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32건
영화

극한의 카타르시스…‘더 러닝 맨’ 에드가 라이트, 액션 ‘찐’ 재미 알려준다

스타일리시한 연출의 대명사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신작 ‘더 러닝 맨’을 통해 또 한 번 독창적인 감각을 선보인다.‘더 러닝 맨’은 스티븐 킹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실직한 가장 벤 리처즈(글렌 파월)가 거액의 상금을 위해 30일간 잔인한 추격자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펼쳐지는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다.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전작 ‘베이비 드라이버’, ‘라스트 나잇 인 소호’ 등을 통해 특유의 리듬감과 대담한 연출, 장르적 유머를 결합한 독보적인 영화 세계를 구축하며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아왔다. 특히 리드미컬한 전개와 음악의 완벽한 조화가 돋보인 ‘베이비 드라이버’는 대중과 평단으로부터 음악 액션 영화란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극찬을 받으며, 아카데미시상식 편집상, 음향편집상, 음향효과상 후보에 올랐다. 이번 ‘더 러닝 맨’에서도 특유의 리드미컬한 연출로, 글렌 파월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미국 전역을 무대로 한 박진감 넘치는 추격 액션을 담아내며 역대급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또 에드가 라이트 감독만이 선보일 수 있는 세련된 영상미와 다채로운 로케이션, 극에 밀도를 높이는 음악 등이 더해지며 압도적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더 러닝 맨’은 오는 12월 3일 개봉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30 10:50
영화

‘탑건’ 행맨의 도파민 액션…글렌 파월, ‘더 러닝 맨’ 달린다

‘탑건: 매버릭’의 행맨, 글렌 파월이 한계 없는 액션으로 ‘더 러닝 맨’을 달린다.28일 수입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더 러닝 맨’의 주인공 벤 리처즈 역 글렌 파월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더 러닝 맨’은 실직한 가장 벤 리처즈(글렌 파월)가 거액의 상금을 위해 30일간 잔인한 추격자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펼쳐지는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 한계를 시험하는 서바이벌 설정과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더 러닝 맨’에서 글렌 파월은 생계를 위해 거대한 시스템에 맞서는 벤 리처즈로 분했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글렌 파월은 영화 ‘히든 피겨스’에서 우주비행사 존 글렌 역을 맡아 미국 배우 조합상 캐스팅상을 수상하며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글로벌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세계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영화 ‘탑건: 매버릭’의 자신감 넘치는 파일럿 행맨 역으로 활약, 전 세계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톰 크루즈를 이을 차세대 액션 스타로 떠올랐다. 또한, 각본과 제작, 연기에 참여한 영화 ‘히트맨’을 통해 다재다능한 면모를 입증하며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할리우드에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이번 ‘더 러닝맨’에서 글렌 파월은 거액의 상금이 걸린 생중계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해 목숨이 걸린 추격전을 벌이는 벤 리처즈 역으로 전작과 다른 색다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폭파하는 차 안에서 뛰어내리고, 창을 깨고 나와 밧줄에 매달리는 등 극한의 상황 속 몸을 던지는 액션으로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베이비 드라이버’ 에드가 라이트 감독 특유의 리드미컬한 연출력과 몸을 사리지 않는 글렌 파월의 활약으로 도파민 풀충전 액션을 예고하는 ‘더 러닝 맨’은 오는 12월 3일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8 08:32
영화

“환상적인 현대판 ‘다이 하드’”…‘더 러닝 맨’, 원작자 스티븐 킹도 ‘엄지 척’

