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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다시 돌아온 300만잔 히트음료… 스타벅스, 인기 여름 음료 3종 재출시

스타벅스 코리아가 고객의 사랑을 받았던 여름 시즌 인기 음료를 다시 선보인다.이번에 선보인 여름 시즌 음료는 총 3종으로 프렌치 바닐라 라떼, 피치 딸기 피지오, 체리&자두 에너지 피지오다. 깔끔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으며 상쾌함과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 무더운 여름철에 즐기기 제격이다.특히 프렌치 바닐라 라떼는 지난해 스타벅스 코리아가 국내 개점 25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스타벅스에서 인기리에 판매됐던 음료를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해 선보였던 여름 시즌 음료다. 지난해 300만 잔 이상 판매되며 높은 고객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당시 여름 프로모션 음료로 선보였던 5종의 음료 중 가장 빠르게 150만 잔을 돌파하며 고객 요청에 따라 프로모션이 종료된 이후에도 판매를 이어가기도 했다.프렌치 바닐라 라떼는 톨 사이즈 기준 블론드 에스프레소 2샷을 넣어 진한 커피 풍미와 깊은 프렌치 바닐라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달콤한 맛의 커피다. 블론드 에스프레소를 기본 레시피로 사용하며, 블론드 에스프레소 특유의 산뜻함과 경쾌함이 아이스 음료와 잘 어울려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스타벅스 파트너의 전문화된 노하우로 직접 제조하는 스파클링 음료인 피치 딸기 피지오와 체리&자두 에너지 피지오도 부활했다.피치 딸기 피지오는 상큼한 복숭아와 딸기의 은은한 핑크빛에 발포성이 더해져 마치 스파클링 와인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2023년 6월 출시 당시 많은 고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던 음료다. 약 1년 2개월간 약 350만 잔이 판매되며 고객의 사랑을 받았고, 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잠정 중단됐다 상큼하고 청량감 있는 음료로 낙점돼 다시금 선보이게 됐다.체리&자두 에너지 피지오 역시 무더위에 지친 에너지를 끌어올릴 수 있는 제품으로 선택됐다. 이 음료는 지난 4월 두 번째 봄 시즌 음료로 약 한 달간 선보였던 음료로, 새콤달콤한 체리와 자두 풍미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인기를 얻으며 약 100만 잔이 판매됐다. 톨 사이즈 기준 타우린 1000mg, 비타민C 50mg, 비오틴 30ug 등 일일 권장 섭취량에 해당하는 영양소가 들어있다. 그란데 사이즈 기준 99kcal로 칼로리가 낮다. 카페인도 없어 건강관리 트렌드에 안성맞춤인 음료이기도 하다. 최현정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은 “무더운 날씨에 가볍고 상쾌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들로 과거 고객님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음료들로 구성했다”며 “계절과 날씨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음료들을 지속 소개하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음료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8.04 10:13
연예일반

[TVis] ‘김지민♥’ 김준호 “지금 2세 낳아도 대학 가면 71세” 걱정 (미우새)

김준호, 김지민 부부가 2세 계획을 위해 한의원에 방문했다.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이하’미우새’)에서는 경주로 신혼여행을 떠난 김준호, 김지민의 모습이 공개됐다.이날 김준호와 김지민은 ‘난임 커플의 성지’로 불리는 경주의 유명 한의원에 방문했다. 김준호는 “우리가 지금 아이를 낳아도 사실 애가 대학교를 가면 내가 71세”라고 걱정했고, 김지민 역시 “나는 60대”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빨리 낳자”면서 허니문 베이비를 언급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한의사는 김지민의 맥을 짚으며 “시각, 청각 등에 예민하신 편이다. 음식 먹는 것도 예민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렇게 감각이 예민하신 분들은 아기를 빨리 가지시라고 한다. 그러면 좀 둔해진다. 아기를 가지면 김지민 씨의 최고의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또 한의사는 김지민의 맥을 다시 한번 짚은 뒤 “임신 잘될 것 같다”고 격려했다. 그러나 김준호에게는 “많이 피곤한 상태다. 간이 피로하니 남성 기능이 떨어질 수도 있다. 10점 만점에 5점 수준”이라고 판단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3 22:39
예능

