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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엘라스트, 컴백 동시 日 프로모션 돌입

그룹 엘라스트가 일본 프로모션에 돌입한다.엘라스트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베르수스’의 일본 프로모션을 위해 지난 7일 현지로 출국했다.엘라스트는 8일 도쿄 TFT 500홀에서 개최되는 ‘2025 LINK KPOP MUSIC FESTIVAL in TOKYO’(이하 ‘LINK KPOP’)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모션의 포문을 열고, 토크쇼를 비롯해 미니 라이브, 팬미팅, 공연 등을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엘라스트는 지난해 1월 일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열광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도 다채로운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엘라스트는 지난 7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베르수스’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크레이지 트래인’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앨범은 엘라스트가 지난해 5월 발매한 정규 1집 ‘에버래스팅’ 이후 약 1년 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8 16:00
스타

김동희, 日 도쿄 팬미팅 개최…2년 만 재방문

배우 김동희가 일본 도쿄 팬미팅을 개최한다. 7일 소속사 앤피오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 따르면 김동희는 오는 7월 5일 일본 도쿄에서 팬들과 만난다. ‘김동희 팬미팅 인 도쿄 ‘썸머 메시지’’(KIM DONG HEE FANMEETING IN TOKYO ‘Summer Message’)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팬미팅은, 지난 2023년 열렸던 김동희의 첫 도쿄 팬미팅 이후 2년만의 개최다.웹드라마 ‘에이틴’, JTBC ‘SKY 캐슬’과 ‘이태원 클라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까지 김동희가 출연한 모든 작품은 여전히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태원 클라쓰’는 일본에서 리메이크 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터라 김동희의 일본 팬덤은 탄탄하다는 전언이다. 김동희는 지난 2018년 ‘에이틴’으로 데뷔해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특히 ‘인간수업’에서 학교 안에서는 모범생, 학교 밖에서는 영리한 범죄자를 연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7 14:05
연예일반

