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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퍼스트브랜드대상 라이징 스타상 쾌거

그룹 피프티피프티가 글로벌 대세 그룹으로 핫하게 주목받고 있다.피프티피프티는 지난 7일 진행된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라이징 스타’ 여자아이돌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앨범 ‘러브 튠’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피프티피프티는 새해 초 수상 소식으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시상식에 참석한 멤버들은 “라이징 스타라는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025년도에는 더욱더 힘이 되고 힐링 되는 음악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히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피프티피프티는 지난해 말 틱톡어워즈 ‘베스트 인기상’과 2024 KGMA ‘IS 라이징 스타상’ 수상에 이어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 영광까지 안으며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연말 데뷔 첫 미국 투어 ‘러브 스프링클 투어 인 유에스에이’를 성료했으며 겨울 시즌송 ‘윈터 글로우’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하며 글로벌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8 08:54
뮤직

XG, 코첼라 이어 빌보드 200까지 진입... 글로벌 인기 굳히기

그룹 XG가 데뷔 후 처음으로 빌보드 200차트인에 성공했다.지난 17일(현지시각 기준) 공개된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XG(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의 새 미니앨범 ‘아우’는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75위를 기록했다. 그동안 북미 지역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둔 XG가 데뷔 후 처음으로 빌보드 메인 차트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이뿐만 아니라 XG는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 톱100에 랭크된 적 없는 신인을 대상으로 한 빌보드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에서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현지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XG의 ‘아우’는 그동안 각종 해외 차트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빌보드 재팬 핫 앨범에서 3위를 비롯, 아이튠즈, 애플 뮤직 등 차트인에 성공했다. 여기에 타이틀곡 ‘하울링’ 뮤직비디오는 유에스 빌보드 랩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일본 국적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아우’는 한국에서도 자체 최고 초동 판매량을 경신하는 등 ‘포기하지 않고 정상으로 전진하겠다’는 앨범 메시지를 현실에서 실현시키고 있다. 빌보드 메인 차트까지 진입한 XG의 성장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를 모았다.월드투어 ‘더 퍼스트 하울’을 진행하고 있는 XG는 지금까지 아시아를 비롯 북미, 유럽을 순회하며 총 20만 명 관객을 동원했다. 오는 2025년 4월에는 걸 그룹 중 유일하게 ‘코첼라’에 출연하는 만큼 폭발적인 반응이 기대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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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신곡 ‘티피-탭’ ‘와다다’처럼 성공하길... 자신있죠” [인터뷰 ②]

