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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장유빈 7언더파 쳤지만..내년 LIV 생존 '가물'

장유빈이 LIV 골프 개인전 시즌 마지막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쳤다. 그러나 내년 시즌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했다. 장유빈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필드의 더클럽 앳 채텀힐스(파71)에서 열린 LIV 골프 인디애나폴리스 대회(총상금 250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몰아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03타로 공동 27위.LIV 골프는 인디애나폴리스 대회를 끝으로 개인 시즌 랭킹을 결정한다. 장유빈은 다음 시즌에도 LIV 골프에서 뛸 수 있는 포인트 랭킹 48위 이내 진입에 끝내 실패했다.이에 따라 장유빈은 프로모션 이벤트를 통해 다시 LIV 골프 출전권을 되찾지 못한다면 아시안프로골프투어로 무대를 옮기거나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로 복귀하는 수밖에 없다.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딴 장유빈은 작년 KPGA 투어에서 상금왕과 대상 등 개인 타이틀을 석권한 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아닌 LIV 골프에 전격 합류했다. 하지만 장유빈은 LIV 골프에서 부진했다. 13개 대회에서 최고 성적은 공동 21위에 그쳤다. 그나마 20위권에 오른 것도 이번 마지막 대회를 포함해 네 번뿐이다.한편, 인디애나폴리스 우승 트로피는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의 몫이었다. 1라운드 59타를 쳤던 무뇨스는 최종 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22언더파 191타를 적어냈지만, 11언더파 60타를 때린 욘 람(스페인)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한 채 3라운드를 마쳤다.무뇨스는 18번 홀(파4)에서 치른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내 2023년 LIV 골프 합류 이후 첫 우승을 따냈다. 람은 호아킨 니만(칠레)을 간발의 차이로 따돌리고 시즌 포인트 1위에 올랐다. 람은 시즌 포인트 1위 보너스로 1800만 달러를 벌었다.LIV 골프는 오는 23일부터 사흘 동안 미국 미시간주 플리머스의 더 카디널 앳 세인트존스에서 단체전 순위만 가리는 시즌 최종전을 치르고 올해 일정을 마감한다.김식 기자 2025.08.18 07:58
연예일반

샤이니 키, 무더위 날려줄 ‘헌터’ 등장... “후배들은 청량, 나는 호러” [종합]

