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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소문2’, 오늘(3일) 종영…’끝판 惡’ 진선규 소환만 남았다

‘경소문2’ 카운터즈가 ‘끝판 악(惡)’ 진선규의 소환만을 남겨뒀다. 3일 방송되는 최종회에서는 파란의 클라이맥스를 예고했다.지난 2일 방영된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이하 ‘경소문2’) 11회는 ‘끝판 악’ 마주석(진선규)의 소환을 두고 카운터즈의 갈등이 빚어진 가운데 드디어 카운터즈와 마주석의 엔드게임이 스펙터클하게 펼쳐지며 스릴을 높였다. 현재 마주석은 악귀 황필광(강기영)을 죽이고 그의 힘까지 모두 흡수해 완전한 악이 된 상황이며, 최상위 포식자가 되기 위해 소문(조병규)의 힘까지 흡수하고자 노리고 있다. 땅의 힘으로 완전한 악을 캐치할 수 없을 뿐더러 오히려 땅을 통해 카운터의 위치를 읽히게 되자 악귀가 아닌 카운터즈가 땅을 피해야 하는 위기가 코앞까지 다가왔다.급기야 카운터즈는 융으로부터 “완전한 악에 대해 융이 내리는 지침은 단 한 가지, 확인 즉시 사살할 것”이라는 새로운 특명을 받고 혼란에 빠졌다. 이 가운데 소문은 “카운터가 하는 일은 악귀를 잡는 것만이 아니잖아요. 악귀한테 잡혀 있는 무고한 사람들 영혼을 무사히 융으로 보내는 것도 우리 일이잖아요”라며 목소리를 높이는 등 융의 지침을 받아들이지 못 한 채 마주석의 소환을 주장했다. 반면 가모탁(유준상)은 “마주석을 막지 못하면 더 많은 희생자가 나올 거야. 이제 더 이상 위험을 감수할 수 없어. 이건 포기가 아닌 선택”이라고 주장했다.소문과 카운터들의 갈등은 점점 깊어졌고, 결국 소문은 “만약에 지금도 우리가 마주석 상태를 제대로 모르고 있는 거라면요? 마주석이 황필광한테 완전히 잠식된 게 아니라면요? 아직 기회가 있을지 몰라요. 저 이대로 포기 못 해요”라는 말과 함께 도하나(김세정)의 도움으로 악귀 마주석의 내면에 들어가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이후 소문은 “감히 여기가 어디라고 기어들어 와”라는 경고와 함께 황필광에게 기습 공격을 당했고, 그 순간 마주석의 “소문아, 나가야 해. 지금이야. 빨리 나가”라는 목소리와 동시에 어둠을 가르고 들어오는 빛을 통해 가까스로 목숨을 구했다. 이에 소문은 거듭 악귀 마주석의 소환을 주장했지만, 융은 “그 작은 가능성에 기대기엔 우리가 치러야 할 희생이 너무나 커”라며 단호한 입장을 표명했다.이 가운데 카운터즈와 소문의 갈등이 깊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제보 전화를 받은 가모탁은 파트너 한울(이경민)과 마주석의 아지트를 습격했고, 이는 카운터즈를 끌어들이기 위한 마주석의 덫이었다. 가모탁이 마주석에게 총격을 가하며 맞서 싸웠지만, 마주석 앞에서는 총도, 가모탁의 괴력도 무용지물이 되면서 마주석은 ‘완전한 악’ 그 자체로 완성됐다. 급기야 마주석은 한울의 목숨까지 빼앗으면서 가모탁의 분노는 절정에 달했다. 결국 악귀 마주석을 사살하기로 결심한 가모탁. 그런 그에게 소문은 “아직 우리한테 기회가 있어요. 소환으로 모두를 구할 기회. 어쩌면 아저씨가 무사히 빠져나온 것도 주석 아저씨 의지가 도운 걸지도 몰라요”라며 막아섰지만, 가모탁은 “이젠 내 방식대로 한다. 그놈 내가 죽인다”라고 울분을 토하며 대립했다.하지만 소문의 말대로 마주석의 혼이 황필광에게 완전히 잠식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확인돼 흥분지수를 치솟게 했다. 죽은 줄 알았던 한울이 마주석의 의지 덕분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것. 이와 함께 도하나의 “완전한 악을 소환하는 거, 우리가 아니면 누가 하겠어요”라는 따뜻한 격려가 가모탁의 마음을 움직이며 갈등 끝에 한층 단단해진 카운터즈와 그들이 선보일 통쾌한 최후의 한 방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극 말미 카운터즈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마주석이 카운터즈의 아지트를 급습하며 긴장감이 절정으로 치달은 것. 특히 아지트에는 추매옥(염혜란), 나적봉(유인수), 최장물(안석환)뿐이었고, 최장물은 두 사람에게 자신이 마주석을 유인하는 틈을 이용해 자폭 장치를 누른 뒤 도망치라고 외쳤다. 하지만 세 사람은 마주석에게 위치를 들키며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을 맞았고, 때마침 소문이 마주석을 막아서며 손에 땀을 쥐게 했다.결국 소문은 카운터즈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마주석과 혈혈단신 싸울 각오를 했지만 완전한 악 마주석의 힘은 상상 이상이었다. 소문의 목숨이 위태로운 절체절명의 순간, 카운터즈가 아지트 방화벽 문을 열고 소문을 구했다. 이에 가모탁은 “작전 변경. 이제 소환이야”라며 소문에게 손을 건넸고, 소문은 비장한 표정으로 “처음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포기한 적 없어요”라는 각오를 다졌다. 그렇게 똘똘 뭉친 카운터즈는 뜨거운 가족애로 더 단단한 원 팀이 됐고, 그들에게 남은 것은 ‘끝판 악’ 마주석의 소환뿐. 이에 따라 카운터즈와 마주석의 엔드게임에 귀추가 주목된다.누적 조회수 1.9억 회, 열람자 900만 명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경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 이날 밤 9시 20분에 최종회가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03 08:23
e스포츠(게임)

