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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안선영 “남편과 따로 또 같이 지내” 사생활 공개 질문에 불쾌감

방송인 안선영이 이혼설에 대해 정면으로 나서며 누리꾼에 일침을 가했다. 안선영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과 어머니 사이에서 느끼는 일상의 고충을 털어놨다. 해당 글에 한 누리꾼이 “남편과 이혼하신 것 아니죠?”라는 댓글을 남기자 안선영은 “이미 몇 년 전부터 부부로서는 합이 맞지 않아 함께 다니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하지만 아이 부모로서는 손발이 잘 맞아, 각자의 삶에 맞추며 아이를 위해 ‘따로 또 같이’ 잘 지내고 있다”며 결혼 생활에 변화가 있음을 암시했다. 그러면서도 안선영은 “이런 질문을 공개 댓글로 묻는 심리가 뭔가. 단순한 호기심이라기엔 영이 맑은 어린아이도 아니지 않느냐”면서 “굳이 하고 싶지 않은 이야기를 긁어내는 건 괴롭힘에 가깝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안선영은 지난 2013년 세 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17 07:17
스타

송호준, 판타지오 전속계약 체결…모델→배우 본격 행보 [공식]

신예 송호준이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동행을 알렸다.소속사 판타지오는 31일 “모델 겸 배우 송호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개성 있는 매력과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송호준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그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송호준은 185cm라는 큰 키와 매력적인 마스크로 2018년 헤라서울패션위크 GRAPHISTEMAN.G를 통해 모델로 데뷔한 후 2019년에 열린 S/S 밀라노패션위크에서는 돌체앤가바나, 팜엔젤스, 이놈어닛에 참여, 파리패션위크에서는 겐조 컬렉션 등에 등장하며 런웨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송호준은 꾸준히 글로벌 브랜드의 컬렉션 모델로 활약해 오고 있다.또한 송호준은 볼빨간사춘기의 뮤직비디오 ‘너는 내 세상이었어’에서 주인공 역할을 맡아 모델 출신의 훤칠한 비주얼에 밀도 높은 감성 연기로 몰입도를 높이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드러냈다.한편, 송호준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판타지오는 백윤식, 김선호, 이성경, 옹성우, 아스트로, 이창섭 등 다수의 아티스트가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드라마 및 영화 제작, 해외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31 10:34
예능

송경아, 22살에 강남 자가 마련 비결…“차·명품엔 관심 無, 오로지 집” (가보자고)