무더위가 한풀 꺾인 지금, 남은 열기마저 시원하게 날려줄 ‘헌터’가 온다. 11일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호텔에서 샤이니 키는 “이번 앨범의 큰 키워드는 ‘호러’다. 무대 위에 있는 나를 상상하며 수록곡들을 골랐고, 순서대로 듣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헌터’는 2022년 8월 정규 2집 ‘가솔린’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새 정규 앨범이다. ‘나’와 ‘자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녹아 있고, 동명의 타이틀 곡 ‘헌터’를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으로 구성돼 있다. 키는 이번 앨범을 ‘또 다른 나’를 만나는 과정으로 주제를 설정했다. 이를 ‘도시 괴담’ 콘셉트의 유기적인 프로모션으로 선보이는 등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보여줬다. 그 중 타이틀곡 ‘헌터’는 웅장한 베이스와 묵직한 킥 사운드에 기타 리프가 조화를 이룬 곡이다. 상대에게 집착하는 ‘나’와 그 복잡한 관계 속에서 느끼는 ‘고통 속 환희’를 풀어낸 가사가 포인트다. 여기에 키는 특유의 다이내믹한 보컬로 곡의 드라마틱한 매력을 배가했고, 유려한 춤 선으로 보는 맛까지 더했다. 그의 솔로곡 ‘배드 러브’, ‘가솔린’, ‘굿 앤 그레이트’ 등을 작업한 켄지와 문샤인, 에이드리안 맥티넌이 합작한 결과물이다.키는 ‘헌터’에 대해 “원래 호러 콘셉트는 아니었다. ‘네 번호를 알고 싶어’ 같은 감성이었는데, 마지막에 완전히 뒤집혔다”라면서 “제가 ‘이빨’, ‘발톱’ 같이 큰 키워드를 제시하면 켄지 작가님이 다듬어주는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헌터’ 뮤직비디오도 컨셉추얼하다. 키는 또 다른 나인 ‘헌터’를 마주하면서, 스스로를 지키고자 ‘헌터’에게 맞서는 스토리로 감정을 풀어냈다. 기묘하고 예측 불가한 장면들이 긴장감을 불어넣었고, 한 편의 스릴러 영화를 보는 듯 오싹함이 들었다. 키의 1인 2역 연기도 어색하지 않고 몰입도를 높였다. 키는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핫하지 않냐. 덕분에 ‘헌터’라는 단어도 언급이 자주 있는데, 이번에 제가 ‘헌터’로 컴백하게 돼 신기하다”며 “아, 그런데 애니메이션이 나오기 전에 뮤직비디오를 먼저 찍어놨었다”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나와 내 안의 또 다른 나인 ‘헌터’가 치고박는 장면을 담고 싶었다. 보시는 사람으로 하여금 ‘이게 뭐지?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들게하는 게 목표”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특히 키는 자신을 ‘청개구리’같다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요새 후배들의 청량한 무대를 보면서 신선한 에너지를 얻었는데, 저는 그 에너지를 받고 청개구리처럼 다르게 풀어내고 싶었다. ‘헌터’라는 콘셉트르 잡은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밝혔다. 새 영어 곡도 있다. 이번 앨범에 실린 ‘스트레인지’는 거친 질감에 다양한 신스와 왜곡된 보컬 사운드를 더한, 실험적인 스타일의 펑크 록이다. 앨범마다 영어 곡을 한 곡씩 수록해 온 키는 이번에도 시그니처처럼 자리 잡은 영어 트랙으로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킨다. 키는 ‘스트레인지’에 대해 “영어 곡이라서 특별한 것도 있지만, 이번 앨범에서 중요한 테마를 차지하고 있는 노래”라고 설명했다.키는 정규 3집 컴백 활동에 이어 9월 26~28일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솔로 콘서트 ‘키랜드 : 언캐니 밸리’를 개최하며, 타이베이, 도쿄 등을 찾아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앨범의 연장선상으로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연출이 더해질 예정이다. 특히 ‘언캐니 밸리(불쾌한 골짜기)’라는 부제에서 느껴지는 섬뜩한 분위기의 무대도 예고됐다. 그는 “공연에서 팬들에게 보여줄 노래가 또 생긴다는 게 저의 동력이었다”면서 “이번 콘서트 역시 한 편의 공포영화 같은 콘셉트를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아라고 전했다.한편, 키 정규 3집 ‘헌터’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1 15:45
연예일반

아홉, 오사카 이어 도쿄 팬심도 잡았다⋯첫 日 프로모션 성료

그룹 아홉(AHOF)의 인기에 도쿄가 들썩였다.아홉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후 위 아’(WHO WE ARE) 릴리즈 이벤트 인 재팬(RELEASE EVENT IN JAPAN)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이번 프로모션은 오사카 릴리즈 이벤트의 연장선으로, 앞서 일본 첫 방문지였던 오사카에서 뜨거운 인기를 확인시켰던 아홉은 도쿄를 찾아 또 한 번 열도 팬심 공략에 나섰다.아홉은 ‘후 위 아’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Rendezvous)를 비롯해 수록곡 ‘파랑 학교, 초록 잔디, 빨간 운동화’, ‘맘마미아’(MAMMA MIA)를 선곡해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사했다.멤버들은 매 공연 격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현지 팬들을 놀라게 했고, 화려한 동선이 돋보이는 군무와 빼어난 무대 매너까지 장착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탄생시켰다.팬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한 특별 코너도 마련됐다. 첫날에는 랜덤 플레이 댄스를 통해 멤버들의 재치 있는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고, 둘째 날에는 포토 타임을 진행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기록했다.아홉은 이번 일본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글로벌 행보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다음 행선지는 필리핀으로, 아홉은 오는 30일 오후 7시(현지시간) 마닐라 스마트 아라네타 콜리세움에서 첫 번째 필리핀 팬콘 ‘랑데부 인 마닐라’(RENDEZVOUS IN MANILA)를 개최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0 15:27
연예일반

