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4건
연예일반

‘펜트하우스’ 파국 오나? 분노한 김보성 vs 까칠한 조선기 숨막히는 재회

김보성과 조선기의 숨막히는 재회가 그려진다. 26일 방송될 채널A의 새로운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펜트하우스’)에서는 최고층 펜트하우스의 새로운 주인이 된 김보성과 “판을 부러뜨리겠다”며 스스로 빌런이 되겠다고 선언한 조선기가 재회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펜트하우스에 입성한 김보성이 왕복 100만원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의 조선기를 만나러 간다. 평소 겸허를 최고의 덕목으로 강조하던 김보성은 조선기에 대해 “진실하지도 않고 겸허하지도 않은 사람을 뭐에 써”라며 계속 불만을 표하면서도 깊은 고민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던 중 그는 결국 엘리베이터를 호출했고 그 모습을 본 이루안은 “(조선기를) 열 받게 하면 안 되는데”라며 조바심을 낸다. 서출구 역시 “어떻게든 파국을 만들려고 하네”라며 걱정에 가득 찬다. 조선기는 앞서 펜트하우스의 주인이 된 김보성에게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냈고, “다 기억하고 있어야겠다. 기억하고 있겠다는 건, 불이익 또는 그에 맞는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는 뜻”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다른 층 입주자들 모두가 걱정하는 가운데 조선기 앞에 나타난 김보성은 “겸허 차원에서, 아우는 내가 1등 된 걸 반가워하지 않는 것 같아”라고 입을 연다. 또 “상금을 받으려는 목적만 자세히 설명해줬으면 수긍을 했을 거야. 그런데 그것까지 얘길 안 해주니까”라며 다시 ‘상금의 목적’을 묻는다. 이에 최대 4억원의 상금을 받으려는 목적을 비밀로 했던 조선기의 눈빛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펜트하우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며, 웨이브(wavve) 오리지널로도 만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5 17:50
연예

첫방 D-13 '원더우먼' 이하늬-이상윤, 원더풀한 케미 맛집 예고

원더풀한 코믹버스터가 온다. 1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SBS 새 금토극 '원 더 우먼(One the Woman)'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 체인지가 된 후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불량지수 100% 여검사의 더블라이프 코믹버스터 드라마다. '원 더 우 먼' 측은 4일 이하늬와 이상윤, 진서연과 이원근이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은 비하인드 메이킹 컷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 이하늬, 이상윤, 진서연, 이원근이 쫀쫀한 케미스트리 맛집의 시작을 알렸다. 1인 2역을 맡은 이하늬는 스폰서 비리 검사계 에이스 조연주 역과 재벌가 한주그룹 며느리 강미나 역으로 코믹함과 차분함을 넘나드는 팔색조 매력을 발산한다. 이하늬는 모니터 중에는 묵직한 진지함을, 와이어를 달고 액션을 준비할 때는 쾌활함을 내비치며 더블 임팩트를 선사했다. 이상윤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한주그룹 차기 후계자에서 밀리고, 첫사랑 이하늬(강미나)까지 빼앗기며 복수를 다짐하는 한승욱 역으로 분해 색다른 연기 도전에 나선다. 캐주얼한 복장에도 태가 나는 재벌 3세 출신, 재벌 1세 한승욱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표현한 이상윤은 쾌청한 미소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며 분위기메이커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진서연은 국내 굴지 재벌가 한주그룹 2남 2녀 중 장녀 한성혜 역으로 변신해 능력치 만렙의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진서연이 열연하는 한성혜는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후계 구도에서 밀려난 후 남동생들을 이기기 위해 몇 배를 더 노력하며 살았던 인물. 진서연은 한성혜의 열정을 고스란히 흡수한 듯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열독하는 모습으로 멋쁨 작렬한 프로페셔널 자태를 뽐내고 있다. 지난 1월 전역 후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이원근은 이하늬의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현재 서평지청 검사 안유준 역으로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다. 수련한 외모와 탁월한 두뇌, 겸손한 심성을 고루 갖춘 안유준을 그려내며 여심 저격에 나선다. 이원근은 잠시 외모를 점검할 때도 부드러운 눈웃음으로 순둥미를 드러내며 '원 더 우먼'의 입덕 요정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제작진은 "'원 더 우먼'은 이하늬-이상윤-진서연-이원근을 비롯한 보석같은 배우들이 그동안 쌓아온 연기력을 터트리며 매회 하드캐리하는 활약을 벌인다. 올가을 시청자분들께 원샷원킬 재미를 안길 '원 더 우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원 더 우먼'은 '펜트하우스3' 후속으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04 16:38
연예

