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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홈플러스, 설날 필수 먹거리 육류·과일·떡국떡 등 파격 할인

홈플러스가 23일부터 29일까지 설날 필수 먹거리를 총망라해 파격 할인가로 제공하는 ‘메가 푸드 쇼(MEGA FOOD SHOW)’ 행사를 개최한다. 또 홈플러스 AI가 지금 꼭 필요한 상품을 엄선해 초특가로 선보이는 ‘AI 가격혁명’ 등 풍성한 설 맞이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메가 푸드 쇼’에서는 육류, 과일, 전류, 떡국떡 등 명절 필수 먹거리를 파격가로 선보인다. 고기 전 품목을 신한/삼성 카드로 3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축산 전 품목 대상/점포별 취급품목 상이/선물세트 제외/온라인 제외/행사기간 내 1인 1회에 한함) 할인한다.마이홈플러스 멤버 특가로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은 최대 40%, ‘한돈 냉동 삼겹살/목심 전 품목’은 50% 할인한다. ‘미국산 초이스/호주청정우 냉장 찜갈비’는 40% 할인, ‘미국산 초이스/호주청정우 냉동 LA식 꽃갈비’는 1만원 혜택을 제공해 각각 5만8900원, 5만9900원에 판매한다. 23일부터 26일까지 단 4일간 ‘한돈 브랜드 삼겹살/목심’은 해당 카드로 결제 시 50%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제철 과일과 신선한 수산물, 계란도 할인가로 준비했다. 8대 카드 결제 시 ‘딸기 전 품목’은 각 5000원 할인가에, ‘큰 사과/큰 배’는 3000원 할인해 각 1만4990원, 1만9990원에 판다. ‘대란’은 1000원 할인해 6890원에 준비했다. 또, 항공직송으로 한 번도 얼리지 않은 100% 노르웨이 냉장 생연어 ‘휘라 노르웨이 생연어 전 품목’은 8대 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한다.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 한해 농할쿠폰 20%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농할쿠폰 적용 시 ‘11Brix 제주 하우스 밀감’은 1만2792원에 판매하고, ‘양파’는 3992원, ‘12Brix 맛난이 사과’도 1만1192원에 내놓는다.명절 식탁에 빠질 수 없는 전류, 나물 등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홈밀 전류 8종’은 20% 할인한 5190원부터 팔고, ‘냉동 수제 동태살/대구살 전감’은 4000원 할인해 각각 7900원, 8900원에 판다. ‘홈플델리 명절나물 4종/잡채/모둠전’은 10% 할인해 각각 5390원, 6290원, 8990원에 기획했다. 이 밖에도 취나물, 도라지, 고사리로 구성된 ‘삼색나물’은 9990원에 담아갈 수 있다.설날 필수 메뉴인 ‘하얀햇살 정성담은 떡국떡’은 2990원부터 판매하고, ‘사각햄/맛살/곤약/단무지’는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 ‘CJ동그랑땡/잡채’는 2개 구매 시 1000원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부침/튀김가루’는 298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홈플러스 AI가 3만5000여 개 상품 중 지금 꼭 필요한 상품만 골라 파격가로 선사하는 ‘AI 가격혁명 2주차’ 행사에서는 한돈 뒷다리살 다짐육 6990원, 농협안심한우 다짐용(2만2900원), 상주 햇 곶감 9490원, 깐밤 7990원, 해표 식용유 6480원 등을 엄선했다.명절을 맞아 개인 구매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매장에서 구매 후 쉽게 들고 갈 수 있는 '핸드캐리형' 설날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이달 30일까지 ‘노불림 표고 담은 버섯 혼합세트(1+1)’는 4만9900원에, ‘매일견과 위드넛 50입 세트’는 행사 카드로 결제 시 1만원 할인된 1만9900원에 살 수 있다.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새해 첫 명절인 설날을 맞아 명절 필수 먹거리부터 효도 가전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라며 “긴 연휴를 앞두고 고객들의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명절 필수템을 엄선해 파격가로 선보이는 만큼 홈플러스에서 풍성한 설맞이 장보기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1.22 17:40
예능