MBN ‘가보자GO(가보자고)’에 모델 송경아가 출연해 유럽을 방불케 하는 재테크 이야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지난 26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5에는 세계 4대 패션위크를 석권한 모델 송경아가 출연했다. 그는 부동산 전문가를 만나 현재 거주 중인 집과 동네에 대해 알아보고, 모델 후배인 송해나, 정혁, 진정선과 함께 재테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MC 안정환과 홍현희는 송경아와 함께 BTS 제이홉과 배우 공유, 가수 장윤정 등 유명 연예인들이 거주 중인 용산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부동산 전문가를 만났다. 부동산 전문가는 용산에 대해 “살기 좋은 동네”라며 “서울 한가운데에 있고, 전통적인 명당이다. 90평 규모의 용산 공원이 있고, 고급 빌라들이 밀집된 부촌이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전문가는 치안에 관한 질문에 “전쟁이 나면 안 되지만, 그때도 이쪽은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부동산 전문가와 대화를 나눈 후 MC들은 초대 손님인 모델 송해나와 함께 송경아의 집으로 갔다. 송경아의 손길 하나하나가 쌓여 완성된 유럽풍 인테리어가 매력적인 집에는 약 100년 정도 된 찻잔부터 컬렉터를 통해 구매한 특별한 그릇들이 가득 채워진 앤틱 장식장부터 직접 깐 타일과 직접 만든 가죽 의자까지 가득 채워져 있어 시선을 모았다.집 구경을 끝낸 후 이야기를 나누던 MC들은 송경아와 남편이 어떻게 만났는지 궁금해했고, 송경아는 “22살에 지인의 생일 파티에 갔는데 ‘남자친구 있냐, 만나봤냐?’ 물어보더라. 그래서 ‘아니요’라고 답했더니 갑자기 누군가한테 전화하고 그분이 도망갔다. 그때 처음 만났다”라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첫사랑과 결혼한거냐?”라고 물었고, 송경아는 “나는 맞지만, 남편은 아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야기를 나누던 중 송해나의 초대로 모델 정혁과 진정선이 깜짝 손님으로 등장해 자신들만의 다양한 재테크 방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송해나는 “난 그냥 예금과 적금이다. 코인이나 주식을 해본 적 없다. 수익의 반 이상을 저축한다”라고 밝히며, “20살 때부터 일을 했고, 그때부터 목표는 강남 집이었다. 차나 명품에는 관심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송해나는 “현장에서 도시락을 챙겨온다. 또 택시도 잘 타지 않고, 다이어트 겸 교통비를 아끼기 위해 30분 거리는 걸어 다녔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송경아는 “결혼 전인 22살, 삼성동에 처음 자가를 마련했다. 그 집을 작년에 팔았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어린 나이에 강남 자가를 마련하며 재테크에 성공한 송경아의 남다른 촉에놀란 MC들이 비법을 물었고, 송경아는 “원래 그 동네에 살아서 옆집이 얼마인지 알았다. 그리고 부동산에 종이가 붙어 있는 걸 매일 봤다. 그런데 어느 날 집값이 확 오르길래 ‘돈을 모아서 집을 사도 되겠다’ 싶어서 샀다”라고 밝혔다.마지막으로 정혁은 ‘재테크 잘할 것 같다’라는 말에 “안 할 수가 없다. 어렸을 때부터 잘사는 편이 아니었다”라며 “분산투자 하고 있고, ‘하나에 몰방하면 안 된다’라고 생각해서 땅도 사고, 부동산도 하고, 주식이랑 코인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혁은 “난 집이 아니라 땅을 샀다. 당시 부동산이 폭등할 때였는데, 집값은 내려갔지만 땅은 2배로 올랐다”라며 남다른 투자 소신으로 성공한 사례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정혁은 “요즘은 금을 사고 있다. 재작년부터 샀는데 계속 오르고 있다”라고 말해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했다.이러한 가운데 안정환은 “버는 돈은 다 아내에게 준다”라고 말하며 “(필요한 게 있으면) 아내에게 말하고, 달라고 하면 된다. 하지만 필요한 게 없다”라며 “나는 돈은 여자가 관리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며 사랑꾼다운 면모를 또 한 번 보여줘 부러움을 유발했다. 하지만 이를 들은 홍현희는 “우리 집은 아니다. 여자라고 다 잘하는 건 아니다. 난 남편이 하는 게 좋다”라며 “나는 돈이 다 새는데 남편이 그걸 잡아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가보자GO’ 시즌5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7 08:45
생활문화

