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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선업튀’ 김혜윤, 파격 변신…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MZ 구미호로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김혜윤이 새로운 얼굴로 돌아온다.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극본 박찬영·조아영, 연출 김정권, 기획·제작 스튜디오S, 빈지웍스) 측은 12일, 이제껏 본 적 없는 MZ 구미호 ‘은호’로 이색 변신을 예고한 김혜윤의 스틸컷을 공개했다.‘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연애 빼고 다해본 모태솔로 구미호 은호(김혜윤)와 한순간의 선택으로 운명이 바뀐 축구스타 강시열(로몬)의 ‘혐관’으로 시작된 판타지 로맨스다.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선재 업고 튀어’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의 복귀작으로, 김혜윤은 인간이 되고 싶지 않은 괴짜 MZ 구미호 ‘은호’ 역을 맡았다. 행여나 인간이 될까 선행은 작은 것도 삼가고 혹시나 천년 도력을 잃을까 악행은 큰 것만 삼가며 살아가던 어느 날, 그의 호(狐)생사를 뒤흔드는 뜻밖의 사건이 벌어진다.이날 공개된 사진은 구미호의 정체를 숨기고 인간 세상을 활보하는 은호의 일상을 담고 있다. 영원한 젊음과 변치 않는 미모를 더욱 빛나게 하는 화려하고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언제 어디서나 시크하고 도도한 아우라도 빠질 수 없다. 특히 새빨간 수트 차림에 매혹적인 눈빛을 장착한 비주얼은 더없이 강렬하다. 인간에게 대가를 받고 소원을 들어준다는 은호의 신묘한 능력이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 속, 쇼핑 삼매경에 빠진 ‘MZ 구미호’ 은호는 ‘MZ 인간’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면모를 드러낸다. 인간이 되고 싶지 않은 구미호라는 익숙하고도 새로운 캐릭터를 김혜윤이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를 더한다.‘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제작진은 “김혜윤이 한층 더 성숙하고 다채로운 매력으로 ‘MZ 구미호’ 은호를 선보인다. ‘케미요정’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할 로몬과의 ‘혐관’ 케미스트리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오는 2026년 1월 16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2 12:26
연예일반

에이티즈, 英 NME ‘2025 베스트 K팝 송’ 8위… 보이그룹 중 최고

그룹 에이티즈가 또 한번 ‘글로벌 톱티어’의 위상을 떨쳤다.지난 10일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가 발표한 ‘2025 베스트 K팝 송 25’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미니 12집 에디션 앨범의 동명 타이틀곡 ‘인 유어 판타지’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에이티즈는 보이그룹 중 최고 순위에 등극하며 눈길을 끌었다.NME는 “‘인 유어 판타지’는 에이티즈의 또 다른 면모를 끌어올린다. 리스너의 가장 어두운 욕망을 자극하는 짓궂고도 짜릿한, 그리고 매혹적인 의식 같은 곡이다. 도입부의 윤호는 ‘Yeah I know what you into / Baby got a type / Yeah I could be gentle / But that ain’t what you like’라고 노래하며 분위기를 단숨에 잡아낸다”라고 높이 평가했다.더불어 “에이티즈는 겉으로 주도권을 내준 듯 보이지만, 사실은 모든 흐름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 ‘I'll set you free from your sanity’라고 속삭일 때쯤이면, 이미 빠져나오기엔 너무 늦은 순간이다”라며 극찬을 보내기도 했다.이뿐만 아니라 에이티즈는 빌보드가 발표한 2025년 연말 결산 차트 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선보인 미니 11집과 올해 발매한 미니 12집을 통해 ‘월드 앨범’,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경쟁력 있는 아티스트로서 세계적인 영향력을 확인시켰다.또한, ‘월드 앨범 아티스트’, ‘톱 앨범 세일즈 아티스트’, ‘빌보드 200 아티스트’에도 진입하는 등 다양한 차트를 휩쓸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눈부신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월드클래스’ 에이티즈의 위엄을 재차 실감케 했다.최근 에이티즈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에서 그랜드 아티스트,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에서 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의 주인공이 되며 두 개의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처럼 올 한 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이들이 앞으로 어떤 항해를 이어갈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13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에 참석해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연말을 물들일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2 08:35
영화

