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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준비된 선수만 살아남는다” 임관식 충남아산 신임 감독의 경고

임관식 충남아산 신임 감독이 첫 상견례서 선수단을 향해 경고성 메시지를 전했다.충남아산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단은 이날 이순신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2026시즌 선수단 상견례를 실시했다”며 “행사에는 이준일 대표이사, 임관식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및 코치진 전원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2024시즌 하나은행 K리그2 3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킨 충남아산은 올해 리그 9위에 그쳤다. 새 시즌 목표는 단연 K리그1(1부리그) 승격이다.구단에 따르면 이준일 대표는 이날 “선수단이 보여준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린다. 2026시즌은 구단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해”라며 “승격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선수단과 코치진에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이날 임관식 신임 감독은 속도감, 조직력, 프로 선수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한 거로 알려졌다. 임 감독은 “동료가 압박할 때는 같이 함께 뛰고 동료가 쓰러질 때는 함께 싸우며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사냥해야 한다. 2026시즌 충남아산이 K리그 최고의 포식자가 될 수 있도록 나를 믿고 따라와 주길 바란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준비된 선수만이 살아남는다. 증명해라”라는 짧고 굵은 메시지도 덧붙인 거로 알려졌다.충남아산은 국내 훈련을 통해 기초 체력을 다진 뒤, 내달 전지훈련으로 조직력과 전술 완성도를 높이려는 계획이다.김우중 기자 2025.12.18 17:56
영화

‘나우 유 씨 미 3’, 첫 주말 1위 등극…누적 60만 목전 [IS차트]

‘나우 유 씨 미 3’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꿰찼다.1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나우 유 씨 미 3’는 지난 주말(11월 14일~16일) 사흘간 43만 529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58만 6737명이다.‘나우 유 씨 미 3’는 더러운 방식으로 돈을 모으는 재벌들을 시원하게 혼내주는 마술사기단 포 호스맨의 활약을 그린 ‘나우 유 씨 미’의 세 번째 시리즈다. 앞서 2013년 개봉한 1편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은 전국 271만명을 동원했으며, 2편 ‘나우 유 씨 미 2’(2016)는 310만명의 관객과 만났다.9년 만에 돌아온 영화는 은퇴 후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포 호스맨에게 새로운 임무를 알리는 의미심장한 카드가 배달되면서 시작된다. 그렇게 오랜만에 다시 모이게 된 이들은 자신들을 흉내 내던 신예 마술사들까지 영입, 목숨을 건 지상 최고의 마술쇼를 펼친다.2위에는 장기 흥행 중인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랭크됐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같은 기간 11만 7591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315만 8679명을 기록했다.‘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일본 만화 ‘체인소 맨’ 첫 극장판 영화로, 전기톱 악마 포치타와 계약으로 체인소 맨이 된 소년 덴지와 정체불명의 소녀 레제의 이야기를 그린다.3위는 ‘프레데터: 죽음의 땅’이 차지했다. ‘프레데터: 죽음의 땅’은 지난 주말 7만 8923명의 관객을 만났다. 누적관객수는 35만 8906명이다. ‘프레데터:죽음의 땅’은 생명을 지닌 모든 것을 위협하는 죽음의 땅, 그곳의 최상위 포식자 칼리스크를 사냥하기 위한 프레데터 덱과 휴머노이드 티아의 생명을 건 공조와 사투를 담은 액션물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17 08:21
영화

‘프레데터: 죽음의 땅’, 오프닝 3만…박스오피스 1위 출발 [IS차트]

‘프레데터: 죽음의 땅’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프레데터: 죽음의 땅’은 개봉일인 전날 3만 4748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만 6429명이다.‘프레데터: 죽음의 땅’은 1987년부터 이어져 온 ‘프레데터’ 시리즈 신작으로, 죽음의 땅 최상위 포식자 칼리스크를 사냥하기 위한 프레데터 덱과 휴머노이드 티아의 사투를 그린다. ‘프레데터’ 시리즈인 ‘프레이’(2022)를 연출한 댄 크라첸버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엘 패닝, 디미트리우스 슈스터-콜로아마탕기등이 출연했다.같은 날 극장에 걸린 ‘부고니아’는 기개봉작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일관객수 2만 4611명)과 ‘퍼스트 라이드’(일관객수 2만 2435명)에 밀려 4위에 랭크됐다. ‘부고니아’의 오프닝 스코어는 9093명, 누적관객수는 1만 1192명이다.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연출한 ‘부고니아’는 장준환 감독의 데뷔작 ‘지구를 지켜라!’(2003) 리메이크작으로, 대기업 CEO 미셸(엠마 스톤)이 외계인이라고 믿는 회사 물류센터 직원 테디(제시 플레먼스)에게 납치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6 09:26
예능