그룹 케플러가 미니 6집으로 컴백한다. 데뷔 후 처음 하이퍼팝 장르에 도전하는 이들은 달라진 변신을 예고하며 새로운 챕터를 오픈했다.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케플러는 미니 6집에 대해 “우리의 색깔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동명의 타이틀 곡 ‘티피-탭’은 동서남북 종이접기와 발걸음 소리를 표현한 단어로, 후반부에 ‘티피탭’이라고 반복되는 구간이 인상적이다.콘셉트 포토도 3가지 버전이나 공개했다. 히카루는 “하나는 블랙, 시크하고 두 번째는 키치하고 컬러풀하다. 나머지 하나는 천사가 떠오를 정도로 러블리하다”고 설명했다. 일본인 멤버인 히카루는 한 단어가 생각이 안났는 지 골똘히 고민하더니 “육각형 그룹이 되고 싶다”라면서 엄지를 치켜세웠다. 케플러 하면 퍼포먼스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멤버들은 신곡 ‘티피-탭’ 안무 난이도를 10중에서 7이라고 밝혔다. 7인조로 개편한 후 나머지 멤버 2명(마시로·강예서)에 대한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동작과 동선을 촘촘히 했기 때문이다. 다연은 “안무 중에 동서남북 종이접기를 표현한 핸즈안무가 있다. 귀여우면서도 중독성이 강해 챌린지 유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년 1월 미니앨범 ‘퍼스트 임팩트’로 데뷔한 케플러는 어느덧 데뷔 3년 차에 접어들었다. 특히 리더 유진은 2015년 3월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CLC로 활동한 바 있다. 이 때문에 멤버들 중 개인적으로 데뷔 연차가 가장 높다. 그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있었다.유진은 “항상 무대마다 초심을 잃지 말자고 생각한다. 케플러는 팬분들의 사랑으로 데뷔한 그룹이기 때문에 진정성을 잃지 않아야 한다”면서 “개인적으로도 케플러를 하면서 성장한 기분이다”고 말했다. 7인조로 재편한 멤버들은 대중에게 ‘독기 가득한 그룹’으로 남고 싶다고 전했다.채현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이라는 것에서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대중이 우리를 봤을 때 눈에서 독기를 느끼셨으면 한다. 케플러는 진짜 무대에 진심이고,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그룹이라는 걸 이번 앨범을 통해 증명하고자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케플러는 ‘티피-탭’이 데뷔곡 ‘와다다’처럼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확신을 얻었어요. 7명으로 바뀌면 비어 보일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편견을 다 깨셔 부실 정도로 준비했어요. ‘티피-탭’ 역시 ‘와다다’만큼이나 성공할 거란 자신 있습니다”케플러는 이날 오후 1시 미니6집 ‘티피-탭’을 발매하고 새출발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티피-탭'을 비롯해 수록곡 ‘싱크-러브(sync-love)’ ‘드립(Drip)’ ‘비터 테이스트(Bitter Taste)’ ‘하트 서프(Heart Surf)’까지 총 5개 트랙이 수록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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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 월드투어 북미 공연 성료… 5만 명 동원

그룹 XG가 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XG(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는 지난 21일 미국 시카고 공연을 끝으로 월드투어 ‘더 퍼스트 하울’ 북미 공연을 마무리했다.8월 아시아 투어를 마쳤던 XG는 10월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뉴욕, 시카고 등을 순회했다. 아시아 순회 당시 누적 관객 12만 명을 돌파하는 등 XG의 인기를 증명한 투어였던 만큼, 다음 행보인 북미 투어를 향한 기대감 역시 뜨거웠다.XG는 북미 투어를 떠나기 전 ‘썸띵 에인트 라이트’로 미국 빌보드 ‘이번 주 가장 좋아하는 신곡’과 미국 아이튠즈 차트(댄스)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사랑을 얻었다. 여기에 뉴욕, 로스앤젤레스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XG는 이러한 북미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미국 투어를 떠났다. XG는 그동안 발매했던 곡들의 무대 향연은 물론, 각 도시와 가장 어울리는 커버곡 무대들까지 선보이며 북미 팬들을 매료시켰다.XG는 슈가랜드 공연 이후에는 두 번째 미니 앨범 선공개곡 ‘IYKYK’ 무대까지 펼쳤다. ‘IYKYK’는 각종 해외 차트부터 총 12개 국가에서 유튜브 급상승 랭킹에 이름을 올린 만큼, 무대 반응 역시 뜨거웠다.이번 북미 투어는 XG의 라이브 무대가 아시아를 넘어 북미 팬들에게도 제대로 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현지 팬들은 폭발적인 반응과 떼창, 여기에 눈물을 흘리기까지 XG의 유일무이한 음악 색깔이 입증됐다.이처럼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XG는 오는 11월 18일 영국 맨체스터를 시작으로 런던,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등에서 유럽 투어를 개최, 전 세계에 XG 영향력을 널리 퍼트릴 예정이다.한편, 11월 8일 공개 예정인 XG의 두 번째 미니앨범 ‘AWE’에는 타이틀곡 ‘하울링’을 포함해 ‘하울’, ‘스페이스 미팅 스킷’, ‘IYKYK’, ‘썸띵 에인트 라이트’, ‘인 더 레인’, ‘워크 업 리믹스’, ‘이즈 디즈 러브’까지 총 8곡이 수록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5 19:56
스타

