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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A2O 메이, 美 징글볼 공식 프리쇼 ‘Z100 올 엑세스 라운지’ 달궜다

글로벌 걸그룹 에이 투 오 메이(A2O MAY)가 화려한 퍼포먼스로 미국 뉴욕을 달궜다.에이 투 오 메이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해머스타인 볼룸에서 열린 현지 최대 규모의 연말 콘서트 징글볼의 공식 프리쇼 ‘Z100 올 엑세스 라운지’ 무대에 올랐다.‘징글 볼’은 미국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인 아이하트라디오가 주관하는 연말 대표 행사다. 에이 투 오 메이는 아이하트라디오 산하의 라디오 스테이션 ‘Z100’의 초청을 받아 이번 ‘질글 볼’의 핵심 프로모션 이벤트인 ‘Z100 올 엑서스 라운지’에 참석하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증명했다.이날 에이 투 오 메이는 ‘보스’, ‘B.B.B’, ‘파파라치 어라이브’, ‘언더 마이 스킨’까지 각종 글로벌 차트를 점령한 대표곡 퍼레이드로 풍성한 무대를 꾸렸다. 에이 투 오 메이는 랩과 보컬, 퍼포먼스 전 포지션을 아우르는 탄탄한 기량으로 현지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관객들은 무대에 환호를 보내고 노래 가사를 함께 따라 부르며 호응을 보냈다.특유의 강렬한 비트와 세련된 사운드, 당당한 에너지로 이목을 사로잡은 에이 투 오 메이는 곡마다 뛰어난 완급 조절로 몰입감을 높였다.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과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잘파 팝이라는 매력적인 음악과 팀 정체성을 또 한 번 각인시켰다.한편 에이 투 오 메이는 최근 첫 EP 타이틀곡 ‘파파라치 어라이드’로 미국 내 메인스트림 라디오 차트 미디어베이스 TOP 40에 진입하며, 중국 아이돌 그룹 최다 진입 기록을 경신했다. 해당 곡은 중국 QQ뮤직 핫 송 차트, 신곡 차트 TOP3에도 올랐으며, 미디어베이스 톱 포티 에어플레이 ‘모스트 애디드’ 주간 차트에서는 저스틴 비버와 함께 공동 1위에 오르며 강력한 화제성을 입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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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하트맨', 주역들의 '하트 퍼레이드'

배우 박지환, 권상우, 문채원, 표지훈이 1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하트맨'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하트맨'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 오는 1월 16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2.11/ 2025.12.1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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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K팝 걸그룹 최초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 입성…9만 팬 환호

그룹 트와이스가 ‘K팝 걸그룹 최초’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 입성 공연을 펼쳤다.트와이스는 지난 6, 7일 양일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 일환 단독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K팝 여성 그룹 사상 처음으로 카이탁 스타디움 입성을 기록하는 공연으로 관심을 모으며 전 회차 매진을 이뤘고 이틀간 총 9만여 관객이 함께했다.트와이스는 정규 4집 타이틀곡 ‘디스 이즈 포’를 시작으로 ‘스트래티지’, ‘아이 캔트 스톱 미’, ‘문라이트 선라이즈’, ‘팬시’, ‘왓 이즈 러브?’, ‘예스 오어 예스’ 등 대표곡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관중을 사로잡았다. 스페셜 앨범 ‘텐: 더 스토리 고즈 온’ 수록 솔로곡 스테이지는 다채로움을 더하며 호응을 이끌었다. 올해 3월 카이탁 스타디움 개장 이래 최초로 진행된 360도 개방 무대 연출은 입체감을 극대화하며 감상 재미를 높였다. 여기에 탄탄한 라이브와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들의 향연이 장내를 환호로 물들였다. 원스(팬덤명)의 함성 속 트와이스는 팬들을 향한 애정 어린 진심을 멜로디에 실어 전하며 뜻깊은 시간을 완성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차트 K팝 걸그룹 최초 통산 열 번째 진입, 미니 14집 타이틀곡 ‘스트래티지’ 글로벌 장기 흥행, 해외 아티스트 사상 첫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 입성 소식 등 호성과를 거듭하고 있는 트와이스는 지난 7월 19일~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시작으로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전개 중이다. 전 세계 총 43개 지역 78회 규모에 달하는 투어는 오는 13일과 14일 방콕으로 이어진다. 2026년에는 북미 20개 지역 35회, 타이베이 및 도쿄 각 3회, 유럽 8개 지역 11회 공연을 열고 관중과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0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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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부산 공연 역대급 흥으로 달궜다

