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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수현 “특수분장 파격변신…‘이 역할에 나를 캐스팅?’ 놀라웠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배우 수현이 거대한 체형의 배역을 위해 특수분장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2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제작발표회에 진행됐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조현탁 감독과 배우 장기용, 천우희, 수현, 박소이가 참석했다.‘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현대인의 고질병에 걸려 초능력을 잃어버린 복귀주(장기용) 가족과 운명처럼 얽히는 여자 도다해(천우희)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수현은 극 중 20대에 모델로 활동했으나 은퇴 후 몸이 무거워져 비행 능력을 상실한 복귀주의 누나 복동희를 연기한다.이날 수현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전 작품들이 다 무서운 배역이었는데, 복동희 캐릭터는 밝고 인간적인 면이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감독님이 이 배역에 나를 생각해 준 것도 신기했고 놀라웠다. 나에게 있는 편견이나 분위기 깰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끌렸다”고 설명했다.수현은 이날 복동희 캐릭터의 거대한 체형을 위해 특수 분장했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특수분장은 한 번 하려면 7~8시간이 소요된다고.수현은 “외국에서 올에 살았다 보니 특히 한국에서 인정에 대한 갈증 있었던 것 같다”며 “이번 작품에서 감독님과 대사 관련 논의를 많이했는데, 그 과정에서 감독님이 굉장히 나에게 연기의 자유로움을 느끼게 해주셨다”고 감사함을 표했다.수현은 이어 이번 작품을 통해 “‘걸크러시’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며 “작품 속에서 여자들끼리의 케미도 좋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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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도경수, 생애 첫 악역 도전..350억 대작 '조각도시'서 파격변신

엑소 출신 배우 도경수가 생애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한다.13일 연예계에 따르면 도경수는 최근 드라마 ‘조각도시’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조각도시’는 평범하게 살아가던 한 남자가 어느 날 갑자기 삶이 송두리째 조작돼 나락에 떨어지자 지옥에서 돌아와 벌이는 핏빛 복수극. 영화 ‘발신제한’ ‘아마존활명수’ 등을 연출한 김창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드라마 ‘모범택시1,2’와 영화 ‘범죄도시4’를 집필한 오상호 작가가 대본을 썼다. 총 제작비 350억원이 투입되는 대작 드라마다. 도경수는 사람들의 삶을 조각해 현실지옥을 만들어내는 설계자 역을 맡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악역을 맡는다. 그간 몸담아왔던 SM엔터테인먼트에서 최근 컴퍼니수수로 소속사를 옮겨 새 출발을 한 도경수는 ‘조각도시’ 대본에 반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연기하겠다는 각오를 했다는 후문.도경수는 영화 ‘카트’로 배우로 데뷔한 이후 ‘7호실’ ‘신과 함께’ ‘스윙키즈’ ‘더 문’ 등 다양한 영화들과 ‘백일의 낭군님’ 등 드라마를 통해 여러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그런 도경수가 본격적인 악역을 맡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팬들의 관심이 커질 전망이다.특히 도경수는 최근 방영 중인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에서 김기방 이광수 김우빈 등과 살가운 모습을 꾸밈 없이 보여주며 큰 인기를 보이고 있기에, 그의 악역 변신은 더욱 기대가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조각도시’는 내년 하반기 촬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11.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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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박해진·임지연·박성웅 ‘국민사형투표’ 4.1%로 시작

