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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2025 K리그 퀸컵 성공적으로 마무리…포항은 전승 우승 위업

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아마추어 여자 축구팀이 참가하는 ‘2025 K리그 퀸컵(K-WIN CUP)’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대회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열렸다. K리그 전 구단 아마추어 여자 축구 26개 팀과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연합팀까지 총 27개 팀 약 400여 명이 참가했다.대회 1일 차에는 3개 팀씩 총 9개 조로 나뉘어 정규라운드를 치른 뒤, 이후 대회 2일 차까지 각 조 순위에 따라 스플릿 A~C그룹으로 편성해 파이널라운드를 진행했다.그 결과 ‘2025 K리그 퀸컵’ 우승은 포항이 차지했다. 포항은 정규라운드에서 수원FC, 울산을 차례로 꺾고 파이널라운드 스플릿A에 진출했다. 이어 포항은 파이널라운드에서 안산, 대전, 강원, 충남아산을 만나 모두 승리해 이번 대회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 포항과 함께 선두 자리를 다툰 대구는 3승 1무를 거두며 준우승을 차지했다.모든 경기가 종료된 후에는 현장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는 새로운 상을 대거 신설하고 풍성한 후원 상품을 제공하는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먼저 우승팀 포항에게는 트로피, 메달과 함께 ‘본앤메이드 브리즈케어 신발건조기’를 전체 선수단에 제공했다. 감독상은 포항 곽영일 감독에게 돌아갔고, 최고의 활약을 펼친 포항 김예은은 대회 MVP와 BEST6에 모두 이름을 올리는 겹경사를 누렸다.대회 기간 숏폼 콘텐츠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서울 이랜드 구단과 안양 박서휘는 각각 ‘카카오 인플루언서상’을 수상했으며, 이 밖에도 멋진 세리머니를 보여준 선수 5명은 ‘루크아이 베스트 세리머니상’을, 각 팀을 위해 열심히 뛴 대표 선수 27명에게는 ‘브리즈케어 키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한편 ‘2025 K리그 퀸컵’은 링티, 동원샘물, 루크아이, 본앤메이드, 안다르, 리쥬란, 핑크랩, 팰릭, 크러시가 후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행공단이 재정 지원했다.연맹은 "이를 통해 K리그 퀸컵은 모든 참가 팀 대상 훈련 지원금, 이동, 숙식 지원 등 편의 제공은 물론이고, 레크레이션 행사를 통한 참가 선수 간 친목 도모, 모든 참가 팀이 조기 탈락하지 않고 끝까지 대회를 즐길 수 있는 경기 방식 등으로 호평을 받으며 대회를 마쳤다"라고 돌아봤다.또한, K리그 퀸컵은 연맹이 여자 축구 저변 확대와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대회는 15주년을 맞이해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K리그 전 구단 아마추어 여자 선수들과 ‘골 때리는 그녀들’이 뜨거운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의 뒷이야기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0월 8일 오후 9시 ‘골 때리는 그녀들’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김우중 기자 2025.09.11 14:48
스타

‘옥문아’ 송은이 “’오만추’ 계약서, ‘출연자 휴식보장’ 항목 존재”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의 송은이가 제작한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의 계약서 항목에 황보와 솔비가 극찬을 쏟아내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오는 28일 방송되는 ‘옥문아’는 지난 7년간 세상의 모든 잡학 지식을 뇌에 채웠던 문제아들이 다시 뭉쳐 기상천외한 문제들을 두고 펼치는 도파민 터지는 퀴즈 전쟁으로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대결을 펼친다.이번 주 ‘옥탑방’ 손님으로 ‘오만추’ 출연자인 가수 황보와 가수 겸 화가 솔비가 출연해 출연 뒷이야기를 공개한다.이 가운데, 황보와 솔비가 만족도 200%의 ‘오만추’ 출연 계약 내용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만추’는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컨텐츠랩 비보가 제작한 예능으로, ‘오만추’의 전 출연진은 대표 송은이와 직접 계약을 진행한다고. 특히 황보는 “이렇게 만족하는 계약서는 처음이야!”라고 밝혀 을을 감동시키는 계약서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솔비는 계약서 항목 중 ‘출연자의 휴식을 보장한다’가 있다고 공개해 모두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이에 대해 주우재는 “플레이어로서 상황을 알고 계약서를 쓰니까”라며 송은이의 출연자 케어에 감탄하자 솔비는 격한 공감을 표하며 “촬영장에 매일 출석하는데 저 정도의 부지런함과 정성이 없으면 프로그램을 만들 수 없는 것 같다”라며 송은이의 열정을 인정한다.이어 황보는 “숙 언니한테 배신감을 느꼈다”라고 고백해 김숙을 충격에 빠지게 한다. 황보가 “갓생 사는 은이 언니를 닮지 말자고 약속했던 숙 언니가 은이 언니를 닮아간다”라고 서운함을 드러낸 것. 이에 김숙은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옆에 있다 보니 닮아 가더라”라며 갓생사는 일상을 고백해 웃음을 터지게 한다.그런가 하면, 현재 1인 기획사를 운영중인 솔비가 20억 투자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히자 김숙은 “20억 안 받은 거 송은이씨 연결해 주면 안 돼요?”라고 열정 대표 송은이를 물심양면으로 지지해 송은이의 함박웃음을 유발한다. 이에 김종국은 “괜찮은데?”라며 김숙의 아이디어에 눈을 반짝이고, 주우재는 “나도 20만원까지는 투자할 수 있는데”라며 남다른 투자규모로 옥탑방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옥문아’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7 14:53
예능

