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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뉴비트, ‘케이콘 LA’서 신곡 최초 공개... ‘카푸치노’같은 매력

그룹 뉴비트가 ‘케이콘’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라이징 스타로 거듭났다.뉴비트(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케이콘 LA 2025’에 출연해 현지 팬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첫날 뉴비트는 댄스 스테이지와 쇼케이스 무대를 통해 폭발적인 에너지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마지막 날에는 쇼케이스와 레드카펫, 프리쇼 등 다채로운 무대와 이벤트에 참여하며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했다. 무대마다 변화를 준 스타일링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특히 뉴비트는 이번 ‘케이콘 LA’ 무대에서 오는 5일 발매 예정인 디지털 싱글 ‘카푸치노’를 최초 공개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여기에 정규 1집 ‘러 앤 래드’의 타이틀곡 ‘플립 더 코인’과 ‘히컵스’ 등 대표곡을 연이어 선보이며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무대 장악력을 뽐냈다.셋리스트 스포일러만으로도 각종 SNS 및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스페셜 무대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뉴비트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캣츠아이의 ‘날리’와 에이티즈의 ‘미친 폼’, ‘바운시’ 커버 메들리로 글로벌 K팝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자아냈다.신곡 ‘카푸치노’ 콘셉트로 꾸며진 아티스트 부스도 큰 화제를 모았다. 뉴비트는 카페 분위기로 꾸며진 부스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팀 로고 타투 스티커와 멤버들의 손글씨가 담긴 핀 버튼 등 특별한 굿즈를 제공하는가 하면, 스탬프를 하나만 찍어도 VR 기기를 증정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로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는 후문. 이처럼 뉴비트만의 개성을 담은 부스는 팬심을 저격하며 각종 SNS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한편 뉴비트는 오는 5일 정오 디지털 싱글 ‘카푸치노’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하며, 올 하반기 새 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4 16:48
IT

코웨이 얼음정수기, 최대 18개월 렌탈료 반값…'아이스 빅 페스타' 진행

코웨이는 오는 9월 30일까지 얼음정수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주는 '아이스 빅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아이콘 얼음정수기 시리즈(미니·스탠다드·오리지널), 얼음정수기 RO, AIS 3.0, AIS 3.0 스파클링 등 가정용 얼음정수기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해당 제품 신규 렌탈 시 약정 기간에 따라 최대 18개월 동안 렌탈료를 반값으로 낮춰준다. 재렌탈 고객의 경우 재렌탈 가격에 1년간 최대 3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코웨이는 특별 경품 이벤트도 펼친다.행사 기간 얼음정수기를 구매하면 추첨으로 제네시스 GV70, 골드바 10돈, 삼성 갤럭시Z 플립7, 여기어때 국내 여행 상품권, 36개월 간 렌탈료 1만원 이용권, 스타벅스 커피 모바일 쿠폰 등을 증정한다.코웨이 관계자는 "초소형부터 대용량까지 원하는 크기와 기능을 자유롭게 선택 가능한 코웨이 얼음정수기로 건강하고 편리한 생활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04 15:46
산업

삼성전자, 미국서 '폴드7' 예약 신기록

삼성전자는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의 미국 시장 초기 판매량이 전작 대비 50%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삼성전자는 미국 뉴스룸을 통해 "폴드7의 사전 예약이 역대 폴드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며 "플립7과의 합산 사전 예약도 전년 대비 25% 이상 증가했고 이동통신사를 통한 예약은 60% 증가했다고 밝혔다.이전 시리즈에서 가장 인기 있던 블랙 대신 폴드7에서는 블루쉐도우 색상이 사전 예약의 약 50%를 차지했고 플립7은 코랄레드 색상이 약 25%를 차지해 예상치를 웃돌았다.블룸버그통신은 폴드7에 대해 "기존 스마트폰에서 업그레이드할 가장 확실한 선택지"라며 "더 넓어진 6.5인치 커버 스크린은 문서 작업이나 게임, 영상 시청 등 어떤 작업에서도 명확한 변화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미국 테크 매체 '더 버지'는 "더 얇고 가벼우며 균형 잡힌 폴더블폰은 완전히 새로운 게임의 시작"이라고 했다.다만 폴드 시리즈의 누적 판매는 수백만 대 수준에 그쳐 여전히 일반 스마트폰 대비 점유율은 미미한 것으로 전해졌다.binzz@yna.co.kr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01 10:34
IT

