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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김수현 팬덤 “변함없이 함께할 것”…故김새론 유족 측 추가 폭로 속 릴레이 성명

배우 故 김새론 유족 측이 고인이 김수현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한 정황을 추가 폭로한 가운데 김수현 팬덤이 여전한 지지를 표명했다.27일 김수현 공식 팬카페 ‘유카리스’에는 “변함없이 김수현 배우와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지지글이 쏟아지고 있다.앞서 이날 고 김새론 유족 측은 서울 서초구 스페이스 쉐어 강남역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 김새론이 지난 2016년 김수현과 주고받은 메시지와 손편지를 공개했다.이날 유족을 대리한 부지석 변호사는 “고 김새론에 대한 사생활이 무분별하게 파헤쳐지고 있고 이로 인해 유족들에 대한 억측과 비난이 이어지면서, 유족들이 극심한 불안과 정신적 육체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유족들이 힘들어하고 있음을 알리고, 유족들에 대한 비난을 멈춰주시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진행하는 것”이라고 기자회견 개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유족이 김수현이 김새론이 미성년자였을 당시부터 교제한 사실을 알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김새론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비하하고 조롱하며 김새론을 결국 죽음으로 물고 간 유튜버 이진호를 고소하기 위함”이라며 “유족은 증거자료를 제시함으로써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자 하는 마음이다. 금일 기자회견 이후로 유족은 더는 무의미한 진실 공방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이날 공개된 메신저 대화는 고 김새론이 17살이었던 2016년 6월 26일 이뤄진 내용이었다. 함께 공개된 손편지에도 두 사람이 교제하는 듯한 “우리가 만난 기간이 대략 5~6년 됐더라”, “첫사랑이기도 마지막 사랑이기도 해서” 등의 문구가 담겨 파장이 일고 있다.이같은 추가 폭로에도 김수현의 팬들은 지지와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전날인 26일에도 ‘김수현 배우 한국 팬연합 일동’이라는 이름으로 공동지지선언문을 내고 “우리는 김수현 배우의 한국 팬연합으로서 변함없이 김수현 배우를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한편 고 김새론 유족 측은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수현이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였을 때부터 만남을 이어왔다며 연일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유튜버 이진호가 고인의 생전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조롱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17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상태다. 이에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김수현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며 미성년자 교제, 빚 독촉 및 변제 촉구 등 그 외 가로세로연구소 측 주장을 모두 부인한 상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7 17:04
연예일반

김수현 팬덤도 쪼개지나…성명문 발표에 “거짓 선동” VS “적극 동의” [왓IS]

배우 김수현 팬연합의 지지 성명문이 나온 가운데, 일부 팬들이 해당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나서면서 팬들 간 갈등도 심화되고 있다.앞서 14일 디시인사이드 김수현 갤러리에는 “김수현 배우의 활동을 존중하며, 공정한 검증과 원칙이 적용되기를 바란다. 이에 팬들의 뜻을 모아 성명문을 발표한다”며 ‘배우 김수현을 지지하는 팬 일동’이란 이름으로 성명문이 올라왔다. 하지만 이후 일부 팬들은 “거짓 성명문”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 해당 사이트에는 ‘출처불명 성명문 선동금지’란 타이틀로 다수의 반박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들은 “팬연합은 그런 글을 쓴적이 없다”, “김수현 팬덤을 비하하기 위한 누군가의 행동으로 보여진다”, “누가 썼는지 확인도 안 된 내용”이라고 주장했다.그러나 또 다른 팬들은 여전히 “정치인들에 비해 연예인들에게는 그 잣대가 너무 가혹함. 성명문 적극 동의함”, “김수현이 뭘 잘못했다고 하차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팬들은 동의할 수밖에 없다. 성명문 발표 고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수현은 14일 고 김새론과 관련된 유튜브발(發) 폭로를 전면 부인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과 김새론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과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김수현이 김새론에게 빚을 독촉하고 변제를 촉구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채무 문제는 소속사와 김새론 간 문제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수현이 심리적으로 급격하게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동의 없이 공개된 사생활로 인해 이 모든 일을 겪어야만 하느냐”고 반문했다.하지만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오히려 누리꾼들은 김수현과 고 김새론이 찍은 사진 속 티셔츠 발매 시점, 고인이 지인과 주고받은 문자 내용 등을 짚으며 두 사람의 열애 시점에 의문을 제기, 소속사 측 입장을 재반박하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15 11:04
연예일반