반등 절실한 넷마블, 신작 대거 출격…위기 탈출 무기는 IP

실적 부진에 빠진 넷마블이 올 하반기 신작을 쏟아내며 부활을 노린다. 글로벌에서 흥행한 웹툰부터 심혈을 기울인 자체 프로젝트까지 IP(지식재산권)를 전면에 내세웠다. 숏폼(짧은 동영상)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스낵컬처 트렌드에 대응해 한 손으로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을 대거 채용한 것도 눈길을 끈다.권영진 넷마블 대표는 1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결국 신작이 성과를 내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게임 출시 후 1~2개월이 지나면 이익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국내 대형 게임사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의 한 축을 담당하는 넷마블은 5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내고 있어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신작 부재의 영향을 받은 올해 1분기의 영업손실은 2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2배 이상 커졌다.이날 넷마블은 '신의 탑: 새로운 세계'(7월),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8월), '세븐나이츠 키우기'(9월) 등 회사에 활력을 불어넣을 3종의 신작을 공개했다. 당장 다음 달을 시작으로 매월 1개씩 순차적으로 내놓는다. 모두 글로벌을 겨냥해 실적 견인 특명을 받았다. 3종 모두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IP 경쟁력을 녹인 것이 특징이다.'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2010년 7월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해 전 세계 60억 뷰를 찍은 인기 웹툰 '신의 탑'을 기반으로 한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다.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소녀를 쫓아 탑에 들어온 소년의 모험을 그렸다.권민관 넷마블엔투 대표는 "웹툰 IP가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던 것은 인기에 편승해 단기적으로 성과를 내려고 했기 때문"이라며 "원작 팬들이 공감하는 형태로 개발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했다. 작가의 검수를 거쳐 원작에 없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준비했다는 설명이다.'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은 넷마블의 오리지널 IP 발굴 임무를 맡은 넷마블에프앤씨의 작품이다.바탕이 된 자체 IP '그랜드크로스'는 서로 다른 차원이 이어지는 균열을 뜻한다. 현재와 미래, 이세계와 신화를 아우르는 방대한 세계관을 다룬다.혼돈의 힘으로 멸망의 위기에 빠진 왕국의 왕녀가 현실 세계의 주인공들을 소환해 적에 맞서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실시간으로 부대를 컨트롤하는 MMO RTS(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로, 보병과 궁병은 물론 거대 병종인 '타이탄'을 앞세워 전투를 펼친다. 왕성전에는 수백명의 유저가 참여할 수 있으며, 국왕이 되는 과정에서 외교로 협상하거나 응징하는 시스템도 반영했다.게임 출시 전 카카오페이지 등에서 관련 웹툰과 웹소설을 선보이고, 흥행 분위기를 살핀 뒤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으로 IP를 확장할 방침이다.'세븐나이츠 키우기'는 넷마블이 대표 IP인 '세븐나이츠'를 활용한 다섯 번째 작품이다. 바쁜 일상에서 소소하게 즐기는 게임을 표방하며 방치형으로 탈바꿈했다.필드는 3D 공간에 2D 리소스를 입혀 공간감을 제공하고, 최대 10명의 영웅을 배치해 독창적인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했다.김정민 넷마블넥서스 대표는 "방치형 게임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큰 게임이 나오지 않았다"며 "전작들은 게임이 과도하게 무거워지는 구석이 있었다. 라이트하고 캐주얼한 유저도 품는 게임을 찾다 방치형 시장에 도전했다"고 말했다.이번 신작들은 쉬운 플레이를 보장하는 것도 장점이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양손을 쓸 필요가 없는 '세로 모드'와 자동 전투를 지원한다. 컨트롤 조작은 최소화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도 세로 화면으로 즐길 수 있으며, 방치하는 것만으로 영웅을 획득하고 성장할 수 있다.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국내와 아시아, 특히 태국 시장이 중심이 될 것 같다"며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인지도가 높은 국내와 웹툰 페이지 뷰가 많이 나오는 북미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6.02 07:00
프로축구

