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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믿음 심어야 하는 3년 차…아쉬운 첫발 뗀 ‘김기동호’ 서울

어느덧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김기동 감독의 FC서울이 아쉬운 첫발을 내디뎠다.서울은 지난 10일 일본 고베의 미사키 공원 경기장에서 열린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에서 비셀 고베에 0-2로 졌다. 10일 기준 서울의 순위는 동아시아 지역 6위지만, 16강 진출권(1~8위) 바깥 팀들과 격차를 벌리지 못하면서 토너먼트행이 불투명해졌다.올해 서울의 전력과 경기력을 가늠할 수 있는 새해 첫판에서 패한 터라 더 뼈아팠다. 새 시즌을 앞두고 합류한 공격수 후이즈와 송민규, 미드필더 바베츠, 수비수 로스, 골키퍼 구성윤 등이 총출동했지만, 고베에 끌려다녔다. 멤버가 대거 바뀐 탓인지 조직력이 아직 다져지지 않은 형세였다.이제 단 한 경기를 치렀지만, 팬들에게 믿음을 심어야 하는 김기동 감독으로서는 더 아쉬움이 클만한 한판이었다. 2023년 12월 서울에 부임한 김 감독은 지난 두 시즌을 K리그1 4위와 6위로 마무리했지만, 성적과 경기력에서 기대를 밑돌았다는 평가를 받았다.2025시즌에는 팬들에게 야유를 듣기 일쑤였다. 김기동 감독은 지난해 여름 팀 간판스타였던 기성용(포항 스틸러스)을 보내면서 팬들의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그는 홈 경기에서조차 ‘나가’란 외침과 야유를 들었다.김기동 감독은 2025시즌을 마친 지난해 12월 “서울이 갖고 있는 힘과 잠재력을 잘 알고 있고, 이 팀이 반드시 더 높은 자리를 향해야 한다는 것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2026년에는 흔들림 없는 팀, 더 강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나와 선수단 모두 다시 처음부터 새 마음으로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하지만 2026시즌 스타트는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았다. 팬들의 마음을 얻고 믿음을 쌓으려면 빠르게 조직력을 다지고, 공식전 첫 승을 따내는 게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김희웅 기자 2026.02.12 00:01
프로축구

‘정경호호’ 강원, 고영준·아부달라 새 얼굴 첫선…中 상하이 하이강과 새해 첫판

강원FC의 신입생들이 첫선을 보인다. 상대는 중국 강팀 상하이 하이강이다.강원은 11일 오후 7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상하이 하이강과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7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앞서 2승 1무 3패를 거둔 강원(승점 7)은 동아시아 지역 12개 팀 중 9위에 자리하고 있다. 리그 스테이지 8위까지 주어지는 ACLE 16강 진출 티켓을 따내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한판이다.현재 동아시아 지역은 혼돈이다. 9위 강원과 4위 멜버른 시티(호주·승점 10)의 승점 차는 단 3이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강원의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은 커진다. 최종 8차전이 멜버른 원정이라 상하이 하이강전의 중요성은 더욱 크다.새해 첫 공식전이자 정경호 감독의 두 번째 시즌이라는 점에서 세간의 기대가 크다. 2023년 6월부터 강원 수석코치로 일한 정 감독은 지난해 정식 감독으로 첫 시즌을 성공리에 마쳤다. 강원의 파이널 A(1~6위) 진출을 이끌었고 최종 5위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정 감독의 전술·전략이 빛났다는 평가다. 2년 차를 맞이한 정경호호의 완성도가 얼마나 더 높아졌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신입생들의 활약도 상하이 하이강전 관전 포인트다. 강원은 2선 멀티 자원인 고영준을 비롯해 이스라엘 출신 스트라이커 아부달라, 골키퍼 김정훈 등 새 얼굴을 품었다.특히 유럽 도전을 마치고 3년 만에 K리그에 복귀한 고영준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고영준은 구단에서도 기대하는 선수다. 지난달 9일 김병지 강원 대표가 새벽 3시에 라이브 방송을 켜 임대 영입을 직접 발표할 정도였다. 2001년생인 고영준은 2020시즌 포항 스틸러스에서 데뷔해 2023시즌까지 4년간 K리그1 105경기에 출전해 19골 8도움을 올렸다. 드리블, 공간 침투, 날카로운 킥 등 여러 능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된다. 상하이 하이강전에서 진가를 발휘할지 주목된다.상하이 하이강은 2018년 중국 슈퍼리그를 제패한 강호다. 다만 ACLE에서는 2무 4패로 12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러있다.김희웅 기자 2026.02.11 05:33
프로축구