"갤S25·아이폰16 공짜" 진실은…'단통법 폐지' 신도림 성지 가보니

신도림 '성지'가 휴대전화 지원금 규제 일몰로 후끈 달아올랐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극적인 변화는 감지되지 않고 있다. 감시 체계가 사라져 판매자들의 영업 환경이 더 유연해진 만큼, 소비자들의 발품과 흥정 노력이 할인 폭을 결정하는 요소로 작용하는 분위기다.6개월 뒤 요금제 바꾸면 끝?단통법(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 폐지된 후인 지난 28일 신도림 테크노마트의 휴대전화 판매점들을 둘러보며 시세를 살펴봤다.이달 22일 단통법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면서 유통점(대리점·판매점)이 금액 제한 없이 휴대전화 구매 지원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이통사 공시지원금의 15%만 지급할 수 있었다. 이에 이통 3사가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유통점에 가입자 유치 비용을 풀어 가격이 확 낮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했다.고가의 요금제를 일정 기간 유지하면 단말기 비용을 크게 낮춰주는 영업 행태는 여전했다. 단통법이 없어졌어도 특정 상품 가입 및 유지 강요는 여전히 불법이다.알뜰폰에서 번호이동을 하려고 고민 중이라고 하자 A 판매점 직원은 "지금은 KT의 정책이 가장 안 좋다"며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로 넘어가면 최신 스마트폰을 공짜로 가져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올 초 출시한 출고가 115만5000원의 삼성전자 '갤럭시S25' 256GB 기본형의 경우 SK텔레콤 10만9000원(5GX 프리미엄) 6개월 납부 조건을 내걸었다. LG유플러스는 12만5000원(5G 프리미어 슈퍼+부가서비스) 3개월 이후 9만5000원(5G 프리미어 레귤러) 3개월을 유지해야 한다.두 곳 모두 6개월 뒤에 4만원 중반대 5G 요금제로 변경 가능하다. 초기 6개월의 요금제 차액으로 계산하면 40만원이 조금 안 되는 돈으로 100만원이 넘는 최신 스마트폰을 사는 셈이다. 또 125만원인 '아이폰16' 128GB 기본형에는 LG유플러스 기준 13만5000원(5G 시그니처+부가서비스) 3개월에 10만5000원(5G 프리미어 플러스) 3개월 납부 조건이 달렸다. 다른 판매점도 보고 오겠다고 하자 한 단계 낮은 요금제로 다시 제안하며 붙잡았다.해당 직원은 계산기를 보여주며 "이렇게 팔아서 1만7000원 남는다. 원래는 케이스(2만~3만원)를 팔아 더 남기는데 그것도 그냥 드리겠다"고 말했다.B 판매점에는 지난 25일 출시한 148만5000원의 '갤럭시Z 플립7'(갤Z플립7) 256GB 모델을 문의했다. 그러자 LG유플러스의 9만원대 요금제를 6개월간 유지하면 통신사 공시지원금 50만원에 자체적으로 63만원을 얹어 단말기 가격을 35만5000원으로 맞춰주겠다고 했다. 상담을 마치고 LG유플러스 홈페이지를 확인했더니 통신사 공시지원금은 60만원이었다.해당 직원은 "단통법 폐지 후 첫 주말은 정신이 없을 정도로 바빴다. '갤Z플립7'이 가격도 저렴하게 잘 나와 인기가 많았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방문한 C 판매점은 SK텔레콤 10만9000원 요금제 6개월을 유지하면 B 판매점보다 저렴한 32만원에 '갤Z플립7'을 주겠다고 했다. '얼마에 샀는지' 알아둬야과거와 비교해 '단말기 0원'의 조건이 완화되기는 했다. 이들 판매점 모두 제휴카드 발급이나 IPTV·인터넷 교체를 적극 권유하지는 않았다. 물론 IPTV·인터넷을 교체하면 70만원의 현금을 즉시 지급하겠다는 곳도 있었다.C 판매점 직원은 "단통법이 폐지됐다고 해서 달라진 것은 없다. 전과 똑같다"고 말했다.판매점들은 공통적으로 100만원 중반대를 넘지 않는 비교적 저렴한 플래그십을 추천했다. 마침 SK텔레콤 해킹 여파로 번호이동 시장이 요동을 쳐 이통 3사 모두 공시지원금을 이례적으로 높게 책정해 무리하지 않아도 공짜 스마트폰이 되는 착시 효과를 누리게 된 셈이다.업계 관계자는 "유통점이 1대를 개통했을 때 이통사로부터 받는 리베이트(보상금)는 60만~80만원 정도로 SK텔레콤 해킹 사고가 터지기 전과 거의 비슷하다"며 "개통량이 많아 박리다매했던 과거와 달리 요즘 집단 상가들은 웬만하면 리베이트를 본인들이 가져가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지원을 받기 위해 가입한 부가서비스의 위약금 발생 기준이 무엇인지, 이런저런 할인을 받고 남은 단말기 할부금이 얼마인지, 다시 말해 '내가 얼마에 샀는지'를 분명히 기억해둬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31 08:00
연예일반

