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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파이널스 온라인 예매 창구 오픈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파이널스 온라인 예매 창구가 오픈됐다. 인터넷 NOL 티켓 온라인을 통해 티켓을 확보할 수 있다. 올 시즌 프로탁구 챔피언을 가리는 파이널스는 11월 14, 15, 16일 3일간 경기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프로탁구연맹(KTTP)은 6월 말 시리즈1, 8월 말 시리즈2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탁구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파격적인 상금 규모를 바탕으로 트렌디한 시설의 경기장에서 선수들의 묘기를 유도했으며, 이는 온·오프라인 직접적인 흥행으로 이어졌다. 단체전 우선 고정관념을 넘어 개인전 시리즈로 리그 출발을 단행한 실험도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파이널스는 시리즈1, 2와 달리 예선리그가 따로 없다. 남녀 각 16명이 토너먼트로 순위를 가린다. 프로연맹은 이전 두 시리즈를 합산한 랭킹을 기준으로 출전 선수들을 확정했다. 지난 달 2일에는 공동 순위자들을 대상으로 파이널스 진출전을 치르기도 했다. 현재, 시리즈1 박규현(미래에셋증권), 이다은(한국마사회), 시리즈2 장우진(세아), 양하은(화성도시공사) 등 남녀우승자들을 비롯한 내로라하는 강자들이 최종 챔피언을 향한 준비에 돌입해 있다. 박강현(미래에셋증권), 임유노(국군체육부대), 김병현(세아), 이승은(대한항공), 유시우(화성도시공사), 최해은(화성도시공사) 등등 프로리그가 배출한 ‘라이징스타’들도 날카로운 스윙을 벼려온 지 오래다. 프로연맹은 오는 12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16강 토너먼트 대진 추첨을 진행한다. 라인업이 완성되면 올 시즌 프로탁구 ‘마지막 승부’도 구체적으로 가시화될 예정이다. 프로연맹은 또한 이전 시리즈에서 호평받은 경기장 시설을 광명시민체육관에 그대로 옮겨 놓았으며, 최종전답게 2, 3층의 비지정석까지 좌석 수도 대폭 늘렸다. 비지정석 9천 원부터 1만2천 원, 1층 지정석(에지)은 2만 원부터 4만 원까지 다양한 가격대 티켓을 판매 중이다.이은경 기자 2025.11.03 17:38
e스포츠(게임)

이제 페이커에 비비는 비디디, 롤드컵 결승 역사적 통신사 더비

올해 롤드컵 파이널이 역사적인 통신사 더비로 대미를 장식하게 됐다. 부진을 딛고 기어코 결승 무대에 오른 '페이커' 이상혁의 T1과 위기 때마다 팀을 구한 '비디디' 곽보성의 kt 롤스터가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다.라이엇 게임즈는 kt 롤스터와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이 오는 9일 중국 청두 동안호 스포츠 파크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kt 롤스터는 창단 13년 만에 결승 무대에 올랐고, T1은 사상 첫 3연속 우승에 도전한다.이번 롤드컵 이변의 주인공은 단연 kt 롤스터다.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결승에서 T1을 상대하게 됐다.kt 롤스터는 LCK(한국) 3번 시드로 진출했는데도 16개 팀 중 가장 먼저 스위스 스테이지를 통과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10월 29일에는 LCP(아시아·태평양) 1번 시드 CTBC 플라잉 오이스터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했다.kt 롤스터의 상승세는 4강에서도 이어졌다. 8강에서 LCK 2번 시드인 한화생명e스포츠를 3대 1로 물리치고 4강에 올라온 젠지를 세트 스코어 3대 1 눌렀다.LCK 4번 시드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T1은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LPL(중국) 4번 시드 인빅터스 게이밍을 3대 1로 꺾은 뒤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3승 2패를 거두면서 8강에 올랐다.T1의 8강 상대는 LPL 최강으로 꼽히는 애니원즈 레전드였다. 운명의 5세트에서 킬 스코어가 5대 14까지 벌어졌지만, 이상혁의 멜과 이민형의 애쉬가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이어 지난 2일 탑 이스포츠를 4강에서 만나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승을 거뒀다.T1은 이번 롤드컵 기간 동안 인빅터스 게이밍, 애니원즈 레전드, 탑 이스포츠 등 LPL 팀과의 5전 3선승제 승부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2013년부터 이어온 롤드컵 LPL 팀과의 5전제 13전 전승이라는 기록을 이어갔다.2022년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2023년과 2024년 정상에 올랐던 T1은 역사상 한 번도 나오지 않았던 4년 연속 롤드컵 결승 진출이라는 새로운 기록도 썼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03 17:20
e스포츠(게임)

