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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이디야커피, 브랜드 모델 변우석 포토카드 증정 행사 진행

이디야커피가 브랜드 모델인 변우석 이미지가 담긴 포토카드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가맹점에서 제조 음료 포함 1만3000원 이상 구매 시 변우석이 담긴 포토카드 1set(4장)를 증정한다.이디야커피는 브랜드 모델 발탁 후 옥외광고 캠페인과 TV CF 광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활발하게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지난 11일에는 가맹점에서만 구매가 가능한 변우석이 담긴 스틱커피 패키지를 출시하며 가맹점과의 상생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이디야 관계자는 "브랜드 모델 발탁 후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여 가맹점과의 상생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과 여러 채널에서 마케팅 활동을 펼쳐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1.18 15:51
뮤직

백현, ‘헬로, 월드’ 발매 첫날 89만 장 돌파… 자체 최고 기록

그룹 엑소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백현이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며 화려하게 컴백했다.지난 6일 발표한 백현의 미니 4집 ‘헬로, 월드’의 판매량이 발매 첫날 한터차트 실시간 음반 판매량 기준 89만 3214장을 기록하며, 하루도 채 안 되어 전작의 초동(발매 첫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기록인 86만 8000장을 돌파했다. 이는 백현의 솔로 앨범 자체 최다 판매 기록이며, 음반 발매 첫날임을 감안했을 때 앞으로 기록이 계속 경신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계 음원 차트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헬로, 월드’는 발매와 동시에 아르헨티나, 바레인 등 33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했다. 타이틀곡 ‘파인애플 슬라이스’(Pineapple Slice) 역시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 24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백현의 미니 4집 ‘헬로, 월드’는 타이틀곡 ‘파인애플 슬라이스’를 비롯해 ‘굿모닝’, ‘랑데뷔’, ‘콜드 하트’, ‘우’, ‘트루스 비 톨드’ 등 팝, 힙합, 얼터너티브 등 다양한 장르가 믹스된 총 6곡이 수록됐다.약 3년 6개월 만에 컴백한 백현은 팬들과 새 앨범을 함께 즐기기 위해 7~13일까지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팝업을 오픈한다. 3층 건물 전체를 활용한 백현의 팝업은 미니 4집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 체험 룸을 비롯해, 포토부스, MD 전시 및 럭키 드로우 이벤트, 스탬프 미션 등이 마련된다.한편, 지난 6일 KBS ‘뮤직뱅크’로 타이틀곡 ‘파인애플 슬라이스’ 무대를 처음 선보인 백현은 7일 MBC ‘쇼! 음악중심’과 8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활동을 이어간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7 13:23
프로야구