'27번째 태극전사' 오현규 "4년 뒤엔 당당히 등번호 받고 싶어요" [IS 피플]

프로축구 K리그1(1부) 수원 삼성 최전방 공격수 오현규(21)가 4년 뒤 캐나다·멕시코·미국이 공동 개최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각오를 다졌다. 오현규는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카타르 월드컵에 대표팀과 함께한 경험은 나한테 또 다른 꿈을 갖도록 해줬다. 파울루 벤투 감독님께도 정말 감사드린다. 경험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4년 뒤 월드컵에선 당당히 최종 엔트리 명단에 합류해서 등 번호를 받고 경기에 나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고 했다. 오현규는 카타르 대회에 ‘27번째 태극전사’로 참여했다. 벤투 감독은 안와골절 부상을 당한 손흥민(토트넘)이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오현규를 ‘예비선수’로 데려갔다. ‘손흥민 대체 1순위 선수’ 특명을 받을 만큼 올 시즌 활약이 뛰어났다. 1부리그에서 13골을 기록했다.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는 수원을 강등 위기에서 구해내는 원더골을 터뜨렸다. 월드컵은 축구 선수라면 모두가 꿈꾸는 무대다. 하지만 오현규는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안면 보호 마스크를 착용한 손흥민이 월드컵에서 한국이 치른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면서 오현규에게 기회가 오지 않았다. 오현규는 등번호도 받지 못했다. 대표팀 등번호는 26인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만 받을 수 있다. 또한 그는 벤치 밖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오현규는 월드컵 출전을 하지 못한 걸 아쉬워하지 않았다. 그는 “올 시즌 국내리그에서는 벤치 밖에서 경기를 지켜본 적이 없었다”면서도 “그라운드 안이 아니라 밖에서 바라보니 더 많은 것들이 보이더라. 형들이 어떻게 준비하는지 잘 살펴봤다. 나한테는 새로운 경험이었다. 세계에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보고 왔다. 같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오현규는 “내가 경기에 나가려면 누군가는 다쳐야 하지 않는가. 그럼 내 마음이 더 아팠을 것 같다. ‘형들이 다치지 않고 월드컵을 마무리 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했다. 아쉬움은 없었다. 나한테는 다음을 기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손흥민, 황의조, 조규성 등 좋은 능력을 가진 선배들의 장점을 많이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오현규는 대표팀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볼보이 등 지원 스태프가 하는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손흥민도 귀국 기자회견에서 오현규를 콕 집어 “너무나도 고마운 선수”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대표팀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대해 축하 만찬을 했을 때 오현규 등 백업 선수들을 같은 테이블에 앉혔다. 오현규는 “나는 한 게 많이 없다. 형들을 지원해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한 것뿐이다. 나를 치켜세워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사실 카타르에 처음 갔을 때는 외로움도 많이 느꼈다. 하지만 선배들이 잘 챙겨줘 나중에는 월드컵이 끝나는 게 아쉬웠다. 행복했고, 꿈 같았다”라며 “대통령님과 마주 앉아 식사할 것이라고 생각 못했다. (긴장을 많이 해서) 체했다”며 웃었다. 오현규는 일찍 입대를 결심, 김천 상무에서 복무했다. A대표팀뿐만 아니라 올림픽 대표팀에도 차출이 가능하다. 그는 “어느 대표팀이든지 불러만 주신다면 내가 가진 100%를 쏟을 것”이라며 “리그 득점왕에 도전해보고 싶다. 독하게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원은 내년 1월 3일 거제와 제주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한다. 수원=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2.12.1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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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이수현, 오늘(5일) ‘커튼콜’ OST ‘스탠드 바이 유어 사이드’ 발매