유재석, 김종민 위해 결혼식 사회→선물까지… “비싼 거야” (‘틈만나면,’)

‘틈만 나면,’에서 유재석, 김대명, 김종민이 ‘수유 삼형제’의 빈틈 없는 웃음 티키타카를 선물했다.지난 14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19회에서는 유재석과 함께 ‘스페셜 틈 MC’ 김대명, ‘틈 친구’ 김종민이 출격해 놀이공원 캐스트 사무실, 의상실, 동물 병원의 행복 가득한 틈 시간을 가득 메웠다.이날 김대명은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유연석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틈만 나면,’ 최초로 사전 답사에 나섰다고 고백했다. 김대명은 “여기서 연석이 포지션이 인간 내비게이션이지 않냐. 빈틈을 잘 메우기 위해서, 후배 친구랑 아저씨 둘이 와서 머리띠 쓰고 놀았다. 맛집을 쫙 알아 놨다”라고 의기양양해 해 ‘맛잘알’ MC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 김대명, 김종민이 모두 수유리 출신이라는 뜻밖의 지연으로 뭉쳤다. 유재석은 “쌍문, 수유, 도봉중학교가 모인 건 진짜 대단한 거다. 찐 수유리”라며 ‘수유리 삼형제’의 찰떡 케미를 기대케 했다.이어 유재석, 김대명, 김종민이 찾은 첫 번째 틈 주인은 놀이공원 캐스트 사무실에서 만났다. 캐스트 틈 주인과의 만남에 유재석은 “옛날에 석진이 형이랑 일이 안 풀리거나 답답할 때 자주 왔는데, 진짜 여기 있는 시간만큼은 고민을 잊었다”라고 회상하며 공감대를 쌓았다. 첫 번째 미션은 ‘코에 걸면 코걸이 뿔에 걸면 뿔걸이’ 게임으로, 30초 안에 링을 던져 동물 머리띠에 걸면 성공. 세 사람은 2, 4번째 도전 만에 1, 2단계를 매끄럽게 성공시켜 현장을 흥분에 휩싸이게 했다. 김대명이 “수유리가 큰일 하네요”라며 감탄하자, 유재석은 “우리가 수유리에서 험한 연예계 들어와서 성공한 거야~ 대단한 거지”라고 칭찬했다. 이 기세를 몰아, ‘수유리 삼형제’는 7번째 도전에서 단 2초를 남기고 짜릿한 3단계 성공을 거머쥐었다. 김대명은 “제가 대학 5수 했는데, 입시 때보다 열 배는 더 열심히 한 것 같다”라며 안도의 한숨을 쉬어 유재석을 웃음 짓게 했다.이에 세 사람은 후련한 마음으로 식사 시간을 가졌다. 김대명은 캐스트들이 알아주는 20년 김치찌개 맛집으로 유재석, 김종민을 감동시켰다. 이후 ‘수유리 삼총사’가 향한 곳은 다름 아닌 판다 월드였다. 세 사람은 깜짝 등장한 강철원 사육사와 함께 푸바오 가족들과 틈새 힐링 타임을 가졌다. 이때 김종민이 판다 인형을 보고 “집에 두고 싶다”라고 혼잣말하자, 유재석은 통 크게 인형을 쏘더니 “종민아 이거 비싼 거야 너 결혼 선물이다~”라며 ‘종민몰이’에 나섰다. 이에 김종민은 “제 핸드폰도 형님이 사주셨다. 그래서 바꾸고 싶어도 못 바꾸고 있다”라고 고백했다.두 번째 틈 주인은 놀이공원 의상실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수십 년간 놀이공원 의상실을 지켜왔다는 두 틈 주인은 “젊은 친구들과 일하다 보니 나도 젊어지는 기분이다. 너무 좋은 직장이다. 가끔 손 편지나 선물을 받을 때 보람차다”라고 근무 이유를 고백해 ‘수유리 삼총사’를 찡하게 했다. 두 번째 미션은 네 글자 단어의 앞 두 글자를 듣고 나머지 두 글자를 이어 말하면 성공인 ‘어흥~4자 퀴즈’게임이었다. 이들은 단 1번째 도전 만에 1단계를 성공, 김대명은 “수유리 장난 아니다~ 수유리 파워, 수파”라고 힘을 불어넣었다. 하지만 5번째 도전까지 유재석의 오답이 이어지자, 김종민은 “형! 이렇게 안 봤는데”라며 질타해 유재석을 진땀 나게 했다. 결국 세 사람은 보너스 쿠폰까지 써 가며 기회를 노렸지만, 안타깝게 2단계 실패로 미션을 종료했다. ‘다이동명’으로 마지막 결정타를 날린 김종민이 “너무 죄송하다. 원래 이렇게 죄송하냐”라고 안절부절못해 하자, 유재석, 김대명은 “당분간 인터넷 끊고, 해외로 좀 가 있어라”, “저는 내일부터 인터넷 안 보려구요”라며 조언을 더해 웃음을 안겼다.유재석, 김대명, 김종민은 아쉬운 마음을 안고 마지막 틈 주인이 있는 동물 병원으로 향했다. 수의사인 세 틈 주인은 “버라이어티 한 일들이 많이 생기다 보니 좋으면서도 하루하루 긴장 속에 산다”라며 고충을 토로하다가도 “쉬는 틈에는 왕진 얘기도 하고 뒷담화도 한다”라고 친근한 직장인의 면모를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번째 미션은 풍선 대포로 탁구공을 쏴 종이컵 골대를 세우는 ‘팡팡! 풍선 대포’ 게임이었다. 김대명, 김종민이 “우리가 분위기만 타면 돼~”, “대박이야, 됐어!”라고 바람을 넣기 무섭게 1번째 도전 만에 1단계를 성공했다. 하지만 세 사람은 2단계에서 될 듯 말 듯 실패를 거듭했다. 김대명은 숨까지 참아가며 게임에 집중했지만, 2단계 실패라는 아쉬운 결과를 맞았다. 틈 주인들은 “한 해 힘들게 일해준 후배들과 뜻깊은 추억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유재석, 김대명, 김종민은 수유리 출신 연예인이라는 공통분모로 끈끈하게 뭉쳐 ‘수유리 삼형제’의 재치 있는 입담과 티키타카를 선사했다. 특히 김대명이 유연석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사전 답사까지 나서는 의리를 보이며, 세 팀의 틈 주인과 웃음 가득한 틈 시간을 완성했다.한편,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SBS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5 08:54
예능

