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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박나래 “그렇게 귀한걸…내가 복에 겨워 살았다” 조모 생각에 뜨거운 눈시울 (‘나혼산’)

코미디언 박나래가 할머니를 떠올리며 배추 80쪽 김장을 성공적으로 해냈다.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산다’에서는 박나래가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과 함께 할머니의 손맛을 찾아 김장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박나래는 “재작년까지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김장 김치를 받아서 먹었다. 그런데 할아버지가 안 계시고, 할머니도 아프니까 작년에 민어구이 먹을 때 먹은 김치가 마지막이었다”라며 “죽기 전에 뭘 먹고 싶냐고 하면 할머니, 할아버지 김치로 만든 김치찜이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박나래는 김장 재료를 사기 위해 시장을 찾았고, 큰손답게 재료를 양손 가득 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재료 손질에 나선 가운데, 이웃사촌 정재형이 지원사격에 나섰다.김치에 와인 한 잔 정도만 생각하고 방문한 정재형은 무려 80쪽에 달하는 절임 배추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정재형은 “우리가 할 수 있냐”라며 자신 없어 했지만, 박나래는 “오늘 안에 끝난다. 생각보다 소소하다”라며 열의를 불태웠다.이어 두 사람은 할머니 손맛 찾기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박나래는 할머니 표 김치의 특급 비법으로 생조기와 생새우를 갈아 넣어 눈길을 끌었다. 장시간 노동 끝에 1차로 완성된 양념을 맛본 정재형은 “대박”이라며 놀랐지만, 박나래는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히든 조미료와 생새우를 더 갈아 넣는 등 수정에 수정을 거듭했다. 간 맞추기만 무려 1시간이 소요됐고, 드디어 할머니의 맛을 찾은 듯 박나래는 눈을 번쩍 뜨며 고개를 끄덕거렸다.박나래는 “내가 정말 복에 겨워 살았구나 싶더라. 그렇게 귀한 걸 받았던 거다”라며 “저는 김장 재료를 사와서 했지만, 할머니, 할아버지는 사계절 직접 농사지어 하지 않았냐. 한 번도 김장값을 드린 적이 없다. 너무 죄송하더라”라고 울컥했다.김장 사투는 장장 8시간 만에 끝이 났고, 두 사람은 주먹을 맞대며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끝이 안 보이던 산더미 배추들이 박나래와 정재형의 손맛이 가미된 할머니표 김치로 탈바꿈한 것. 이를 스튜디오서 지켜본 무지개 회원들은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박나래는 “김치라는 건 저한테 되게 보석 같은 존재”라면서 “만나서 맛있는 거 해주고, 이야기 나누는 게 저한텐 큰 가치다. 또한 음식을 나눠주면 덕을 쌓는 거라고 하지 않냐”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4 11:42
영화

송중기·정우성에 신동엽까지 등판…GV, 셀럽 모시기 열풍 [줌인]

관객과의 대화가 영화의 주요 홍보 수단으로 주목받으면서 ‘특급’ 게스트 모시기 열풍이 일고 있다. 영화에 대한 화제성과 관심을 높임으로써 산업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평가다.12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영화 ‘히든페이스’는 개봉 사흘째인 오는 23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관객과의 대화(Guest Visit, 이하 GV)를 진행한다. 메가폰을 잡은 김대우 감독과 주연 배우 송승헌이 참석하는 이 자리에는 방송인 신동엽이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됐다.신동엽이 영화 GV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신동엽은 그간 다수의 예능을 통해 특유의 매운맛 입담을 보여주며 ‘19금 개그’의 독보적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히든페이스’ 측은 영화의 특장점이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을 거라 판단, 신동엽에게 GV 게스트를 제안했고 신동엽 역시 흔쾌히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송승헌과 신동엽의 오랜 인연도 양측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NEW는 앞서 ‘핸섬가이즈’ 개봉 당시에도 화려한 GV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핸섬한 GV’라는 타이틀 아래 정우성, 송중기를 게스트로 불렀으며,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과도 스페셜 GV를 개최했다. GV는 영화에 참여한 이들이 작품 비하인드를 들려주고,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자리로, 대표적인 영화 홍보 수단으로 애용돼 왔다. 다만 과거에는 감독 및 출연 배우로 참석자가 한정됐다면, 최근에는 영화와 직접적 관련이 없는 이들이 참여하는 형태가 많아지고 있다. 특정 배급사, 제작사만의 현상은 아니다.올 하반기(GV 개최일 기준)만 살펴봐도 이제훈, 류준열이 ‘결혼, 하겠나’, 강동원이 ‘더 킬러스’, 조인성이 ‘베테랑2’, 한예리가 ‘트위스터스’, 김남길이 ‘리볼버’, 고아성과 문상민이 ‘탈주’ GV에 참석했다. ‘핸섬가이즈’ 지원사격에 나섰던 정우성과 송중기는 ‘보통의 가족’ GV에도 자리했으며, ‘리볼버’, ‘행복의 나라’ GV에도 각각 참여했다. 영화는 아니지만, 최근 개최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 시즌2 GV에는 봉준호 감독이 함께했다. 제작, 배급사들이 GV에 스타급 배우, 감독을 초청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유명인이 게스트로 참석하는 GV는 작품에 대한 이해를 키우고 입소문과 N차 관람을 이끄는 GV의 첫 번째 목적은 물론이고, 화제성을 기반으로 추가 관객을 확보하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예매율도 압도적이다. 통상적으로 유명한 배우, 감독이 자리하는 GV는 작품의 흥행 여부와 관계없이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한다. 전문적으로 표를 매수해서 웃돈을 얹어 되파는 ‘업자’까지 있을 만큼 인기가 뜨겁다. 일례로 신동엽이 참석하는 ‘히든페이스’ GV도 티켓 오픈 하루 만에 약 90%(12일 오후 1시 기준)가 판매됐다.NEW 홍보마케팅팀 김민지 팀장은 “최근 GV는 그간 보기 어려웠던 조합의 배우와 감독, 혹은 영화계 외부 인사를 초청하는 등 실관람 입소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형태로 운영돼 화제성을 견인하는 주요한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며 “신동엽이 참여하는 이번 GV도 씨네필부터 일반 관객의 시선까지 사로잡는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물론 유명인을 내세운 GV 행사의 연이은 등장은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영화 산업의 어려움과도 무관치 않다. 또 다른 배급 관계자는 “영화 시장이 코로나19 이전으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효과적인 홍보 대안을 계속해서 찾고 있다. 유명 셀럽을 내세운 GV도 그 일환”이라며 “배우, 감독들 역시 이런 시장 분위기를 누구보다 피부로 느끼기 때문에 품앗이하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응하는 분위기”라고 부연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13 05:43
뮤직

