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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단독] 영훈‧설윤‧이정하 ‘음악중심’ MC 하차..전격 교체

MBC ‘쇼! 음악중심’ MC가 전격 교체된다.7일 방송계에 따르면 더보이즈 영훈, 엔믹스 설윤, 배우 이정하가 ‘쇼! 음악중심’에서 곧 하차한다. 영훈, 설윤, 이정하는 지난 2023년 11월부터 ‘쇼! 음악중심’ 23대 MC로 활약했다.설윤은 2023년 4월부터 엔시티 정우, 스트레이 키즈 리노와 22대 MC를 맡아 세 사람 중 가장 먼저 MC로 발탁됐다. 뛰어난 노래와 실력을 보유한 설윤은 ‘쇼! 음악중심’ MC로 활약하며 진행 실력까지 입증해냈다. 설윤이 속한 엔믹스는 2월 라틴 아메리카에서 두 번째 팬 콘서트를 개최한다. 2017년 더보이즈로 데뷔한 영훈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MC로 활약했다. 영훈이 속한 더보이즈는 오는 22~23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일본 팬콘을 개최하며 오는 3월 컴백 예정이다.디즈니플러스 ‘무빙’을 통해 이름을 알린 이정하는 ‘쇼! 음악중심’을 통해 데뷔 후 첫 고정 MC를 맡았다. 이정하는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로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간다.세 사람이 모두 ‘쇼! 음악중심’에서 하차하는 가운데, ‘쇼! 음악중심’ 차기 MC로 누가 발탁될지 관심이 모인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7 16:08
뮤직

송대관 별세, 태진아 등 동료 가수들 추모…“영웅적인 가수이자 동반자”

트롯 가수 송대관이 오늘(7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고인의 오랜 라이벌인 가수 태진아 등 동료 가수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태진아는 7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선배는 (나와의 관계를) ‘실과 바늘’이라고 말할 정도로 30년 가까이 방송에서 나와 라이벌을 했다. 그러다 보니 라이벌 콘서트도 함께 열었고, CF도 함께 여러 편 찍었다”고 고인과의 추억을 떠올렸다.이어 “누가 뭐라고 해도 송대관 선배는 호남의 영웅적인 가수이자 대한민국 트로트계의 별 중의 별이었다”며 “내게는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한 명의 '동반자'나 다름없었다”며 추모했다.가수 현숙도 “송대관 오빠는 평생 자기 주관이 뚜렷하게 당당하게 살았다. 자존심도 강했지만, 후배들을 잘 이끌어 줬다”며 “특히 나와 고향이 가깝기에 더욱 가수 생활을 하며 의지를 많이 한 사이다. 그래서 오늘 (별세) 소식에 더욱 하늘이 무너지는 듯했다. 너무 마음이 아프고 아리다”고 침통한 심경을 밝혔다.가수 김흥국은 “송대관은 상당히 구수하고, 인자하고, 후배들에게 참 잘해준 따뜻한 분이었기에 마음이 아프다”며 “후배로서 (송대관이) 좋은 곳에 가셔서 계속 좋은 노래를 많이 불렀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애도했다.송대관은 이날 오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7세.송대관의 소속사 스타라인업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평소 기저질환이나 지병은 없으셨고 최근까지도 방송 활동을 하시다 갑자기 운명하셨다”고 설명했다.송대관은 1967년 곡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했다. 1975년 발표한 ‘해뜰날’이 대히트를 기록하며 트롯계 대표 가수로 올라섰다. ‘정 때문에’, ‘차표 한 장’, ‘큰 소리 뻥뻥’, ‘고향이 남쪽이랬지’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11시로 예정돼 있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07 14:37
뮤직

소송도 못 막는다…뉴진스→엔제이지, 팀명·음악·스타일 다 바꾸고 3월 컴백 [종합]