송지오, 글로벌 엠버서더 에이티즈(ATEEZ) 성화와 함께한 25FW 화보 공개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가 브랜드의 글로벌 엠버서더로 그룹 에이티즈(ATEEZ)의 성화를 발탁했다.올해 파리패션위크를 통해 송지오와 첫 인연을 맺은 아티스트 성화는 지난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송지오의 26SS 컬렉션의 런웨이를 장식하며 글로벌 패션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송지오(SONGZIO)의 글로벌 엠버서더로서의 첫 행보로는 송지오의 아트적인 화보에 참여하며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DAZED)의 디지털 커버를 장식했다. 스타 포토그래퍼 김희준과 함께 작업한 송지오의 25FW 화보는 ‘피카딜’ 이라는 주제로 17세기 바로크 시대의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전위적으로 재해석하며 극적이고 아트적인 미학을 선보였다. 과거 권위와 특권의 상징이던 귀족의 옷깃인 ‘피카딜’을 고전의 규범에서 탈피시켜 신세대의 도전적이고 반항적인 전위 정신의 상징으로 재해석했다. 데이즈드의 8월호를 통해 공개될 송지오의 25FW 화보는 극적인 스토리텔링, 혁신적인 연출, 그리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아티스트 성화의 존재감을 부각시켜 송지오의 예술적이고 전위적인 미학을 극대화하였다. 한편의 연극과 같이 4막으로 나뉘어진 이번 화보는 현실과 환상 사이 흔들리고 분열되는 자아가 격렬한 충돌과 융합을 통해 새로운 에고(EGO)로 탄생하는 과정을 담는다: “황혼의 경계에서 나의 모습이 흔들리고, 나와 닮은 존재가 현실의 나를 복제하고 지운다. 그 거울이 깨지며 나는 분열되었고, 나의 분신과 내가 마주할 때 비로서 어둠에서 빛으로 귀환한다” 성화의 브랜드 엠버서더 선정 배경에는 성화의 감각적이고 도전적인 이미지가 송지오가 지향하는 전위적인 아트 패션의 미학에 부합한다는 평가 아래 이루어졌다. 성화는 향후 송지오의 글로벌 캠페인 및 컬렉션을 통해 송지오의 글로벌 비전에 함께할 예정으로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영향력을 넓힐 전망이다. 지난 6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진입하며 기념비적 성과를 세운 에이티즈는 현재 대규모 월드 투어 ‘ATEEZ 2025 WORLD TOUR IN YOUR FANTASY’를 진행 중에 있다. 지난 7월 5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이번 글로벌 투어는 미주, 일본 및 전세계 각지에서 수많은 글로벌 팬들과 함께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송지오는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로서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월 프랑스 파리의 샤이오 국립 극장에서 선보인 26SS 컬렉션으로 전 세계 패션신의 이목을 집중시킨 송지오는 올해 9월 파리의 두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알리며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했다. 송지오는 국내 90여개 유통망을 비롯해 파리 프랭땅 백화점, 라 사마리텐 백화점 등 주요 해외 백화점을 통해 유통 채널을 넓혀가며 한국 패션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한, 글로벌 아티스트 성화의 엠버서더 발탁으로 브랜드의 국제적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7.21 13:50
생활문화

송지오 옴므, 배정남과 함께한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공개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 옴므가 브랜드의 오랜 뮤즈이자 배우 겸 모델 배정남과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공식 런칭일인 7월 11일, 송지오의 서울과 파리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전국 매장에서 공개될 예정인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와 패션 아이콘의 만남으로 국내외 패션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모델 배정남은 지난 6월 파리패션위크에서 열린 송지오의 26SS 컬렉션의 런웨이에 등장하며 강렬한 존재감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2002년 송지오의 서울 컬렉션으로 데뷔한 배정남은 23년이 지난 올해 파리패션위크에서 또한 송지오의 컬렉션으로 데뷔하며 브랜드와의 오랜 서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송지오의 동양적인 아방가르드 미학과 배정남 특유의 빈티지 기반의 로맨틱 밀리터리 스타일이 조화를 이룬다. 관능적인 육체를 부각시키는 과감한 실루엣, 실험적이며 실용적인 디자인, 그리고 다채로운 질감의 소재를 활용해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이 공존하는 컬렉션을 선보인다. 배정남은 의상 디자인, 아트워크 제작, 그리고 프랑스 파리에서 작업한 화보 기획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며 심도 있는 협업을 실현했다. 송지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송재우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브랜드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애정을 지닌 배정남과 함께하여 한국적인 미학을 새롭게 재해석했다”며 “배정남은 전통성과 현대성, 강인함과 우아함이 공존하는 인물로 이번 협업의 메시지를 가장 잘 대변할 수 있는 파트너였다”라고 전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총 23종의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독창적인 룩을 선보인다. 한복의 도포에서 영감을 받은 레이어드 자켓과 벌을 이루는 한복 바지의 풍성한 주름을 재해석한 와이드 팬츠, 그리고 빈티지 밀리터리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트러커 자켓과 변칙적인 디자인의 카고 팬츠 세트로 다채로운 컬렉션을 선보인다. 또한 배정남의 반려견인 도베르만 ‘벨’과 한국의 국화 ‘무궁화’를 결합한 아트워크를 직접 작업하여 예술성을 더했다. 콜라보레이션 캠페인은 이탈리아 밀라노 기반의 글로벌 패션 매거진 PAP와 함께 파리에서 진행됐다. 파리 특유의 고전적인 분위기와 배정남의 강렬한 이미지를 담아낸 이번 화보는 도시의 시간성과 인물의 개성이 교차하는 장면들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남성미와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표현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감각적인 영상미와 예술적 연출이 어우러지며 단순한 패션 화보를 넘어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 하는 인상적인 장면들을 탄생시켰다.배정남과 함께한 송지오의 25SS 컬렉션은 7월 9일 송지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선발매 될 예정이다. 7월 11일 송지오의 서울과 파리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전국 매장에서 공개된다.한편 송지오는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로서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월 프랑스 파리의 샤이오 국립 극장에서 선보인 26SS 컬렉션으로 전 세계 패션신의 이목을 집중시킨 송지오는 올해 9월 파리의 두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알리며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국내 90여개 유통망을 비롯해 파리 프랭땅 백화점, 라 사마리텐 백화점 등 전세계 주요 백화점을 통해 유통 확장을 진행 중인 송지오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패션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2025.07.09 13:28
생활문화

