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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엄정화‧송승헌 10년만 재회? “‘금쪽같은 내 스타’ 검토 중” [공식]

배우 엄정화와 송승헌이 새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로 10년 만에 재회할지 기대가 모인다. 엄정화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 측은 14일 일간스포츠에 “엄정화가 ‘금쪽같은 내 스타’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이날 송승헌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송승헌이 ‘금쪽같은 내 스타’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금쪽같은 내 스타’는 최연소 여우주연상까지 받는 톱여배우가 최고전성기를 찍은 날 사고를 당하고 25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벌어지는 이야기다. 경력 단절 톱스타의 재기를 다루는 작품이라고 알려졌다. 엄정화는 최연소 여우주연상을 받고 최전성기를 찍은 날 사고를 당한 후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게 되는 임세라 역할을, 송승헌은 노총각 형사 독고철 역을 제안 받았다.두 사람이 ‘금쪽같은 내 스타’에 모두 출연한다면, 2015년 개봉한 영화 ‘미쓰와이프’ 이후 10년 만에 재회하는 작품이다.한편 ‘금쪽같은 내 스타’는 ‘판도라: 조작된 낙원’, ‘원 더 우먼’, ‘굿 캐스팅’, ‘언니가 살아있다’ 등을 연출한 최영훈 감독과 ‘굿 캐스팅’을 집필한 박지하 작가가 두 번째로 협업하는 작품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4 16:54
드라마

송승헌, ‘금쪽같은 내 스타’ 출연하나…“제안받고 검토 중” [공식]

배우 송승헌이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출연을 제안받았다.14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송승헌 배우가 ‘금쪽같은 내 스타’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 밝혔다.‘금쪽같은 내 스타’는 최연소 여우주연상까지 받는 톱여배우가 최고전성기를 찍은 날 사고를 당하고 25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벌어지는 이야기다. 경력 단절 톱스타의 재기를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송승헌은 극 중 노총각 형사 독고철 역을 제안받았다.‘금쪽같은 내 스타’는 ‘판도라: 조작된 낙원’, ‘원 더 우먼’, ‘굿 캐스팅’, ‘언니가 살아있다’ 등을 연출한 최영훈 감독과 ‘굿 캐스팅을 집필한 박지하 작가가 두 번째로 협업하는 작품이다.편성은 아직 미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4 13:36
연예일반

배우 정재성, ‘굿파트너’ 변호사 변신…장나라와 호흡

배우 정재성이 법무법인 대표로 변신한다.인연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배우 정재성이 오는 7월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오대규 역으로 출연한다“고 전했다.정재성이 출연하는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정재성은 ‘굿파트너’에서 차은경, 한유리, 정우진(김준한)과 전은호(표지훈)가 소속된 법무법인 ‘대정’의 대표 변호사인 오대규 역을 맡았다.극 중 오대규는 회사의 평판을 가장 중요시하고, 항상 권위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무게 잡는, 여느 대표와 다를 바 없는 인물. 정재성은 외강내유인 오대규 대표로 변신, 소속 변호사들과의 다채로운 케미로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정재성은 그동안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사랑의 이해’, ‘빅마우스’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특유의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캐릭터에 활기를 불어넣어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묵직한 카리스마의 소유자 오대규로 변신할 정재성이 ‘굿파트너’에서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정재성이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는 오는 7월 12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4 17:22
연예일반

이지아표 복수극 통했다..‘끝내주는 해결사’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 [줌인]