파리서 열린 SWC2025 PU 최종 우승

컴투스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SWC2025) 월드 파이널에서 PU가 최종 우승했다고 2일 밝혔다.SWC2025는 지난 1일 오후 9시 프랑스 파리 '라 센 뮈지칼'에서 펼쳐졌다.경기는 총 12명의 선수들이 시드를 나눠 8강 1·2라운드로 진행됐다. 8강 2라운드에서는 아시아퍼시픽 컵 1위 PU가 1라운드에서 일본의 TAKUZO10를 꺾은 2회 우승자 LEST를 접전 끝에 제압했고, 아메리카 컵 3위 PANDALIK3는 GOELMPICHAGA와 아메리카 컵 우승자 RAIGEKI에 잇따라 압승을 거뒀다.유럽 컵 1위 RAXXAZ는 P4FFIX를 꺾고 올라온 브라질의 ZEZAS에 승리하고, 프랑스 대표 GUTSTHEBERSERK는 디펜딩 챔피언 KELIANBAO부터 중국 지역 1위 KANGJING까지 3대 1로 격파했다.4강에서는 PU가 PANDALIK3와의 대결에서 탄탄한 덱과 영리한 밴픽을 역전극을 만들어내며 결승에 올랐고, RAXXAZ는 GUTSTHEBERSERK와 유럽 강자 대결 끝에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합류했다.결승전에서는 PU와 RAXXAZ가 각각 아시아퍼시픽 지역과 유럽 지역의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쳤다. PU는 노련한 경기력으로 첫 세트부터 연승을 거뒀다. 빛 속성 유니콘을 필두로 한 비장의 덱으로 세 번째 매치까지 승점을 가져갔으며, 마지막 매치에서도 빈틈없는 밴픽으로 승리해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우승자 PU에게는 상금 10만 달러(약 1억4400만원)와 트로피가 수여됐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서머너즈 워' 대규모 업데이트 'TOMORROW'의 시네마틱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관심이 샀다. 영상에는 인기 캐릭터 아이린이 등장해 업데이트 소식을 알렸다.'서머너즈 워'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이주환 컴투스 개발 총괄 대표, 김태형 PD, 서지영 기획팀장 등 개발진이 업데이트 방향성과 콘텐츠를 소개하는 미니 쇼케이스 영상이 업로드됐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02 08:49
프로축구

[오피셜] 대전, 황선홍 감독과 재계약 체결 “새 역사 쓸 수 있게 최선 다하겠다”

대전하나시티즌이 황선홍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황선홍 감독은 지난해 6월 대전의 제15대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부임 당시 대전은 K리그1에서 강등권 순위에 있는 상황으로 새로운 변화와 반전이 필요한 시점이었다.대전은 위기 탈출을 위해 2020년 재창단 시 초대 감독이었던 황선홍 감독을 전격 재선임했으며 팀은 빠르게 변화하기 시작해 스플릿 라운드 무패(4승 1무)를 달성하는 등 최종 8위로 K리그1 에 안정적으로 잔류했다.많은 기대 속에 2025시즌을 출발, 시즌 초반부터 선두권을 유지하는 등 기대에 부응했다. 흔들리는 순간도 있었지만, 탁월한 리더십을 통해 선수들과 하나 된 저력과 힘으로 위기를 극복하며 마침내 창단 첫 파이널A행을 달성했다.팀이 강등권에 놓이며 어려운 시기 부임하여 탁월한 지도력으로 창단 첫 파이널A행 달성 및 현 K리그1 선두권 유지 등, 아시아 명문 구단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구단의 비전 달성에 한층 다가섰으며 이제 K리그에서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팀이 됐다. 황선홍 감독은 "작년 부임 시,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기분이라고 말한 적이 있었다. 팀이 어려운 상황으로 부담과 책임감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의 현장 경험과 간절함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고 전했다.이어 "대전하나시티즌은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ACL과 리그 우승을 노리는 경쟁력있는 팀이 돼야 한다. 대전이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직 시즌이 남아 있으니, 좋은 경기력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 구단에 감사드리며, 항상 열정적 응원을 해 주시는 서포터즈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희웅 기자 2025.10.30 13:06
해외축구