“더 이상 우리를 막을 것은 없다”소송도 그들의 행보를 막을 순 없어 보인다. 전속계약 분쟁 중 새로운 팀명으로의 활동을 공식화한 뉴진스가 봄 컴백을 선언했다.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이 어도어를 떠난 뒤 새로 개설했던 SNS 계정 ‘진즈포프리’(jeanzforfree)가 7일 오전 ‘엔제이지_오피셜’(njz_official)로 변경됐다. 프로필 사진도 NJZ 로고로 바꾸며 뉴진스 5인이 향후 엔제이지라는 새로운 팀명으로 활동할 것을 예고했다. 이들은 지난달 23일 “일정 기간 동안 사용할 새로운 활동명을 이틀간 공모하려고 한다”며 팬들에게 새 이름 후보를 받아 독자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을 암시한 바 있다. 엔제이지는 이날 발표에 앞서 CNN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그룹명을 바꾼다는 사실과 더불어 향후 활동도 예정돼 있음을 알렸다. 이들은 “어려운 시기를 더욱 흥미롭게 바꾸는 방법”이라며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니엘은 “팬들의 의견을 신중히 고려해 기존 이름의 본질을 유지하는 NJZ라는 이름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니는 “비록 이전 이름을 당분간 사용하진 못하지만 완전히 버린 것은 아니다”며 “뉴진스로 활동했던 시간은 우리에게도 팬들에게도 매우 특별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소중히 간직할 것”이라고 전했다.3월 신곡 발표 및 무대 계획도 알렸다. 하니는 “3월 홍콩에서 열리는 컴플렉스콘에서 새로운 이름으로 첫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며 이 행사에서 새로운 곡을 발표할 계획이란 사실도 전했다. 해린은 “새로운 노래가 아주 독특하고 색다른 사운드를 가질 것”이라고 자신했고, 하니는 “더 이상 우리를 막을 것은 없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스타일의 변화도 예고했다. 하니는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 될 것이다”며 “기존의 ‘옆집 소녀’ 이미지에서 벗어나 더욱 날카롭고 강렬한 스타일을 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이들이 언급한 컴플렉스콘은 3월 21~23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및 문화 축제로, 이들은 부대 행사로 진행되는 콘서트 ‘컴플렉스 라이브’에 출연한다. 이 자리에는 지코 등 다수의 K팝 가수가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를 주최하는 콤플렉스 차이나 최고경영자(CEO) 보니 찬 우는 “엔제이지는 데뷔 초부터 특유의 와이투케이(Y2K) 사운드와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 스타일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케이팝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며 “이번 무대는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챕터를 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엔제이지로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상징적인 데뷔 무대를 함께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뉴진스의 새로운 팀명 발표 및 공식 행보 예고에 대해 어도어는 아직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신곡 발표를 어느 경로로 하게 될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국내 아닌 해외에서 시작되는 독자 행보가 어떤 파급을 가져올지 주목된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 독자 행보를 걷고 있다. 당시 기자회견에서 혜인은 “우리 의지와 상관없이 당분간은 뉴진스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으며 이후 멤버들은 ‘뉴진스’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멤버들의 이름으로 활동해왔다.어도어는 지난해 12월 3일 뉴진스와의 전속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 소를 제기했으며, 지난달 13일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을 추가로 제기했다. 어도어가 멤버 5인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심문기일은 오는 3월 7일 열린다.CNN 인터뷰에서 다니엘은 일련의 일들에 관해 “우리는 어도어를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며 “하이브, 어도어와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하니는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도어와 법적 분쟁이 “우리 커리어의 초점이 되기를 원치 않는다”고 강조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7 12:28
예능