더윈드, 순정만화 비주얼 美쳤다... 10월 7일 컴백 기대감↑

그룹 더윈드가 6인 6색 첫사랑 캐릭터로 변신했다.더윈드(김희수·타나톤·최한빈·박하유찬·안찬원·장현준)는 25일 공식 SNS에 세 번째 미니앨범 ‘헬로 : 마이 퍼스트 러브’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보이’ 버전으로 소개된 콘셉트 포토 속 더윈드는 스쿨룩과 스포티 등 두 가지 착장을 선보였다. 먼저 교복을 입은 더윈드는 커다란 곰인형과 함께 학창시절 첫사랑의 기억을 불러일으킨다. 곰인형과 같이 사진을 찍는 김희수, 우산을 씌워주는 타나톤, 곰인형을 포옹하는 최한빈,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박하유찬, 곰인형을 베고 누운 안찬원, 등에 업고 미소 짓는 장현준은 6인 6색 첫사랑 캐릭터로 분해 팬들의 로망을 재현했다.스포티 착장의 더윈드는 그래피티 아트가 그려진 벽돌벽과 컬러풀한 놀이공원을 배경으로 순정만화의 또 다른 장면을 연상시킨다. 더윈드의 자유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스타일링과 그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끈끈한 케미스트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헬로 : 마이 퍼스트 러브’는 더윈드가 데뷔 후 처음으로 사랑을 노래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반가워, 나의 첫사랑'을 포함해 ‘민들레’ ‘친구 사인 아닌 것 같아’ ‘굿모닝’ ‘집으로 가는 길’까지 총 5곡의 신곡이 수록된다.더윈드의 풋풋한 청량감을 살린 첫 사랑 노래가 많은 이들의 첫사랑을 떠올리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맞춰 비주얼적으로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준 더윈드의 성장 일지에 관심이 모아진다.더윈드의 세 번째 미니앨범은 오는 10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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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컴백’ 더윈드, 타이틀곡 ‘반가워, 나의 첫사랑’ 음원 일부 최초 공개

그룹 더윈드가 신곡 ‘반가워, 나의 첫사랑’으로 돌아온다.더윈드는 22일과 23일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헬로 : 마이 퍼스트 러브’의 트랙리스트와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차례로 공개했다.먼저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반가워, 나의 첫사랑’을 포함해 ‘민들레’, ‘친구 사인 아닌 것 같아’, ‘굿모닝’, ‘집으로 가는 길’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이 가운데 타이틀곡 ‘반가워, 나의 첫사랑’은 데뷔곡 ‘아일랜드’부터 올 5월 발매된 1주년 기념 싱글 ‘빛을 담아 너에게 줄게 Part.2’까지 더윈드와 줄곧 청량 시너지를 보여주고 있는 프로듀서 KZ가 작곡했다. 또 소녀시대 태티서 ‘트윙클’, 오마이걸 ‘비밀정원’, 아이브 ‘러브 다이브’ 등을 통해 섬세하고 서정적인 가사로 사랑 받는 서지음 작사가가 더윈드와는 첫 번째 호흡을 맞췄다. 청량의 대명사인 KZ 작곡가와 서지음 작사가의 만남이 또 하나의 명곡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이어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내 맘 속 청춘의 방. 작은 문을 열어. 여기 영원히 멈춘 너란 계절. 푸른 바다, 쏟아지는 햇살. 반가워, 나의 첫사랑”이라는 ‘반가워, 나의 첫사랑’의 가슴 벅찬 후렴구 가사와 멜로디가 예고됐다. 더윈드가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사랑 노래인 만큼 풋풋하고 수줍은 감성이 느껴져 완곡에 궁금증이 모인다.이와 함께 순수한 사랑 고백을 담은 ‘민들레’, 풋사랑을 계절감 있게 풀어낸 ‘친구 사인 아닌 것 같아’, 활기차고 에너제틱한 ‘굿모닝’, 아름다운 떼창이 돋보이는 ‘집으로 가는 길’까지 총 5곡이 유기적으로 구성돼 앨범 전체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특히 멤버 최한빈이 처음으로 ‘친구 사인 아닌 것 같아’의 랩메이킹에 참여해 더윈드의 색깔을 더욱 분명하게 녹여냈다. 보컬뿐만 아니라 곡 작업으로도 음악적인 성장을 보여주는 더윈드의 행보 또한 기대가 모인다.‘헬로 : 마이 퍼스트 러브’는 더윈드의 변함없는 유스틴(Youth+Teen) 청량은 물론, 사랑 소재와 더불어 새로운 시도를 만날 수 있는 앨범이다. 더윈드가 소환하는 첫사랑이 올 가을 가요계에 신선한 설렘과 아련한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더윈드는 오는 10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헬로 : 마이 퍼스트 러브’를 발매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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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윈드, 10월 7일 컴백 확정