[심재걸 엔터잡학사전] K팝의 중국몽, 매혹적 그러나 치명적인

매혹적이면서 위험한, 두 얼굴의 시장이 빗장을 풀기 시작했다. 중국의 한한령(한류 제한령) 해제가 점점 현실화되면서 K팝 기획사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한동안 사라지거나 대폭 축소됐던 중국 지사들이 부활을 노리며 인력 충원에 나섰다. 그야말로 요즘 기획사 내 해외사업부의 최대 화두는 중국 시장이다. 경쟁사 보다 더 상세한 현황을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데 열을 올린다. 군소 에이전시들도 9년 만에 중국 출장이 잦아지며 선점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 들어 확실히 달라진 중국 당국의 ‘상업공연’ 허가 사례에 기반한다. 중국은 2016년 7월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배치 이후, 마치 보복 조치처럼 K팝 스타들의 공연을 거부해왔다. 그나마 중국인 멤버가 있거나 소규모 팬미팅 등에 한정해 허가를 내줬다. 하지만 최근 멤버 전원이 한국 국적인 그룹 이펙스의 푸저우 콘서트가 오는 31일 열리고, 9월에는 하이난성에서 4만 명 규모의 ‘드림콘서트’가 예정됐다. 한동안 1만 석 이상의 대규모 공연은 열리지 않았던 점에서 의미 있는 신호로 여겨진다. 지난해 말부터 스멀스멀 올라오던 한한령 해제 분위기가 이제는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4억 인구의 중국은 긴 설명이 필요 없는 매력적인 시장이다. 한한령 이전 빅뱅은 2016년 월드투어 당시 중국에서만 48만 관객을 모았다. 대규모 공연에서 발생되는 매출과 함께 MD 팝업스토어를 통한 부가수익으로 큰 재미를 봤다. K팝에 대한 인기가 오랫동안 유지되며 동경의 대상으로 자리 잡은 만큼 가장 속도감 있게 수혜를 확인할 수 있는 분야로 통한다. 그럼에도 중국은 매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위험 시장이기도 하다. 정치적 상황에 따라 언제든 자세를 급변해온 탓이다. 한류 문화 콘텐츠 유통에 상당한 제약이 있었던 것은 엄연한 사실이지만 중국 당국은 그간 단 한 번도 한한령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만큼 공식 해제의 선언도 할 리 없다. 9년간 공연 허가와 갑작스러운 취소를 여러 차례 경험하며 중국 리스크에 시달려온 것을 망각해선 안 될 일이다. 중국 공산당과 친분을 앞세운 현지 브로커의 말만 믿고 과감히 투자했다가 낭패를 본 K팝 관계자들도 적지 않다. 통계로 잡힐만한 수치와 사례가 적립되지 않아 더 위험하다.반중, 반한 정서로 맞물려 있는 상황도 예측 불가능한 영역의 뇌관이다. 잊을만하면 튀어나오는 중국의 김치, 한복 등이 자기네 것이라고 주장하는 이슈 등은 기획사들을 괴롭혀왔다. 우리 전통 무용을 중국 문화유산이라 주장하고, K팝이 아니라 A팝(아시안팝)이라고 고치라는 등 이 같은 말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기획사 전체 보이콧으로 전개하겠다고 위협하는 일도 있었다. 한 번 좌표가 찍히면 회사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이메일, DM 등이 폭발한다. 같은 소속사란 이유로 아무 관련 없는 아티스트에게도 비난을 퍼붓는다. 비즈니스 입장에서는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보니, 이제는 뮤직비디오나 앨범 재킷 촬영 시 한복을 입는 것도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 수준이 됐다.중국 내수 시장의 부진 역시 고려 사항이다. 중국은 미국과 오랜 대립 속에서 경제 성장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돌파구 중 하나로 한한령 해제를 만지작거리는 모양새다. 그렇기에 중국이 내수 침체가 장기화된 상황에서 과연 한한령이 해제된다고 하더라도 예전 같은 소비력을 기대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 분명히 달라진 기류는 반길만하다. 일시적 바람이라고 해도 의미 있는 신호인 것은 확실하다. 그럼에도 앞뒷면의 성질을 염두에 두고 접근해야 치명적인 피해를 피할 수 있다. 정치적 장벽의 재발은 한순간에 이뤄지기 때문이다. 그동안 변화된 중국 문화의 시장,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는 작업도 선행돼야 한다. ‘중국몽’의 설렘 보다는 차분한 반면교사가 더 필요한 시점이다. 우리에겐 잊지 말아야 할 9년의 기억이 있다.심재걸 대중문화 평론가◇ 필자 소개 : 현재 브랜드마케팅 회사를 운영하며 평론가로도 활동 중입니다. 온·오프라인 미디어에서 연예 저널리스트로 활동했으며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업계 실무를 경험했습니다. ‘심재걸 엔터 잡학사전’에서 엔터 관련 다양한 현상들을 해설하며 세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합니다. 2025.05.07 06:00
연예일반

박보영, 팬미팅 예매 오픈 동시 전석 매진…마카오·방콕·대만 투어

배우 박보영 팬미팅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24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에 따르면 오는 6월 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2025 박보영 팬미팅 ‘written BY’는 전날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written BY’는 지난 2019년 이후 7년 만에 열리는 박보영의 오프라인 팬미팅으로, 서울을 시작으로 6월 29일 홍콩 마카오, 오는 7월 5일 방콕, 7월 27일 대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팬미팅은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박보영은 현재 팬미팅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보영은 오는 24일 tvN 새 드라마 ‘미지의 서울’ 방송을 앞두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24 14:25
뮤직

조유리·나우어데이즈·누에라 ‘ASEA 2025’ 뜬다 [공식]

