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81건
예능

BTS 진 ‘핸썸가이즈’ 고정 욕심? “스케줄 비워놔”

방탄소년단(BTS) 진이 ‘핸썸가이즈’ 고정 게스트 욕심을 드러낸다.1일 첫 방송되는 tvN ‘일요일엔 핸썸가이즈’(이하 ‘핸썸가이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및 소재를 직접 찾아 나서는 일요 버라이어티 예능. 첫 회는 차태현, 김동현, 신승호가 ‘가이즈 팀’ 으로, 이이경, 오상욱이 게스트로 합류한 BTS 진과 함께 ‘핸썸 팀’으로 레이스를 펼치며 경상남도 지역의 국가 유산 찾기 빙고 맞대결을 펼친다.이 가운데 첫 게스트로 BTS 진이 출격해 유쾌한 입담을 뽐낸다. 진의 등장에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은 환호성을 지르며 격한 환영을 선사한다. 이에 방금 전까지 프로그램 제목에 의아함을 품던 오상욱은 안심한 듯 “이러면 말이 되지”라고 고개를 끄덕이고, 이이경은 “너가 핸썸, 우리가 가이즈로”라며 단숨에 업무분장을 마친다. 이에 진은 “제가 이거 때문에 다음 스케줄 비워 뒀어요”라고 밝혀 게임에 찐 진심을 다하는 진의 면모를 드러낸다.이날 진은 ‘핸썸’ 비주얼로 시작해 ‘미친 승부욕’으로 마무리하는 놀라운 활약을 펼친다는 후문. 빙고 게임이 시작된 후 어느 지역을 먼저 차지할지 두뇌싸움이 펼쳐지자 진은 “우리가 더 빨리 가자”며 행동과 사고를 동시에 실행한다고. 또한 전시관이 무료라는 사실에 유지비를 걱정하는 순수함, 점심 시간을 과감하게 패스하는 추진력까지 드러내는 등 한시도 오디오를 비게 하지 않는 예능감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승부욕으로 노련한 이이경을 단숨에 쥐락펴락 한다.특히, 중요한 순간이 다가오자 골똘이 고민을 이어가더니 “이건 신의 계시야. 정답을 알려준거 같아”라고 엉뚱함을 드러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한다. 이어 진이 “난 심장이 막 뛰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자, 이이경은 “이 정도면 고정해야지”라고 말해 고정을 능가하는 진의 맹활약을 입증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1 12:42
예능