안영미, 6년 만에 ‘개콘’ 출연…친정서도 19금 개그

개그맨 안영미가 오랜만에 친정 ‘개그콘서트’를 방문한다.안영미는 오는 9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 1109회에 출연한다. KBS 19기 개그맨인 그의 ‘개그콘서트’ 출연은 약 6년 만으로, 안영미는 전매특허 19금 개그로 일요일 밤을 후끈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이날 안영미는 ‘데프콘 썸 어때요’에 출연, 신윤승·조수연 콤비와 합을 맞춘다. 안영미는 신윤승, 조수연이 방문한 포차의 떡볶이 잘하는 이모 역을 맡아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안영미는 숨 쉬듯 19금 개그를 마구 선보이고, 그의 매콤한 입담과 화려한 몸짓에 결국 신윤승은 “여긴 ‘코빅’이 아닙니다”라고 외쳐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7 07:20
스타

nCH 측 “’현역가왕2’ 투어 콘서트 발표, 명백한 계약 위반” [공식]

nCH엔터테인먼트가 MBN 예능프로그램 ‘현역가왕2’ 콘서트와 관련해 제작사 크레아스튜디오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입장을 밝혔다. nCH 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현역가왕2'의 제작사인 크레아스튜디오와 '현역가왕2' 콘서트 및 매니지먼트 사업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현재 양사 간의 계약 유효확인 청구 소송이 진행 중인 상태로 아직 법원의 판결이 나지 않았으므로 '현역가왕2'의 콘서트에 대한 사업권리는 당사에게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일 보도된 크레아스튜디오 측의 '현역가왕2' 투어 콘서트 발표 보도자료는 콘서트 권리를 가지고 있는 당사와는 아무런 협의 없이 크레아 측에서 독단적으로 배포한 것”이라며 “크레아가 당사와 협의 없이 독단적으로 콘서트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명백한 계약 위반이며, 그간 사업을 준비해 왔던 당사를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에게 금전적,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끼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콘서트가 차질 없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본 계약 유효확인 청구소송의 판결 선고를 최대한 앞당겨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하여 왔으나, 크레아 측은 변론기일을 계속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그러던 와중에 금일 갑자기 공연을 발표한 크레아의 의도가 의심스럽다. 또 크레아는 당사가 보유한 '현역가왕' TOP7 매니지먼트 사업에 대해서는 어떠한 답변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당사는 크레아의 이러한 독단적이고 비상식적인 방식에 대해 법적 대응을 통해 당사 및 관계자들의 권리를 바로잡을 예정”이라며 “크레아의 잘못된 발표로 인해 더 이상 피해를 입는 분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크레아스튜디오는 ‘현역가왕2’ 전국 투어 콘서트 개최를 확정 지었으며, 추후 추가 지역을 오픈하겠다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6 19:58
예능

‘현역가왕2’ 환희, ‘밀어주기’ 의혹 반박…”명예훼손, 강력 법적대응”

MBN 예능프로그램 ‘현역가왕2’에 출연 중인 가수 환희가 공정성 의혹에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환희 소속사 비티엔터테인먼트는 8지난 5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허위 사실을 바로잡고자 한다. 환희는 지난 2024년 8월께 제작진으로부터 프로그램 출연을 제안 받았고, 공연기획사인 디온커뮤니케이션과 확인한 결과 현재 ‘현역가왕2’나 후속 공연과 아무런 관련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그럼에도 확인 취재 등 기본적인 검증 절차도 거치지 않고 시간적, 논리적 관련성이 없는 사실들 사이에 마치 모종의 부당한 관련성이 있고, 그것이 프로그램의 공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표현하고 있다”라고 해당 기사를 지적했다. 앞서 한 매체는 환희의 소속사 대표가 ‘현역가왕2’ 콘서트에 11억 원을 투자했다며 ‘밀어주기’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보도했다. 이에 환희 소속사는 “고심 끝에 출연 결정하고 프로그램에 진심으로 임하고 있는 환희에게 큰 상처를 줬을 뿐만 아니라 환희와 당사의 명예가 부당하게 훼손되고 있다”며 “기사로 인해 현재 방송 중인 프로그램이나 환희가 피해를 입는 일이 없기를 바라면서, 해당 기사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또 “당사는 향후에도 사실과 다른 내용의 보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6 18:30
문화