‘괴물 신인’ 아홉, 日 팬들과 첫 만남 성공적... 인산인해

그룹 아홉이 일본 팬심도 완벽히 접수했다.아홉은 지난 1일부터 아홉 첫 번째 미니앨범 ‘후 위 아’ 릴리즈 이벤트 인 재팬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나고 있다.이번 릴리즈 이벤트는 150명으로 한정 진행되는 소규모 프로모션이다. 당초 오사카와 도쿄에서 각각 하루씩 열릴 예정이었으나, 현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도시별로 3일씩 추가 회차가 편성됐다. 멤버들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후 위 아’의 퍼포먼스와 토크를 통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먼저, 1일에는 아마미 스타디움에서 미니 라이브가 진행됐다. 이날은 1층에 마련된 무대뿐만 아니라 2층까지 멤버들을 보기 위한 팬들로 가득 메워져 아홉을 향한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했다.큰 환호 속에서 등장한 아홉은 ‘파랑 학교, 초록 잔디, 빨간 운동화’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 무대는 지난 29일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선보였던 터라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 멤버들은 청량한 비주얼과 밝고 경쾌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아홉을 깊이 알아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멤버들은 앨범 소개를 비롯해 음악방송 1위 소감, 데뷔를 결심하게 된 이유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냈고, 1분간 매력을 발산하는 미니 코너로 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까지 더했다. 마지막으로는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를 선보이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2일에는 드림 스퀘어 홀에서 두 번째 만남이 펼쳐졌다. 이날 역시 아홉은 타이틀곡 ‘그곳에서 만나기로 해’와 수록곡 ‘파랑 학교, 초록 잔디, 빨간 운동화’로 다채로운 매력의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여기에 멤버들은 ‘유니버스 리그’ 경연곡이었던 ‘맘마미아’를 아홉 버전으로 재해석한 무대까지 선보이며 미니 라이브의 대미를 장식했다.무엇보다 릴리즈 이벤트가 진행되는 이틀 동안, 아홉의 현지 인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게 체감됐다. 이벤트 내내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팬들이 공연장 주변을 에워싸기도 하고, 멤버들의 퇴근길을 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로 진풍경을 이루기도 했다. 국내를 넘어 일본에서도 발휘된 아홉의 저력이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이다.이 기세를 몰아 아홉은 3일까지 오사카 릴리즈 이벤트를 이어간다. 이후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는 도쿄에서 프로모션을 펼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3 08:42
생활문화

황금돼지띠 수험생 필수템 ‘프링고 프린터’, 시간 절약 필수템으로 각광

지난 2025 상반기 히트상품으로 선정된 프링고(PRINGO) 프린터가 수험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시간 절약 필수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실제 프링고를 사용 중인 한 수험생은 “매번 출력 때문에 자리에서 일어나야 했던 번거로움이 사라져 집중력이 확실히 좋아졌다”는 만족감을 전했다.학부모들 역시 “잉크 걱정 없이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어 자녀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프링고 측은 “이에 힘입어 7월 한정 ‘히트상품 감사 프로모션’을 연장하고, 한정수량 쿠폰 증정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며, “특히 프링고 자사몰에서는 프린터 뿐만 아니라 용지까지도 세일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프링고는 직장인, 홈스쿨링 가정, 유치원ㆍ어린이집까지 고객군을 넓히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구매 및 이벤트에 대한 안내는 네이버, 쿠팡 프링고 공식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14 13:42
자동차

