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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버밍엄, 지소연과 단기 임대 종료…WK리그 복귀 전망

한국 여자축구 간판 지소연(34)이 버밍엄 시티 위민(잉글랜드)과 동행을 마쳤다. 버밍엄은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단기 임대 계약이 끝난 지소연이 구단을 떠나게 됐다”며 “그는 해외 생활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전했다.구단은 지소연과의 이별에 대해 “그는 버밍엄 시티 위민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 2부(WSL2) 무대에서 10경기에 출전,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리그컵에도 2경기 출전했다”며 “이번 이별은 지소연에게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으나, 새로운 구단에서 다가오는 프리시즌을 준비하며 커리어의 다음 단계를 대비하기 위한 적절한 시점이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에이미 메릭스 버밍엄 감독은 구단을 통해 “지소연은 훌륭한 프로 선수였고 팀의 큰 자산이었다. 그가 보여준 모든 것에 감사하며 미래에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지소연은 지난 9월 5일 시애틀 레인(미국)을 떠나 버밍엄으로 단기 임대를 떠난 바 있다. 계약을 마친 그의 행선지는 WK리그 수원FC 위민일 거로 보인다.지소연은 지난 2022~2023년 수원FC에서 활약하다 2024년 1월 시애틀 레인으로 이적했다. 그는 여자 축구대표팀의 베테랑 미드필더다. A매치 171경기에서 74골을 기록, 한국 남녀 선수를 통틀어 최다 경기 출장,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 중이다.김우중 기자 2025.12.31 08:30
NBA

“수고했어 친구” “친구 아닌데?” LAL 리브스-돈치치 이색 파트너십 조명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LAL) 원투펀치 오스틴 리브스(27)와 루카 돈치치(26)의 이색 케미가 현지에서 화제가 됐다.LAL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크립토닷컴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NBA 정규리그 홈경기서 유타 재즈를 140-126으로 격파했다. 3연승을 질주한 LAL은 서부콘퍼런스 4위(11승 4패)가 됐다.이 경기는 ‘킹’ 르브론 제임스(41)의 복귀전으로 이목을 끌었다. 1984년생 제임스는 좌골신경통 때문에 프리시즌부터 정규리그 첫 14경기를 쉬어야 했다. 하지만 유타전에서 마침내 코트를 밟았고, ‘에어 캐나다’ 빈스 카터를 넘어 23번째 NBA 시즌을 맞이했다.제임스는 이날 11점 12어시스트로 제 몫을 했다. 제임스가 없는 기간 돈치치와 함께 팀의 백코트를 지킨 리브스는 전반에만 14점을 책임졌다. LAL가 4점 밀린 채 맞이한 3쿼터에서 배턴을 넘겨받은 건 돈치치였다. 그는 전반에만 20점을 채웠는데, 3쿼터에는 12분을 모두 뛰며 17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몰아쳤다. LAL은 3쿼터를 37-22로 압도했고, 이 리드를 마지막까지 지키며 3연승에 성공했다. 돈치치의 최종 기록은 37점 5리바운드 10어시스트 8턴오버, 리브스는 26점 5리바운드로 그를 지원했다.이날 수훈 선수로 꼽힌 돈치치는 방송 인터뷰 중 이색적인 발언으로 이목을 끌었다. 돈치치가 마이크 앞에 서자, 리브스는 돈치치의 어깨를 두드리며 “수고했어 친구”라고 말했다. 이 발언을 들은 돈치치는 믿기지 않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NBA 소식을 다루는 ‘클러치 포인트’는 “LAL의 올 시즌 주요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리브스와 돈치치 사이에 피어나는 파트너십”이라며 “두 선수는 지속적으로 장난스러운 농담을 주고받는다. 그들의 티키타카는 코트로도 번지고 있다”고 조명했다.리브스의 행동을 본 돈치치는 “그는 내 친구가 되고 싶어 하지만, 나는 허락하지 않는다”라며 무표정하게 말했다. 이에 ‘어떻게 하면 친구가 될 수 있는지’라는 질문이 나오자, 그는 “그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한편 돈치치는 올 시즌 정규리그 11경기서 평균 34.6점 8.5리바운드 9.0어시스트라는 빼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리브스 역시 12경기 동안 평균 28.1점 5.1리바운드 7.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그를 지원했다. 김우중 기자 2025.11.20 00:01
NBA