크리스찬 루부탱, 파리서 ‘사토리얼’ 라인 첫 공개… 예술성과 장인정신의 결합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이 최근 2025 SS 파리 패션위크에서 남성 슈즈 컬렉션 ‘사토리얼(Sartorial)’을 첫 공개했다. 클래식 테일러링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의 장인정신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새로운 미학을 제시했다.‘사토리얼’은 단순한 디자인이 아닌, 브랜드의 장인정신과 감각적 재해석이 집약된 남성 아이덴티티다. 대표 모델 ‘샹벨리스(Chambeliss)’는 클래식 더비 스타일에 셔츠 칼라핀에서 착안한 메탈 장식 ‘샹블링크(Chambelink)’를 적용해, 마치 주얼리처럼 정교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이 장식은 실버, 골드, 로즈 골드, 블랙 등 네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크리스털 200개가 수작업으로 세팅된 고급 버전 ‘샹블링크 스트라스(Chambelink Strass)’도 함께 소개됐다. 이외에도 승마 부츠에서 영감을 받은 ‘로드 샹브(Lord Chamb)’, 고급스러운 모아레 원단 디테일이 돋보이는 모카신 ‘오 루브르(O Louvre)’, 약 1만 개의 크리스털과 진주로 화려하게 장식된 ‘서커스 부티 펄라(Circus Booty Perla)’, 그리고 프랑스 자수 아틀리에 메종 르사주(Maison Lesage)와 협업한 ‘파르파망(Farfaman)’ 등 예술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신제품들이 다채롭게 전시됐다.프레젠테이션 현장에서는 네 명의 퍼포머가 루부탱 슈즈를 착용하고 ‘댄디의 하루’를 테마로 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몰입형 설치작품 ‘비트린 레클라테(Vitrines l’Éclaté)’와 어우러진 무대 연출은 루부탱이 추구하는 감성적 미학과 브랜드 철학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이번 컬렉션은 루부탱 남성 라인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함과 동시에,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차세대 럭셔리 슈즈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패션 관계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2025.07.04 16:19
산업