유재석, 결혼 앞둔 김종민에 플렉스…‘다산 상징’ 푸바오 인형 선물 (틈만 나면,)

유재석이 결혼을 앞둔 김종민에게 다산의 상징 푸바오 인형을 선물한다.14일 방송되는 SBS 예능 ‘틈만 나면,’ 19회에서는 드라마 스케줄로 인해 자리를 비우게 된 유연석을 대신해 절친 배우 김대명이 유재석의 파트너로 활약한다. 이와 함께 김종민이 틈친구로 출연한다. 특히 세 사람은 수유리 출신 연예인이라는 공통분모로 끈끈하게 뭉쳐 이른바 ‘수유 삼형제’로 활약할 예정이다.놀이동산에서 뭉친 ‘수유 삼형제’는 푸바오의 형제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미끄럼 놀이를 구경한 후 우연히 들린 캐릭터 인형 판매점에서 판다 인형에 홀린 듯 바라보며 발을 떼지 못한다. 유재석이 동심에 젖어 “이거 안고 가고 싶다”라고 말하자 김종민은 “집에 두고 싶다”라며 혼잣말처럼 진심을 쏟아낸다고.곧 결혼을 앞둔 김종민이 평소와 다른 설렘 가득한 모습을 발견한 유재석은 큰 형의 통 큰 면모를 발휘해 김종민과 김대명에게 커다란 푸바오 인형을 하나씩 안기며 “형이 선물할게”라고 말해 기쁨의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큰소리를 친 후 계산대 앞에 선 유재석은 금액을 확인하더니 “비싸긴 하구나”라면서도 흔쾌히 개인 카드로 결제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다고. 그러나 곧이어 큰 푸바오 인형을 한 아름 안고 싱글벙글하는 김종민을 바라보던 유재석은 “종민아 이거 비싼 거야. 너 결혼 선물이야”라고 밝혀 김종민을 웃지도 울지도 못하게 만든다.이에 김종민은 “제 핸드폰도 재석이 형님이 사준 거예요. 바꾸고 싶어도 못 바꾸고 있어요”라고 밝혀 끈끈한 관계를 드러낸다고. 이에 유재석은 쿨하게 “그 핸드폰 바꿀 때 되면 내가 또 사주려고”라며 핸드폰과 판다 인형을 마음껏 사주는 푸근한 형님의 면모를 과시한다.그런가 하면, 이날 신나게 구경하던 김종민은 “저는 놀이동산에 행사하거나 일하러 왔지, 놀러 온 적은 없어요”라더니 “여자 친구랑 와야겠어요”라고 밝혀 놀이동산 비밀 데이트를 예감케 한다.결혼을 앞둔 김종민의 성공적인 놀이공원 데이트가 이루어질지 궁금증을 폭발시키는 가운데 유재석, 김대명, 김종민으로 이어지는 ‘수유 삼형제’의 놀이동산 투어는 ‘틈만 나면,’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틈만 나면,’ 19회는 14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4 08:21
경제일반

