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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임윤아 ‘악마가 이사왔다’ 흥행 점봤다…이용진 ‘용타로’ 출연

임윤아가 이용진을 만나 ‘악마가 이사왔다’ 흥행을 점쳐봤다.오는 6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유튜브 웹예능 ‘용타로’에는 임윤아가 출연해 주연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본격 홍보 릴레이에 나선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로, ‘엑시트’ 이상근 감독과 임윤아의 흥행불패 조합 재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에 ‘용타로’에 처음 출연한 임윤아는 타로술사 이용진에게 타로점을 보며 굉장히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임윤아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흥행에 대한 점괘와 더불어 전매특허 러블리 코믹 연기를 뛰어넘는 파격 변신, 그리고 안보현과의 호흡에 대한 솔직한 입담으로 시원한 재미를 선사하며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극할 예정이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오는 13일 극장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5 15:19
산업

제로이드, ‘8월 올영픽’ 프로모션 참여

네오팜의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제로이드(ZEROID)’가 올리브영 '8월 올영픽(P!ck)'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제로이드는 8월 1일부터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매장에서 진행되는 올영픽 할인 행사에서 인기 제품인 '수딩 크림(80ml)'에 '포밍 클렌저(50ml)'를 더한 수딩크림 기획세트를 선보인다.수딩크림은 피부 자극도 0.00의* 무자극 수분 크림으로, 네오팜의 독자적인 피부장벽 기술인 MLE 제형과 특허 성분 디펜사마이드™가 함유돼 보습은 물론 약해진 피부장벽을 효과적으로 강화하는 제품이다. 8월 한 달간 오직 올리브영에서만 수딩크림에 저자극 보습 클렌저를 추가해 실속성을 높인 기획세트를 제공한다.이외에도 제로이드의 포밍클렌저, 수딩로션, 인텐시브 크림, 데일리 선크림도 올영픽 제품으로 선정돼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특히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제로이드 제품을 최대 37% 할인가로 선보이는 '10일 특가' 행사를 진행해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8월 1일부터 3일까지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K-POP 팬·아티스트 페스티벌 'KCON LA 2025' 올리브영 부스에 ‘제로이드 인텐시브 크림’이 전시, 진열되었다. 미국 현지 소비자들에게 대표 제품을 선보이는 기회로서, 글로벌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라는 정체성을 강화할 예정이다.서지영 기자 2025.08.05 13:11
생활문화

전기차 급발진 사고 예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대안

급발진, 화재 등 전기자동차로 인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데 이때마다 운전자 과실과 차량 결함의 책임 소재를 두고 공방이 벌어져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높다. 이런 시점에 대전광역시 플랫폼시티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 차앤예스커스텀(주)(대표 차만회)가 전기차 급발진 사고를 방지하는 하드웨어 기반 물리적 급발진 제어 시스템 ‘HP MSD’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2025 상반기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차앤예스커스텀 차만회 대표는 버튼 하나로 동력을 차단하고 조향과 제동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전기차의 급발진 문제를 해결한다는 창의적인 발상으로 이 급발진 제어장치를 개발하고 특허 출원했다. HP MSD 제어장치의 핵심 원리는 차량의 센서, 전력 차단 접촉기, 비상 스위치 등 작고 단순한 하드웨어 기술을 조합하여 급발진 상황에서 차량의 구동력을 즉각 차단하고 조향/제동 기능은 유지시켜서 급발진 사고를 막는 것이다. 차 대표의 인간 중심 안전 철학이 제대로 구현된 HP MSD 제어장치는 회생 제동, 급속 충전, 완속 충전 기능과 연동되는 구조여서 평상시 충전 및 비상 대응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따라서 운전자가 급발진을 감지하는 즉시 비상 스위치를 OFF로 작동하면 접촉기를 통해 AC구동모터로 공급되는 전력이 끊어지고, 조향과 브레이크는 정상 작동하면서 차량을 안전하게 정지시킬 수 있다. 차 대표는 “지금까지 내연기관 차량 대응 기술 수많은 건이 개발돼 특허를 받았으나 물리적 제어장치만으로 전기차의 급발진 및 화재 사고를 동시 예방하는 기술은 없었다”면서 “고전원 수동차단장치(HP MSD, High Potential Manual Service Disconnect)라는 명칭이 붙은 HP MSD 제어 시스템은 심각한 인명 피해를 유발하는 전기차 급발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대안으로서 향후 전기차 안전 기술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2025.08.02 12:30
생활문화