‘원 더 우먼’ 이하늬 “첫 1인 2역 현미경 줌인하듯 캐릭터 바라봐”

“처음 해보는 1인 2역 현미경을 줌인하듯 캐릭터를 다채롭게 보고 있다.” 배우 이하늬가 9월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이하늬는 ‘펜트하우스3’ 후속으로 9월 7일부터 방송을 시작하는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의 주인공을 맡아 생애 첫 1인 2역 연기에 도전한다. 이 드라마는 비리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이 바뀐 후 빌런 재벌가에 입성하는, 불량지수 100% 여검사의 ‘더블라이프 코믹버스터’를 그린다. 이하늬는 스폰서 비리검사계의 에이스 조연주 역과 재벌가 한주그룹 며느리 강미나 역을 맡는다. 외모만 같을 뿐 극과 극의 다른 인생을 사는 모습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2019년 ‘열혈사제’에 이어 또 검사 역할을 맡는 터라 어느 때보다 연기 변신에 와신상담하고 있다. 이하늬로부터 2년 6개월 만의 컴백을 앞둔 소감과 각오를 들어봤다. -오랜만의 드라마에 컴백하는 소감과 출연을 결정한 계기가 있다면. “2년 6개월 만의 컴백이다. 오랜만에 시청자들을 만나려니 굉장히 설레고 떨린다. ‘원 더 우먼’은 대본이 너무 재미있었다. 사실 대본을 읽으면서 ‘현웃’이 터지는 경우가 많이 없는데 이 대본은 깔깔거리면서 읽었다. 빨리 연기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다. 대본의 기대감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탄탄하고 좋은 분들이어서 감사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 -‘믿고 보는 이하늬’라는 기대감이 있다. 새 드라마에서 주목할 포인트가 있다면. “‘원 더 우먼’에서 정말 다채로운 연기를 많이 하는 것 같다. 기본이 코미디지만 1인 2역이기 때문에 조연주와 강미나의 온도 차이를 느껴보는 것도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 조연주가 액션 등 굉장히 다양한 것들을 소화하는 ‘원 더 우먼’인 만큼 통쾌함과 짜릿한 것들을 많이 느꼈으면 좋겠다.” -생애 첫 1인 2역에 도전한다. 어려운 점이나 흥미로운 점이 있다면. “1인 2역은 첫 도전이다. 어려운 점이라면 한 사람이 연기해야 하는 만큼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온도의 차이를 잘 잡지 않으면 변별력이 없을 수 있겠다. 1인 2역인데 1인 1역처럼 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면을 면밀하게, 세심하게, 그리고 구별하기 위해 굉장히 노력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있듯이, 현미경을 줌인하듯 캐릭터 속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바라본다는 부분들이다.” -검사와 재벌 며느리의 매력을 꼽자면, 두 인물이 닮은 점이 있다면. “사실 ‘원 더 우먼’에서 90%가량 조연주 역할을 연기하고 있다. 연주라는 인물은 연기하면서도 굉장히 통쾌하고 짜릿한 부분이 많다. 특히 재벌가 며느리로 참고 살아야 하는 부분을 터트리거나 ‘상사에게도 이렇게까지 할 수 있나’ 싶은 말들을 한다. 그게 다 틀린 말들이 아니어서 ‘정말 누군가가 나 대신해줬으면 좋겠다’는 것들을 연주가 많이 한다. 해결사 같은 역할들이 연주가 가진 매력 같다. 강미나는 어떤 부분에서 순응하는 모습들이 지고지순해 보이기도 하고 연민을 자아내는 매력이 있다. 둘의 닮은 점은 본인 인생의 운명을 그냥 받아들이지 않고 헤쳐 나가려고 하는 ‘원 더 우먼’ 같은 부분들이다.” - 이상윤, 진서연, 이원근 등 배우들과의 호흡 및 현장 분위기는 어떤지. “배우들과의 호흡은 물론 현장 분위기가 정말 좋다. 내가 배우들의 팬이기도 했고, 한 번쯤 같이 연기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다들 연기에 진심인 분들이라 함께 연기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선배님들 라인업도 그야말로 정말 탄탄하다. 시청자들이 보기에 너무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호흡은 너무나 좋다. 특히 상대역인 이상윤 배우와는 처음 호흡을 맞추는데 ‘이게 호흡을 맞추는 건가’ 싶을 정도로 처음부터 잘 맞았다. 상대 배우를 굉장히 배려한다.” -‘원 더 우먼’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에게 당부의 말은. “코로나19 시국 속 여러 가지로 쉽지 않은 일상을 보내고 계실 텐데 우리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정말 ‘원더’한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 통쾌, 상쾌, 유쾌하게 드라마를 보고 싶다는 분들에게 ‘원 더 우먼’이 좋은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해본다. 시원한 쾌감을 선사하기 위해 많은 스태프와 배우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정말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8.24 16:46
연예