장항준, 역사 토크쇼 ‘불멸의 라이벌’ 메인 MC 발탁

영화계 입담꾼 장항준 감독이 MBN 4부작 특집프로그램 ‘불멸의 라이벌’의 메인 MC로 나선다.오는 27일 오후 10시 20분에 첫 방송하는 MBN ‘불멸의 라이벌’은 ‘라이벌의 역사가 곧 우리의 역사’라는 모토 아래, 세기의 맞수들이 펼친 대결 속에서 격변의 시대를 읽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정치·경제·문화 등 시대의 분수령마다 등장했던 전설적인 라이벌들을 한자리에 소환해 그들의 불꽃 튀는 승부와 베일에 가려졌던 뒷이야기를 생생하게 풀어낸다.메인 MC 장항준 감독은 유쾌한 입담과 날카로운 통찰로 시대를 뒤흔든 라이벌들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전한다. ‘만능 무비테이너’답게 풍부한 연출 경험과 이야기꾼으로서의 감각을 살려, 기발한 발상에 재치를 가미한 토크를 선보이며 프로그램의 중심축을 든든히 책임진다. 패널진도 화려하다.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배우 권율은 특유의 센스와 친화력으로 역사 속 라이벌 대결의 ‘현장 목격자’ 역할을 수행한다. 시청자의 시선에서 역사 속 인물의 감정과 상황에 몰입해 질문을 던지고, 숨겨진 뒷이야기를 파고드는 ‘호기심 전달자’로 활약할 전망이다.걸그룹 ‘라붐’ 출신 배우 율희는 젊은 세대의 신선한 시각과 톡톡 튀는 리액션으로 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역사 이야기에 공감과 호기심을 더하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몰입할 수 있는 세대 공감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맡는다.여기에 프로그램의 깊이를 채워줄 ‘지식 드림팀’이 합류해 완성도를 끌어올린다. 과학 전문 작가 곽재식을 비롯한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세밀한 역사적 사실 검증과 흥미로운 해석을 곁들이며 프로그램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는 것. 이들의 전문성과 장항준 감독의 스토리텔링이 만나, 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잡는 ‘프리미엄 역사 프로그램’의 진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MBN 4부작 특집 프로그램 ‘불멸의 라이벌’은 오는 27일 오후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8 16:05
뮤직

‘배철수의 음악캠프’ 美롤라팔루자 페스티벌 특별 방송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35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페스티벌’ 현장으로 향한다.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프로그램 35주년을 기념해 특별 방송 ‘배캠 인 롤라팔루자’를 편성, 8월 1일부터 6일까지 청취자들과 만난다. 이번 특집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파크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페스티벌’의 뜨거운 열기와 감동을 그대로 담아 청취자들에게 전할 계획이다.올해 롤라팔루자에는 트와이스, 보이넥스트도어 등 K팝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라 글로벌 음악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해외 뮤지션들의 공연과 인터뷰도 예정돼 있어, 최신 해외 음악 트렌드와 현장의 분위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배철수의 음악캠프’는 그동안 스위스 ‘Live at Montreux’, 영국 ‘Live at the BBC’ 등 세계 음악 현장을 발 빠르게 소개하며 청취자들과 교감해왔다. 이번 ‘배캠 인 롤라팔루자’는 35년 동안 한국 대중음악과 세계 음악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온 프로그램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특별한 여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카고 현장을 담은 TV 다큐멘터리는 올 하반기 중에 MBC에서 공개되며, 라디오에서 다 전하지 못한 다양한 무대와 뒷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31 09:04
스타