신뢰성, 전문성 기반 AI 솔루션으로 국내 제조업 발전 기여

AI가 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글로벌 AI 기술 주도권 경쟁이 날로 격화되고 있다. (주)크레스크에이아이(CRESC AI)(대표 김명훈)는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AI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이다. 이 업체는 AI 관련 특허 기술과 독보적 노하우를 보유하고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AI 기반 컴퓨터 수치 제어 및 이미지 분석 검사 장비를 설계․개발․제작하고 있다. 이미지 분석 검사 장비에는 특정 모델 설계 알고리즘, 빅데이터와 딥러닝․머신러닝 기반 AI 기술이 탑재되었다. 따라서 입력된 데이터를 토대로 신속히 예측․결정을 이끌어내고, 이미지 분석․검사 중 비정형 불량 유형이 발생할 경우 실시간 정밀 판독․검출해낸다. 크레스크에이아이의 AI 솔루션은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할 수 있고 기존 장비와의 호환이 가능해 산업 현장에 도입하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이 높아지고 기업 경쟁력이 강화된다. 이 솔루션은 머신 비전 장비를 사용하는 반도체․자동차․디스플레이 제조사와 정밀 가공 부품 회사에 공급되고 있다. 우수한 AI 솔루션으로 국내 제조업 발전에 기여하는 이 업체는 울산 소재 대학과 다중 이미지 처리, 이미지 변조 등 AI 원천․응용 기술을 개발하는 산학 협력을 진행한다. 한편 울산 제조에이아이(AI)센터가 주관하는 ‘지역 특화 제조 데이터 활성화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울산테크노파크(TP)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체결한 울산지자동차부품 특화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제조AI센터 활성화 협약에 따른 것으로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한국생산성본부와 협업하게 된다. 2년 연속 일간스포츠의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기술혁신/AI솔루션 부문)을 수상한 김명훈 대표는 “AI 분야 전문성을 발휘해 소형 용접 장비 양산화, 방호용 CCTV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8.01 13:00
생활문화

양자 컴퓨팅 기반 데이터 자동화 분석 솔루션 ‘스탯업에이아이’ 화제

기업 및 연구기관의 데이터 분석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주)일릭서(Elixir)(대표 장정권)가 개발한 자동화 솔루션 스탯업에이아이(StatUpAI)가 주목받고 있다.StatUpAI는 통계 분석, AI 모델링, 결과 시각화 등 데이터 분석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고도화된 인텔리전스 분석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복잡한 코딩 지식 없이도 노코드(No-code) 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클릭 몇 번으로 데이터 전처리부터 분석 결과 도출까지 수행할 수 있다. 이로써 분석 전문 인력이 부족한 조직에서도 손쉽게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었다.해석 지원 기능을 통해 비전문가도 분석 결과를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자동화 기능으로 업무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통계 기반 분석 자동화 서비스는 이미 고려대학교, 경희대학교, 서울아산병원 등의 연구 및 실무 현장에 적용되어 논문 작성, AI 플랫폼 개발, 특허 출원 등의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현재 미국의 UC버클리 석박사 연구진들과 함께 PoC도 진행하고 있다.일릭서는 현재 고전 컴퓨팅 기반의 안정적인 분석 기능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양자 머신러닝 알고리즘(QSVM, QNN, QkNN 등)을 자체 개발 중이다.이러한 양자 알고리즘은 기존 컴퓨터보다 훨씬 빠르고 복잡한 패턴을 인식할 수 있는 기술로 앞으로 StatUpAI에 탑재될 예정이다. 가장 큰 장점은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버튼 클릭만으로 복잡한 양자 기반 AI 모델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된다는 점이다. 사용자는 직접 수학적 모델을 설계하거나 코딩하지 않아도 된다. 데이터를 불러오고 목적을 선택하는 것만으로 다양한 AI 모델을 자동 생성하고 비교할 수 있게 된다.향후 양자 알고리즘이 본격 적용되면 개인 연구자부터 중소기업, 병원, 학교 등 다양한 현장에서 누구나 고성능 AI 분석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장정권 대표는 “StatUpAI는 데이터 분석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앞으로 양자 컴퓨팅 기술을 본격 적용해 하이브리드 분석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양자 컴퓨터 상용화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술의 진화를 선도하는 데이터 분석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1 12:30
메이저리그