김수현 팬연합 “방송활동 존중, 하차 요구 형평성 맞지 않다” 공개지지 [전문]

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의 교제설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그의 팬들이 성명문을 발표, 공개 지지 의사를 전했다.디시인사이드 김수현 갤러리는 14일 성명문을 통해 “김수현의 방송 활동을 존중해 주시기 바란다”며 “일부 여론에서는 그가 방송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공정한 검증 없이 일방적인 의혹만으로 김수현 배우가 방송에서 배제돼야 한다는 논리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이어 “소속사 측은 ‘미성년자 시절의 배우와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동의 없이 공개된 사생활로 인해 이 모든 일을 겪어야만 하는지 묻고 싶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검증되지 않은 주장만을 근거로 그의 방송 출연을 문제 삼고 있다”고 짚었다.이들은 “이와 같은 상황에서 우리는 왜 유독 김수현에게만 방송 활동 중단을 강요하는지 묻고 싶다”며 “최근 방송계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이 여전히 방송 활동을 지속하는 사례가 존재한다”며 고 오요안나 사건을 언급했다.또 “무엇보다 법적 논란이 있는 정치인들도 대법원판결이 나올 때까지 몇 년 동안 아무렇지도 않게 정치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며 임기를 자연스럽게 마치고 있다”며 “김수현에게만 즉각적인 하차를 요구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 처사”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끝으로 “배우로서 김수현은 자신의 입장에 따라 적극 대응할 권리가 있다. 우리는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근거로 한 비난이 아닌, 공정한 기준과 원칙이 적용되기를 바란다”며 “김수현이 올바른 방식으로 진실을 밝히고, 배우로서의 길을 걸어가기를 지지한다”고 덧붙였다.한편 김수현은 이날 고 김새론과 관련된 유튜브발(發) 폭로를 전면 부인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과 김새론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과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김수현이 김새론에게 빚을 독촉하고 변제를 촉구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채무 문제는 소속사와 김새론 간 문제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수현이 심리적으로 급격하게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동의 없이 공개된 사생활로 인해 이 모든 일을 겪어야만 하느냐”고 반문했다.하지만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오히려 누리꾼들은 김수현과 고 김새론이 찍은 사진 속 티셔츠 발매 시점, 고인이 지인과 주고 받은 문자 내용 등을 짚으며 두 사람의 열애 시점에 의문을 제기, 소속사 측 입장을 재반박하고 있다.다음은 김수현 팬연합 입장 전문성 명 문배우 김수현의 방송 활동을 존중해 주시기 바랍니다.최근 배우 김수현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여론에서는 그가 방송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공정한 검증 없이, 일방적인 의혹만으로 김수현 배우가 방송에서 배제되어야 한다는 논리에 깊은 우려를 표합니다.14일 소속사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미성년자 시절의 배우와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동의없이 공개된 사생활로 인해 이 모든 일들을 겪어야만 하는지 묻고 싶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검증되지 않은 주장만을 근거로 그의 방송 출연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우리는 왜 유독 김수현 배우에게만 방송 활동 중단을 강요하는지 묻고 싶습니다.최근 방송계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이 여전히 방송 활동을 지속하는 사례가 존재합니다. 무엇보다, 법적 논란이 있는 정치인들도 대법원 판결이 나올 때까지 몇 년 동안 아무렇지도 않게 정치적인 활동을 이어나가며 임기를 자연스럽게 마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수현 배우에게만 즉각적인 하차를 요구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 처사입니다. 배우로서 김수현은 자신의 입장에 따라 적극 대응할 권리가 있습니다. 우리는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근거로 한 비난이 아닌, 공정한 기준과 원칙이 적용되기를 바랍니다.김수현 배우를 응원하는 팬들은 그가 올바른 방식으로 진실을 밝히고, 배우로서의 길을 걸어가기를 지지합니다.2025년 3월 14일배우 김수현을 지지하는 팬 일동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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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자 논란’ 정우성 팬연합 “해명 통해 스스로 명성 지켜라” [전문]