그룹 더윈드가 10월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더윈드는 오는 10월 7일 세 번째 미니앨범 ‘헬로 : 마이 퍼스트 러브’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더윈드가 지난 2월 발매한 미니 2집 ‘아워 : 유스틴’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데뷔 앨범 ‘비기닝 : 더 윈드 페이지’와 ‘아워 : 유스틴’에 이어 어떤 설렘과 청량함을 담아냈을지 주목된다. 더윈드는 올해 데뷔 2년차를 맞아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팬들과 다채롭게 소통하고 있다. 올해 초 미니 2집 타이틀곡 ‘하이틴’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5월에는 데뷔 1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전하는 신곡 ‘빛을 담아 너에게 줄게 Part.2’를 성공적으로 발매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19 12:34
연예일반

엑스지 오는 26일 미니 2집 선공개곡 ‘썸띵 에인트 라이트’ 발매

그룹 엑스지가 올 하반기 컴백을 확정한 가운데, 선공개 곡으로 먼저 글로벌 팬을 만난다.엑스지(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는 오는 26일 두 번째 미니앨범 선공개 곡 ‘썸띵 에인트 라이트’를 발매한다.‘썸띵 에인트 라이트’는 개러지 리듬을 베이스로 한 레트로 무드의 곡으로, XG 멤버 각자의 개성을 살린 캐치한 후렴이 특징이다. 멤버들은 미니멀함 속에 숨겨진 다채로움을 가득 담았다.‘썸띵 에인트 라이트’ 이번에도 XGALX의 대표 겸 총괄 프로듀서 JAKOPS(SIMON JUNHO PARK)이 프로듀싱했다. 90년대를 연상시키는 업 템포에 엑스지만의 오리지널리티를 담아 ‘남녀노소 불문 누구나 춤추고 싶어지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엑스지 지난 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공식화했다. 광활한 우주를 표현한 이미지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과 확장된 음악 스케일을 예고한 만큼,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한편, 컴백을 앞둔 엑스지는 현재 데뷔 첫 월드투어 ‘더 퍼스트 하울’을 진행 중이다. 11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뉴욕, 로스앤젤레스, 런던, 파리 등 전 세계에 ‘XG표 하울링’이 울려 퍼지게 만들겠다는 각오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10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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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제로베이스원 데뷔 1주년…스스로 꽃 피운 탄탄한 여정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이 10일 데뷔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초 방영된 Mnet ‘보이즈 플래닛’의 데뷔조로 결성,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속 탄생한 이들은 데뷔 후 쉼 없이 스스로를 성장시키며 유의미한 1년을 보냈다. 하재근 대중음악 평론가는 9일 “아이돌 오디션이 약세인 시대인데 제로베이스원이 거둔 성과는 상당히 유의미하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받은 스포트라이트로 단숨에 A급 수준의 위상을 확보했고, 음악적으로도 이지리스닝 트렌드에 발맞춰 요즘 리스너들의 욕구에 잘 부응한 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약속의 밀리언셀러 첫 발부터 K팝 역사에 의미있는 족적이었다. 이들은 데뷔 앨범부터 총 3개 앨범을 발매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로 올려놓은 최초의 K팝 그룹으로 당당히 이름을 새겼다. 