‘불꽃야구’ VS 서울고 대결 22일 공개…‘서울고 오타니’→삼성 1라운드 지명 투수 나올까

불꽃 파이터즈가 고교 야구부 최상위 포식자 서울고와 공방을 주고받는다.22일 오후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21화에서는 서울고의 프로급 실력 앞에서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는 불꽃 파이터즈의 모습이 담긴다.파이터즈의 선발 투수로는 자존심 회복을 꿈꾸는 유희관이 나선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그가 연습구를 던지자 이대은은 “안 돼. 너무 빨라!”라며 제지해 의아함이 샘솟는다. 반면, 서울고는 본격적인 승부 전 노림수를 가지고 타석에 들어서라는 감독의 주문을 마음에 새기며 승리를 위한 담금질에 나선다.유희관은 초구부터 전력투구를 펼치고, 빠른 공에 느린 변화구를 섞는 예측 불가능한 피칭 스타일로 서울고 타자들의 방망이를 이끈다. 그의 비장한 눈빛에 같은 팀 동료들도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그러던 와중, 유희관은 ‘서울고 오타니’로 불리는 투타 겸업 선수를 마주하게 된다. 파이터즈 더그아웃에서 “얘 메이저리그 간다는 얘기도 있던데”라며 술렁이는 가운데 ‘한국시리즈 7차전’에 임하는 마음으로 경기를 한다고 밝힌 유희관이 파이터즈를 승리로 데려다 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한편 서울고에서는 스플리터를 주무기로 구사하는 우완 투수가 등장한다. 연습 투구보다 실전 경기에서 빨라진 구속에 파이터즈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플레잉 코치 이택근은 “그 정도 (속도가) 안 나왔는데?”라며 당혹감을 드러내고, 지켜보던 서울고 더그아웃에서는 박수가 쏟아진다. 아군과 적군 모두를 놀라게 한 반전 있는 투구에 시선이 집중된다서울고는 빈틈없는 수비와 노림수 가득한 타격으로 파이터즈의 위기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공수 모든 부분에서 황금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는 서울고가 과연, 파이터즈가 느낀 불안을 현실로 만들지, 귀추가 주목된다.이에 맞서 유희관은 더욱 정교해진 투구로 한 치의 물러섬 없는 승부를 이어간다. 이를 지켜보던 이대은은 “오늘 (희관이 형) 페이스가 심상치 않다”며 은근한 기대를 내비친다. 과연 유희관은 지난 경기의 아쉬움을 씻고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까. 박진감 넘치는 명승부가 예상되는 불꽃 파이터즈와 서울고의 직관 경기는 22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0 13:53
예능

전현무 “샥스핀 먹지 않았으면…지느러미 자르면 상어 죽어” 소신 발언 (브레인 아카데미)

‘브레인 아카데미’ 전현무가 상어 지느러미 요리인 ‘샥스핀’과 관련해 소신 발언을 한다. 24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채널A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 9회에서는 ‘털보 펭귄 관장’으로 유명한 이정모가 ‘동물 마스터’로 등판해, ‘브레인즈’와 함께 각종 동물의 생존법에 대한 퀴즈와 이야기를 풀어내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이정모 관장은 “동물들은 환경에 따라 유리한 건 남겨지고, 아닌 건 없어진다.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새가 있는데 무엇일까?”라고 질문한다. 이에 이상엽은 곧장 “펭귄!”이라고 외치고, 이정모 관장은 뿌듯한 듯 고개를 끄덕인 뒤 “원래 펭귄은 하늘은 나는 새였지만…”이라며 펭귄의 신체가 변화된 이유를 설명해 모두의 귀를 쫑긋 세운다. 뒤이어 이정모 관장은 영상을 보여주며 펭귄의 행동에 담긴 숨은 뜻도 소개하는데, 이를 들은 이상엽은 “진짜 감동적이다. 아빠 펭귄은 기운이 없어서 쳐져 있어”라며 장차 자신에게도 다가올 ‘아빠’로서의 모습에 과몰입한다. 펭귄 이야기에 이어 이정모 관장은 상어의 강인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여주면서 “다음은 포식자 상어에 대해 이야기해보자”고 이끈다. 그런데 이를 보던 중, 전현무는 “샥스핀을 먹지 말아야 한다. 지느러미를 자르면 상어가 헤엄칠 수가 없어서 죽는다”고 안타까워한다. 모두가 고개를 끄덕인 상황 속, 이야기의 주제는 ‘코알라’로 이어지는데 궤도가 갑자기 “현무 형이 집에 가면 코알라처럼 잔다”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전현무의 소신 발언 후 이어진 궤도의 폭로에 스튜디오가 뜨거워진 가운데, 과연 ‘브레인즈’가 ‘동물’ 분야에서 모든 문제를 맞혀 지식 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지는 24일(목) 밤 10시 방송되는 채널A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3 14:00
예능