대형마트, 새해 첫 주말 물가안정 '총력전'

대형마트 업계가 새해 첫 주말을 맞아 앞다퉈 물가 안정 행사에 나섰다.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새해 첫 할인행사인 '고래잇 페스타'를 5일까지 진행한다. 이마트가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또 하나의 가격 혁신 행사로 초저가 수준의 가격 경쟁력에 단독 판매하는 상품 경쟁력을 더했다. 이날 '국내산 돈 삼겹살·목심'을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50% 할인한다. 수산 대표 품목으로는 '국산 데친문어'를 5일까지 행사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해 100g당 2980원에 판매한다. 또 봉지라면과 빅파이, 몽쉘 등 인기 가공식품 3개를 9천900원에 골라 담도록 한다. 고추장·된장·쌈장, 냉동 교자만두, 국산두부, 냉장 우동, 제로 탄산음료, 냉동 피자와 핫도그 등은 품목별로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한다.홈플러스는 구매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금 좋은 상품을 골라 알아서 할인해주는 '2025 AI(인공지능)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연중 전개한다. 새해 첫 'AI 물가안정 프로젝트' 행사에서는 한돈과 한우, 연어, 딸기 등을 최적가에 판매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보먹돼(보리먹고자란돼지) 삼겹살과 목심을 100g당 1300원에 판매하고, 농협안심한우 국거리와 불고기를 100g당 50% 할인한다. 오는 8일까지 '휘라 노르웨이 생연어 전 품목'은 최대 40% 할인하고, 남해안 생굴(200g)은 40% 할인, 양파(3㎏)와 '12브릭스 맛난이 사과(1.5㎏)는 행사카드로 결제 시 초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롯데마트는 새해 물가 잡기 캠페인 '더 핫'을 진행한다. 8일까지 1등급 한우 전 품목에 대해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미국산 초이스 부채살과 살치살은 5일까지 40% 할인한다. 딸기 전 품목을 2팩 이상 구매 시 팩당 3천원 할인하고, 제스프리 제주 골드키위(6∼10입)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4000원 싸게 판다. 행복생생란(30입)은 이날 행사카드로 결제 시 4990원에 판매한다. 5일까지 광어·연어·방어모둠회(300g)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20% 할인해 약 2만5000원에 선보인다.안민구 기자 2025.01.04 10:57
경제일반