[오!뜨뜨] 짜릿한 맛 좀 볼까…‘나이브스 아웃3’→‘퍼시 잭슨2’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다니엘 크레이그의 추리가 계속된다.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은 지난 2019년 첫선을 보인 영화 ‘나이브스 아웃’의 세 번째 이야기다. 주인공 사립 탐정이자 수사관 브누아 블랑(다니엘 크레이그)이 사건을 해결하는 정통 추리물이다.이번 3편에선 뉴욕 북부 작은 마을 성당에서 불가사의한 범죄가 발생하며 브누아 블랑이 젊은 신부와 함께 사건 해결에 뛰어든다. ‘역대 가장 위험한 사건’으로 기대를 높이는 가운데 조쉬 오코너, 밀라 쿠니스, 제레미 레너 등 탄탄한 배우들이 새롭게 합류했다. #디즈니플러스: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2‘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이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글로벌 판매 1억 8000만 부를 넘긴 판타지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한 작품으로, 미국 사회에 정착한 그리스 신화의 신 포세이돈(토비 스티븐스) 아들인 주인공 퍼시 잭슨(워커 스코벨)이 대예언을 완수하고 티탄 신 크로노스를 막기 위한 여정을 그리는 시리즈다.이번 시즌은 원작 2권에 해당하는 ‘괴물의 바다’를 토대로 전편보다 더욱 커진 스케일로 볼거리를 예고한다. 새로운 인물로 퍼시의 외눈박이 이복형제인 타이슨(다니엘 디머)이 등장한 가운데 퍼시는 반쪽 피 캠프를 구하기 위한 모험에 나선다. #넷플릭스: 불량 연애 ‘불량 연애’는 일본 최초 ‘불량배 순애’ 리얼리티쇼를 표방한다. 사회의 ‘아웃사이더’로 살아가는 11인의 남녀가 14일간 공동생활을 하면서 진짜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예능이다. 전직 야쿠자부터 폭주족, 클럽 매니저 등 다양한 ‘거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이 한 곳에 모여 솔직한 감정을 나눈다.한때 자신도 불량 청소년이었다고 고백한 일본 배우 메구미가 제작과 진행을 맡아 현실감을 불어넣었다. 래퍼 AK-69와 코미디언 나가노가 MC로 합류해 메구미와 함께 출연자를 관찰하며 빚는 티키타카도 관전 포인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12 06:05
OTT

‘조각도시’ 지창욱 “‘인간X구미호’ 대본 보자마자 전지현 떠올려” [인터뷰③]

배우 지창욱이 전지현과 로맨틱 코미디에서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전했다.11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조각도시’ 지창욱 인터뷰가 진행됐다.앞서 지창욱과 전지현은 드라마 ‘인간X구미호’의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았다. ‘인간X구미호’는 인간을 홀리는 요망한 존재와 요물을 끌어들이는 인간이 운명의 교차점에서 만나며 펼쳐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전지현은 뛰어난 연기력과 아름다운 비주얼로 사람들을 사로잡는 톱배우이자, 2000년 묵은 구미호 구자홍을 연기한다. 구자홍이 자신에게 능력이 통하지 않는 유일무이한 인간 최석(지창욱)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지창욱은 전지현과의 첫 만남에 대해 “지난해 촬영한 영화 ‘군체’에서 처음 뵀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지현 선배가 하는 구미호가 너무 기대된다. 그만큼 이 역할을 그보다 더 잘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며 “대본을 보자마자 ‘전지현 선배님이면 너무 잘 어울리겠다’고 생각했는데, 함께하게 돼 영광이고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재밌는 장면을 함께 만들어가며 즐겁게 작업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지난달 5일 첫 공개된 ‘조각도시’는 2017년 개봉한 지창욱 주연의 영화 ‘조작된 도시’의 세계관을 확장한 작품이다. 총 12부작 드라마로, 억울한 누명을 쓴 태중(지창욱)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장본인을 추적하며 복수를 실행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창욱은 건실하고 평범한 일상을 살던 중 모종의 세력이 설계한 사건에 휘말리며 하루아침에 범죄자로 몰리는 태중을 연기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1 12:22
연예일반