전통과 정체성 담았다…포항, 2026시즌 유니폼 공개

포항 스틸러스가 2026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포항 스틸러스의 새 시즌 유니폼은 용품 후원사 ‘푸마(PUMA)’와 함께 구단의 전통성과 정체성을 담아 제작했다. 구단의 시그니처인 검은색과 빨간색 스트라이프를 활용했으며, 두 색상의 배치와 스트라이프의 두께, 간격은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 유니폼 키트를 참고해 디자인했다. 검은색과 빨간색 라인 사이에는 체인을 형상화한 패턴을 더해 두 색상이 어우러지도록 연결했다. 뒷면은 등번호 가시성을 고려해 빨간색 단색으로 구성했다.원정 유니폼은 흰색을 바탕으로 검은색과 빨간색을 좌우 어깨선과 소매 끝, 허리선에 배치했다. 엠블럼은 빨간색으로, 엠블럼 위 별은 검은색으로 표현해 유니크함을 살렸다. 홈·원정 유니폼은 허리선에 파이핑 라인을 활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유니폼 뒷면 상단에는 팀명 ‘STEELERS’와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을 삽입해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포항 스틸러스의 정체성을 담았다.골키퍼 유니폼은 밝은 노란색과 하늘색을 적용해 필드 유니폼과 차별화를 꾀했다. 등번호와 이름 마킹은 두께감 있는 실리콘 소재로 변경해 내구성과 품질을 강화했다. 오른쪽 소매에는 후원사 우리은행의 ‘우리은행 WON’ 신규 패치와 포항시 패치가 함께 부착된다.이번 시즌 유니폼은 오는 11일 오후 4시부터 13일 오후 4시까지 구단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한다. 오프라인 판매는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롯데백화점 포항점 팝업스토어에서 진행한다. 단, 준비 수량이 소진될 경우 판매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판매 가격과 사이즈 등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쇼핑몰 상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6.02.10 09:06
e스포츠(게임)

넥슨, 유소년 축구 동계 훈련 지원 '2026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in 제주' 성료

넥슨은 축구 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의 유소년 축구 동계 훈련 지원 프로그램 '2026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in 제주'가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450여 명의 국내외 유소년 축구선수와 학부모가 참여했다.올해 스토브리그는 ▲제주SK FC ▲수원FC ▲포항 스틸러스 등 K리그 산하 유소년팀을 포함한 국내 남자 5개 팀과 ▲일본 ▲태국 ▲베트남 ▲중국 등 4개국 5개의 해외팀을 비롯해 올해 신설한 국내 여자부 5개 팀까지 총 15개 유소년팀이 뛰어들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공식 대회가 없는 동계 시즌 동안 선수들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15개 팀이 12일 동안 50여 차례의 실전 경기로 능력치를 쌓았다. 올해는 국내 K리그 산하 유소년팀들이 해외 유명 팀과 실전 경쟁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됐다.이번 스토브리그의 가장 큰 변화는 여자부 신설이다. 구조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 여자 유소년 축구의 사각지대 해소를 뒷받침했다. 창단 초기라 팀원이 부족했던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팀을 위해 제주도교육청과 협력해 세 차례의 연습경기를 주선하기도 했다.'레전드 클래스'에서는 남자부는 ▲이범영(GK) ▲신형민(MF) ▲송진형(MF) ▲임상협(FW) 등 K리그 레전드 4인이, 여자부는 중국 충칭 퉁량룽 드래곤즈를 이끌었던 ▲장외룡 감독과 국가대표 출신 ▲윤영글 골키퍼 코치가 맞춤형 코칭을 지원했다. 학부모를 돕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참가 선수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런케이션'에서는 축구의학 권위자인 정태석 박사의 '자녀 부상 예방 팁'과 재활 분야 전문가 안승훈 송파서울병원 운동재활센터장의 '자녀 테이핑 교육' 등이 진행됐다.이 외에도 참가팀이 아닌 제주도 내 일반 학생 500여 명을 초청해 참여형 축구 축제 '풋볼 페스티벌' 등 콘텐츠를 선보였다.박상원 넥슨 FC그룹장은 "올해 스토브리그는 여자부 신설을 비롯해 가족과 지역 사회 모두가 함께하는 축구 문화가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한국 축구의 미래인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실력 향상과 성장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를 더욱 발전시켜 게임과 축구가 상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1.28 17:54
국가대표