‘끝내주는 해결사’가 강력한 몰입도로 매회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1회 시청률은 3.4%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 2회 5.2%, 3회 5.8%로 껑충 뛰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끝내주는 해결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로펌 회사 며느리에서 남편과 시어머니의 배신으로 한순간에 이혼녀, 전과자로 추락한 김사라(이지아)가 ‘사이다 복수’를 펼치는 이야기. 김사라는 출소 후 이혼 솔루션 팀을 만들어 의뢰인들의 ‘이혼 해결사’로 나서는 동시에 동료인 동기준(강기영)과 애틋한 로맨스를 펼친다. 한 마디로 복수·액션·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를 즐길 수 ‘종합 선물 세트’라 할 만하다.◇ 이지아 표 복수극이 주는 통쾌함전작인 ‘펜트하우스’ 시리즈, ‘판도라: 조작된 낙원’에서 처절한 복수극을 선보인 이지아는 ‘끝내주는 해결사’에서도 장기를 십분발휘하고 있다. 1회에서는 김사라의 과거사가 조명되며 왜 그가 이혼 전문 솔루션를 만들게 됐는지에 관한 이야기가 전개된다.차율로펌의 변호사였던 김사라는 회장이자 시어머니인 차희원(나영희)에게 며느리로 인정받고자 애썼지만 시어머니는 물론 남편 노율성(오민석)에게도 무시당하는 삶을 산다. 차희원과 노율성은 급기야 김사라에게 부정입학 혐의를 씌어 감옥에 수감 시켰고, 아들의 양육권까지 빼앗는 악랄함을 보인다.김사라를 연기한 이지아는 배신당한 자의 처연한 눈빛을 보여주는 동시에 복수를 결심했을 땐 결의에 찬 표정 연기로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이지아의 연기가 전작들에 비해 자연스럽고 편안해진 느낌이다. 복수극 기반의 드라마를 연이어 맡아온 덕인지 이번 작품에서 더욱 완숙한 모습을 찾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 복수극에 멜로 한 스푼김사라가 이혼녀, 전과자가 되는 과정을 멀리서 지켜보며 걱정하던 동기준과의 로맨스도 관전 포인트다. 검사 출신 변호사인 동기준은 사실 연수원 시절 김사라와 사랑한 사이였던 과거가 있었고 여전히 그를 잊지 못한 상태다.2회에서는 김사라와 9년 만에 재회한 동기준이 솔루션 팀에 합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는 장면이 그려져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펼쳐질 달달한 로맨스를 예고했다.특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특유의 따뜻함과 젠틀함을 선보였던 배우 강기영은 이번 작품에서도 선하고 정의로운 캐릭터로 김사라를 뒤에서 도와주는 조력자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역대급 ‘분노 유발’ 빌런 등장‘내 남편과 결혼해줘’, ‘마에스트라’ 등 최근 불륜을 소재로 한 드라마의 공통점은 ‘분노 유발’ 빌런이 등장한다는 점이다. ‘끝내주는 해결사’에서 역시 김사라의 남편 노율성이 역대급 빌런으로 등장한다.노율성은 김사라와 이혼하기 전에도 젊은 여성과 바람을 피우는 것은 물론 죄를 뒤집어 씌워 감옥에 보내고 4선 국회의원의 딸인 한지인(이서안)과 재혼까지 하는 뻔뻔하고 기회주의적인 인물이다.공희정 평론가는 “센 악역이 나오는 건 최근 드라마의 흐름과 트렌드”라며 “노율성은 극 중 부모님에게 끌려다니는 재벌집 아들이고 아직은 전형적인 악역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극이 진행되면서 어떤 노선을 보여줄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긴다”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08 11:02
연예일반

‘끝내주는 해결사’ 이지아X강기영, 코믹·멜로 모두 담았다 [종합]

