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29건
프로농구

KBL, tvN SPORTS와 함께 CGV에서 '개막전 뷰잉파티' 진행

프로농구연맹(KBL)이 CJ ENM 스포츠 전문채널 tvN SPORTS와 함께 ‘KBL x tvN SPORTS 개막전 뷰잉파티'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10월 3일 2025~26 KBL 공식 개막전이 열린다. 이번 뷰잉파티에서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명승부를 펼친 창원 LG와 서울 SK의 2025~26시즌 공식 개막전 경기를 이원 생중계로 관람할 수 있다. 경기 시작 전 오후 1시부터는 MC를 맡은 오효주 아나운서와 전태풍·김시래 전 농구선수가 게스트로 참여해 팬들과 소통하는 프리뷰쇼가 펼쳐진다. 이후 경기 관람도 함께 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상영관 외부에는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KBL 우승 트로피 포토존이 운영되며, 현장을 찾은 관객 전원에게는 팝콘+콜라 세트와 KBLㅣ라인프렌즈 굿즈가 포함된 웰컴 기프트가 제공된다. 또한, 선수 사인볼과 ‘LG 엑스붐 그랩’ 스피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의류 등 KBL 공식 스폰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상품을 받아갈 수 있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뷰잉파티 티켓 예매는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창원 지역 팬들을 위해 CGV창원더시티 5관에서도 창원 LG와 서울 SK의 개막전이 동시 생중계된다. 창원 상영관은 별도의 뷰잉파티 없이 일반 생중계로 진행되며, 본 행사 역시 관객 전원에게 웰컴 기프트가 제공된다. 입장권 예매는 뷰잉파티와 같은 날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KBL 관계자는 “지난 5월 진행된 챔피언결정전 1차전 뷰잉파티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시즌 초반부터 팬들의 관심도를 집중시키고, 색다른 스포츠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자 다시 한 번 뷰잉파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5.09.27 07:29
생활문화

에버랜드에 ‘케데헌’ 헌트릭스 떴다! 상큼한 소다팝도 한 모금

에버랜드에 ‘케데헌’이 떴다.국내 최대 테마파크 에버랜드에 글로벌 돌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무대가 꾸며진다. K팝 그룹 헌트릭스가 먹방을 펼친 비행기, 사자보이즈의 상큼함을 담은 소다팝까지 어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넷플릭스와 협업한 ‘케데헌’ 테마존을 올 연말까지 운영한다. 귀여운 호랑이 ‘더피’의 코스튬 인형 등 38종의 공식 한정판 굿즈와 극 중 배경과 연계한 즐길거리로 방문객들을 맞는다. ‘케데헌’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오프라인 팝업공간은 세계 최초다. 이형기 에버랜드 크리에이티브팀장은 “‘케데헌’의 흥행 분위기가 무르익은 7월 넷플릭스를 방문 뒤 약 한 달 반 만에 내놓은 결과물”이라며 “분장, 의상, 미션 게임들로 영화 속 주인공이 돼보고, 영상과 음악, 무대, 굿즈를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는 종합 체험 공간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에버랜드는 아이돌이 실제 사용하는 분장용 차량 두 대를 빌릴 정도로 공을 들였다.메인 게이트를 지나면 2.5m 크기의 호랑이 더피와 까치 서씨를 먼저 만난다. 보기만 해도 두 눈에서 팝콘이 튀겨지는 사자보이즈에 둘러싸여 인증샷을 남기는 포토존도 있다.극 초반 헌트릭스가 악령과 함께 탑승했던 비행기 안에 들어서면 멤버들이 탄수화물을 채웠던 식탁이 눈길을 끈다. 루미, 미라, 조이처럼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남기기 제격이다.그 옆에서는 달려드는 악령들을 물리치는 슈팅 게임과 혼문 밖으로 악령들이 나오지 못하도록 막는 두더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메인 보컬 루미가 열창한 ‘골든’ 무대 앞은 사진을 찍으려는 대기 줄이 예상된다. 사자보이즈의 단골 분식집으로 변신한 인근 스낵버스터 레스토랑과 푸드트럭은 헌트릭스와 사자보이즈 세트, 소다팝 에이드 등 라이벌 두 팀의 개성과 콘셉트를 담은 특별 메뉴를 마련했다. 헌트릭스와 악령들이 싸운 지하철 콘셉트의 굿즈샵에서는 더피 자수 갓, 쿠션, 키링 등 스페셜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도파민이 뿜어져 나오는 ‘케데헌’ 테마존을 나오면 1900년 탄생한 판타지 소설 ‘오즈의 마법사’ 세상이 기다린다.에메랄드 시티로 바뀐 포시즌스 가든에는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 등 캐릭터별 테마존이 조성돼 있다. 토네이도에 휩쓸린 도로시의 집, 마법사 오즈가 타고 온 열기구 등 포토스폿을 비롯해 AI 4컷 사진, 방탈출 미션, 블록 등 소설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체험 콘텐츠로 꾸몄다. 반대로 호러 테마존 블러드 시티는 원작을 재해석해 오싹하고 이색적인 공포 체험을 선사한다. 보라색 구두를 신은 초대형 마녀 다리 조형물과 저주에 걸린 마녀의 눈알이 감시하는 듯한 8m 높이의 감시탑을 설치했다.‘오즈의 마법사’의 세대 초월 인기 덕에 이달 5일 개막한 ‘에버랜드 오브 오즈’ 가을축제에는 약 25만명이 다녀갔다.용인=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26 08:00
산업

