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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뷔, 빙 크로스비 ‘화이트 크리스마스’ 재해석... 오늘(6일) 발매

방탄소년단 뷔와 전설의 가수 빙 크로스비가 만났다.뷔와 크로스비가 함께한 캐럴 ‘화이트 크리스마스’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6일 오후 2시 공개됐다. 매년 겨울 노래를 발표해 온 뷔가 지난 11월 29일 선보인 디지털 싱글 ‘윈터 어헤드’에 이어 팬들에게 전하는 두 번째 겨울 선물이다.뷔는 1942년 발표돼 지금까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빙 크로스비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일부를 재해석해 가창했다. 캐럴에 어울리는 재지(Jazzy)한 그의 목소리는 빙 크로스비의 보컬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둘의 노래는 듣는 이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빙 크로스비의 소속사 프라이머리 웨이브는 “따뜻하고 향수를 자극하는 사운드를 연출하는 동시에, 모두가 알고 있고 사랑하는 뷔의 목소리가 충분히 담길 수 있게 녹음했다”라며 작업 비화를 전했다. 이어 “뷔와 빙 크로스비는 모두 바리톤 목소리를 갖고 있어 두 사람의 가창은 자연스럽게 어울렸다”라고 덧붙였다.시대를 뛰어넘는 두 뮤지션의 만남은 최신 기술을 통해 실현됐다. 이 곡에 담긴 빙 크로스비의 목소리는 AI 기술로 재현한 게 아니라 1950년대 녹음된 ‘화이트 크리스마스’ 오리지널 음반에서 섬세하게 분리한 것이다. 추출해낸 빙 크로스비의 목소리를 뷔의 보컬과 페어링 하고, 두 사람이 같은 녹음실에서 노래한 것처럼 들리게 새로운 반주를 추가했다.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화이트 크리스마스’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라이브하는 듯한 울림이 느껴진다. 뷔는 완벽했던 이번 작업에 경의를 표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빙 크로스비의 ‘잇츠 빈 어 롱, 롱 타임’을 매일 수도 없이 듣고 자랐다. 우상의 목소리와 같이 노래를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고 감사했다. 빙 크로스비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재즈 아티스트다. 그를 향한 팬심을 가득 담아 불렀으니 예쁘게 들어주시면 좋겠다”라고 밝혔다.뮤직비디오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빙 크로스비와 뷔의 반려견 연탄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이 영상은 빙 크로스비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6 14:20
영화

[45th 청룡] ‘서울의 봄’ 작품상·남우주연상 등 4관왕→정우성 사과 [종합]