‘프로젝트7’, 치열한 ‘라이벌 매치’ 무대 뒤…화기애애 비하인드 스토리

JTBC ‘프로젝트 7’(‘PROJECT 7’)이 연습생들의 웃음이 끊이질 않는 무대 뒤 화기애애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프로젝트 7’은 ‘월드 어셈블러’가 되어 첫 투표부터 라운드별로 참가자를 직접 선택,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조립, 강화’의 개념을 도입한 대한민국 최초 신개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22일 방송된 ‘프로젝트 7’ 7회에서는 월드 어셈블러들이 완성한 5개 조립 내 14명이 각각 7명씩 흑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맞붙은, ‘라이벌 매치’의 결과가 공개됐다. 치열한 ‘라이벌 전쟁’을 치른 결과, 흑팀은 단 1팀만 승리했고 백팀은 4팀이 승리하면서 흑백 대결은 백팀의 압도적인 승리로 마무리됐다.이런 가운데 ‘프로젝트 7’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라이벌 매치’ 무대에 오르기 전 대기실에서 펼쳐진 연습생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겨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2R 라이벌 매치 #비하인드 프로젝트’ 영상에서 연습생들은 ‘연습생들이 직접 밝힌 본인의 최애 연습생’, ‘리허설에서 생긴 사건’, ‘월드 어셈블러들에게 듣고 싶은 애칭’, ‘밸런스 게임’ 등 절친 케미와 연습 삼매경, 속마음 토로 등 유쾌한 스토리를 풀어내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먼저 안준원이 촬영한 영상에서는 ‘프로젝트 7’의 비주얼 담당 3인을 모셨다는 말에 지목 받은 김성민이 “강화하고 조립하라. 월드 어셈블러들이 선정한 비주얼 7인, 아니구나 연습생들이 선정한 비주얼 7인 감사합니다”라고 미소를 날려 눈길을 끌었다. 배턴을 이어받은 남지운은 “연습생들이 직접 투표한 비주얼 7인 남지운입니다”라며 호탕하게 웃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안준원은 ‘프로젝트 7’의 원픽에 대해 물었고, 남지운은 “1번 린린, 2번 안준원”이라고 한 뒤 뒤에 서있던 하석희의 눈치를 보며 이름을 댔다. 유영서에게 원픽을 물어본 안준원은 남지운이 유영서를 뽑지 않았다고 하자 유영서는 “나도 너 없다”라며 옥신각신해 꿀잼을 선사했다. 뒤이어 김태유는 원픽으로 “집에서 맨날 맛있는 거 먹이고 싶어”라며 후쿠야마 소타를 뽑았고, 하석희는 “인간비타민 그 자체”라면서 앤디를 꼽아 경연 동안 두텁게 쌓인 친밀함을 증명했다. 김정민은 촬영을 이어가며 섹시한 파격 변신의 염예찬, 마징시앙과 청순하게 변한 김현재, 이미지가 달라진 이지훈과 인터뷰를 진행했던 터. 이지훈이 김정민을 섹시하다고 치켜세우자 김정민은 “안에 아무것도 안 입었어요”라더니 탄탄한 복근을 선보여 시선을 강탈했다. 송승호는 눈썹에 스크래치를 낸 박준서에게 장난을 쳤고 박준서는 이를 엉뚱하게 받아친 후 급사과를 건네 귀여운 케미를 선보였다. 뒤따라 박준서는 키가 180cm라는 김정민을 언급하며 강민서를 향해 “정민이 진짜 키가 크다”라고 해 강민서의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긴장해서 20분 째 딸꾹질을 한다는 오태환은 무대에서 딸꾹질을 할까봐 걱정을 쏟아내는 등, 서로 긴장감을 풀어주고자 애정 섞인 장난을 치는 연습생들의 모습이 ‘절친 케미’를 엿보게 했다. ‘라이벌 매치’ 무대 관전 포인트를 알려달라는 질문에서는 연습생들이 자신의 팀을 화끈하게 어필하는 모습으로 진지하고 성숙한 열정을 느끼게 했다. ‘Boom Boom Bass’를 부른 김영훈과 송형석은 “신나게 그루브를 타는 구간이 있어서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을 거 같아요”라고 밝혔고, ‘Jealousy’를 고른 김정민과 사쿠라다 켄신은 섹시한 손동작과 눈빛이라고 강조했다. ‘Make A Wish’를 부른 유영서와 남지운은 무대 관전 포인트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페어 파트를 알렸고 ‘Memories’의 하석희와 김현재는 “‘프로젝트 7’을 표현하는 요소를 많이 숨겨 놨다”라면서 흥미로운 포인트를, ‘락’ 팀의 장여준과 송승호는 “엄청난 텐션과 파워풀한 모습, 강렬한 표정연기로 놀랄 수 있게 준비했어요”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GAMBLER’ 팀은 스비아트가 나서서 새빨갛고 강렬한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고, ‘TOUCH’를 부른 김태유는 “어울리지 않는 귀여운 저의 변신, 노래를 잘하는 태환이, 관이 형의 비주얼, 펫의 귀여운 표정” 등 상큼하고 반전이 있음을 주장했다. 무대를 준비하면서 생긴 에피소드에 대해서 묻자, 김현우는 김성민이 자신에게 플러팅을 한다면서 박장대소했지만 김성민이 “형이 먼저 저를 쳐다봤어요”라고 반박하면서 멋쩍어했다. 마징시앙과 팡 아틸라는 “스비아트가 노래 시작할 때 너무 귀여워서 모두 다 웃었어요”라는 에피소드를, 하석희는 김현재가 계속 어깨를 펴라고 했는데 “저 이거 어깨 다 편 거예요...”라고 답해 팀 전원이 10분 넘게 웃었다는 웃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장여준은 깍듯하고 예의 바르던 송승호가 같은 방을 쓰게 되면서 샤워하는 문제로 부딪히는 상황을 장황하게 설명해 포복절도케 했고, 전민욱은 서경배가 자신의 팀 분위기 메이커인 강현우의 사진을 보면서 혼자 웃는다고 고백해 폭소하게 했다. 더불어 월드 어셈블러들이 불렀으면 하는 애칭과 관련해 “체니라고 불렸으면 좋겠다”라는 이첸의 말에 안준원이 “체니야”라고 부르자 뛸 듯이 좋아하는 모습으로 친밀함을 드러냈다. 강현우는 아베 유라가 한국어를 너무 잘해서 ‘김유라’라고 부른다는 의외의 비밀을 고백하기도 했다. 유희도는 “무대 위에선 호랑이, 무대 아래서는 고양이라고 해서 호냥이”라고 불리고 싶다는 소망을, 김시훈은 “이름을 빨리 발음해서 ‘슌’을 말끝에 붙여 주세요”, 강민서는 “민을 밍이라고 불러 주세요”라며 귀엽게 티격태격했다. 마지막으로 ‘밸런스 게임’을 진행하는 김현우와 김성민, 장여준과 송승호, 전민욱과 서경배, 김정민과 사쿠라다 켄신의 다정한 투샷이 훈훈한 분위기를 확인하게 했다. 제작진은 “연습생들이 그동안 동고동락하면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친밀하고 돈독한 사이가 됐다. 끈끈한 동지애로 뭉쳐 함께 있으면 텐션이 높아지고 웃음이 그치지 않는다. 무대 위와는 180도 다른 연습생들 본연의 모습이 색다른 재미를 안겨줄 것”이라며 “‘라이벌 매치’에서 최선을 다 쏟아 부은 연습생들에게 이후 50%의 생존율이 달린 ‘2차 합탈식’이 기다리고 있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판도가 펼쳐질 대반전의 8회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프로젝트 7’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7 15:10
예능

