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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조관우 ‘겨울이야기’ 단독 콘서트 성료…150분 뜨거운 열창

가수 조관우가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성료했다. 조관우는 지난 9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단독콘서트 ‘2025 조관우 MUSIC_겨울이야기’(부제: 유 아 더 리즌 포 마이 라이프)를 개최했다. 조관우 MUSIC 시리즈 공연인 ‘겨울이야기’는 4개의 챕터로 구성됐다. 챕터1은 ‘그대, 내 인생의 이유’와 신곡 ‘고마워’, ‘영원’에 이어 ‘파란앨범’과 ‘Stumblin’in’은 언플러그드 버전으로 흥코러스 박채원, 공보경, 최형진 기타리스트 엄승현과 함께 했다. 챕터2는 ‘길’, ‘삐리의 계획’, 드라마 ‘다모’ OST인 ‘마지막 안식처’와 블루스 트로트 ‘비가 오려나’, 게스트 유리, 태남과 함께 ‘님은 먼 곳에’ 특별무대를 펼쳤다. 특히 유리는 조관우 9집앨범 수록곡인 ‘안녕’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게스트 무대를 선물했다.챕터3을 열기 전 브릿지 무대는 공연예술가 팝핀현준과 크루가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쳐 공연장을 뜨거운 열기로 물들였다. 이어진 챕터3은 ‘늪’, ‘하늘 바다 나무 별의 이야기’, ‘나의 옛날 이야기’와 ‘나는 가수다’에서 선보였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그리고 ‘한번쯤’, ‘악녀’ 의 무대로 이뤄졌다.팬들과 소통하는 토크 코너에 관람객으로 온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무대에 올라 응원 메시지를 전달해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챕터4는 ‘사랑했으므로’, ‘겨울이야기’, ‘꽃밭에서’, ‘내 마음 당신 곁으로’와 큰아들 조휘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크리스마스 이브’를 듀엣 무대로 선보였다. 조휘는 아버지 조관우가 작곡해 선물한 ‘별빛’으로 무대를 빛냈다. 앵콜 무대로는 조관우를 응원 온 걸그룹 뉴이, 보이그룹 더스틴, 혼성그룹 디엔에이가 꾸몄다. 이들은 신곡 ‘고마워’를 팬들과 함께 부르며 고마움을 전하는 무대를 훈훈하게 장식했다. 이번 공연에는 키보드 위종수, 드럼 김선중, 피아노 조현석, 베이스 박한진, 기타 엄승현, 색소폰 이인관, 트럼펫 박경모, 트럼본 최광문 코러스에는 박채원, 공보경, 최형진 흥코러스가, 댄스팀에는 스위치 안무팀 김아영, 안소정, 팝핀현준 Crew 박정원, 백다예, 이소영, 김윤진 등이 했다. 총괄 프로듀서는 여지윤과 김승욱, 연출 권예진, 프로듀서 강도현, 김수원이 맡았다.한편 조관우는 신곡 ‘고마워’로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 주말 KBS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등 지상파 음악방송에 출연했으며, MBC ‘쇼! 음악중심’ 출연을 앞두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1 11:40
스타

애정했던 ‘개콘’ 무대 마지막 발길…‘개그계 대부’ 故전유성 영면 [종합]

