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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박기웅, 中 WCG 아트 플레이전 “레츠고!”

화가 박기웅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WCG 아트 플레이전에 작품을 전시 중이다. 다음달 5일까지 현지에서 진행되는 이 전시회에는 박기웅이 직접 그린 작품을 비롯한 국내 9명 아티스트들의 아트워크가 공개 중이다. 또 WCG 게임 사용자들을 위한 영상도 마련돼 있다. 올해로 출범 20주년을 맞은 WCG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와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e스포츠 페스티벌이다. 출범 2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로 ‘WCG 아트 플레이’(ART PLAY)를 진행한다. 박기웅 작가를 비롯한 아티스트 9명의 e스포츠에 대한 이미지, 게임과 관련된 추억과 재미있는 상상력 등을 담아낸 아트워크 작품을 공개한 바 있다. WCG 공식 웨이보는 박기웅을 네이버 ‘박기웅의 컬쳐라이브’ MC 겸 도슨트 및 중국에서도 유명한 아티스트 김정기 작가와의 합작을 한 유명 작가로 소개하고 있다. 박기웅은 이번 전시에 출품한 ‘어셈블’(assemble)에 대해 “열과 붉은 계열의 색상은 팀을 나눠 경합하는 e스포츠의 대표적인 색상이라 생각한다. 한국을 대변하는 고유의 색상 역시 동일하다. 주제가 되는 인물은 동서양의 외모와 정서를 모두 갖춘 듯한 중의적인 느낌을 담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또 “회화적인 묘사에 WCG 오리지널 로고의 컬러로, 흐트러진 배경부분은 e스포츠 속으로 집중돼 가는 게이머와 관객들의 열정적인 감정을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기웅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으로 인해 현지 전시에 직접 참가하지 않는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8.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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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박기웅, 中상해 WCG 아트 플레이전 참여

박기웅 작가가 중국 상해 WCG 아트 플레이전에 참여한다. 박기웅은 지난 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진행되는 WCG 아트 플레이전에 참여한다. 중국 상해 데일리 오픈 카페 쥬팅점에서 진행 중인 이 전시는 박기웅 작가를 포함한 국내 9명의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전시되며 WCG 게임 유저들을 위한 영상도 공개된다. WCG는 올해 출범 20주년을 맞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와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e스포츠 페스티벌이다. 출범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WCG 아트 플레이(ART PLAY)’를 진행하며 박기웅 작가를 비롯한 아티스트 9명의 e스포츠에 대한 이미지, 게임과 관련된 추억과 재미있는 상상력 등을 담아낸 아트워크 작품을 공개했다. WCG 공식 웨이보에는 박기웅 작가를 네이버 쇼핑라이브 ‘박기웅의 컬쳐라이브’ MC 겸 도슨트로 활약하며 다양한 전시를 소개하고, 중국에서도 유명한 아티스트 김정기 작가와의 합작을 한 유명 작가로 소개하고 있다. 박기웅은 WCG 아트 플레이전에 출품한 ‘assemble’에 대해 “열과 붉은 계열의 색상은 팀을 나눠 경합하는 e스포츠의 대표적인 색상이라 생각한다. 한국을 대변하는 고유의 색상 역시 동일하다. 주제가 되는 인물은 동서양의 외모와 정서를 모두 갖춘 듯한 중의적인 느낌을 담아 표현했다”고 말했다. 또 “회화적인 묘사에 WCG 오리지널 로고의 컬러로, 흐트러진 배경부분은 e스포츠 속으로 집중돼 가는 게이머와 관객들의 열정적인 감정을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현지에서는 ”동서양의 융합은 강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WCG는 ‘예술이다’라는 주제로 SNS에 올리면 아트플레이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중국 현지에서도 축제처럼 즐기는 분위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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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원공대 컴퓨터공학과 "현장실무 능력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

두원공대 컴퓨터공학과가 시드니·더블린 어코드의 공학기술교육인증에 대한 국제 평가단의 모니터링을 받아 합격 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드니·더블린 어코드는 국제적으로 3년제·2년제 전문대학교 졸업생의 학력과 역량의 동등성을 보장하기 위한 협약으로, 상호간의 교육운영 상황을 점검해, 회원국의 졸업생은 자국에서 졸업한 것과 동일한 자격을 보장하는 것이다.현재 우리나라,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호주, 대만 등 10개국의 회원국을 가지고 있으며 계속 확장되고 있는 추세다. 캐나다와 대만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은 미리 학과의 운영에 대한 자체평가보고서를 전달받아 검토했으며, 지난 4월 19일에서 21일까지 2박 3일 동안 두원공대 컴퓨터공학과(더블린 어코드)와 디스플레이전자전공(시드니 어코드)에 대한 자체평가보고서의 확인 및 학과의 지속가능 여부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를 마친 평가단은 두 학과의 교육이 자국에서의 교육과 수준을 공유할 수 있을 만큼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평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전체의 공학기술교육인증의 수준을 인정받았으며, 적어도 두원공대의 컴퓨터공학과와 디스플레이전자전공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만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할 만하다는 것을 재차 확인했다는 게 두원공대 측의 설명이다. 두원공대 컴퓨터공학과는 우리나라 최초인 2009년부터 전문대학의 공학기술교육인증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년 현재 총 131명의 인증 졸업생이 국내외 산업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두원공대 컴퓨터공학과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닷넷 기반의 컴퓨터 프로그래머를 양성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15개의 전문기업과 협약을 맺어 운영하는 사회맞춤형 사업을 통해, 연 1.5억원의 재원을 투자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매 주 현장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현장의 느낌과 흐름을 전달하고, 현장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한 캡스톤디자인 운영, 대학원 수준의 토의 공간과 시설 구축 등을 통해 국내외로 무한히 벋어나갈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 전공분야 취업률이 약 70%에 달하는 등 꾸준한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원공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김승환 은행원은 “대학 다닐 때는 미처 파악하지 못했으나, 우리 학과의 교육 내용은 제게 어떠한 상황에서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든든한 바탕이 됐다”며 “거친 사회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인물로 자라도록 지속해서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김지환기자 2017.11.23 16:45
야구

