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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주접이 풍년' 황치열, 아시아 황태자의 '매력이 풍년'

가수 황치열의 매력이 '주접이 풍년'을 물들였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 (이하 ‘주접이 풍년’)’ 18회에는 황치열과 공식 팬클럽 치여리더가 주접단으로 출연해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날 황치열의 스페셜 주접단으로는 모델 정혁이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정혁은 “황치열과 예능을 함께 했는데, 배울 점이 많고 매력적이다. 여러분이 왜 여기 계시는지 안다”고 팬심을 저격해 박수를 받았다. 주접단에는 다양한 경로로 입덕한 팬들이 자리했다. 복면팬은 ‘치여리더’ 장기자랑 1등 수상, 콘서트 앞자리를 위해 길에서 잠까지 잤다고 밝혔다. 인천공항팬의 집에는 황치열 등신대부터 각종 굿즈로 가득했고, 엄마팬을 따라 입덕한 아들팬은 황치열의 공연을 보고 꿈을 가수로 바꾸기까지 했다. 황치열은 ‘매일 듣는 노래’를 부르며 등장했다. 첫 1위곡이기도 한 노래에 팬들은 떼창으로 응답했다. 특별한 무대로 감동을 선사한 황치열은 주접단에게 다가갔고, 황치열을 영접한 주접단은 단체로 눈물을 흘려 ‘주접이 풍년’ 최초 주접단 눈물바다가 됐다. 황치열은 팬들을 따뜻하게 바라보고, 싱그러운 미소를 지으며 다시 감동을 선사했다. 황치열의 공연 레전드 무대도 공개됐다. 섹시한 근육이 돋보인 ‘성인식’에 대해 황치열은 “처음에는 긴 소매였다. 그런데 팔 드는 동작이 많아서 잘라냈는데 반응이 이렇게 좋을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복면팬과 ‘Kiss Me’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였고, 섹시하고 요염한 매력의 ‘코코아 댄스’로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황치열의 인기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점령했다. 황치열은 “편지를 읽듯이 가사를 외웠다”며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은 비결을 밝혔다. 황치열은 즉석에서 장민호와 중국어 프리토킹을 나눠 감탄을 자아냈다. 주접단과 만남을 마무리하면서 황치열은 “함께 걸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변화무쌍한 황치열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황치열의 매력에 반대석에 앉은 이들도 올하트로 화답했다. 황치열은 ‘왜 이제와서야’를 부르며 다시 한 번 감동을 선사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6.0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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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회초리' 뮤직비디오 공개..아련 표정 연기

가수 장민호의 신보가 베일을 벗었다. 장민호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회초리'를 발매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흑백과 컬러 화면이 교차되는 연출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민호는 '회초리'의 노랫말과 어우러진 아련한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영상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 가운데 장민호는 새 싱글 발매를 기념해 이날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민호는 신보에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장민호가 4개월 만에 발표한 신곡 '회초리'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장민호만의 애절한 감성으로 노래한 곡이다. 한편, 장민호는 새 싱글 '회초리' 발매뿐만 아니라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골프왕', KBS 2TV '주접이 풍년'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0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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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접이 풍년' 장민호 "나훈아 무대, 여운이 한 달 간다더라"