‘탑건: 매버릭’ 글렌 파월의 짜릿한 액션 활약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더 러닝 맨’이 원작 소설가 스티븐 킹의 작품 계보를 이을 새로운 재미로 이목을 집중시킨다.21일 수입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더 러닝 맨’의 원작 소설가 스티븐 킹의 반응과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더 러닝 맨’은 실직한 가장 벤 리처즈(글렌 파월)가 거액의 상금을 위해 30일간 잔인한 추격자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펼쳐지는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다. 세계적인 소설가 스티븐 킹이 필명 리처드 바크만으로 출간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 소설가 스티븐 킹은 시대를 초월한 상상력과 치밀한 스토리텔링으로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았으며, 그의 작품들은 수많은 영화로 재탄생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샤이닝’은 심리 스릴러의 정수를 보여주었으며, 영화 ‘쇼생크 탈출’은 인간의 희망과 자유에 대한 강렬한 메시지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시대를 초월한 명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을 배경으로 공포 영화 ‘​그것’은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연대를 다뤄 공포를 넘어선 색다른 재미를 전한 바 있다. 이처럼 심리를 꿰뚫는 통찰력으로 특별한 세계관을 구축해 온 작가 스티븐 킹의 소설 ‘더 러닝 맨’이 에드가 라이트 감독을 통해 영화로 재탄생하여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원작자 스티븐 킹은 영화 ‘더 러닝 맨’을 관람한 후 “환상적이다. 현대판 ‘다이 하드’ 같다. 짜릿한 스릴러”라며 호평했다.30일간 펼쳐지는 극한의 생존 서바이벌을 그린 영화 ‘더 러닝 맨’은 스티븐 킹의 디스토피아적 상상력과 사회 풍자를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로 풀어내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할리우드에서 주목하는 차세대 액션 스타 글렌 파월이 무자비한 생존 게임의 참가자 벤 리처즈로 분해 역대급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하는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과 시스템에 반격하는 벤 리처즈의 짜릿한 활약, 예측 불가한 전개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카타르시스를 전할 것이다.에드가 라이트 감독 특유의 리드미컬한 연출력과 몸을 사리지 않는 글렌 파월의 활약으로 도파민 풀충전 액션을 예고하는 ‘더 러닝 맨’은 오는 12월 3일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1 08:34
영화

“게임을 할 것인가, 게임에 당할 것인가”…서바이벌 액션 ‘더 러닝 맨’ 2차 예고편

‘베이비 드라이버’ 에드가 라이트 감독과 ‘탑건: 매버릭’ 글렌 파월이 짜릿한 액션 블록버스터로 뭉쳤다. 14일 수입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새 영화 ‘더 러닝 맨’이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더 러닝 맨’은 실직한 가장 벤 리처즈(글렌 파월)가 거액의 상금을 위해 30일간 잔인한 추격자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펼쳐지는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 공개된 2차 예고편은 “앞으로 30일 동안 이 나라 모든 사람들이 날 죽이려고 한다는 거지”​라는 ‘벤 리처즈’의 대사로 시작해 무자비한 생존 게임의 서막을 알린다. 아픈 딸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게임에 참가하는 벤 리처즈의 결단과 드러나는 ‘더 러닝 맨’ 프로그램의 진실은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예고한다. 이어 독창적인 발상과 거침없는 행동력으로 위기를 돌파하는 벤 리처즈의 활약은 몸을 사리지 않는 글렌 파월의 열연이 더해져 스펙터클한 액션을 기대케 한다. “게임을 할 것인가, 게임에 당할 것인가”라는 카피는 승률이 희박한 생존 서바이벌의 판을 뒤집는 인물의 등장과 그로 인해 변화를 맞이하는 이야기를 향한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과 풍성한 사운드로 완성된 리드미컬한 장면은 관객들에게 전에 없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이처럼 도파민을 끌어올리는 2차 예고편을 공개한 ‘더 러닝 맨’​은 짜릿한 액션과 예측 불가 전개, 매력적인 캐릭터의 향연으로 올겨울 관객들에게 풍성한 재미를 전할 전망이다. 오는 12월 3일 개봉 예정.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4 08:54
영화

스티븐 킹 원작, 짜릿한 액션 블록버스터로…‘더 러닝 맨’ 12월 3일 개봉

스티븐 킹 소설을 원작으로 한 짜릿한 액션블록버스터 ‘더 러닝 맨’​이 12월 극장가를 찾는다.13일 수입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2월 3일 개봉을 확정한 ‘더 러닝 맨’의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더 러닝 맨’은 실직한 가장 벤 리처즈(글렌 파월)가 거액의 상금을 위해 30일간 잔인한 추격자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펼쳐지는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 세계적인 소설가 스티븐 킹이 필명 리처드 바크만으로 출간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베이비 드라이버’ 등 감각적인 연출로 관객들을 매료한 에드가 라이트 감독과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차세대 액션 배우 글렌 파월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 2차 포스터는 모든 것을 걸고 승률이 희박한 게임에 뛰어든 벤 리처즈의 모습을 중심으로 불길로 가득 찬 건물과 함께 그를 추격하는 무장 집단부터 ‘더 러닝 맨’ 프로그램과 관련된 이들의 모습까지 담고 있어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향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여기에 “전 세계가 노리는 단 하나의 사냥감”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무자비한 생존 서바이벌 속 쫓는 자와 쫓기는 자 사이에서 펼쳐질 강렬한 액션을 기대케 한다. 도파민을 터뜨리는 짜릿한 추격 액션에 에드가 라이트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져 완성될 리드미컬한 전개는 관객들에게 전에 없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 특유의 리드미컬한 연출력과 몸을 사리지 않는 글렌 파월의 활약으로 도파민 풀충전 액션을 예고하는 ‘더 러닝 맨’은 오는 12월 3일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3 10:48
NBA