‘개그계 대부’ 고(故) 전유성이 영면에 들었다.전유성의 발인이 28일 오전 7시 빈소가 차려졌던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상주인 외동딸 전제비 씨가 상주로 장례행렬을 이끌었다.이에 앞서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영결식에서는 장의위원장을 맡은 김학래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을 비롯해 이경규, 팽현숙, 박준형, 이영자, 김민경, 심진화, 조세호 등 많은 개그계 후배들이 눈물로 고인과 작별 인사를 했다. 영결식의 사회는 이수근, 약력 보고는 최양락이 맡았으며 이홍렬과 김신영이 추도사를 낭독했다. 표인봉은 기도를 올리며 고인을 추모했다.이홍렬은 “한국 코미디의 큰 별을 떠나보낸다”며 “무대 위 혁신가이자 무대 뒤 스승이셨던 전유성 선배님은 웃음이 사회의 공기이자 문화임을 증명하신 분”이라고 고인을 회고했다. 김신영은 “제 코미디를 처음 인정해 주신 분이자 어린 제자도 존중해주신 ‘나의 어른’이었다”며 “병실에서 함께한 마지막 4일은 40년보다 진실했다. 남겨주신 웃음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추모했다.발인을 마친 운구 행렬은 여의도 KBS로 이동했고 이곳에서 노제(路祭)가 치러졌다. 고인이 생전에 애정 했던 공개 코미디 방송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녹화장을 돌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고, 150여 명의 후배들은 평생을 웃음을 선사하고자 애쓴 고인의 업적을 상기하며 웃음으로 배웅을 했다. 고인은 ‘개그콘서트’의 창립 멤버이자 기획자이기도 했다.사흘간 고인의 빈소에는 심형래, 유재석, 강호동, 김용만, 남희석, 이경실, 지석진, 신봉선, 이봉원, 이수근, 김경식, 이동우, 윤성호, 오나미, 허경환, 김지민 등 수많은 후배가 찾아와 조문했다. ◇ ‘개그맨’ 처음 사용, 후배양성 힘쓴 ‘개그계 스승’1949년생인 전유성은 애초 배우를 꿈꾸다 1969년 인기 MC 겸 코미디언 ‘후라이보이’ 곽규석이 진행하던 TBC ‘후라이보이 쑈쑈쑈’의 원고를 써주면서 방송 작가로 입문했다. 이후 직접 ‘후라이보이 쑈쑈쑈’ 무대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고 ‘유머1번지’, ‘쇼 비디오 자키’, ‘개그콘서트’,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또한 ‘우리말 겨루기’, ‘청춘행진곡’, ‘주말 코미디 극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2001년에는 ‘전유성의 코미디시장’을 창단해 개그 지망생들의 양성교육에 힘썼다. 고인은 희극인이나 코미디언 대신 ‘개그맨’이란 단어를 처음 사용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개그계 발전과 후배들의 성장에 격려를 아끼지 않는 등 코미디언들이 ‘스승’, ‘개그계 대부’라고 불릴 정도로 신망이 두터웠다. 고인은 개그맨 지망생, 무명 개그맨들을 발굴하고 사비를 털어가며 지원한 것으로 유명하다. 최양락, 이윤석, 김신영, 황현희, 김민경 등은 고인의 지원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2007년 방송 은퇴 후에는 경북 청도로 내려가 ‘청도코미디 시장’ 대표이사직을 맡아 지역 공연 활성화에 앞장섰다. 2011년에는 국내 농촌 지역 공개 코미디 전용 공연장 철가방극장을 열었다. 철가방극장은 2018년까지 4400회에 달하는 코미디 공연을 선보였다.고인은 국내 가장 큰 개그계 축제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최에도 기여했다. 건강이 악화했던 지난 8월에도 당시 진행되고 있던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북콘서트 행사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결국 참석하지는 못했다.고인은 집필 활동에도 열중해 여러 저서를 남겼다. 주요 저서로는 ‘전유성의 구라삼국지’, ‘조금만 비겁하면 인생이 즐겁다’, ‘하지 말라는 것은 다 재미있다’ 등이 있다.고인은 지난 25일 오후 9시 5분께 폐기흉으로 입원 중이던 전북대학교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 고인은 과거 폐렴을 앓았고 코로나19 후유증으로도 심하게 고생을 했다. 최근 기흉으로 폐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은 후 증상이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장지는 고인이 2018년부터 건강이 악화해 입원하기 전까지 머물렀던 전북 남원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8 11:34
스타

[왓IS] ‘코미디 대부’ 故전유성 지다…이문세·유재석·박미선 연예계 추모 물결 [종합]