이대은·박재욱, 서울 성남고 무서운 집중력에 위기 (불꽃야구)

불꽃 파이터즈가 위기와 찬스를 넘나드는 경기로 ‘야없날(야구 없는 날)’에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7일 오후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10회에서는 경기 도중 뜻밖의 상황을 겪는 불꽃 파이터즈와 서울 성남고의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파이터즈의 배터리 이대은과 박재욱은 서울 성남고의 무서운 집중력, 뜨거운 응원 열기에 휩쓸려 위기에 처한다. 평소답지 않은 플레이에 박재욱은 결국 마운드로 향하고, 급격하게 흔들리는 이대은을 진정시킨다. 상대 팀은 이 틈을 노려 회심의 공격에 나선다고 하는데. 찰떡 호흡을 자랑해 온 파이터즈 배터리가 이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그런가 하면 ‘가장 폼 좋은 타자’ 정의윤은 침체된 파이터즈의 공격력을 살리기 위해 나선다. 그러자 서울 성남고에서는 황금사자기 MVP를 등판시킨다. 그는 황금사자기 5경기 5승 무패를 기록한 최고의 사이드암 필승조로, 연습구 몇 개만으로 ‘투수 덕후’ 김선우 해설위원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정의윤을 믿어본다”라던 김선우 위원은 그의 피칭을 보고 헛웃음을 지으며 발언을 번복한다고. 유명한 ‘투수 덕후’ 김선우를 미소 짓게 한 상대 투수의 공은 무엇일지, 승승장구 중인 정의윤이 이를 이겨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경기가 치열하게 진행되면서 파이터즈의 ‘거북이즈’ 박재욱과 김재호 앞엔 득점권 찬스가 주어진다. 앞선 경기에서 다소 아쉬운 타격을 보였던 이들은 절치부심하는 마음으로 타석에 들어선다. 상대 팀 역시 점수를 내주지 않겠다는 각오로 부리나케 움직인다는데. 파이터즈 하위타선은 ‘쉬어가는 타선’이라는 오명을 벗고 ‘갓’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한편 신재영은 갑작스레 김성근 감독의 호출을 받는다. 등판을 기다려온 그는 설레는 마음을 안고 김성근 감독에게로 향하고, “저 던지라고요?”라고 묻는다는데. 하지만 이내 투수조장 송승준은 신재영을 향해 ‘감독님 옆 출입 금지령’을 내린다고. 신재영이 투수진의 방해(?)를 뚫고 올 시즌 첫 마운드행 티켓을 끊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불꽃 파이터즈와 서울 성남고, 야구계 최상위 포식자들의 왕좌를 위한 싸움은 7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06 08:38
드라마

강력팀장 강훈, 비밀수사 중 살인마 박용우 등장..일촉즉발 위기 (‘메스를 든 사냥꾼’)