대한민국이 사랑한 가황 나훈아의 일대기가 '주접이 풍년'을 통해 펼쳐졌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이하 '주접이 풍년') 9회에서는 올해 데뷔 55주년을 맞은 가수 나훈아의 팬덤이 주접단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령과 성별을 초월한 나훈아의 팬들이 스튜디오를 꽉 채웠다. 이를 본 장민호는 "지금까지 한 번도 직접 뵌 적이 없다. 동료들이 무대를 보면 여운이 한 달 간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특히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이 스페셜 주접단으로 출연해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미연은 나훈아의 특별한 인연이 있다며 "나훈아 선배님이 인간 호랑이다. 그런데 제 태몽이 호랑이"라는 기적의 논리를 펼쳐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리틀 나훈아' 가수 박서진이 등장했다. 박서진 역시 다수의 경연 프로그램에서 나훈아의 노래를 선곡할 만큼 '찐' 팬이라고. 박서진은 나훈아 소환 무대를 위해 심장을 때리는 경쾌한 장구로 '고향역' 무대를 꾸몄다. 박서진 스타일로 편곡한 나훈아의 '고향역'에 폭발적인 박수갈채가 쏟아졌고, 선배의 팬들을 위해 열정을 쏟은 박서진 덕분에 녹화장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나훈아 팬들은 앙코르 요청으로 화답했다. 이후 등장한 특별 게스트는 바로 '테스 형' 코스프레를 한 '태호 형'. 정태호는 나훈아의 성대모사와 무대 매너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모두의 떼창을 이끌어냈다. 정태호는 "나훈아 선생님에게 혼날 각오로 나왔다. 저는 선생님이 신곡을 낼 때만 나온다"라면서 나훈아를 은인이라 불렀다. 정태호는 시험에서 여러 번 낙방했던 늦깎이 개그 수험생 시절, 나훈아와 닮은 면모로 합격까지 하게 됐다는 사연을 전하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주접단 중 유독 앳된 얼굴로 눈길을 끈 2007년생 10대 팬은 나훈아에 입덕하고 인권 변호사를 꿈꾸게 됐다며 "나훈아가 출연한 '대한민국 어게인' 방송 취지가 코로나19로 힘든 사람들을 응원하는 것이다. 저도 법으로 좋은 영향력으로 도움을 주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트롯 전국체전' 출신 공훈도 나훈아 덕분에 가수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군 입대 전 나훈아 선생님의 공연을 보고 가수를 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2년 만에 공연장에서 꽃다발을 드리고 가수가 꿈이라고 말씀드렸다. 그때 나훈아 선생님이 객석에 '가수가 꿈이랍니다'라고 소개해주셨다"라고 회상했다. 이 가운데 55주년 기념 KBS 아카이브로 만나는 나훈아 일대기 '그해, 훈아는'이 전파를 탔다. 1967년 나훈아의 데뷔 시절부터 지금의 그를 있게 한 '찻집의 고독', '고향역', 또 대중가요 최고의 라이벌 남진까지 함께 조명하면서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아울러 '잡초', '울긴 왜 울어'까지 명곡 메들리가 연이어 펼쳐지면서 안방을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방송 말미에는 나훈아의 '흥'이 울려 퍼지면서 "또 다시 봄이 오면 벚꽃 찬란한 밤에 가슴 깊이 뭉클한 추억하나 만드세"라는 가사가 보는 이들에게 긴 여운을 남겼다. '주접이 풍년'은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덕질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주접단을 조명해 그 속에 숨어있는 사연과 함께 덕질에 관한 이해를 도모하는 신개념 '어덕행덕'(어차피 덕질할거 행복하게 덕질하자) 토크 버라이어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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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장민호 '방향은 골고루'

가수 장민호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주접이 풍년' 녹화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영상=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3.16/ 2022.03.1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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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장민호 '달달한 봄 선물'

가수 장민호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주접이 풍년' 녹화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영상=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3.16/ 2022.03.1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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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장민호 '손보다 작은 얼굴'

가수 장민호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주접이 풍년' 녹화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영상=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3.16/ 2022.03.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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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장민호 '서글서글 눈맞춤'

가수 장민호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주접이 풍년' 녹화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영상=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3.16/ 2022.03.1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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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장민호 '봄을 입고 왔어요'

가수 장민호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주접이 풍년' 녹화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영상=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3.16/ 2022.03.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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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장민호 '출근하며 서치'

가수 장민호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주접이 풍년' 녹화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영상=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3.16/ 2022.03.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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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장민호 '봄바람 타고 솔솔'

가수 장민호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주접이 풍년' 녹화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영상=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3.16/ 2022.03.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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