요아정, CGV와 이색 콜라보 메뉴 선보여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요아정이 CGV와 협업해 영화관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메뉴를 선보인다.요아정에 따르면 24일부터 전국 120여 개 CGV 극장에서 ‘요거트 팝콘’과 ‘블루베리 요거트라떼’를 만나볼 수 있다.‘요거트 팝콘’은 CGV의 대표 인기 메뉴인 달콤팝콘에 요아정 특유의 상큼하고 달콤한 요거트 시즈닝과 알록달록한 후르트링 토핑을 더해 완성했다. 바삭한 팝콘과 부드럽게 퍼지는 요거트 풍미, 식감 돋보이는 토핑이 어우러져 기존 팝콘과는 차별화된 맛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 다른 메뉴인 블루베리 요거트라떼는 진한 블루베리 베이스에 요거트와 우유를 더해 완성했으며, 블루베리 과육과 과즙이 살아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료다.출시에 맞춰 CGV 모바일 앱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하면 선착순으로 요아정이 죠아 세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이번 콜라보 메뉴는 요아정 캐릭터 ‘요아’가 그려진 전용 패키지(팝콘컵·컵홀더)에 담겨 제공되며, CGV 용산아이파크몰·영등포·왕십리 지점에서는 ‘요아정이 죠아 세트’ 구매 고객에게 ‘요아’ 캐릭터 아크릴 키링을 선착순 증정한다. 더불어 요아정, CGV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댓글 이벤트를 통해 추첨으로 요아정 금액권을 제공할 예정이다.요아정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요아정만의 특별한 맛으로 영화 관람에 즐거움을 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22 15:26
IT

LGU+, 장기·VIP 고객 레고랜드 페스티벌 초대

LG유플러스는 장기 이용 고객과 VIP 멤버십 고객을 오는 10월 열리는 레고랜드 페스티벌에 초대한다고 7일 밝혔다.장기(5년 이상)·VIP 고객은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당첨된 고객은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에서 열리는 '레고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다. 페스티벌은 10월 11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초대가수는 윤하·범진(1주차), 10CM·신인류(2주차), 에일리·정세운(3주차) 등이다.멤버십 앱에 접속해 '혜택' 메뉴에 들어가면 진행 중인 이벤트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석을 희망하는 회차와 가고 싶은 이유를 작성하면 된다. 이달 28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30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LG유플러스는 총 1900명의 고객에게 페스티벌 초대권(2매), 레고랜드 입장권(2매), 무료 주차권 등을 선물한다. 당첨된 고객에게는 당일 우선 입장 혜택도 제공한다.9월에도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을 운영한다. 11일 뷰티샵 비플레인(전 제품 40% 할인), 15일 운동 멤버십 잼플(1만원 할인권 2매), 17일 패션샵 29CM(이구패션위크 최대 3만원 할인)가 신규 제휴사로 이름을 올렸다.가족과 함께하는 참여형 혜택도 준비했다. 9일 서울랜드(파크이용권 55%할인), 9일 아일랜드 캐슬(워터파크+찜질방 입장권 2만1000원 제공), 15~19일 빛의시어터(동반 1인까지 40%할인), 23일과 25일 CGV(팝콘M 1개+음료M 1개) 연계 혜택을 보장한다.또 9월 30일까지 멤버십에 신규 가입하면 컴포즈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을 증정한다.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가을에 어울리는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많은 고객들이 멤버십 프로그램의 다양한 혜택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07 09:39
연예일반