그룹 악뮤(AKMU) 이수현이 ‘커튼콜’ OST 주자로 나선다. OST 제작사 플렉스엠에 따르면 이수현이 가창에 참여한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 OST Part.7 ‘스탠드 바이 유어 사이드’(Stand By Your Side)가 5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발매된다. ‘스탠드 바이 유어 사이드’는 잔잔하고 감상적인 분위기를 담은 팝 발라드 곡으로, 상대방을 향한 애틋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차분한 피아노와 스트링 선율 그리고 이수현의 음색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수현은 ‘오랜 날 오랜 밤’, ‘다이노소어’(DINOSAUR),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스탠드 바이 유어 사이드’에서는 어떤 감각으로 보는 이들에게 진한 울림을 남길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인다.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고두심 분)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특명을 받은 유재헌(강하늘 분)의 지상 최대 사기극과 관련된 드라마다. 앞서 가수 백지영과 성시경, 임한별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힘을 더해 ‘OST 맛집’으로 거듭나는 중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0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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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천원짜리 변호사’ 최대훈, 캐릭터 천재

볼 때마다 새롭다. 배우 최대훈이 대체불가 캐릭터 천재 입지를 굳혔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 나무는 서서 죽는다’(‘커튼콜’)는 시한부 할머니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와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최대훈은 극 중 자금순(고두심 분)이 설립한 호텔 낙원의 둘째 손자 박세규 역을 맡았다. 첫 방송부터 박세규(최대훈 분)는 호텔 낙원의 왕세자답게 화려한 아우라와 여유롭고 능청스러운 태도로 등장해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동생인 박세연(하지원 분)을 “자기야”라고 부르며 한심해 보이는 것을 즐기는 장난스러운 모습은 박세규 특유의 한량스러움을 단숨에 느껴지게 만들었다. 또, 할머니 자금순에게는 한없이 다정하고 어리광 넘치는 애교스러운 손자의 모습으로 다가서며 할머니의 병세 악화로 무거워진 가족의 분위기를 자연스레 풀어내며 자금순가(家)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임을 드러내기도. 있는 그대로 유흥과 풍류를 즐기는 박세규의 흥 부자 매력은 극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었다. 호텔을 매각하려는 형과 호텔을 지켜내려는 동생 사이 그 어떤 편에도 서지 않고 누구보다 자신만의 인생을 즐기는 그만의 독보적인 캐릭터성이 돋보인 것. 특히 오빠를 설득하려는 박세연에게 누구의 미움도 받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의결권을 포기. 가족 분쟁에서 한걸음 물러서는 중립적인 모습은 누구보다 가족의 분열을 원하지 않는 듯한 태도로 박세규의 내면에 대한 궁금증까지 자아냈다. 최대훈의 박세규는 유니크하고 매력적으로 완성됐다. 비주얼부터 스타일링까지 캐릭터와 온전히 맞닿은 연기 변신은 또 하나의 최대훈 표 매력 캐릭터 탄생을 알렸다. 동생 박세연과 있을 때면 존재만으로도 따뜻함과 친근함이 느껴지는 오빠의 면모를 보였고, 아픈 할머니와 오랜만에 대면할 때는 걱정스러운 표정보다 다정한 눈빛과 애교 섞인 장난으로 할머니를 웃음 짓게 하는 예쁜 손자의 모습으로 시청자도 함께 웃음 짓게 만들었다. 확실한 캐릭터 분석력으로 인물의 매력점을 극대화하는 최대훈의 열연은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도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철부지 매력을 품은 금수저 서민혁 역을 맡은 최대훈은 천성부터 따뜻하고 스위트한 면모로 시청자의 마음속 ‘확신의 호감캐’가 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 이처럼 최대훈은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톡톡 튀는 연기를 통해 대체 불가한 배우의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다. 어떤 작품이든 캐릭터를 영특하게 그려내는 최대훈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이유다. ‘커튼콜’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 KBS2에서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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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커튼콜’ 특별출연, 하지원 전 약혼자로 깜짝 등장