안재현, 생일 서프라이즈에 폭풍 눈물 흘렸다..”평생 셋째할 것” (‘가오정’)

배우 안재현이 순수한 매력을 발산했다. 안재현은 지난 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영탁과 전남 고흥 우도마을을 찾았다.촬영 당일 생일을 맞은 안재현을 위해 멤버들은 ‘재현 원기 회복 프로젝트’를 준비해 칠게와 짱뚱어 잡기에 나섰다. 짱뚱어와 칠게를 많이 잡아야만 차를 타고 편안히 이동할 수 있는 내기가 걸린 상황. 안재현은 갯벌을 향해 “나와주세용”이라며 애교를 부려 시청자들을 엄마 미소 짓게 했다. 하지만 이내 갯벌에 발이 묻혀 점점 총기를 잃어가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내기 후 베이스캠프로 향하던 중, 안재현은 이민정과 김재원 사이 미묘한 긴장감을 감지했다. 어색한 분위기를 풀고자 노력했지만 큰 효과는 없었다. 알고 보니 멤버들은 생일을 맞은 안재현을 위해 ‘다툼 몰래카메라’를 기획한 상태였다.멤버들의 불화에 심란해지는 와중에도 안재현은 스윗 모멘트를 놓치지 않았다. 식사 시간, 안재현은 영탁에게 새우를 까주며 게스트를 챙겼고, “네가 받은 생일 밥상 중에 최고야?”라는 붐의 질문에 “엄마 다음으로”라면서 효자 면모를 뽐냈다. 하지만 이민정은 “멤버 한 명을 모집하고 있다”라며 김재원을 겨냥한 발언으로 계속해서 분위기를 몰아갔다. 그러자 안재현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김재원을 감쌌다. 이후에도 그는 인덕션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김재원을 돕고, “(재원이가 끓인 라면)냄새 좋다”, “계란도 잘 넣네”라며 자존감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그런가 하면 안재현은 심각한 와중에도 의도치 않게 웃음을 선사하며 ‘웃수저’ 면모를 드러냈다. 이민정이 “재원이가 예민한 것 같다”라며 위기감을 고조시켰지만, 하트 모양으로 탄 안재현의 피부가 드러난 순간 모두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손질된 갯장어를 보고 화들짝 놀라는 안재현의 반응도 열연 중인 ‘정남매’를 곤란하게 만들었다.‘동생 바라기’ 답게 끊임없이 김재원을 챙기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돌게를 보고 점프까지 하며 도망치던 안재현은 김재원에게 강한 햇빛이 닿자 냄비 뚜껑으로 이를 가려줬고, 김재원이 끓인 국이 너무 짰음에도 불구하고 떨리는 목소리로 “(국을 먹으니) 오늘 피로가 싹 가신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몰래카메라의 클라이막스, 김재원이 화가 난 듯 자리를 박차고 나가자 안재현은 바로 뒤따라 나섰다. 붐의 발연기에도 속아 넘어간 안재현은 더욱 험악해지는 현장에 전전긍긍했다. 이때, 김재원이 케이크를 들고 등장하자 안재현은 곧바로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 예상치 못한 생일 파티에 감동한 그는 영원한 가오정 셋째와 복권 1등 당첨 중 무엇을 고를 것이냐는 질문에 영원한 셋째를 고르며 “최고의 생일 서프라이즈였다”라는 소감을 밝혔다.깊은 배려심과 순수한 진심으로 무장한 안재현의 끝없는 매력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2 10:04
예능

[TVis] 김희선 “우리 무슨 사이야”…‘돌싱’ 탁재훈 들었다 놨다 (한끼합쇼)