이다희, 남동생 이태희와 다정한 투샷 “사랑해♥” [AI 포토컷]

배우 이다희가 남동생과의 다정한 순간을 공개했다.이다희는 27일 자신의 SNS에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다희는 배우로 활동 중인 친동생 이태희와 함께 영화관에서 찍은 모습이다. 팝콘 통과 티켓을 들고 환하게 미소 짓는 남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특히 두 사람의 훈훈한 비주얼과 친남매의 끈끈한 케미스트리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한편, 이다희는 최근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태희 역시 배우로서 작품 활동을 준비 중이다. 2025.08.27 14:31
영화

K팝부터 팝스타, 할리우드 산업까지…비하인드 맛집 애플TV+

애플 TV+가 화려한 무대 뒤에 숨겨진 고민과 열정을 담아낸 콘텐츠 라인업으로 이목을 끈다.K팝 스타 X 해외 팝스타 ‘KPOPPED’‘KPOPPED’(케이팝드)는 최정상 K팝 아티스트와 해외 팝스타가 팀을 이뤄 서로의 히트곡을 새롭게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이는 음악 경연 시리즈다. ‘강남스타일’ 가수 싸이와 세 차례 그래미상을 수상한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KPOPPED’는 세계적인 팝가수들과 K팝 스타들의 장르의 경계를 허문 콜라보 무대를 담아내며 K팝의 확장성과 새로운 매력을 조명한다. ‘KPOPPED’에는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첫 만남부터, 음악 스타일을 공유하며 히트곡을 재해석한 무대를 만들어가는 비하인드가 전부 담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Motownphilly’, ‘Savage’ 등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명곡들이 K팝을 만나 새롭게 탄생하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스파이스 걸스의 멜라니 B(Mel B)와 엠마 번튼, 케샤 등 레전드 팝스타들과 있지, 에이티즈, 케플러, 빌리 등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출연한 'KPOPPED'는 오는 8월 29일(금) 공개되며, 환상적인 콜라보와 비하인드로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에미상 역사상 신작 코미디 시리즈 최다 노미네이트 ‘더 스튜디오’‘더 스튜디오’는 한평생 영화에 대한 열정으로 살아온 ‘매트 레믹’(세스 로건)이 꿈에 그리던 영화 스튜디오의 대표 자리에 오른 후 예술과 상업 사이에서 갈등하며 최고의 영화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 시리즈다. 영화 산업이 위기에 놓인 가운데, 할리우드 영화 제작사 '콘티넨털 스튜디오'의 대표가 된 ‘매트’와 팀원들은 예민한 예술가들과 이익만을 추구하는 자본가들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며 영화 제작이라는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끊임없이 흔들린다. 할리우드 영화 산업의 이면을 색다른 시각으로 조명한 스토리와 세스 로건 특유의 유머가 더해진 ‘더 스튜디오’는 77회 에미상 최우수 코미디 시리즈상을 비롯해 코미디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 감독상, 각본상 후보에 오르며 신작 코미디 시리즈 최다 노미네이트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캐스팅 과정에서의 고민, 경영진들 사이의 정치적인 갈등, 제작사와 영화 감독 사이 미묘한 관계 등 화려함 뒤편의 할리우드 현장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유쾌하면서도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제니퍼 애니스톤 X 리즈 위더스푼 ‘더 모닝 쇼’제니퍼 애니스톤과 리즈 위더스푼이 주연 및 총괄 제작으로 참여한 ‘더 모닝 쇼’는 시청률 1위를 달리는 인기 아침 뉴스 프로그램을 무대로 직장에서의 치열한 경쟁부터 미국 사회의 이면까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적나라하게 담아낸 시리즈다. 전 국민의 사랑을 받던 뉴스 프로그램 ‘더 모닝 쇼’의 앵커 ‘알렉스’(제니퍼 애니스톤)는 방송국을 뒤흔든 파트너 앵커의 성추문으로 자신의 자리까지 위협받게 된다. '알렉스'는 충동적으로 주변의 눈치를 보지 않는 다혈질 기자 ‘브래들리’(리즈 위더스푼)를 새로운 파트너로 영입하게 되고, 하루아침에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된 ‘브래들리’는 방송국이 감춰온 진실과 권력 구조의 민낯을 파헤친다. ‘더 모닝 쇼’는 진실보다 자신의 명예를 우선시하는 앵커 ‘알렉스’와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기자 ‘브래들리’가 서로를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방송국 내 알력 다툼부터 현대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적나라하게 그려내 에미상, 미국 배우 조합상 등 세계 유수 시상식을 휩쓸며 뛰어난 작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세련되고 탄탄한 전개,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더 모닝 쇼’는 오는 9월 17일 시즌 4 공개를 확정지었다. 10대 슈퍼 스타의 무대 아래 ‘빌리 아일리시: 조금 흐릿한 세상’‘빌리 아일리시: 조금 흐릿한 세상’은 비범한 아티스트 빌리 아일리시의 무대 위와 무대 아래에서의 모습을 가까이서 포착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메가 히트곡 'bad guy'로 빌보드 1위는 물론 전 세계 차트를 휩쓸고, 그래미상과 아카데미상까지 석권한 빌리 아일리시의 여정을 따라가는 '빌리 아일리시: 조금 흐릿한 세상'은 그녀가 꿈을 향해 첫걸음을 내디뎠던 순간부터 음악을 창작하는 과정, 일상에서의 순간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아내 팬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다. 25회 선댄스영화제 촬영상 수상에 빛나는 감독 R.J. 커틀러가 Z세대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빌리 아일리시의 아티스트로서의 영향력부터 10대 소녀로서 가진 복합적인 면모를 섬세하게 담아내며 73회 에미상에 노미네이트되는 영예를 안았다. 여기에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96%, 관객 팝콘 지수 95%를 기록하며 작품성은 물론 대중성까지 겸비한 웰메이드 다큐멘터리로 입소문을 모으고 있다. 화려한 이미지 뒤 ‘셀레나 고메즈: 마이 마인드 앤 미’‘셀레나 고메즈: 마이 마인드 & 미’는 뮤지션이자 배우, 연출가, 기업가, 사회 운동가인 셀레나 고메즈의 화려한 모습 그 이면의 삶을 되돌아보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10대 시절부터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셀레나 고메즈는 일찍이 스타로 주목받으며 커리어의 정점에 올랐지만, 예상치 못한 시련과 마주하게 된다. 대중에게 보여지는 화려하고 긍정적인 모습 뒤, 점점 커져가는 명성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 아역 배우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 등 ‘셀레나 고메즈: 마이 마인드 & 미’는 그녀가 좌절을 딛고 일어서는 6년간의 여정을 생생하고 현실적으로 담아낸다. 탁월한 재능과 눈부신 스타성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셀레나 고메즈의 용감한 고백을 담은 ‘셀레나 고메즈: 마이 마인드 & 미’는 스타로서의 빛나는 외면과 그 이면의 인간적인 고백을 담은 진솔함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20 17:29
영화