정준원, 카페 ‘구릉도원’ 사장으로…’언슬전’ 4인방과 비하인드 대방출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정준원이 ‘언슬전’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한다.24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스페셜-퇴근해보겠습니다’에서는 카페 ‘구릉도원’에 모인 ‘풍년즈’ 고윤정(오이영 역), 신시아(표남경 역), 강유석(엄재일 역), 한예지(김사비 역), 정준원(구도원 역)이 못 다 한 뒷이야기와 함께 진심 어린 마지막 인사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스페셜-퇴근해보겠습니다’는 TV-OTT 화제성 통합 5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의 주역들이 모여 촬영 비화를 푸는 스페셜 프로그램.이날 정준원은 카페 ‘구릉도원’의 사장으로 변신, 레지던트들과 함께 차를 나눠 마시며 숨겨온 진행 실력을 뽐낸다. 선배의 리드에 맞춰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는 가장 좋아하는 장면부터 방송 이후 근황까지 나누며 유쾌한 입담을 자랑한다고.특히 매회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겼던 ‘언슬전’ 속 명장면에 대한 배우들의 코멘터리도 이어진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모두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레지던트들 간의 로맨스 비화부터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명장면의 향연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그런가 하면 ‘풍년즈’의 멋진 멘토가 되어준 교수진 이봉련(서정민 역), 이창훈(류재휘 역), 손지윤(공기선 역), 이현균(조준모 역)이 레지던트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고백한다. 따끔한 조언과 다정한 칭찬을 오가며 레지던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교수진들의 이야기 또한 궁금증을 모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4 10:48
예능

‘결혼’ 김종민 “프러포즈 때 울 뻔했다”…비하인드 공개 (‘1박2일’)

'1박 2일' 멤버들과 함께한 김종민의 프러포즈 뒷이야기가 베일을 벗는다. 오는 9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김종민의 프러포즈 스토리가 공개된다.이날 김종민은 멤버들에게 "남양주에 있는 카페를 빌려서 프러포즈를 했다"며 자신의 프러포즈 전 과정을 자세하게 털어놓는다. 멤버들은 마치 로맨틱 영화를 방불케 하는 낭만적인 이야기에 금세 푹 빠져들었고, 김종민은 "눈물이 없는 편인데 그때 울 뻔했다"라며 당시의 기억을 떠올린다. 특히 맏형의 프러포즈를 위해 특급 지원사격을 펼친 '1박 2일' 멤버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된다. 그러나 정작 김종민은 이러한 도움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며 멤버들을 허탈하게 만든다.한편 이준은 이날 저녁식사 복불복에서 '1박 2일' PD로 깜짝 변신한다. 메인 PD 자리까지 차지한 그는 제작진보다 더 깐깐하게 복불복 판정을 진행하는가 하면 게임의 난이도까지 자체적으로 상승시키며 멤버들의 원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이와 더불어 다음 촬영의 오프닝 시간을 걸고 펼치는 특별한 기상 미션도 공개될 예정이다. 늦은 출근을 위해 똘똘 뭉친 여섯 멤버는 정해진 기상 시간보다도 훨씬 더 일찍 일어나 미션에 대비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08 10:02
스타

‘전현무와 열애설’ 홍주연 아나운서, ‘진품명품’ MC 합류 [공식]

홍주연 아나운서가 KBS 대표 장수 프로그램인 'TV쇼 진품명품' 새 MC로 합류했다.'TV쇼 진품명품'은 지난 30년간 대한민국 대표 감정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왔다. 이번 개편을 통해 홍주연 아나운서가 합류하면서 '2MC 체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더욱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변화의 핵심은 새로운 캐릭터 '진품 아씨'의 도입이다. 홍주연 아나운서는 프로그램 내에서 의뢰품의 뒷이야기를 보다 심층적으로 전달하는 스토리텔러 역할을 맡아 프로그램에 신선함을 더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TV쇼 진품명품'은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코너 개편도 준비 중이다. 비슷한 연대의 비슷한 외관의 의뢰품이 어떻게 감정가가 달라지는지 알아보는 '한끗차이' 코너로 시청자들이 보다 흥미롭게 감정 과정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에 변화를 주고, 더욱 풍부한 이야기와 전문성을 결합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진품 30년, 광복 80년'의 역사성을 담아 우리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코너를 통해 우리 문화와 역사성에 담긴 의뢰품 발굴에도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이은미 CP는 "오랜 시간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아온 'TV쇼 진품명품'이 30주년을 맞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갈 예정이다"라며, "강승화 아나운서와 홍주연 아나운서의 시너지를 통해 프로그램이 한층 더 생동감 넘치는 우리 고미술품 감정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30주년을 맞아 KBS는 'TV쇼 진품명품'의 스페셜 특집 방송인 '콜렉터-들 1930 경성'을 3월 2일 오전 10시 55분에 공개한다. 이 특집에서는 일제 강점기 시대에 컬렉터(수집가)들이 고미술품을 수집하고, 해외로 반출되거나 소실될 위기의 문화유산을 지키게 된 뒷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오는 27일부터 홍주연 아나운서의 첫 녹화를 시작으로, 'TV쇼 진품명품은' 3월 2일 일요일 아침 '진품명품 30주년 특집'과 KBS 창립기념 특집으로, 시청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한편 홍주연은 방송인 전현무와 함께 KBS2 에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 열애설로 눈길을 끌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20 08:16
예능