LG유플러스 STUDIO X+U의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 제작진이 박용우의 세탁소에 몰래 잠입한 용천서 강력팀의 아슬아슬한 비밀 수사 현장을 담은 12회 스틸을 3일 공개했다.앞서 세탁소에서 벌어진 부녀의 혈투 끝에 서세현(박주현 분)은 가해자로 전락했고, 윤조균(박용우 분)은 피해자로 위장해 병원에 입원했다. 이어 ‘재단사 살인사건’ 담당 수사팀이 개편되고 새로운 팀장이 부임하면서 세현과의 관계를 의심받은 정정현(강훈 분)이 정직 처분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현은 모든 증거가 세현을 가리키는 상황 속에서도 그 너머에 숨겨진 진실이 있다고 확신, 수사 자료를 들고 탈주를 감행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이러한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서는 사건 해결을 위해 하나로 뭉친 용천서 강력팀의 뜨거운 의리와 팀워크를 엿볼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가장 먼저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있는 정현의 모습을 담은 스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홀로 고군분투하던 그에게 강력팀 동료들인 전창진(류승수 분), 장혁근(최광제 분), 그리고 박석우(빈찬욱 분)가 연락을 취해 구원의 손길을 내민 것. 상부의 명령까지 어긴 채 정현을 돕기 위해 나선 세 사람의 모습은 마침내 진정한 ‘원팀’으로 거듭난 이들이 선보일 끈끈한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지는 스틸은 용천서 강력팀의 비밀 잠입 수사 현장을 포착해 눈길을 끈다. 조균이 병원에 입원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세탁소 내부를 수색하기로 한 것. 하지만 이들의 작전은 예상치 못한 변수와 마주하며 순식간에 아슬아슬한 국면으로 접어든다. 병원에 있어야 할 조균이 예상보다 빨리 퇴원해 돌아오면서 비밀 수사가 발각될 위기를 맞닥뜨린 것이다. 밖에서 홀로 망을 보던 막내 형사 석우가 조균의 시선을 붙잡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조균은 특유의 사람 좋은 모습으로 석우를 대하고 있지만, 미묘한 변화를 감지한 듯 서늘하게 빛나는 그의 눈빛에서는 포식자의 섬뜩함마저 느껴져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높인다. 이에 따라 용천서 강력팀은 조균이 ‘재단사’라는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낼 수 있을지, 그리고 조균은 이들의 잠입을 눈치챌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메스를 든 사냥꾼’ 12회는 이날 U+tv, U+모바일tv 및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3 17:34
예능

“찬원이 형, 저 둘째 될게요”…김대호, KBS 첫 입성→욕망 분출 (‘불후’)

KBS2 ‘불후의 명곡’의 김대호가 프리 선언 이후 'KBS의 아들' 자리를 정조준한다.30일 ‘불후의 명곡’ 제작진에 따르면 오는 31일 방송되는 708회는 ‘2025 예능 급등주’ 특집으로 펼쳐진다.이번 특집은 예능 섭외 1순위로 떠오르며 급등주가 된 출연진 6팀이 출연해 주체할 수 없는 입담과 끼를 폭발 시킨다. 주가가 쭉쭉 오르고 있는 출연진들이 모여 ‘불후의 명곡’이 아니면 볼 수 없는 특별한 무대로 시청자를 찾는다.이날 MC 이찬원과 김준현은 그야말로 ‘핫’한 급등주 출연진들의 등판에 “오늘 시청률 잘 나올 거 같다. 굉장히 기분이 좋다”라고 기대에 차올라 흡족한 미소를 짓는다. ‘이영자의 남자’로 장안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황동주, 아나테이너의 ‘원조’와 ‘라이징’의 조합 엄지인X홍주연, 프리 선언 후 열정을 뿜어내는 김대호, ‘개그콘서트의 주역’ 송필근X나현영, ‘핫한 멀티테이너’ 육준서, ‘SNS 포식자’ 미미미누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 것.특히, MBC를 퇴사하고 프리 선언한 김대호가 ‘불후의 명곡’을 통해 KBS에 첫 입성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전 아나운서 현 연예인 김대호”라고 소개한 김대호는 냅다 ‘24시간이 모자라’의 엉덩이 안무를 발사하며 흥을 주체하지 못한다. 이를 본 KBS 아나운서 엄지인이 “프리하면 시작부터 이렇게 해야 하는 거냐”라며 견제에 나서자, 김대호는 “아직 별거 안 보여드렸는데”라고 받아쳐 전-현 아나운서의 치열한(?) 격돌을 예고한다.뿐만 아니라 이날 김대호는 ‘KBS의 아들’ 자리를 노리며 숨겨왔던 야망을 드러낸다고. 김대호는 “KBS 너무 좋다”라며 외치는 것은 물론, 무대에 올라 “(이)찬원이 형, 저 KBS 둘째 될게요.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여 현장을 초토화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KBS를 발칵 뒤집은 김대호의 활약상은 어떨지 ‘불후의 명곡’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수직 상승한다.‘2025 예능 급등주’ 특집은 31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30 12:41
드라마