‘3점 넣는 조던’ 레너드 39점 맹활약…LAC, 2차전서 덴버 제압하고 시리즈 1-1 원점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클리퍼스 포워드 카와이 레너드(34)가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덴버 너게츠와의 플레이오프(PO) 시리즈를 동률로 만들었다.LAC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NBA 서부콘퍼런스 PO(7전4승제) 2차전에서 덴버를 105-102로 꺾었다.LAC는 지난 20일 1차전서 연장 접전 끝에 110-112로 지며 아쉬움을 삼켰는데, 이날은 정규시간 안에 승전고를 울리며 웃었다. 시리즈는 1승 1패로 동률이 됐다.LAC 슈퍼스타 레너드가 3점슛 4개 포함 39점 5어시스트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특히 전반에만 21점을 몰아치는 등 에이스 면모를 뽐냈다. 제임스 하든(18점 7어시스트) 노먼 파월(13점) 이비차 주바츠(16점 12리바운드) 등이 레너드를 지원했다.덴버는 레너드 억제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니콜라 요키치는 26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 트리플더블, 자말 머레이는 23점 6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요키치는 7턴오버를 범하며 다소 부진했다.두 팀은 전반 내내 접전을 벌였다. 홈팀 덴버가 머레이와 요키치의 활약으로 먼저 달아났는데, LAC 레너드가 높은 공격 성공률로 끈질기게 추격했다.레너드의 존재감이 한 수 위였다. 그는 전반에만 첫 야투 10개 중 9개를 넣었다. 2쿼터 막바지엔 동점 상황에서 3점 리드를 안기는 장거리 버저비터까지 꽂았다.기세를 단 LAC는 레너드와 하든의 활약에 힘입어 리드를 지켰다. 덴버가 요키치 중심의 패스 게임으로 추격했지만, 리드를 되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마지막 4쿼터에서도 웃은 건 LAC였다. 시소게임이 펼쳐진 와중 레너드가 개인 능력을 앞세워 덴버 수비를 공략했다. 덴버 머레이가 동점 3점슛을 꽂았으며 추격했는데, 종료 1분 30초를 남겨두고 파월이 우중간 3점슛을 터뜨렸다. 덴버는 자유투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레너드 쇼’에 저지당했다. 레너드는 골밑 득점을 추가하더니, 직후 수비에선 요키치의 패스를 스틸했다.덴버는 마지막 수비에 성공한 뒤 크리스찬 브라운, 요키치의 3점슛으로 동점을 노렸으나 수비에 막혔다. 마지막 요키치를 막아선 것도 레너드였다.김우중 기자 2025.04.22 13:43
NBA