배우 권상우가 첫 등장부터 독보적 존재감을 발산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 나무는 서서 죽는다’(‘커튼콜’) 2회에서 권상우는 재벌 그룹 후계자이자 호텔 낙원의 총지배인 박세연(하지원 분)의 전 약혼자 배동제로 특별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여유로운 미소 속 냉철함을 숨긴 이중적인 면모를 탁월하게 표현하며 배동제의 비밀스럽고 의미심장한 등장에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날 방송에는 배동제와 박세연의 재회가 그려졌다. 박세연이 큰 오빠 박세준(지승현 분)으로 인해 매각 위기를 맞은 가운데, 초호화 프라이빗 스위트 VVIP룸을 예약한 첫 번째 고객에게 직접 인사를 전하러 간 것. 그러나 그곳에는 전 약혼자 배동제가 기다리고 있었다. 1박 2천만 원의 최고급룸에 3개월 동안 머물 수 있는 20억 원을 결제한 그는 전혀 아깝지 않다며, “나를 찾아오게 될 거야”라는 의미심장한 한 마디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권상우의 변신은 역시 옳았다. ‘황태자’ 배동제로 분한 그는 마성의 매력과 품격이 다른 아우라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무엇보다 위기의 a저씨로 분해 신들린 코미디를 선보였던 웨이브 오리지널 ‘위기의 X’와 180도 달라진 변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퀘스트가 험난할수록 나는 더 재미있어. 박세연, 결혼도 예외가 아니지”라고 혼잣말을 되뇌는 모습은 그가 어떤 변수로 활약할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낸 전 약혼녀 박세연과는 어떤 사연이 있는지, 앞에 나타난 진짜 이유는 무엇인지 권상우가 그려나갈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KBS2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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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퀸’ 하지원이 선보일 ‘커튼콜’

배우 하지원이 뭐든 다 되는 ‘연기 귀재’의 면모를 안방 극장에 퍼뜨린다.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고두심 분)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강하늘 분)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하지원은 극 중 할머니 자금순의 가업 정신을 이어받아 호텔 낙원을 이끄는 총지배인 박세연 역으로 열연한다. 세연은 학창 시절 부모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두 오빠 사이에서 호텔을 이어갈 적임자는 자신뿐이라는 생각에 일선 현장부터 차근히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이날 ‘커튼콜’ 측이 공개한 스틸에서도 엿볼 수 있듯 하지원은 부드러운 리더십과 온화한 매력으로 사람을 품고 일을 다스리며 섬세한 카리스마를 드러낼 예정이다. 작품마다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연기 귀재’, ‘시청률퀸’으로 불린 하지원은 이번 작품을 통해 인생 캐릭터 경신에 도전한다. 거대한 낙원 호텔을 이끄는 총지배인답게 냉철하면서도 프로패셔널한 면모뿐만 아니라 할머니 자금순을 위해 연극을 시작한 유재헌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누나의 넉넉한 매력도 동시에 드러낼 예정이다. 촬영 현장 안팎에서도 그의 매력이 이미 전파됐다고. 무명의 연극배우 유재헌 역을 맡아 상대 남자 배우로 호흡하는 강하늘도 “하지원과는 호흡이라는 단어조차 필요 없을 정도다. 상대를 정말 편안하게 잘 대해준다. 연기력뿐만 아니라 아름답고 눈부신 미모는 말할 것도 없다”며 하지원과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조손 케미’를 선보이는 고두심도 “하지원과는 연기가 처음인데 정말 예쁜 손녀 같다. 친근한 매력으로 다가와 줘서 정말 편안하게 연기했다”고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 많은 동료도 하지원을 현장 분위기 메이커로 꼽았다. ‘커튼콜’은 드라마 ‘달이 뜨는 강’, ‘바람과 구름과 비’, ‘사임당 빛의 일기’ 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과 영화 ‘히트맨’, ‘청년경찰’ 등을 제작한 조성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커튼콜’은 오는 3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19 16:23
연예일반