배우 이지아와 강기영이 악질 배우자를 처단하는 통쾌한 ‘이혼 해결사’로 나선다. 31일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진석 감독과 배우 이지아, 강기영, 오민석이 참석했다.‘끝내주는 해결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 사라킴(이지아)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강기영)이 의뢰인의 지옥 같은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어주는 이야기를 담았다.이날 이지아는 사라킴을 연기한 소감에 대해 “데뷔작 ‘태왕사신기’ 이후로는 밝고 코믹한 성격의 캐릭터를 맡은 적이 없었다. 이지아는 정형화된 이미지일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번 작품을 통해 밝고 코믹한 저의 원래 성격을 많이 알게 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극 중 이지아가 연기한 사라킴은 대형 로펌 대표의 며느리에서 남편의 배신으로 하루아침에 전과자가 되는 역경을 겪는 인물이다. 사라킴은 출소 후 남편을 향한 복수와 동시에 의뢰인들의 이혼 문제를 해결해주는 ‘이혼 해결사’가 된다.‘펜트하우스’ 시리즈, ‘판도라: 조작된 낙원’에서 복수극을 펼쳤던 이지아는 이미지 고착화 부담에 대해선 “최근에 그런 캐릭터를 쭉 맡아오긴 했다. 하지만 이번 캐릭터는 조금 더 속이 시원하고 후련한 모습이 있다. 이전에는 지능적으로 움직였다면 이번엔 돌파하는 캐릭터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설명했다.이번 작품으로 첫 주연을 맡은 강기영은 이지아의 털털하고 ‘형’ 같은 성격에 의지를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지아에 대해 “정말 화끈한 성격이다. (멜로 연기에서)내가 설레는 눈빛으로 못 바라보면 ‘제발 좀 설레게 봐’ 그런다. 그때부터 설레게 볼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처음에는 데면데면했는데 애정신을 함께 하다 보니깐 가까워진 것 같다. 점수는 10점 9.5점을 주고 싶다. 0.5점은 저의 문제다”라고 말했다.이어 강기영은 “첫 주연을 맡았는데 예전에는 테이블에 다리가 4개 있다가 이번엔 3개 또는 2개만 있는 느낌이다. 중심 잡기에 급급했다. 충분히 즐겼냐고 물어본다면 ‘즐기고 싶었다’고 하고 싶다”고 토로했다. 연출을 맡은 박진석 감독은 이지아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사라킴은 모든 걸 다 가진 캐릭터다. 그런 우아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누명을 쓰고 나락으로 떨어져서 다시 올라올 때는 독특한 방식으로 해결하며 해결사로 거듭난다. 그런 두 가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로는 이지아가 딱이었다”고 설명했다.이어 “강기영이 캐스팅 리스트에 있었는데, 이지아가 동기준 역으로 강기영을 추천했다. 강기영을 캐스팅하는 과정에서 이지아가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한편 ‘끝내주는 해결사’는 이날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1.31 16:09
연예일반

이지아표 복수극 ‘끝내주는 해결사’ 부활한 JTBC 드라마 흥행 이을까 [IS신작]

악질 배우자를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이혼 해결 사무소’가 차려진다.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가 오는 31일 시청자를 찾아온다. 인기리에 종영한 ‘웰컴투 삼달리’, 5%대 시청률로 순항 중인 ‘닥터슬럼프’에 이어 JTBC 드라마가 또 한 번 흥행을 이어갈지 주목된다.‘끝내주는 해결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 이지아(김사라)와 똘기 변호사 강기영(동기준)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을 담은 드라마. 이혼 전문 변호사들이 지옥 같은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을 유쾌,통쾌,상쾌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JTBC에서 수목드라마는 지난해 10월 부진한 시청률로 종영한 ‘이 연애는 불가항력’ 이후 약 3개월 만의 편성이라 ‘끝내주는 해결사’에 대한 기대가 높다.‘펜트하우스’ 시리즈, ‘판도라: 조작된 낙원’에서 열연했던 이지아가 또 한 번 통쾌한 복수극을 펼친다. 이지아는 ‘끝내주는 해결사’에서 로펌 후계자인 남편(오민석)의 배신으로 위장이혼을 당하고 교도소까지 가게 되는 김사라 역을 연기한다. 파국으로 치달은 결혼생활을 매듭짓고 인생 2막을 맞게 된 김사라는 동병상련 처지인 의뢰인들의 결혼 생활을 끝내줄 해결사로 나선다.전작들에서 남편과 대립하던 이지아는 이번 작품에서도 남편을 향한 복수의 칼을 꺼내들 예정이다. 다만 처절하고 어두운 분위기의 전작들과는 달리 이번에는 강기영과 유쾌한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정명석 역으로 전성기를 맞은 강기영은 다시 한 번 변호사로 돌아온다. 직업은 같지만 매력은 다르다. 정명석은 선하고 정의로운 변호사였던 반면 ‘끝내주는 해결사’ 동기준은 세상 무서운 게 없는 똘기 충만 변호사다. 유쾌할 것만 같지만 속 쓰린 아픔도 가진 인물이다. 연수원 동기로 만난 사라를 짝사랑 했지만 그가 결혼하면서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과거도 있다.‘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인기로 강기영에게는 선한 이미지가 강하지만, 그는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를 통해 강렬한 빌런 연기를 선보인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서도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끝내주는 해결사’는 호쾌한 권선징악 서사가 시청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이지아와 강기영, 솔루션 팀이 어떤 방식으로 악질 배우자들을 처단할지 기대가 쏠린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1.31 06:03
연예일반

