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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 골’ 김민재, 분데스리가 이주의 팀 등극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29)가 19라운드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분데스리가 사무국은 지난 27일(한국시간) 홈페이지 등 공식 채널을 통해 2024~25 분데스리가 19라운드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김민재는 19라운드 프라이부르크전에서 후반 9분 조슈아 키미히의 코너킥을 머리로 연결해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린 바 있다. 김민재의 올 시즌 리그 2호 골이자, 공식전 3호 골이었다. 당시 뮌헨은 2-1로 이기며 선두 체제를 굳건히 했다. 김민재는 현지 매체들로부터 호평받았다.사무국을 통해 공개된 이주의 팀은 공식 ‘판타지 매니저’ 게임 점수를 기반으로 꾸려진다. 매 라운드 포지션 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스쿼드를 구성한다. 김민재는 프라이부르크전 활약을 인정받아 뮌헨 선수 중엔 유일하게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분데스리가 19라운드 이주의 팀 전방에는 모르강 길라보기(장크트파울리), 팀 클라인딘스트(묀헨글라트바흐), 위고 에키티케(프랑크푸르트)가 이름을 올렸다. 중원은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 로코 라이츠(묀헨글라트바흐), 파트리크 비머(볼프스부르크). 수비진은 다비트 라움(라이프치히), 김민재, 크리슬랭 마치마(아우크스부르크), 앙토니 카시(마인츠), 골키퍼 모리츠 니콜라스(묀헨글라트바흐)로 구성됐다.김우중 기자 2025.01.2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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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트가 또?’ 3호 골 KIM, ‘1도움’ 다이어보다 낮은 평점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29)가 시즌 3호 골을 터뜨리고도 에릭 다이어(31)보다 낮은 평점을 받아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독일 매체 빌트는 26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 파크 슈타디온에서 끝난 2024~25 분데스리가 19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 뮌헨의 경기에 대한 평점을 공개했다. 이날 끝난 경기에선 뮌헨이 2-1로 프라이부르크를 제압하며 리그 5연승을 질주, 단독 1위(승점 48)를 지켰다. 이날 뮌헨은 전반전 해리 케인의 선제골, 이어 후반전 김민재의 헤더 추가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프라이부르크 마티아스 긴터에게 1골 내줬지만, 결과가 바뀌진 않았다.한편 매체는 득점을 터뜨린 케인에게 평점 2점을 줬다. 독일 매체는 1~6의 숫자로 평점을 주는데, 숫자가 낮을수록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의미다. 2점은 이날 경기에서 가장 높은 평점이었다. 케인의 득점 장면 당시 날카로운 땅볼 패스를 건넨 에릭 다이어도 2점을 받아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민재가 리그에서 득점을 터뜨린 건 지난해 10월 프랑크푸르트전 이후 3개월 만이다. 공식전으로 범위를 넓히면 지난해 11월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경기 이후 2개월 만. 김민재는 시즌 3호 골 고지를 밟았다. 그는 지난해 1골 2도움을 올린 바 있다.하지만 빌트는 김민재에게 평점 3을 줬다. 이는 자말 무시알라, 레온 고레츠카, 알렉산드르 파블로비치, 라파엘 게레이로, 마누엘 노이어와 같은 점수다. 공격 포인트 없이 부진한 세르쥬 그나브리와 르로이 사네가 4점으로 가장 저조했다. 빌트는 과거에도 유독 김민재에게 짠 평점을 주기도 했는데, 이날 역시 비슷했다. 한편 축구 통계 매체 폿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날 90분 동안 패스 성공률 96%(119/124)·1골·키 패스 1회·터치 132회·공격 지역 패스 12회·태클 성공 2회·리커버리 8회·볼 경합 승리 5회 등을 기록했다. 매체 기준 평점은 8.6점으로, 해당 경기에서 가장 높았다. 다이어는 패스 성공률 95%(79/83)·1어시스트·공격 지역 패스 6회·클리어링 2회·리커버리 2회·볼 경합 승리 1회 등으로 7.6점을 받았다. 다이어는 뮌헨 합류 뒤 공식전 첫 번째 공격 포인트에 성공했다.한편 뮌헨은 오는 30일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슬로바키아)와의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8차전 홈경기를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5.01.2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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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서울 앙코르 콘서트 이틀 모두 전석 매진