‘국민사형투표’ 첫방송 시청률이 4.1%를 기록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전국 및 수도권 기준 시청률 4.1%로 목요드라마 1위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5.2%까지 올랐다. ‘국민사형투표’는 기발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충격적 설정, 섬세하고 스타일리시한 제작진의 만남, 믿고 보는 배우들의 파격변신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국민사형투표’ 1회는 오프닝부터 강렬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밤 경찰 김무찬(박해진)은 누군가를 쫓았다. 한참을 달린 김무찬이 목격한 것은 레인코트를 입은 남자가 누군가를 살해하고 있는 현장이었다. 얼굴 가득 핏방울이 튀었음에도 살인을 멈추지 않는 남자는 권석주(박성웅)였다. 충격적이면서도 몰입도와 궁금증이 치솟은 오프닝이었다.8년이 흘러 현재, 사이버수사대 소속이지만 현장 지원을 나온 경찰 주현(임지연)은 BJ로 위장해 잠입수사를 펼쳤다. 주현이 분투하는 사이 도착한 김무찬은 거친 몸싸움 끝에 현장을 접수했다. 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조용히 현장에 다른 사건의 증거를 심었다. 이를 목격한 주현은 반발했지만 김무찬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그는 사건 해결을 위해서라면 무엇도 가리지 않았다.이후 김무찬은 말도 안 되는 형량을 치르고 출소하는 아동성착취물 판매자 배기철을 호위하기 위해 교도소로 향했다. 들끓는 전 국민의 분노를 보여주듯 교도소 앞은 시위대로 가득했지만 정작 당사자는 여유만만. 이 상황이 못마땅한 김무찬은 은근슬쩍 시위대 무리 속으로 배기철을 밀어버렸다. 그러고도 여전히 뻔뻔한 배기철의 뒤를 캐는가 하면, 자신만의 방식으로 응징을 가했다.한편 주현은 동생의 노트북을 고치던 중 의문의 영상을 발견했다. 영상 속에는 이상한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인물이, 법망을 교묘히 피해 간 악질범들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고 있었다. 심상치 않음을 느낀 주현은 해당 영상을 추적하는 한편, 상부에 조사를 요청했으나 깔끔하게 무시당했다.그런데 얼마 후 전 국민의 스마트폰으로 “아동성착취물 유포범 ‘배기철’의 사형을 찬성하시겠습니까?”라는 60분 제한 시간의 메시지가 동시에 도착했다. 사람들이 의아해하고 있는 순간에도 시간은 흘렀다. 배기철 본인조차 장난처럼 여기며 “사형 눌러!”를 외쳤다. 그리고 다음 날, 배기철은 시체로 발견됐다. 그의 입에는 누가 쑤셔 넣은 듯 구겨진 지폐가 가득했다.이어 전 국민의 스마트폰에 영상 메시지가 또 도착했다. 영상에는 이상한 가면을 쓴 ‘개탈’이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한 것도, 투표 결과에 따라 배기철의 사형을 집행한 것도 자신이라고 외쳤다. 또 매월 15일과 30일,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할 것이며 찬성이 50% 이상이면 사형을 집행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김무찬은 국민사형투표 사건 특별수사본부를 맡게 됐다.주현은 동생의 노트북 속 영상에서 본 인물이 ‘개탈’임을 확인하고 김무찬을 찾아갔다. 그리고 두 영상 속 ‘개탈’의 말에서 ‘무죄의 악마’라는 공통된 단어가 나왔음을, ‘무죄의 악마’라는 단어를 쓴 사람이 8년 전 딸의 살인범을 직접 죽인 권석주라는 것을 짚어냈다. 이어 화면은 다시 8년 전으로 돌아갔다. 권석주의 살해 현장을 목격한 김무찬은 “그만해 형!”이라고 외쳤다. 김무찬과 권석주 사이의 어떤 인연이 있음이 암시된 것. 이후 카메라는 교도소 독방에 홀로 앉아 있는 권석주를 포착했다. 어둠 속에서도 날카롭게 빛나는 권석주의 눈빛을 끝으로 ‘국민사형투표’ 1회가 마무리됐다.한편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 웨이’, ‘동백꽃 필 무렵’, ‘청춘기록’, ‘라켓소년단’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의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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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세' 김희선, 아이돌인줄~ 후드티+핑크헤어 '파격'

배우 김희선이 핑크 헤어로 파격변신했다.김희선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C 내일 ♥구 련 팀장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검정 후드티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김희선의 모습이 담겼다. 핑크 헤어가 블랙 컬러와 대비를 이루며 시선을 사로잡았다.1977년생으로 올해 46살이 됐다고는 믿기지 않을 동안 비주얼이다.한편 김희선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블랙의 신부'와 MBC '내일' 방송을 앞두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2.0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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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 '내과박원장' 깜짝 특별출연…오프닝 큰 힘