김희선이 탁재훈에게 플러팅과 티격태격을 오가 웃음을 안겼다.3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한끼합쇼’에는 배우 이규형이 게스트 출연해 한남동을 함께 산책했다.이날 김희선과 탁재훈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유명해진 남산계단 앞에서 오프닝을 열었다. 연인들이 오는 계단으로 알려진 곳이다.김희선은 탁재훈에게 “우리 무슨 사이야?”라고 은근한 말투로 물었다.그러자 탁재훈은 “뭐라는 거야. 너 오늘 나랑 싸우자는 거야?”라며 “정확하게 얘기해주겠다. 잘 들으라. 우리가 무슨 사이냐면 밥 먹는 사이”라고 반박해 웃음을 안겼다.그런가 하면 게스트 이규형이 합류하고 밥친구를 찾아 한남동 유엔빌리지 정상을 찾은 김희선은 다시금 탁재훈에게 한방 먹였다. 탁재훈이 멀리 한강을 바라보며 “나 이따 저기서 선상파티 있는데”라고 농을 치자, 김희선은 “오빠 나중에 피로연 저기서 하라. 아 환갑을 먼저 하려나”라고 아픈 곳을 두 번 찔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31 22:00
산업

홈플러스, 1.5L ‘심플러스 1000원 차음료’ 3종 라인업 선보여

홈플러스가 1000원 균일가로 실속을 더한 ‘심플러스 1000원 차음료’ 3종을 새롭게 출시한다.신제품은 ‘심플러스 보리차’, ‘심플러스 옥수수수염차’, ‘심플러스 헛개차’ 총 3종 구성으로 ‘무당·저당’ 트렌드와 함께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데일리 음료’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 1.5리터(L) 대용량에 가격은 단돈 1000원으로 책정돼 가성비와 실용성을 모두 갖췄다.‘심플러스 보리차’는 100% 국내산 볶은 보리와 검정보리를 정성스럽게 우려내 깊고 구수한 풍미가 특징이다. 무카페인으로 물 대신 마시기 좋으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잘 맞는 데일리 음료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건강한 수분 섭취가 중요해진 여름철, 대용량 제품을 부담 없는 가격에 제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심플러스 옥수수수염차’는 맑고 깔끔한 풍미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가볍게 하루를 시작하거나 식후에 마시기에도 부담 없는 차음료다. 옥수수 추출 성분에 국내산 검정보리 농축액을 더해 고소한 맛을 살렸으며, 부드럽고 자극 없는 맛 덕분에 연령대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심플러스 헛개차’는 헛개나무열매농축액을 함유해 진하고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특유의 끝맛 덕분에 리프레시가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기기 좋으며, 음주 후 회복용이나 피로감 해소를 원하는 소비자에게도 적합한 제품이다.이번 신제품은 지난달 12일 첫 선을 보인 ‘심플러스 1000원 커피 3종’의 흥행을 이어가는 연장선에 있다. 심플러스 커피 3종은 출시 42일 만에 누적 판매량 61만 개를 돌파했으며, 커피 음료 카테고리 내 모든 제조사 브랜드(NB) 상품을 제치고 단품 매출 및 판매 수량 모두 1~3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러한 호실적은 PB 음료 전체 매출 성장으로도 이어져 출시 이후(6월 12일~7월 23일) PB음료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가량 증가했다.노희경 홈플러스 주류음료팀 바이어는 “실질적인 체감 혜택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1000원 음료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홈플러스 PB 브랜드 심플러스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맛, 품질까지 모두 담아낸 실속형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31 16:09
프로야구

'불안한 불펜진으로 불펜데이 불가피' 최원태의 호투에 2경기 운명이 달렸다 [IS 포커스]