실리카겔, 오늘(11일) 새 싱글 발매... 히트곡 ‘틱 택 톡’ 감동 재현

밴드 실리카겔이 신곡 발표와 함께 연말까지 쉽 없는 음악적 행보를 이어간다.실리카겔(김건재, 김춘추, 김한주, 최웅희)은 11일 새 싱글 ‘빅 보이드’를 발매한다. 이번 신보는 지난 7월 한국계 미국인 싱어송라이터 재패니즈 브렉퍼스트와 협업한 싱글 ‘남궁 페페레’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이 곡은 지난 8월 단독 공연 ‘신서사이즈 엑스’에서 깜짝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신곡 ‘빅 보이드’는 ‘모두 거대한 공허 속으로’라는 문장을 반복적으로 던지면서도, 빠른 박자와 경쾌한 피아노 테마가 대비를 이루며 역설적인 희망의 감정을 전한다. 특히 ‘남궁 페페레’에 이어 실리카겔의 음악적 세계관을 상징해온 거칠고 강한 ‘쇠맛 사운드’에서 벗어나, 보다 생명력 있는 사운드로 확장하는 흐름이 뚜렷하게 드러난다.음원과 동시에 공개될 뮤직비디오도 기대를 모은다. ‘틱 택 톡’으로 강렬한 비주얼을 선보였던 송기호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아 곡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그는 지난 8월 ‘신서사이즈 엑스’ 공연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 데 이어 실리카겔의 세계관 확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실리카겔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신서사이즈 엑스’ 공연으로 1만 5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 커리어 사상 최대 규모의 단독 공연을 성료했다. 또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 ‘원더리벳 2025’, 일본 ‘후지 록 페스티벌’, 싱가포르 ‘베이비츠 페스티벌’, 대만 ‘골든 인디 뮤직 어워즈’ 등 국내외 주요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팬들과 호흡했다.국경과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글로벌 밴드로 성장 중인 실리카겔은 오는 22·23일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신서사이즈 엑스 재팬 투어 2025’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선다. 이어 31일 열리는 ‘카운트다운 판타지 2025–2026’ 무대에도 참여해 2025년의 활동을 강렬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한편 신곡 ‘빅 보이드’는 11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1 10:47
e스포츠(게임)

크래프톤 인조이스튜디오 김형준 대표,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국무총리표창 수상

크래프톤은 산하 인조이스튜디오의 김형준 대표이사 겸 '인조이' 총괄 디렉터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해외진출유공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김형준 대표는 올해 3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를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선보여 한국 게임의 해외 진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인조이'는 이용자가 가상 세계의 창작자가 돼 캐릭터 '조이'들의 삶과 사회를 직접 설계 및 연출할 수 있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높은 자유도와 디테일한 연출 도구, 세밀한 감정 표현 시스템, 다양한 AI 기능 등으로 일상부터 판타지까지 다양한 시나리오 제작이 가능하다. 출시 일주일 만에 글로벌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으며, 북미와 유럽, 아시아에서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 판매 최상위권에 올랐다.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대표는 "이번 수상은 전 세계 이용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에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온 크래프톤, 인조이스튜디오와 이용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이용자 소통을 기반으로 새로운 플랫폼과 다양한 시도를 과감히 추진해 '인조이'를 비롯한 한국 게임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IP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전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10 15:24
산업