노상현, ‘커튼콜’서 비밀 병기로 활약

배우 노상현이 압도적 존재감을 예고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 나무는 서서 죽는다’(‘커튼콜’)가 노상현의 독보적 분위기가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노상현은 차세대 기대주답게 베일에 싸인 인물의 서사를 강렬한 눈빛과 매서운 표정으로 단번에 그려내며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노상현은 극 중 의문에 싸여 있는 인물 리문성 역으로 변신한다. 리문성은 작품 속 인물들과 다양하게 얽히면서 여러 가지 사건들을 유발시키는 흥미로운 캐릭터로 긴장감을 안길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에서도 드라마의 흐름을 쥐락펴락하는 비밀 병기답게 리문성의 위풍당당한 카리스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음식을 먹다가도 주변의 경계를 늦추지 않고 어린아이 앞에서도 살벌한 냉기를 내뿜고 있어 캐릭터와 사연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킨다. 강렬한 패턴의 의상들과 어두컴컴한 분위기 속에서도 매서운 눈빛과 강렬한 기운이 압도적으로 뿜어 나와 히든카드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작 ‘파친코’의 이삭 역할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노상현은 선과 악이 공존하는 신비로운 마스크와 신선한 매력을 두루 갖춰 각광 받는 배우로 성장 중인만큼 차기작 ‘커튼콜’에서의 활약상에도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제작사 빅토리콘텐츠 관계자는 “리문성은 극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는 일종의 키플레이어로 등장한다. 리문성이 인물들과 어떠한 연결고리가 있는지 그를 통해 사건들이 어떻게 펼쳐질지 지켜보는 재미가 상당할 것”이라며 ”노상현이 가진 특유의 카리스마 덕분에 리문성의 캐릭터가 잘 표현됐다. 시청자에게 다양한 긴장과 반전을 안기는 비밀 병기로서 맹활약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KBS2 ‘커튼콜’은 10월 중 ‘법대로 사랑하라’ 후속으로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6 15:55
IT

카카오, 모빌리티 매각 중단했지만 과제 산더미

카카오가 올해 최대 현안이었던 카카오모빌리티 매각 논란을 가까스로 수습했다. 당장의 위기는 벗어났지만 과제가 산적하다. 카카오 공동체 내부에는 지우기 힘든 흉터가 남았고,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플랫폼 노동자들의 시위는 이어지고 있다. 회사의 상생 방향성을 수립하는 홍은택 각자대표의 어깨가 무겁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와 카카오모빌리티는 모빌리티 사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 18일 카카오모빌리티의 주주 구성 변경 검토를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매각설이 불거진지 65일 만이다. 당초 국내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에 보유 지분 일부를 팔아 2대 주주로 내려올 계획이었다. 골목상권 침해 비판에 꽃·간식 배달과 같은 신규 서비스를 중단하는 등 사업 확장에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다. 카카오모빌리티 노사는 매각 가능성이 제기되자 협의체를 구성한 뒤 자구책을 마련해 카카오에 전달했다. 혁신·성장·동반·공유 4개의 키워드로 모회사를 설득하는 데 성공했다. 민감한 내용을 다수 포함해 문서는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다. 매출 증가율과 같은 상세 목표는 설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서승욱 카카오 노조 지회장은 "아직 내용을 전달받지 못했다. 노사 대화의 장을 마련해 구체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데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다"며 "플랫폼 노동자들의 단체행동은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매각설과 별개로 2건의 단체교섭(카카오 노조·대리운전노조)을 진행 중이었다. 지난해 하반기 카카오에 갑질 이미지를 각인한 것이 모빌리티 사업이었던 만큼, 교섭에서 모두가 만족하는 결론을 도출해야 시장에서 상생 노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매각 철회로 카카오 노조는 카카오모빌리티 구성원의 신뢰 회복과 근무 환경 개선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플랫폼 노동자와의 갈등은 짧은 시간 안에 해결이 힘들 전망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16년 대리운전 서비스를 출시하기 전 소규모 사업체의 영역을 침범한다는 업계의 저항에 직면했다. 그런데 대리운전 노동자들은 수수료 부담을 기사들에게 전가하지 않고 이용자 편익을 증대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하고 시장 진입에 찬성 입장을 내비쳤다. 하지만 이듬해 분사한 카카오모빌리티는 대리운전 기사 전용 유료 멤버십 '프로서비스'를 내놓으며 반발을 샀다. 고객 호출·우선 배차권 등 혜택을 얻으려면 월 2만2000원을 내야 한다. 호출당 카카오모빌리티가 가져가는 수수료는 20%다. 김주환 전국대리운전노조 위원장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상연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강력한 항의에도 사회적 약속을 어기면서 무리하게 프로그램 유료화를 강행했는지 집요하게 물었다"며 "오로지 이윤을 극대화해 시장 가치를 높이는 데에만 관심이 있다"고 꼬집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대리운전이 여러 업체로부터 호출을 받아 수행할 업무를 직접 선택하는 근무 형태·시장의 특수성이 있어 심도 있는 판단이 필요하다고 맞섰다. 대리운전노조는 오는 31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플랫폼 노동자 대회를 열어 프로멤버십 폐지 등 교섭 타결을 위한 행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매각 추진 과정에서 카카오 공동체 신뢰에는 금이 갔다. 시장 가치와 사업 성장 가능성에 따라 언제든 매각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확산했다. 구성원 결집을 위한 결단이 필요한 시기다. 결국 키는 카카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전담하는 홍은택 각자대표가 쥐고 있다. 사회적 책임 이행과 기업 가치 제고 특명을 받은 홍 대표는 남궁훈 각자대표가 신사업과 해외 진출에 주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홍은택 대표는 지난달 취임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카카오 공동체가 이 사회에서 뿌리 깊은 나무, 샘이 깊은 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려 한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08.22 07:00
연예일반