그룹 코요태가 ‘코요태스티벌’ 부산 공연으로 흥의 정점을 찍었다.코요태는 지난 29일 오후 6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2025 코요태스티벌 전국투어 : 흥’(이하 ‘2025 코요태스티벌’) 부산 공연을 성료, 한시도 가만히 앉아 있기 힘든 흥 파티를 꾸몄다.부산 공연에서 코요태는 인기곡을 비롯해 신곡까지 아우른 무대 구성으로 ‘2025 코요태스티벌’ 진가를 제대로 보여줬다. 코요태는 오프닝부터 퍼레이드카를 타고 등장해 폭발적인 함성을 끌어내는가 하면, ‘패션’, ‘파란’, ‘아하’ 등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코요태의 멈출 줄 모르는 흥에 관객들도 응원봉을 흔들며 뜨거운 환호성으로 답했다. 코요태가 열정적인 부산과 어울리는 '바다'를 열창하자 떼창이 쏟아진 한편, ‘반쪽’, ‘영웅’ 무대에는 관객들이 일제히 일어나 춤을 추고 환호성을 지르는 등 함께 호흡하며 열기를 더욱 달궜다.작년을 뒤이어 올해도 ‘코요태스티벌’로 부산을 다시 찾은 코요태는 흥으로 하나가 된 현장에 기쁜 마음을 내비쳤다. 코요태는 “부산은 역시 다르다. 열기가 가장 뜨겁다”며 감탄했고, 신지는 “부산의 에너지가 그리웠다. 리허설 때는 쌀쌀했는데, 여러분의 열기가 엄청나서 무척 덥다”고 센스 있는 멘트로 웃음을 안겼다.공연 중반부에는 가수 자두가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객석에서 함성이 터져 나왔다. 자두는 추억의 ‘식사부터 하세요’, ‘김밥’ 등을 부르며 2000년대의 향수를 자극,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에 힘입어 코요태가 ‘우리의 꿈’, ‘콜미’, ‘비상’, ‘비몽’ 등 레트로 무드의 퍼포먼스를 선보이자 관객들은 곡을 따라 부르며 흥을 만끽했다.이후 코요태는 90년대 가요 리믹스로 앵콜 무대를 마무리하며 ‘코요태스티벌=흥’ 공식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부산을 들썩이게 한 '흥神' 코요태는 오는 12월 27일 창원 KBS홀에서 ‘2025 코요태스티벌’ 창원 공연으로 관객들을 또 다시 만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30 09:19
산업

28일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판타지'...산타·루돌프와 케데헌 불꽃쇼까지

에버랜드가 오는 28일부터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크리마스 판타지’를 운영한다.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크리스마스 판타지’ 겨울 축제를 12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겨울 축제 기간의 하이라이트는 캐럴에 맞춰 약 30분간 화려한 행진이 펼쳐지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다. 트리와 썰매, 케이크 등 크리스마스 테마로 디자인된 퍼레이드 카에서는 하얀 눈과 비눗방울이 흩날리고, 산타와 루돌프 등 캐릭터 연기자들은 발랄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성탄절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그랜드스테이지에서는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앤프렌즈와 산타, 루돌프, 요정 캐릭터들이 등장해 흥겨운 산타마을 이야기를 선보이는 ‘베리 메리 산타 빌리지’ 공연이 매일 2회씩 펼쳐진다.또 넷플릭스와의 협업으로 새롭게 탄생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싱어롱 불꽃쇼’가 매일 밤 하늘을 수놓는다. 밤하늘을 화려하게 물들이는 수천 발의 불꽃쇼를 감상하고 ‘골든’ ‘소다 팝’ 등 영화 속 히트곡들을 따라 부르며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한 해를 기억하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다. 판타지 소설 ‘오즈의 마법사’를 테마로 꾸며진 포시즌스가든은 겨울 축제를 맞아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에메랄드 시티로 변신한다. 주인공 도로시와 양철나무꾼·허수아비 등 ‘오즈의 마법사’ 캐릭터들과 함께 눈사람, 트리를 추가해 겨울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크리스마스 스페셜 의상을 입고 등장한 ‘오즈의 마법사’ 캐릭터들과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오즈 X-mas 포토타임’도 매일 2회씩 진행된다.알파인빌리지 지역은 겨울축제를 맞아 동쪽마녀의 저주가 풀린 행복한 겨울왕국 스토리를 따라 ‘스노우 오즈 파크’로 변신한다. 특히 중앙에 조성된 선물상자 모양의 탑 내부에서는 360도 회전 카메라로 특별한 기념 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니 추억을 남겨보는 것도 좋다.12월 중순부터는 스노우 액티비티 콘텐츠들도 운영된다. 레이싱 코스, 익스프레스 코스 등 스릴 강도별로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 스노우 버스터부터 스노우 야드·트랙·플레이그라운드 등 다양한 눈놀이를 준비했다.따뜻한 겨울 간식도 축제 기간 운영된다. 호떡·붕어빵·군고구마 등 겨울 인기 간식부터 꼬치어묵·얼큰육전국수 등 따끈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핫 푸드 스트리트’가 열린다. 더불어 레니, 라라 크리스마스 코스튬 인형, 베이글 위시 베어 등 연말연시 선물하기 좋은 윈터 시즌 스페셜 굿즈도 방문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권지예 기자 2025.11.25 07:00
산업