“모유도 동생 것 뺏어 먹어”…곽튜브, 히밥 먹성에 ‘충격’ (‘전현무계획2’)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곽튜브가 히밥의 역대급 먹방을 코앞에서 직관하며 충격에 휩싸였다.22일 오후 방송하는 MBN 예능 ‘전현무계획2’ 7회에서는 게스트로 출연 한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의 ‘먹방 전설’이 공개돼 놀라움을 안기는 한편, 전현무가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셰프와 대환장 케미를 발산하는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전라남도 목포 길바닥에서 히밥, 임태훈 셰프를 만난 전현무-곽튜브(곽준빈)는 오직 목포에만 파는 ‘중깐’을 먹기 위해 특별한 중국집을 찾는다. 여기서 히밥은 사장님에게 “두 그릇만 더 주시면 안 될까요?”라고 조심스럽게 요청하더니, 먼저 나온 ‘중깐’ 한 그릇을 단 두 입 만에 클리어 한다. 이 모습을 바로 코앞에서 직관한 곽튜브는 “아니”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전현무는 땅을 치며 포복절도 한다. 하지만 히밥은 아무렇지 않은 듯 “너무 맛있다”며 해맑게 웃어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이어서 추가로 주문한 ‘중깐’ 두 그릇과 짬뽕이 서빙되자, 히밥은 또 한 그릇을 순삭한다. 이에 전현무조차 “뭐야 이게! 뭐하는 사람이야”라고 외치고, 곽튜브는 “실제로 보니까 충격적인 속도다. 나는 진짜 운이 좋아서 유튜버로 돈 벌고 있구나”라며 자조 섞인 감탄을 내뱉는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쉬지 않고 먹는 히밥에게 “언제부터 많이 먹는다는 걸 알았냐”고 묻고, 히밥은 “모유도 동생 것을 다 뺏어 먹었다고 하더라. 아버지도 환갑이신데 라면 10개를 드신다”고 답해 충격을 안긴다.이어 전현무는 계속해서 CSI급 맛 분석을 펼친 임태훈 셰프에게 “솔직히 이 식당 음식과 본인 요리 중 어떤 게 맛있냐”며 예리한 질문을 투척한다. 임태훈 셰프가 확답을 피하자, 곽튜브는 “여기 셰프님과 붙어서 이길 수 있냐”고 재차 묻는다. 그럼에도 임태훈 셰프는 “그건 말씀 못 드리겠다”고 답하지만 전현무는 “여경래는 이겼는데 여긴 못 이긴다?”라며 그가 출연한 ‘흑백요리사’까지 소환한다. 그러자 임태훈 셰프는 “아우~ (여경래 셰프 님) 안 이겼어요, 안 이겼어요”라고 진저리를 쳐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전현무계획2’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2 09:01
예능