'손흥민 vs 메시' 꿈의 대결 성사될까…우선 2번 모두 패한 '난적' 오스틴 넘어야 한다

미국 무대의 최고 스타인 손흥민(LAFC)과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맞대결이 성사될까. 두 팀 모두 가야 할 길은 멀다. LAFC는 우선 '난적' 오스틴FC부터 넘어야 한다.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025시즌 정규리그를 3위로 마친 LAFC는 30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BMO 스타디움에서 6위 오스틴과 MLS컵 플레이오프(PO·3전 2승제) 1라운드 1차전을 치른다.MLS컵 PO는 서부와 동부 콘퍼런스 각각 8개 팀씩 토너먼트를 치러 마지막에 남는 각 지구 두 팀이 우승을 두고 다툰다. 서부에 속한 손흥민과 동부에 속한 메시가 맞대결을 펼치려면, LAFC와 마이애미 모두 결승에 올라야 한다.LAFC와 마이애미 모두 결승에 진출할 유력한 팀으로 꼽힌다. 다만 LAFC로서는 '난적' 오스틴부터 넘어야 한다.LAFC는 올해 오스틴과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0-1로 졌다. 물론 두 차례 대결 모두 '에이스' 손흥민이 없었다. 이달 열린 리그 경기도 A매치 기간에 열린 터라 손흥민, 드니 부앙가 등 LAFC 공격 듀오가 빠졌다.순위표상으로는 LAFC보다 밑이지만, 오스틴은 저력 있는 팀이다. 올 시즌 정규리그 34경기에서 단 37골을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15개 팀 중 득점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최소 실점 5위(45실점)에 올랐을 만큼 끈끈한 수비력을 자랑한다. 손흥민이 LAFC 입단하기 전부터 MLS를 중계했던 이황재 ENA스포츠 해설위원은 "객관적인 전력은 LAFC가 오스틴보다 훨씬 좋다"며 "오스틴은 주축 공격수인 브랜던 바스케스가 십자인대 파열로 이탈한 상태다. 공격 쪽에 힘이 빠진 건 사실이지만, 수비는 탄탄하다”고 설명했다.이어 "오스틴은 끈끈하고 잘 지지 않으려는 팀 컬러가 있다. 그래서 어느 때보다 선제골이 중요하다. 오스틴은 선제골을 넣으면 지키는 힘이 상당히 좋은 팀"이라고 부연했다. 특히 객관적 전력은 강하지 않지만, 토너먼트에서 '다크호스'가 될 수 있는 팀이라고 분석했다.이황재 해설위원은 오스틴의 저력을 인정하면서도 양 지구에서 파이널 무대를 밟을 유력한 팀으로 LAFC와 마이애미를 꼽았다.손흥민은 이번 PO 1차전을 통해 오스틴과 첫 대결을 펼친다. 수비력이 좋은 오스틴을 상대로도 뜨거운 발끝을 과시할지 주목된다.김희웅 기자 2025.10.30 01:27
스포츠일반

성유현, 세계태권도선수권 68㎏급 은메달…"내 꿈인 LA 올림픽 향해 달리겠다"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고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성유현(22·용인대)이 은메달을 획득하며 무명의 설움을 날렸다.성유현은 28일 중국 장쑤성 우시의 타이후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닷새째 남자 68㎏급 결승에서 툽팀당 반룽(태국)에게 라운드 점수 0-2(5-10 1-7)로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성유현은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예상을 깨고 남자 68㎏급 정상에 올라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섰다.그는 국가대표 데뷔전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선전했다. 8강에서 세계랭킹 3위 테오 뤼시앵(프랑스)을 라운드 점수 2-0(4-3 14-6)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오르며 동메달을 확보했다.준결승에서는 마이콜 로드리게스(미국)를 라운드 점수 2-1(6-3 4-8 2-1)로 이기고 파이널 무대에 올랐다.하지만 세계랭킹 1위 툽팀당의 벽은 높았다. 대회를 마친 성유현은 "첫 국가대표이며 (나는) 세계랭킹도 없고, 세계 대회 전력도 없고 경험이 부족해서 더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1등을 목표로 하고 왔는데 많이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내 꿈은 항상 LA 올림픽이다. 세계선수권대회 2등에 만족하지 않고 다시 달려가겠다"고 다짐했다.한국 남자 대표팀은 이날까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하며 종합 우승에 한 발 다가섰다.29일에는 남자 58㎏급 배준서(강화군청), 여자 62㎏급 이가은(울산스포츠과학고)이 출격한다.김희웅 기자 2025.10.29 09:03
골프일반