배우 정우성이 혼외자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정우성 팬들이 그를 지지하는 성명문을 발표했다.디시인사이드 정우성 갤러리는 25일 성명문을 통해 “최근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팬들은 정우성의 굳은 심지를 믿는 만큼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란 소속사의 입장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이어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언급하며 “대한민국이 개방적인 사고를 통해 대중문화가 한 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다만 이들은 “정우성은 10년간 유엔난민기구 아시아 태평양 지역 명예사절로 활동하면서 ‘난민에 대한 관심은 그냥 어려운 사람을 돕자’란 단순한 온정의 얘기가 아니라 ‘이 분쟁을 어떻게 하면 없애자고 목소리를 낼 수 있을까란 의사 표명’이란 소신을 밝혔다”고 짚었다.그러면서 “정우성이 그동안 배우로서 명예사절로서 쌓아 온 스스로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29일 청룡영화상 시상식장에서 소상히 해명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바”라고 덧붙였다.한편 정우성은 전날 모델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이 자신의 친자가 맞다고 인정했다. 정우성 측은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도 문가비와의 관계나 향후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다음은 디시인사이드 정우성 갤러리 성명문 전문정우성 갤러리에서 공식 입장을 발표합니다.최근 배우 정우성의 사생활 논란과 관련하여 팬들은 정우성의 굳은 심지를 믿는 만큼,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소속사의 입장을 적극 지지합니다.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한 명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사례도 있는 만큼, 대한민국이 개방적인 사고를 통해 대중문화가 한 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다만, 정우성은 지난 2014년부터 10년간 유엔난민기구 아시아 태평양 지역 명예사절로 활동하면서 "난민에 대한 관심은 '그냥 어려운 사람을 돕자'라는 단순한 온정의 얘기가 아니라, '이 분쟁 을 어떻게 하면 없애자고 목소리를 낼 수 있을까'라는 의사 표명인 것 같다"라는 소신을 밝힌 바 있습니다.이에 팬들은 정우성이 그동안 배우로서, 명예사절로서 쌓아 온 스스로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29일 청룡영화상 시상식장 에서 소상히 해명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감사합니다.2024년 11월 25일정우성 갤러리 일동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2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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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팬연합 “비상식적 소속사의 불통 결국 피해는 임영웅에게”

