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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나우즈, 팀명 바꾸고 첫 컴백... 토끼 심벌 ‘눈길’

그룹 나우즈가 7개월 만에 첫 미니 앨범으로 돌아온다.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공식 SNS를 통해 나우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의 첫 미니 앨범 선공개곡 타임 테이블을 공개했다. 이번 선공개 싱글은 나우즈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니 앨범의 시작이다. 예전에는 강렬한 무드가 강조됐는데, 이번엔 신비로운 매력이 돋보여 기대감이 높아진다.타임 테이블에 따르면 나우즈는 오는 9일 ‘나우즈 위드?’로 시작해 스토리 필름, 콘셉트 포토와 콘셉트 필름, 뮤직비디오 티저에 이어 17일 선공개 싱글 발매와 컴백 기념 라이브를 진행한다. 특히 새출발에 나서는 나우즈의 ‘NOWZ with ?’문구에는 토끼 심벌이 포함돼 관심을 모았다.선공개 싱글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추측할 수 있는 사진들도 눈길을 끌었다. 햇빛에 반사되는 물컵, 흰 캐비닛, 음악실에 놓인 기타, 텅 빈 옥상, 풀밭에 놓인 헤드폰 등 청춘 감성 가득한 사진들은 발매를 앞둔 선공개 싱글의 궁금증을 자극했다.나우즈의 미니 앨범 타이틀 ‘이그니션’도 동시에 공개됐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디지털 싱글 ‘렛츠기릿’이후 7개월 만에 컴백인 만큼,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한편 이들은 최근 그룹명을 나우어데이즈에서 나우즈로 변경,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8 14:53
뮤직

‘귀궁’→‘나혼산’ 육성재, 본업도 열일… 미니 1집 타임 테이블 공개

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육성재는 6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미니 1집 ‘올 어바웃 블루’의 타임 테이블을 공개했다.타임 테이블에 따르면 육성재는 콘셉트 포토를 시작으로 트랙리스트, 트랙 티저, 타이틀 티저, 뮤직비디오 티저를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특히 컴백 전까지 다채로운 콘텐츠가 예정되어 있어 호기심을 더한다.이번 신보는 지난해 5월 발표한 첫 솔로 싱글 ‘엑시비션 : 룩 클로슬리’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육성재는 컴백을 통해 자신만의 감성과 색깔을 담은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육성재는 현재 SBS 드라마 ‘귀궁’에 출연 중이며, 물오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방송 최초로 집을 공개하는 등 컴백을 앞두고 다방면으로 활약을 펼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편 육성재의 미니 1집 ‘올 어바웃 블루’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오는 21일과 22일에는 단독 팬콘서트 ‘더 블루 저니’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6 15:50
예능

신봉선, 이상준과 핑크빛 기류?… “얘기하고 싶어” (‘오만추2’)

‘오래된 만남 추구’ 2기의 박광재가 예상치 못한 감정 변화를 경험한다.3일 KBS Joy와 KBS2는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 2기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영상에는 오랜 시간 잊고 지냈던 감정을 다시 마주한 박광재의 모습이 그려졌다.박광재는 “심장이 너무 빨리 뛰는데”라며 누군가의 손을 자신의 가슴에 얹었다. 이후 “그 순간만큼은 그 손을 놓고 싶지 않았다”고 심정을 고백하며 누군가와 손깍지를 껴 보는 이들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또한 그는 “아직 내가 이런 설렘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구나”라며 환하게 웃고 있는 가운데, 영상 막바지에 눈시울을 붉히는 반전 감정선까지 보여주며 깊은 몰입을 유도했다.이 밖에도 2차 티저 영상은 “요즘에는 정말 동식물이 아니라 사람하고 얘기하고 싶었다”고 전하는 신봉선과 묘한 표정을 짓는 이상준의 모습을 공개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앞서 공개된 ‘오만추’ 2기 1차 티저 영상에서는 25년간 친구로 지낸 왁스와 이기찬 사이에 새로운 감정이 싹트는 모습이 예고돼 화제를 모았다. 이번 ‘오만추’ 2차 티저로 박광재의 심장을 뛰게 한 사람이 과연 누구일지, 박광재와 ‘그녀’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오만추’ 2기는 오랜 싱글 생활로 감정에 무뎌졌다고 생각했던 연예계 스타들이 다시 사람과 소통하고 잊고 있던 설렘을 재발견하며 진정한 관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오만추’ 2기는 오는 16일 오후 9시 50분, KBS Joy와 KBS2에서 동시 첫 방송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3 07:42
예능