[류선규의 다른 생각] 대학 야구 활성화 위한 신인 드래프트 개혁

지난해 4월이었다. 친분이 있는 A대학 감독을 만나 훈련도 참관하고 이런저런 얘길 나눴던 적이 있다. A 대학 감독은 모교 야구 활성화를 위해 동분서주했다. 하지만 힘에 버거워 보였다. 해당 대학은 10년 가까이 프로 지명 선수를 배출하지 못했고 훈련 시설은 노후화 했다. 함께하는 코치도 부족해 보였다. 대학 야구가 어렵다는 그의 말에는 아쉬움이 짙게 느껴졌다.대학 야구의 장기 침체는 비단 A 대학만의 문제가 아니다. 아마야구와 프로야구 모두 우려의 목소리가 작지 않다. 더욱 큰 문제는 뚜렷한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프로야구단은 신인 계약금의 7%를 야구용품으로 해당 선수의 최종 졸업 학교에 지원한다. 프로 선수를 배출하지 못한 대학이라면 언감생심이다. 그렇다고 한국야구위원회(KBO)나 프로구단이 운영예산을 따로 책정, 대학 야구에 힘을 보태는 건 재정 여건상 어렵다.현실적으로 대학 야구 활성화를 위해 프로가 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은 어떤 게 있을까. 필자는 신인 드래프트를 고교야구 드래프트와 대학 야구 드래프트(얼리 드래프트, 트라이아웃 포함)로 분리,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개인적으로 대졸 선수가 신인 드래프트에서 외면받는 현상이 지속하는 게 대학 야구 장기 침체의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과거 고교야구 인재들이 대학 야구에 진학, 대졸 선수들이 신인 드래프트 상위 라운드를 차지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2000년을 기점으로 고졸 선수들이 대졸 선수들의 자리를 꿰차기 시작했다. 신인 드래프트 상위 라운드를 휩쓸기 시작한 것이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1999년 프로야구에 도입된 자유계약선수(FA) 제도의 '나비효과'라는 지적이 있다. 대학 4년은 야구 선수에게 짧지 않은 시간이다. 프로 선수의 꿈이라는 FA 자격을 빠르게 취득하려면 대졸보다 고졸이 훨씬 유리하다. 대부분의 고졸 선수가 대학이 아닌 프로 직행을 원하는 배경이다. 참고로 미국 메이저리그(MLB) 일본 프로야구(NPB) 대만 프로야구(CPBL)의 경우, 구단들의 대학 선수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고 한다. 그런데 KBO리그 구단들은 반대다. 중장기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고졸 선수를 더 원한다. 대졸 선수들은 입단 후 2~3년 이내 병역을 해결해야 하고 제대하고 팀에 복귀하면 나이가 20대 후반으로 적지 않다. 긴 호흡을 갖고 선수를 키워내려면 고졸이 유리하다는 평가다. 대졸 선수를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하는 데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필자가 생각하는 고교·대학 야구 드래프트 분리 방안은 현재 11라운드로 진행하는 신인 드래프트를 7라운드 고교야구, 4라운드 대학 야구로 각각 따로 배정하는 방식이다. 구단마다 약간 기조가 다를 수 있지만 2차 지명이 존재하던 시절엔 1~3라운드를 상위 지명, 4~6라운드를 중위 지명, 7라운드 이하를 하위 지명으로 분류했다. 대졸 선수 의무 지명이 도입된 2020년을 기준으로 1차 지명과 2차 1~3라운드의 상위 지명 가운데 대졸 선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10.5%에 불과하다. 중위 지명의 경우 25.3%, 하위 지명은 25%, 전체적으로는 19.8%를 차지한다. 만약 대학 야구 드래프트를 별도로 시행한다면 매년 구단당 4명씩, 전체적으로 40명의 대졸 선수가 지명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이렇게 할 수 있다면 대학 야구를 활성화하는 데 작지 않은 도움이 될 거라고 본다. 물론 프로 스카우트 사이에선 "대학 야구에 지명할 만한 수준의 선수가 부족하다"는 부정적인 목소리가 나올 수 있다. 상대적으로 지명 기회가 줄어드는 고교야구의 불만도 커질 수 있다. 그러나 프로 지명되지 않으면 대학 진학을 고려해야 하는 고교 야구 입장에서 대학 야구 생태계가 파괴되면 그 피해가 부메랑처럼 돌아올 수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매년 4장의 지명권을 대학 야구에 배정, 대학 야구를 활성화할 수 있다면 고교-대학 야구의 선순환과 프로야구의 장기적인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다. 마침 202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많은 대학 선수가 지명받아 대학 야구계가 다소나마 고무적인 분위기라는 희소식이 들린다.전 SSG 랜더스 단장정리=배중현 기자류선규는 26년간 프로야구 3개 구단(LG 트윈스·SK 와이번스·SSG 랜더스) 프런트로 근무했다. 홍보·마케팅·운영·육성·전략기획 등 야구단 거의 모든 부서를 경험했다. 이를 통해 정립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색다른 시각과 생각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2024.01.23 15:03
연예일반

“기부 많이하겠다”던 이효리, 10년 만에 ‘광고퀸+가수’ 컴백 [종합]