아이유 만난 빌리, 미니 5집 기대 포인트 3

그룹 빌리가 미니 5집 컴백을 하루 앞두고 컴백 열기를 달구고 있다. 빌리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어펜딕스: 오브 올 위 해브 로스트’를 발매한다.빌리는 컴백 전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와 프리 릴리즈 싱글 ‘트램펄린’을 공개하며 글로벌 K-팝 팬들은 물론 K-팝 애호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컴백 열기를 달궜다. 매 앨범 탄탄한 세계관 스토리텔링과 뛰어난 음악성, 유니크한 퍼포먼스로 사랑받은 빌리의 컴백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특급 컬래버레이션…아이유와 빌리의 만남빌리는 타이틀곡 ‘기억사탕’을 통해 아이유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아이유는 ‘기억사탕’의 작사에 참여한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 티저 2편의 내레이션에 참여해 특급 지원사격에 나섰다. 15일 공개된 ‘기억사탕’ 뮤직비디오 티저 2편에서는 ‘지키고 싶은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아이유의 덤덤한 목소리 위로 스토리텔링을 펼치는 빌리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에 나선 두 아티스트가 보여줄 케미스트리에 관심이 집중된다.▲ 과감한 음악적 시도…폭넓은 스펙트럼 입증 매 앨범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보여준 빌리는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더 과감해진 음악적 시도를 보여준다. 타이틀곡 ‘기억사탕’을 비롯해 재즈 힙합 풍의 ‘트램펄린’, 시티팝 장르의 ‘블루로즈’, 하이퍼팝과 얼터너티브 힙합을 퓨전시킨 ‘BTTB’, 뉴 로맨틱 장르의 ‘쉐임’, 트로피컬 하우스 비트 위에 얼터너티브 R&B를 더한 ‘드림 다이어리 ~ 에칭 메모리즈 오브 미드나잇 레버리’ 등 다채로운 장르를 빌리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할 예정이다.▲ ‘기억사탕’ & ‘트램펄린’…첫 더블 타이틀빌리는 이번 앨범을 통해 아이유가 작사에 참여한 ‘기억사탕’과 프리 릴리즈 싱글 ‘트램펄린’으로 데뷔 첫 더블 타이틀을 선보인다.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은 빌리의 첫 더블 타이틀에 기대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트램펄린’은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전 세계 수많은 지역의 아이튠즈 K-POP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빠른 속도로 200만 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는가 하면, 글로벌 리뷰어들과 K-팝 애호가들의 극찬이 이어지는 등 빌리의 글로벌 영향력과 높은 화제성을 증명했다.빌리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어펜딕스: 오브 올 위 해브 로스트’를 발매한다. 컴백에 이어 오는 11월 15일 미국 저지시티를 시작으로 북남미 14개 도시에서 월드 투어 공연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5 14:31
스타