BMW, 뉴 1·2시리즈 그란 쿠페 구매시 보증 연장 '3년 무상' 제공

BMW 코리아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7월 한 달간 뉴 1시리즈 및 뉴 2시리즈 그란 쿠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보증 연장 프로그램인 ‘워런티 플러스 프리미엄’을 3년 무상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해당 프로모션은 뉴 1시리즈 및 뉴 2시리즈 그란 쿠페를 첫 BMW 모델로 고려하는 고객들의 수리 및 유지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됐다.7월 내 뉴 1시리즈 및 뉴 2시리즈 그란 쿠페 차량을 등록한 고객에게 적용되며, 출고 시 기본 보증 2년에 ‘워런티 플러스 프리미엄’ 3년이 추가돼, 총 5년/30만km의 보증 혜택이 제공된다.‘워런티 플러스 프리미엄’은 약 280만원 상당의 고객 케어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보증 연장을 넘어 실제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신차 교환 프로그램, 토탈 바디 케어 프로그램, 모빌리티 프로그램, 자기부담금 지원 등의 혜택이 포함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09 15:34
영화

‘커리어 하이’ 라이즈, 첫 단독 콘서트 메가박스 단독 생중계

그룹 라이즈의 첫 단독 콘서트가 국내 극장 단독으로 메가박스에서 생중계된다.17일 메가박스는 “오는 7월 4~6일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펼쳐지는 ‘라이즈 콘서트 투어 ’(2025 RIIZE CONCERT TOUR ]의 4일 첫 공연을 라이브뷰잉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미 서울 공연은 라이즈 공식 팬클럽 브리즈(BRIIZE) 멤버십 회원 대상의 선예매만으로 이미 전석 매진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4일 공연은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준비 중이다.메가박스 ‘라이즈 콘서트 투어 ’ 라이브뷰잉은 서울, 인천, 부산, 강원 등 전국 24개 지점에서 열린다. 특히 돌비 시네마, 돌비 애트모스관 등 특별관의 대형 스크린과 풍부한 음향 시스템이 생생한 현장감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으로 공연장에서 함께하지 못하는 팬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메가박스는 ‘라이즈 콘서트 투어 ’ 라이브뷰잉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라이브뷰잉 관객에게 특전으로 ‘페이퍼 LP’ 굿즈를 증정하며, 팝콘(L) 구매 시 랩핑 팝콘통에 담아 제공해 라이즈의 첫 단독 콘서트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메가박스 관계자는 “라이즈의 첫 단독 콘서트를 메가박스에서 함께 축하하며 즐기시길 바란다”며 “공연장의 현장감을 메가박스에서 더욱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로 감상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라이즈는 지난 19일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ODYSSEY)로 컴백, ‘3연속 밀리언셀러’ 기록부터 멜론 톱100 3위·핫100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일본 라인뮤직 실시간·데일리 앨범 톱100 1위 등 국내외 음반 및 음원 차트에서 ‘커리어하이’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효고, 홍콩, 사이타마, 히로시마, 쿠알라룸푸르, 후쿠오카, 타이베이, 도쿄, 방콕, 자카르타, 마닐라, 싱가포르, 마카오 등 전 세계 14개 지역에서 투어를 돈다.이번 라이브뷰잉 예매 및 특전 증정 등 라이브뷰잉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오는 20일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7 16:34
뮤직

판타지 보이즈, 이틀간 팬콘으로 도쿄 달궜다...BAE173과 유닛 더블원 첫 무대도 열광

그룹 판타지 보이즈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팬 콘서트 ‘2025 FANTASY BOYS FAN-CON IN JAPAN UNDENIABLE’ 2일간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판타지 보이즈가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도쿄에서 개최한 이번 콘서트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BAE173이 참여해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서는 BAE173과 판타지 보이즈의 유닛 그룹인 ‘더블원’이 처음으로 등장해 데뷔 타이틀곡과 팬송을 최초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판타지 보이즈 팬덤 ‘Bandi‘와 BAE173 팬덤 ‘ELSE’는 하나로 어우러진 응원으로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멤버들은 팬들의 뜨거운 환호에 감동을 전하며 “응원 덕분에 잊지 못할 무대가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더블원은 오는 6월 12일 오후 6시, 첫 유닛 앨범 ‘Xpert’를 발표하고 정식 데뷔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더블원은 오는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일본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 3개의 도시에서 팬미팅 및 팬 사인회 등 다양한 현지 프로모션도 이어갈 계획이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5.05.31 19:40
골프일반