첫 미니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는 발매 하루 만에 124만 장, 두 번째 미니앨범 ‘멜팅 포인트’는 145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지난 5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유 해드 미 앳 헬로’ 역시 발매 당일 100만 장을 돌파했다. 특히 이들은 2연속 더블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5세대 톱’임을 입증한 바 있다. ‘유스 인 더 셰이드’는 203만 4594장, ‘멜팅 포인트’는 213만1352장을 각각 기록했다. 제로베이스원의 팬덤 화력은 공연 규모로도 입증됐다. 이들은 지난해 8월 데뷔 1개월 만에 팬콘서트를 통해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했다. 특히 이들의 팬콘서트 티켓은 오픈 직후 1만 8000 석이 전석 매진되며 ‘탈 신인급’ 행보의 정점을 찍은 바 있다. 만만찮은 인기는 일본에서도 입증됐다. 지난 3월 일본 데뷔와 함께 돌풍을 일으키더니 최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오리콘 상반기 랭킹 2024’ 중 아티스트별 세일즈 부문 신인 랭킹에선 K팝 아티스트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들은 올 상반기 일본에서만 매출액 10억1000만 엔(약 86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첫 싱글은 데뷔 일주일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에 오르며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더블 플레티넘 인증을 받기도 했다. ◇ 노력으로 더한 내공과 잠재력 제로베이스원의 지난 1년간의 뜨거웠던 여정은 ‘서바이벌 오디션 출신’이라는 배경에 기인한 측면이 크지만 빠르고 단단하게 내공을 다져가며 스스로를 야무지게 성장시킨 힘이 크다. 데뷔와 동시에 받은 뜨거운 인기에 안주하는 게 아닌, 데뷔 후 내놓은 세 장의 앨범을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다채롭게 풀어내며 일명 ‘제로팝’이라 명명되는 독자 장르를 구축해간 노력은 단연 돋보인다. ‘제로팝’은 이지리스닝과 하드리스닝을 넘나드는 폭넓은 스펙트럼이 돋보인다. 언뜻 전형적인 보이그룹 음악 같지만 특유의 감각을 녹여내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내면서 특별한 맛을 더했다. 특히 가장 최근 발매한 ‘유 해드 미 앳 핼로’를 통해 음악적 도전을 보여준 이들은 동세대 ‘청춘’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음악 안에 담아내며 리스너들에게 호평 받았다. 비슷한 시기 데뷔한 라이즈의 ‘이모셔널 팝’, 투어스의 ‘보이후드 팝’과 차별화된 제로베이스원만의 ‘제로팝’이 향후 어떤 서사로 이어질지 기대되는 부분도 크다. 이같은 유의미한 성과를 바탕으로 계속 이어갈 여정에 대한 업계 전망은 어떨까. 하 평론가는 “지금까지의 행보는 분명 성공적이었지만 이를 바탕으로 얼마나 더 대중성을 확보하고 팬덤을 다질지, 해외로 저변을 넓힐 수 있는지가 향후 성장의 관건이 될 것”이라며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해선 음악뿐 아닌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과 콘텐츠 제시를 통해 대중성 있는 보이그룹으로 거듭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1년 만에 월드투어에도 돌입한다. 이들은 오는 9월 20~22일 서울을 시작으로 첫 번째 해외 투어 ‘2024 제로베이스원 더 퍼스트 투어’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투어는 9월 28일 싱가포르, 10월 5일 방콕, 10월 12일 마닐라, 10월 26일 자카르타, 11월 2~3일 마카오, 11월 29일~12월 1일 아이치, 12월 4~5일 카나가와 등 8개 도시로 이어져 총 14회 공연으로 예정돼 있다. 투어에 앞서 8월 말 새 앨범 발매를 예정한 만큼 한층 풍성해진 세트리스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오는 8월 17, 18일 도쿄, 오사카 등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 무대에도 선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10 06:00
연예일반