박성웅이 ‘내과 박원장’의 포문을 열었다. 박성웅은 14일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에 특별출연해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킬링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내과 박원장’은 1도 슬기롭지 못한 초짜 개원의의 ‘웃픈’ 현실을 그려낸 메디컬 코미디로 진정한 의사를 꿈꿨으나 오늘도 파리 날리는 진료실에서 의술과 상술 사이를 고민하는 박원장의 적자탈출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웅은 박원장(이서진)이 의사의 꿈을 키우게 된 멋진 의사의 모습으로 첫 등장해 극의 시작을 알렸다. 쭈뼛거리며 진료실로 들어와 “선생님, 병원도 오픈빨이 있나요?” 묻는 박원장에 박성웅은 인상을 찌푸리며 “아픈 팔이요? 여긴 내과인데요” 라고 말하며 황당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후 박원장이 “개원만 하면 환자들이 줄을 서겠죠?”라고 말하며 박성웅의 두 손을 마주잡고 기도라도 하는 듯 간절한 모습을 보이자 박성웅은 “의사..세요..?”라고 물으며 박원장 몰래 책상 밑 긴급호출버튼을 눌러 간호사들을 호출. 결국 박원장을 끌려 나가게 만들며 안방극장에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이처럼 박성웅은 특별출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내과 박원장’의 오프닝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특히 시작부터 극의 코믹 텐션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빠져들게 했다. 또한 박원장 역을 맡은 이서진과 티키타카 케미를 자랑하며 특별출연으로 끝내기 아쉬운 존재감 드러내 극을 한층 더 빛냈다. 이에 박성웅은 “짧은 장면이었지만 극의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서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이서진 배우와 호흡을 맞추게 되어서 반가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는데요. 즐겁게 촬영한 만큼 시청자분께서도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신은정 배우님도 이번 드라마를 통해 파격변신을 하셨으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라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 드라마 '내과 박원장'이 더욱 잘되길 응원하겠습니다”라며 드라마에 대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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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 숏컷 파격변신 "잘생쁨의 정석"

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이 숏컷으로 파격 변신했다. 3일 에이핑크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잘생쁨의 정석 상우로 변신한 낭니"라는 글이 게재됐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속 조상우로 변신한 손나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손나은은 218 숫자가 새겨진 초록 트레이닝복을 입고 멋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여전한 미모를 과시했다. 한편 손나은은 tvN 새 드라마 '고스트 닥터'에 출연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1.0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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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사람 아닙니다" '구경이' 이영애, 첫 티저부터 파격변신

'구경이'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10월 첫 방송되는 JTBC 새 주말극 '구경이'는 게임도 수사도 렉 걸리면 못 참는 방구석 의심러 이영애(구경이)의 하드보일드 코믹 추적극이다. 이영애의 4년 만 드라마 복귀 소식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17일 '구경이' 첫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5초 짧은 티저 영상에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이영애의 변신이 임팩트 있게 담겼다. 우리가 아는 산소 같은 여자 이영애의 모습은 전혀 상상할 수 없는, 180도 다른 '구경이' 이영애가 활약을 예고했다. 영상은 어두컴컴하고 지저분한 방 안에서 전투적으로 게임을 하는 여자의 뒷모습으로 시작된다. 여자는 화면 속으로 빨려 들어갈 듯한 기세로 광클릭을 하며 "다 죽여. 다 죽여"라고 말한다. 이어 여자의 얼굴이 드러나며 깜짝 반전을 선사한다. 구부정한 어깨, 헝클어진 머리의 이영애다. 이영애는 쓰레기 더미에서 불쑥 튀어나오고, 거리에서 이불을 뒤집어쓴 채 얼굴만 빼꼼 내민 독특한 비주얼로 변신을 예고한다. 이와 함께 '미친 사람 아닙니다'라는 문구는 영상 속 결코 평범해 보이지 않은 이영애의 모습과 비교되며 어떤 인물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그렇게 정체불명 구경이에 대한 의심이 커질 때, "의심스러운데?"라고 말하는 이영애의 목소리와 함께 '세상에 없던 탐정, 구경이' 타이틀이 마지막을 강렬하게 장식한다. 이영애가 맡은 역할 구경이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한 티저 영상은 이영애의 파격 변신, 열연을 예고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첫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캐릭터 구경이는 과연 어떤 인물일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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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간부전' 배우 윤주, 간이식 수술 중..."기도해주세요"

배우 윤주가 오랜 기다림 끝에 기적적으로 간이식 수술을 받게 돼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윤주의 소속사 엘줄라이 이주래 대표는 24일 "우리 윤주가 기적처럼 간이식을 받게 되어 어제 새벽부터 수술 중입니다. 응원과 기도 부탁드려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윤주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같은 소식에 윤주의 팬들과 업계 사람들은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반드시 건강했던 때로 돌아갈 거라 믿습니다", "두 분의 아름다운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수술 잘 되시길 기도할게요" 등이 댓글을 달아 윤주에게 힘을 불어넣어주고 있는 것. 앞서 윤주는 이달 중순 "파격변신!!!!! 나만의. 다짐이었고. 약속이고 행함이다. 부끄럽지만. 큰. 용기로 공개!!! 첨이자. 마지막 삭. 기억하구싶네요ㅡ제발. 더. 아프고 하지않게. 해주세요"라는 글과 삭발 인증샷을 올려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 바 있다.또한 같은 소속사 배우인 차순배도 윤주의 병원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윤주는 "맛있는 죽과 함께. 바쁜 시간 쪼개 순배 오빠가!!! 나. 복터졌네. 터졌어!!!!!’진짜. 의리남들!!!! 멋지다!!! 고마워요-!! 못 잊을꺼염!!!안잊어!!!!! 사랑합니다-^^"라는 메시지와 인증샷으로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한편 윤주는 지난해 4월 급성 간부전 투병 사실을 알린 바 있으며, 오랜 투병 끝에 24일 간이식 수술을 받게 되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7.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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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올스타전' 파격변신 레떼아모르 완벽한 피날레 '올스타'