“팬을 내쫓는 소속사를 더는 두고 볼 수 없었습니다!”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모인 팬연합(가칭)은 지난해에 이어 임인년 새해 해당 가수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의 비상식적 팬덤 관리를 지적하는 성명서를 신문에 광고했다. 할 일 없고, 시간 많고, 금전적 여유가 있는 이들의 행동이 아니었다. 그저 코로나 팬데믹을 걱정하고 하루하루 바삐 사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어느새 큰 무리가 됐다. 햇수로 2년째 내 가수가 소속된 매니지먼트 회사에 옳은 소리, 바른 소리를 고하고 있다. 팬연합은 “오히려 임영웅의 소속사가 팬 차별 등 상식에 반하는 행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팬연합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알게 된 임영웅을 응원하기 위해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에서 얼굴도 본 적 없는 사이다. ‘미스터트롯’ 이후 임영웅의 인기가 상승하자 그림자도 더욱 길어졌다. 아티스트를 향한 악플과 루머가 횡행하고, 무분별한 사생활 공개, 불법 굿즈의 성행 등이 벌어지자 팬카페 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팬들은 소속사에 아티스트에 대한 보호가 필요함을 어필했다. 그러나 되돌아온 반응은 외면, 묵살 그리고 고언(苦言)한 팬들의 활동정지 및 강퇴(강제퇴출)였다. 문제는 이런 상황이 2년째 반복되고 있다. 어느새 팬카페에서 쫓겨난 팬들이 일부가 아니었다. 팬연합은 “소속사가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응당 나서서 정리해야 하는데 쏙 빠져 있다. 어떤 사안을 지적하면 오히려 소속사를 따르는 팬들이 반박, 대립하며 싸움으로 변질한 상황이다”고 한탄했다. 팬연합은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의 책임자가 팬이 아닌 소속사의 대표인 점을 가장 문제로 지적했다. 즉 팬이라면 말할 수 있는 아티스트 보호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인력 충원, 불법 굿즈 근절과 같은 사안이 오히려 카페지기(대표)를 심기를 거스르는 문제가 되고 있다. 팬연합이 폭로한 카페지기가 승인한 공식 팬카페에서의 활동정지 및 강퇴 사유는 SNS 계정 개설 및 고소 관련 공식계정 신설 요청, 무분별한 게시물 삭제 등이었다. 위와 같은 지적은 비단 임영웅뿐 아니라 어떤 연예인의 팬이라면 누구나 소속사에 요청할 수 있다. “소속사는 반기를 들었다고 판단했다”고 입을 연 팬연합의 한 회원은 “공카에서 강퇴당한 팬이 몇 명인 줄 아는가? 벌써 1000명이 넘는다”며 안타까워했다. 소속사가 팬들의 외침을 외면하고 무시하면서 갈등의 화살촉은 가장 위험한 방향으로 향해 있다. 소속사도, 팬들도 원하지 않는 그 방향이다. 임영웅이다. 팬연합도 이를 우려하고 있다. 소속사가 팬을 차별하고, 정당한 요구를 묵살하면서 피해는 임영웅이 보고 있다. 팬연합은 “갈등이 계속되면서 가수에게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우리는 결코 원하지 않는다”면서 “어디까지나 소속사에 피드백을 원한다”고 선을 그었다. 팬연합은 소속사가 이제라도 갈등을 해소하고 체계적으로 팬덤을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들은 “소속사에 묻고 싶다. 과연 아티스트를 관리할 의지와 능력이 있는지 말이다. 팬덤의 관리가 결국은 아티스트의 관리다. 우리가 왜 모였고 어떤 목소리를 내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달라”고 간청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2.1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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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연합 “소속사 물고기뮤직 아티스트 보호 앞장서달라!”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모인 ‘임영웅 팬연합’(팬연합)이 소속사 물고기뮤직을 향해 아티스트 보호와 원활한 소통을 촉구했다. 팬연합은 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하며 소속사의 빠른 피드백을 요청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아티스트에 대한 체계적 보호 시스템 도입 ▲전문인력 충원 ▲팬 회원에 대한 존중 등을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해줄 것을 바랐다. 이번 성명과 관련해, 팬연합 측은 “팬연합은 가수 임영웅을 응원하는 다양한 나이대, 성향, 성별의 팬들을 아우를 수 있는 구심점이 되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벌써 1년 6개월이 경과하도록 임영웅에 대한 소속사의 외면과 무신경에 지친 팬들이 모여 이번 성명을 발표하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팬연합에 따르면 소속사 대표가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의 카페지기를 하고 있고, 대표가 임의로 선정한 팬들이 임원을 맡으면서 불소통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팬연합은 오래전부터 임영웅에 대한 악성 글이나 비하 글에 대해 소속사가 나서서 합당한 처리를 하기를 원했다. 팬카페에 안티팬들의 부당한 행위를 지적하는 글을 올렸으나 소속사가 나서서 조치를 취하기는커녕 적반하장으로 건의한 팬들을 팬카페 ‘강퇴’(강제퇴출), ‘활동 정지’ 등으로 대응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바른 소리를 하는 팬들의 의견을 외면하고 묵살, 무시하는 경우가 누적되다 보니 팬카페에서 관망하는 편이던 중립적 성격의 팬들까지 소속사로부터 외압감, 부당함을 느꼈다는 것. 이에 임영웅을 응원하는 팬들이 팬연합을 구성하고 성명서를 발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팬연합 측은 “여기 모인 팬들이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악감정이 있거나 음해하려는 게 아니다. 또한 팬덤 자체에 대한 불만도 없다”면서 “다만 소속사가 보다 적극적으로 아티스트에 대한 보호에 나서고, 팬들에게 피드백을 원활히 해달라는 것이다”며 확대 해석에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이번 입장문은 소속사에 바라는 것으로, 임영웅을 개입시켜 입장표명을 바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1.01 08:31
연예