GS25 ‘오징어 게임’ 2에 나온 민속놀이 상품 판다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 2에 등장하는 게임 상품을 판매한다.GS25는 29일 ‘오징어 게임’2에 등장하는 ‘5인 6각’ 게임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딱지치기, 비석치기, 공기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게임 세트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했다. 해당 게임 장면은 ‘오징어 게임’ 2의 4화 ‘여섯 개의 다리’ 편에 나온다.‘5인 6각’ 상품은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우리동네GS앱’을 통해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초도 물량은 2700개이며, 가격은 3만원대다.GS25는 또 4화에 등장하는 도시락(영희네 추억의 도시락), 6화에 나오는 김밥(영희네 김밥) 등 콘텐츠와의 연결성을 살린 간편식도 내년 1월 선보일 예정이다.GS25는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공개된 만큼 협업 상품 수요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 ‘오징어 게임’ 협업 상품 30종은 한 달 새 60만개가 팔렸다. 시즌1을 통해 화제가 된 달고나 상품은 미국, 호주 등으로의 수출도 성사됐다.지난 20일부터 ‘도어투성수’ 매장에서 운영 중인 ‘오징어 게임’ 팝업스토어(임시매장)에도 일평균 1000∼1500명의 고객이 찾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GS25가 지금까지 넷플릭스와의 협업으로 올린 매출은 약 500억원으로 집계됐다.김성준 GS리테일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유통가에서 진행 중인 ‘오징어 게임’ 관련 상품 경쟁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4.12.29 11:47
산업

기업들 현금 유동성 확보 사활...세계 1위 사업체도 판다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와 경영 불확실성 확대 등이 고환율, 고금리와 맞물리면서 ‘긴축의 시대’에 접어들었다. 대기업들은 계열사와 지분, 부동산 매각 등의 ‘다이어트’를 통해 몸집을 줄이는가 하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세계 1위 업체들도 과감히 매물로 내놓는 등 재무 구조 개선과 투자 재원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세계 1위 사업체도 매물로 22일 업계에 따르면 대기업들이 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계열사들을 매물로 내놓고 있다. 실적이 좋은 세계 1위 업체들도 시장에 나와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적자가 날 수 없는 사업체인 반도체 특수가스 분야의 매물이 눈에 띄고 있다. 리밸런싱(구조조정) 작업에 들어간 SK는 100% 자회사인 SK스페셜티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펀드 한앤컴퍼니를 선정하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 과정에 쓰이는 특수가스를 생산하는 SK스페셜티는 삼불화질소(NF3)와 육불화텅스텐(WF6) 제조 분야에서 세계 1위 기업이다. SK㈜의 대표적인 알짜 자회사이고, 지난해 매출액 6817억원, 영업이익 1471억원을 기록한 기업이다. 시장에서는 SK스페셜티 지분 100% 매각 금액 규모를 4조원대로 추정하고 있다. SK가 일부 지분을 그대로 보유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연내 주식매매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SK가 한앤컴퍼니와 좋은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효성화학의 특수가스 분야처럼 협상 결렬 가능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SK 관계자는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해 웬만한 비핵심 계열사들이 시장에 나와 있다. 정말 이런 알짜 회사까지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괜찮은 계열사 매물들이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효성화학은 사모펀드와 협상 결렬을 선언한 뒤 지난 12일 특수가스 사업 부문을 효성티앤씨에 매각했다. 매각가는 9200억원으로 정해졌다. 효성화학은 NF3 연간 생산능력이 8000t 수준으로 세계 3위 수준이다. SK스페셜티가 생산능력 1만3500t으로 1위다. 효성그룹 관계자는 “효성화학이 재무적인 어려움으로 특수가스 사업 부문을 매각하긴 했지만 삼성과 SK 등 국내 반도체 사업 환경을 고려하면 알짜 사업이 아닐 수 없다. 효성티앤씨의 기존 NF3 사업과 좋은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재계 관계자는 “반도체 특수가스는 투자를 한다고 해서 쉽게 들어갈 수 없는 기술적인 진입장벽이 굉장히 높은 사업이다. 그래서 기존 업체들은 정상 운영하기만 해도 돈을 쉽게 벌 수 있는 구조”라며 “최근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 등 여건이 좋지 않아 매물로 나오긴 했지만 평소 같으면 나오지 않을 매물”이라고 했다. CJ그룹은 CJ제일제당의 바이오 사업 부문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의 모태라고 할 수 있는 사업 부문을 매각하는 것이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시장에서는 몸값으로 6조원 안팎을 책정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바이오 사업부 매각을 위해 매각 주관사로 모건스탠리를 선정하고, 인수 후보와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부는 동물 사료용 첨가제와 식품 조미 소재를 생산하는 그린바이오 사업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8대 사료용 아미노산 중 라이신 등 5개 품목은 세계 1위다.지난해 사업부 매출이 4조1343억원에 달한다. CJ제일제당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했고, 영업이익은 2513억원으로 전체의 30% 수준이다. CJ제일제당은 바이오 사업부 매각을 통해 확보한 실탄으로 식품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거나 인수·합병(M&A)을 통해 신사업에 뛰어들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은 순차입금이 7조4000억원에 달하는데 바이오 사업부를 매각한다면 재무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다. 지분·부동산 매각 현금 확보 총력 LG그룹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사업 구조 개선 작업을 위해 중국 광저우 액정표시장치(LCD) 패널·모듈 공장을 매각했다. 지난 9월 중국 패널업체인 CSOT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는데 매매 대금이 108억 위안(약 2조300억원)에 달한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지분 매각의 목적에 대해 “대형 LCD 생산법인 지분 매각을 통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중심으로의 사업 구조 개선”이라고 밝혔다.재무 구조 개선에 나선 LG디스플레이는 5년 만에 사무직 희망퇴직을 실시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 생산직에 이어 사무직 희망퇴직이 이어지며 인권비를 줄이는 등 몸집 축소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광저우 공장 매각에 이어 최근 구미 노후 공장들의 가동도 중단했다. 롯데그룹은 중장기 전략에 부합하지 않은 사업과 유휴 자산을 정리하고 있는 추세다. 렌터카업체인 롯데렌탈을 1조6000억원에 매각하고, 사업성이 낮다고 판단한 헬스케어의 청산 절차도 밟고 있다. 그룹의 주력인 화학 부문은 허리띠를 더 졸라매는 등 긴축을 이어가기로 했다. 롯데케미칼은 말레이시아 합성고무 생산법인 롯데우베합성고무(LUSR)를 청산하고, 미국 내 EG생산법인 롯데케미칼루이지애나(LCLA) 유상증자 지분 40%를 활용해 660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또 인도네시아(LCI) 지분으로 6500억원 규모 자금을 조달하는 등 모두 1조3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롯데 관계자는 “증권사·기관투자자 등과 소통을 강화해 재무구조 개선 현황을 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 실행에 힘을 쏟기로 했다”고 말했다.삼성그룹의 경우 삼성중공업이 이달 미래 사업에 대한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판교 R&D 센터를 4000억원에 매각했다. 태영그룹은 워크아웃에 들어간 태영건설의 자회사 에코비트를 지난 8월 2조700억원에 매각하기도 했다. 에코피트는 국내 종합폐기물 처리업체 1위로 지난해 영업이익 1100억원을 낸 그룹 내 대표적 알짜 회사다. 지난 1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실시한 ‘2025 기업 경영 전망 조사’에 따르면 300인 이상 대기업에서 긴축 경영을 하겠다는 응답 비율이 61.0%로 2016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재계 관계자는 “기업들이 현재 위기를 엄중하게 느끼고 있다. 경기 침체에 더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등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위기감이 증폭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12.23 07:00
스타

