기도하고 때론 너무 미안하더라고요결국엔 태반도 아이도 못보고 수술을 했지만나중에 또 예쁜 아기 천사가 찾아와주겠죠..?저는 그 전까지 운동도 열심히하고 건강한 음식도 많이 먹고몸도 마음도 더~~ 건강하게 만드려해요그땐 아가야집도 튼튼하게 짓고 너도 도시락통 든든히 싸들고 집에 꼭 빨리 입주해줘!!!엄마가 기다리고 있을게아그리고축하해주셨던분들 너무 감사해요그 축하 잠시 넣어뒀다 다시 받을게요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31 15:37
스타

‘타히티 출신’ 지수, 둘째 임신... “연년생 맘 해보겠다”

그룹 타히티 출신 지수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15일 지수는 자신의 SNS에 “아직 너무 이른 초기지만 한번 겪어봐서 너무 소중하단 거 알기에 조심스럽게 임밍아웃”이라고 적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사진에는 두줄이 표시된 임신테스트기가 담겨있다. 지수는 “그 힘들다는 연년생 맘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라고 임신 소식을 전하며 “여동생일지 남동생일지 모르지만 로건아 동생 잘 부탁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2년 그룹 타히티로 데뷔한 지수는 2017년 팀을 탈퇴한 뒤 현재는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후 지난 2021년 7월 비연예인 신랑과 결혼, 지난해 1월 첫째 아들을 출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15 17:30
스타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사기 혐의 피소..경찰 조사 중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이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고소당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다수의 피해자 고소장이 접수돼 사기·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양정원과 필라테스 학원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피해자들은 양정원이 교육이사이자 홍보모델로 활동한 필라테스 학원의 가맹점주들이다. 이들은 양정원과 본사가 가맹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직접 강사를 고용해 가맹점을 파견하고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겠다는 계약 내용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양정원은 “홍보 모델로서 초상권 계약만 진행했을 뿐 사업 내용은 모른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01 20:13
생활문화

로움필라테스, 지역민들에게 최적의 건강 솔루션 전파한 선한 영향력 펼쳐

건강과 외모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필라테스 입문자가 매우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런 때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에 위치한 ‘로움필라테스’(대표 변지혜)가 주목을 받는다. 이곳은 필라테스 일상화를 표방하는 필라테스 스튜디오로서 변지혜 대표를 포함해 티칭 경험이 많은 전문 강사 5인이 1:1 개인, 2:1 듀엣, 4:1 그룹 레슨 클래스를 운용하고 있다.회원들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운동하도록 기구 배열, 실내 컬러와 조명, 영역 배치에까지 세심하게 신경 썼고 남성 회원 전용 공간을 별도로 설치했다. 울산 로움필라테스에서는 바쁜 시간을 쪼개서 운동해야 하는 직장인, 육아맘들을 위해 새벽 시간부터 수업을 시작한다. 상담을 통해 회원의 운동 목적과 목표, 체형, 질병 여부, 운동 경험 등을 파악하고 이를 고려하여 맞춤 운동 프로그램을 설계한다. 이후 체형/거북목 교정 필라테스, 재활 필라테스, 임신부/산후 필라테스, 맨즈 필라테스, 키즈 필라테스 등으로 구분하여 맞춤 지도하고 피드백을 해주며 신체 상태를 업그레이드해준다. 이 스튜디오에서는 골프/테니스 등 편측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신체 균형을 맞출 수 있는 특별 수업도 진행하는 한편, ‘제니스병원-통증재활클리닉’과 협력 관계를 맺었다. 필라테스 기반 재활 범위를 넘어서는 회원의 경우 병원으로 연계해서 적절한 치료로 근골격계 통증을 유발하는 근본 원인을 제거하여 건강을 되찾고 신체 밸런스를 잡도록 도와준다. 또 만60세 이상 실버 세대를 대상으로 매달 한 번씩 무료로 필라테스 수업을 진행해 호평받고 있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로움필라테스 변지혜 대표는 필라테스를 매개로 몸과 마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유능한 스포츠 지도자다. 삶에 힐링이자 활력소로 작용하는 필라테스 대중화, 로움필라테스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증진에 심혈을 기울이는 그는 “필라테스 효과를 극대화하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으려면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보다 능동적으로 운동에 임하면서 회원 스스로 어떤 부위 근육이 자극을 받고 어떤 효과가 타나나는지를 꾸준히 살피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야 한다”고 조언하면서 “울산 시민들에게 최적의 건강 솔루션을 전파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을 미치는 혁신리더가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2024.07.29 12:40
스포츠일반

[IS 인터뷰] 양정원 “대회 참여하면 ‘필라인’으로서 긍지가 불타오를 겁니다”

“대회 참가는 평생 기억으로 남습니다.”필라테스 대중화를 이끈 ‘양필라’ 양정원의 말이다. 양정원은 지난 12일 2024 제1회 K-필라테스 콘테스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양정원필라테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양원석 대회조직위원장, 윤숙향 대회장, 양태정 한국필라테스연맹 회장이 참석했다. 국민대학교와 (사)한국평생스포츠코칭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7월 13일(토)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사실상 전국구 규모의 필라테스 경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위촉식에서 본지와 만난 양정원은 “이번 대회는 필라테스의 대중화를 위해서 필요하다”며 “필라테스 스튜디오가 없어서 못 하거나, 이제 필라테스를 몰라서 못 하는 사람들은 없지 않은가. 대중화가 어느 정도 이뤄진 현시점에서 필라테스인들에게 동기 부여와 용기를 줄 수 있는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2008년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3’로 데뷔한 배우 양정원은 필라테스 대중화를 이끌기도 했다.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필라테스를 소개하는 등 꾸준히 대중들에게 운동의 장점과 효과를 전달했다. 이날도 “숨은 키를 찾을 수 있다”며 많은 이들이 혹할 만한 필라테스의 효과를 줄줄이 나열했다. 그의 오랜 노고 덕에 현재 필라테스 스튜디오는 어느 동네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이 된 것이다. 필라테스라는 종목은 이미 널리 알려졌지만, ‘대회’는 낯설 수 있다. 주로 필라테스는 경쟁보단 몸 건강을 호전하기 위한 운동으로 대중들에게 인식돼 있기 때문이다.양정원은 “이런 대회를 통해 사람들이 필라테스도 이렇게 멋있게 할 수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이런 동작을 해보고 싶다는 동기 부여도 될 것이다. 그래서 이런 대회가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K-필라테스 콘테스트는 일반부, 시니어부, 강사부로 진행된다. 장애인부 시범경기도 예정돼 있어 더욱 뜻깊다. 양정원은 “장애인도 그(불편한) 부분을 빼고 할 수 있는 운동이 너무 많다. (만약) 오른팔을 쓸 수 없다면 (필라테스를 통해) 반대 팔을 더 강화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장애인의 불편한 점을 보완할 수 있는 스포츠”라고 했다. 끝으로 양정원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면) ‘필라인’으로서의 긍지가 더 불타오르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는 무용을 했으니까 대회에 많이 나갔다. 대회에 참가하면, 결과를 떠나서 자기 애를 느끼고 성찰할 수 있다”며 참가를 독려했다.청담=김희웅 기자 2024.06.1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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