보는 재미에 먹는 재미까지…롯데시네마, ‘식사이론’ 개봉 기념 이벤트

롯데시네마가 영화 ‘식사이론’ 단독 개봉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롯데시네마는 영화 ‘식사이론’에 등장하는 레시피를 실제 스위트샵(매점) 메뉴로 구현한 숯불치킨 갈비맛 팝콘, 숯불갈비양념 치킨, 동파육 군만두 등 컬래버 메뉴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식사이론’의 독창적인 세계관에서 탄생한 세 가지 신메뉴는 ‘보는 재미’에 ‘먹는 재미’를 더하며 관객들의 오감을 한층 풍성하게 채운다. 특히 영화 속 콘텐츠를 스크린 너머 현실에서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상영’으로서 영화와 현실을 연결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숯불치킨 갈비맛 팝콘, 숯불갈비양념 치킨은 전국, 동파육 군만두는 일부 롯데시네마 스위트샵(매점)에서 오는 20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롯데시네마는 ‘식사이론’과 컬래버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끼줍씨네 상영회’도 개최한다. 상영회는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되며, 관객들에게는 숯불치킨 갈비맛 팝콘과 무알코올 맥주, ‘식사이론’ 수세미가 함께 제공된다. 박선미 롯데컬처웍스 F&B팀장은 “‘식사이론’과 함께 선보이는 신메뉴인 만큼 영화의 세계관을 보다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IP와의 컬래버를 통해 극장에서의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콜라보 메뉴와 상영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3 14:16
영화

채종협 측 “‘거북이’, 협의 없이 촬영 시기 경과…부득이 계약 해지” [공식]