박원숙, 메니에르병 투병 고백 “한쪽 귀 안 들려”(‘같이 삽시다’)

배우 이경진, 박원숙이 청력 이상을 고백한다.21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자매들이 각자 인생의 고난에 대해 토로하는 모습이 담긴다.이경진은 갑자기 생긴 청력 이상과 숨이 안 쉬어졌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6개월간 병원에 다닌 사실을 밝힌다. 1983년부터 메니에르병으로 한쪽 귀가 잘 들리지 않는 박원숙 또한 이경진의 아픔에 공감하며 위로한다.메니에르병은 현대 의학이 규명하지 못한 희귀병으로 현기증과 어지러움, 이명 현상을 동반한다. 1861년 프랑스 의사 메니에르가 발견해 이런 이름이 붙었고 균형 감각의 이상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있다.이경진과 문희경의 라인댄스 실력도 공개된다. 라인댄스 실력자 문희경은 파격적인 의상과 함께 노련한 무대매너를 뽐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는 반면, 이경진은 몸부림에 가까운 춤사위를 선보이며 언니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이경진과 문희경은 각자 맡았던 배역에 관해 이야기한다. 문희경은 실제로는 8살 나이 차인 배우 송윤아의 엄마 역할을 직접 따낸 일화를 공개하며 나이와 장르의 벽을 넘나드는 연기 열정을 보여준다. 또한 이경진은 과거 ‘결혼하고 싶은 여자 1위’에 오르게 만들어준 드라마 ‘세자매’ 촬영 당시 동료 배우 정윤희에 얽힌 오해를 밝힌다. 대화 말미에는 이경진과 문희경이 언니들 몰래 준비한 깜짝선물이 공개된다.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든 감동의 정체는 무엇일지 관심을 모은다.평화롭던 사선가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사선녀의 자존심을 건 ‘제4회 사선가 요리 대결’이 열리기 때문. 자매들은 잔칫날 대표 메뉴인 잡채를 두고, 실제 요리 대결을 방불케 하는 경쟁심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박원숙은 과감하게 커닝을 시도하다 혜은이에게 걸려 당황하고, 이경진은 4인분 잡채에 7인분 양념을 넣어 위기에 빠지는 등 다사다난한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지난 대회 때 의외의 우승을 했던 혜은이는 요리 실력자 문희경의 잡채를 혹평하며 도발하는데, 과연 자존심을 건 잡채 대첩의 일인자는 누가 될지 기대된다. 방송은 21일 오후 8시 30분.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1 07:19
예능