그룹 에스파(aespa) 서울 앙코르 콘서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2024-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 앙코르’는 오는 3월 15~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스포돔(KSPO DOME)에서 개최된다.이번 콘서트는 멜론티켓을 통해 진행된 예매에서 열띤 티켓 경쟁 속 양일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 에스파를 향한 글로벌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지난해 6월 서울에서 시작한 이번 공연은 아시아 및 호주에서 전석 매진 및 회차 추가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북남미, 유럽까지 투어 규모를 확장했다. 이중 시애틀, 오클랜드,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 등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솔드아웃을 기록하며 에스파의 높은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에스파는 지난해 첫 정규 앨범 더블 타이틀 곡 ‘슈퍼노바’와 ‘아마겟돈’에 이어 ‘위플래시’까지 3연타 히트를 기록하며 각종 가요 시상식에서 대상을 싹쓸이하고 역대급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낸 바 있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보여줄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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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이적 진짜 가능할까…PSG가 1400억 넘게 들였던 공격수 무아니 ‘러브콜’

겨울 이적시장 공격진 보강에 나선 토트넘의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랑달 콜로 무아니(27·프랑스) 영입설이 꾸준하게 돌고 있다. 콜로 무아니는 앞서 PSG가 무려 9500만 유로(약 1425억원)를 들여 영입했던 공격수다.프랑스 레퀴프, 영국 더스퍼스 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들은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콜로 무아니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은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일제히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콜로 무아니 영입을 위해 PSG와 꾸준히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유벤투스(이탈리아)도 콜로 무아니 영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만 자금상 문제로 임대 영입만 원하고 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도 콜로 무아니 영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만 가장 앞서 있는 팀은 토트넘이다.무엇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뛸 수 있다는 점에서 콜로 무아니도 토트넘행에 많은 매력을 느끼고 있다는 게 현지 설명이다. 임대 후 이적 관련 옵션이나 이적료 등 협상만 잘 이뤄진다면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한 이적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게 현지 전망이다.신장 1m87㎝의 공격수인 콜로 무아니는 최전방과 양 측면 공격수 역할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낭트 시절 프랑스 리그1 12골, 프랑크푸르트에선 독일 분데스리가 15골을 터뜨리며 주목을 받았고, 지난 2023년 9월 PSG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무려 9500만 유로에 달했다.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에 이어 PSG 구단 역사상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이적료다.그러나 PSG에선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다. 2023~24시즌엔 리그1 26경기(선발 13경기)에서 6골에 머물렀고, 이번 시즌 역시 단 10경기(선발 2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는 데 그치고 있다. 자연스레 시장가치도 급락했다. 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 2023년 6월 8000만 유로(약 1200억원)까지 올랐던 그의 시장가치는 현재 3000만 유로(약 450억원)로 절반 이상 떨어졌다. 