“내 폐는 신생아 수준” 르브론 복귀 임박…NBA 23번째 시즌 정조준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41)가 부상을 털고 복귀 시동을 걸었다. 미국 매체 ESPN은 18일(한국시간) “제임스가 팀 훈련에 복귀했다. 유타 재즈전 출전 여부는 불확실 상태가 됐다”고 조명했다.제임스는 지난 2024~25시즌 NBA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이후 좌골신경통 때문에 한동안 전열에서 이탈했다. 트레이닝 캠프를 시작으로, 프리시즌과 2025~26시즌 정규리그 14경기에서도 아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랬던 제임스가 최근에야 1군 팀 훈련에 합류한 거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제임스는 구단을 통해 “우리는 모든 과정을 한 걸음씩 진행해 왔다”며 “오늘 후 내 컨디션이 어떤지 봐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슈팅 훈련이 있을 것이다. 이후 내 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봐야 한다”고 전했다.LA는 오는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유타와의 정규리그 홈경기를 벌인다. J.J. 레딕 감독은 제임스의 유타전 출전 가능성에 대해 “미정”이라고 했는데, 공식적으로는 ‘출전 불확실’ 상태가 됐다. 몸 상태에 따라 출전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제임스는 부상 기간을 돌아보며 “정말 형편없었다”면서 “농구를 시작한 이후, 내 인생에서 시즌을 시작하지 못한 건 처음이었다. 정신적인 시험이었다. 하지만 팀에 복귀하기 위해 정신적, 육체적 노력을 쏟아왔다”라고 전했다.제임스는 자신이 좌골신경통을 겪은 것이 지난 2023년 여름 이후 두 번째라고도 밝혔다. “이건 재미있는 게 아니”라며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 침대에서 발을 내디딜 때 그 통증을 느끼지 않길 바란다. 최근에는 꽤 잘 지내고 있다”고 했다.한편 제임스는 ‘진정한 회복’을 느끼기 위한 마지막 단계로 숨을 되찾는 것이라고도 했다. “내 폐는 신생아처럼 느껴진다”는 그는 “내 폐를 다시 성인의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라고 했다.레딕 감독은 “우리는 영상 미팅 중 ‘새로운 선수(제임스)’를 얻었다고 말했다”며 제임스의 복귀 소식을 반기기도 했다.지난 2003년 NBA 드래프트 전체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돼 프로 데뷔한 제임스는 불혹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코트를 누비고 있다. 그는 올 시즌 전까지 NBA 정규리그 1562경기 4만2184점 1만1731리바운드 1만1584어시스트를 올렸다. NBA 통산 득점 부문 단독 1위이자, 그 누구도 달성하지 못한 4만점-1만리바운드-1만어시스트 가입자다.만약 올 시즌 코트를 밟는다면, NBA 역사상 처음으로 23시즌 동안 활약한 선수가 될 수 있다.LA는 제임스가 이탈한 기간 오스틴 리브스, 루카 돈치치의 활약을 앞세워 첫 14경기서 10승(4패)이라는 호성적을 기록했다.김우중 기자 2025.11.18 15:05
해외축구