[왓IS] 이승환, 구미시장 상대 헌법소원 제기... “끝까지 간다”

가수 이승환이 구미시장을 상대로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6일 이승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2024년 12월 20일, 구미시장이 침해한 양심의 자유, 예술의 자유, 표현의 자유에 대해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드림팩토리는 끝까지 간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헌법소원심판청구서에는 ‘피청구인(구미시장)이2024.12.20 청구인에 대하여 한 ‘서약서’ 중 ‘가수 이승환 씨는 구미문화예술회관공연 허가 규정에 따라 정치적 선동 및 정치적 오해 등 언행을 하지 않겠음’ 부분에 대하여 서명을 요구한 것은 청구인의 양심의 자유 및 예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각 침해한 것으로 위헌임을 확인한다’는 결정을 구한다’는 내용이 적혀있다.앞서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해 12월 25일 시민 안전 우려와 정치적 선동 금지 서약서 작성 거부 등을 이유로 이승환의 데뷔 35주년 기념 콘서트 대관을 공연 이틀 전 취소했다. 원고는 이승환과 소속사 드림팩토리, 공연 예매자 100명이다. 청구 금액은 이승환 1억 원·드림팩토리 1억 원·관객 1인당 50만 원씩 5000만 원으로 총 2억 5000만 원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6 15:08
예능