봉태규, 송은이와 손잡았다…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 [공식]

배우 봉태규가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2일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배우 봉태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활동에 있어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지난 2001년 영화 ‘눈물’로 데뷔했던 봉태규는 MBC 시트콤 ‘논스톱4’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어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방과후 옥상’ 등을 비롯해 SBS 드라마 ‘리턴’, ‘펜트하우스’, tvN ‘판도라:조작된 낙원’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명품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봉태규의 코믹 연기부터 섬뜩한 악역, 여기에 대중들을 단번에 사로잡는 강렬한 몰입도를 선사하는 연기들은 전 국민에게 큰 사랑을 받아 왔고, 그만의 깊고 한계 없는 연기 내공은 언제나 호평을 받고 있다.봉태규는 최근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를 비롯해 JTBC ‘방구석1열’ 등 고정 프로그램부터 연기 활동, 각종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까지 열일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미디어랩시소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미디어랩 시소에는 송은이를 비롯해 신봉선, 안영미, 권일용, 장항준, 김은희 등이 소속되어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02 11:19
드라마

“시즌1보다 재미없다면 안했다” ‘구미호뎐1938’ 이동욱의 자신감 [종합]

“시즌1보다 재미가 없었다면 할 이유가 없었다.” ‘구미호뎐’이 3년 만에 돌아온다. 전편에 이어 드라마를 이끄는 배우 이동욱은 “시즌1보다 더 재밌어야 하는 부담감이 있었다”고 주연배우로서의 고충을 털어놓으면서도 재미를 보장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구미호뎐1938’이 저조한 시청률로 종영한 동시간대 전작 ‘판도라: 조작된 낙원’의 부진을 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3일 tvN 새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 조남형)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동욱을 포함해 조남형 PD, 배우 김소연, 김범, 류경수가 출연했다. '구미호뎐1938'은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구미호 이연이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K-판타지 액션 활극이다. 극중 이동욱이 연기하는 이연은 와이파이와 민트초코, 사랑하는 연인이 있는 현대에서 평범한 삶을 이어가는 듯했지만 1938년에 불시착한다. 이에 이동욱은 “어떤 사건이 일어나 1938년으로 가게 된다”며 “‘왜 하필 여기냐’라고 하지만 알고보니 그 시간은 이연이 세상을 등지고 있을 때”라고 시즌2의 초반 이야기에 대해 귀띔했다. 그러면서 “이연이 굉장히 피폐해져 있다. 모든 걸 버리고, 내려놓은 상태가 된다”고 설명했다. 함께 자리한 김범이 “형(이동욱)에게 퇴폐미가 있다”고 칭찬하자 이동욱은 “퇴폐미를 노렸다”라고 웃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동욱은 이전 시즌보다 더욱 다채로워진 액션과 큰 스케일 속에서 극을 이끌어나가며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극중 스펙터클한 액션을 선보일 이동욱은 “시즌1부터 함께 했던 액션팀과 호흡을 맞췄다”며 “내가 사용하는 무기나 배경이 다양해져서 더 기대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따로 준비는 하지 않고 하던 대로 했다”며 “힘든 작업이었고 시간도 걸릴 거라 생각했는데 (액션팀을) 믿고 몸을 맡기다 보니 자연스럽게 연기하게 되더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욱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호흡을 맞추게 된 배우들과의 케미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먼저 이연의 동생이자 인간과 구미호 사이에서 태어난 ‘반인반호’ 이랑을 연기하는 김범에 대해선 “사실 닳고 닳은 케미”라고 농을 건네듯 말했다. 그러면서 “연기 호흡을 맞추면서 사실 따로 상의하거나 의논할 게 없었다”며 “이번에도 우리의 티키타카를 기대해주시라. 팽팽하다 못해 끊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시즌2에서 새롭게 합류한 김소연과 류경수는 이동욱과 함께 ‘산신즈’로 활약한다. 김소연은 경성 최고급 요릿집 묘연각의 주인이자, 어마어마한 괴력을 가진 전직 서쪽 산신 류홍주로 분한다. 류경수는 전직 북쪽 산신이자 죽은 자도 살리는 명의 천무영을 연기하며 이연과 갈등을 빚을 예정이다. 이동욱은 “지방 로케이션 촬영이 워낙 많아서 같이 자고 먹느라 금방 친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신즈’를 한마디로 표현해달라는 요구에 “흔들리지 않는 우정”이라고 웃으며 “예고편을 보면 ‘저렇게나 싸운다고?’라고 느끼겠지만 그 밑바탕엔 견고한 우정과 애정이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시즌의 관전포인트로 “새로 합류한 김소연과 류경수의 연기, 그리고 많이 준비한 액션을 봐달라”고 당부했다. 강신효 PD 또한 시즌2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다양한 액션을 꼽았다. “시즌1에서 큰 사랑을 받아서 감사하다. 시청자들이 뭘 좋아할지 몰라서 남성들 간의 로맨스만 빼고 모두 넣었다”며 “시즌1에서 하지 못했던 액션, 다양한 요괴들을 통해 복잡하게 얽힌 실타래를 풀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려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즌1에선 이연의 개인적인 감정이나 멜로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는데 이번엔 이연이 그동안 소홀히 여겼던 것, 놓쳤던 것들에 마음의 빚을 갚아가는 과정을 그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구미호뎐1938'은 오는 6일 오후 9시20분에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03 15:23
연예일반