삼성 라이온즈가 리그 선두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3연전 중 2승 이상)를 노린다. 선발 투수 최원태의 활약에 따라 30~31일 두 경기의 운명이 좌우된다. 삼성은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 전날(29일) 9-2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한 삼성은 두 경기에서 위닝시리즈를 기록해야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30일 선발은 최원태다. 최원태는 올 시즌 17경기에 나와 5승 5패 평균자책점 4.55를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는 7회. 후반기 첫 경기였던 24일 대구 SSG 랜더스전에서 6이닝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한 건 고무적이다. 한화를 상대로도 호투를 이어갈 수 있을까. 최원태는 지난 5월 5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홈런 1개 포함 6개의 안타를 내줬고 볼넷도 있었지만 삼진을 8개나 잡아냈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좋은 기억이 있다. 이날 최원태의 호투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두 경기의 운명이 최원태에게 달려있기 때문이다. 최근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불펜진 때문이다. 삼성은 한화와 3연전 마지막 경기인 31일 선발 투수를 아직 정하지 않았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29, 30일 불펜 투수 상황을 보고 판단하겠다"며 "1군 엔트리에 있는 투수가 (31일) 선발 후보들이다"라고 말했다. 일찌감치 불펜데이를 선언한 셈이다. 양창섭, 김대호, 육선엽, 이승민 등 롱릴리프들의 어깨가 무겁다. 다만 최근 삼성 불펜진의 성적은 좋지 않다. 6월 이후 평균자책점(ERA)이 리그에서 두 번째로 높고(5.62) 역전패가 가장 많으며(11패), 시즌 세이브도 리그에서 가장 적다(15개). 지난 27일 수원 KT 위즈전에선 9회 1사 후 3실점하는 충격의 역전패를 당하기도 했다. 9이닝을 온전히 맡기기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설상가상 선발진까지 완전체가 아니다. '5선발' 좌완 이승현이 부상으로 빠져있다. 이승현은 지난 18일 왼쪽 팔꿈치 피로 골절 진단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시즌 아웃 전망도 나왔으나, 다행히 일주일 뒤 그는 미미한 인대 염증 진단을 받았다. 팔꿈치 문제는 기존에도 갖고 있던 통증이었고, 인대만 회복된다면 투구가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다만 31일 로테이션에선 빠졌다. 결국 불펜투수들로 31일 경기를 온전히 치러야 한다. 다행히 29일 첫 경기에선 불펜 소모를 최소화했다. 선발 헤르손 가라비토가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김재윤과 이승민, 우완 이승현이 1이닝 씩 막아내며 경기를 마쳤다. 육선엽이 16개의 공을 던져 아웃 카운트 없이 2실점한 건 옥에 티지만, 불펜 소모가 크지 않았다. 이제 최원태의 차례다. 최원태가 긴 이닝을 효율적으로 막아준다면, 삼성도 31일 불펜데이 운용에 숨통이 트인다. 최근 삼성 선발진은 아리엘 후라도 9이닝 무실점(26일 수원 KT전)-원태인 7이닝 1실점(27일 수원 KT전)-가라비토 6이닝 무실점으로 순항 중인데, 최원태가 방점을 찍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 중인 타선의 득점 지원도 뒷받침돼야 할 것이다. 대전=윤승재 기자 2025.07.30 13:01
산업

이너뷰티 낫띵베럴, 마시는 앰플 탱글리 3종 출시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낫띵베럴이 마시는 앰풀 콘셉트의 신제품 ‘탱글리’ 라인업을 출시했다.낫띵베럴은 건강한 원료들을 바탕으로 일상 속 간편하게 즐기는 맞춤형 드링크 루틴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이너뷰티 라이프를 제안한다.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이너뷰티 목적에 맞는 기능성 성분을 담아 탱글리 글로우 샷, 탱글리 브이리프트 샷, 탱글리 슬리밍 샷 3종을 선보였다.‘탱글리 글로우 샷’은 겉부터 속까지 단계별 3중 케어가 가능한 ‘풀 스펙트럼 히알루론산’을 주원료로 식약처 일일 최대 섭취 기준 240mg를 함유하고 있다. 3가지 부원료 저분자 피쉬콜라겐 펩타이드, 엘라스틴 가수분해물, 밀크세라마이드가 들어 있어 진피 보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인체 적용 시험 결과 피부 보습, 주름·탄력 개선 기능을 인정받았으며, 상큼달콤한 석류 맛으로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V라인 케어템 ‘탱글리 브이리프트 샷’은 100% 국산 호박과 팥, L-아르지닌을 주원료로, 옥수수수염과 자바 후추를 부원료로 함유했다. 이뇨 작용 ‘호박농축액’, 붓기 관리 ‘팥’, 혈액 순환 개선 ‘L-아르지닌’을 최적 비율로 배합해 한 병으로 V라인 집중 케어가 가능하며, 구수하고 달콤한 호박맛 액상 제형으로 섭취 편의성을 높였다.‘탱글리 슬리밍 샷’은 식약처에서 체지방 감소와 운동 후 피로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 ‘L-카르티닌 타르트레이트’를 주원료로 함유, 식약처 일일 최대 섭취 기준 2000mg을 담았다. 이에 더해 히비스커스 농축액, 레몬 농축액, 아사이베리 농축액, 옥수수수염 추출물 등 다양한 부원료를 담아 효과적인 체지방 관리가 가능하다.낫띵베럴 신제품 탱글리 라인업은 낫띵베럴 공식몰 및 올리브영 온라인·오프라인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올리브영에서는 낱개로도 구매할 수 있다.낫띵베럴 관계자는 “피부 수분부터 V라인, 체지방 감소 등 원하는 이너뷰티 기능에 따라 한 병으로 간편히 챙길 수 있는 마시는 앰플 ‘탱글리’ 라인업을 출시했다”며 “액상 제형에 필수 성분으로만 가득 채워 효능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30 11:49
프로야구