‘예능 도전’ 고소영 첫 등장…‘오은영 스테이’ 티처 공개

‘오은영 스테이’가 오은영-고소영-문세윤의 단체 티저를 공개했다.오는 23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되는 MBN 새 예능 ‘오은영 스테이’는 살아가면서 겪게 된 예상치 못한 아픔을 온전히 회복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감내하며 살아가던 사람들이 템플스테이에 입소해 1박 2일을 보내며 위로와 공감 그리고 다양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국민 멘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와 고소영, 문세윤 등 다양한 셀럽들이 상처 극복을 위해 템플스테이를 찾아온 참가자들과 1박 2일을 함께하며 위로와 회복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와 관련 ‘오은영 스테이’가 오은영, 고소영, 문세윤이 고즈넉한 한옥에 모여 시청자를 맞이하는 모습이 담긴 원테이크 공식 티저 영상과 데뷔 33년 만에 첫 예능 도전에 나서는 고소영의 첫 등장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오은영-고소영-문세윤이 나선 원테이크 단체 티저 영상은 고즈넉한 분위기의 한옥 대문이 열리자 마당을 정성껏 쓸던 문세윤이 밝은 얼굴로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네는 모습으로 포문을 연다. 고소영은 정갈하게 준비된 다과를 들고 환하게 미소 지으며 손님을 기다리고, 오은영 박사는 2층에서 상담일지를 읽다 고개를 들고 두 팔을 벌린 채 반가움을 표한다. 이내 세 사람은 모여 앉아 “위로가 필요하세요?”라는 따뜻한 말을 건넨다. 이어 보는 이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풍경 소리가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가운데 진심 어린 공감과 진정한 회복이 이뤄질 ‘위로의 쉼터’가 예고돼 훈훈함을 자아낸다.그런가하면 첫 등장 티저 속 고소영은 자연과 어우러진 누마루 위에 올라 다정한 분위기를 드러내 감탄을 자아낸다. 영상 속 고소영은 풍경을 바라보며 머리카락을 바람에 흩날리고, 조심스레 차 한잔을 음미하며 여전한 미모와 따뜻한 에너지를 뽐낸다. 고소영이 ‘오은영 스테이’를 통해 어떤 섬세한 감성을 발휘, 색다른 매력과 존재감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오은영 스테이’ 제작진은 “지친 현대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 싶은 스테이 3인방의 진정성을 담아내고 싶었다”며 “단순한 예능을 넘어 마음의 안식을 전할 힐링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오은영 스테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오은영 스테이’는 오는 23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2 18:30
뮤직

방탄소년단 제이홉, 6월 13일 신곡 ‘킬링 잇 걸’ 발표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오는 6월 13일 오후 1시 디지털 싱글 ‘킬링 잇 걸 (feat. GloRilla)’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29일 밝혔다.‘킬링 잇 걸 (feat. GloRilla)’은 한순간 사랑에 빠진 설렘을 솔직하게 표현한 힙합 장르의 곡이다. 제이홉은 이 곡으로 솔로 싱글 프로젝트 대미를 장식하는 동시에 한층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의 정점을 보여줄 예정이다.지난 28일 밤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Charm of HOPE’ 콘셉트 필름’ 내 ‘킬링 잇 걸 (feat. GloRilla)’ 음원 일부가 담겨 글로벌 팬들의 큰 관심이 쏠렸다. 묵직한 비트와 어우러진 세련된 리듬감이 귀에 꽂힌다. 인스트로멘탈 트랙의 일부임에도 듣자마자 박자에 맞춰 고개를 끄덕이게 할 만큼 중독성이 강하다. 제이홉과 미국 래퍼 글로릴라(GloRilla)의 시너지도 기대를 모은다. 글로릴라는 거침없는 래핑과 파워풀한 에너지로 글로벌 힙합 씬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아티스트다. 지난해 발매된 그의 정규 앨범 ‘Glorius’는 미국 ‘빌보드 200’ 5위를 차지했다. 또한 그는 ‘2023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뉴 힙합 아티스트(Best New Hip-Hop Artist)’로 꼽혔다.제이홉은 6월 13~14일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이홉 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에서 ‘킬링 잇 걸 (feat. GloRilla)’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그는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컴백 분위기를 달군다. 이어 신곡 발표 이후에도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해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한편 제이홉은 올해 3월 솔로 싱글 프로젝트의 첫 곡 ‘스윗 드림즈 (feat. Miguel)’을 통해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진심을 담은 세레나데를 전했다. ’모나리자‘에서는 매력적인 상대에게 마음을 뺏긴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이번 신곡 ‘킬링 잇 걸 (feat. GloRilla)’은 제이홉이 그간 쌓아온 다채로운 감정선을 완성하는 곡이다.제이홉은 최근 애플뮤직의 라디오 프로그램 ‘더 제인 로우 쇼’에 출연해 “감정의 흐름과 순서를 신중히 고려해 솔로 싱글 프로젝트를 구성했다”라며 “그 감정선을 하나씩 풀어가는 중인데 마지막 싱글은 개인적으로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제이홉은 이 곡으로 솔로 싱글 프로젝트 대미를 장식하는 동시에 한층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의 정점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9 07:19
드라마