완전한 반등! 현지 매체도 ‘잊혔던’ LEE 활약에 놀랐다 “돋보이는 왼발”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24)의 반등에 현지 매체도 찬사를 보냈다.프랑스 매체 풋01은 12일(한국시간) “메이슨 그린우드(마르세유) 플로리앙 토뱅(랑스)…PSG의 이 선수가 모두를 압도했다”는 제하의 기사를 다뤘다.여기서 언급된 선수가 다름 아닌 이강인이다. 매체는 “PSG 공격진에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으나, 팀의 불씨를 살리는 교체 자원이 있다”며 “이강인은 멈출 줄 모르는 활약을 펼치며 리그1에서 그 보상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지난 시즌 4관왕 위업을 쓴 PSG는 이전보다 짧은 프리시즌 여파인지 아직 정상 전력을 가동하지 못했다. ‘발롱도르’ 수상자인 우스만 뎀벨레도 경기장 밖에서 보낸 시간이 더 많다. 데지레 두에, 브래들리 바르콜라 등 기존 자원의 경기력도 이전만 못 하다. 이런 상황 속 PSG의 벤치 멤버들이 빛을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매체는 “PSG 공격수들의 부상은 벤치를 지키던 선수들에겐 기회가 되고 있다. 교체 자원 중 워렌 자이르-에머리는 확실히 출전 시간을 되찾고 자신감을 회복했다. 과거 두각을 드러냈을 수준에 근접 중”이라면서 “‘잊힌 선수’였던 이강인은 교체로 들어올 때마다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며,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분명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매체가 주목한 건 이강인의 최근 공식전 2경기다. 이강인은 5일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 10일 리옹과의 리그1 원정경기서 모두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앞서 뮌헨전 벤치에서 출발한 이강인은 부상을 입은 뎀벨레를 대신해 다소 이른 시간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당시 슈팅으로 연결된 키 패스를 무려 7차례나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팀이 수적 우위를 점한 후반에는 이강인의 발끝에서 대부분의 공격을 거쳤다. 뮌헨은 이강인의 왼발을 의식해 마크맨을 늘렸다. 그럼에도 이강인은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주앙 네베스의 만회 골을 도왔다.리옹전 선발로 나선 이강인은 팀의 극장 3-2 승리에도 기여했다. 팀이 2-2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에는 기습적인 돌파로 파울을 유도해 상대 선수 퇴장을 이끌었다. 직후 코너킥 공격에선 정확한 크로스로 네베스의 결승 득점을 도왔다.매체는 이강인의 활약상을 두고 “그는 여러 경기에서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특히 뮌헨전에서 PSG가 반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리그1에서도 그의 왼발은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시즌 중반을 향하면서, 그는 경기당 가장 많은 찬스, 슈팅,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는 선수로 자리 잡았다”고 호평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강인은 90분 당 5.62개의 팀 득점 기회나 골에 관여하고 있다. “그의 왼발은 상대에게 치명적이며, 리그 내에서 돋보이는 존재가 됐다”고 평한 배경이다. 앞서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도 이강인의 리옹전 활약에 찬사를 보낸 바 있다. 당시 매체는 “뮌헨전에서 훌륭한 조커로 활약한 그는 그루파라 스타디움에서도 매우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다”면서 “민첩하고 창의적이었던 그는 리옹 수비진에 많은 문제를 일으켰다. 탈리아피코에게 밀려 동점 골을 내줄 뻔했지만, 마지막 순간 코너킥에서 네베스를 정확히 찾아내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박수를 보냈다.한편 리옹전은 이강인이 PSG 소속으로 나선 100번째 공식전이기도 했다.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으로부터 기념 메달을 받은 그는 프랑스어로 “모두에게 정말 감사하다. 여러분과 함께해 매우 기쁘다. 우리는 모든 경기에서 이길 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같은 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선 “PSG에서 100번째 경기를 뛰게 돼 매우 행복하다. 팀이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중요했다. PSG와 함께 100경기를 뛰게 된 것이 자랑스럽다. 팀을 돕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해나가고 싶다”라는 바람을 덧붙였다.이강인은 11월 A매치 기간 대표팀에 소집됐다. 12일 오후 천안의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서 첫 훈련을 소화한 거로 알려졌다. 대표팀은 오는 14일 볼리비아, 18일 가나와의 A매치 친선전을 앞두고 있다.김우중 기자 2025.11.12 17:44
NBA

‘포워드 or 가드’…DAL 1순위 플래그 기용법은…“곧 해결책 찾을 거”