[골프소식] 클리블랜드, PGA 더블 우승 기념 프로모션 진행

던롭스포츠코리아는 2025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팀 스릭슨 소속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트루이스트 챔피언십 우승)와 라이언 폭스(뉴질랜드·머틀비치 클래식 우승)가 5월 같은 주에 열린 두 대회에서 나란히 우승하는 ‘더블 챔피언’ 위업을 달성한 것을 기념해, 우승 우승 웨지인 클리브랜드NEW RTZ와 우승 볼 스릭슨 Z-STAR XV를 중심으로 두 가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해 들어 팀 스릭슨 소속 선수들의 우승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2025 PGA 투어 개막전 더 센트리에서 팀 스릭슨의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우승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 더블 챔피언 달성까지 스릭슨과 클리브랜드의 퍼포먼스 강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특히 ‘같은 주 더블 우승’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은 물론,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도 SK텔레콤 오픈 우승자 엄재웅이 연장승을 거두며 지난해 최경주 우승에 이어 이 대회 팀 스릭슨의 2년 연속 우승을 완성했다. 우승 릴레이 뒤에는 스릭슨의 프리미엄 투어볼 'Z-STAR XV'가 있었다. 스릭슨은 투어에서 검증된 퍼포먼스를 국내 골퍼들에게 직접 전달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첫 번째 프로모션은 클리브랜드 NEW RTZ 웨지 2자루 구매 시, 스릭슨 Z-STAR XV 2더즌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2025년 6월 16일까지 한정 운영된다. 두 번째는 Z-STAR 시리즈 1더즌 구매 시, 스릭슨 골프볼을 형상화한 볼 액세서리를 증정하는 행사로, 이 굿즈는 볼 클리너 기능을 갖춘 실용성과 기간 한정 증정을 통한 희소성을 모두 갖춘 비매품 한정판 아이템이다. 해당 프로모션은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스릭슨 Z-STAR시리즈와 클리브랜드 RTZ웨지는 전국 던롭스포츠코리아 공식 대리점과 서울 청담동 프라이빗 센터, 그리고 던롭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은경 기자 2025.05.22 18:37
연예일반

에스파도 베몬도 열일, 엔터사 실적 ‘쑥쑥’…2Q 전망은 더 밝다 [IS엔터주]