배우 채종협이 출연 예정인 영화 ‘거북이’ 계약 해지 관련 입장을 밝혔다.13일 채종협 소속사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는 “영화 ‘거북이’는 계약서상 세부 촬영 기간이 명시되어 있었으며, 채종협 배우는 해당 기간 내 촬영 종료 후 드라마 촬영을 시작하기로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제작사의 사정으로 계약서상 촬영 시기를 경과했다”고 밝혔다.이날 한 매체는 채종협이 영화 ‘거북이’ 제작사 팝콘필름에 내용증명을 보내 출연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채종협은 지난 4월 팝콘필름과 영화 ‘거북이’ 출연 계약을 맺고 당초 5월 첫 촬영 계획이었다. 그러나 내부 사정으로 촬영이 지연됐고, 오는 16일 첫 촬영을 앞둔 가운데 채종협 측이 추후 예정된 드라마 일정상 출연 계약 해지 의사를 밝혔다.매체에 따르면 제작사 측은 당초 예정됐던 촬영기간 5~7월은 개시일과 종료일이 변동될 수 있는 세부 일정 계획일 뿐이며, 채종협 측과 촬영 일정을 미루는 것에 대해 합의했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당사는 촬영 일정 변경과 관련하여 배우, 드라마 편성 채널, 드라마 제작사 간 사전 협의나 동의 절차가 진행된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어 “당사는 드라마 촬영 종료 후 영화 촬영을 진행하는 방안을 제작사 측에 제안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부득이하게 출연 계약 해지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당사는 여전히 원만한 협의를 우선적으로 희망하나, 최종적으로 조율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계약서 및 관련 법령에 따른 법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채종협은 2016년 웹드라마로 데뷔해 드라마 ‘스토브리그’,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등에 출연했다. 이후 2024년 일본 TBS 드라마 ‘아이 러브 유’(Eye Love You)에 발탁돼 현지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7일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3 10:34
스타

올해 ‘부코페’, 내로라하는 해외 공연팀 등장…국경 초월 웃음바다 예고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내로라하는 해외 공연팀의 출격을 예고한다.오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열흘간 부산 전역에서 펼쳐질 아시아 최대 규모의 코미디 축제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은 처음으로 개막공연의 장소를 야외에서 실내로 옮기며, 더욱 쾌적하고 몰입감 있는 공연 환경을 제공한다.한층 업그레이드된 개막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 라인업에 힘을 실어줄 해외 공연팀들도 출격 준비를 마쳤다. 제13회 ‘부코페’는 웃음바다상을 수상한 팀들이 주축이 되어 극장 공연을 펼칠 전망이다.먼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자 인형극의 달인 벙크 퍼펫이 ‘벙크토피아(Bunktopia)’라는 새로운 작품을 들고 ‘부코페’를 찾는다. 이들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인형으로 팝콘 낙하산과 춤추는 달팽이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환상의 세계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안길 예정이다.그런가 하면 클래식과 록을 넘나드는 음악 코미디 ‘웍앤올(Wok ‘n’ Woll)’도 준비돼 있다. 웃음 가득한 콘서트 ‘웍앤올’은 뛰어난 연주력과 코미디를 결합한 프랑스의 클래식 듀오 팀으로, 다양한 장르가 서로 얽히고 섞이며 기가 막힌 음악을 창조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변화무쌍한 흐름은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일본 대표 개그맨들이 총출동하는 ‘최강 일본 개그쇼(The Ultimate Japanese Comedy Show)’ 역시 국경을 초월한 웃음을 전한다. 올해는 ‘브리티시 갓 탤런트’ 결승과 준결승에 진출하며 일본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세 명의 코미디언이 각기 다른 색깔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코페’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해외 공연팀의 향연이 본 행사를 더욱 기다려지게 하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부코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호주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MICF)과의 협업을 통해 영어 스탠드업 코미디 쇼 ‘MICF 로드쇼 in 부산’을 2년 연속 선보인다. 영어 스탠드업 코미디를 접할 기회가 드문 부산 시민들을 위해 다시 한번 마련된 이번 로드쇼는, 지난해 첫 개최 당시 기대 이상의 반응과 티켓 판매 성과를 이끌어낸 바 있어 그 파급력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웃음을 더욱 널리 확산시킬 제13회 ‘부코페’ 공연 티켓은 현재 NOL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2 16:28
영화

[X why Z] ‘좀비딸’은 어떻게 온 가족을 웃기고 울리는가!