[차트IS] 김순옥 사단 ‘판도라’ 4.4% 종영… 시즌2 나오나

김순옥 사단의 tvN 주말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이 4%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판도라: 조작된 낙원’(이하 ‘판도라’) 최종회 시청률은 4.4%(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표재현(이상윤)이 다시 홍태라(이지아) 앞에 나타나며 미스터리를 남겼다.매회 양면성 있는 인물들의 숨은 비밀과 얽히고설킨 관계성으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예측불허 재미를 선사했던 ‘판도라’는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뒤통수를 얼얼하게 만들었다. 특히 방송 말미 시즌2를 암시하는 듯한 장면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tvN ‘판도라’는 16회를 끝으로 종영했으며 오는 6일 오후 9시 20분 이동욱 주연의 드라마 ‘구미호뎐1938’이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01 09:25
연예일반

정수교 ‘구미호뎐1938’ 출연… 악랄한 조선인 형사 변신

배우 정수교가 ‘구미호뎐1938’에 출연한다.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정수교가 ‘구미호뎐1938’에서 악랄한 조선인 형사로 변신한다고 27일 밝혔다.tvN 새 주말 드라마 ‘구미호뎐1938’은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구미호 이연이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애쓰는 내용을 그린 판타지 액션 드라마다. 토착신, 토종 요괴 등을 절묘하게 엮어낸 독창적 세계관 위에 한층 다이내믹해진 액션과 스케일, 다채로워진 설화 속 캐릭터를 장착하고 약 3년 만에 귀환했다.극에서 정수교는 정대승 형사를 연기한다. 정 형사는 종로경찰서 조선인 형사로 조선인들을 대상으로 고문을 잘하기로 유명한 것은 물론 훈장까지 받을 만큼 악랄한 인물이다. 하지만 이토록 악랄한 정형사가 몸을 바쳐 일하는 이유에는 나름의 남모를 속내를 가지고 있어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숨겨진 사연에 궁금증이 커진다.정수교는 앞서 영화 ‘친구2’, ‘빅매치’, ‘쎄시봉’, ‘마스터’, ‘뺑반’, ‘늑대사냥’,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아버지가 이상해’, ‘마성의 기쁨’, ‘백일의 낭군님’, ‘나의 나라’, ‘포레스트’, ‘본 대로 말하라’, ‘금수저’ 등 많은 작품에서 자신만의 존재감을 드러냈다.‘구미호뎐1938’은 ‘판도라의: 조작된 낙원’ 후속으로 다음 달 6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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