이시영→정영주, 아파트 빌런 찾는다… ‘살롱 드 홈즈’, 티저 포스터 공개

오는 6월 1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ENA 새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가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살롱 드 홈즈’(연출 민진기, 정현남/ 극본 김연신/ 제작 아티스트컴퍼니,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네오엔터테인먼트)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우리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이다.‘신병’ 시리즈를 성공으로 이끈 민진기 감독과 ‘내 남자의 비밀’ 김연신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SNL 시리즈’의 안용진 작가도 힘을 보탰다. 특히 이시영, 정영주, 김다솜, 남기애까지 개성 강한 네 명의 배우가 뭉쳐 환상의 워맨스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28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우리 아파트 해결사 그녀들이 떴다!’라는 카피와 함께, 아파트 복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이시영(공미리 역), 정영주(추경자 역), 김다솜(박소희 역), 남기애(전지현 역)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하지만 네 사람의 밝은 표정과는 달리 아파트 곳곳에서는 수상한 기운이 감지돼 긴장감을 자아낸다. 불투명한 창문 너머로 어른거리는 손바닥 그림자, 검정 후드를 뒤집어쓴 사람의 뒷모습, 네 주인공 한층 위, 그녀들을 주시하는 듯한 누군가의 실루엣까지, 아파트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정체불명의 존재들은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과연 평화로운 일상을 위협하는 아파트 빌런들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이들을 응징하기 위해 나선 네 명의 해결사 이시영, 정영주, 김다솜, 남기애의 유쾌통쾌한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ENA 새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는 오는 6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8 10:37
스타

‘절친’ 왁스·이기찬 “마음가짐 달라져” 설렘 기류 포착 (’오만추2’)

'오래된 만남 추구' 2기가 연예계 싱글 스타들의 설렘 가득한 첫 만남을 공개했다.KBS Joy와 KBS2는 27일 연예계 싱글 동료들의 인연 찾기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 2기(이하 '오만추') 출연자들의 미묘한 시선 변화를 담은 티저 예고편을 선보였다.영상에는 이형철, 이기찬, 박광재, 이상준, 왁스, 박은혜, 신봉선, 강세정 등 '오만추' 출연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박광재는 "여기서 좋은 인연 만날 수 있는 거고"라며 이야기했고, 강세정은 "즐겁고, 설레는 기분"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특히 왁스와 이기찬의 관계 변화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25년간 친구로 지낸 두 사람은 첫 만남에서 서로를 마주 보지 못할 만큼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마음가짐이 좀 달라지는 것 같다"는 속마음을 드러내고, 동료였던 두 사람 사이에 색다른 감정이 싹트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이와 함께 '오만추' 티저 영상 속 '오래된 관계, 처음 느끼는 감정', '오래된 만남에서 오래될 만남으로'라는 자막은 과거에는 알지 못했던 감정선의 변화와 새로운 인연의 가능성을 암시했다.'오만추' 제작진은 "이번 기수 또한 오랜 인연들 사이에서 피어나는 새로운 감정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티저에서 확인할 수 있듯 평소에는 의식하지 못했던 인연을 다시 바라보는 과정이 흥미롭게 그려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오만추' 2기는 이형철, 이기찬, 박광재, 이상준, 왁스, 박은혜, 신봉선, 강세정 등이 출연한다. 오는 6월 1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7 07:52
예능

‘데블스 플랜’ 공통점만?…궤도 “윤소희, 물리학 행사서 첫 만남” (‘브레인’)