영화 ‘서울의 봄’이 작품상을 품으며 올해 청룡영화상 주인공이 됐다. ‘서울의 봄’이 이날 품은 트로피는 총 4개로 ‘파묘’와 함께 최다 수상작 영광을 차지했다.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는 배우 한지민, 이제훈의 진행 아래 제45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이날 최우수작품상은 ‘서울의 봄’에 돌아갔다. ‘서울의 봄’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김원국 대표는 “이번에 ‘서울의 봄’으로 세 번째 청룡상으로 작품상을 받는다. 상을 받을 때마다 좋은 거 같다. 작품상은 저의 노력보다는 대리 수상인 거 같다. 영화를 위해 노력해 준 많은 분이 있다”며 배급사, 스태프, 배우 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 김성수 감독은 “이 영화가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다.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이 베풀어 주신 거 같다. 감히 바라건대 앞으로도 한국영화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주셨으며 하는 바람”이라며 “특별히 저와 함께 오래 살고 있는 아내에게도 고마움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남우주연상은 ‘서울의 봄’ 황정민이 받았다. 황정민은 신인 시절을 회상하며 “연기를 시작하거나 사랑하는 사람, 한국에서 배우로 활동하는 모든 분 다 주연상감이다. 열심히 열심히 끝까지 놓치지 말고 하라. 영화가 제작이 많이 안 되고 어렵긴 하지만, 한국 영화는 늘 우리 곁에 살아 숨 쉴 것”이라고 말했다.여우주연상은 ‘파묘’ 김고은에게 돌아갔다. 김고은 역시 데뷔작 ‘은교’를 언급하며 “저는 연기가 너무 좋다. 물론 연기할 때 힘들고 어려운 순간도 있지만, 행복감이 훨씬 크다. 배우라는 직업을 갖고 있는 것에 대해서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앞으로도 그런 배우가 되겠다. 감사한 마음으로 연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감독상 트로피는 ‘파묘’ 장재현 감독이 품었다. ‘파묘’의 자문가와 스태프들, 배우들에게 차례로 감사 인사를 전한 장 감독은 “학교 다니면서 영화를 배울 때 김성수, 류승완, 김태용, 이종필 감독님 영화를 보면서 꿈과 야망을 키웠다. 후보로 같이 오른 것만 해도 몸 둘 바를 모르겠는데 상까지 받았다.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 격려라고 생각하고 기쁘게 받겠다”며 눈물을 쏟았다.남녀조연상은 ‘베테랑2’ 정해인, ‘로기완’ 이상희가 받았고, 생애 한 번뿐인 신인상은 ‘대도시의 사랑법’의 노상현과 ‘드라이브’의 박주현에게 돌아갔다. 신인감독상 트로피는 ‘너와나’를 연출한 조현철 감독이 챙겼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우성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혼외자 등 사생활 논란 이후 첫 공식 석상으로, 정우성은 최다관객상 시상자 겸 수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우선 ‘서울의 봄’을 관람해 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정우성은 “‘서울의 봄’과 함께했던 모든 관계자에게 저의 사적인 일이 영화의 오점으로 남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운을 뗐다.정우성은 “저에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준 모든 분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며 고개를 숙여 사과했고 객석에서는 그를 응원하는 영화인들의 박수가 쏟아졌다.다음은 제45회 청룡영화상 수상자(작)▲ 최우수작품상: ‘서울의 봄’▲ 감독상: 장재현 감독(‘파묘’)▲ 남우주연상: 황정민(‘서울의 봄’)▲ 여우주연상: 김고은(‘파묘’)▲ 남우조연상: 정해인(‘베테랑2’)▲ 여우조연상: 이상희(‘로기완’)▲ 신인감독상: 조현철 감독(‘너와나’)▲ 신인남우상: 노상현(‘대도시의 사랑법’) ▲ 신인여우상: 박주현(‘드라이브’)▲ 각본상: 조현철 감독(‘너와나’)▲ 음악상: 최동훈(프라이머리) 음악감독(‘대도시의 사랑법’)▲ 촬영조명상: 이모개 촬영감독·이성환 조명감독(‘파묘)▲ 편집상: 김상범 감독(‘서울의 봄’)▲ 미술상: 서성경 미술감독(‘파묘’)▲ 기술상: 유상섭·장한승 무술감독(‘베테랑2’)▲ 최다관객상: ‘서울의 봄’▲ 청정원 인기스타상: 구교환, 정해인, 임지연, 탕웨이▲ 청정원 단편영화상: ‘유림’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29 23:03
예능

‘카리나 결별’ 이재욱, ‘자니’→‘헤어지자 말해요’ 선곡 눈길 (‘더시즌즈’)

배우 이재욱이 ‘더 시즌즈’ 무대에서 가창력을 뽐냈다.지난 30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는 이재욱이 출연, MC 지코와 다양한 대화를 나누며 라이브 무대도 선보였다. 이날 이재욱은 “관객분들 앞에서 노래한 곡 하는 것이 너무 긴장됐다, 잘 할 수 있게금 (응원)잘 부탁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지코는 “사석에서 재욱씨를 봤는데 키가 너무 크고 잘생겼는데 심지어 노래까지 잘하더라. 흥얼거리는데 노래를 너무 잘하기에 그 자리에서 섭외를 했다”라고 섭외 배경을 말했다. 이재욱은 “막 뛰어오셔서 ‘더 시즌즈’에 나와줄 수 있냐고 하시더라. 홍보할 게 없다고 말씀드렸는데 바로 ‘형만 믿어’라고 하셨다”라고 덧붙였다.원래 배우가 꿈이었는지 묻는 질문에 이재욱은 “모델, 배우 모두 상상해 본 적 없었다”라며 “학교에 들어가서 처음으로 오디션을 봤다, 감독님이 너무 좋게 봐주셨고 난생 처음 본 오디션에 합격해 지금까지 배우 활동하는 것”이라 밝혔다.고등학생 때 힙합동아리 출신이라고 밝힌 이재욱은 “(힙합을 들으면) 내 안에 그 놈이 나올 거 같은 분노 감성이 있다”며 “동아리 이름은 MIC, 마이크였다. 그땐 멋있었는데 지금은 부끄럽다”라고 말했다. 습작으로 만들어 본 곡 제목은 ‘갱’, ‘킬러’ 였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지코와의 듀엣곡으로는 프라이머리 ‘자니’를 선곡했다. 이재욱은 “사실 더 많은 곡도 있는데 제가 할 수 있는게 없다”라며 선곡 배경을 밝혔다. 전주 나레이션에서 지코가 “재욱이 몰라?”라고 말하자 이재욱은 “아 연기 잘하는 애?”라고 받아치며 너스레를 떨었다. 허스키한 음색으로 반전 가창력을 뽐낸 이재욱은 지코의 “진짜 왜 그러는 거야”라는 애드리브에 가사를 활용해 “나? 외로워서 그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 곡으로는 마찬가지로 이별을 다룬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를 선곡했다. 지코는 “저를 첫눈에 반하게 한 바로 그 곡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밝혔듯 이재욱이 흥얼거려 지코의 섭외를 부른 곡인 것. 이재욱은 “사실 군 입대가 얼마 남지 않았다. 내년 입대를 생각 중이라 가기 전 많은 활동하고 가려 한다”라고 부연했다.한편 이재욱은 지난 2월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와 열애를 인정한 후 공개 연애를 시작했으나 약 2개월 만인 지난 4월 결별 소식을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31 10:13
연예일반