미국프로농구(NBA) ‘전체 1순위’ 쿠퍼 플래그(댈러스 매버릭스)의 포지션을 두고 여러 가능성이 거론된다. 사령탑은 “곧 해결책을 찾을 거”라며 평가를 미뤘다.미국 매체 ESPN은 16일(한국시간) “제이슨 키드 댈러스 감독은 팀의 마지막 2경기서 주전 포인트가드로 나선 플래그의 활약을 칭찬했지만, 개막전에서도 그를 그 자리에 기용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듀크대 출신의 플래그는 지난 6월 2025 NBA 신인 드래프트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된 특급 포워드. 차세대 백인 슈퍼스타로 꼽히는 그에게는 일찌감치 ‘제2의 래리 버드’라는 수식어까지 붙었다. 그는 2024~25시즌 대학 리그서 평균 30.6분을 소화하며 19.2점 7.5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올렸다. NBA는 그를 두고 ‘컴플리트 플레이어’라고 호평하기도 했다.관심사는 플래그의 포지션이다. 현재 댈러스의 백코트와 프런트코트에는 올-NBA 출신인 카이리 어빙, 앤서니 데이비스가 버티고 있다. 다만 어빙은 십자인대파열 부상으로 인해 차기 시즌 중에야 복귀할 전망이다. 플래그가 최근 연속으로 백코트서 활약한 배경이다. 플래그는 프리시즌 첫 2경기선 포워드로 나섰고, 나머지 경기에선 포인트가드로 활약했다. 클레이 탐슨, P.J. 워싱턴, 데이비스, 데릭 라이블리 2세와 합을 맞췄다.키드 감독은 플래그의 활약을 두고 “경기 흐름을 파악해야 한다”며 “누가 마지막으로 슛을 했는지, 누가 기회를 받지 못했는지 기록해야 한다. 반복된 경험을 통해 좋아질 거”라고 짚었다.한편 매체에 따르면 플래그는 “편안해지는 게 중요하다. 경기 중 시간과 점수 상황 판단에서 실수가 있었다. 수비에선 더 밀착해야 한다”라고 돌아봤다. 그는 이날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와 프리시즌 경기서 13점 3어시스트를 올려 팀의 121-94 대승에 기여했다. 경기 초반에는 게이브 빈센트의 연속 득점을 막지 못해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김우중 기자 2025.10.16 17:43
NBA

10년 골스 생활 정리한 루니, 프리시즌 무릎 부상…최소 2~3주 결장 전망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미국프로농구(NBA)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센터 케본 루니(29)가 왼쪽 무릎 부상 진단을 받아 최소 2~3주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16일(한국시간) 전했다. 루니의 이번 부상은 이달 초 호주에서 열린 프리시즌 경기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7월 루니는 뉴올리언스와 2년, 총액 1600만 달러(227억원)에 계약하며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이브 미시와 출전 시간을 나누며 골밑에서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됐으나 부상 변수에 부딪혔다. 2015~16시즌 NBA에 데뷔한 루니는 지난 시즌까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만 10년을 뛰었다. 통산 성적은 599경기(선발 262경기)에 출전, 경기당 5.0점 5.7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24~25시즌 성적은 경기당 4.5점 6.1리바운드 1.6어시스다. 3점 슛 능력이 없는 정통 빅맨에 가까운 유형으로 골든스테이트의 황금기를 이끈 '숨은 주역' 중 한 명이다.한편, 뉴올리언스는 오는 23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른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0.16 15:54
해외축구