준PO 3차전 결정적 순간, 5개 중 3개가 7회초에 나왔다

야구 경기에는 '흐름'이 있다고 한다. 16일 잠실구장 준플레이오프 3차전의 '흐름'을 WPA(추가한 승리확률)로 알아봤다. WPA는 플레이의 결과 팀의 승리 확률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보여준다. 이 절대값이 클수록 승부에 큰 영향을 미쳤다. 3차전에서 결정적인 순간은 7회초에 집중됐다. ◇4회말 2사 2루 유강남 홈런(LG 승리확률 22.2% 상승) 넥센 신재영은 첫 등판을 앞두고 "단기전에선 큰 것 한 방을 조심해야 한다. 그래서 더 제구에 신경 써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나 이날 스트라이크존은 신재영과 맞지 않았다. 결국 유강남에게 던진 초구 직구(시속 138㎞)가 가운데로 밋밋하게 몰렸다. 유강남은 곧바로 받아쳤다.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2점포. 생애 첫 포스트시즌 홈런이었다. 이 플레이전까지 54.1%던 LG의 승리확률은 76.3%로 수직상승했다. ◇7회초 무사 윤석민 좌중간 2루타(넥센 승리확률 11.8% 상승) 2-1 살얼음판 리드. 이기고 있는 쪽은 안심할 수 없고, 지고 있는 쪽은 언제든 뒤집을 수 있다고 여길 점수다. 여기서 넥센의 2번째 장타가 나왔다. 4번 타자 윤석민이 볼카운트 원스트라이크에서 허프의 2구째 직구(시속 148㎞)를 받아쳐 좌중간을 갈랐다. 무사 2루. LG의 승리확률은 순식간에 50%대로 떨어졌다. "지금부터 다시 시작"을 외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넥센의 경기 첫 선두 타자 출루기도 했다. ◇7회초 1사 3루 이택근 1루수 플라이(넥센 승리확률 11.3% 감소) 이택근은 허프의 초구 바깥쪽 공에 크게 스윙을 했다. 스윙 궤적에선 '외야로 공을 보내겠다'는 의지가 엿보였다. 중심 타선 공격이지만 넥센 벤치는 '한 점을 만들어 동점'이라는 결심을 굳혔다. 그러나 그가 받아친 6구째 직구(시속 145㎞)는 외야가 아닌 내야 하늘로 높이 떴다. 1루수 플라이. LG의 승리확률은 다시 70%로 상승. ◇7회초 2사 3루 김지수 삼진(넥센 승리확률 7.2% 감소) 이제 외야 플라이도 안 된다. 무조건 안타가 필요했다. 이 경기 넥센의 유일한 타점을 올렸던 김지수가 타석에 들어왔다. 볼 3개가 연이어 들어오면서 카운트는 3-0. 김지수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 됐다. 그러나 그 순간 김지수는 볼넷을 기다렸다. 다음 공, 또 그 다음 공을 모두 선 채로 지켜봤다. 풀카운트. 김지수는 결국 허프의 6구째 체인지업에 헛스윙했다. 삼진. LG의 승리확률 그래프는 80%에 육박했다. ◇7회말 박동원 실책(넥센 승리확률 8.1% 감소) '찬스 뒤 위기'라고 했나. 이어진 7회말 LG 공격. 무사 1로에서 이천웅은 김용의를 2루로 보내기 위해 번트를 댔다. 넥센 포수 박동원이 재빨리 달려 나와 공을 잡고 1루로 던졌다. 그러나 악송구. 1루 커버를 들어온 서건창의 글러브 옆으로 벗어났다. 1사 2루가 될 상황이 순식간에 무사2·3루로 둔갑했다. LG 승리확률이 이 경기 최초로 90%를 넘어섰다. 씩씩하게 잘 던지던 박주현도 교체될 수밖에 없었다. 이 이닝에서 LG가 뽑은 2점은 모두 비자책점으로 기록됐다. 잠실=배영은 기자 2016.10.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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