리슈잉, 중국 선수 최초 KLPGA투어 우승… 위믹스 챔피언십 출전권도 가시권

리슈잉(중국)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리슈잉은 지난 26일 전남 나주시 해피니스 CC(파72)에서 열린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리슈잉은 9언더파로 공동 2위에 자리한 박혜준, 박주영, 마다솜 등을 제치고 생애 첫 KLPGA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KLPGA투어 통산 11번째 외국 국적 우승자이자, 중국 국적 선수로는 최초 우승이다.이번 우승으로 리슈잉은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70점을 획득하며 전주 계단 20계단 순위 상승한 28위(132점)에 올랐고, 위믹스 포인트도 570점을 획득하며 16계단 상승한 29위(1,342.30점)로 올라섰다. 위믹스 포인트 상위 24명에게 주어지는 ‘위믹스 챔피언십 2025’ 출전권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현재 위믹스 포인트 24위(1,590.83점)는 이번 대회 준우승자 마다솜으로, 리슈잉과의 격차는 약 250점에 불과하다.올 시즌 단 두 개의 대회만 남겨둔 가운데, 위믹스 포인트 최종 랭킹 24위까지 출전할 수 있는 ‘위믹스 챔피언십 2025’ 출전권을 둘러싼 막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유현조, 홍정민, 노승희, 방신실, 이예원 등 상위 15위 이내 선수들은 이미 2,200점대 이상의 위믹스 포인트를 확보하며 사실상 파이널 무대 합류를 굳힌 상태다. 커트라인인 24위와 약 700점 격차를 유지하고 있어 남은 두 대회 결과에 따라 일부 순위 변동이 있더라도 상위 24위 밖으로 밀려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 홍정민, 노승희, 방신실, 이예원은 안정적으로 상위권 랭킹을 유지하며 대회 출전이 확실시된다. 반면 임희정, 김수지, 지한솔, 고지원 등 17~20위권 선수들은 커트라인과의 격차가 300점 안팎에 불과해 아직 안심할 수 없다. 남은 두 대회 중 한 번의 컷 탈락만으로도 추격권 선수들과 순위가 뒤바뀔 수 있어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다.한진선, 황유민, 김민주, 마다솜 등 21위~24위권 선수들은 사실상 파이널 출전권 사수에 나선다. 특히, S-OIL 챔피언십 디펜딩 챔피언인 마다솜은 이번 대회 성적에 따라 출전 여부가 사실상 판가름날 전망으로, 상위권 성적을 내지 못할 경우 순위 이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들 간 격차는 150~250점 수준에 불과해 단 한 라운드의 결과로도 순위가 뒤집힐 수 있다.커트라인 밖에서 추격에 나선 김민별, 배소현, 최예림, 박민지, 리슈잉 등 25~29위권 선수들도 막판 역전을 노리고 있다. 커트라인과의 격차가 대체로 200점 안팎에 불과해 남은 두 대회 중 한 번만 탑5에 오르면 파이널 출전권(상위 24위)을 확보할 수 있다.올 시즌 KLPGA 투어는 ‘S-OIL 챔피언십 2025’와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 단 두 대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두 대회 결과에 따라 ‘위믹스 챔피언십 2025’ 출전할 24인의 최종 명단이 확정된다.‘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KLPGA투어 각 대회 별 최종 성적에 따라 순위 배점과 위메이드 대상포인트를 합산해 산정된 위믹스 포인트를 지급하고 한 시즌 동안의 누적 포인트로 최종 랭킹이 결정되는 시스템이다. 시즌 종료 후 위믹스 포인트 상위 24명 선수들에게는 ‘위믹스 챔피언십’ 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위믹스 챔피언십 2025’는 다가오는 11월 15일, 16일 이틀간 경주 마우나오션 C.C에서 개최된다.이은경 기자 2025.10.27 14:24
스포츠일반

우리도 있다...남복 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 안세영 이어 프랑스 오픈 제패+시즌 9승 마크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남자복식 랭킹 1위 서승재(28) 김원호(26·이상 삼성생명)가 2025시즌 9번째 정상에 올랐다. 서승재-김원호 조는 26일 프랑스 세송세비녜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프랑스 오픈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 알피안-무함마드 쇼히불 피크리 조(랭킹 25위)에 게임 스코어 2-1(10-21, 21-13, 21-12)로 역전승을 거뒀다. 1게임에서 끌려갔지만, 2·3게임은 압도했다. 올 시즌 재결성한 서승재-김원호 조는 여자단식 안세영과 함께 종목 랭킹 1위를 지키며 한국 배드민턴 위상을 높이고 있다. 앞서 안세영이 왕즈이(중국)를 꺾고 이 대회 여자단식을 제패했고, 서승재-김원호 조가 바로 한국의 2관왕을 합작했다. 서승재-김원호 조는 지난주 덴마크 오픈에서는 16강전에서 탈락하며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랭킹 1위다운 저력을 드러냈다. 서승재-김원호 조는 말레이시아 오픈, 독일 오픈, 전영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 일본 오폰,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중국 마스터스, 코리아 오픈에 이어 올 시즌 9승을 거뒀다. 내달 11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구마모토 마스터스까지 제패하면 시즌 두 자릿수 승수를 올릴 수 있다. 더불어 서승재-김원호 조는 12월 열리는 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 우승 기대감도 높였다. 이 대회는 전영 오픈, 세계선수권과 더불어 한 시즌 BWF 주최 대회 중 가장 권위가 큰 대회다. 각 종목 최상위 랭커들만 출전할 수 있는 왕중왕전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0.27 07:42
뮤직