과학 유튜버 궤도가 배우 윤소희와의 독특한 첫 만남을 떠올린다.23일 채널A 지식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 측은 전현무-하석진-이상엽-윤소희-황제성-궤도의 첫 대면을 인기 외화 ‘프렌즈’ 느낌으로 담은 2차 티저 ‘브레인즈’를 선보이고, 게스트로 유현준 교수와 김경일 교수가 등판하는 모습을 공개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티저 속 ‘브레인 6인방’은 소파에 편안하게 둘러앉아 첫인사를 나누며 곧장 서열 정리에 들어간다. 특히 초면인 하석진과 황제성은 ‘빠른년생’을 두고 묘한 기류를 형성하는데, 궤도는 “나이가 많은 분의 의견에 더 집중되는 상황이냐?”며 문제제기를 한다. 황제성은 “한국은 장유유서 문화다”라고 설명하는데, 궤도는 이해할 수 없다는 눈빛으로 “민주주가 과학에서 시작됐다”고 ‘과학 커뮤니케이터’다운 의견을 내세운다. 이에 심기가 불편해진 황제성은 “과학에도 수직적인 XY그래프가 있지 않냐”고 반격하는데, 궤도는 즉각 재반박에 나서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논리 배틀’을 예고한다.그런가 하면 이들은 각자의 관계성과 친분에 대해서도 공유하는데, 궤도는 윤소희에 대해 “우리는 물리학 행사에서 처음 만났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윤소희는 “제가 (카이스트를) 졸업한 지 2년 밖에 안 됐다”라며 따끈따끈한 브레인임을 알리고, 전현무는 “소희는 심심할 때 자이스토리 같은 수학 문제를 푸는 친구다”라고 ‘엄지 척’을 한다.뒤이어 그는 “(하)석진이와 나는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때부터 봐 온 사이”라고 친분을 언급한 뒤, “석진이가 공대 머리가 있다. 우리집에 놀러온 적이 있는데 내 오디오를 다 분해해서 못 쓰게 만들었다. 너무 짜증났다”고 돌발 폭로한다. 하석진은 머쓱한 듯 웃으며 “망가뜨리고 나니까 그게 레어템이더라”고 시인한다. 그러자 황제성은 “고소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하지만 이내, “석진이 형의 특기는 분해네~”라며 포장에 나선다. ‘한국사 능력 자격증’ 1급 보유자인 이상엽과 성균관대 출신 ‘반전 브레인’ 황제성도 자신의 능력치를 어필하는데, 갑자기 두 사람은 ‘브아’(브레인 아카데미 줄임말)로 2행시를 지어보라는 전현무의 요청에 소파에서 일어나 ‘브아걸’ 댄스를 작렬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즉석에서 상상초월 티키타카를 선보인 두 사람의 활약이 큰 웃음을 자아낸 가운데, 티저 말미에는 ‘브레인 6인방’에게 단계별 고퀄리티 문제를 출제해줄 ‘지식 끝판왕’ 석학으로 건축 분야의 유현준 교수, 심리 분야의 김경일 교수가 등장해 ‘브레인 6인방의 기립 박수를 받는다. 과연 ‘브레인 6인방’이 각 분야의 마스터가 낸 문제를 ‘집단 지성’의 힘으로 모두 맞혀 지식 메달 획득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브레인 아카데미’는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23 13:30
뮤직

원어스 환웅, 29일 신곡 ‘레이더’ 발표…팀 솔로 프로젝트 대미

그룹 원어스 멤버 환웅이 데뷔 첫 솔로 싱글을 선보인다.21일 소속사 알비더블유는 “환웅이 오는 29일 첫 번째 솔로 싱글 ‘레이더’를 발매한다. 팀 내 솔로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만큼 이제껏 보지 못한 환웅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환웅은 지난 2월 개최된 원어스의 두 번째 월드투어의 파이널 공연에서 ‘레이더’ 무대를 선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당시 환웅은 치명적인 선율과 어우러지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4세대 대표 퍼포머’ 진가를 드러낸 바 있다.솔로 싱글 발매 소식과 함께 환웅은 오늘(21일) 0시 원어스 공식 SNS를 통해 ‘레이더’의 스케줄 플랜을 업로드했다. 원형 레이더를 본떠 제작된 점이 인상적이다. 스케줄 플랜에 따르면, 환웅은 오는 23일 뮤직비디오 티저를 시작으로 세 차례에 걸쳐 콘셉트 포토를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원어스는 그간 팬들이 보내준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5인 5색 매력의 솔로 프로젝트를 전개, 남다른 팬 사랑을 입증했다. 높은 완성도 속에 멤버별 음악적 성장을 녹여낸 바, 솔로 프로젝트의 마지막 주자로 나서는 환웅의 ‘레이더’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환웅의 솔로 싱글 ‘레이더’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1 09:02
영화

‘이 별에’ 김태리X홍경, 목소리 그 이상…‘연예인 더빙’ 한계 뛰어넘을까 [IS포커스]