레이브 아트컴퍼니, ‘2026 S/S 파리 패션위크’ 공식 파트너 선정

글로벌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기업 레이브 아트컴퍼니가 ‘2026 S/S 파리 패션위크’에서 열리는 ‘26SS 424 Mens 쇼’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국내 아티스트와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레이브는 루이비통, 디올, 지방시 등 세계 최고 럭셔리 하우스의 헤어·메이크업을 담당하는 세계 정상급 수준의 국내외 아티스트 50여 명이 소속된 기업으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부터 패션위크 특화 헤어·메이크업 아카데미 운영, 브랜드 큐레이션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파리 패션위크 공식 헤어·메이크업 팀으로, ‘아티스트 중심’이라는 기업 철학 아래 국내 아티스트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레이브는 이번 파리 패션위크에 소속 글로벌 아티스트 ‘진디안 양(Jindian Yang)’과 ‘조아나 네베스(Joana Neves)’, ‘카키(Kakie)’ 등 총 10명의 아티스트를 파견해 ‘424Mens’, ‘디올’ 등 브랜드의 런웨이 헤어·메이크업 파트너로 참여한다. 레이브 소속 아티스트들은 파리 패션위크 현장에서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코스알엑스(COSRX)’, 프리미엄 메이크업 툴 브랜드 ‘피카소(Piccasso)’ 등 K-뷰티 브랜드 제품을 활용, K-뷰티 브랜드 제품의 우수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할 예정이다.레이브와 함께 패션위크에 참여하는 코스알엑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로 미국·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피카소는 섬세한 표현력을 지닌 전문가용 브러쉬 브랜드로 국내외 메이크업 아티스트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메이크업 툴 브랜드다.장희태 레이브 대표는 “파리 패션위크는 세계 최고, 최대 규모의 글로벌 패션 이벤트로 국내 아티스트와 K-뷰티 브랜드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며 “앞으로도 국내 아티스트의 글로벌 진출과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03 17:01
뮤직

에이티즈 홍중·성화, 파리패션위크 런웨이 달궜다

그룹 에이티즈 홍중, 성화가 파리 패션위크를 매료시켰다.홍중은 지난달 29일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궁전 오랑주리에서 열린 자크뮈스의 SS26 컬렉션 ‘르 페이장’ 패션쇼에 참석해 '글로벌 패셔니스타' 수식어를 뽐냈다.앞서 홍중은 지난 1월 자크뮈스의 ‘라 크루아지에르’ 패션쇼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 바 있다. 특히 자크뮈스 패션쇼에 K팝 남자 아이돌 중 최초로 참석했다는 점에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이번 쇼에서는 브랜드의 신상 컬렉션을 착용하고 등장, 범접불가한 카리스마로 모두의 시선을 강탈했다.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매력과 당당한 애티튜드가 취재진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성화 또한 지난달 26일 프랑스 파리 샤이오 국립극장에서 펼쳐진 송지오의 2026 S/S 컬렉션 ‘폴립티크’ 패션쇼에 모델로 참석해 런웨이에 올랐다.앞서 성화는 지난 3월 이자벨 마랑 패션쇼를 통해 성공적인 런웨이 데뷔를 마쳤다. 당시 쇼의 남자 모델 중 첫 번째 순서로 런웨이에 올라 자신감 넘치는 워킹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성화는 이번 쇼에서 위풍당당한 워킹과 한층 더 여유로워진 애티튜드로 또 한 번 현장을 감탄으로 물들였다.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한 그는 앞선 경험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펼치며 좌중을 압도, 런웨이까지 평정하며 월드클래스 아티스트의 남다른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11일 오후 1시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을 발매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3 07:56
생활문화