이경진, 하루아침에 청력 이상...“숨도 안 쉬어져” (‘같이 삽시다’)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 배우 이경진이 청력 이상 경험을 밝힌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같이 삽시다’에서 이경진에게 닥친 시련 자매들이 각자 인생의 고난에 대해 토로한다. 이경진은 갑자기 생긴 청력 이상과 숨이 안 쉬어졌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6개월간 병원에 다닌 사실을 밝힌다. 메니에르병으로 한쪽 귀가 잘 들리지 않는 박원숙 또한 이경진의 아픔에 공감하며 위로한다. 한편, 이경진과 문희경의 라인댄스 실력이 공개된다. 라인댄스 실력자 문희경은 파격적인 의상과 함께 노련한 무대매너를 뽐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는 반면, 이경진은 몸부림에 가까운 춤사위를 선보이며 언니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또 이경진과 문희경이 각자 맡았던 배역에 대해 이야기한다. 문희경은 실제로는 8살 나이 차인 배우 송윤아의 엄마 역할을 직접 따낸 일화를 공개하며 나이와 장르의 벽을 넘나드는 연기 열정을 보여준다. 또한 이경진은 과거 ‘결혼하고 싶은 여자 1위’에 오르게 만들어준 드라마 ‘세자매’ 촬영 당시 동료 배우 정윤희에 얽힌 오해를 밝힌다. 대화 말미에는 이경진과 문희경이 언니들 몰래 준비한 깜짝선물이 공개된다.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든 감동의 정체는 무엇일지 관심을 모은다. 아울러 평화롭던 사선가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사선녀의 자존심을 건 ‘제4회 사선가 요리 대결’이 열리기 때문이다. 자매들은 잔칫날 대표 메뉴인 잡채를 두고, 실제 요리 대결을 방불케 하는 경쟁심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박원숙은 과감하게 커닝을 시도하다 혜은이에게 걸려 당황하고, 이경진은 4인분 잡채에 7인분 양념을 넣어 위기에 빠지는 등 다사다난한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지난 대회 때 의외의 우승을 했던 혜은이는 요리 실력자 문희경의 잡채를 혹평하며 도발하는데, 과연 자존심을 건 잡채 대첩의 일인자는 누가 될지 기대를 모은다. ‘같이 삽시다’는 동거 생활을 통해 서로의 삶의 방식을 이해하고 배우며,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21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0 19:42
드라마