‘15점 차 열세 지웠다’ 오락가락 클러치 지배한 웨스트브룩, DEN은 극적인 역전승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게츠가 플레이오프(PO·7전4승제) 1차전에서 러셀 웨스트브룩의 승부처 활약에 힘입어 1승을 신고했다.덴버는 2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NBA 서부콘퍼런스 PO 1라운드 1차전에서 로스앤젤레스(LA) 클리퍼스와 연장 접전 끝에 112-110으로 이겼다.서부콘퍼런스 4위 덴버는 5위 LAC와 만나 1차전부터 대접전을 벌였다. 출발이 좋았던 건 LAC였다. LAC는 이날 전까지 21경기에서만 18승(3패)을 꿰차며 상승세를 탄 바 있다. PO를 앞두고는 무려 8연승. 1쿼터부터 흐름이 이어졌다. LAC는 제임스 하든과 이비차 주바츠의 동반 활약을 앞세워 먼저 달아났다. 하든은 1쿼터 막바지 버저비터 스탭백 3점슛을 터뜨리기도 했다. LAC가 한때 15점 차로 달아났다.덴버는 니콜라 요키치를 앞세워 차근차근 추격했다. 자말 머레이의 전반 침묵이 유일한 아쉬움이었다.LAC가 멀리 달아나지 못하는 사이, 덴버가 접전 양상을 지키며 추격했다. 결실은 4쿼터 막바지에 나왔다. 4쿼터 종료 5분 9초를 남겨두고 머레이가 3점슛을 꽂으며 1점 차로 추격했다. LAC가 달아나자, 애런 고든도 외곽슛으로 응수했다. LAC 니콜라스 바텀의 스탭백 3점슛은 림을 외면했고, 웨스트브룩이 수비 리바운드와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풋백 레이업으로 승부를 뒤집었다.LAC는 하든의 자유투로 다시 리드를 되찾았지만, 웨스트브룩이 요키치의 패스를 받아 레이업을 또 올려놓았다. 공교롭게도 덴버의 마무리도 불안했다. 요키치가 중거리슛과 자유투를 모두 놓쳤다. 고든이 골텐딩을 범하며 다시 리드를 내줬다. 요키치와 고든은 속죄의 3점슛을 시도했으나, 모두 림을 외면했다. LAC도 카와이 레너드의 턴오버로 흐름을 내줬다. 이 순간 빛난 게 웨스트브룩이었다. 그는 종료 24초를 남기고 코너 3점슛을 터뜨리며 2점 리드를 안겼다. ESPN에 따르면 웨스트브룩이 그의 PO 커리어에서 마지막 30초 이내 역전 3점슛에 성공한 첫 번째 사례였다.위기에 놓인 LAC는 하든의 플로터로 일단 균형을 맞췄다. 덴버의 승리를 위해 다시 웨스트브룩이 공격을 시도했으나, 주바츠에게 스틸당하며 허무하게 연장으로 향했다.연장전에서 웃은 건 덴버였다. 웨스트브룩, 머레이, 고든이 차례로 득점을 신고했다. LAC는 하든과 레너드의 득점으로 응수했는데, 이후 연속 턴오버로 흐름을 내줬다. 종료 직전 노먼 파월의 3점슛이 나왔으나, 결과를 뒤집기엔 시간이 부족했다.덴버 요키치는 29점 9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빛났고, 고든이 25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클러치를 지배한 웨스트브룩은 최종 15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올렸다. 후반에 살아난 머레이는 21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LAC 하든의 32점(11어시스트) 활약은 빛바랬다. 레너드(22점 7턴오버) 주바츠(21점 13리바운드) 등이 분전했다.김우중 기자 2025.04.20 09:00
NBA

릴라드 밀워키로 보낸 크로닌 단장, 포틀랜드 재신임…다년 계약

미국프로농구(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조 크로닌 단장이 다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포틀랜드 구단의 조디 앨런 회장은 9일(한국시간) '크로닌이 단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리더십과 비전을 보여줬다. 그가 장기적인 우승 팀의 토대를 계속 구축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2021년 12월 포틀랜드 임시 단장에 오른 크로닌은 2022년 5월 정식 단장으로 승격했다. 이후 그는 적극적으로 팀 로스터를 개편했다. 2022년 7월 제라미 그랜트, 2023년 9월 디안드레 에이튼, 2024년 7월 데니 아브디야 트레이드를 진두지휘했다. 특히 영입 당시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아브디야는 올 시즌 경기당 16.9점 7.3리바운드 3.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크로닌의 존재감은 드래프트에서도 드러났다. 2022년 셰이든 샤프, 2023년 스쿳 헨더슨, 2024년 도노본 클링건을 선발하며 로스터 업그레이드에 성공한 것이다. 그 결과 포틀랜드는 올 시즌 잔여 3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35승 44패(승률 0.443)를 기록, 지난 시즌보다 14승을 더 올렸다. 포틀랜드는 지난 시즌 21승 61패(승률 0.256)로 서부 콘퍼런스 최하위에 머물렀다. 최근 12경기에서 7승을 거두는 등 팀이 상승세를 타고 있어 고무적인 분위기다. 야후스포츠는 '크로닌은 포틀랜드 프런트 오피스를 맡은 후 데미안 릴라드(밀워키 벅스) CJ 맥컬럼(뉴올리언스 펠리컨스) 노먼 파월(LA 클리퍼스)을 트레이드하며 팀의 재건을 이끌었다'며 '젊은 선수를 핵심으로 구축하고 그랜트, 에이튼, 아브디야 등 베테랑 선수들을 영입했다'며 신구 조화를 강조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4.09 08:04
NBA