가수 이효리가 돌아왔다.지난 4일 롯데온은 이효리를 기용해 2020년 4월 론칭 후 처음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27초 분량의 광고 티저 영상에서는 이효리가 롯데의 기업이미지 색상인 빨간색 트렌치 코트를 입고 등장해 롯데온 애플리케이션(앱)을 홍보하는 모습이 나왔다. 고객이 바라는 쇼핑 이상향인 ‘쇼핑 판타지’를 롯데온에서 실현한다는 메시지가 담겼다.이효리가 상업 광고에 복귀한 것은 약 10년 만이다. 소주, 휴대전화, 아이스크림, 백화점, 화장품 등 ‘광고퀸’으로 불릴 정도였지만, 이효리는 2012년부터 상업 광고를 중단했다. 유기견 구조, 채식 활동 등 화려한 삶을 뒤로하고 제주도에서 제2의 삶을 시작했던 그가 소신에 맞지 않는 제품 광고에 나설 수 없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당시 이효리는 “피자·치킨·라면·가죽 소재 의류 광고도 엄밀히 하면 할 수 없다. 화장품도 동물 실험을 한다면 안 된다”고 말한 바 있다.하지만 이효리는 올해 tvN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방송에 출연함과 동시에 SNS에 “광고를 다시 하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는 카카오페이, 에이스침대, 노랑통닭 등 다수 기업이 댓글을 달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효리는 최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게스트로 출연해 상업 광고 활동을 재개한 이유에 대해 “많이 벌고, 많이 쓰고, 기부하고 싶었다”며 “다행히 감사하게도 CF가 너무 많이 들어왔다. A4 용지 3~4장이 찰 정도로 제안이 와서 감사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또 이효리는 오는 12일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하며 약 6년 만에 가수 활동을 재개한다. 이효리가 안테나에 이적한 후 처음 내놓는 곡이다. 신곡 발매는 지난 2017년 정규 앨범 ‘블랙’(Black)이후 처음이다.한때 ‘광고퀸’, ‘섹시의 아이콘’이라는 수식어로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였던 이효리. 그의 복귀 소식에 응원의 말을 보내는 이들도 있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상업 광고 재개에 대한 이효리의 입장 번복을 비판하기도 했다. 이효리가 부정적인 여론을 뒤집고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05 09:32
뮤직

뷔 ‘레이오버’ 발매 D-2…바다, 햇살 그리고 김태형

방탄소년단 뷔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마지막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뷔는 6일 방탄소년단의 공식 SNS에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의 네 번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지난달 세 차례에 걸쳐 공개된 콘셉트 포토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새로운 뷔’에 초점이 맞춰졌다. 4차 콘셉트 포토는 바닷가에서 유유자적 시간을 보내면서 온전한 자유와 평온을 만끽하는 뷔에게 집중했다. 주변을 의식하지 않는 듯 편하게 수영을 즐기고, 물에 흠뻑 젖은 뷔의 얼굴에는 천진난만한 미소가 떠올랐다. 해변의 햇살을 온몸으로 만끽하며 나른한 한때를 보내는 사진에는 뷔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감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총 24장. 뷔는 앞서 오픈한 사진까지 더해 총 102장의 콘셉트 포토를 통해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의 정서를 전달했다.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촬영된 첫 번째와 두 번째 콘셉트 포토는 뷔의 담백한 일상을 고스란히 담았고, 3차 콘셉트 포토는 자연스러운 매력과 더불어 카리스마 넘치는 얼굴도 포착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레이오버’의 음원과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Slow Dancing) 뮤직비디오는 오는 8일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06 07:32
뮤직

트와이스 지효, 솔로 앨범 이미지 최초 공개…쿨 매력&워너비 비주얼

트와이스 지효가 미니 1집 ‘존’(ZONE) 콘셉트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SNS 채널에 지효 미니 1집 콘셉트 포토를 처음 선보였다. 지효는 4장의 티저 사진에서 쿨하고 멋진 분위기를 품은 워너비 비주얼을 뽐냈다. 특히 오픈카에 기댄 포즈나 자신감 넘치는 눈빛으로 지효만의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지효는 오는 18일 첫 솔로 앨범 ‘존’과 타이틀곡 ‘킬링 미 굿’(Killin' Me Good)을 발매한다. 미국 그래미가 지난 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8월에 꼭 들어봐야 할 15장의 앨범’ 중 하나로 선정할 정도로 ‘존’에 대한 기대감은 높다. 지효는 고퀄리티 콘셉트와 음악을 갖춘 신보로 팬들을 만족시키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확인시킬 계획이다. 지효는 이번 앨범에서 타이틀곡 ‘킬링 미 굿’외 ‘토킹 어바웃 잇’(Feat. 24kGoldn), ‘클로저’, ‘위싱 온 유’, ‘돈 워너 고 백’, ‘룸’, ‘나이트메어’까지 총 6곡 작업에 참여했다.신곡 ‘킬링 미 굿 ‘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를 맡았고 멜라니 폰타나, 린드그렌, 몬스터즈 앤 스트레인저스 작가 마르쿠스 로맥스 등 세계적 작가진이 손을 더했다.지난 4일 티저 콘텐츠를 통해 일부 음원이 선공개됐고, 영상 속 “10초마다 생각이 나 내 모습에 내가 놀라”라는 솔직한 가사와 잘 어우러지는 지효의 매력적 보컬이 풀버전 음원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07 08:34
연예일반