김남길X이하늬X김성균 컴백…‘열혈사제2’ 판 더 커졌다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가 1차 티저를 전격 공개했다.오는 11월 8일 오후 10시에 ‘지옥에서 온 판사’ 후속으로 방송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의 역할을 위해 천사파 보스로 활약하는 분노 조절 장애 열혈 신부 김해일이 부산으로 떠나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한판 뜨는 노빠꾸 공조 수사극이다. 2019년 시즌1 방영 후 5년 만에 시즌2로 돌아온다.이와 관련 18일 공개된 49초 분량의 1차 티저에서는 제대로 돌아버린 ‘구담즈’가 판이 훨씬 커진 부산에서 펼칠 업그레이드된 ‘노빠꾸 공조’를 만천하에 전달해 호기심을 치솟게 한다. 먼저 짙은 어둠 속 성당 안으로 저벅저벅 걸어 들어가던 열혈사제 김해일(김남길)은 “악마는 그림에서 나오는 것만큼 검지 않아”라며 결연한 표정을 지어 범상치 않은 기운을 내뿜는다. 또한 김해일은 구대영(김성균)과 무자비한 무술 실력으로 악의 무리들을 처단한 뒤 “나 돌아갈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화가 잔뜩 난 얼굴을 한 박경선(이하늬)은 “디졌어!”라며 프라이팬으로 악당을 처리해 유쾌함을 선사한다.그리고 ‘We’re Back’이라는 자막이 이어져 돌아온 ‘구담즈’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구대영은 머리에 각목을 맞았음에도 멀쩡히 일어나 적들을 넘어뜨린 다음 “나이트 헤드야! 나이트 헤드!”라고 소리쳐 ‘강철 헤드’의 위력을 뽐낸다. 이어 ‘구담즈가 돌아왔다’라는 자막이 지나간 후 “진짜 신부 맞아요?”라는 깡패들의 물음에 “전 보시다시피 하느님의 종입니다!”라고 당당하게 외치던 김해일이 권총이 입에 들어가는 위협을 겪은 뒤 구대영과 같이 결박당해 불길함을 자아낸다.그러나 화면이 탁 트인 부산의 전경으로 바뀌면서 분위기는 반전된다. “내려온다고 욕봤습니다”라는 누군가의 음성과 함께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한 포스 만점의 김해일, 부산역에 도착함과 동시에 선글라스를 벗어 던지며 “웰컴 투 부산”이라고 외친 박경선이 위풍당당함을 드러낸다. 하지만 곧이어 선글라스를 끼고 사복을 입은 김해일과 선글라스와 스카프로 얼굴을 싸맨 박경선의 모습은 궁금증을 유발한다.더욱이 신학생들에게 “필요한 건 흥과 체력입니다”라며 괴짜 신부의 면모를 드리운 김해일은 “너 신학교 때문에 부산 간 거 아니지?”라는 날카로운 질문에 약간 움찔하며 비밀스러운 매력을 풍긴다. 김해일은 신학교 교장 이웅석(이대연) 앞에서 태권도 도복을 입고 “속아 넘어간다~”라며 해맑게 콩콩 뛴 데 이어 바구니에 가득 든 얼음을 쏟아부으며 “유후~”라는 쾌재를 불러 돌아온 김해일의 참교육을 예고한다.박경선은 시동 거는 포즈를 취하며 “이게 무슨 소리인지 알아? 영혼 탈곡기 돌아가는 소리?”라고 말해 치밀한 압박수사와 두뇌싸움에 돌입할 것을 암시하고, 나뭇가지에 몸을 숨겼던 구대영은 “아니야~돼! 이 작전 분명히 된다니까!”라는 김해일의 호언장담에 따라 푸바오로 변신해 경찰서를 발칵 뒤집는다. 그리고 “이렇게까지 해야 돼요?”라고 한 박경선과 이를 듣고도 꼼짝도 하지 않는 김해일은 트릭 아트 안에 감쪽같이 숨어 ‘포복절도 변신쇼’의 진수를 선보인다.그런가 하면 고독성(김원해)의 차에 탄 김해일과 구대영은 “못 가!”, “지금 가!”라며 계속 티격태격했고, 이에 질색한 고독성은 “그만해!”라고 결국 소리쳐 또다시 불붙을 ‘대환장 케미’를 알린다. 마지막으로 “가자~!!”라고 우렁찬 행동 지시를 내린 김해일은 밤에는 구대영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낮에는 업그레이드된 강철 액션의 박경선과 비밀 교섭을 진행해 스펙터클 수사의 중심을 완성한다. 마지막으로 “모든 악마들에게 알려줘야죠. 어딘가 분명히 하느님이 있다는 사실을요”라고 한 김해일이 특유의 돌려차기를 성공시킨 후 짜릿한 괴성을 날려 ‘열혈사제2’가 전달할 사이다 샤워에 대한 기대감을 촉구시킨다.제작진은 “‘1차 티저’는 시즌 1 이후 ‘사이다 코믹 수사극’에 목이 말랐던 시청자들의 갈증을 한 방에 해결할 속 시원한 장면들로 구성됐다”라며 “더 커진 시너지를 증명할 ‘열혈사제2’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는 ‘지옥에서 온 판사’ 후속으로 오는 11월 8일(금)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18 18:09
연예일반

‘사당귀’ 전현무, KBS 신입 아나운서 멘토 요청에 “혼나던 기억밖에 없어”

방송인 전현무가 이재홍 KBS로부터 신입 아나운서들의 멘토 요청을 받았다.15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KBS 아나운서실 집행부 회의가 그려진다.앞선 녹화에서 엄지인 아나운서는 회의 도중 “(후배들 사이에서) 합평회를 많이 하고 싶다는 이야기가 있더라. 멘토링 프로그램을 하면 어떠냐?”라고 발의했다. 이재홍 아나운서 실장은 “(손)범수 형이나 (김)병찬이 형은 어때?”라고 제안했지만, 엄지인 아나운서는 “후배들이 전현무를 마르고 닳도록 찾더라”라며 최근 신입 아나운서의 롤모델로 떠오른 전현무를 언급했다.이에 이재홍 아나운서 실장은 “전현무만큼 대중에게 인기 많고 관심받는 아나운서가 있을까?”라며 곧바로 섭외 전화하는 추진력을 보여줬다. “맨날 혼나던 기억밖에 없다. 경위서 안 들고 가도 되는 거냐”고 받아친 전현무는 본인이 후배들이 보고 싶어 하는 선배 1위라는 말에 “(합평회를 보고) 옛날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너무 짠했다. 합평회를 아직도 잊지 못한다. 뭐라고 욕먹었는지 아직도 기억난다”고 말해 이재홍 아나운서 실장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이와 함께 전현무는 “이재홍 형 사랑한다”라며 “2024 파리 올림픽 가기 전에도 ‘잘하고 오라’는 문자를 많이 보내주셨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15 13:05
예능