가수 조유리와 그룹 나우어데이즈, 누에라가 ‘ASEA 2025’에 출격한다.‘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presented by 조조타운’(약칭 ASEA 2025)가 5월 28일, 29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가운데 22일 ASEA 조직위원회는 조유리, 나우어데이즈, 누에라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2018년 그룹 아이즈원 메인 보컬로 데뷔한 조유리는 탄탄한 가창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열띤 사랑을 받고 있다. 2021년 ‘글래시’를 통해 솔로 가수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른 이후에도 부단히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솔로곡들을 선보이며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는 물론 음악 방송 1위에 오르는 등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글로벌 배우로 발돋움했다. 6월 공개되는 시즌3에서도 연기파 배우 조유리의 활약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5월 29일 ‘ASEA 2025’ 출연을 확정한 조유리는 이날 시상자로도 활약할 예정이다.나우어데이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는 시상식 첫 날인 5월 28일 출연한다. 지난해 4월 싱글 1집 ‘나우어데이즈’로 가요계 데뷔한 이들은 지난 1년간 디지털 싱글 ‘레이니 데이 (비가 오는 날엔 (2024 Remake ver.))’, 싱글 2집 ‘노웨어’, 디지털 싱글 ‘렛츠기릿’을 연달아 발매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특히 ‘노웨어’로는 전작에 비해 두 배 가량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리며 라이징 스타다운 가능성을 입증했다.이 같은 활약을 인정받아 나우어데이즈는 ‘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 블루밍 스타상을 수상했다. ‘제39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는 남다른 실력과 매력으로 글로벌 K팝 팬들과 전문가들의 선택을 받은 신인 아티스트들이 꾸미는 무대인 ‘골든 초이스 스테이지’에 올랐다. 2025년에도 특색 있는 음악과 열정을 기반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누에라(기현, 린, 미라쿠, 판, 준표, 현준, 유섭)는 시상식 둘째 날인 29일 무대에 오른다. 누에라는 지난해 12월 정식 데뷔 전부터 미국에서 개최된 ‘빌보드 No. 1s 파티’에 공식 초청을 받는가 하면 빌보드와 빌보드 코리아 선정 ‘2025년 K팝 루키’로 주목받았다. 데뷔 앨범으로는 약 16만 장의 초동 판매량(앨범 발매 첫 주 판매량)을 달성했다. 앞서 누에라는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 ‘케이스타일 파티’ 등 굵직한 해외 공연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일본 팬미팅 역시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글로벌 루키다운 존재감을 발산했다. 오는 30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스프링페스타 개막기념 서울 원더쇼’에 출연할 예정이다.제2회를 맞이한 ‘ASEA’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전 세계 팬들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상식이다. 지난해 4월 개최된 제1회 ‘ASEA’는 대상 포함 3관왕을 차지한 스트레이 키즈를 필두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이식스, 트레저, 샤이니 태민, 크리피 넛츠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음악 팬들을 열광케 했다.올해에도 지난 1년간 세계를 무대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톱클래스 K팝 아티스트들과 아시아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참가해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첫날인 5월 28일에는 에스파, 엔하이픈, 하츠투하츠, 키키, NCT 위시, 넥스지, 니쥬, 나우어데이즈, 타임레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출연을 확정했다.(이상 ABC순) 그룹 더보이즈 멤버 주연, 그룹 아이브 멤버 레이가 MC로 나서는 가운데 배우 장근석이 대상 시상자로 나선다. 이튿날인 5월 29일 라인업에는 아타라시이 각코!, 앤팀, 배드빌런, (여자)아이들, 하나, 조유리, 누에라, 엔싸인, 사쿠라자카46, 스카이-하이, 더보이즈, 더 람페이지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상 ABC 순) 배우 김혜윤, 몬스타엑스 형원, 더보이즈 멤버 영훈이 진행자로 발탁됐고, 배우 변우석이 영예의 대상 시상을 맡는다. 배우 추영우와 가수 겸 배우 조유리는 시상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시상식 티켓 일반 판매는 오는 5월 2일 시작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조조타운 특설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ASEA 2025’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티스트 라인업, 시상 부문 및 심사 기준 등을 순차적으로 공지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2 16:22
뮤직

세븐틴, 5월 26일 컴백…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 발매 [공식]