[뮤직IS] 서바이벌 우승→4세대 대표 보이그룹..‘YG 보석함’ 트레저 ②

트레저는 어떻게 K팝의 ‘보물’같은 그룹이 됐을까.지난 2020년 8월 가요계에 첫 출격, 어느덧 4년 차 보이그룹이 된 트레저. 하지만 트레저라는 팀의 면면을 아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견고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지만 아직은 대중에 한 발짝씩 더 나아가는 단계이기 때문이다. 다사다난했던 트레저의 데뷔 스토리와 지난 3년간의 행적을 조금씩 따라간다면, 오늘날 트레저가 어떻게 ‘4세대 대표 보이그룹’으로 발돋움했는지 이해할 수 있다.트레저는 2018년 방송된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YG보석함’을 통해 탄생한 그룹이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든든한 지원 사격 속 완성된 ‘YG보석함’에서 이들은 트레저로 발탁된 7인과 유닛 매그넘 6인을 합쳐 트레저13으로 활동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당시 혼란한 상황을 겪었던 YG의 내부 사정으로 인해 데뷔가 계속 연기됐고, 결국 2019년 초 ‘YG보석함’ 종영 후 약 1년 8개월 만인 2020년 8월 트레저라는 한 팀으로 데뷔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공백기가 너무 길어진 탓에 팬들 사이에서 “YG 보석함에 수납됐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YG는 빅뱅, 2NE1, 위너, 아이콘, 블랙핑크 등 여러 글로벌 아이돌 그룹을 탄생시켰지만, 10명이 넘는 다인원 그룹·리더 2인 체제를 론칭한 건 트레저가 처음이다. 실험적 형태의 그룹이었지만 YG는 ‘퍼포먼스형 비주얼 보이 그룹’이라는 타이틀로 트레저의 정체성을 확립시켰다.준비 기간이 오래 걸린 만큼 트레저는 데뷔와 동시에 ‘더 퍼스트 스텝’ 시리즈 앨범 4장을 발표하는 등 열일 행보를 보였다.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부지런히 음방 활동을 돌았다. 트레저의 노력이 통해서였을까. ‘더 퍼스트 스텝’ 시리즈 중 싱글 3장은 총 70만 장을 돌파하며 신기록을 썼다. 이후 4개월 뒤 발매된 첫 정규 앨범 ‘더 퍼스트 스텝:트레저 이펙트’는 일본 최대 음악 사이트인 라인뮤직 앨범 톱100 차트에 실시간 1위에 올라 꾸준히 최상위권을 유지, 일간 차트 최종 2위로 진입했다. 타이틀곡 ‘마이 프레저’는 라쿠텐뮤직 실시간 종합 랭킹 1위에 등극했다. 일본에서 정식 데뷔도 하기 전에 현지 팬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국내에서도 데뷔 4개월 만에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받는 루키로 떠올랐다. 단기간에 팬들을 사로잡은 트레저의 매력은 바로 ‘퍼포먼스’다. 다인원 그룹임에도 안무에 한 치의 오차도 없는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K팝 그룹의 기준치를 향상시켰다. 이를 입증하듯 트레저의 ‘다라리’, ‘직진’, ‘사랑해’, ‘보이’ 등의 안무 영상 조회수 모두 1000만 뷰를 넘는다. 고된 서바이벌을 거쳐 마침내 꿈을 향한 도약을 시작한 트레저를 응원하는 팬들의 진심이 힘을 보탰다.글로벌 팬들 또한 트레저에 반응했다. 2021년 기준 팬덤 플랫폼 후즈팬에 따르면 트레저의 앨범 구매 비율은 한국과 일본이 각각 26%, 동남아국가 20%, 중국 15%, 유럽 8%, 미주 3%를 차지했다.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인기가 퍼지며 든든한 지원군이 생긴 셈이다. 매년 커리어하이를 찍은 트레저는 지난해 2월 발매된 미니 1집 ‘더 세커드 스텝 : 챕터 원’이 판매량 80만 장을 돌파하며 트레저 단일 음반 판매량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트레저는 아티스트로서 자질과 음악적 역량을 증명하고 있다. 그간 발표한 곡들의 작사·작곡에 꾸준히 참여하며 자체 프로듀싱 능력을 입증했고, ‘초고속 컴백’ 속에서도 힙 스타일, 청량미, 소년미 등 콘셉트 소화 능력을 보여줬다.트레저는 28일 정규 2집 ‘리부트’로 돌아온다. 미국 대형 음반사 컬럼비아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북미 시장 진출을 노리는 만큼, 이번 ‘리부트’ 앨범은 트레저가 아시아 시장을 넘어 글로벌 아티스트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보물’이라는 뜻을 가진 트레저만의 강점은 K팝 대표 보이그룹다운 칼군무와 역동성이다. 음악적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며 “한류 그룹의 원형을 갖춘 그룹이자 스타인 만큼 이번 컴백에서도 글로벌한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28 06:05
연예일반