코미디언 전유성이 세상을 떠나며 연예계에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는 연예계 선후배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 김학래와 유족들이 조문객을 맞으며, 빈소에는 유재석을 비롯해 지석진, 강호동, 이경실, 이수근, 김지민, 심형래, 이홍렬, 임하룡, 최양락·팽현숙 부부, 김경식, 신봉선, 송영길, 허경환 등 수많은 방송인들이 조문했다.특히 이홍렬은 빈소에 들어서자마자 오열했으며, 유재석은 장장 1시간 반 이상 빈소를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전처인 가수 진미령은 근조화환을 보냈다. 진미령은 1993년부터 전유성과 사실혼 관계였으나 2011년 갈라섰다. 현재 휴식기를 가져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후배 코미디언 박미선도 근조화환을 보내며 마지막 가는 길을 추모했다. 이 밖에도 김지민-김준호, 유민상, 김대희, 김민경 등 코미디언뿐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 가수 코요태, 셰프 이연복 등 각계 인사들의 근조화환이 빈소를 장식했다.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는 후배들의 요청을 받아 ‘선배사랑 영상편지’를 제작해 고인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SNS상 애도 물결도 이어지며 생전 고인의 두터운 인망을 엿보게 했다. 전유성이 발굴하고 응원해 온 제자 같은 후배 이문세, 조세호도 추모글을 남겼다.이문세는 현재 공연 차 캐나다 밴쿠버에서 머무르며 소식을 들었다며 “대중문화계에 아주 위대한 분, 제가 음악을 하고 방송할 수 있게 길을 열어 주고 지금까지도 저를 아끼며 챙겨주셨던 분”이라며 “영원히 갚아도 부족한 큰 사랑을 주셨던 전유성 형님”이라며 감사함과 그리움을 표했다.조세호는 “교수님의 후배일 수 있어서, 제자일 수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했고 감사했다”고 “함께 보내주셨던 그 시간들, 잊지 않고 가슴 속에 오래오래 간직하겠다. 그저 평안한 곳에서, 우리 교수님 편히 쉬어주세요”라고 했다. 조세호는 학과장을 역임한 예원예술대학교 코미디연기학에서 사제의 연을 맺었다. 또 고인은 조세호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맡은 바 있다. 안영미도 자신의 SNS를 통해 “전유성 선배님, 살아생전 함께 작업한 적은 없지만, 가끔 마주칠 때마다 늘 따뜻한 웃음으로 맞이해주셔서 감사했다”며 “한 평생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을 주셨으니, 지금 계신 그곳에서 후배 개그맨들의 재롱을 내려다보며 원없이 웃으셨으면 좋겠다”고 애도했다. 김영철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소식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김영철의 파워FM’의 ‘8시 N 뉴스’ 코너에서 김영철은 “소식을 듣고 마음이 그랬다. 선배님은 저와 ‘개그콘서트’를 같이 했었다”며 “작년에도 찾아뵀었는데 여러 가지 생각이 드는 그런 아침이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기도하겠다”고 추모했다.예원예술대학교 코미디학과 사제지간인 김신영은 전유성의 건강이 악화했단 소식을 듣고 일찍이 그의 곁을 지켰다. 앞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측은 지난 22일 공식 계정을 통해 “이번 주는 신디의 개인적인 일정으로 인해 스페셜 DJ 나비와 함께한다”고 공지했는데, 26일 이경실은 “가족들과 함께 김신영이 옆에서 떠나질 않고 물수건을 갈아가며 간호하고 있었다. 제자로서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고마웠다”고 밝혔다. 한편 전유성은 지난 25일 오후 9시 5분께 폐기흉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1949년생인 전유성은 1969년 TBC ‘전유성의 쑈쑈쑈’를 통헤 데뷔했으며 공개 다양한 공개 코미디 무대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유머1번지’, ‘쇼 비디오 자키’, ‘개그콘서트’,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또한 ‘우리말 겨루기’, ‘청춘행진곡’, ‘주말 코미디 극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2001년에는 ‘전유성의 코미디시장’을 창단해 개그 지망생들의 양성교육에 힘썼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장례는 코미디언협회장(희극인장)으로 치러진다. 영결식은 28일 오전 6시에 서울아산병원에서, 노제는 오전 7시 30분 KBS 일대에서 진행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27 10:33
스타

[TVis] 최양락 “♥팽현숙과 다시 결혼? 그냥 숨을 것 같아” (‘1호가’)

코미디언 최양락이 부인이자 코미디언인 팽현숙을 향해 미안함을 드러냈다. 최양락은 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이하 ‘1호가’)에서 팽현숙과 임종 체험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과거로 돌아가 팽현숙을 만나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을 받고 “지금보다는 더 잘해줬을 것 같다”며 “후회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삶을 돌아봤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팽현숙과의 결혼 당시를 꼽았다. 그러자 다음 세상에서도 팽현숙과 결혼하겠냐는 질문에 “인간적으로 미안하고 잘 못해줬다”며 “그냥 숨을 것 같다”고 전했다. ‘1호가’는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2를 마무리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8 22:33
연예일반

‘주연아’ 개그우먼 김주연, 무속인 됐다 “신병으로 반신마비” (1호가2)