11번가, 12월 ‘월간 십일절’… 방한용품 등 ‘타임딜’ 최대 80% 할인

11번가가 2025년을 마무리하는 12월 ‘월간 십일절’을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이번 ‘월간 십일절’에는 총 470여개 ‘타임딜’을 중심으로 연말 쇼핑 시즌 인기 상품을 최대 80% 특가에 선보인다. 한파 대비 방한용품을 비롯해 크리스마스와 겨울방학을 앞두고 고객 수요가 높아진 상품 등을 한데 모았다.대표 상품으로 11일 자정(00시) 인기 카본매트 ‘경동나비엔 EME500 더블사이즈’를 정가 대비 36% 할인한 18만9720원에, 오후 1시 가벼운 선물로 좋은 ‘노티드 스마일 이뮨 멀티 비타민 1박스’를 80% 할인한 1만900원에 판매한다. 이어 12일 자정(00시) ‘호주어그 숏부츠’를 13% 할인한 4만9900원에, 오전 11시 ‘프롬비 100도 가열식 가습기 FD233’를 44% 할인한 8만8000원에 선보인다.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하는 소품도 할인가에 준비했다. ‘살림백서 라이스 앤 허브 디퓨저 크리스마스 에디션’(11일 오후 5시 1만2960원) 등 한정판 제품과 ‘모던하우스 크리스마스 테이블웨어’, ‘모니즈 크리스마스 미니트리 풀세트’ 등 인기 홈데코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홈파티 수요를 겨냥한 먹거리도 다채롭다. ‘크랩플릭스 러시아 자숙 대게 1kg’(11일 오후 10시 3만1900원), ‘프리미엄 초이스 소갈비살 200gx5팩’(13일 오후 7시 2만6960원) 등을 할인한다. ‘뚜레쥬르 홀리데이 스트로베리 퀸’(2만6520원, 22% 할인), ‘배스킨라빈스 골든 브륄레 판타지’(2만6240원, 18% 할인), ‘CJ푸드빌 기프트카드 3만원권’(2만5500원, 15% 할인) 등 연말 모임과 나들이를 위한 케이크 e쿠폰과 외식상품권 할인 행사도 펼친다.이와 함께, ‘시선집중’ 코너를 통해 ‘금호리조트(4개 지점) 아산스파포레 패키지’(11일 오후), ‘부산 뉴시즈 해운대 아쿠아리움 2인 패키지’(12일 오후) 등 겨울방학을 위한 인기 국내숙박 상품도 특가 판매한다.11번가의 앱테크형 게임 이벤트 ‘11키티즈’에서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11키티즈’ 접속 고객을 대상으로 게임 속 아기 고양이를 꾸밀 수 있는 크리스마스 시즌 아이템을 매일 새로운 구성으로 100%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파리바게뜨 생딸기 듬뿍 프레지에 케이크’(30명) e쿠폰,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T) 2잔’(60명) e쿠폰, ‘올리브영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1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나눠준다.11번가는 고객들의 연말 쇼핑을 돕기 위해 ‘3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4만원 이상 구매 시)를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7시 선착순 발급한다. 월간 십일절 엠블럼 부착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2만원 이상 구매 시)도 나눠준다. 최근 3개월간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는 ‘5,000원 웰컴 장바구니 할인쿠폰’(3만원 이상 구매 시)을 매일 오전 0시 선착순 발급한다. 쿠폰은 ID당 매일 1장씩 다운로드 가능하다.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올해를 마무리하는 월간 십일절인 만큼 다양한 시즌 상품에, 이벤트와 할인 혜택까지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돈 쓸 일 많은 연말 11번가에서 더욱 알뜰하게 쇼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2.10 10:41
e스포츠(게임)