몬스타엑스, 9월 1일 ‘더 엑스’로 컴백... “기강 잡으러 온다”

그룹 몬스타엑스가 오는 9월 1일 미니 앨범 ‘더 엑스’로 전격 컴백한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몬스타엑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보 ‘더 엑스’의 커밍순 영상을 기습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2015년부터 2025년까지,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몬스타엑스의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플립 시계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숫자 10과 미지수를 뜻하는 ‘X’를 활용한 다채로운 그래픽과 감각적인 오브제가 빠르게 펼쳐지며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했고, 영상 말미에는 앨범명인 ‘더 엑스’와 발매일인 9월 1일이 함께 등장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중간에 삽입된 ‘두 원트 아이 원트(DO WHAT I WANT)’라는 문구 역시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앞서 몬스타엑스는 공백기 동안에서도 솔로, 유닛, 자체 콘텐츠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팀 활동에 대한 열망과 음악적 갈증을 꾸준히 드러내 왔다. 특히 몬스타엑스 음악의 방향키 역할을 해온 주헌은 전역 후 무료 팬 이벤트에서 “몬스타엑스가 다시 한번 K팝의 기강을 잡으러 갈 무기를 제가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기대 많이 하셔도 좋다”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아울러 몬스타엑스는 최근 개최한 데뷔 10주년 기념 완전체 공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에서 신보 ‘더 엑스’의 수록곡이자 형원의 자작곡인 ‘파이어 & 아이스’를 최초 공개했다. 여섯 멤버의 매력을 오롯이 담아낸 이 곡은 앨범의 높은 완성도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K팝 신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구축해 온 몬스타엑스의 컴백에 팬들은 물론 대중들의 이목까지 집중된 가운데, 이들이 신보 ‘더 엑스’를 통해 어떤 음악과 에너지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8 16:38
IT

삼성전자, 장 줄리앙 손잡고 '갤Z폴드·플립7' 대규모 체험존 마련

삼성전자는 아티스트 장 줄리앙과 협업해 대규모 갤럭시 폴더블폰 체험존 'The Galaxy UNFOLDERS'를 오는 8월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장 줄리앙은 프랑스 출신의 아티스트로 일러스트레이션, 회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다. 독창적인 그림체와 종이로 만든 사람 형태의 작품으로 유명하다.이번 체험존은 '갤럭시Z 폴드·플립7' 제품과 작가의 작품 주제인 '종이'의 얇고 가볍고, 접힌다는 공통점에서 모티브를 얻어 기획했다.작가는 '갤럭시Z 폴드∙플립7' 제품에 맞는 새로운 캐릭터들을 개발했고, 제품의 주요 특징과 사용 경험을 작가 특유의 독창적이고 위트 있는 시선으로 담아냈다.삼성전자는 실내 체험존을 신제품 특성에 맞게 이원화하고,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 높이 약 2.8m의 대형 캐릭터 조형물을 비롯해 내부 별마당길의 길이 1㎞ 이상 내부 트랙까지 유기적으로 연결해 방문객들의 체험 몰입도를 높였다.또 코엑스몰 내부 기둥 및 K팝 스퀘어의 대형 전광판에 옥외광고를 더해 코엑스 일대를 '갤럭시Z 폴드∙플립7'으로 꾸몄다.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Z 폴드∙플립7' 제품의 얇고 가벼우면서도 가장 중요한 '폴더블'이라는 특징이 장 줄리앙 작가의 모티브인 '종이'와 공통점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체험존을 기획했다"며 "역대급 규모로 코엑스를 물들인 이번 체험존 곳곳에서 장 줄리앙의 캐릭터들과 함께 새로운 폴더블폰의 디자인, 카메라와 AI 사용성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27 14:47
IT