그룹 세븐틴이 컴백한다.21일 세븐틴은 공식 SNS에 올해 주요 계획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세븐틴은 오는 5월 26일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를 발표한다. 또한 투어는 물론 새로운 유닛의 싱글 앨범, 신규 콘텐츠 등을 예고해 올해 다채로운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세븐틴의 정규 앨범은 지난 2022년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 이후 약 3년 만이다. ‘해피 버스트데이’는 생일을 뜻하는 영어 단어 ‘버스데이’(Birthday)와 터뜨린다는 의미의 ‘버스트’(Burst)를 합해 만든 표현으로, ‘새로운 세븐틴’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각오가 녹아있다. 특히 신보는 세븐틴 데뷔 10주년 기념일에 발매돼 의미를 더한다.이색적인 프로모션 방식도 눈길을 끈다. 세븐틴은 지난 3월 팬미팅 종료 직후 ‘2025. 05. 26. HAPPY BIRTHDAY’라는 문구를 전광판에 띄웠다. 이어 그을린 초대장이 담긴 영상을 SNS에 추가 공개해 팬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날 영상에서는 그 초대장이 펼쳐지며 세븐틴의 일정이 베일을 벗었다.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5집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와 무대로 전 세계 캐럿(팬덤명)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이라며 “앞으로 이어질 이들의 활약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세븐틴은 일본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멤버들은 오는 24일과 26~27일 교세라 돔 오사카, 5월 10~11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팬미팅을 펼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2 08:37
스타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 “日 솔로 팬미팅”…자숙 끝내고 4년만 복귀

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이던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4년 만에 복귀한다.리지는 21일 SNS에 “제가 드디어 솔로 팬미팅을 하게 됐다. 그것도 추억이 많은 일본에서 처음 솔로 팬미팅을 하게 됐다”고 알렸다.그는 “(팬미팅 개최를) 하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오지 않으시더라도 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즐겁게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어 “4월 25일 저녁 7시부터 티켓 판매 오픈하니 많이 많이 와주시면 감사하겠다”며 “특전회 티켓은 개수 제한 없이 구매 가능하다. 곧 일본 도쿄에서 만나자”고 덧붙였다.리지는 2010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했다. 가수 활동 이후 배우로 전향했으나 2021년 음주운전 추돌 사고로 벌금 1500만 원을 선고받았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2 07:14
스타

소지섭, 日 단독팬미팅 성료..옥택연x차학연 출격→합동무대

배우 소지섭이 일본 단독 팬미팅을 성료했다.소지섭은 지난 5일 도쿄에서 단독 팬미팅 'SONICe Trip을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2019년 이후 약 6년 만에 성사된 이번 팬미팅은 당초 1회 차만 진행 예정이었지만,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같은 날 2회차 공연도 추가하며 소지섭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현장을 가득 채운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 객석에서 깜짝 등장한 소지섭은 'Can’t you smile without you'을 부르며 팬미팅의 시작을 감미롭게 열었다.'SONICe Trip'으로 팬들과 함께 떠난 ‘봄여행’ 콘셉트로 준비된 이번 팬미팅에서 소지섭은 "다시 만나는 데 너무 오래 걸렸다. 오랜만의 만남이라 어제 잠을 설치고 긴장을 많이 했는데, 여러분들 얼굴을 보니 여행 떠나기 전의 기분 좋은 설렘으로 바뀐 것 같다. 오늘 저와 같이 즐거운 여행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설렘 가득한 인사를 전했다. 소지섭의 평소 여행 취향을 팬들이 맞춰보는 퀴즈 타임과 그간 출연했던 작품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되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 일으켰으며, 특히나 올해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에 관해 이야기할 때 팬들의 환호성은 더욱 커졌다.이후 배우 옥택연과 차학연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현장의 분위기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소지섭, 옥택연, 차학연, 세 사람은 이번 팬미팅을 위해 옥택연이 직접 작사, 작곡한 '시간이 걷다'를 함께 열창,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사했다. 옥택연은 능숙한 일본어로 "지섭 선배님이 팬들과 손을 잡고 시간을 걷는 상상을 하며 만든 곡"이라 밝히며 팬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냈고, 차학연은 "오늘 데뷔한 '소옥차',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는 인사로 큰 웃음을 안겼다.뒤이어 소지섭, 옥택연, 차학연이 릴레이로 미션을 성공하면 팬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미니 운동회' 코너가 마련돼 세 배우의 유쾌한 케미스트리와 팀워크로 객석은 웃음과 환호로 가득했고, 배우들이 직접 준비한 향수 선물을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선사해 특별함을 더했다.무대에 내려가기 전 옥택연은 "지섭 선배님과 여러분이 함께 하는 시간을 잠깐이지만 경험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행복했다. 앞으로도 저희 지섭이 형,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지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으며, 차학연은 "지섭 선배님 옆에 여러분이 있어서 지섭 선배님은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하며 팬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겼다. 무엇보다 감동적인 순간은 팬미팅 말미에 이어졌다. 소지섭은 오랜 시간 자신을 응원해 준 것에 대한 감사함으로 직접 준비한 목걸이를 추첨을 통해 선물, 그 어느 때보다 깊은 팬 사랑을 표현했다. 단체 사진을 찍으며 팬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기념한 소지섭은 "끝날 때가 되면 늘 아쉽지만, 또 가고 싶은 것이 ‘여행’인 것 같다. 여러분들과 다시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하고,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하루였다. 다음에 또 만나서 즐거운 여행을 함께 하기를 바란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일본 팬들을 위해 SMAP의 '세상에 하나뿐인 꽃'이라는 노래를 부르며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지섭은 팬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직접 손을 잡는 '악수회 마중 이벤트'를 진행해 마지막까지 팬 사랑을 실천했다.소지섭은 올해 상반기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8 11:11
연예일반