막대한 이적료를 들여 영입한 PSG가 1년 반 만에 콜로 무아니와 결별을 염두에 두고 있는 배경이다.토트넘에 합류하게 되면 최전방이나 양 측면을 오가며 손흥민 등과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낭트, 프랑크푸르트에선 경쟁력을 보여줬으나 PSG에선 사실상 실패한 시즌이 반복되고 있는 만큼 선수 본인도 반등을 위한 분위기 전환도 절실하다. 다만 토트넘 입장에서도 과도한 이적료가 책정되거나 임대 후 '필수' 영입 옵션 등은 위험 부담이 따를 수밖에 없다. PSG 구단과 협상이 관건이다.김명석 기자 2025.01.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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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원하는 태민, 솔로 투어 개최지 또 추가

그룹 샤이니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태민이 첫 솔로 투어 개최지를 또 한 번 추가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태민의 소속사인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1일 오후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3월 15일 벨기에 브뤼셀, 3월 18일 영국 맨체스터, 3월 22일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태민의 첫 월드투어 ‘이페머럴 게이즈’가 추가 개최된다고 밝혔다.태민의 월드투어는 앞서 마카오, 멕시코 멕시코시티, 브라질 상파울루, 칠레 산티아고, 미국 뉴욕, 시카고, 휴스턴,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핀란드 헬싱키, 독일 프랑크푸르트, 영국 런던, 네덜란드 틸뷔르흐, 프랑스 파리 등 14개 도시의 추가 개최를 발표한 바 있다. 미주와 유럽에서의 공연도 매진 행렬을 이루며 일부 지역에서는 좌석을 추가 오픈하기도 했다.여기에 오는 4월 5일과 6일 도쿄, 4월 19일과 20일 고베에서는 일본 앙코르 콘서트가 개최된다. 또 월드투어 티저 영상을 통해 한국 서울에서도 앙코르 콘서트 개최를 예고했다.이로써 태민의 월드투어는 앙코르 콘서트 포함 총 20개국 29개 도시에서 확대 개최하게 됐다.태민의 첫 월드투어 ‘이페머럴 게이즈’는 다양한 시선 속에서도 태민은 태민임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은 공연이다. 자신의 지난 히트곡부터 최근 발매한 미니 5집 ‘이터널’까지 알찬 셋 리스트를 완성하며 솔로 아티스트 태민의 성장 서사를 완성했다는 평을 받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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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3월 15·16일 K스포돔 앙코르 콘서트 개최

그룹 에스파가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2024-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 앙코르’가 오는 3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기존 세트리스트에 다섯 번째 미니앨범 ‘위플래시’ 등 신곡을 더해 더욱 풍성해진 세트리스트로 꾸며진다. 에스파는 지난해 6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및 호주를 순회하며 전석 매진 및 회차 추가 등 폭발적인 호응 속 북남미, 유럽까지 투어 규모를 확장했다. 시애틀, 오클랜드, LA,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 등 일부 지역 공연은 이미 매진됐다. 에스파는 또 북남미, 유럽 투어에 앞서 오는 11~12일 양일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2025’ 서울 콘서트에 참여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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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수적 열세에도 승리하며 리그 5위…이재성 전반기 5골 3도움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이른 시간 수적 열세에 놓였음에도 적지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이재성(32)은 선발 출전해 팀의 득점에 관여하는 등 맹활약을 이어갔다.마인츠는 22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방크 파르크에서 끝난 프랑크푸르트와의 2024~25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1로 이겼다.마인츠는 이날 승리로 리그 2연승을 기록, 18개 팀 중 5위(7승4무4패·승점 25)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프랑크푸르트는 2연패로 3위(8승3무4패·승점 27)다.원정팀 마인츠는 짠물 수비로 상대 공격을 저지했다. 