김종민, 18년 버틴 ‘1박 2일’ 하차 통보 받아…국민청원까지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종민, 문세윤, 박나래, 코드 쿤스트(코쿤)가 ‘역시 구관이 명관’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900회 특집의 의미와 재미를 다 살렸다. 최다 출연으로 예능에서 ‘버티기 장인’인 김종민부터 독특한 ‘패완얼’ 개념으로 큰 웃음을 준 코쿤까지, 이들의 활약에 최고 시청률은 5.8%까지 찍었다. 동시간대 시청률과 2049 시청률 역시 1위를 기록하며 의미를 더했다.지난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1박 2일’ 시즌1부터 시즌4까지 출연하며 18년간 시청자를 만나고 있는 김종민, 각각 KBS와 MBC에서 대상을 받은 문세윤과 박나래, 3년간 ‘라디오스타’에 4번 출연해 단기간 출연율이 높은 코쿤이 900회 축하 사절단으로 출연했다. 김종민은 ‘라디오스타’에 11번 출연한 최다 출연자이자, ‘라디오스타’와 비슷한 시기 론칭된 ‘1박 2일’의 지박령으로 장수 비결을 전하며 큰 웃음을 안겼다. 18년이란 시간 동안 ‘1박 2일’을 지킨 그는 사실 자신이 그동안 하차 통보를 받기도 하고, ‘국민 청원’으로 하차 서명이 이뤄졌던 사실도 언급했다.이 모든 것을 견딘 그의 얘기에 모두 감탄을 마지않았는데, 김종민이 꼽은 ‘장수 비결’은 다름 아닌 ‘제작진과 선을 지킨다’, ‘제작진에게 불만을 크게 하지 않는다’는 것이어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알고 보니 그는 자신이 느끼는 불편함은 대부분이 느끼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말하기 전에 문세윤과 딘딘이 먼저 얘기를 해 그 뒤에 숨는(?)다는 것.이 밖에도 김종민은 KBS에서 18년 동안 ‘1박 2일’ 팀으로 두 번의 단체 대상과 단독 대상을 받은 사실을 언급하면서 스스로 자랑스러워했다. 그는 출연료 상승에 관해 묻자 솔직하게 “2배까지는 아니지만 올랐다. 만족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고, ‘짤’로 최근 MZ들 사이에서 유명해진 사실도 밝혔다. 그가 ‘1박 2일’ 최초로 음식을 먹다가 기차에 타지 못하는 ‘낙오 짤’을 포함해 큰 웃음이 터졌고 모두가 명장면의 추억을 떠올렸다.‘1박 2일’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까나리’로도 큰 웃음을 안겼다. 스튜디오에는 3잔의 까나리가 섞인 음료와 1잔의 아메리카노가 등장했는데, 김종민은 첫 시작에 아메리카노를 MC 김구라에게 안겨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제작진의 얘기를 제대로 듣지 않고 1잔을 더 골랐다가 자신이 까나리를 맛보고 이를 뿜어 폭소케 했다. 그는 부족한 언변 실력에도 주변의 도움을 받아 방송을 이어가고, 앞선 까나리를 맛본 에피소드처럼 제대로 듣지 않는 귀로 여전한 ‘어벙미’를 뽐내 큰 웃음을 안겼다.문세윤은 ‘1박 2일 - 시즌4’에 합류해 ‘문대상’으로 금의환향했다. 그는 ‘라디오스타’의 MC인 유세윤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꼈다는 사연으로 웃음에 시동을 걸었다. 자신이 먼저 데뷔했지만 이름이 같은 유세윤이 ‘네 똥 칼라파워’, ‘개코원숭이 개그’ 등으로 ‘개그콘서트’에서 맹활약하며 인지도가 올라가는 바람에 자신이 이름이 제대로 불리지 않았다는 것. 그는 “행사를 가도 유세윤! 식당에 가도 유세윤!”이라며 울분을 터트렸는데 “그땐 속이 좁았다”며 심정을 고백했다.그런가 하면 문세윤은 6년 동안 ‘1박 2일’을 함께한 김종민을 곁에서 보면서 대단하면서도 소름 끼쳤던 사연을 꺼내 큰 웃음을 안겼다. 그는 시청률을 매번 체크하는데, 김종민에게 이를 얘기했지만 잘 모르더라며 그의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증언했다.문세윤은 또 까나리를 마시지 않는 김종민의 모습을 보고 대단하다고 느꼈다는 한편, ‘식사’에 대해서만큼은 목소리를 높이더라고 말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김영옥이 출연했던 방송에서 공복으로 갔다가 쉬는 시간에 김종민이 수풀 뒤편에서 ‘곡성’ 아저씨처럼 매실나무에서 떨어진 매실을 주워서 먹고 있던 사실을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박나래는 이날 ‘보은의 여신’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라디오스타’ 출연으로 10년 무명의 생활을 벗어날 수 있었다고 밝혔는데, 당시 자신을 도와 ‘물싸대기’ 연기를 도와준 MC 김구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당시 장면이 공개됐는데 물을 한 번 맞게 한 김구라는 박나래의 리얼한 연기를 도와주기 위해 다시 한번 물을 맞게 해줬고, 그로 인해 박나래가 큰 웃음을 안길 수 있었던 것.이후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의 고정 멤버가 되며 큰 인기를 얻게 된 박나래는 지난 시간 동안 쌓인 에피소드도 풀었다. 그는 ‘나혼산’의 회장님인 전현무와 데면데면했었던 이유로, 그의 전 여자 친구인 한혜진과 절친이어서 어쩔 수 없었다고 솔직하게 말한 것. 이를 전현무와도 얘기했다는 박나래는 그가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 신부 입장을 할 때 자신의 손을 잡아주기로 약속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특히 박나래는 남자와 등목한 것은 자신이 유일할 것이라 해 폭소케 했는데, 전현무와 등목을 했던 영상까지 공개돼 웃음을 더했다. 전현무, 이장우와 함께한 ‘팜유즈’와 함께한 팜유 투어 관련 에피소드를 비롯해 이장우의 상의(?) 없는 공약으로 ‘보디 프로필’을 찍기 위해 운동을 했다가 삼각근과 광배근이 발달하게 된 사연은 모두를 웃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실제로 이를 보여주는 박나래의 모습은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음악에 매진하다 ‘예능’에 진출한 코쿤은 ‘나혼산’으로 인해 한층 취미와 활동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그는 ‘나혼산’을 하며 14kg을 증량하게 됐다면서 ‘남친 짤’ 제조기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그의 특별한 ‘패완얼’ 개념은 폭소를 자아냈다. 코쿤은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면서도 본인이 생각하는 ‘패완얼’은 얼굴이 약간은 찌그러져 있어야 한다고 말한 것. 그는 그래야 얼굴보다 옷이 보이고, 옷에 더 신경을 쓰게 된다는 논리를 펴 큰 웃음을 안겼다.다음 주 '라디오스타' 901회는 김종민, 문세윤, 박나래, 코쿤이 출연하는 ‘구관이 명관’ 특집 2탄이 예고됐다. 이들이 또 어떤 얘기를 꺼내 시청자를 웃길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진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6 12:20
뮤직