‘철인왕후 조대비’ 조연희, ‘원 더 우먼’ 합류

배우 조연희가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 이하늬의 시누이를 연기한다. 다음달 17일 첫 방송되는 ‘원 더 우먼’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 체인지가 된 후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불량지수 100% 여검사의 ‘더블라이프 코믹버스터’ 드라마다. 앞서 이하늬, 이상윤, 진서연, 이원근 등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눈길을 끌었다. 조연희는 극 중 한주그룹의 큰며느리 허재희 역을 맡는다. 허재희는 남편도 없는 시댁에서 자신의 어린 아들 한선우를 ‘이 집의 장손’이라고 강조하며 꾸역꾸역 살아가고 있는 인물이다. 동서 강미나(이하늬 분)를 위하는 척하는 얄미운 캐릭터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밉상으로 극에 재미와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조연희는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스타의 연인’ ‘블랙독’은 물론, 영화와 공연계까지 오가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특히 올해 초 종영된 ‘철인왕후’에서 궁궐의 잔혹한 암투를 주무르는 야심가 조대비를 완벽하게 소화해 극의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었다. 이에 조연희가 또 한 번 만들어 갈 매력적인 캐릭터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원 더 우먼’은 ‘펜트하우스3’ 후속작으로 오는 9월 17일 SBS에서 첫 방송 예정이다. 서지수 인턴기자 2021.08.18 17:17
연예

'독립만세' 재재, 엘리트의 반전 하수 면모 '대환장 마이웨이'

내신 1.1 등급의 엘리트 재재가 집안일은 서툰 살림 멍청이에 등극한다. 오늘(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예능프로그램 '독립만세'에는 연예인보다 핫한 연반인(연예인+일반인) 재재의 독립 하우스 입성기가 펼쳐진다. 똑똑하고 센스 넘치는 진행 능력과 달리 실수와 엉뚱미(美)가 흘러넘치는 살림 초보의 면모로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이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룸메이트의 도움을 받는 모습으로 살림 초보의 기운을 자아낸 재재는 독립 하우스에 입성, 그녀만의 공간에 몸을 담근다. 펜트하우스 부럽지 않은 뷰 맛집에 스스로 "나 성공했나 봐"라며 감격의 포효를 한다. 입주 청소를 위해 바삐 몸을 움직인 그녀는 어딘가 물음표를 세우는 살림으로 지켜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맨발과 맨손으로 락스 청소를 하는가 하면 세탁기 세정제를 팔팔 끓는 물에 넣어 대낮에 거품 용암을 분출하게 만든다. 그럼에도 독립이 즐거운 그녀는 콧노래를 부르며 행복한 노동을 이어간다. 스튜디오에는 탄식과 비명이 난무, 송은이는 "나보다 더 못하네"라며 잔소리를 쏟아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몸이 두 개여도 모자랄 6년 차 직장인 재재의 바쁜 하루도 그려진다. PD와 MC를 병행 중인 재재는 이삿날에도 짐 정리를 끝내지 못한 채 출근을 한다. 집에서 집안일을 하는 중에도 시시때때로 업무를 처리하는가 하면 고된 하루 업무를 끝낸 후 맥주 한 잔에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소박하게 회포를 푸는 등 많은 직장인들의 일상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다. 재재는 "24시간은 정해져 있는데 더 이상 만들어낼 수 있는 시간이 없다"라는 속마음으로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극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01 11:08
연예

안연홍, '펜트하우스2' 천서진家 입성 "리허설 초집중"