'다저스 유일한 대항마' SD, 160.9㎞/h 마무리 투수 영입 추진…'초특급 유망주' 판매 관심

LA 다저스의 유일한 대항마로 떠오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빅딜'을 단행할지 이목이 쏠린다.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31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애슬레틱스 마무리 투수 메이슨 밀러(27)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밀러는 올 시즌 38경기에 등판, 1승 2패 20세이브 평균자책점 3.76을 기록 중이다. 일찌감치 2년 연속 20세이브를 달성하며 리그 대표 클로저로 우뚝 섰다. 100마일(160.9㎞/h) 넘는 강속구가 전매특허. 애슬레틱스는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최하위 선수단 개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가치가 정점인 밀러를 트레이드 매물로 활용할 수 있는데 관건은 역시 대가다.밀러는 2026년 연봉조정자격을 갖추고 2030년 자유계약선수(FA)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MLB닷컴은 '밀러를 영입하는 데 엄청난 비용이 들 가능성이 크다. 샌디에이고 구단 역사상 가장 뛰어난 유망주 중 일부를 내줘야 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유격수 레오 데 브리스(MLB닷컴 유망주 랭킹 기준 전체 3위, 유격수 2위)와 포수 에단 살라스(전체 20위, 포수 2위)의 판매 가능성을 언급했다. 놀라운 건 밀러의 쓰임새를 불펜으로 제한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MLB닷컴은 '샌디에이고가 밀러를 다시 선발 투수로 전향시키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라고 부연했다. 밀러는 빅리그 데뷔 시즌인 2023년 주로 선발로 뛰었다.한편,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는 선두 다저스와 3경기 차 2위 샌디에이고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지구 3,4위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주축 자원을 트레이드하며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 지구 최하위 콜로라도 로키스의 승률(0.259)은 리그 전체 꼴찌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7.31 19:17
산업

에이피알, 뷰티 R&D 및 비임상 역량 강화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이 화장품과 홈 뷰티 디바이스 등 자사 제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기업 내 자체 효능 평가 기관의 연구개발(R&D) 인력과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면서, 비임상 평가를 직접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연구 인력 및 인프라 확충은 자사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효능과 안전성을 보다 높은 수준에서 검증하기 위한 독자적 연구 기반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그간 에이피알은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등 자사 제품의 효능은 물론, 두 제품을 병용했을 때의 복합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고자 꾸준히 노력해 왔다. 지난 2020년 11월에는 기업부설연구소인 ‘글로벌피부과학연구원’을 설립해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등 인체 적용 제품의 개발 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효능과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연구를 수행해왔다. 특히 연구 신뢰도 제고를 위해 공신력 있는 저널에 논문을 지속 투고하고, 피부과학 및 향장학 관련 최신 기술과 학술정보도 함께 축적 중이다.이번에 확장된 효력시험 인프라는 글로벌피부과학연구원의 연구 성과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소에는 비임상 효력 평가 항목이 새롭게 도입돼 ‘인비트로(in vitro)’ 실험 체계도 마련됐다. 인비트로는 기존 사람을 대상으로 수행하던 인체적용시험과는 다르게, 세포 수준에서 유전자 및 단백질 발현량 변화 등을 관찰하는 생체외 실험 방식으로, 제품의 효능은 물론 안전성까지 평가할 수 있는 방식이다. 특히 2017년부터 국내에서 동물실험을 거친 화장품의 유통 판매가 금지되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에이피알은 인비트로 환경 내에서도 주름, 보습, 장벽 강화, 미백, 항염, 항산화, 피부 흡수도 등 제품 유형별 세분화된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자사 제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더욱 면밀히 검증해 나갈 예정이다.에이피알은 홈 뷰티 디바이스 영역에서도 R&D 역량 확대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에이피알이 보유한 뷰티 디바이스 전문 연구센터인 ‘에이디씨(ADC)’는 의료공학 및 전자공학 분야의 전문가들을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 30여 명의 연구전담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뷰티 디바이스 연구개발과 제품의 안전성 입증을 전담하고 있으며, 196건에 달하는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을 통해 빠르게 기술력을 축적하고 있다.향후 에이피알은 내재화된 ‘뷰티 R&D 밸류체인’ 바탕으로, 뷰티 업계 내에서의 차별화 지점을 더욱 확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피부과학연구원’과 ‘에이디씨’의 연구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생산 자회사 ‘에이피알팩토리’의 생산 역량, 본사의 안전 인증 절차를 결합해 소비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효능과 안전성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에이피알 관계자는 “회사의 R&D 역량 강화는 제품과 기업의 신뢰도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향후에도 독자적인 연구 능력을 바탕으로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을 지속하고, 꾸준한 투자로 자체 R&D 밸류체인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31 16:40
뮤직