'데뷔 20주년' 송지효, 팬♥에 행복 "열일로 보답할게요"

배우 송지효가 글로벌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송지효는 12일 자신의 SNS에 "국제팬연합 팬 여러분!!! 데뷔 20주년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감사합니다♥ 이렇게 또 새해 하루를 기분 좋게 맺었네요. 항상 응원해 주셔서 제가 힘힘힘을 얻어요. 여러분 따뜻함에 열일로 보답하도록 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송지효의 데뷔 20주년을 축하하는 지하철 광고판 인증샷. 송지효는 역사 곳곳을 채운 자신의 사진 앞에서 환한 미소로 행복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데뷔 20주년 축하합니다", "최고지효", "21년에도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지효는 SBS 예능 '런닝맨' 고정멤버로 활약 중이다. 지난해 영화 '침입자'와 JTBC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에 출연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13 11:17
연예

이승기,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1억 기부…팬들도 1000만원 동참

배우 이승기와 팬들이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이승기는 지난해 12월 18일 신촌 세브란스의 재활병원 환자 치료비로 1억원을 기부했다. 이승기 팬연합인 AIREN은 지난 13일 이승기의 생일을 기념하며 신촌 세브란스 재활병원에서 척수손상으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1000만원 기부에 동참했다. 이승기는 2009년부터 KBS1 ‘현장르포 동행’ 에 출연한 가족들에게 매주 백만원씩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 출연한 가족들을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펼쳐왔다. 팬연합 AIREN은 이승기의 데뷔 이후 그의 생일과 데뷔일, 콘서트나 드라마 현장에 쌀 27톤 외에 연탄과 라면 기부는 물론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가정에 선풍기 2,857대(약 1억4천2백만원)를 기부했다. 이외에도 국내 및 해외 각 곳에 이승기 숲만들기와 어린이 병원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하는 등 스타와 팬의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 중이다. 이승기는 “데뷔 이후 변함없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작으나마 신촌 세브란스 재활병원에 기부를 했는데 이번에도 팬들이 함께 동행해 주어서 너무 기쁘다”며 “우리 주변에 몸이 아픈 분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희망을 찾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승기는 SBS ‘집사부일체’와 tvN ‘금요일금요일밤에’에 출연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14 13:28
스포츠일반

새출발 앞둔 심석희, 팬들의 특급 응원에 다시 웃었다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2·한국체대)가 팬들의 응원을 받고 다시 웃었다. 심석희 팬클럽인 '석희팬연합'은 지난달 3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팬들의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심석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심석희가 읽고 있는 선물은 팬들의 편지를 모은 메시지북이다. '석희팬연합'은 최근 심석희의 생일(1월 30일)을 맞아 의미 있는 선물을 주겠다는 계획을 짰고, 과거의 상처를 용기 있게 털어낸 심석희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이렇게 모인 팬들의 편지를 책 한 권으로 엮고, 표지는 심석희가 좋아하는 녹색으로 정했다. 이 특별한 선물은 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제5차 월드컵 출전을 위해 독일 드레스덴에 머물고 있는 심석희에게 전달됐다. 심석희는 전 코치의 상습 폭행과 성폭력 폭로 이후 처음으로 1일 여자 1000m 2차 레이스와 1500m 예선에 나선다. 배영은 기자 2019.02.01 12:44
연예

마마무 문별, 생일 맞이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 눈길

그룹 ‘마마무’ 멤버 ‘문별’이 생일을 맞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장식했다. 최근 문별의 팬연합 ‘Movie of Moon’ 은 스물일곱 번째 생일 축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10~12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 전광판에 광고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광고를 게재한 Movie of Moon 관계자는 “전 세계와 함께 문별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광고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을 시작으로 CGV 강변과 CGV 부천역, CGV 소풍 등 3곳의 영화관에서 '문별관' 이라는 브랜드관 광고를 함께 진행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부천은 문별의 고향으로 팬들에게는 의미 있는 장소”라고 밝혔다. 한편, 문별은 올 한해 마마무 활동과 함께 첫 솔로 앨범 'SELFISH'를 발매하며 뮤지션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승한기자 2018.12.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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