개그우먼 김주연이 무속인이 된 근황을 공개했다.2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과거 인기 개그 코너 ‘주연아’로 활약했던 무속인 김주연을 찾아간 팽현숙·최양락, 최설아·조현민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선 녹화에서 김주연은 3년 전 원인 모를 신병을 앓고 신내림을 받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무려 2년간 하혈을 하고, 두 달 동안 먹지도 자지도 못해 12kg이 빠졌다”며 “마지막엔 반신마비까지 왔다”고 털어놨다. 김주연은 “내 입으로 ‘네 아빠를 데리고 가겠다’는 말을 내뱉었을 만큼 심각했다”며 결국 아버지를 위해 신내림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이어 김주연은 선배 팽현숙, 최양락의 부부 궁합을 봤다. 그는 “둘은 일부종사 못 한다. 이혼할 팔자”라며 최근까지도 이혼 위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팽현숙은 “결혼 1년 후 최양락이 무심하게 돌변했다”며 그간의 상처를 고백했고, 결국 눈물을 쏟았다. 당황한 최양락은 “우리 부부가 이혼 1호가 되냐”고 물었고, 김주연은 생각지도 못한 대답을 했다는 후문이다.김주연은 또 최설아를 뚫어지게 바라보며 “본인, 귀신 보죠?”라고 물었다. 최설아는 “어렸을 때부터 귀신을 봤다. 원인 모를 병으로 걷지 못할 때도 있었다”고 고백해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최설아의 남편 조현민은 “설아도 무속인의 길을 걸어야 하는 거냐”며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1호가 될 순 없어2’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20 12:31
예능

[TVis] 팽현숙♥최양락, 사위 최초 공개…해외 명문대 박사 출신 (‘1호가’)

팽현숙, 최양락 부부가 사위를 최초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이하 ‘1호가’)에서는 팽현숙과 최양락은 최근 명문대 박사 학위를 취득한 딸 최윤하의 축하 파티를 위해 딸과 사위를 집으로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1호가’에서 “오늘 나한테 중요하고 소중한, 그리고 전세계 유일무이한 사람이 온다”고 말문을 열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최양락은 “방송에서 본 적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윽고 이들은 사위를 방송 최초 공개했다. 사위는 해외 명문대 박사 출신이었다. 미국 조지아 공과대학 졸업 후 현재는 국내 1위 제약회사 연구원이라고 소개됐다. 팽현숙, 최양락 부부의 최하나 씨는 지난해 7월 결혼했다. 팽현숙, 최양락 부부는 지난 1988년 결혼해 최하나 씨와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1호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4 22:51
연예일반

팽현숙·최양락, 사위 최초 공개 “韓 1위 제약회사 연구원” (1호가2)

코미디언 팽현숙, 최양락 부부의 사위가 최초 공개됐다.14일 방송되는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최근 명문대 박사 학위를 취득한 딸 최윤하의 축하 파티를 위해 딸과 사위를 집으로 초대한 팽현숙, 최양락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앞선 녹화에서 팽현숙과 최양락은 격적으로 손님맞이를 준비하던 중 “사위 앞에서 품위 있게 행동하자”며 ‘품위 유지 작전’을 짜는 등 비장한 각오를 보였다.잠시 후 딸과 사위가 등장했고,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팽현숙과 최양락의 사위는 미국 명문 대학 졸업 후 현재 국내 1위 제약회사에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인재였던 것. 사위의 화려한 스펙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에서는 “1호 가문에 엄청난 식구가 들어왔다”며 감탄했다.팽현숙은 미국에서 온 사위를 위한 특별 메뉴들을 선보이며 사위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진 식사 자리에서 사위는 시종일관 다정다감한 면모로, 아내는 물론 장모님인 팽현숙까지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흐뭇하게 지켜보던 팽현숙은 평소 사위에게 감동했던 일화를 얘기하다 갑작스레 눈물을 보였다.이들의 첫 만남 스토리도 공개됐다. 사위는 “‘1호가 될 순 없어’를 통해 만났다”며 이야기의 포문을 열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위가 공개한 둘의 운명적 러브스토리를 듣던 출연진들은 “소름 돋았다”, “1호가 대단한 프로그램”이라며 이야기에 몰입했다는 후문이다.한편 ‘1호가 될 순 없어2’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50분에 공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3 13:09
예능