엔딩 맛집 레떼아모르다. 2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는 '팀 색깔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꾸며라'라는 주제로 1차 총출동전 무대가 펼쳐졌다. 마지막 무대에는 레떼아모르가 출격했다. '팬텀싱어' 최고의 블렌딩 팀으로 극찬받은 레떼아모르는 테너 김민석,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바리톤 박현수, 배우 김성식으로 구성됐다. 아이돌 같은 캐주얼한 비주얼로 등장한 레떼아모르는 "정형화 된 틀을 깼다. 그동안 서정적이고 웅장한 음악을 많이 다뤘는데, 올스타전에서는 프레시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레떼아모르가 택한 첫 곡은 원 디렉션의 'Story Of My Life'. 길병민은 "레떼아모르만의 긍정 에너지를 전해 드리고 싶다. '우리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이야. 앞으로 펼쳐나갈 시간을 기대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함께 하기 때문에 뭐든지 해낼 수 있다는 레떼아모르는 포부만큼 건강하고 청량한 무대를 꾸몄다. 제비뽑기로 순서를 뽑았음에도 귀신같은 마지막 무대로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박준형은 "모두가 하나 되는 무대였다"며 감탄했고, 바다는 "방금 막 만든 케이크를 먹는 느낌이었다. 정신적으로 환기 시키고 간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백지영은 "순서을 뽑고 편곡을 한 것은 아니지 않지 않냐"며 "배경은 밤에 터지는 폭죽이었지만 봄 아침의 상쾌함을 느꼈다"고 평했다. 현장 응원단 별 점수는 한편, '팬텀싱어 올스타전' 1차전 총출동전은 1000점 만점에 현장 응원단 300점, 안방 응원단 700점, 그리고 제3의 평가단인 올스타전 출전 팬텀싱어들의 우정 점수로 우승팀이 가려진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JTBC 방송 캡처 2021.02.0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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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에이핑크 김남주vs오마이걸 유아…첫 솔로변신 격돌

에이핑크 김남주와 오마이걸 유아가 솔로 데뷔한다. 두 사람 모두 파격변신을 택했다. 김남주와 유아는 7일 오후 6시 첫 번째 솔로 음반을 낸다. 그룹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강렬한 이미지를 꺼냈다. 먼저 김남주의 'Bird'는 솔로 아티스트 김남주가 거침없는 날갯짓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담은 신보다. 동명의 타이틀곡 'Bird'는 동양적 요소가 적절히 가미된 트랩 장르의 곡으로, 사랑하는 모든 것과 ‘꿈’에 대해 주저하지 않고 비상하겠다는 자전적인 메시지를 녹였다. 신곡 작업에는 대세 후배 걸그룹 (여자)아이들 소연, 히트 작곡가 빅싼초,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수석 안무가 리아킴까지 참여하며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했다. 발매 이후인 오후 8시에는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팬 쇼케이스를 개최해 본격 솔로 데뷔 행보에 돌입한다. 유아는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Bon Voyage’의 타이틀곡 ‘숲의 아이(Bon Voyage)’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오픈하며 솔로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머리 위에 돋아난 뿔과 앳된 얼굴 속 얼굴의 페인팅, 에스닉한 스타일링은 유아 본연의 네추럴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며,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킨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써니 비주얼의 유성균 감독이 맡아 유아만의 새로운 독보적인 스토리텔링과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자연에서 온 야생 소녀같은 신감각의 퍼포먼스와 함께 유아가 보여줄 새로운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유아의 솔로 데뷔 앨범 ‘Bon Voyage’에는 타이틀곡 ‘숲의 아이(Bon Voyage)’를 비롯해 유아의 매력을 배가 시켜 줄 다섯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곡 ‘숲의 아이(Bon Voyage)’는 시네마틱 사운드와 유아의 독보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진 노래로 오묘한 정글리듬으로 변주를 주며 긴장감까지 느끼게 한다. 대체할 수 없는 유아만의 신비로운 음색이 신스팝 사운드가 녹아들며 유아의 아이덴티티를 강조, 유아만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9.0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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