동시에 몇 차례 되지 않은 득점 기회를 모두 살리는 운영을 했다. 이날 마인츠의 기대득점(xG)은 단 0.50으로 프랑크푸르트(2.14)보다 낮았지만, 3개의 유효슈팅을 모두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재성은 이번에도 선발 출전해 팀의 세 번째 골에 관여하며 이름값을 했다. 시즌 전반기 기록은 5골 3도움이다.마인츠는 전반부터 어수선한 경기를 했다. 홈팀 프랑크푸르트의 압박에 밀리던 중, 전반 14분 상대 미드필더 엘리에스 스키리가 백 패스한 공이 골문으로 향했다. 프랑크푸르트 골키퍼 카우앙 산투스가 걷어내려 했으나, 오히려 손에 맞고 자책골이 됐다. 마인츠 입장에선 행운의 자책골.그런데 6분 뒤엔 마인츠 미드필더 나딤 아미리가 스키리의 발목을 향해 거친 태클을 시도했다가 다이렉트 퇴장당했다. 이른 시간 수적 열세에 놓인 것이다.하지만 마인츠는 수적 열세에도 6분 만에 추가 득점을 터뜨렸다. 공격형 미드필더 파울 네벨이 아크 정면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슈팅의 xG는 단 0.07에 불과했다.2-0으로 앞선 채 후반을 맞이한 마인츠는 후반 13분 쐐기 득점까지 넣었다. 상대 진영에서 강력한 전방 압박을 시도해 골키퍼 산투스의 패스를 가로챘다. 혼전 속 이재성의 1차 슈팅은 선방에 막혔으나, 공을 다시 탈취한 네벨이 왼발로 마무리하며 3골 차 리드를 잡았다. 마인츠는 후반 30분 코너킥 수비 중 라스마스 크리스텐센에게 만회 골을 내줬지만, 승패에는 영향이 없었다.이재성은 팀이 3-1로 앞선 후반 31분 홍현석과 교체돼 임무를 마쳤다. 팀은 리드를 지키며 리그 전반기를 웃으며 마무리했다.마인츠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겨울 휴식기를 가진다. 새해 공식전은 오는 1월 11일 열리는 보훔과의 리그 16라운드다.김우중 기자 2024.12.2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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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첫 월드투어 열기 뜨겁다…미국·유럽 매진→추가 오픈

그룹 샤이니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태민의 첫 솔로 월드투어의 인기가 뜨겁다.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20일 태민의 월드투어 ‘Ephemeral Gaze’(이페머럴 게이즈)가 미국 지역 티켓이 모두 매진됨에 따라 미국 휴스턴,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좌석을 추가로 오픈한다고 전했다.앞서 미국 지역은 뉴욕, 시카고, 휴스턴,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등 5개 지역 예매가 티켓 오픈 한 시간 만에 매진돼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태민을 향한 미국 현지 팬들의 호응에 기존 좌석에서 휴스턴과 로스앤젤레스 모두 규모를 늘려 더 많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이번 ‘이페머럴 게이즈’는 지난 8월 인천을 기점으로 시작된 태민의 첫 솔로 월드투어다. 이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대만 타이베이, 일본 도쿄, 후쿠오카, 태국 방콕, 홍콩,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 필리핀 마닐라 등 아시아 10개 도시에서 공연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아시아 지역의 인기에 힘입어 마카오, 멕시코 멕시코시티, 브라질 상파울루, 칠레 산티아고, 미국 뉴욕, 시카고, 휴스턴,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핀란드 헬싱키, 독일 프랑크푸르트, 영국 런던, 네덜란드 틸뷔르흐, 프랑스 파리 등 14개 도시의 추가 개최가 이어졌고, 연이은 매진 행렬로 첫 월드 투어임에도 안정적인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덧없는 시선’이라는 의미를 제목에 담은 이번 공연은 다양한 시선 속에서도 태민은 태민임을 보여주겠단 포부를 담은 공연이다. 자신의 지난 히트곡부터 최근 발매한 ‘ETERNAL’(이터널)의 수록곡으로 알찬 셋 리스트를 완성했고, 솔로 데뷔곡인 ‘괴도(Danger)’의 무대로는 솔로 아티스트 태민의 성장 서사를 완성했다는 평을 받았다.이처럼 데뷔 후 첫 솔로 월드투어임에도 불구, 자신이 가진 글로벌 영향력을 확실하게 입증하며 ‘역솔남’(역대급 솔로 남자 가수)의 면모를 제대로 증명해 낸 태민이 앞으로 이어갈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한편 ‘이페머럴 게이즈’의 휴스턴, 로스앤젤레스 지역 추가 예매 오픈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21일 오전 2시부터 진행되며, 태민은 오는 1월 4일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 센터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2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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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공연맛집…태민 솔로 월드투어, 매진 또 매진