래퍼 양카일, 더블 싱글 ‘세임 프리퀀시’ 발매

래퍼 양카일(Yang Kyle)이 24일 더블 싱글 앨범 ‘세임 프리퀀시’를 발매했다.‘랩컵(Rapcup)’ 우승과 ‘랩:퍼블릭(Rap:Public)’ 준우승을 거치며 서바이벌 무대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양카일은 이번 신보를 통해 힙합을 기반으로 한 R&B 무드의 감성적인 사운드를 선보인다.더블 싱글의 첫 번째 트랙 ‘세임 프리퀀시’는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여유로운 리듬 위에 사랑의 주파수가 맞아가는 순간을 그려낸 곡이다. “파이널리 세임 프리퀀시”라는 반복되는 훅이 인상적이며 따뜻하고 낭만적인 무드가 곡 전반을 이끈다.두 번째 트랙 ‘생각해보면’은 양카일 특유의 직설적인 언어감과 서정적인 플로우가 어우러진 곡으로 솔직하고 중독적인 러브 감정이 담겨 있다. 두 곡 모두 강렬한 래핑보다 감정의 진정성과 음악적 깊이를 택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준다.최근 Mnet ‘쇼미더머니 12’ 지원자로 주목받은 양카일은 이번 더블 싱글을 통해 경연 무대에서의 폭발적인 에너지뿐 아니라 섬세한 감정선과 음악적 완성도를 갖춘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증명할 전망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4 15:29
프로축구

창단 이래 최초 ‘우승’ 역사 쓰나…‘윤정환호’ 인천, 이번 주말 승격 시나리오는

윤정환(52) 감독이 이끄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이르면 이번 주말 새 역사를 쓸 수 있다.인천은 26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경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36라운드를 치른다.K리그2 정규리그가 4경기 남은 가운데, 인천(승점 74)은 2위 수원 삼성(승점 66)보다 승점 8 앞서 있다. 지난 4월 13일 1위 등극 후 줄곧 자리를 지킨 인천은 경남을 이기면 우승과 K리그1 승격을 확정할 수도 있다.물론 전날 열리는 수원과 전남 드래곤즈 경기 결과를 봐야 한다. 수원이 전남전에서 비기거나 지고, 인천이 경남을 꺾으면 두 팀의 승점 차가 10 이상으로 벌어진다. 이 시나리오라면 인천은 남은 3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2부 정상 등극을 확정한다. 다만 수원이 전남을 누르면, 인천의 우승은 무조건 다음으로 미뤄진다.수원은 5경기 무패(3승 2무)를 질주하고 있고, 올해 전남과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이겼을 만큼 강세를 보였다. 다만 플레이오프(PO)까지 바라보는 4위 전남도 최대한 높은 순위로 시즌을 마치고 싶어 하는 만큼, 승부를 예측하기는 어렵다.인천과 수원 모두 36~37라운드에 승리한다는 전제를 깔면, 11월 2일 열리는 인천과 부산 아이파크의 37라운드에서 우승이 확정된다. 두 팀의 승점 차가 8로 유지되는데, 수원이 남은 2경기에서 얻을 수 있는 최대 승점은 6이기 때문이다. 2003년 창단한 인천은 지금껏 한 번도 우승의 기쁨을 누리지 못했다. 윤정환 감독 지휘 아래 첫 우승을 바라보고 있는 인천은 단 한 시즌 만의 1부 승격도 목전에 뒀다. ‘윤정환호’가 이번 주말 새 역사를 쓸지 주목된다.K리그1은 25일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한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 경쟁, 강등권(10~12위) 싸움을 주목할 만하다. 25일에는 10위 수원FC와 11위 제주SK, 26일에는 9위 울산 HD와 최하위 대구FC의 ‘끝장 승부’를 눈여겨볼 만하다.김희웅 기자 2025.10.2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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