HYNN(박혜원), ‘케데헌’ OST ‘골든’ 커버 등판…혼문 지킴이 종결자

‘가창력 끝판왕’ 가수 HYNN(박혜원)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 커버의 종결자로 나섰다.HYNN(박혜원)은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골든’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최근 ‘골든’은 국내외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의 잇따른 커버 도전으로 ‘보컬 대전’이라 불릴 만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폭발적인 고음을 동시에 요구하는 고난도 곡으로 평가받으며, 가창력에 자신 있는 가수들의 도전이 이어지면서 열기가 한층 더 고조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HYNN(박혜원)은 전매특허인 고음과 완벽한 보컬 컨트롤로 ‘골든’의 하이라이트를 완벽히 소화, ‘커버 종결자’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HYNN(박혜원)은 이미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어’, ‘아무렇지 않게, 안녕’, ‘오늘 노을이 예뻐서’ 등 극한의 고음을 완벽히 소화한 히트곡들을 통해 리스너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해온 실력파 보컬리스트다. 영상 댓글에는 “HYNN(박혜원)의 ‘골든’, 드디어 올 게 왔다”, “‘시든 꽃’도 살렸는데 혼문쯤이야”, “혼문 지키는 데 박혜원 한 명이면 충분하다”, “기대한 만큼 터뜨려주니 속이 뻥 뚫린다”, “완전 흰며들었다” 등 팬들의 열렬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30 08:39
프로야구

"일단 3이닝만 생각" 1027일 만에 선발 최민준, 8월 3일 등판은 '물음표'…김건우 2군 부진 [IS 인천]

SSG 랜더스 '임시 선발' 최민준(26)이 중책을 안고 마운드에 오른다.최민준은 2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최민준의 선발 등판은 2022년 10월 6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이후 1027일 만이다. 성적 부진 탓에 퓨처스(2군)리그로 내려간 왼손 투수 김건우의 빈자리를 대체하는 게 그의 역할.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 투구 수가 56구라는 걸 고려하면 어느 정도 버틸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이에 대해 이숭용 SSG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일단 3이닝만 생각하고 있다"며 "3이닝만 잘 던져주면 (박)시후나 (전)영준이를 투입해 5회까지 어떻게든 이기는 야구를 해서 (그 이후) 필승조를 투입하겠다. 선취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최민준은 올 시즌 29경기에 등판, 2승 1홀드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 중이다. 140㎞ 중반대 직구가 전매특허. 공격적으로 투구하는 유형이라 팀 안팎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크다. 다만 로테이션 순번상 최민준이 맡아줘야 하는 8월 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선발 투수는 미정이다. 닷새가 아닌 나흘 휴식 후 나서야 하는 만큼 선발 경험이 부족한 최민준을 재투입되는 건 부담이다.이숭용 감독은 "민준이가 선발을 계속했던 친구는 아니기 때문에 일요일 경기도 고민"이라며 "일요일(8월 3일)에 건우를 생각했는데 오늘 던지는 걸 TV로 보니까 생각했던 것만큼 안 되더라. 일요일에 어떻게 해야 하나 민준이가 던지는 걸 보고 투수 코치랑 고민해야 할 거 같다"라고 말했다. 애초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르고 콜업할 계획이었던 김건우는 이날 키움 2군전에 선발 등판, 3이닝 4피안타(1피홈런) 6사사구 5탈삼진 8실점(6자책점) 하며 부진했다. 한편, 지난 주말 선두 한화와의 원정 3연전을 1패 뒤 2연승으로 마친 SSG는 홈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려고 한다. 선발 라인업은 최지훈(중견수) 정준재(2루수) 최정(지명타자) 에레디아(좌익수) 고명준(1루수) 김성욱(우익수) 안상현(유격수) 신범수(포수) 김성현(3루수) 순이다.인천=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7.29 17:29
프로야구