찍었다 하면 기본 1000만 뷰, 무거운 조선업이 '광고맛집'으로

“광고를 검색해서 찾아본 건 또 처음이네 ㅋㅋ” “광고를 2배속 없이 정주행으로 챙겨보다니.”HD현대그룹의 광고를 본 시청자들의 반응들이다. HD현대가 무거운 조선업 광고를 유명 배우의 연기력을 더한 유쾌한 이야기로 풀어내며 ‘젠지’ 세대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유쾌한 광고’ 퍼레이드를 통해 솔루션 기업 이미지를 굳히는 등 미래 비전을 강조하고 있다. 김우빈·남지현·유지태 앞세워 ‘1000만 뷰’ 기본 17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그룹이 선보이고 있는 영상 광고들이 줄줄이 히트 치며 ‘광고 맛집’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김우빈을 앞세워 지난 10월 말 공개한 ‘더 큰 대한민국, 더 강한 조선’의 TV 광고가 세간의 화제다. HD현대중공업 유튜브에 올라온 TV 광고 조회수는 2주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다. 공개 3주 차를 맞아 1200만 조회수를 훌쩍 넘기며 반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TV 광고는 지난 4월 말 공개됐던 HD현대 디지털 광고를 그대로 옮긴 것이다. 당시 김우빈이 연기한 ‘진짜 멋진 남자’ 시리즈가 인기를 끌었는데 그 열풍이 증폭되는 모양새다. HD현대 관계자는 “디지털 광고를 목적으로 제작했는데 반응이 좋아 TV 광고에 그대로 이어갔다. 중후장대라는 무거운 산업 기술을 위트있게 풀어내는 노력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HD현대는 선박 기술을 재미있게 풀어낸 6개 에피소드로 ‘진짜 멋진 남자’의 모습을 뽐내며 ‘더 강한 조선’을 강조하고 있다. ‘진짜 멋있는 사람은 HD현대중공업의 17만4000㎥급 초대형 LNG 운반선을 탄다’ 등의 문구는 가슴을 강타한다.또 HD현대가 건조하는 잠수함이 등장해 바다에 뛰어든 효녀 심청을 구해내고, ‘고백은 기세’라며 ‘진짜 멋있는 사람은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으로 사랑하는 이를 집에 바래다준다’는 문구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HD현대그룹은 2년 전부터 배우를 모델로 기용해 예전과는 180도 다른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정기선 HD현대 회장도 직접 이 광고들을 SNS에 공유할 만큼 전사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외계인을 등장시킨 HD현대의 ‘더 큐브’ 광고에서는 남지현이 드라마 같은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끌어냈다. ‘미래를 움직이는 곳’을 주제로 밤이 되면 움직이는 건물이 있다는 메시지를 표현한 이 광고는 조회수 1700만을 상회하고 있다. 또 HD현대오일뱅크의 ‘오일전사’ 광고에서는 유지태가 의인화를 통해 ‘기름’을 연기하며 강력한 추진력을 표현했다. 이 역시 1300만 조회수 이상을 넘겼다. 10·20대 타깃, 그룹 이미지 제고 효과 HD현대그룹은 무거운 이미지 탈피를 위해 ‘광고 맛집’을 선택했다. 2022년 3월 창립 50주년을 맞아 현대중공업그룹을 HD현대로 사명을 변경하는 등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10대 그룹 중 처음으로 1980년대 태생의 총수가 된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딱딱한 중공업 그룹의 이미지를 벗어나 미래의 기술 비전을 강조하고 있다. 기존의 강한 조선업에서 지금은 기술, 솔루션 기업으로의 이미지 각인을 목표로 한다. 이에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디지털 광고 등에 힘을 주면서 우수한 젊은 인재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광고의 타깃팅도 철저하게 10~20대를 겨냥하며 효과를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HD현대 측은 “10~20대를 목표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유쾌한 광고를 제작한다는 방향성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기업의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HD현대그룹의 입사 지원자도 예전보다 배 이상 많아졌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김두용 기자 2025.11.18 06:30
e스포츠(게임)