'얼굴천재 차은수'가 초대하는 넥슨 '마비노기' 판타지 라이프

“취준? 어학? 여기선 그런 생각 말고 나한테만 집중해.”‘얼굴천재 차은수’가 넥슨 PC MMORPG ‘마비노기’ 속 판타지 라이프로 유저들을 초대한다.8일 넥슨에 따르면 오는 10일까지 사전 등록을 받는 ‘마비노기’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뉴 라이프’의 핵심은 생활 콘텐츠의 대대적 개편이다.넥슨이 지난달 29일 공개한 티저 영상은 일주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270만회를 돌파했다. 개그맨 박명수의 부캐인 ‘얼굴천재 차은수’가 등장해 일상에서 벗어나 판타지 세상에서 전혀 다른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게임의 특징을 부각했다.전혀 예상치 못했던 인물의 등장에 유저들은 깜짝 놀랐다. “귀한 분이 어쩌다 21년 된 게임에 오셨나”, “20대 못지않은 피부가 치명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마비노기’는 최예나·강혜원·악뮤 등의 아티스트들을 앞세워 업데이트 소식을 알려 왔다. 그간 쉬운 성장과 경쟁 피로도 완화를 강조했다면, 이번에는 또 다른 내가 가상 세계에서 누리는 일상에 초점을 맞췄다.이런 소식을 모아 최근 서울 홍대에서 개최한 2025년 겨울 쇼케이스는 사전에 초청받은 350명의 유저와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최동민 ‘마비노기’ 디렉터는 쇼케이스에서 “(채집, 제작, 생산 활동 등) ‘마비노기’의 생활 콘텐츠는 지난 21년 동안 자급자족의 형태를 띠게 됐다”면서도 “‘마비노기’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판타지 라이프의 의미가 많이 약해진 상태라 주기적으로 활력을 불어넣어 줄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이에 ‘마비노기’는 6개월 단위의 ‘생활 시즌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채집물이 추가돼 제철 요리와 버프(능력 강화 효과)를 주는 음식을 만들 수 있다. 신규 채집물은 다른 유저가 채집해도 사라지지 않도록 해 경쟁 부담을 낮춘다. 신규 유저의 진입 장벽이었던 복잡한 아이템 속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아이템 사전’도 준비했다.‘탈틴 농장’은 날씨와 계절의 변화, 서리꾼 등 다양한 환경 요소를 녹여 실제 농장 생활의 현실감을 더한다. 생산과 납품이 이뤄지는 생활 협회를 신설하고, 랭킹 및 명장 시스템을 도입해 생활 콘텐츠만으로도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최 디렉터는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더 발전하고, 게임 생활이 낭만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09 08:00
예능

SF9, ‘’러브 던’ 유럽·미주 투어 성황리 마무리…24개 도시 뜨겁게 달궜다

그룹 SF9이 유럽과 미주를 아우르는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SF9은 지난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2025 SF9 라이브 판타지 #5 러브 던 인 유럽 & 유에스에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SF9은 핀란드 헬싱키를 시작으로 독일 에센과 뮌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폴란드 바르샤바에 이어, 미국 보스턴, 필라델피아, 뉴욕, 워싱턴 D.C, 샬롯, 잭슨빌, 애틀랜타, 인디애나폴리스, 시카고, 세인트루이스, 캔자스시티, 오클라호마시티, 포트워스, 휴스턴, 샌안토니오, 포틀랜드, 산호세, 로스앤젤레스까지 총 6개국 24개 도시를 돌며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번 투어에서 SF9은 지난 3월 발매한 ‘러브 레이스’로 에너지 넘치게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알피엠’, ‘질렀어’, ‘티어 드롭’, ‘트라우마’, ‘크루엘 ‘러브’, ‘와루루’, ‘비보라’, ‘웬 감성팔이야’, ‘돌고 돌아’, ‘예뻐지지 마’, ‘굿 가이’, ‘러브 넘버 파이브’, ‘오솔레미오’ 등 그간의 활동곡을 총망라한 세트리스트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또한 멤버들은 솔로 커버곡 무대로 공연에 다채로움을 더했고, 앙코르곡으로는 ‘맘마미아’, ‘’마이 판타지아’를 선보이며 빈틈없이 꽉 찬 무대를 완성했다. 이에 팬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며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고, 특히 오클라호마시티에서는 생일을 맞은 영빈과 함께 케이크를 불고 포토 타임을 가지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약 두 달간의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SF9은 오는 13~14일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개최되는 FNC엔터테인먼트의 패밀리 콘서트 ‘2025 FNC 킹덤 10TH ANNIVERSARY - 어메이징 원더랜드’에 참여하며 연말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8 15:13
영화