"정든 곳 떠나려니 마음 착잡, KIA에서 열심히 하겠다" 마산 떠나는 '로컬보이' [IS 인터뷰]

"어안이 벙벙합니다."수화기 너머 들리는 오른손 투수 김시훈(26)의 목소리엔 짙은 아쉬움이 가득했다.지난 28일 트레이드로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게 된 김시훈은 본지와 통화에서 "(입단 후) 8년 동안 정들었던 곳을 떠나려고 하니 마음이 착잡하다"라고 운을 뗐다. 마산동중-마산고를 졸업한 김시훈은 2018년 1차 지명으로 NC 다이노스에 지명된, 이른바 '로컬보이'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투수 유망주였던 그는 2022년 데뷔, 2년 연속 두 자릿수 홀드(11개→12개)로 두각을 나타냈다. 큰 키(1m88㎝)를 활용한 낙차 큰 커브가 전매특허. 이동욱 당시 NC 감독은 "도망가는 유형이 아니다. 김시훈의 강점이 아니지 않을까 싶다"며 "두산 베어스 시절 좋았을 때의 이용찬을 보는 느낌이다. 마무리도 되고 선발로도 쓸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올 시즌 개인 성적이 크게 악화했다. 트레이드 직전까지 1군 15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8.44(16이닝)를 기록했다. KIA는 내부적으로 김시훈의 반등 가능성을 높게 예상했다. 심재학 KIA 단장은 "스피드(구속)가 떨어져 있긴 하지만 공을 던질 줄 아는 선수"라며 "(올해 부진 원인으로) 누적 이닝이 조금 많아서 구속이 떨어지지 않았을까 한다. 괜찮다는 의견이 많았다"라고 전했다. 김시훈은 지난 시즌 개인 최다 107과 3분의 1이닝을 소화했다. 선발(18경기)과 불펜(21경기)을 오가는 스윙맨으로 활약했는데 이 과정에서 적지 않은 이닝이 누적됐다. 김시훈도 "(구속이 떨어진 건) 핑계일 수 있지만 보직을 많이 왔다 갔다 하면서 누적된 피로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전반기 조금 쉬었기 때문에 다시 괜찮아지지 않을까 한다. 팀을 옮겨서 새롭게 나를 보여줘야 하는데 어떤 상황에 올라가더라도 열심히 던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KIA의 기대는 크다. 7월 들어 불펜이 급격하게 흔들린 KIA는 약점을 보완할 카드로 김시훈과 오른손 파이어볼러 한재승을 함께 영입했다. 두 선수 모두 NC에서 필승조 경험이 있는 오른손 투수. 이적 후에는 중책을 맡을 게 유력하다. 김시훈은 "KIA에서 나를 필요하다고 해서 불러준 거니까 최선을 다하겠다. 팀이 가을야구를 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며 "승리를 위해서 많이 던져야 하지 않을까 한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트레이드는 선수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 김시훈은 "(스프링캠프를 비롯해) 나름대로 준비를 열심히 했는데 구위가 잘 안 올라왔다. 힘든 상황에서 많이 던지다 보니까 자신감도 떨어졌다"며 "(이번 이적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가서 열심히 하겠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그는 "부족한 선수였는데 많이 응원해 주신 거 감사하다. 잘할 때도 있었지만 최근 성적이 좋지 않았다. 그런데도 (등판할 때마다)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라고 NC 팬을 향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7.2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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