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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HOT '캔디' 시절 토니 팬, 공책샀다"
고준희가 과거 H.O.T. 시절 토니의 팬이었음을 고백했다.3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 1부에서 토니는 밥차를 끌고 이상형 고준희가 촬영 중인 드라마 현장을 찾았다.앞서 토니는 이상형 월드컵을 통해 고준희를 최고의 이상형으로 꼽았고, 그 기세를 몰아 고준희만을 위한 편의점 밥차를 선물로 준비한 것.이 과정에서 고준희와 함께 촬영 중인 진구, 김성균도 가세, 김성균은 고준희에게 "H.O.T. 멤버 중 누구의 팬이었냐"고 물었다.이에 고준희는 "토니"라고 답하더니 "'캔디' 때 팬이었다. 공책 샀다. 토니 공책"이라고 밝혀 토니를 함박웃음 짓게 했다.이에 토니는 "단지 널 사랑해~"라며 '캔디' 속 자신의 파트를 흥얼거려 눈길을 끌었다. 고준희는 "그 때 '단지가 누구냐'고 말 많았다"며 추억을 회상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 SBS 방송 캡처
2017.12.03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