'직구 물음표·변화구 느낌표' 김시훈, 피홈런 이후 정신 번쩍…KIA 데뷔전 헛스윙 7개 '커브 위력' [IS 피플]

오른손 투수 김시훈(26)이 KIA 타이거즈 이적 첫 등판에서 피홈런을 맞았다. 결과는 다소 아쉬웠지만 수확이 없는 건 아니었다. 예리한 변화구로 가능성도 확인했다.김시훈은 지난 29일 열린 광주 두산 베어스전 1-7로 뒤진 7회 초 마운드를 밟아 1과 3분의 2이닝 2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2탈삼진 2실점 했다. 전날 단행된 3대3 트레이드로 '고향 팀' NC 다이노스를 떠나 KIA 유니폼을 입은 김시훈은 첫 타자 김인태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후속 박준순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한숨 돌렸으나 1사 2루 김재환 타석에서 통한의 투런 홈런을 내줬다. 하지만 박계범과 김민석을 연속 범타 처리해 이닝을 종료했고 8회 초 정수빈과 이유찬을 각각 헛스윙 삼진과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낸 뒤 최지민과 교체됐다. 피홈런 직후 네 타자 연속 범타. 투구 수는 25개(스트라이크 17개)였다. 김시훈의 1군 등판은 지난달 14일 창원 KIA전 이후 45일 만이었다. 관심이 쏠린 직구 구속은 최고 142㎞/h(KBO 문자 중계 기준). 김시훈의 트레이드 직전 올해 직구 구속(이하 트랙맨 기준)은 평균 139.3㎞/h, 최고 143.1㎞/h였다. 지난 시즌 최고 구속이 148.4㎞/h(평균 141.1㎞/h)였다는 걸 고려하면 차이가 났다. 지난해 데뷔 첫 100이닝 넘게 투구(107과 3분의 1이닝)한 후유증으로 해석됐는데 이적 첫 등판에서 관련 문제가 다시 한번 확인된 셈이다. 그런데 변화구 승부로 노련하게 버텼다.특히 12시에서 6시 방향으로 떨어지는 주무기 커브가 위력적이었다. 김재환의 피홈런 이후 박계범과 김민석 타석에선 직구를 던지지 않고 커브, 슬라이더, 포크 조합으로 아웃카운트를 챙겼다. 8회 초 선두타자 정수빈 타석이 꽤 인상적이었다.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커브로 유리한 볼카운트를 선점했고 2볼-2스트라이크에선 다시 한번 커브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이날 김시훈은 스트라이크 17개 중 7개가 헛스윙. 이 중 6개가 변화구였다. 떨어진 직구 구위를 끌어올린다면 쓰임새가 좀 더 다양해질 수 있다. 심재학 KIA 단장은 "스피드(구속)가 떨어져 있긴 하지만 공을 던질 줄 아는 선수"라며 "(올해 부진 원인으로) 누적 이닝이 조금 많아서 구속이 떨어지지 않았을까 한다. 괜찮다는 의견이 많았다"라고 전했다. 김시훈은 이적 직후 본지와 통화에서 "(구속이 떨어진 건) 핑계일 수 있지만 보직을 많이 왔다 갔다 하면서 누적된 피로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전반기 조금 쉬었기 때문에 다시 괜찮아지지 않을까 한다. 팀을 옮겨서 새롭게 나를 보여줘야 하는데 어떤 상황에 올라가더라도 열심히 던져야 한다"라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7.30 10:35
영화