그룹 샤이니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태민이 첫 솔로 월드투어 ‘이페머럴 게이즈’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따르면 지난 15일 시작된 태민의 월드투어 ‘이페머럴 게이즈’의 뉴욕, 시카고, 휴스턴,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5개 도시 티켓 예매가 단숨에 매진을 기록했다. 이는 앞서 오픈된 남미, 유럽 지역 콘서트에 이은 ‘솔드아웃’이다. 월드투어 ‘이페머럴 게이즈’는 ‘덧없는 시선’이란 뜻으로 사람들의 다양한 시선에도 태민은 태민임을 보여주겠단 포부로 개최됐다. 지난 8월 인천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대만 타이베이, 일본 도쿄, 후쿠오카, 태국 방콕, 홍콩,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 필리핀 마닐라 등 아시아 10개 도시에서 공연을 개최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이번 공연은 아시아 지역의 인기에 힘입어 1월 4일 마카오를 기점으로 멕시코 멕시코시티, 브라질 상파울루, 칠레 산티아고, 미국 뉴욕, 시카고, 휴스턴,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핀란드 헬싱키, 독일 프랑크푸르트, 영국 런던, 네덜란드 틸뷔르흐, 프랑스 파리 등 총 14개 도시의 추가 개최까지 이어졌다.태민 그 자체를 담아낸 이번 ‘이페머럴 게이즈’는 화려한 무대 장치와 감각적인 연출은 물론 지난 히트곡부터 최근 발매한 ‘이터널’ 수록곡 등 태민의 대표곡으로 꽉 채운 셋 리스트로 큰 호평을 받았다. 국내외 팬들 역시 태민의 진심에 화답하듯 오픈하는 지역마다 큰 호응을 보이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태민은 오는 1월 4일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 센터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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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알라 멀티 골’ 뮌헨, 하이덴하임에 4-2 승리…KIM 리커버리 10회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리그 무패 기록을 13경기로 늘렸다. 주요 공격진이 이탈한 상황에서 자말 무시알라(21)의 맹활약이 빛났다.뱅상 콤파니 감독이 이끄는 뮌헨은 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끝난 2024~25 분데스리가 13라운드에서 하이덴하임을 4-2로 제압했다.뮌헨은 이날 선제골을 넣고도 후반 초반 동점 골을 허용했다. 다소 밀리는 흐름 속, 무시알라가 2골을 책임지며 경기를 매조졌다. 뮌헨은 이날 승리로 리그 단독 선두(승점 33)를 지켰다. 리그 개막 후 13경기서 단 한 차례도 지지 않았다. 2위 프랑크푸르트와는 승점 6점 차다.아킬레스에 통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민재 역시 다시 한번 선발 출전해 풀타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 뮌헨은 ‘KIM 파트너’ 다요 우파메카노의 선제골로 앞섰다. 전반 18분 조슈아 키미히의 코너킥을, 우파메카노가 정확히 머리로 연결했다. 이후 뮌헨은 전반에만 슈팅 12개를 뿜으며 하이덴하임을 압박했는데, 추가 골은 터지지 않았다. 전반전 하이덴하임의 슈팅은 0개, 점유율은 14%에 불과했다.분위기가 바뀐 건 후반 초반이었다. 앞서 선제골을 넣었던 우파메카노가 후반 5분 백패스 실수를 범했고, 이는 마티아스 혼삭의 동점 골로 연결됐다. 하지만 6분 뒤 무시알라가 단독 드리블 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 왼쪽 구석을 뚫었다. 득점 전 김민재의 태클, 마이클 올리세의 공격 전환이 빛났다.뮌헨은 후반 29분 르로이 사네의 왼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노렸다. 하지만 사네의 슈팅 템포는 너무 늦었고, 공은 수비벽에 막혔다.이후 포문을 연 건 레온 고레츠카였다. 후반 39분 아크 정면에서 찬 공이 절묘하게 굴절돼 골라인을 넘었다.그런데 이때 하이덴하임이 일격을 날렸다. 1분 뒤 역습 상황에서 수적 우위를 살린 하이덴하임이 니클라스 도어쉬의 만회 골로 추격했다.어수선한 경기를 매조진 건 무시알라였다. 후반 추가시간 1분 상대 패스 실수를 가로챈 라파엘 게레이로가 전방 패스를 전했다. 이를 무시알라가 받아 골문까지 드리블한 뒤 오른발로 마무리했다.한편 김민재는 90분을 모두 뛰며 활약했다. 축구 통계 매체 폿몹에 따르면 패스 성공률 97%(134/138)·공격 지역 패스 18회·긴 패스 5회·리커버리 10회·클리어링 1회·볼 경합 승리 3회 등을 기록했다. 매체에 따르면 패스 성공 134회는 이날 출전 선수 중 가장 높다.김우중 기자 2024.12.0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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