최양락♥팽현숙, 교수 딸 사위 최초 공개…스윗함 폭발 “보고 배워” (1호가)

코미디언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사위를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끈다.7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 11회 말미에는 최양락, 팽현숙 딸 부부의 출연이 예고됐다.이날 예고편에서는 최양락, 팽현숙 부부의 집에 신혼 1년차인 딸 부부가 방문했다. 팽현숙은 “아이고 우리 사위”라면서 애정을 드러냈다.사위는 “항상 어머님이 꽃이시니까”, “(장모님 말이) 다 맞는 말이다”라면서 팽현숙을 따르고 챙기는 스윗함을 자랑했다. 이를 본 강재준은 “양락 선배랑 딱 반대네”라고 감탄했다. 팽현숙은 “여보, 보고 배우세요”라며 사위와 최양락을 비교하기 시작했고, 최양락은 “(비교를) 정도껏 해야지”라며 못마땅해했다. 급기야 두 사람은 난투극까지 벌여, 딸 부부 앞 갈등을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한편 최양락, 팽현숙은 지난 1988년 결혼한 코미디언 1호 부부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의 딸 최하나 씨는 영어과 교수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7월 결혼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8 13:30
예능

‘부동산 사기 피해 고백’ 팽현숙, 43억 서울 부촌 임장 도전 (1호가 될 순 없어2)

코미디언 팽현숙-최양락 부부가 서울 부촌 임장에 나선다.오는 16일 오후 방송하는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 최양락은 최근 임미숙-김학래 부부의 집에 다녀온 후 서울살이 결심하고 이사를 고집한다. 하지만 팽현숙은 반대 의사를 표하고 두 사람은 졸혼, 별거까지 언급하며 갈등을 겪는다. 팽현숙은 “무언가에 꽂힌 모습을 40년 만에 처음 본다”, “이게 다 김학래 때문”이라며 최양락의 굳건한 의지에 놀라움을 표한다.최양락의 성화에 결국 임장을 가보기로 한 팽락(팽현숙, 최양락) 부부. 두 사람은 명당을 찾기 위해 사주 및 풍수 전문가 박성준까지 대동해 서울 상위 1% 부촌으로 유명한 한남동과 평창동의 풍수지리를 전격 분석한다.“형보다 한 단계 위의 집으로 가겠다”며 김학래를 견제하던 최양락은 43억, 37억 금액의 럭셔리 하이엔드 집을 찾아간다. 또 임장 내내 조망권과 대형 평수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이러한 바람으로 집을 둘러보던 팽락 부부는 ‘뷰 맛집’, ‘아일랜드 주방’ 등 두 사람의 로망을 모두 충족하는 집들에 감탄을 연발한다. 풍수 전문가 박성준 역시 배산임수 명당임을 인정한 집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했다는 후문이다.한편 팽현숙은 최근 “계약을 잘못했다가 간신히 가계약금을 돌려받았다”고 고백했던 바 두 사람이 ‘로망의 집’으로 이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팽현숙-최양락 부부의 서울 부촌 임장기는 16일 오후 10시 20분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5 13:26
예능

팽현숙 “가계약금 간신히 돌려받아”…부동산 사기 피해 고백 (홈즈)

코미디언 팽현숙이 부동산 사기를 경계하며 피해 경험담을 고백했다.지난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 305회에서는 팽현숙이 게스트로 출연, 김숙, 양세형과 함께 저속노화 임장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팽현숙은 “남편(최양락)과 여행처럼 임장을 자주 다닌다. 임장을 가면 주변 시세도 알고, 근처 맛집에서 맛있는 식사도 할 수 있다”며 “인터넷이 아니라 직접 운전도 하고, 밥값도 내고, 기름값도 내가며 발품을 팔아야 좋은 매물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동산 업계가 사기가 가장 많다. 나는 부동산 공부를 매일 3~4시간씩 한다”며 “엊그제 계약을 잘못했다가 간신히 가계약금을 돌려받았다. 그렇게 공부해도 조심해야 한다”고 털어놨다.‘부자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팽현숙은 “소문으론 내가 부자라고 하지만 사실 그동안 너무 많이 망해 대출도 많다”며 “부동산은 절대 감으로 접근하면 안 된다. 반드시 직접 임장을 뛰어보고 확인해야 한다”고 충고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0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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