넷플릭스서 대박난 ‘약한영웅’, 원작 네이버웹툰 인기도 뜨겁네

‘약한영웅 Class2’를 향한 인기가 뜨겁다.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가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원작 네이버웹툰 ‘약한영웅’도 다시 주목받으며, 매출 급등과 후속 시즌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지난 4월 30일 넷플릭스 투둠 톱10 웹사이트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는 공개 3일 만에 6,100,000 시청수(시청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공개 직후 ‘대한민국의 톱10 시리즈’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브라질, 멕시코, 벨기에, 프랑스, 모로코, 그리스,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뉴칼레도니아 등 전 세계 63개국 TOP 10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전작 ‘약한영웅 Class 1’ 또한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8위를 차지하며 5주 연속 TOP 10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함께 원작 네이버 웹툰 ‘약한영웅’에도 관심이 집중되며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2018년 5월 네이버웹툰에서 첫 연재를 시작해 2023년 11월 완결된 이 작품은, 연재 기간 내내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한 대표적인 웰메이드 학원 액션물로 꼽힌다. 북미를 포함한 총 9개국에 수출, 단행본 출간, 모바일 게임화, 이모티콘 제작 등 다양한 2차 사업도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2022년 웨이브 첫 공개 당시에도 채널 점유율 45%를 차지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 받은 바 있다.드라마가 일부 각색을 통해 새로운 서사를 시도한 것과 달리, 원작은 ‘연시은’이라는 한없이 평범하고 연약해 보이는 소년이 문제아 투성이인 학교에서 스스로 상위 포식자가 되어가는 성장 서사를 통해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한다. 이에 드라마 시청 후 원작을 정주행하는 독자들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미 완결된 웹툰을 다시 처음부터 읽는 ‘정주행 열풍’까지 확산 중이다.특히 드라마 시즌 1·2 공개 이후 원작 웹툰은 완결 후 월평균 대비 약 20배 이상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으며 원작 후속 시즌에 대한 문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웰메이드 웹툰 IP가 영상화로 성공을 거두고, 다시 원작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는 이상적인 IP 선순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한편 ‘약한영웅 CLASS 1, CLASS 2’는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원작 웹툰 ‘약한영웅’은 네이버웹툰, 네이버 시리즈를 통해 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19 16:44
영화

스칼렛 요한슨 합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7월 2일 개봉

도합 60억달러(한화 8조4000억원)란 천문학적 흥행 수익을 기록한 ‘쥬라기’ 시리즈가 더욱 확장된 이야기와 압도적인 스케일로 돌아온다.수입배급사 유니버설픽쳐스는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의 7월 2일 전 세계 동시 개봉 소식을 알렸다.영화는 쥬라기 월드를 벗어난 지구 최상위 포식자 공룡들이 인간 세상으로 나온 5년 후를 배경으로 한다. 조라 베넷과 헨리 박사는 인류를 구할 신약 개발을 위한 공룡 DNA를 찾기 위해 과거 쥬라기 공원의 숨겨진 연구시설이자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섬에 도착, 수십 년간 감춰진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주인공 조라 베넷은 ‘어벤져스’ 시리즈 블랙 위도우로 큰 사랑을 받았던 스칼렛 요한슨이 맡았다. 앞서 스칼렛 요한슨은 “10년 이상 이 영화에 참여하고자 모든 방법으로 노력해 왔다. 공룡에게 먹혀도 상관없고,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시리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여기에 ‘그린북’​으로 제91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마허샬라 알리, ‘위키드’ 피예로로 존재감을 드러낸 할리우드 대세 배우 조나단 베일리 등이 합류했다.1993년 시리즈 1편 ‘쥬라기 공원’를 썼던 데이빗 코엡 작가 각본을 맡았으며, ‘고질라’, ‘로그 원: 스타워즈 시리즈’, ‘크리에이터’ 등을 연출한 가렛 에드워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가렛 에드워즈 감독은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을 놓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뛰어들게 만든 유일한 작품”이라며 “저는 ‘쥬라기 공원’을 사랑한다. 이번 기회는 꿈과 같다”고 전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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