KT AI 브랜드 체험 프로젝트 'K 럭키 드롭' 성료

KT는 고객 체험형 프로젝트 'K 럭키 드롭' 첫 행사가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이 행사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시리즈형 프로젝트다. AI 브랜드 'K 인텔리전스'의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온라인 사전 프로모션에는 약 1만8000명이 응모했다. 오프라인 행사는 에버랜드 정문 야외 광장에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현장에는 대형 벌룬과 높이 4m의 미디어 월이 설치됐다. 포토존을 비롯해 AI와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였다.하루 3회 열리는 'K 럭키 드롭 타임'은 참가자가 미디어 월의 증강현실 마커를 인식한 뒤 하늘에서 떨어지는 증강현실 럭키박스를 터치해 즉석에서 경품을 받는 체험형 콘텐츠다. 풍선, 키링, 엽서, 한정판 이강인 유니폼 등 경품이 제공된다.AI 음성 기술로 구현한 'AI 이강인' 콘텐츠도 시선을 끌었다. AI 이강인은 관람객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어주고, 고객은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며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어갔다.최신 '갤럭시Z 폴드·플립7'의 신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관람객은 응원 메시지를 작성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AI 기반 이미지 변환 체험으로 출력된 사진을 간직할 수 있다.윤태식 KT 브랜드전략실 상무는 "'K 럭키 드롭' 프로젝트는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하는 참여형 브랜드 경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K-AI 기술 기반의 양방향 콘텐츠로 고객과 교감하는 브랜드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27 14:17
메이저리그

빠던했다고 퇴장? 미국 12살 리틀야구 선수, 법원이 출전 허용

'야구 불문율' 배트 플립(bat flip)을 했다고 징계를 받은 미국 리틀야구 선수가 법원에서 구제받았다.AP통신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리틀리그 선수인 마르코 로코(12)가 법원의 긴급 임시 조치에 따라 다시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로코는 지난 17일 열린 지역대회 결승에서 승리를 결정짓는 투런 홈런을 날렸다. 기쁨에 겨워 로코는 방망이를 높이 내던졌는데 스포츠맨십에 어긋난다는 지적과 함께 퇴장 명령을 받은 뒤 출장 금지도 처분받았다.이 같은 결정에 반발한 로코의 가족은 곧바로 법원에 임시 조치를 신청했다. 지역 법원은 로코의 신청을 받아들여 이날 저녁 열리는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지역 예선에 출전을 허용했다.리틀리그는 배트 플립을 금지하는 규정은 없지만 스포츠맨답지 않은 위험한 장난이라고 판단해 징계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법원은 로코가 이전에도 배트 플립을 했지만, 아무런 징계를 받지 않았고 리틀리그는 다른 배트 플립 영상을 홈페이지에 올려 홍보하고 있다는 점 등을 지적했다.안희수 기자 2025.07.25 09:03
IT