국내 대형 K팝사들의 실적이 껑충 뛰어올랐다. K팝 아티스트들의 투어가 본격화되면서 매출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하반기 각 엔터사별 캐시카우의 활동 재개가 예정된 만큼 호조를 이어갈 것이란 장밋빛 전망이 나온다.가장 큰 폭의 성장을 보인 건 SM엔터테인먼트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M은 올해 1분기 매출액 2314억 2700만원, 영업이익 325억 86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올랐고, 영업이익은 무려 109.6%나 치솟았다. 4대 엔터사 중 가장 가파르다. 같은 기간 하이브는 매출액 5006억 1344만원, 영업이익 216억 2254만원을 거뒀다. 지난 1분기보다 각각 38.7%, 50.3% 증가한 수치로, 하이브 창사 이래 1분기 최고 실적이다. 다만 레이블 간 편차가 컸다. 빅히트뮤직,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어도어 등 국내 자회사는 선전한 반면, 해외 시장을 겨냥한 레이블은 적자를 이어갔다. 1분기 하이브 아메리카의 당기순손실은 1399억 9821만원에 달했고, 캣츠아이가 속한 하이브 UMG와 앤팀(&TEAM), 아오엔(aoen)의 소속사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은 각각 65억 9428만원, 34억 1287만원의 적자를 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베이비몬스터의 활약 속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YG의 올 1분기 매출액은 1001억 5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95억 2500만원으로 흑자로 돌아서며, 시장 컨센서스(전망치) 4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음원 매출의 지속 증가 속 글로벌 콘서트 확대와 이에 따른 MD(공식상품) 및 IP(지식재산권) 라이선싱 매출 증가가 엔터사들의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는 풀이다. 일례로 시장에서 집계한 SM의 1분기 콘서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 오른 390억원 규모다. SM은 이 기간 NCT127 아시아·북미 투어 18회, 에스파 한국·북미·유럽 투어 16회, 동방신기 일본 투어 10회 등 공연을 이어갔다. 타 소속사도 유사하다. 하이브는 방탄소년단 제이홉,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이 월드 투어에 나서며 공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증가한 1551억 5200만원으로 나타났다. MD 및 라이선싱 부문 매출도 1064억 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늘었다. YG에서는 베이비몬스터가 3월부터 일본 주요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하면서 공연 및 상·제품 매출(총 552억 8495만원) 증대를 이끌었다.반면 JYP엔터테인먼트는 1분기 다소 부진한 실적을 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 상승한 1407억 5931만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6% 떨어진 196억 2772만 9196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는 신인 아티스트 킥플립 데뷔 프로모션 비용과 KBS 예능 ‘더딴따라’ 제작비 잔여분 등이 반영된 것으로, 일시적인 수익성 하락으로 분석된다.실제 증권가에서는 2분기부터 엔터 4사 모두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월드 투어 및 MD 매출 증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 아티스트들의 복귀가 더해지며 큰 폭의 수익 증대를 이끌 거란 분석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예측한 4대 엔터사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조 3109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786억원이다.이미 SM은 2분기 NCT 드림, 에스파 등의 투어를 비롯해 드림메이커 주관의 SM 아티스트 콘서트가 재개되면서 청신호를 켰다. 여기에 계열사 중 이익률이 가장 높은 팬 소통 플랫폼 디어유의 실적이 2분기부터 연결 기준에 반영될 예정이다. 하이브는 방탄소년단의 개인 활동 및 완전체 활동이 예고돼 있으며, YG는 블랙핑크의 18회차 규모의 월드 투어가 계획돼 있다. JYP 역시 스트레이키즈의 월드 투어가 23회 예정돼 있다. 스트레이키즈 투어 예측 규모는 130만~140만 명으로 추산되며, 연내 트와이스의 대규모 투어도 앞뒀다.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콘서트가 앨범 대비 수익성이 낮은 건 사실이나 아티스트 IP 가치가 올라가면서 과거 대비 개런티 금액과 모객 인원이 증가하고 부가적으로 스폰서 수익도 발생한다”며 “규모의 경제로 공연장 규모가 확대되면서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수익성이 높은 MD, 굿즈 매출이 동반 상승 중”이라고 짚었다.미·중 갈등, 한·중 간 관계 개선 등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도 드러냈다. 이 연구원은 “국제 정세도 K팝 엔터테인먼트 섹터에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다. 미·중 무역 갈등이 고조되면서 미국의 관세 영향으로부터 자유롭고, 중국과의 관계 개선으로 한·중 문화 교류의 수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주가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월을 기점으로 등락을 반복하던 K팝 엔터주는 1분기 호실적 및 시장의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면서 다시 오름세로 접어들었다. 연초 대비 상승률(16일 종가 기준)은 SM 67.4%, YG 66.7%, 하이브 39.9%, JYP 9.2% 순이다.JYP는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폭을 보였지만, 2분기 뚜렷한 개선세가 예측되며 15일에는 홀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JYP는 전 거래일 대비 7.09%(4900원) 뛴 7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가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세로 외국인이 226억원, 기관이 186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주가를 견인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9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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