영화 ‘좀비딸’이 개봉했다고 해서 온 가족이 극장으로 출동했다. 영화 시작 후 한동안 팝콘도 먹고 깔깔깔 웃으며 영화에 빠져들었는데 어느 순간 모두 말이 없어졌고 팝콘을 먹는 사람도 없었다. 그리고 마지막, 우리 가족은 모두가 울고 있었다. 그리고 언제 잡았는지 모르게 나는 딸과 손을 잡고 있었다. 이 영화의 힘은 뭘까? 어떤 부분이 관객을 웃겼고 또 어떤 부분 때문에 가족은 모두 울고 있었던 걸까. Z에게 물어봤다.X재국 : ‘좀비딸’ 재밌었어?Z연우 : 웹툰을 좋아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좀비딸’이 영화로 나온다는 걸 들었어요. 저는 그 웹툰을 잘 몰랐지만, 개봉하기 전부터 친구들이 계속 꼭 보러 갈 거라고 하길래 저도 그 영화를 엄마 아빠와 함께 보러 갔죠.대략 줄거리는 세상에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고, 딸이 좀비가 되는데 아빠는 그런 딸을 데리고 시골로 내려가 어머니, 고향 친구들과 함께 딸을 지키는 내용이에요. 영화 초반에는 되게 웃기고 장난스러운 코드들이 가득했는데, 이야기가 고조되면서 좀 더 진중하고 감동적인 포인트들이 많았어요. 영화 초반에 딸 수아가 좀비로 변하기 전 평범한 일상에서 아빠와 수아의 관계가 되게 친근하고 서로 친구처럼 지낸다고 느껴졌어요. 그렇게 친한 사이에서도 수아가 좀 사춘기적인 모습을 아빠에게 보일 때, 제3자의 눈으로 다시 보니까 뭔가 아빠가 안쓰러워 보이기도 했어요. 초반에는 엄청 화목하고 사랑이 넘치는 부녀라고 생각했는데, 중간에 조금 반전의 과거 스토리도 있어서 충격적이기도 했어요. 배우들의 연기도 너무 리얼해서 더 몰입됐고요. ‘좀비딸’은 전반적으로 좀비영화지만 너무 진지하거나 무섭진 않고, 아빠와 딸의 관계에 더 포커스돼 있으면서 가족, 우정, 개그 요소가 다 들어가 있는 영화예요. X재국 : 재밌는 장면이나 기억에 남는 장면은?Z연우 : 할머니와 관련된 장면들이 재밌었던 것 같아요. 좀비가 된 손녀를 효자손으로 길들이고, 밥도 먹이고, 심지어 씻기기까지…. 역시 K할머니는 못 키우는 게 없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아빠의 친구들이 수아를 위해, 수아가 다시 정상으로 되돌아올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도와주는 모습들도 감동적이었어요. 제일 기억에 남고 감동적인 장면은 아무래도 마지막 부분인데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여기 공개하기보다는 직접 극장에서 보시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정말 울컥해서 눈물을 참을 수 없더라고요.X재국 : 영화 ‘좀비딸’을 아빠와 딸이 보면 좋은 이유?Z연우 : ‘좀비딸’이 아빠와 딸의 관계에서 사랑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보여주기 때문이에요. 딸은 좀비가 돼서 행동도, 겉모습도 전에 모습과 같지 않고, 또 딸은 아빠를 아빠라고 생각하지도 못하는데 아빠는 계속해서 딸을 보호하고 사랑하거든요. 아무리 법이 좀비와 좀비를 숨겨주는 사람들을 처벌한다고 해도 아빠의 세상 속에선 ‘오직 딸과 함께하겠다는 마음밖에 없다’는 메시지가 전달됐어요. 평소엔 아무 애정표현도 없이 서로 무뚝뚝하다고 느끼는 아빠와 딸들도 이 영화를 보면서 사실은 자신들도 수아와 아빠의 관계와 다르지 않다는 걸 느끼게 될 거예요. 영화를 보기만 해도 서로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고, 또 영화가 끝나고 나서 “내가 저렇게 좀비가 돼도 나 지켜줄 거야?”라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아빠와 딸의 대화로 이어지게 될 테니까요.X재국 : 그럼, 만약에 아빠가 좀비가 되면 어떡할 거야?Z연우 : 음…그냥 좀비들이랑 같이 계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그렇다. 괜한 기대를 했다. 그래도 딸과 함께 영화를 보고 이렇게 많은 얘기를 나눈 게 ‘인사이드 아웃2’ 이후에 처음인 것 같다. 아빠와 딸 사이, 대화의 물꼬를 터준 것만으로도 영화 ‘좀비딸’은 이름값을 했다. ‘좀비딸’은 개봉 첫주인 지난 주말까지 200만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대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 방학, 사랑하는 아들, 딸과 문화생활을 계획 중인 부모라면 ‘좀비딸’을 놓치지 마시라.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5.08.06 05:4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