‘한일전 석패’ 결승행 좌절한 이민성 감독, 고개 숙였다…“상대 선방이 아니라, 우리가 못 찼다”

이민성 감독이 한일전 패배 뒤 고개를 숙였다.이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일본에 0-1로 졌다.앞서 한국은 6년 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뒤 처음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내친김에 우승을 노렸지만, 일본을 넘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이날 한국은 일본의 거센 압박에 휘둘렸다. 전반에만 10개 슈팅을 얻어맞았는데, 한국의 슈팅은 단 1개였다. 이 과정서 전반 36분 코너킥 수비에 실패해 고이즈미 카이토에게 선제 골을 내줬다.한국은 후반 교체 카드를 꺼내 만회를 노렸으나, 끝내 일본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장석환(수원 삼성)의 중거리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고, 강성진(수원)의 시저스킥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전 김용학(포항)의 헤더도 골키퍼의 손끝에 막혔다. 유효슈팅 2개에 그친 한국은 일본에 0-1로 져 3·4위전으로 향하게 됐다.이민성 감독은 경기 뒤 공식 기자회견서 “전반전에 위축된 경기를 했다. 후반전에는 맞서 잘 싸웠지만, 득점하지 못해 아쉬웠다.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 층 더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기자회견 중 취재진이 ‘한국 선수들도 잘했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도 있었다. 결정적인 경기서 패한 소감’을 묻자, 이민성 감독은 “상대 골키퍼가 잘 막았다기 보다, 우리가 잘 차지 못했다”고 진단하며 “전반에 좀 더 앞선부터 압박하고, 적극적인 자세를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후반에는 변화를 주며 적절하게 대응했는데, 결국 축구는 득점을 해야 이긴다. 득점하지 못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고 돌아봤다.전후반 경기력이 달랐던 점에 대해선 “전반전에는 수비적으로 방어하는 위치에서 플레이가 진행됐다. 후반에는 적극적인 전방 밥박을 시도했고, 주효했던 거 같다”고 짚었다.한편 한국은 4강전 탈락까지 대회 5경기에서 2승1무2패라는 성적을 올렸다. 이 기간 6골을 넣었지만, 6실점 했다. 무득점 경기는 3차례나 있었다. 이런 전적에 대해 이민성 감독은 “득점, 실점하는 부분에선 고쳐야 할 부분이 있다. 다음 경기만을 위한 게 아니라, 밸런스를 맞춰가는 데 집중해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한국은 오는 23일 오후 11시 50분 베트남-중국전 패자와 대회 3·4위 결정전을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6.01.20 22:52
국가대표

‘기다려라 일본’ 백가온·신민하 득점…이민성호, 호주 꺾고 U-23 아시안컵 4강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호주를 제압하고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력 논란을 딛고 4강에 오른 이민성호의 다음 상대는 일본이다.이민성 감독이 지휘하는 U-23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호주를 2-1로 꺾었다. 전반전 백가온(부산)의 선제골, 후반전 신민하(강원)의 헤더 결승 골이 터졌다.한국은 지난 2020년 태국 대회(우승) 이후 6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2022년 우즈베키스탄, 2024년 카타르 대회에선 8강에서 고배를 마신 바 있다.말 그대로 반전이다. 이민성호는 대회 조별리그기간 경기력 부진 논란에 휩싸이며 싸늘한 시선을 받았다. 조별리그 1승 1무 1패에 그쳤고, 다른 팀의 도움으로 간신히 조 2위에 올라 8강으로 향했다. 지금 선수단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을 정조준하는 터라 우려의 목소리가 더 컸다. 하지만 이날 호주를 제압하면서 앞선 아쉬움을 만회한 모양새다.이제 한국은 ‘아시아 최강’ 일본과 결승 진출을 두고 다툰다. 일본은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대비한 21세 이하 선수들로 팀을 꾸렸다. AFC로부터 ‘퍼펙트’라는 평을 받은 일본은 조별리그 3전 전승, 이어 8강에선 요르단과 승부차기 접전 끝에 이기며 4강에 올랐다. 한일전은 오는 2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한국은 이날 최전방 공격수 백가온을 처음으로 선발로 택하는 등 일부 변화를 줬다. 지난 조별리그 3차전과 비교해 김용학, 강민준(포항 스틸러스), 장석환(수원 삼성)이 선발 기회를 잡았다.한국은 전반 21분 백가온과 이현용(수원FC)의 활약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현용이 하프라인 뒤에서 긴 패스를 배달했고, 이를 백가온이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 한국의 첫 선제골이었다.이후 다시 호주에 흐름을 내준 한국은 강민준의 태클 이후 페널티킥(PK)이 선언돼 위기를 맞는 듯했다. 하지만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뒤 PK를 번복했다.1-0으로 앞선 채 후반전으로 향한 한국은 이른 시간 동점 골을 내줬다. 호주 제드 드루의 패스를 받은 요바노비치가 골키퍼를 제친 뒤 절묘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호주의 공세에 흔들린 한국은 후반 43분 세트피스 한 방으로 결과를 바꿨다. 강성진(수원)의 코너킥을, 신민하가 헤더로 연결해 결승 골을 터뜨렸다. 후반 추가시간 정재상(대구FC)이 일대일 상황에서 쐐기 골을 노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김우중 기자 2026.01.18 06:29
국가대표