배우 안연홍이 드라마 '펜트하우스2' 촬영 중 근황을 공개했다. 안연홍은 16일 자신의 SNS에 '초집중' '리허설'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SBS '펜트하우스2' 세트 촬영 현장의 모습이 담겼다. 소파에 다소곳하게 앉아 리허설에 임하는 안연홍의 진중한 카리스마가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활약 기대할게요", "촬영 파이팅", "빨리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연홍은 '펜트하우스2'에서 천서진(김소연 분) 집의 입주 과외교사 진분홍 역을 맡는다. 이번 시즌에서 새롭게 합류한 진분홍은 천서진 딸 하은별(최예빈 분)의 학습과 생활 전반을 관리해주는 인물로, 천서진-하은별 모녀의 관계를 또 다른 국면으로 이끌 예정이다. 한편, SBS '펜트하우스 시즌2'는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16 16:01
무비위크

"더 독하게 돌아온다"..'펜트하우스2', 살기 충전한 유진

SBS 새 금토극 ‘펜트하우스2’ 유진이 섬뜩한 눈빛을 번뜩이고 있는 스틸이 4일 공개됐다. 오는 2월 19일 첫 방송을 앞둔 ‘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 이야기를 담는다. ‘펜트하우스’ 시즌1에서 유진은 청아예고 시절, 숙명의 라이벌이었던 김소연(천서진) 때문에 목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고 성악을 포기, 딸 김현수(배로나)에게는 가난을 물려주지 않고자 억척스럽게 살아온 오윤희 역을 맡았다. 특히 유진은 25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 김소연으로부터 갖은 모함과 악행을 당한 끝에 복수를 품었고, 이지아(심수련)의 도움으로 헤라팰리스에 당당히 입성했던 터. 그러나 유진은 자신이 이지아의 친딸인 조수민(민설아) 살인사건의 진범임을 깨달은 후 사건을 은폐하기로 결심, 이지아를 배신하고 엄기준(주단태)의 손을 잡았다. 하지만 결국 살인사건 자수를 선택한 유진은 엄기준의 음모로 이지아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경찰에 체포되고 말았다. 이후 박은석(로건리)에 의해 호송차에서 탈주한 유진은 박은석과 격렬한 대립 끝에 날카로운 흉기로 자신의 목을 찌르고 쓰러진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경악하게 했다. 유진이 ‘펜트하우스’ 시즌1에서와는 180도 달라진 외양으로 첫 등장한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기존의 단아한 단발머리에서 정리되지 않은 긴 머리 스타일이 되어 나타난 만큼 시간이 오래 흘렀음을 짐작케 하는 상황. 긴 머리를 하나로 동여맨 유진은 수척해진 얼굴과 감정이 무뎌진 듯 초점 없는 눈동자를 드리워 당당함이 넘치던 과거와는 대비되는 모습을 자아내고 있다. 더욱이 지난달 12일 ‘펜트하우스 히든룸-숨겨진 이야기’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1차 티저에서는 모자를 쓴 유진의 옆모습과 함께 “나 아직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어”라는 살벌한 목소리가 울러 펴지며 앞으로의 복수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과연 유진이 생사의 갈림길에서 어떻게 살아나게 된 것인지, 자신을 무너뜨린 김소연과 엄기준에게 어떤 복수를 펼쳐나가게 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주단태에 의해 심수련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죽음 직전에 이르렀던 오윤희가 시즌2에서는 지금껏 보지 못한 복수의 행보를 폭주하게 될 것”이라며 “더욱 독하고 단단해져 돌아온 오윤희의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04 21:22
무비위크

'펜트하우스' 로건리 박은석, '나 혼자 산다' 입성…양평하우스 공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통해 로건리와 구호동으로 활약한 배우 박은석이 22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첫 출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낸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석은 한적한 자연 속에 위치한 양평 하우스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아름다운 설경을 자랑하는 외관은 물론, 집 안 곳곳 자전거 바퀴와 오토바이 헬멧, 피아노, 기타 등 취미 부자의 면모를 자랑할 아이템들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 강아지 몰리와 고양이들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로망 가득한 전원생활을 보여준다고. 박은석은 눈 뜨자마자 반려동물들 케어로 아침을 연다. 자신의 커피보다 몰리의 밥을 먼저 챙기고 아무 데나 실례한 소변까지 치우며 바쁜 시간을 보낸다고. 또한 그는 휴지를 물고 도망을 치고 자신의 뒤를 졸졸 쫓아다니는 애교 많은 몰리에 “노! 몰리!”를 연발한다고 해 장난꾸러기 몰리와의 좌충우돌 하루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그런가 하면 카약 타기가 취미라고 밝힌 박은석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눈과 한파에 카약을 타는 대신 분해에 나선다. 눈을 슥슥 닦아 낸 그는 전문가 같은 막힘없는 손놀림으로 카약을 분해한다고 해 개성 가득한 취미 부자의 전원생활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22일 오후 11시 5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21 13:56
연예