베이비몬스터, 日 ‘서머소닉’ 2년 연속 출격... 열도 달군다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현지 최대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1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8월 16일 일본 오사카 엑스포 70 기념 공원에서 개최되는 ‘서머소닉 2025’(이하 서머소닉)에 출연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이다.‘서머소닉’은 현지 정상급 가수는 물론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는 일본의 대규모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이다. 앨리샤 키스, 카밀라 카베요 등의 아티스트들과 나란히 이름을 올린 만큼 글로벌 대세로 자리매김한 베이비몬스터의 남다른 존재감을 실감케 했다.특히 지난해 신인답지 않은 완성형 무대로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냈던 베이비몬스터이기에 이번에도 큰 관심이 쏠린다. 이들은 그간 대규모 팬미팅·월드투어를 전개하며 만개한 라이브 퍼포먼스 역량을 가감 없이 펼쳐내며 또 한 번 열도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아직 일본 정식 데뷔 전임에도 현지 음악시장 내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베이비몬스터다. 이들은 데뷔 첫 일본 투어로 K팝 걸그룹 최단 10만 관객 동원이라는 신기록을 쓰게 될 전망이며, 최근에는 구글 픽셀과의 컬래버·‘Sony Park展 2025’ Part2 등 일찌감치 현지 업계와 굵직한 프로젝트들을 선보이고 있다.한편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첫 월드투어 ‘2025 베이비몬스터 첫 번째 월드투어 ‘헬로우 몬스터’’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오는 19·20일 후쿠오카에서 데뷔 첫 일본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아시아와 새롭게 추가된 북미 일정까지 총 20개 도시·32회에 걸쳐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8 09:45
예능

서예지 “아무렇게나 굴지 말아줘”…활동 재개 후 의미심장 SNS

배우 서예지가 SNS에 심경을 토로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서예지는 14일 자신의 SNS에 책 속의 한 구절을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이 구절은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한다고 아무렇게나 굴지 말아줘요’라는 내용이다. 이를 본 팬들은 “마음고생이 심한가요”, “걱정돼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서예지는 사생활 논란 이후 최근 방송 활동에 복귀했다. 8년 만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했고, 12일에는 ‘SNL 코리아’ 시즌7의 두 번째 호스트로 출격했다. 팬미팅에서 선보인 블랙핑크 제니의 ‘만트라’ 커버 영상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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