돈치치 보내고 부상자 속출하는 댈러스, '몰수패' 걱정해야 하는 암울한 상황

지난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결승에 진출했던 댈러스 매버릭스가 '몰수패'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몰렸다.미국 NBC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NBA 전문가인 바비 막스의 분석을 토대로 댈러스의 암울한 상황을 조명했다. NBC스포츠는 'NBA 규정에 따르면 한 팀은 최소 8명의 건강한 선수를 경기에 출전시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몰수패를 당한다'며 '댈러스는 부상자가 너무 많아 건강한 선수가 8명까지 줄어든 상태'라고 우려했다. 현재 댈러스에서 경기를 뛸 수 있는 건 클레이 톰슨·나지 마샬·케일럽 마틴·맥스 크리스티·스펜서 딘위디·브랜든 윌리엄스·드와이트 파월·케슬러 에드워드뿐이다.카이리 어빙·앤서니 데이비스·데릭 라이블리 2세·다니엘 개포드·단테 액섬 등 팀의 중심 선수들이 하나둘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경기를 뛸 수 있는 선수가 대폭 줄었다. 8명의 선수가 '건강하게' 시즌을 완주하면 다행이지만 변수는 계약이다. NBC스포츠는 '댈러스의 건강한 선수 중 2명(에드워스·윌리엄스)이 50경기 출전 제한을 받는 투웨이 플레이어'라며 '에드워스는 (보도일 기준) 47경기, 윌리엄스는 44경기를 뛰었다. 50경기에 도달하면 이들은 더 이상 댈러스에서 뛸 수 없고 G-리그로 돌아가야 한다'라고 전했다. 두 선수를 정식 계약으로 전환하거나 또 다른 선수와 10일 단기계약을 하는 방법도 있다. 문제는 사치세를 비롯해 댈러스의 현재 팀 상황과 맞지 않다는 점이다.댈러스는 지난 시즌 NBA 결승에 올랐다. 비록 보스턴 셀틱스에 패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지만 1년 만에 팀이 이렇게 무너질 거라고 예상한 전문가는 많지 않았다. 지난달에는 에이스 루카 돈치치마저 LA 레이커스로 트레이드하며 세간을 놀라게 했는데 반대급부로 받아온 데이비스마저 부상으로 쓰러졌다. 부상자의 복귀 시점을 확인하는 게 주요 일과가 됐다. NBC스포츠는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는 사실만으로도 댈러스가 부상으로 인해 얼마나 큰 타격을 입었는지 알 수 있다'라고 밝혔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3.17 08:47
메이저리그

타율 0.143 김혜성 또 살아 남았다…다저스 5명 추가로 마이너행 통보

힘겨운 생존 경쟁을 펼치는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빅리그 선수들과 계속 뛴다. 다저스는 7일(한국시간) 5명의 선수를 마이너리그 캠프에 보낸다고 발표했다. 내야수 오스틴 고티어와 코디 호지, 포수 그리핀 록우드-파월과 크리스 오케이, 그리고 김혜성의 경쟁자로 꼽힌 내야수 알렉스 프리랜드가 마이너리그 캠프행을 통보받았다. 김혜성은 지난 3일(8명)에 이어 이번에도 강등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김혜성이 빅리그에서 뛰려면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현재 다저스 메이저리그 캠프에 남은 인원은 총 52명. 다저스는 오는 18일 시카고 컵스와의 '도쿄 시리즈' 전까지 40인 로스터를 확정할 예정이다. 개막 엔트리에는 총 26명이 승선한다. 김혜성이 생존 경쟁에서 이기려면 타격 검증을 통과해야 한다. 김혜성은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범경기 교체 출전해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143(21타수 3안타)까지 떨어졌다. 최근 4경기 연속 선발 명단(결장 포함)에서 제외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시범경기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멀티 플레이어' 기용 가능성을 점검받고 있는 김혜성은 빠른 발은 선보였지만, 타격에선 아쉬운 모습이다. 다저스는 시범경기 5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이형석 기자 2025.03.07 16:5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