‘좀비딸’ 이정은 “높은 원작 싱크로율, 중앙집권형 얼굴 덕” [IS인터뷰]

“건강한 코미디 드라마죠.”배우 이정은이 신작 ‘좀비딸’을 이렇게 정의했다. 이정은은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관객도 중요하지만, 배우로서 건강한 콘텐츠를 만든 것도 중요한 일이다. 그런 지점에서 ‘좀비딸’은 아주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30일 개봉한 ‘좀비딸’은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 수아(최유리)를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 정환(조정석)의 분투를 그린 영화다.“주인공이 좀비가 됐지만, 인간의 기억을 일부 가지고 있어요. 보통 영상매체에서 그리는 해로운 좀비와는 다르죠. 그 끝에 용기와 희생을 말한다는 점도 좋았고요. 우리가 코로나를 이겨낸 것처럼 서로 보듬어주고 협조하면서 뭔가를 지킨다는 점이 너무 무해하게 느껴졌죠.” 극중 이정은은 정환의 모친이자 수아의 조모 밤순을 연기했다. 흥과 정이 넘치고, 음주 가무는 물론 K팝까지 빠삭한 은봉리의 ‘핵인싸’로, 어느 날 갑자기 좀비가 된 손녀와 하나뿐인 아들을 보호하려고 애쓰는 캐릭터다. “(조정석) 엄마 역할을 하기엔 내가 좀 젊잖아요.(웃음) 사실 배우가 내 또래가 아닌 역할을 하는 게 굉장히 부담스러운 일이거든요. 다행히 밤순은 노역이지만, 외피를 많이 줄이고 들어갔어요. 대신 표정을 많이 살렸죠. 그런 부분이 만화적으로 허용이 됐어요.” 이정은은 ‘좀비딸’ 등장인물 중 원작과 싱크로율이 가장 높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이러한 반응에 이정은은 “내 얼굴이 중앙집권형이라 안경을 끼면 눈이 작아진다. 그런 점이 원작과 닮았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모두 분장, 의상팀 노력”이라고 공을 돌렸다.밤순 캐릭터를 살린 또 다른 카드는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다. 그간 작품에서 제주도, 경상도 등 각 지역 사투리를 토박이처럼 소화해 화제를 모았던 이정은은 이번에도 캐릭터 맞춤형 사투리로 극 몰입도를 높였다.“사실 노력을 진짜 많이 해요. 영화사에서 주는 것 말고도 레퍼런스가 엄청나죠. 사투리 선생님만 다섯분인데, 녹음을 다 받아서 계속 연습을 했어요. 이 대목에서 이분의 말투가 좋겠다 싶으면 그걸 계속 듣는 거죠. ‘좀비딸’ 때는 조정석, 윤경호 처가가 전라도라 그 도움도 많이 받았어요.”이정은은 이번 영화에서 유난히 몸도 많이 썼다. 예컨대 좀비가 된 손녀의 버르장머리를 고치기 위해 효자손을 휘두르는 장면에서는 와이어 액션을 소화했고, 극 후반부에는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에 맞춰 광란의 댄스를 췄다.“공중에 매달려서 연기할 기회가 많지 않아서 재밌었어요. 체력의 한계는 느꼈지만, 새로운 경험이었죠. 댄스도 흥만으로는 그 장면을 만들 수 없어서 2NE1 춤을 모방해서 연습을 굉장히 오래 했어요. 근데 그래도 ‘뽕삘’은 어떻게 안 되더라고요.(웃음)” ‘좀비딸’은 언론 공개 후 압도적 호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극장가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주연 배우로서 부담도 적잖을 것이라 여겼다. 이정은은 이에 동의하며 “사실 결과를 알 수 없으니 매 작품 마음이 무겁다”고 운을 뗐다.“책임감에 숨이 막힐 때도 있어요. 하지만 그게 작품에 긍정적 역할을 하지 않는다는 걸 깨닫고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려 하죠. 제가 행복해야 관객도 행복하니까요. 너무 많은 책임감보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하려 하고, ‘좀비딸’도 그랬어요. 피로도가 높은 요즘, 우리 영화가 청정함과 상쾌함을 드렸으면 합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30 06:05
프로야구