‘YNWA’ 리버풀, 세상 떠난 조타의 데뷔전 조명 “오늘은 그가 첫 출전한 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구단이 故 디오구 조타의 데뷔전을 떠올렸다. 리버풀은 24일(한국시간)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있는 조타의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게시글엔 “지난 2020년 9월 24일, 조타가 우리 팀에서 첫 출전한 날”이라고 적었다. 지난 2020~21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에 합류한 조타는 5년 전 이날 링컨 시티와의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카라바오컵) 3라운드서 소속팀 데뷔전을 소화한 바 있다.조타는 지난 7월 그의 동생 안드레 실바와 함께 자동차로 이동하다 사고를 겪어 세상을 떠났다. 그는 프리시즌 훈련을 위해 공항으로 이동하던 중 비극을 당했고, 이 소식은 축구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당시 포르투갈에서 열린 조타의 추모식에는 전·현직 리버풀 선수단이 참석해 그를 기린 바 있다. 리버풀 구단은 세상을 떠난 그를 기리기 위해 등번호 20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다. 앞서 리버풀은 이 결정을 두고 “지난 5년간 리버풀의 수많은 성공에 크게 기여하고, 선수단 및 팬들과 깊은 인상을 남기며 잊을 수 없는 유대를 형성한 조타의 존재를 인정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당시 구단은 “조타는 2020년에 이곳으로 왔고, 우리에게 20번째 우승을 안겨줬다. 그리고 그는 명예와 품위, 애정을 담아 20번을 입었다. 리버풀 클럽에 있어, 그는 영원히 우리의 20번”이라고 치켜세웠다.이후 공식 홈페이지 내 선수단 소개 페이지엔 ‘Forever’이라는 항목을 만들어 조타만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한편 조타는 지난 2020년 울버햄프턴을 떠나 리버풀에 합류한 뒤 공식전 182경기 65골을 기록했다. 2022년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컵과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리그컵) 우승에 기여했고, 2024년엔 리버풀의 통산 20번째 EPL 우승에 힘을 보탠 바 있다.김우중 기자 2025.09.24 16:48
해외축구

[오피셜] 카스트로프 운명 어떻게 되나…본인 데려온 감독 ‘경질’, 입지 변화 가능성↑

한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가 새 스승을 맞이할 전망이다.묀헨글라트바흐는 1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헤라르도 세오아네 감독과 결별한다고 발표했다.2023년 7월 지휘봉을 쥔 세오아네 감독은 2년 2개월 만에 묀헨글라트바흐를 떠나게 됐다. 올 시즌 리그 개막 3경기에서 묀헨글라트바흐는 1무 2패에 그쳤다. 분데스리가 18개 팀 중 16위에 처져있다.롤란트 피르쿠스 묀헨글라트바흐 단장은 “시즌 초반을 집중 분석한 결과, 감독 교체라는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며 “지난 시즌을 포함해 10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며 세오아네 감독과 함께 반전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세오아네 감독은 카스트로프를 묀헨글라트바흐로 데려온 지도자다. FC쾰론, 뉘렌베르크에서 활약한 카스트로프는 올여름 묀헨글라트바흐에 입단하며 분데스리가에 입성했다.물론 세오아네 감독은 카스트로프에게 많은 기회를 주진 않았다. 지난 시즌 무릎 부상을 당한 뒤 묀헨글라트바흐 프리시즌에 정상적으로 참여하지 못했고, 시즌 초반에는 기회를 한정적으로 받을 수밖에 없었다.앞서 리그 2경기에 출전한 카스트로프는 총 22분을 소화했다. 지난 15일 가장 최근 경기였던 베르더 브레멘(0-4 패배)전에서는 대기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결국 현재로서는 어떤 사령탑이 오는지에 따라 카스트로프의 입지가 변할 수 있다. 대체로 새 감독이 부임하면, 이전부터 뛰던 주전 멤버들을 한동안 기용하는 경향이 짙다. 하지만 서서히 감독 스타일에 맞게 선수 구성이 달라지는 게 예삿일이다. 카스트로프에게도 이번 감독 경질이 마냥 나쁜 일은 아닌 이유다.묀헨글라트바흐는 새 수장을 데려올 때까지 오이겐 폴란스키 23세 이하(U-23)팀 감독에게 임시로 지휘봉을 맡길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5.09.16 17:27
해외축구