이영자·황동주 핑크빛 기류 비하인드…’오만추’ 2회 연장 [공식]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가 특별 연장 제작을 결정했다.13일 KBS N은 "'오만추' 1기의 후속 이야기를 담은 내용으로 2회를 추가 제작해 방송을 이어간다”며 "마지막 회차를 앞두고 어떤 커플이 탄생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서 이들의 로맨스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궁금해하는 누리꾼들의 열띤 반응에 힘입어 기획된 것"이라고 말했다. '오만추'는 무인도에 단둘이 떨어져도 아무 일 없을 거라 믿었던 연예계 싱글들이 일상 속 스쳐 간 인연을 돌아보며 미처 알아채지 못했던 자신의 진짜 인연을 찾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지난 방송에서는 이영자를 '20년 이상형'이라 고백했던 배우 황동주의 이야기가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3분 손잡기' 미션에서 보여준 특별한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첫인상 선택부터 텔레파시 게임을 통해 취향을 맞춰가던 지상렬과 우희진은 '열오빠-우낭자'라는 애칭으로 달콤한 무드를 이어가고 있어, 후속 이야기에 눈길이 쏠린다. 이런 가운데 오는 16일 방송에서는 남성 출연진들의 선택으로 이뤄지는 새로운 데이트가 공개되며 23일에는 최종 애프터 선택이라는 긴장감 넘치는 순간이 펼쳐진다. 연장 제작되는 2회에서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출연진들의 뒷이야기와 함께 더욱 깊어진 관계 변화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오만추’는 KBS Joy, KBS2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3 08:49
예능

최강희, 신인상 수상 후 주저앉아 오열... ‘전참시’서 공개

배우 최강희가 ‘신인상’ 수상 후 오열한 비하인드가 밝혀진다. 8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33회에서는 최강희의 ‘2024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 수상 비하인드 스토리가 최초 공개된다.이날 방송에서 최강희는 송은이와 함께 ‘전참시’ 가족인 신기루, 이국주, 샵뚱의 대기실에 방문한다. 구라뚱즈를 만난 최강희는 반갑게 인사를 나눈 것도 잠시 갈비찜, 잡채 등 음식으로 가득 찬 대기실 테이블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데. 이어 전현무와 유병재가 대기실에 방문하자 전참시 팀의 가족같은 분위기에 녹아들었다고.생방송이 시작된 후에도 끊임없이 허기를 달래던 신기루는 “이게 연예대상 풍토다”라며 놀란 최강희를 달래는가 하면 시상식용 간식 가방을 오픈한다. 최강희는 신기루의 철두철미한 준비성에 연신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는 후문. 핑거푸드(?)를 끊임없이 흡입하는 신기루와 그를 신기하게 바라보는 최강희의 케미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 전망이다.그런가 하면 전참시 멤버들은 긴장한 최강희를 위해 유쾌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어느새 전참시 연예대상 풍토(?)에 적응한 최강희는 사전에 준비해온 간식을 꺼내는가 하면 갑자기 청소를 시작해 그만의 엉뚱 모멘트를 선보인다.한편 시상식에서 최강희는 쟁쟁한 후보들 가운데 신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진심이 담긴 감동의 수상 소감으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눈시울까지 붉히게 했다. 끝내 최강희는 수상 후 백스테이지에 주저앉아 오열하고 마는데.뿐만 아니라 최강희의 신인상을 비롯해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최다니엘, 우수상 홍현희, 올해의 예능인상과 명예의 대상을 휩쓴 전현무까지. 참견인들의 수상을 축하해주며 시상식을 알차게 즐긴다고 해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의 뒷이야기가 고스란히 공개될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이렇듯 ‘전참시’는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5관왕을 차지하며 남다른 영향력을 증명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8 14:46
프로야구