‘윗집 사람들’ 이하늬 “유교걸인데 낯선 단어들이..진짜 ‘39금’” [IS인터뷰]

“전 ‘유교걸’이라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낯선 단어들의 향연이었어요. 진짜 ‘39금’이거든요.”이하늬가 새 영화 ‘윗집 사람들’에 출연하기까지 고초가 많았다고 고백했다. 스케줄 강행군 속 출연을 고민하고 있는데, 감독 하정우가 그를 먼저 ‘깠다’. 우여곡절 조율해 출연했더니 둘째 임신을 알게 됐고, 뜻을 잘 모르겠는 ‘섹’드립의 향연 속 아크로 요가까지 도전했다.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난 이하늬는 그럼에도 이 작품을 고집한 이유에 대해 “한국 영화계에 획을 그을 것 같은 작품이란 생각이 들었다”며 “처음 대본을 준 공효진과 작품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눌수록 출연하고 싶단 미련이 들었다”고 말했다.‘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민망한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함께 저녁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19금 코미디물이다. 스페인 영화 ‘센티멘털’을 원작으로 한 하정우의 네 번째 연출작이다.이하늬는 극중 윗집에 사는 김선생(하정우)의 아내이자 정신과 교수 겸 유튜버 수경을 연기했다. 부부관계로 고민하는 아랫집 부부를 찾아가 전문의다운 신뢰 가는 말투로 기상천외한 수위의 말들을 쏟아내는 인물이다.“하 감독님에게 ‘김선생과 수경은 아랫집 부부를 위한 ‘변태 천사가 아닐까’하는 이야기도 했어요. 아랫집 부부가 현실적인 부부라면, 윗집 부부는 굉장히 판타지적이고 충격 요법을 주듯 아랫집을 자극하죠. 그 점이 신선했어요”평소 자신은 보수적인 만큼 수경에게 공감할 순 없었지만, 특유의 매력에 끌렸다고 했다. 이하늬는 “내가 한 번도 뱉지 못한 말들을 소화해서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도전에 가까웠다”며 “그 말들이 있을 법하게 들리도록 딕션과 눈빛을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사실 둘째 임신을 알고 약속해 둔 스케줄이 있으니 곤란했어요. 그래도 첫째 때 와이어 액션을 경험한 경력직이니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임신 초라 식사 신에서 입덧도 심했고 많이 졸렸죠.”지난 8월 출산한 이하늬는 ‘윗집 사람들’의 촬영 일주일 전 둘째 임신 소식을 알게 됐다. 그러나 촬영에 지장이 갈 것을 우려해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그러던 중 아크로 요가를 소화하다 바닥으로 추락하는 아찔한 순간을 만났다. 그는 “나중에 김동욱이 ‘요가신 찍다가 떨어져서 아기가 잘못됐으면 그 죄책감을 어떻게 하려고 했나?’라고 했다. 그제야 내 생각만 한 것 같았다”고 미안해했다.여러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윗집 사람들’은 이하늬에게 뜻깊은 작품이다. 그는 “굉장히 야한 이야기로 홍보되고 있지만 아주 보편타당한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성적인 유희만 있는 영화였다면 내가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자신했다.“완전히 와해 되고, 바닥을 본 남녀가 판타지적인 인물들을 만나 다시 관계를 봉합하는 이야기에요. ‘따뜻하면 안 될 거 같은데 따뜻하네’란 생각이 드는, 연말에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웃음).”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0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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