박명수, 때아닌 프랑스 혈통 주장…“귀족상” (‘사당귀’)

방송인 박명수가 자신이 프랑스 혈통이라고 주장해 무슨 사연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오는 9월 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지난주에 이어 ‘갑’ 박명수 보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을’ 전현무, 정호영, 김병현의 꽃명수 투어 2탄이 펼쳐진다. 앞서 전현무가 프랑스 젠지(Gen Z) 세대의 핫플로 유명한 빈티지 편집숍으로 박명수의 취향을 저격한 가운데 후발주자로 나선 정호영과 김병현은 각각 프랑스 전통 맛집과 그리운 고향의 맛을 맛볼 수 있는 한식당으로 안내한다.정호영 셰프가 안내한 곳은 1686년 오픈한 파리 최초의 카페. 박명수는 레스토랑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에 흡족한 듯 “내가 귀족이 된 기분”이라며 “내가 어디 가면 프랑스 백작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라는 뜻밖의 고백으로 모두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다. 이에 전현무가 “프랑스 귀족을 닮았다고요?”라고 반문하자 결국 박명수는 본인이 직접 ‘박명수 닮은 프랑스 귀족’ 이미지를 보여주고, 형제처럼 똑 닮은 비주얼에 모두가 박장대소를 터트렸다는 후문. 이와 함께 “프랑스 귀족들이 나랑 식성도 비슷하다. 나도 간식으로 휘낭시에와 마들렌을 즐겨 먹는다”라는 박명수의 식성 자랑까지 이어진 가운데, 김병현은 “형, 고향 함경북도 아니에요?”라는 멘트를 날려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한다고. 과연 박명수의 확고한(?) 주장처럼 그는 진짜 프랑스 혈통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나아가 박명수는 전현무의 편집숍, 정호영의 전통 맛집, 김병현의 고향 맛 중 어떤 코스를 1등으로 뽑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박명수의 마음을 저격하며 꽃명수 투어의 1등 결과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31 13:23
예능

“갠지스 강물 1리터도 마실 수 있어”…박명수, MZ PD들에 셀프 영업 (‘사당귀’)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방송인 박명수가 ‘1박 2일’의 새로운 멤버를 노리며 입수가 아닌 갠지스 강물 1리터 마시기를 호언장담했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사당귀’에서 박명수는 자신의 이름 석 자를 건 새 프로그램의 판을 짜기 위해 MZ PD들을 상대로 직접 프로그램 섭외에 나선다. 이에 ‘사당귀’ 조연출을 필두로 ‘1박 2일’과 유재석의 ‘싱크로유’, JYP(박진영)의 ‘더 딴따라’까지 MZ PD가 총출동하고,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박명수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고 해 관심을 높인다.이 가운데 박명수는 MZ PD들을 만나자마자 본격적인 셀프 영업을 이어간다. 박명수는 “날 메인으로 쓸 유일한 기회”라고 강조하며 “절 섭외하세요. 제가 화제성 만들게요”라며 라디오 방송 이후 쏟아지는 기사량과 라디오 128% 광고 등 자신의 독보적인 화제성을 담보로 시청률 30% 공략을 걸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급기야 “기안84 이길 수 있냐?”라는 질문에 박명수는 고민도 없이 “갠지스 강물 1리터도 마실 수 있어요”라며 ‘입수’보다 강한 ‘갠지스 강물 마시기’라는 무리수를 둬 스튜디오를 포복절도하게 한다. 또한 박명수는 자신이 원하는 새 프로그램의 콘셉트에 대해 “지코의 ‘아티스트’ 말고 박명수의 ‘휘낭시에’”라는 사심을 드러내고, 이에 MZ PD들의 얼굴은 점점 사색이 되어갔다는 후문.과연 MZ PD들은 박명수의 간절한 외침에 응답할지, 박명수가 ‘무한도전’에 이어 ‘1박 2일’까지 섭렵한 유일한 멤버가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 순간 최고 시청률이 8.4%까지 치솟으며 117주 연속 전 채널 동 시간대 예능 1위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16 13:41
연예일반