‘우영우’ 한바다, 소송 뒤집을 특급 작전 통할까...춤잔치 열린다

한바다 팀이 소덕동 주민들의 마음을 공략할 춤잔치를 벌인다.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측은 21일, 소덕동 현장검증에서 벌어진 뜻밖의 ‘춤판’ 현장을 포착했다.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우영우(박은빈 분)와 최수연(하윤경 분), 남다른 ‘인싸력’을 폭발시키는 정명석(강기영 분)과 권민우(주종혁 분)의 극과 극 분위기가 웃음을 유발한다. 과연 소송을 뒤집기 위한 한바다의 특급 작전은 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는 ‘소덕동 도로 구역 결정 취소 청구’ 소송을 두고 한바다와 태산이 맞붙었다. 소박하고 정겨운 소덕동 주민들의 진심에 승산 없는 싸움을 결정한 한바다. 그러나 태산의 ‘왕’ 태수미의 노련함에 한바다는 첫 변론부터 고전했다. 이를 뒤집은 건 우영우였다. 경해도가 ‘전략 환경 영향 평가 절차’를 위반했다는 결정적 증거를 찾아내 태산의 논리를 깨고 판을 제대로 흔든 것. 이어 한바다가 소덕동이 지닌 무형의 가치를 어필하고자 재판부에 현장검증을 신청하며 태산과의 뜨거운 2차전을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현장검증에서 벌어진 때아닌 ‘춤판’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태산의 꼼수에 다시 위기를 맞는 한바다는 주민들의 마음을 공략하기 위해 특급 미션에 돌입한다고. 흥이 오른 어르신들 사이 쩔쩔매는 우영우와 효자손을 마이크 삼아 열창하는 정명석의 능청스러운 모습이 대비를 이루며 웃음을 자아낸다. 권민우는 오늘만큼은 권모술수가 아닌 넉살 좋은 ‘사회성 만렙’ 능력치를 발휘, 어르신들의 ‘흥 게이지’를 한껏 올리며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동공 지진’을 일으키는 최수연의 모습에선 이들에게 벌어진 일을 더욱 궁금케 한다. 소덕동 현장검증에 나선 한바다 팀이 어째서 ‘춤 잔치’를 벌이게 됐을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1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현장검증에 참여한 재판장이 다음 변론기일까지 주민들의 동의서를 받아오라는 특명을 내린다. 주민들의 동의서를 확보해야 하는 한바다와 태산의 대결이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 규모와 화려함으로 무장한 태산을 상대로 한바다의 진정성 가득한 ‘감성 전략’이 통할지 궁금해진다. ‘우영우’ 제작진은 “한바다 팀은 소덕동 현장검증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와 난관에 부딪힌다. 한바다는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또 “우영우에게 심적 변화를 가져올 다양한 사건들이 찾아온다. 이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우영우’ 8회는 21일 오후 9시 ENA채널에서 방송되며, seezn(시즌)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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