26SS 파리 패션위크에서 선보인 송지오의 ‘폴립티크(POLYPTYCH)’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SONGZIO)‘가 6월 25일, 파리 패션위크에서 26SS 컬렉션 ‘POLYPTYCH (폴립티크)‘를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여러 개의 패널이 이어져 하나의 작품을 이루는 회화 형식, ‘POLYTYCH (폴립티크)’에서 영감을 받아, 전위적인 형태의 해체와 동적인 조각들의 조화를 통해 존재와 부재, 과거와 미래에 대한 깊은 담론을 담아냈다. 송지오의 26SS컬렉션은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초월하며 끊임없이 충돌하고 혼합되며 재생산되는 미래를 담아내는 새로운 미학을 제안한다.송지오는 고전과 아방가르드가 고요한 그림자 속에서 숨 쉬며 충돌하는 패턴과 소재, 색조의 대조적인 배열을 통해 ‘오리엔탈 퓨쳐리즘’, 동양적인 미래주의의 미학을 완성했다.송지오의 26SS 컬렉션은 파리 16구 트로카데로 광장에 위치한 샤이오 국립극장 (Théâtre National de Chaillot)에서 진행되었다. 에펠탑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상징적인 장소에서 진행된 이번 쇼는 송지오의 독창적인 미학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더욱 부각시키는 무대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예술적인 조명 연출과 실험적인 음악을 통해 극적인 분위기를 더하며 송지오 특유의 전위적인 디자인과 감각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져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했다.이번 컬렉션에는 브랜드의 뮤즈, 에이티즈(ATEEZ)의 성화와 배정남이 모델로 런웨이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배정남은 특유의 카리스마와 당당한 워킹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성화는 글로벌 K-팝 아티스트다운 매력을 더해 쇼의 역동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성화와 배정남은 파리 패션위크 기간 동안 작년 11월 오픈한 송지오의 파리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하며 화제를 모았다.송지오의 26SS 컬렉션 ‘POLYPTYCH’는 시간, 형식, 문화의 경계와 복식의 관념에 과감히 저항하며 이를 새롭게 재해석한 실험적인 시도를 보여주었다. 바이어스 컷과 비대칭 드레이프의 유연한 움직임 속에서 몸의 형태를 재구성하고 공중에서 잘라낸 듯한 수직선과 패널들이 몸을 따라 흘러내리며 투명함과 리듬감을 더해 마치 유령과 같은 베일을 형성했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나무와 숲, 암석과 지층에서 영감을 얻은 원시적이고 깊이 있는 갈색 톤, 강렬함을 더하는 붉은 톤, 그리고 미래적인 감각의 금속성 메탈릭 컬러가 조화를 이루며 독창적인 색채의 흐름을 담아냈다.소재 또한 다양성과 혁신성을 강조했다. 오가닉 워시드 코튼, 리넨, 보일드 울 등의 자연적 소재를 동양의 본질적인 아름다움으로 담아내고 메탈릭 트위드, 광택감있는 레더, 홀로그래픽 비닐, 초경량 첨단 신소재 등 혁신적인 직물로 새로운 질감과 양감을 탐구했다.이를 통해 다차원적이고 입체적인 소재 배열이 돋보이는 송지오만의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실루엣을 완성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는 1993년 설립 이후 현대적인 감각과 실험적인 디자인으로 한국 패션계의 혁신을 이끌어왔다. 예술과 패션의 경계를 허물며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를 추구하는 송지오 하우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파리 마레지구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패션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파리 프랭땅 백화점, 라 사마리텐 백화점 등에 입점되어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송지오는 올해 7월 파리 우먼즈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앞두고 있어 글로벌 패션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25.06.27 10:30
연예일반

박성웅, 매니지먼트런과 전속 계약…진영과 한솥밥 [공식]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배우 박성웅이 매니지먼트 런에서 새 출발을 알렸다.매니지먼트 런은 20일 박성웅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강렬한 존재감으로 오랜 시간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박성웅의 새로운 시작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이어 “강해 보이는 모습과 달리 그의 내면에는 아직도 보여주지 못한 모습들이 많이 남아있다. 대중들이 모르는 박성웅의 숨겨진 매력들이 다양한 작품에서 더욱 돋보이고 빛날 수 있도록 국내외의 모든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지난 1997년 영화 ‘넘버3’로 데뷔한 박성웅은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 주무치로 얼굴을 알렸다. 이어 2013년 영화 ‘신세계’ 이중구로 당대 최고의 명대사를 남기며 배우로서 전환점을 맞이했다.이후 영화 ‘내 안의 그놈’, ‘오케이 마담’, ‘웅남이’, 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 ‘국민사형투표’, ‘개소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또 최근에는 연극 ‘랑데부’로 데뷔 후 처음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매니지먼트 런에는 배우 진영, 윤현민, 정겨운 등이 소속돼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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