삼성전자, 잠실·대구·수원서 '갤Z 폴드·플립7' 프로야구 연계 마케팅

삼성전자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 두산 베어스 3개 구단과 손잡고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Z 폴드∙플립7' 오프라인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먼저 17일부터 정규 시즌 기간 동안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 '갤럭시Z 폴드7' 전용 좌석과 '갤럭시 홈런존'을 운영한다.관람객들은 루프탑석 좌석에서 '갤럭시Z 폴드7'의 대화면으로 야구 중계를 감상하며 직관 인증 사진을 촬영하는 등 멀티태스킹을 경험할 수 있다. 좌측 외야석에는 홈런 달성 시 '갤럭시Z 폴드7'을 증정하는 홈런존을 마련했다.수원 KT 위즈 파크에는 7월 17일부터 20일,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물놀이와 야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존과 셀피존을 운영한다.관람객들은 체험존에서 '갤럭시Z 폴드·플립7'과 '갤럭시워치8' 시리즈를 사용해 볼 수 있다. 야구팬들을 위한 셀피존에서는 '갤럭시Z 플립7'으로 셀피를 촬영한 뒤 생성형 편집 기능으로 개성 있는 사진을 완성할 수 있다. 경기장 외야 전광판은 '갤럭시Z 플립7'의 프레임을 적용한다.8월 13일에는 '갤럭시 데이'를 열고 응원전을 진행한다. 1루 측 티켓을 소지한 관람객들은 '갤럭시Z 폴드7' 형태의 응원 도구에 응원 문구를 작성하고 대형 카드 섹션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또 7월 23일부터 24일,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잠실 야구장에서 '갤럭시 체험존'을 운영한다. '갤럭시Z 폴드∙플립7'과 업그레이드된 헬스케어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워치 8' 시리즈를 경험할 수 있다.관람객들은 '갤럭시Z 폴드7'을 형상화한 대형 스크린을 배경으로 응원하는 팀의 하이라이트 영상과 함께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다.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수원 KT 위즈 파크, 잠실 야구장에서 '마스코트 승요(승리 요정) 셀피'와 '히든 포토 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열정적인 응원의 순간을 폴더블 신제품과 함께하며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17 10:03
IT

SKT 위약금 면제 끝…이통 3사, 갤Z7 예판에 '올인'

SK텔레콤의 위약금 면제 종료와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신제품 출시가 맞물리면서 이동통신 3사의 점유율 싸움에 불이 붙었다.15일 이통 3사는 삼성전자가 오는 25일 공식 출시하는 ‘갤럭시Z 폴드·플립7’의 사전 예약 프로모션에 일제히 돌입했다.특히 가입자 유치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해킹 사고 여파로 업계 1위 SK텔레콤의 40% 점유율이 깨질 가능성이 커져서다.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점유율을 보면 SK텔레콤이 40%로 KT(23%), LG유플러스(19%)를 크게 앞질렀다.그런데 해킹 피해 보상으로 번호이동 위약금 면제가 시행된 7월 5일부터 14일까지 SK텔레콤에서 16만6000여명이 이탈했다. 같은 기간 KT와 LG유플러스로 약 8만3000명씩 이동했다.번호이동 1차전에 이어 이통 3사가 서로 다른 혜택을 앞세워 오는 21일까지 사전 예약 수요를 공략하고 나섰다.분위기 반전이 시급한 SK텔레콤은 사전 예약 후 개통 고객도 겨냥했다. 8월 31일까지 신제품을 개통하는 고객에게 OTT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3개월 이용 쿠폰을 준다. 온라인몰 구매 고객에게는 함께 출시한 ‘갤럭시워치8’ 시리즈 15만원 할인 쿠폰을 준다. KT는 할부금을 출고가의 절반 수준으로 낮추는 ‘미리보상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24개월 뒤 반납·기기변경을 전제로 개통 시점에 출고가의 50%를 미리 보상한다.34세 이하 사전 예약자에게는 추첨으로 몽골 투어(32명) 기회를 제공한다. 온라인 KT닷컴은 5G 요금제 가입 시 월정액의 7%를 최대 24개월 할인하는 혜택을 마련했다. 이날 KT는 해킹 우려를 인식해 향후 5년간 정보보호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LG유플러스는 생성형 AI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프로모션을 도입했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 6개월간 AI 서비스 2종(라이너·캔바)을 무료로 뒷받침한다.라이너는 웹페이지나 문서에서 핵심 정보를 검색하고 중요한 부분을 표시해 주며, 업무나 자료 조사에 적합한 답변과 출처를 제공하는 AI 검색 서비스다. 캔바는 PPT·포스터·SNS 이미지 등 다양한 템플릿을 활용해 디자인과 영상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유플러스닷컴에서 사전 예약을 신청하면 최대 20만원의 전용 쿠폰을 받을 수 있다.한편 이통 3사 모두 ‘갤럭시Z 폴드·플립7’의 최대 공시지원금을 50만원으로 책정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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