박명수, 대놓고 불화 인정 “김영철 너무 싫어해” (‘라디오쇼’)

박명수가 코미디언 김영철과의 불화설을 시원하게 인정했다. 1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와 김태진이 함께하는 ‘모발모발 퀴즈쇼’ 코너가 진행됐다.이날 방송에서는 곡의 일부를 듣고 답을 맞추는 퀴즈에서 한 청취자는 김영철의 ‘크리스마스 별거 없어’를 답으로 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김영철이요? 개그맨 김영철이요? 싫어하는데. 되게 싫어하거든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박명수는 거듭 “김영철 싫어합니다. 기사 내주셔도 됩니다”라고 강조해 폭소를 안겼다.한편 이날 박명수는 ‘무한도전’ 20주년 달력도 언급했다. 서점 사장이라고 밝힌 한 청취자가 “‘무한도전’ 달력이 너무 인기가 많아서 업무가 마비될 정도”라고 토로하자 박명수는 “마비가 되면 일을 해야지 어떻게 전화를 주냐”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도 “제가 달력을 소개해 드렸는데 많은 분이 좋아해 주시고 벌써 다운되고 난리 났다. 주문한 만큼 판다고 한다”며 “저한테 (수익이) 떨어지는 게 아니라 여러분이 좋은 추억을 느낄 수 있다. 잘 만들었더라”라고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7 18:52
프로축구