김혜수X정성일X주종혁의 팀플레이! ‘트리거’ 하반기 공개 확정

김혜수 정성일 주종혁의 팀플레이를 만나볼 수 있다.디즈니플러스는 하반기 새 시리즈 ‘트리거’ 공개를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트리거’는 검찰, 경찰도 해결하지 못한 사건들을 추적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트리거’의 사활을 건 생존 취재기를 그린 작품이다.수많은 작품들을 통해 장르 불문 대체할 수 없는 아우라와 탄탄한 연기력을 펼쳐온 김혜수는 ‘트리거’에서 탐사보도 프로그램의 열정 가득한 팀장 오소룡을 연기한다. ‘더 글로리’의 하도영 캐릭터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던 정성일은 사회성 제로 낙하산 PD 한도 역을 맡아 김혜수와 호흡을 맞춘다. 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배우 주종혁은 막내 PD 강기호 역으로 ‘트리거’ 팀에 합류했다.연출은 ‘경이로운 소문’ 1, 2의 유선동 PD가 맡았으며 프라이머리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27 20:41
세계

트럼프, 공화당 경선 3연승…네바다주 코커스 승리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네바다주에서 열린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승리했다.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아이오와주와 뉴햄프셔주에서 열린 경선에 이어 9일 네바다주 경선까지 이기며 3연승을 기록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이 이날 개최한 코커스(당원대회)에 사실상 단독 후보로 올라와 98%에 가까운 득표율을 차지했다. 이에 네바다주에 배정된 대의원 26명을 확보하게 됐다.네바다주 경선은 지난 6일 네바다주 정부가 주관한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 이어 이날 공화당이 연 코커스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경쟁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는 코커스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유리하다며 네바다주가 상징적으로 실시하는 프라이머리에만 참여했다.그런데 여기서 헤일리 전 대사는 유권자 63%가 '지지하는 후보 없음'에 표를 던지며 굴욕적인 패배를 맛봤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2.09 16:42
연예일반