크래프톤, 지스타서 '팰월드 모바일' 체험 이벤트 진행 [지스타 2025]

크래프톤이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에서 현장 이벤트를 펼친다.올해 크래프톤은 일본 게임 개발사 포켓페어의 '팰월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신작 '팰월드 모바일'을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하고, 게임의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과 이벤트를 선보인다.관람객은 부스 내 '팰 사냥 존'과 '팰 포획 존'에서 게임 속 콘텐츠를 현실에서 즐기고 디지털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알파 테스트 신청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가 스탬프를 받을 수 있으며, 모은 스탬프를 팰월드 모바일 그립톡, 키링 등 굿즈로 교환할 수 있다. 인기 팰로 구성된 포토존도 운영한다.지스타 기간 부스 무대에서는 ▲팰월드 모바일 퀴즈쇼 ▲팰 퍼레이드 ▲포토 세션 등 참여형 이벤트가 매일 진행된다. '팰월드 모바일 퀴즈쇼'에서는 게임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되며 정답을 맞힌 관람객에게 경품이 증정된다. '팰 퍼레이드'는 인기 크리에이터 크루와 팰 인형탈이 함께하는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팰 인형탈과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 세션'도 마련했다.'펍지: 배틀그라운드' IP를 기반으로 한 무대 이벤트도 진행된다. 배틀그라운드 무대에서는 ▲마술사 최현우와 함께하는 '매직그라운드' ▲펍지 스튜디오의 김태현 디렉터와 김상균 개발본부장, 김블루, 주키니, 지수보이가 참여하는 소통 프로그램 '부산 지스타 핫드랍 라이브' ▲킴성태, 박사장, 깨박이, 오아, 신정민이 출연하는 배틀그라운드 이상형 월드컵 '5탄 vs 7탄' 등 이벤트가 펼쳐진다.'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인기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무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정잉과 보물섬이 함께하는 '모배 팬밋업' ▲가수 이미주와 무신사TV가 함께하는 '모배와 함께 쏜다' 이벤트가 마련됐다. 각 무대 이벤트는 퀴즈쇼, 미니게임, 럭키드로우, 팬 사인회 등으로 구성됐다.체험형 휴게공간 '카페 펍지'에서는 수제 도넛 브랜드 올드페리도넛과 협업한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관람객은 스탬프 랠리 미션으로 '배틀그라운드' 우산, 쿠션, 목베개, 글라스컵 등 굿즈를 받을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13 10:37
스타