[오피셜] 대전, 독일서 뛰던 박규현 품었다…"전력 강화 본격 신호탄"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박규현(23)을 영입했다.대전 구단은 16일 "분데스리가 출신 수비수 박규현을 영입하며 겨울 이적 시장의 전력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고 밝혔다.박규현은 문래중과 울산 현대고를 거쳤고, 현대고 시절 2018 K리그U-18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던 유망주였다.2019~20시즌을 앞두고 독일 분데스리가 SV 베르더 브레멘으로 임대 이적한 그는 첫 시즌 U-19팀과 2군팀에서 활약하다 2020~21시즌부터는 2군에서 활약했다.2021년 7월 베르더 브레멘으로 완전 이적에 성공한 그는 베르더 브레멘Ⅱ 소속으로 13경기 1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디나모 드레스덴으로 임대 후 완전 이적했고, 드레스덴 소속으로 37경기 2도움을 기록했다.연령별 대표팀 소속으로 꾸준한 활약을 펼친 박규현은 U-18 대표팀 소속으로 2019년 중국 청두에서 열린 판다컵 우승, U-23 대표팀 소속으로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등 대표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시절엔 A대표팀에도 발탁된 바 있다.구단에 따르면 박규현은 빠른 스피드와 기술, 공중볼 경합 능력을 갖추고 있고, 주포지션인 좌측 측면 수비뿐만 아니라, 중앙 수비 및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왼쪽 측면 보강이 절실했던 대전은 박규현의 영입으로 내년 시즌 전력 향상에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박규현은 “감독님 및 구단에서 저를 선택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대전이라는 구단의 역사와 전통에 대해 익히 알고 있다. 대전은 현재 빅 구단이고, 감독님의 목표에 맞추어 좋은 성적을 내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이어 “개인적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출전하고 K리그에서 우승을 하고 싶다. 그렇게 할 수 있는 구단이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대전 팬분들에게 기쁨을 주는 선수가 되고 대전이라는 구단에서 뼈를 묻고 싶다”고 밝혔다.김명석 기자 2024.12.16 17:28
산업

롯데렌탈, 홍콩계 사모펀드에 매각…1조6000억원 규모

롯데가 렌터카 업체 롯데렌탈을 홍콩계 사모펀드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에 판다.호텔롯데는 6일 이사회를 열고 롯데렌탈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를 선정하는 내용의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롯데렌탈 최대주주인 호텔롯데와 주요주주인 부산롯데호텔이 보유한 56.2% 지분을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해 주당 7만7115원에 넘긴다. 매각 금액은 1조5729억원이다.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은 매각 후 지분 5%를 유지한다.롯데렌탈의 회사 가치는 2조8000억원 규모로 평가받았다.롯데와 어피니티는 롯데렌탈 직원의 고용 보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기로 합의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06 18:03
영화

강한나, 승기 만난 코믹 퀸…매력 재발견 ‘대가족’ [RE스타]