크리에이터로 나선 OB...비시즌도 쏟아지는 야구 콘텐츠 [IS 포커스]

KBO리그 '슈퍼스타'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은 그 어느 해보다 바쁜 겨울을 보내고 있다. 특히 류현진은 최근 야구계 선배이자 한국 야구 레전드인 김태균·이대호·윤석민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 차례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 류현진은 프로 입성 초기 한솥밥을 먹으며 가장 친하게 지낸 김태균과 진솔한 대화를 나눠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서 그는 자신의 20대 시절 에피소드를 쏟아냈다. 이대호와 토크에서는 KBO리그 복귀 첫해 소회를 털어놓았고, 리그 대표 스타로 올라선 2024시즌 최우수선수(MVP) 김도영의 재능을 극찬했다. 2026년 3월 열릴 예정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승선하고 싶다는 의지도 전했다. 윤석민의 채널에서는 자신과 함께 한국 야구 '좌완 트로이카' 한 축을 이루고 김광현(SSG 랜더스)과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투수로서 걸어온 길과 은퇴 이후 계획에 대해서 얘기를 나눴다.지난 13일 열린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끝으로 2024년 프로야구 공식 행사는 모두 마무리됐다. 예년이라면 각 구단 스토브리그 소식만이 야구 현장을 향한 팬들의 관심을 채워줄 수 있었다. 하지만 '유튜브 시대'가 도래하며 선수·구단·산업 관련 영상이 많아졌다. 팬들은 경기가 없는 계절에도 충분히 야구를 즐기고 있다. 올겨울엔 '올드보이'가 콘텐츠 생산 중심에 있다. 2000년대 프로야구를 이끈 선수들이 은퇴 뒤 차례로 영상 채널을 개설했고, 프로야구 인기와 맞불려 구독자가 증가해 파워 유튜버로 자리매김했다. 선·후배 관계를 바탕으로 웬만한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하기 어려운 '섭외력'을 보여줬고, 속 사정을 잘 아는 꾼들 사이 '날것' 같은 대화로 야구팬을 사로잡았다. 선수 시절엔 인터뷰이(interviewee·인터뷰에서 질문을 받는 사람)로만 나섰던 이들이 진행자로 대화를 이끄는 모습도 색다를 즐거움을 주고 있다. 김도영·양현종·김태군 등 2024시즌 통합 우승 팀 KIA 타이거즈 선수들도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비화를 전했다. 이범호 감독도 한화에서 함께 뛴 후배 김태균의 채널에 출연해 초임 감독으로 보낸 지난 1년을 돌아봤다. 채널마다 특색도 다르다. 정근우가 운영하는 채널은 현역·은퇴 선수·지도자들이 두루 출연하는 '인터뷰 전문' 채널이다. 유희관은 특유의 재기 있는 성향을 살려 '체험형' 콘텐츠를 많이 만든다. 전문성 있는 중계 해설로 인정받고 있는 이대형은 인터뷰뿐 아니라 경기 상황 분석도 자주 한다. '야구인' 크리에이터들이 전문성과 섭외력으로 승부한다면, 각 구단 공식 채널 제작진은 다양한 볼거리를 추구한다. 마무리캠프 현장, 시상식 참석자들 뒷이야기, 비활동기간 개인 활동 등 소소한 이벤트를 전한다. 핵심은 스타뿐 아니라 소속 선수들을 두루 조명하는 것. 수도권 A 구단 한 제작 PD는 "휴식도 훈련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구단 관계자가 많다. 선수들의 휴식을 뺏거나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했다.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는 올 시즌 KBO리그가 역대 최초 1000만 관중을 돌파한 배경으로 '쇼츠 영상 활성화'를 꼽았다. OTT 서비스(티빙)와 유무선 중계권 계약을 하며 기존 사업자가 제한했던 영상 활용이 일반 야구팬에게도 허용됐다. 여러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야구 콘텐츠가 노출된 덕분에 새로운 팬이 유입됐다는 얘기다. 온·오프라인 모두 즐기는 야구팬이 늘어났고, 이들과 소통하기 위해 크리에이터로 나선 야구인이 늘었다. 이들에 밀리지 않으려는 '전문 방송인'들도 콘텐츠 생산 경쟁에 가세했다. 프로야구에는 팬들이 즐길 거리가 풍부해지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12.20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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