‘이강에는’ 강태오, 애틋 순정→강렬 카리스마…오감만족 ‘연기 파티’ 열렸다

배우 강태오가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연기 퍼레이드로 ‘로코 사극’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강태오는 지난 8일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2회에서 사랑하는 아내를 잊지 못하는 순애보 왕세자 이강 역으로 분해 애틋한 순정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오가는 깊이 있는 연기를 펼쳤다. 정인을 생각하는 ‘일편단심’ 세자의 모습을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사극 장인’다운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날 이강은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에게서 죽은 빈궁의 잔상을 떠올리며 그녀의 곁을 맴돌았다. 달이를 위해 허영감(최덕문 분)의 딸을 구하려 직접 나서는가 하면, 위험에 빠진 달이를 흑기사처럼 구해내며 카리스마 넘치는 면모를 드러냈다. 사랑하는 이를 향한 애틋함과 강인한 결단력은 이강의 입체적인 매력을 극대화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이 과정에서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강태오의 연기가 빛을 발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끌어당기고 있다. 빈궁의 죽음을 목격하고 오열하는 장면에서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인물의 절망과 슬픔을 온몸으로 표현해 깊은 여운을 남겼으며, 절대 권력자 좌상 김한철(진구 분)에게 맞서기 위해 치밀한 복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강렬한 눈빛과 절제된 감정 연기로 이강의 모습을 담아내며 긴장감을 선사했다.또한 박달이를 바라보는 아련한 눈빛과 표정, 나지막한 읊조림을 통해 그리웠던 이를 떠올리는 섬세한 감정을 전달하며, 인물이 느끼는 미련과 애틋함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특히 엔딩 장면에서는 달이의 모습을 보고 분노와 안도가 교차하는 복합적인 감정을 완벽히 표현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긴장과 몰입을 동시에 느끼게 했다.강태오는 묵직한 보이스와 안정적인 사극 톤, 장면마다 미묘하게 달라지는 얼굴의 온도로 캐릭터의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감정을 온전히 담은 대사 전달력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부드러운 이미지 속에 숨겨진 뜨거운 감정을 표현하고, 적절한 코믹 요소까지 더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다채로운 연기 파티는 시청자들에게 강태오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한층 더 깊게 각인시켰다.이렇듯 강태오의 열연은 사극 서사에 대한 집중도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여심을 저격하는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자신만의 색다른 사극의 맛을 선사하며 극에 활력을 더한 강태오의 앞으로 활약에 기대감이 고조된다.‘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9 11:20
메이저리그

WS 우승 반지 들고 금의환향...김혜성 "데뷔 시즌 30점, 내년엔 1년 내내 빅리거"