“정진만 안 죽은 거지?” 시청자 반응 난리난 ‘킬러들의 쇼핑몰’ OST MV

“잘 들어 정지안, ‘킬쇼’ 뮤직비디오 나왔어.”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이 7일 마지막 에피소드 공개를 앞두고 이동욱과 김혜준, 안세빈이 완성한 삼촌 진만과 조카 지안의 애틋한 서사를 돋보이게 만드는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지안의 테마곡으로 제작된 ‘하우 캔 아이 비 레이트’(How Can I Be Late) 뮤직비디오에는 어느 날 갑자기 삼촌 진만(이동욱)과 단 둘이 살게 된 어린 지안(안세빈)이 느끼는 혼란스러움과 조카에게 홀로 설 힘을 길러주기 위해 애써 무심해져야 하는 삼촌 진만의 가슴 깊이 자리한 따뜻한 가족애가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OST 뮤지션 벤자민의 감성적인 목소리와 리드미컬한 선율이 어우러지며 두 사람이 선사하는 묵직한 드라마에 몰입하게 만든다.‘킬러들의 쇼핑몰’ 음악 작업에 참여한 프라이머리 음악 감독은 ‘하우 캔 아이 비 레이트’에 대해 “이 곡은 지안의 성장 몽타주를 완성한 곡”이라고 설명하며 그 의미를 드러냈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실어증에 걸린 어린 지안이 학교 창고에 갇혀 있다가 자신을 구하러 온 삼촌을 보고 울부짖는 장면은 시리즈의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만큼 감정의 진폭을 키운다. 여기에 삼촌 진만의 죽음 후 세상에 온전히 홀로 남겨지게 된 지안(김혜준)이 물밀듯이 밀려오는 분노와 슬픔, 외로움 등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감정에 휩싸이며 끝내 오열하는 장면이 엔딩을 장식하며 이들의 뭉클하고 애틋한 서사에 더욱 몰입하게 만든다.이처럼 진만과 지안의 히스토리가 뮤직비디오로 재탄생하면서 결말에 대한 구독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 가족 행복하게 해줘라”, “진만 삼촌, 갓기 지안 서사 감동 그 자체”, “정진만, 안 죽은 거지? 지안이 지키러 가라”, ‘정진만 죽어도 안 죽었다고 말해줘 제발” 등 두 사람의 해피 엔딩을 바라며 과몰입한 이들의 뜨거운 반응이 속출하고 있다.‘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의 생존기를 다룬 스타일리시 뉴웨이브 액션물. 7일 마지막 2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7 16:42
연예일반

‘약한영웅2’ 넷플릭스 품으로… 박지훈 려운 최민영 등 출연

넷플릭스가 시리즈 ‘약한영웅 클래스 2’(가제) 제작을 확정했다.넷플릭스는 4일 ‘약한영웅 클래스 2’ 제작 소식을 알리며 박지훈, 려운, 최민영, 유수빈, 배나라, 이민재, 이준영 등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약한영웅 클래스 2’는 네이버 웹툰 ‘약한영웅’을 원작으로 한다.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박지훈)이 다시는 친구를 잃을 수 없기에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처절한 생존기이자 찬란한 성장담을 그린다.공부 외에는 관심이 없는 자발적 아웃사이더였지만 소중한 친구들을 만난 후 폭력에 맞서 싸우는 반전 매력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던 박지훈이 더 본격적인 이야기로 돌아온다. 그는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린다. ‘약한영웅 클래스 1’은 연기자로서 첫 신인상을 안겨준 소중한 작품이다. 기대해 주신 만큼, 새롭고 더 성장한 면모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인 배우들을 대거 기용, 신인 감독과 새로운 얼굴의 혈기 넘치는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약한영웅 클래스 1’에 이어 ‘약한영웅 클래스 2’에서 발굴할 배우들의 새로운 얼굴에 관심이 높은 가운데 새 캐스트들도 출연 소식을 알렸다. 연시은이 전학 간 은장고에서 만나게 되는 소중한 친구들로는 려운(박후민 역), 최민영(서준태 역), 이민재(고현탁 역) 등 신선한 이미지와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배우들이 출연한다. 또한 시즌1의 마지막 연시은과 맞닥뜨려 팽팽한 긴장감을 보여준 유수빈(최효만 역) 역시 시즌2에 출연한다. 연시은과 친구들이 맞서야 할 더 거대한 폭력이자 숙적으로 그려지는 ‘연합’ 소속의 인물들을 연기할 배우들로는 배나라(나백진 역), 이준영(금성제 역) 등이 이름을 올렸다.‘약한영웅 클래스 1’의 믿을 수 있는 제작진이 그대로 함께 하는 것 또한 시즌2가 기대되는 이유가. 시리즈를 기획하고 총괄한 한준희 감독, 극본과 연출을 겸했던 유수민 감독을 필두로 ‘약한영웅’의 시그니처와 같은 액션을 책임졌던 허명행 무술감독과 감각적이면서도 타격감 있는 음악으로 스토리를 뒷받침했던 음악감독 프라이머리, 팬들의 뇌리에 각인된 ‘파블로프의 개' 나레이션을 직접 설계한 박민선 편집 감독이 든든하게 크레딧에 자리잡았다.‘약한영웅 클래스 1’에 이어 ‘약한영웅 클래스 2’를 제작하는 쇼트케이크와 플레이리스트 측은 넷플릭스와 시리즈를 함께하게 된 것에 대해 “시은이와 친구들의 다음 이야기를 꼭 보고 싶다고 전해주신 시청자 여러분의 요청에 화답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할 따름이다. 많은 분들이 한마음으로 도와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명성을 이어갈 수 있게끔 더 잘 만들겠다”고 밝혔다.한준희 감독은 “얘들아, 어서 와! 은장고는 처음이지? 팬심으로 지켜봐온 배우들과 함께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 에너지가 넘치는 현장이 될 것 같다”고 했고, 유수민 감독은 “과분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다음 시즌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좋은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몸도 마음도 건강히 촬영을 마치고 싶다”고 말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04 08:19
연예일반