김태리와 홍경이 넷플릭스 첫 한국 애니메이션 ‘이 별에 필요한’의 목소리로 출격을 마쳤다. ‘이 별에 필요한’이 ‘연예인 더빙’이라는 양날의 검을 어떻게 휘두를지 이목이 쏠린다.오는 30일 공개되는 ‘이 별에 필요한’은 2050년 서울을 배경으로, 화성 탐사를 꿈꾸는 우주인 난영과 뮤지션의 꿈을 접어둔 제이가 만나 꿈과 사랑을 향해 나아가는 로맨스를 그린 SF 애니메이션이다. 데뷔작 ‘코피루왁’​으로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 후 자신만의 색채를 다지고 있는 한지원 감독의 상업 장편 연출작이며, 과거 드라마 ‘악귀’에서 스릴러 호흡을 맞춘 김태리와 홍경이 재회했다.연기력으로 손꼽히는 지금 ‘핫’한 두 배우의 만남이다. 김태리는 최근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정년이’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으며, 홍경은 넷플릭스로 플랫폼을 옮긴 ‘약한영웅 클래스1’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 다만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는 처음이기에 우려도 쏠린다.지난달 29일 공개된 공식 티저 예고편에 누리꾼은 “김태리, 홍경이 한국 애니라니” “전형적 더빙 말투가 아니라 현실적이라 더 좋다”는 호평 한편으로 “전문 성우를 써주지” “또 연예인 더빙인가”라는 반응도 보였다.김태리와 홍경을 택한 이유는 확고하다. 연출과 공동 각본을 맡은 한지원 감독은 두 배우의 이미지가 주인공 난영, 제이와 맞아떨어졌다고 캐스팅 계기를 밝혔다. 여성 우주인인 난영의 직업인으로서의 우직함과 성격적 순수함은 김태리와, 음악을 향한 꿈을 품고 레트로 음향기기 수리점에서 일하는 제이의 문학적이고도 힙한 이미지는 홍경과 닿아있었다는 설명이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2020년에 시작된 기획으로, 작품 제작 초반부터 실사 촬영이 계획돼 있었다”며 “목소리 연기 캐스팅의 경우 창작자의 크리에이티브 비전에 따라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리와 홍경이 목소리 연기뿐 아니라 실사 촬영, 캐릭터 분석 등 작품에 깊게 참여했다”고 귀띔했다.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동하는 배우를 애니메이션 세계로 이식하는 작업 과정도 독특했다. ‘이 별에 필요한’은 이미 완성된 캐릭터에 더빙을 입히는 것이 아닌 배우들의 특질을 사전 애니메틱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채택했다. 한 감독과 두 배우는 장면별 리딩부터 본 녹음 과정까지 차근차근 캐릭터 해석을 쌓아 올렸을 뿐 아니라 카메라 앞 연기까지 진행했다.작성한 스토리보드와 콘티를 토대로 김태리와 홍경이 마치 연극무대처럼 장면을 연기하면 이를 촬영한 후 배우들의 동선과 연기를 애니메이션 작업에 재반영하는 방식인데 연기자의 움직임을 따 3D캐릭터에 입히는 모션캡처와도 다르다.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열린 넷플릭스 신작 발표 행사에서 한 감독은 “목소리와 연기를 동시에 담을 수 있도록 했다. 중요한 장면은 두 분에게 연기를 부탁했다. 덕분에 폭발적으로 리얼한 연기가 나왔고 대사 자체도 실사 연기에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토대로 공개된 예고편은 김태리와 홍경의 편안한 발성과 현실적인 연기톤이 돋보인다. 배우들의 감정을 녹여낸 스타일이 ‘만화 캐릭터 톤’이 아니라는 장벽을 뛰어넘고, 일본과 영미권 애니메이션과는 다른 ‘K콘텐츠’만의 차별점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김태리와 홍경은 동년배 중 연기력으로 인정받지만, 배우의 연기는 표정과 몸짓, 감정표현을 함께 봐야 완성된다”며 “전문 성우와는 차이가 있겠으나 새로운 작업 방식으로 담긴 연기가 창작 의도대로 전달될지 본편의 완성도가 중요하다”고 관측했다.그러면서 “넷플릭스가 한국 애니메이션, 그것도 ‘영 어덜트’ 타깃 애니메이션에 투자한 것 자체가 뜻깊은 시도”라며 “최근 국산 ‘킹스 오브 킹스’가 북미 개봉해 큰 성공을 거뒀듯 아동 타깃이 아닌 애니메이션은 작품성에 비해 국내 시장에서 제작과 흥행이 쉽지 않다. ‘이 별에 필요한’이 의미 있는 지표를 남긴다면 국산 애니메이션 산업 견인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짚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9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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