'펜트하우스' 김소연-윤종훈, 폭풍전야 살얼음 대치 포착

'펜트하우스' 김소연과 윤종훈이 위태로운 시선으로 마주하고 있는 살얼음 대치 현장이 포착됐다. SBS 월화극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 예측 불가한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압도하고 있는 '펜트하우스'는 첫 회부터 지난 15회까지 거침없는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월화극 절대 왕좌를 굳건히 하고 있다. 지난 15회에는 김소연(천서진)과 윤종훈(하윤철)이 위자료로 70억을 주고받으며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는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욱이 김소연은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죽어가는 아버지를 뒤로하고 자신의 레슨실로 도망친 후, 광기를 폭발시키며 피아노를 연주하는 섬뜩한 악녀 본색을 드러내 안방극장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김소연과 윤종훈이 팽팽하게 대치를 이루는 극강 눈 맞춤 대립 현장이 공개돼 숨멎 긴장감을 드리우고 있다. 극 중 김소연과 윤종훈이 방안에서 마주하는 장면. 김소연은 신경이 잔뜩 곤두선 모습으로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윤종훈은 방문 앞에서 김소연을 유심히 지켜본다. 이어 김소연 곁으로 다가온 윤종훈의 의심 어린 눈초리에 김소연은 불안감에 휩싸인 표정을 내비치더니 이내 아무렇지 않게 윤종훈에게 시선을 고정시킨다. 심상치 않은 기운이 두 사람을 휘감는 가운데, 과연 김소연은 아버지의 죽음을 방치했던 극악한 악행을 끝까지 감출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소연과 윤종훈은 연이은 배신과 악행으로 인한 감정의 소용돌이 속 어긋난 부부의 관계를 탁월한 완급 조절 열연으로 펼쳐 안방극장을 압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15회에서 김소연은 천인공노할 악행을 저지른 감정을 절규로 포효하는 광기 폭주 열연으로 시청자들에게 열광적인 찬사를 받았다. 이번 살얼음 눈빛 대치 촬영 현장에서도 김소연은 눈동자의 움직임, 손가락의 떨림까지 살려내는 밀도 높은 연기로 극도의 불안감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여기에 김소연의 심리를 꿰뚫는 듯한 윤종훈의 깊이감이 다른 눈빛 연기가 더해지면서 두 사람의 빈틈없는 특급 케미스트리가 완성도 높은 장면을 이뤄냈다. 제작진은 "김소연과 윤종훈이 극강 앙상블을 이루며 만들어내는 명품 연기 호흡은 언제나 놀라움을 자아낸다. 앞으로 천서진은 또 어떤 섬뜩한 행보를 이어갈지, 하윤철은 천서진의 악행에 대해 알게 될지 16회(오늘)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펜트하우스' 16회는 오늘(2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1 20:15
연예

'위 올 라이' 하진, 오늘(17일) '펜트하우스' OST 'Crown' 발매

월화드라마 최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는 '펜트하우스'가 두 번째 OST를 공개한다. 가수 하진이 그 주인공이다. OST 제작사 더그루브컴퍼니는 오늘(1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두 번째 OST 'Crown'을 발표한다. 'Crown'은 채워질 수 없는 욕망을 향한 일그러진 마음과 그 과정에서 느끼는 한 인간의 번민을 그려낸 곡. DJ 겸 프로듀서 듀오 어드밴스드(Advanced)와 라이즈(RYS)가 작곡하고, 라닉(Ranic)과 이다현이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Crown'의 가창자로는 지난해 최고의 화제작 'SKY 캐슬'의 메인 OST 'We All Lie'를 부른 하진이 참여했다. 하진은 개성 강한 음색과 몽환적인 분위기로 대중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후에도 드라마 '왓쳐' ,'초콜릿', '머니게임'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신흥 OST 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독보적 음색의 소유자 하진과 '펜트하우스'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SBS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로, 최고 시청률 25.2%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펜트하우스'의 두 번째 OST 'Crown'은 오늘(1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펜트하우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17 09:4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