아이브의 변신은 무죄... ‘해야+아센디오’로 제2막 연다 [IS포커스]

“내가 알던 아이브가 맞아?”그룹 아이브의 제 2막 스위치에 불이 켜졌다. 동양풍 ‘해야’와 신비로운 분위기의 ‘아센디오’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우며 상반된 매력을 보여준다.아이브는 29일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를 발매한다. 발매 하루 전날인 28일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는데 아이브 팬들 사이에서는 “신선한 충격”이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콘셉트 포토를 보면 이해가 간다. 마법소녀 같은 몽환적인 의상부터 보라색 계열의 매혹적인 메이크업과 헤어까지. 더블 타이틀 곡인만큼 콘셉트가 다채롭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금까지 발매했던 앨범을 통해 아이브가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와 진취적 여성의 자세를 보여주었다면, 이번 신보 ‘아이브 스위치’에서는 새롭게 확장된 캐릭터를 선보인다는 후문이다. 즉 아이브의 제2막이 펼쳐지는 것이다. 첫 번째 타이틀 곡 ‘해야’는 동양적인 요소를 세련된 방식으로 풀어낸 음악이다. ‘해야 해야 해야’라는 반복되는 가사와 ‘해’를 형상화 한 안무가 특징이다. 아이브 하면 ‘키치’한 모습이 먼저 떠올랐는데 ‘해야’에서는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앞세워 차별화를 꾀했다. 반면 두 번째 타이틀 곡 ‘아센디오’(Accendio)는 미래지향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뮤직비디오 티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팬들은 ‘아센디오’가 지난 2022년 4월 5일 발매된 ‘러브 다이브’의 성숙한 버전일 것 같다고 추측하고 있다. 콘셉트는 이전과 확연히 달라졌지만, 아이브가 추구하는 세계관은 일치한다. 바로 ‘사랑’을 대하는 주체적인 태도다. ‘해야’와 ‘아센디오’ 역시 아이브 고유의 정체성은 관통하되 색다른 두 가지 방식으로 ‘주체적인 사랑’을 풀어낸다. 지난 2021년 12월 1일에 데뷔한 아이브는 명실상부 4세대 대표 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데뷔곡 ‘일레븐’부터 ‘러브 다이브’, ‘에프터 라이크’, ‘아이엠’, ‘오프더 레코드’ 등 발매하는 노래마다 히트했다. 단순히 음원 성적만 좋은 게 아니다. ‘일레븐’은 초동 15만 장을,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는 초동 30만 장을 기록했다. 이어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는 전작 ‘러브 다이브’ 초동 판매량의 3배에 근접하는 초동 92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아이브가 단순히 대중성만 있는 그룹이 아닌 실적에 기여할 수 있는 코어 팬이 많다는 걸 의미한다. 아이브의 인기가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은 덕도 크다. 지난해 2월 일본에서 처음 개최한 팬콘 ‘더 프롬 퀸즈’를 통해 5만 7000명의 팬들과 만났다. 같은 해 11월부터 펼쳐진 첫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의 일환으로 K-아레나 요코하마, 마린 멧세 후쿠오카, 오사카성 홀에서 총 6회에 걸쳐 7만 8000명의 관객을 만나 1년 여 동안 총 13만 5000 관객과 소통했다. 뜨거운 열기에 힘입어 9월에는 첫 번째 월드투어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 투어-쇼 왓 아이 해브' 앙코르 공연으로 일본 도쿄돔에 입성한다.어느덧 데뷔 3년 차에 접어든 아이브는 매번 안주하지 않고 음악적 세계관을 확장해 왔다. 이번 ‘아이브 스위치’로는 어떤 신기록을 써 내려갈지 이목이 쏠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9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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