이민성호, U-23 아시안컵 첫판서 이란과 0-0 무승부…일본은 5골 차 완승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첫판에서 이란과 득점 없이 비겼다. 미드필더 강상윤(전북 현대)이 부상으로 교체되는 악재도 있었다.이민성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7일 오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샤바브 클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서 이란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오는 10일 오후 8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레바논과 조별리그 2차전을 벌인다.16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선 4개 팀씩 4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을 다투는 구조다.한국은 지난 2020년 이 대회 우승 팀이다. 하지만 2022년 우즈베키스탄, 2024년 카타르 대회에선 8강에서 짐을 쌌다. 이번 대회 첫판에선 익숙한 상대인 이란과 맞붙었지만, 득점 없이 비겼다. 연령별 대표팀 상대 전적은 6승 2무 2패가 됐다.이날 한국은 김태원(카탈레 도야마) 강상윤, 김도현(강원FC) 김용학, 김동진(이상 포항 스틸러스) 이찬욱 등이 선발로 나섰다. 수비진에는 신민하(강원) 이현용(수원FC) 등이 출전했고, 골키퍼 장갑은 홍성민(포항)이 꼈다.한국은 전반 동안 이렇다 할 유효타를 기록하지 못하는 답답한 경기를 했다. 전반적인 공격 전개가 느렸고, 공격 기회에선 위협적인 장면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전반 19분 배현서(경남 FC)의 크로스를 김태원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지만, 앞선 장면에서 오프사이드가 지적돼 득점이 취소됐다.전반 중반에는 강상윤이 부상으로 빠지는 악재도 있었다. 그는 상대 공을 걷어낸 뒤 통증을 호소하며 주저앉았다. 결국 들것에 실려 나갔고, 정승배(수원FC)가 배턴을 넘겨받았다. 답답한 흐름 속 이란도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진 못했다. 0-0으로 맞선 후반전, 한국은 김용학 대신 강성진(수원 삼성)을 투입해 변화를 줬다. 이후엔 세트피스 공격으로 이란의 골문을 노렸지만, 소득이 없었다. 오히려 후반 25분 이란 레자 간디푸르가 헤더로 한국의 골문을 노리는 등 반격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도 반전은 없었다. 이란 모하메드 아스카리의 중거리 슈팅을 홍성민이 저지했다. 직후 역습 상황에서 김동진, 강성진의 연속 슈팅 모두 상대 수비진에 막혔다. 디펜딩 챔피언 일본은 B조 첫 경기서 시리아를 5-0으로 대파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김우중 기자 2026.01.08 00:01
프로축구

광주, 이정규 감독 보좌할 코치진 구성 완료…김광석 코치 합류

프로축구 광주FC가 2026시즌을 향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이정규 신임 감독을 필두로 새출발에 나서는 광주는 김광석 코치, 이상용 코치, 김병곤 골키퍼 코치, 박근영 피지컬 코치, 김기현 분석 코치로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김광석 코치는 2003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 데뷔 후 K리그 통산 451경기를 출전한 K리그 ‘레전드’ 출신이다. 2022년 현역 은퇴 이후 인천 유나이티드와 전북 현대에서 코치로 활동하며 지도자 경력을 쌓았으며, 풍부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단에 안정감과 노하우를 더할 예정이다.이상용 코치는 성남FC U15 감독, U18 수석코치 등을 역임하며 다수의 프로 선수들을 육성해 온 지도자다. 2024년부터 2년간 수원 삼성 코치로 활동했으며, 광주에서는 김광석 코치와 함께 이정규 감독을 보좌하며 팀 운영 전반에 힘을 보탠다.김병곤 골키퍼 코치는 인천하이텍고, 세종스포츠토토, 충남아산FC, 경남FC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오며 다양한 환경에서 경험을 축적해 왔다. 해당 경험을 바탕으로 골키퍼 포지션의 안정성과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근영 피지컬 코치는 대전하나시티즌, 전북 현대, 베트남 국가대표팀 등에서 피지컬 코치로 활동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단의 컨디션 관리와 경기력 향상에 주력할 예정이다.김기현 분석 코치는 독일에서 스포츠학을 전공한 해외 유학파 지도자로, 독일 현지 유소년 지도자 경험을 시작으로 FC목포, 전북 현대 등에서 코치 및 전력분석관으로 근무했다. 해외 축구 환경에서 쌓은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광주의 전술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이 외에도 김광태, 박순호, 이인성 의무트레이너, 서정민 전력분석관 등이 합류해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구성을 모두 마친 광주는 오는 5일(월) 태국 후아힌에서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2026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6.01.04 16:21
프로축구