이혜영, 대본 열독마저도 우아한 카리스마…비하인드 공개 (‘우리, 집’)

‘우리, 집’ 김희선-이혜영-김남희-연우-황찬성-재찬 등이 뜨거운 연기 열정과 끈끈하고 행복한 팀워크의 향연을 증명하는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하며 종영의 아쉬움을 달랬다.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기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은 독창적인 캐릭터들이 촘촘하게 연결된 ‘쫄깃한 캐릭터 플레이’와 결이 다른 고퀄리티 미장센으로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김희선-이혜영-김남희-연우-황찬성-안길강-재찬-정건주-신소율-정헌-김선경 등 배우들의 명품 열연이 더해지면서 색다른 장르물의 탄생을 인증했다.이와 관련 김희선-이혜영-김남희-연우-황찬성-재찬 등 ‘우리, 집’ 배우들이 연기 열정을 불살랐던 순간, 박장대소를 터트리는 찰나 그리고 서로를 격려하고 배려하는 화기애애함을 드리운 현장의 ‘비하인드 컷’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먼저 흔들리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한민국 최고 가정 심리 상담의 노영원 역 김희선은 현장 곳곳에서 밝은 에너지로 기운을 북돋는 활약을 펼쳤다. 항상 화통한 웃음으로 촬영 시작을 알리는 김희선이지만 촬영을 앞두고는 꼼꼼하게 체크해 둔 대본을 열독하며 연기를 향한 각별한 열의를 불태웠다. 이혜영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극 중 홍사강의 면모와는 달리 조용하고 너그러운 미소로 현장을 이끌었다. 특히 이혜영은 머리 위로 대본을 치켜든 채 홀로 대본을 읽어 내려가는, 특유의 독보적인 아우라로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김남희는 단 한 번도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본 적 없는 극 중 최재진과는 다르게 적극적인 면면들로 현장에 유쾌함을 선사했다. 김남희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재치 넘치는 애드리브로 장면마다 상대 배우들을 포복절도케 하고, 스태프들과 함께 열혈 현장을 이끌며 맹활약했다. ‘광기 빌런’ 이세나 역으로 연일 폭주를 이어가는 연우는 극 중과는 180도 다른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현장을 물들였다. 최선을 다해 연기한 후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쉬는 털털함부터 귀여움을 장착한 깜찍한 미소까지 팔색조 매력을 발산, 현장에 활력소로 작용했다.천연덕스러운 연기로 등장만 하면 폭소를 선사하는 황찬성은 언제나 쾌청한 웃음과 개구쟁이 같은 장난기로 스릴러 장르 속 긴장감을 누그러뜨리는데 일조했다. 재찬은 선배들이 등장하면 달려가 인사로 맞이하고 카메라를 향해 얌전하게 브이(V) 자를 그리는 등 현장에서 막내답지 않게 차분하고 듬직한 면모로 훈훈함을 유발했다.제작진은 “‘우리, 집’ 선후배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 열정, 현장에서의 친밀한 동료애, 남다른 팀워크는 격이 다른 새로운 장르의 드라마를 완성시킨 중요한 기폭제”이라며 “배우들이 마지막까지 혼신을 다해 열연한 ‘우리, 집’의 11, 12회를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우리, 집’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다. 11회는 오는 2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6 17:3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