"정든 곳 떠나려니 마음 착잡, KIA에서 열심히 하겠다" 마산 떠나는 '로컬보이' [IS 인터뷰]

"어안이 벙벙합니다."수화기 너머 들리는 오른손 투수 김시훈(26)의 목소리엔 짙은 아쉬움이 가득했다.지난 28일 트레이드로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게 된 김시훈은 본지와 통화에서 "(입단 후) 8년 동안 정들었던 곳을 떠나려고 하니 마음이 착잡하다"라고 운을 뗐다. 마산동중-마산고를 졸업한 김시훈은 2018년 1차 지명으로 NC 다이노스에 지명된, 이른바 '로컬보이'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투수 유망주였던 그는 2022년 데뷔, 2년 연속 두 자릿수 홀드(11개→12개)로 두각을 나타냈다. 큰 키(1m88㎝)를 활용한 낙차 큰 커브가 전매특허. 이동욱 당시 NC 감독은 "도망가는 유형이 아니다. 김시훈의 강점이 아니지 않을까 싶다"며 "두산 베어스 시절 좋았을 때의 이용찬을 보는 느낌이다. 마무리도 되고 선발로도 쓸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올 시즌 개인 성적이 크게 악화했다. 트레이드 직전까지 1군 15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8.44(16이닝)를 기록했다. KIA는 내부적으로 김시훈의 반등 가능성을 높게 예상했다. 심재학 KIA 단장은 "스피드(구속)가 떨어져 있긴 하지만 공을 던질 줄 아는 선수"라며 "(올해 부진 원인으로) 누적 이닝이 조금 많아서 구속이 떨어지지 않았을까 한다. 괜찮다는 의견이 많았다"라고 전했다. 김시훈은 지난 시즌 개인 최다 107과 3분의 1이닝을 소화했다. 선발(18경기)과 불펜(21경기)을 오가는 스윙맨으로 활약했는데 이 과정에서 적지 않은 이닝이 누적됐다. 김시훈도 "(구속이 떨어진 건) 핑계일 수 있지만 보직을 많이 왔다 갔다 하면서 누적된 피로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전반기 조금 쉬었기 때문에 다시 괜찮아지지 않을까 한다. 팀을 옮겨서 새롭게 나를 보여줘야 하는데 어떤 상황에 올라가더라도 열심히 던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KIA의 기대는 크다. 7월 들어 불펜이 급격하게 흔들린 KIA는 약점을 보완할 카드로 김시훈과 오른손 파이어볼러 한재승을 함께 영입했다. 두 선수 모두 NC에서 필승조 경험이 있는 오른손 투수. 이적 후에는 중책을 맡을 게 유력하다. 김시훈은 "KIA에서 나를 필요하다고 해서 불러준 거니까 최선을 다하겠다. 팀이 가을야구를 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며 "승리를 위해서 많이 던져야 하지 않을까 한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트레이드는 선수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 김시훈은 "(스프링캠프를 비롯해) 나름대로 준비를 열심히 했는데 구위가 잘 안 올라왔다. 힘든 상황에서 많이 던지다 보니까 자신감도 떨어졌다"며 "(이번 이적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가서 열심히 하겠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그는 "부족한 선수였는데 많이 응원해 주신 거 감사하다. 잘할 때도 있었지만 최근 성적이 좋지 않았다. 그런데도 (등판할 때마다)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라고 NC 팬을 향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7.2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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