‘개막전 벤치’ 박승수, 유스팀 경기서 70분 활약…코치진 칭찬까지

‘신성’ 박승수(18·뉴캐슬)가 1군이 아닌 유스팀에서 공식 무대를 밟았다.뉴캐슬 소식을 다루는 ‘쉴드 가제트’는 18일(한국시간) “U21 깜짝 출전에 호평받은 루이스 홀과 박승수”라는 제하의 기사를 다뤘다.매체가 주목한 건 이날 영국 타인위어의 휘틀리 파크에서 열린 끝난 뉴캐슬 U21팀과 사우샘프턴 U21팀간의 2025~26 프리미어리그2 개막전 경기였다. 이날 경기에선 사우샘프턴이 2-1로 뉴캐슬을 제압했다.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뉴캐슬 유니폼을 입은 박승수가 이 경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그는 애스턴 빌라와의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지만, 당시엔 출전하지 못했다. 이어 알려진 대로 유스팀 출전 경기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뉴캐슬 구단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박승수의 선발 출전 소식을 전했다. 프리시즌 중 출전 경험을 쌓았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박승수는 선발 출전해 70분간 활약한 거로 알려졌다. 임시로 팀을 이끌고 있는 로비 스톡데일 코치는 매체를 통해 “우리는 1군 선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존재한다”면서 “선수들이 내려와 우리를 위해 잘해줬다. 그 경기 경험이 앞으로 분명 도움이 될 거”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1군 코치진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고, 이런 점에서 우리 역할은 선수들의 간극을 메우는 것이다. 1군 선수들에게 출전 시간을 주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고 했다.박승수가 시즌 중 1군 데뷔까지 이뤄낼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그는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끝난 토트넘(잉글랜드)과의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마친 뒤“나도 모두가 인정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후 프리시즌서 눈도장을 찍은 그는 9일 에스파뇰(스페인)과의 경기에서도 과감한 드리블 능력을 뽐내 현지 매체로부터 호평받은 바 있다.한편 뉴캐슬은 이날 빌라로부터 윙어 제이콥 램지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했다. 여전히 주포 알렉산더 이삭의 거취는 불투명하다.김우중 기자 2025.08.18 13:33
해외축구

2007년생 박승수, ‘韓 최연소’ EPL 데뷔 보인다…애스턴 빌라전 교체 명단 포함

한국 축구 기대주 박승수(뉴캐슬 유나이티드)가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부터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뉴캐슬은 16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빌라 파크에서 애스턴 빌라와 2025~26 EPL 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지난달 뉴캐슬과 계약한 박승수가 첫 경기부터 벤치에서 시작한다. 프리시즌 기간 꽤 많은 출전 기회를 얻었던 것을 고려하면, 후반 교체 투입도 기대할 수 있다.우선 뉴캐슬은 하비 반스, 앤서니 고든, 안토니 엘랑가를 공격진에 배치했다. 조엘링톤, 브루누 기마랑이스, 산드로 토날 리가 중원을 구성한다.포백 라인에는 티노 리브라멘토, 댄 번, 파비안 셰어, 키어런 트리피어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장갑은 닉 포프가 낀다. 박승수는 등 번호 64번을 배정받았다. 만약 애스턴 빌라전에 나서면 EPL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최연소 데뷔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이 기록은 지난해 12월 브렌트퍼드에서 20세 4일의 나이로 EPL에 데뷔한 김지수(카이저슬라우테른)가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박승수는 개막전 출전 시 EPL에서 공식전에 나선 16번째 한국 선수가 된다.애초 박승수는 뉴캐슬 21세 이하(U-21) 팀에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프리시즌 때 번뜩이는 드리블로 하우 감독의 눈을 사로잡으면서 잇달아 출전 기회를 얻었다.지난달 30일 K리그 올스타 격인 팀 K리그와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뉴캐슬 비공식 데뷔전을 치른 박승수는 이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토트넘과 친선전에도 출격했다.지난 9일 에스파뇰(스페인)과 평가전에서는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63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박승수는 당시 패스 성공률 95%(20회 중 19회 성공), 드리블 성공률 75%(4회 중 3회 성공)를 기록하며 또 한 번 눈도장을 찍었다. 하우 감독은 에스파뇰전을 마친 뒤 “(박승수는) 우리 팀에서 잘 뛴 선수 중 하나다. 수비를 제치는 능력이 돋보였고, 자신감이 넘쳤다”고 호평했다.첫 경기부터 교체 명단에 포함된 것만 봐도 하우 감독의 신뢰가 얼마나 두터운지 체감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8.1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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