세븐틴 승관, ‘낭만닥터 김사부3’ OST ‘스틸 유’ 발매.. 애절한 이별송

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이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OST에 참여한다. OST 제작사 뮤직레시피는 19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승관의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OST ‘스틸 유’(Still You)를 공개한다. ‘스틸 유’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에 아파하며 “아직도 너”라고 외치는 슬픈 감성을 담은 모던 록 장르의 발라드곡이다. 승관은 ‘스틸 유’에서 애처롭고 아픈 마음을 담담히 노래하며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릴 예정이다. 특히 승관은 폭넓은 음역대와 탄탄한 발성으로 케이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승관이 속한 세븐틴은 최근 미니 10집 ‘FML’을 공개한 후, 전 세계적으로 음반 발매 첫날 판매량 300만 장을 넘긴 유일한 아티스트가 됐다. 또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455만 214장으로 케이팝 역대 초동 최다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3’ 전체 OST 프로듀싱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별에서 온 그대’, ‘홍천기’ 등 웰메이드 작품에서 명반을 탄생시킨 전창엽 음악감독이 진두지휘하고 있다. ‘스틸 유’ 작사와 작곡 그리고 편곡에 윤진효, BC3000, 제이시즌도 함께해 완성도를 높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19 07:30
연예일반

임창정, 신보 ‘멍청이’ 포토 공개… 빈티지 무드 물씬

가수 임창정이 감성 충만한 신곡으로 돌아온다.28일 소속사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임창정의 세 번째 미니앨범 ‘멍청이’의 무드 포토 4종을 공개했다.총 4장의 이미지 속에는 피아노, 모래시계, 작곡 종이 등 다양한 소품들이 자리하고 있어 빈티지한 느낌을 자아내는가 하면, 고독한 분위기까지 풍기는 등 이목을 집중시켰다.특히 무드 포토에선 ‘뮤지션’ 임창정의 치열한 고뇌의 순간도 엿볼 수 있다. 이번 미니 3집을 비롯해 그간 발매한 앨범의 타이틀부터 수록곡까지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임창정이기에 ‘고독한 음악인’의 진정성을 무드 포토를 통해 선사, ‘멍청이’를 향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임창정은 오랜 시간 합을 맞춰온 프로듀서 멧돼지, 늑대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미니 3집을 준비했으며, 아내인 서하얀이 작사에 참여하는 등 특별함을 더했다.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된 미니 3집 ‘멍청이’를 통해 임창정은 끊임없는 음악적 성장은 물론, 명품 보컬과 깊이 있는 감정을 선보일 전망이다.한편, 임창정은 오는 2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멍청이’를 발매하며, 컴백에 앞서 다양한 콘텐츠들을 공개할 계획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28 16:44
연예일반

있지, 신보 ‘체셔’로 자체 초동 기록 경신…다시 커리어 하이

그룹 있지가 ‘체셔’로 자체 초동 기록을 경신했다. 있지가 지난달 30일 발매한 미니 6집 ‘체셔’(CHESHIRE)는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 63만3248장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월 발매한 미니 5집 ‘체크메이트’(CHECKMATE) 초동 47만2394장보다 약 16만 장 증가한 수치다. 있지는 ‘체셔’로 첫 초동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이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8일 타이틀곡 ‘체셔’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포토 속 있지는 5인 5색 반전미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예지와 리아는 블랙 슈트와 네일 등 시크함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소화했으며, 류진과 채령, 유나는 하얀 설원을 배경으로 사랑스러운 미소,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지으며 매력을 뽐낸다. 단체 사진에서는 세련되고 힙한 걸크러쉬 아우라를 자아내며 존재감을 과시한다. 신보 ‘체셔’는 국내외 차트에서 호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틀 연속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써클차트 2022년 49주 차 주간 리테일 앨범 차트와 2022년 11월 월간 리테일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있지는 다음 달부터 첫 월드투어 ‘있지 첫 번째 월드투어 〈체크메이트〉’(ITZY THE 1ST WORLD TOUR 〈CHECKMATE〉) 일환인 아시아 공연을 개최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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