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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미분양 넘치는 포항·경주…관리지역 지정 또 연장

경북 포항과 경주의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기간이 연장됐다. 1일 포항시와 경주시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는 포항과 경주의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기간을 11월 30일까지로 연장했다. 포항과 경주는 지난 3월 16일부터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미분양 관리지역은 미분양 주택 수가 500가구 이상인 시·군·구에서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필요 지역 등 4개 요건 가운데 1개 이상을 충족하면 선정된다. 8월 말 기준으로 포항 미분양 아파트는 4209가구, 경주 미분양 아파트는 1121가구다.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을 공급하려는 사업예정자는 분양보증을 발급받기 위해 예비심사나 사전심사 등을 받아야 한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10.01 12:02
경제

[한주의 부동산] 3월 분양주택 43%는 ‘청약 미달’

지난달 분양한 전국 민영주택 10곳 중 4곳 이상이 2순위에서도 모집 가구 수를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3월에 분양된 민영주택 28개 단지 중 42.9%에 해당하는 12개 단지가 1·2순위 모두 청약 마감에 실패했다. 특히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6개 분양 단지 모두에서 물량이 남았다.모집 가구 수가 1391가구에 달한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평택뉴비전엘크루’는 1·2순위를 합쳐 불과 70명이 신청했고, 인천 서구 불로동 ‘인천불로 대광로제비앙’은 555가구 모집에 35명만 신청해 500가구가 넘는 잔여분이 발생했다.또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 더웰가2’는 68가구 모집에 31명, 시흥시 월곶동 ‘시흥월곶역부성파인하버뷰’는 293가구 모집에 105명이 각각 신청했다.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e편한세상용인파크카운티’도 74가구 모집에 69명이 신청했다. 지방 상황도 대부분 비슷했으나, 일부 단지는 수십 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양극화된 모습을 보였다.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광혜원지안스로가’는 90가구를 모집했으나 신청자가 단 한 명이었고, 전남 장성군 장성읍 ‘대흥 엘리젠’과 경북 포항시 북구 ‘포항 동부이끌림’은 각각 116가구와 96가구를 모집했지만 신청자는 3명, 9명에 불과했다.반면 대전 유성구 복용동 ‘대전 아이파크시티’ 1단지와 2단지는 각각 56.66 대 1, 86.45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모두 1순위 해당 지역 마감에 성공했다. 충남 아산시 탕정면 ‘탕정 지웰시티푸르지오 C1’은 448가구 모집에 1만9155명, ‘C2’는 544가구 모집에 1만9443명이 몰려 경쟁률이 각각 42.76 대 1과 35.74 대 1에 달했다.서울은 지난달에도 미분양이 발생하지 않았다. 은평구 응암동 ‘백련산파크자이’는 43가구 모집에 1578명이 신청해 36.7 대 1, 노원구 공릉동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는 327가구 모집에 4048명이 신청해 12.3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구로구 구로동 ‘승윤노블리안아파트(3.24대 1)' 광진구 자양동 ‘호반써밋 자양 주상복합(10.97 대 1)' 강서구 화곡동 ‘화곡 한울 에이치밸리움 A동(3.16 대 1)'과 B동(3.63대 1)도 1순위 청약으로 마감됐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o.kr 2019.04.05 07:00
연예

교통 및 개발 호재로 ‘경주외동 미소지움’ 인기 상승세

-신규 분양 인기는 물론 집값 프리미엄에 매매가 상승까지-교통 및 개발 호재 이어지며 2016년 전망 밝아 실소유자·투자자 모두 ‘주목’-경주외동 미소지움, 산업단지 직주근접에 3.3㎡당 600만 원대 저렴한 가격 선봬 그간 부동산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경상북도 경주 지역이 일약 동해안권 부동산 시장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 견본 주택마다 수요자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는가 하면, 집값은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는 등 2016년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경주 주택시장의 열기는 우선 신규 분양시장에서 느낄 수 있다. 지난해 2월 분양한 협성휴포레 용황의 경우 청약 1순위 1286가구 모집에 무려 7837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6.1대1을 기록한 바 있다. 경주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1순위 마감 단지가 나온 것은 2014년 3월 e편한세상 황성 이후 1년여 만의 기록이다. 입주를 진행하는 아파트에는 프리미엄이 붙으면서, 투자자들이 경주 지역을 유의 깊게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일례로 충효동 경주 신원아침도시 전용 78㎡형의 경우 분양가보다 매매가가 한때 5000만원 이상 오르며 높은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기존 아파트 매매가 역시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 부동산114 통계에 따르면 2014년 12월 1㎡당 156만원이던 경주 평균 아파트값은 최근 1㎡당 168만원으로 7.7% 정도 올랐다. 이와 반대로 미분양은 감소세를 타고 있는데 2011년 454가구를 기록했던 경주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73가구로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다. 이처럼 경주 주택시장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은 바로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주의 새 아파트 분양 물량은 3000여 가구인데 반해, 세대 수는 3295세대가 증가했다. 또한, 포항-울산 고속도로가 일부 선 개통을 하며 광역 교통망이 구축이 구축되고, 한국 수력원자력 본사 이전, 양성자 가속기 연구센터 신설 등 인근 대규모 개발 호재가 이어질 뿐만 아니라 경주·울산북구 산업단지, 개곡·구어·모화 산업단지 등 인근 산업단지의 직주근접 배후지역으로 각광받으며 경주 지역의 인기는 향후 더 높아질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SG신성건설이 시공하고 코람코자산신탁이 시행하는 ‘경주외동 미소지움’이 본격적인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경주외동 미소지움은 지하 2층, 지상11층~15층 12개동, 전용면적 59㎡, 84㎡, 총 793세대로 구성된다. 타입 별로는 59A㎡ 190세대, 59B㎡ 219세대, 59C㎡ 234세대, 84A㎡ 90세대, 84B㎡ 60세대로 최근 실소유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받고 있는 중소형으로 이뤄진 대단지 아파트이다. 경주외동 미소지움의 가장 큰 장점은 최적의 입지라 할 수 있다. 울산-포항 고속도로 뿐만 아니라 울산-포항 복선전철(2018년 예정), 남경주IC 인접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출 예정이며, 인근 산업단지는 물론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관련 부품산업단지 800여개와도 인접하다.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외동 공설운동장은 오는 12월 준공 예정으로 축구장, 족구장, 육상트랙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지역 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 전체 면적만 23.1㎢에 달하는 동해안 R&D 특구가 개발된다는 점 역시 호재로 꼽힌다. 단지에서 차량 5분 거리에 입실역이 위치하며, 농협하나로마트·외동읍 사무소·입실우체국·외동 119 안전센터·외동읍 파출소 등 역시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입실초, 외동중, 태화고등학교 등 외동읍내 교육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파트 단지 내 작은도서관, 맘스카페 등도 마련돼 자녀를 둔 학부모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3㎡당 600만원 대라는 저렴한 가격 역시 경주외동 미소지움의 큰 장점이다. 이는 최근 주변에서 분양된 e편한세상이나 협성휴포레보다 100~200만원 가량 저렴한 가격이며, 경상북도 아파트 평균인 3.3㎡당 688만원보다도 저렴한 수준이다. 한편, 경주외동 미소지움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590-4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052-276-5900온라인 일간스포츠 2016.01.2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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