메이저리그(MLB) 데뷔 첫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김혜성(26·LA 다저스)이 금의환향했다. 소속팀 다저스의 2025시즌 일정을 마친 김혜성은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김혜성은 많은 야구팬의 환영을 받으며 밝은 기운을 풍겼다. 김혜성은 2025년 '도전 정신'을 발산했다. KBO리그 2024시즌을 마친 그는 소속팀이었던 키움 히어로즈의 허가 아래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으로 MLB 문을 두들겼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소속된 에이전시(CAA 스포츠)와 손을 잡은 그는 2024년 월드시리즈 챔피언 다저스로부터 3+2년 최대 2200만 달러 오퍼를 받았다. 예상보다 높은 금액이 아니었다. 무엇보다 '초호화 군단' 다저스에서 생존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었다. 모두가 김혜성이 성공하기 어려울 것으로 봤다. 하지만 김혜성은 멀리 내다봤다. 당장 시범경기 성적이 떨어질 수 있는 걸 감수하고 팀 코칭스태프와 전력분석팀이 제안한 타격 자세로 수정했다. 정타조차 거의 나오지 않은 타석이 이어졌다. 결국 그는 다저스의 일본 도쿄 개막 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돼 트리플A(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2025시즌을 맞이했다. 반전은 5월부터 시작됐다. 다저스 유틸리티 플레이어 토미 에드먼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빅리그에 콜업된 것. 꿈에 그리던 무대에 오른 김혜성은 강점인 '주력'이 아닌 타석에서의 매서운 스윙으로 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혜성은 이후 '빅리거'로 안착했다. 유틸리티 플레이어를 맡아 출전이 꾸준하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준수한 성적(타율 0.280 3홈런 17타점 19득점 13도루)를 남겼다. 7월 말 왼쪽 어깨 부상으로 한동안 결장했지만, 9월 다시 복귀했고 존재감을 인정받으며 포스트시즌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다. 다저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치른 월드시리즈에서 먼저 4승(3패)를 거두며 우승 반지까지 얻었다. 비록 출전은 7차전 연장 11회 말 수비 1이닝뿐이었지만, '최강팀' 일원으로 그라운드에서 환희의 순간을 만끽했다. 다음은 메이저리거 김혜성의 귀국 인터뷰. - 김병현(은퇴)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한국인 빅리거가 됐다. "야구 선수로서 꿈꾸던 순간이다. 고교 시절 이후 첫 우승이다. 표현하기 어려운 기분이었다. 웃음이 많이 나왔다. - 월드시리즈 7차전 출전 순간을 돌아본다면. 다저스가 우승을 확정하는 더블플레이를 합작할 수 있었는데, 유격수 무키 베츠가 원맨 플레이를 했다. "오랜만에 출전했지만, 계속 준비하고 있었던 만큼 큰 의식은 하지 않았다. 마지막 상황에서는 베이스(2루) 근처 땅볼이었기 때문에 베츠가 직접 밟고 던지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 '네가 해라'라고 생각했다."- 다저스에 입단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 같다."너무 좋은 순간이었다. 좋아하는 팀에 가서 그 일원으로 우승해 행복했다." - 카퍼레이드도 처음 아닌가."재밌었다. LA 많은 인파가 모여서 축하해 주셨다."- 포스트시즌 출전 기회가 적어 초조하진 않았나.""모든 선수가 다 경기에 나갈 수 없다. 엔트리에 백업 선수가 있는 이유가 있다. 올해 포스트시즌 내 역할은 백업이었다. 초조하지 않았다."- 키움 시절 팀 동료이자 현재 같이 MLB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이정후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두고 어떤 말을 하던가."'축하한다'라는 말은 들었다. 부러워하진 않은 것 같다."- 정규시즌 플래툰 시스템에 출전하지 못한 경기도 있었다."내가 출전한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을 때 스스로에게 실망한 적은 있지만, 감독님의 기용을 두고 실망하진 않았다."- MLB와 KBO리그의 차이는."이동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 투수들은 공도 빠르고, 무브먼트가 엄청 컸다." - MLB 데뷔 첫 시즌 자신에게 점수를 준다면."30점 정도 줄 수 있을 거 같다. 만족스럽지 못했다.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더 많이 남았다. 모든 부분에서 더 나아져야 한다. 100점을 채울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포스트시즌 활약을 본 소감은.(야마모토는 월드시리즈에서 혼자 3승을 거뒀다)"야구 선수로서 굉장히 존경스러운 동료이자 친구였다. 함께 생활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이 들었다. 같은 아시아권 선수에 나이도 같다 보니 친분이 더 두터워졌다."-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대한 생각은."국제대회에 나가고 싶은 마음이 매우 크다. 뽑아주신다면 열심히 하겠다."- 미국에서 류지현 대표팀 감독을 만났다고 들었다. "몸 상태에 대해 물어봐 주셨다." - WBC에서 야마모토와의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다. "한일전에서 상대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야마모토가 등판할지 모르지만), 야구장에서 만나면 적이다." - 키움 시절 팀 동료였던 송성문이 포스팅으로 빅리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MLB에 가려면 다 잘해야 한다. (송)성문이 형은 다 잘한다. 원하는 오퍼가 왔으면 좋겠다." - 동기 강백호도 MLB 관심을 받고 있다. 성공 가능성을 점친다면."타인의 성공을 내가 판단하긴 어려울 것 같다. 그저 야구 선수로서 기회가 왔을 때 도전하길 바란다. 목표가 있고, 꿈이 있다면 도전을 응원하고 싶다."- 비시즌 계획은."비시즌이 비시즌이 아니다. 운동 열심히 하겠다. 내년 시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다음 시즌 목표는."야구 선수로서 항상 새기는 건 '지난해 나보다 더 잘 하는 것'이다. 부상을 안 당하는 것도 목표다."- 팬들에게 한마디."시즌 시작을 마이너리그에서 했는데 한결같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내년에는 1년 내내 MLB에서 보실 수 있도록 잘 해내겠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1.06 18:47
메이저리그

오타니 "이 팀도, 여러분도 최고...내년 우승 반지도 우리의 것"

오타이 쇼헤이(31)가 팬들에게 LA 다저스 3연패를 약속했다. 다저스는 지난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도심에서 '우승 카퍼레이드'를 했다. 오타니는 아내 다나카 마미코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카퍼레이드를 즐겼다. 오타니는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행사에서 마이크를 들고 "나는 이 팀이 정말 자랑스럽다. 여러분은 세계 최고의 팬"이라고 인사하며 "내년에도 새로운 우승 반지를 낄 것"이라고 약속했다. 오타니는 10년 총 7억 달러(1조 108억원)의 계약 후 다저스를 2년 연속 우승 팀으로 만들었다. 다저스는 지난 2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월드시리즈(WS) 7차전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5-4로 승리,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오타니는 이번 포스트시즌(PS) 17경기에 타율 0.265 8홈런 1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96을 기록했다. 투수로는 4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4.43을 올렸다. 결과는 썩 좋지 않았지만 토론토와 WS 4차전 등판 후 사흘 쉬고 7차전 등판을 자원했다. 다저스는 내년 시즌 1998~2000년 뉴욕 양키스 이후 처음으로 'WS 3연패'에 도전한다. 이형석 기자 2025.11.0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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