라이즈 ‘허그’ → 레드벨벳 ‘런 데빌 런’까지... SM, 30주년 기념 앨범 발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창립 30주년 기념 앨범을 통해 음악 팬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한다.‘2025 SM타운 : 더 컬처, 더 퓨처’는 새 단체곡이자 타이틀 곡인 ‘땡큐’를 포함해, 선후배 아티스트가 리메이크한 SM 레전드 히트곡까지 총 17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창립기념일인 2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된다.먼저 이번 앨범에 수록된 엑소의 ‘투지 (鬪志, Git It Up!)’는 1999년 발매된 H.O.T.의 동명의 곡을 새로운 사운드의 일렉트로닉 메탈 댄스 곡으로 편곡한 곡으로, 강렬한 메시지를 담은 가사에 랩 메이킹을 더해 극적인 에너지를 더욱 끌어올렸다.더불어 레드벨벳의 ’런 데블 런’은 2010년 발매된 소녀시대의 동명의 곡을 ’벨벳’ 스타일의 R&B 재즈 스타일로 편곡한 곡으로, 다이내믹한 피아노 연주와 시그니처 벨 사운드에 멤버들의 부드러운 화음이 어우러져 솔직하고 거침없는 경고를 더욱 매혹적으로 표현했다.또 다른 신곡 NCT 127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는 SM 1호 아티스트 현진영의 대표곡을 현대적인 사운드의 글리치 합 장르로 재해석한 곡으로, 재지한 건반 연주와 보컬 화성이 원곡의 그루브와 절묘하게 만나 세련미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이어 지난 1월 8일 선공개된 라이즈의 ‘허그’는 2004년 발표된 동방신기 데뷔곡을 Y2K 감성과 트렌디한 사운드를 더해 라이즈만의 색깔로 리메이크한 곡으로, 인트로를 여는 라이즈의 부드러운 아카펠라와 산뜻한 보컬이 노스탤지어를 불러일으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또한 6일 0시 SM타운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엑소, 레드벨벳, NCT 127, 라이즈의 스테이지 클립이 오픈, ‘SM타운 라이브 2025’ 서울 콘서트의 열기와 진한 여운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한편, SM 창립 30주년 기념 앨범 ‘2025 SM타운 : 더 컬처, 더 퓨처’는 현재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6 11:40
해외연예

고경표, 비연예인과 3년째 열애 중?…소속사 “확인 불가” [공식]

배우 고경표가 열애설에 휩싸였다.소속사 씨엘엔컴퍼니 관계자는 6일 일간스포츠에 고경표의 열애설과 관련해 “확인 불가”라고 밝혔다.앞서 한 매체는 고경표가 미모의 비연예인 여성과 3년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최근에도 한 유명 가수 콘서트를 함께 관람하는 등 여느 평범한 연인들처럼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고경표는 지난 2010년 KBS 드라마 ‘정글피쉬2’로 데뷔, 이후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질투의 화신’, ‘사생활’, ‘월수금화목토’, OTT 시리즈 ‘커넥트’, ‘D.P.시즌2’, 영화 ‘하이힐’, ‘명량’, ‘차이나타운’, ‘육사오’ 등에 출연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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