‘승격의 해’ 그리는 서울 이랜드, 양동현 코치 합류했다…코치진 구성 완료

서울 이랜드가 2026시즌을 승격의 해로 이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올해로 김도균 감독 체제 3년차를 맞는 서울 이랜드는 지난 시즌 함께한 코칭스태프 전원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안정적인 시즌 준비에 나섰다.안성남 코치, 권순형 골키퍼 코치, 서영균 피지컬 코치가 지난 시즌에 이어 선수단을 지도하며 기존 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K리그 대표 공격수’ 출신 양동현 코치가 새롭게 합류해 힘을 보탠다.안성남 코치는 K리그 통산 218경기 출전 기록을 보유한 지도자로 2021년 김포FC U-15 감독과 2024년 전북현대 코치를 거쳐 지난 시즌부터 서울 이랜드에서 김도균 감독을 보좌해 왔다.권순형 골키퍼 코치는 2019년부터 4년간 충남아산에 몸담은 데 이어 2023년 서울 이랜드에 합류했고 올해로 4시즌 연속 동행을 이어간다.서영균 피지컬 코치는 2024년부터 3년째 서울 이랜드 선수단의 체력과 컨디션 관리를 책임지게 됐다.새롭게 합류한 양동현 코치는 FC메스(프랑스), 레알 바야돌리드(스페인) 유스팀을 거쳐 K리그 통산 353경기에 출전해 100골 35도움을 기록한 스타플레이어 출신 지도자다. 울산, 부산, 포항, 성남 등을 거쳐 2023년 수원FC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뒤 코치 경력을 쌓아왔다.또한, 최용욱, 조성준 전력 분석관이 지난해에 이어서 2년 연속 함께하며 김도균호를 지원 사격한다.최용욱 분석관은 2021년부터 수원FC와 전남드래곤즈 분석관을 거쳐 지난해 서울 이랜드에 합류했다.조성준 분석관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수원삼성 U-15, U-18 코치 및 2025년 울산HD 분석코치를 거쳐 지난해 중반부터 서울 이랜드와 함께하고 있다.한편, 서울 이랜드는 2일 경기도 청평에 위치한 클럽하우스에서 2026시즌 첫 소집 훈련을 실시했다. 선수단은 새로운 코칭스태프와 상견례를 가진 뒤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훈련을 시작했다.서울 이랜드는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김희웅 기자 2026.01.02 18:27
프로축구

‘영일만 지단’ 김재성 코치 합류…포항, 코칭스태프 구성 완료

포항 스틸러스가 2026시즌을 이끌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포항 스틸러스는 박태하 감독과 함께 2026시즌을 이끌어갈 코칭스태프를 선임했다. 김성재 수석코치를 비롯해 김치곤 코치, 김이섭 골키퍼 코치, 바우지니 피지컬 코치와 하파엘 피지컬 코치가 지난 시즌에 이어 선수단을 지도한다. 올해 새롭게 김재성 코치가 합류하고, 이규용 코치는 유소년 스카우터로 보직을 변경해 배슬기 스카우터와 함께 일한다.김재성 코치는 포항 스틸러스에서 6시즌 동안 129경기에 출전해 16골 17도움을 기록한 자타 공인 ‘영일만 지단’이다. 포항에서 2009년 ACL 우승, 2013시즌 더블 우승을 함께한 그의 경험이 선수단 운영과 경기력 향상에 어떤 시너지를 낼 지 기대가 모인다.2026시즌 박태하호는 오는 8일 포항 클럽하우스에서 첫 대면식을 한다. 클럽하우스에서 훈련 후 12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6.01.0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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