강한나가 사랑스러운 웃음 2연타를 노린다. ‘이게 누구야’ 싶을 정도의 비주얼이 심상치 않은 그의 새 작품은 영화 ‘대가족’이다. 오는 11일 개봉하는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 함문석(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 함무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다.전작 JTBC드라마 ‘비밀은 없어’에서 고경표의 기세에 밀리지 않은 강한나가 이번에 만난 상대는 이승기. 극중 두 사람은 의대생 CC(캠퍼스 커플)였으며 현재는 절친이다. 강한나는 함문석의 전 여자친구이자 든든한 조력자 한가연 역으로 극에 웃음을 더했다. 한가연은 헤어 스타일부터 눈길을 끈다. 최근 젊은 층에서는 보기 어려운 바람머리로, 처음 보는 강한나의 모습이다. 여기에 짙은 벽돌색 립스틱을 매치해 작중 배경인 2000년 최신 유행 스타일을 제대로 소화했다. 의사 가운을 입은 한가연은 똑 부러진 커리어우먼처럼 보이지만 함문석과 함께하는 실상은 다소 철없는 부잣집 딸내미다.강한나가 앞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요즘 MZ같은 친구가 저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이라고 소개했듯 한가연의 행보는 거침없다. 의대 시절 문석을 꼬셔 학구열만큼 뜨겁게 사랑하려다 부모님께 현장을 딱 걸린 것부터 범상치 않다. 이는 문석의 무수한 정자 기증의 발단이 됐다. 비록 문석이 불교에 귀의하며 교제는 끝났으나 가연에게도 당시의 연애는 ‘업보’로 돌아온다. 문석의 생물학적 자식임을 주장하는 아이들이 등장하면서 자신의 비밀도 덩달아 밝혀지기 때문이다. 본격적으로 사건이 진행되며 강한나는 신스틸러를 톡톡히 해낸다. 가연이 제 일처럼 앞장서서 문석을 끌고 다니기에 이승기와의 티키타카가 빛난다. 잊기 힘든 장면도 만든다. 검은 마스카라가 판다처럼 번지는 것도 불사하고 문석이 밝힌 충격적 비밀에 엉엉 울며 등짝을 갈기는 강한나의 능청스러운 연기는 객석에서 웃음이 터져 나오는 대목 중 하나다.‘대가족’은 강한나의 9년 만 영화이기도 하다. 지난 2015년 ‘일어나기’를 끝으로 주로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그간 강한나의 청순하면서 귀여운 인상은 꾸밈없는 매력의 캐릭터와 만났을 때 시너지가 배가 됐다. 그에게 첫 연기상을 안겨준 건 KBS2 사극 미니시리즈 ‘붉은 단심’(2022) 속 처연한 사연을 가진 여인이지만, 그에 앞서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등에선 푼수끼 또는 백치미 등 반전매력을 가진 인물들을 소화했다. ‘스타트업’에선 젊은 CEO역으로 걸크러시 매력까지 선보인 바 있다. 드라마에서 보여준 모습은 ‘대가족’으로 연결됐다. 양우석 감독은 “강한나가 출연한 드라마를 봤다. ‘아는 와이프’에서 처음 봤고 이후에 ‘스타트업’에서 도도하고 똑부러지는 연기,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는 발랄하고 톡톡 튀는 연기를 본 기억이 있었는데 우리 영화의 가연 역과 잘 어울리겠다고 생각했다”고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개봉을 기다리며 강한나는 지난 6월 종영한 ‘비밀은 없어’로 로맨틱 코미디도 도전했다. 극중 긍정에너지로 가득찬 히로인 온우주를 과하지 않은 텐션으로 표현해 현실감도 놓지 않았고, 말맛이 중요한 대사들을 특유의 정확한 딕션으로 조절하며 고경표와의 코믹 케미를 살려 눈도장을 찍었다.이번 ‘대가족’은 시청자에게 증명된 매력들을 스크린에서 펼치는 강한나의 재발견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강한나는 소속사를 통해 “기존에 봐오신 강한나의 이미지가 아닌 완전히 색다른 모습으로 보이길 원했다”라며 “가연은 당차고 쿨한 여성이지만 속정이 많은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다. 그렇기에 코믹한 신에서도 웃기려는 생각보다는 가연이로서 진심을 다하고 열정적이려 노력했다”고 주안점을 밝혔다. ‘코믹퀸’으로 올해 선보인 두 작품에 대해선 “평소 따뜻함과 웃음, 편안함을 추구해서 두 작품이 건네는 다정한 이야기에 끌렸다. 마침 그 안의 두 인물이 사랑스럽고 코믹한 결이었던 것”이라며 “이들을 표현하며 애정이 남달랐다. 악역처럼 악랄한 마음을 먹을 필요가 없어서 참 좋았고 보시는 분들이 함께 웃고 울어주셔서 뿌듯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한편 그의 활약은 차기작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에서 이어진다. 강한나는 “색다른 빌런의 모습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며 “작품 아닌 다른 곳에서도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릴 기회도 있을테니 애정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연말에 가족과 함께 보면 더 좋을 ‘대가족’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0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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