공효진, 남편 ♥케빈오 응원 “’D.P.2’ 음악이 제일 좋더라”

배우 공효진이 남편 케빈오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19일 공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젯밤의 여운이... 잠이 쉽게 안 왔다. 먹먹하고 웃기고 귀엽고 다 하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넷플릭스 시리즈 ‘D.P.2’의 시사회 현장. 케빈오는 앞서 프라이머리와 함께 ‘D.P.’ 시즌1에서 OST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시즌 역시 케빈오의 음악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공효진은 “뭐니 뭐니 해도 음악이 나는 제일 좋더라”라고 덧붙여 남편을 응원했다.공효진은 10살 연하의 싱어송라이터 케빈오와 지난해 결혼식을 올렸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19 13:56
연예일반

‘유니콘’ OST 파트3 발매… 프라이머리표 ‘고막 호강’ 트랙

스타트업 '맥콤'의 이모저모를 담으며 현실 공감을 자아내고 있는 시트콤 ‘유니콘’의 세 번째 OST가 베일을 벗는다. 15일 정오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 OST 파트3이 발매된다. 음악감독 프라이머리의 진두지휘로 완성된 이번 OST 싱글에는 R&B 싱어송라이터 가은(GA EUN)이 참여한 ‘드로’(DRAW)와 몽환적인 보이스의이아율(Ayul)이 부른 ‘원 서머 데이’(One Summer Day) 등 모두 두 곡이 수록됐다. ‘드로’는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가은의 청량하고 독보적인 음색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얼터너티브 R&B 장르의 곡이다. 썸을 타는 남녀의 서로 엇갈리는 감정을 담은 가사는 애슐리(원진아 분)와 제이(이유진 분), 캐롤(배윤경 분)과 필립(김욱 분) 등 ‘맥콤’에 흐르는 미묘한 사내연애 기류에 과몰입하도록 한다. ‘원 서머 데이’는 신스 사운드 위 이아율의 부드러우면서도 감미로운 보이스가 인상적인 시티팝 감성의 곡이다. 실력파 프로듀서 프라이머리와 세련된 사운드를 들려주는 이아율이협업해 한 여름날의 추억을 그려낸 듯한 여운을 남기는 OST를 완성시켰다. ‘유니콘’의 음악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D.P.’의 음악감독이자 ‘자니’, ‘?(물음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인기 프로듀서로 활약해 온 프라이머리가 음악감독을 맡았다. 현실을 풍자하면서도 무겁지 않고 유쾌하게 그린 작품 색깔에 따라 OST 또한 담백하면서도 트렌디한 음악에 개성 강한 보이스를 지닌 뮤지션들로 라인업을 꾸려 유쾌한 스토리라인을 더욱 배가시키는 OST를 탄생시켰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15 08:08
연예일반

'47세' 김지호, 美친 코어 힘! "고난도 요가동작 겨우 완주" 겸손 속내

배우 김지호가 고난도 요가 동작을 소화하며 미친 코어 힘을 자랑했다. 김지호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무겁고 무거운 몸을 달래고 달래서 매트 위에 선다. 하는 도중에도 여기서 그만할까 요기까지만 하자. 이런 마음들을 달래고 달래어 프라이머리 겨우 완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지호는 "브르스치카아사나는 아쉬탕가에선 아직 배우지 않았다. 근데 동작선이 아름다워 해보고싶어 가끔 도전해본다"라며 "이번도 몇주만이다. 허리도 뻣뻣하고 힘들었지만 어깨를 밀어내며 기반을 단단히하고 가슴을 내밀어 후굴의 공간을 좀더 만들어냈다"고 덧붙였다. 김지호는 "오랜만이라 기립근도 약하고 코어도 약했지만 요만큼 달라진 것에 또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또다시 매트위를 설수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자택 거실에서 고난도 요가 동작을 소화하는 김지호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47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유연성과 코어 힘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한편 김지호는 지난 2001년 배우 김호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6.1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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