하지원, 최동구‧박진표 감독과 의리...‘지옥에서 온 판사’ 촬영장 ‘커피차’ 직접 배달

배우 하지원이 SBS 새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촬영 현장에 직접 커피차를 배달해 ‘한솥밥 식구’ 최동구와 연출자 박진표 감독을 향한 열혈 지원사격에 나섰다.13일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지원은 최근 ‘지옥에서 온 판사’ 촬영 현장을 방문해 최동구를 비롯한 배우, 스태프에게 시원한 음료와 간식을 제공했다. 폭염 속에서도 촬영을 이어 나가는 배우들과 스태프를 위해 하지원이 커피차와 함께 나타나 폭발적인 호응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또 하지원은 ‘지옥에서 온 판사’ 연출자인 박진표 감독과 지난 2009년 영화 ‘내 사랑 내 곁에’를 함께 촬영하며 돈독한 관계를 쌓아왔던 터. 두 사람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인해 하지원이 직접 촬영장을 찾게 됐고, 현장에서는 박진표 감독 및 최동구와 환한 미소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남다른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소속사 선배 하지원의 ‘특급 지원사격’으로 함박웃음을 지은 최동구는 “무더위에 촬영을 진행하느라 다소 지쳐 있었는데 선배의 특별한 선물과 든든한 응원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며 “고삐 풀린 망아지 같은 캐릭터인 ‘선호’ 역을 더욱 열심히 연기해 ‘지옥에서 온 판사’의 신스틸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한편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지옥에서 온 악마 강빛나(박신혜)가 지옥보다 더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 형사 한다온(김재영)을 만나 죄인들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 공존 사이다 액션판타지다. 극중 최동구는 5선 국회의원의 아들 정선호 역을 맡았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13 14:26
스타

트와이스, 데뷔 30주년 박진영 지원사격… ‘딴따라 JYP’ 첫 게스트 [공식]

그룹 트와이스가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을 위해 전격 지원에 나섰다.KBS는 5일 “트와이스가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이하 ‘딴따라 JYP’)의 게스트로 출격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KBS2와 KBS Kp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저 영상이 공개됐고, 영상에는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트와이스의 ‘왓 이즈 러브?’가 흘러나오며 트와이스의 출격을 예고해 팬들과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음반 프로듀서로서 트와이스를 배출한 박진영은 ‘필 스페셜’, ‘알콜-프리’, ‘시그널’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트와이스를 글로벌한 인기를 구가하는 그룹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박진영은 트와이스 팬들에게 ‘트와이스의 아버지’라고 불리며 트와이스와 각별한 사이를 이어가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2024 추석 KBS 대기획 주인공인 박진영을 지원사격하며 특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세대를 초월하는 고품격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제작진은 “트와이스를 시작으로 각 시대를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게스트의 라인업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며 "추석 안방을 풍요롭게 만들 ‘딴따라 JYP’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는 오는 30일 오후 7시 KBS홀에서 녹화가 진행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5 13:55
연예일반

‘신인가수 조정석’, 내달 30일 넷플릭스 공개

배우 조정석이 가수로 돌아온다.넷플릭스는 오는 8월 30일 새 오리지널 예능 ‘신인가수 조정석’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인가수 조정석’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음악에 진심’인 20년 차 배우 조정석의 신인 가수 데뷔 프로젝트. 영화, 드라마, 뮤지컬까지 섭렵하며 대중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올라운더 배우’ 조정석의 오랜 꿈을 향한 도전을 담는다.조정석의 신인가수 데뷔 프로젝트를 위해 그의 특급 인맥도 총출동한다. 정상훈이 엔터테인먼트 ‘정상기획’ 대표로, 문상훈이 홍보 실장으로 가세했다. 여기에 정경호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연출은 ‘신서유기’, ‘꽃보다 청춘’, ‘알쓸신잡’, ‘알쓸범잡’ 등을 만든 양정우 PD가 맡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24 15:56
연예일반

‘선업튀’ 종영 아쉬움 달랠 OST 음원 합본 공개… 이클립스가 온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 음원 합본이 28일 공개됐다. 이번 OST 합본에는 주요 음원차트를 휩쓸며 신드롬 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클립스의 ‘소나기’를 비롯해 ‘런 런’, ‘유 앤 아이’ ‘만날테니까’ 등 첫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 돼 화제를 모은 이클립스 노래와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OST 등 총 38곡이 담긴다. 이클립스 리더 백인혁 역을 맡은 이승협과 특급 의리로 지원사격에 나선 유회승이 함께 부른 엔플라잉의 ‘스타’부터 임솔(김혜윤)과 류선재(변우석)의 로맨스를 더욱 아름답게 꾸며줄 (여자)아이들 민니 의 ‘꿈결같아서’ 사랑의 감정을 불러일으켜 공감대를 형성한 엄지의 ‘이 마음을 전해도 될까’ 등도 포함됐다.또한 한 사람을 그리워하며 다시 만나고 싶어 하는 마음을 표현한 에이티즈 종호의 ‘어 데이’, 김형중의 원곡을 더 풋풋하고 몽환적인 느낌으로 재해석한 유회승의 ‘그랬나봐’, 시련으로 인해 스스로를 감추는 자기 자신에게 이야기를 건네는 듯한 재연의 ‘독백’, 잔잔하고 유려하게 펼쳐지는 멜로디의 선율이 감미로운 십센치의 ‘봄눈’ 등 드라마 화제성에 큰 힘들 보탠 OST들도 담겼다.뿐만 아니라 전역 후 첫 행보로 ‘선재 업고 튀어’를 선택해 화제를 모은 하성운의 ‘선물’과 종영을 앞두고 공개된 마지막 OST인 도코의 ‘떠나지마’까지 총 16곡의 완성도 높은 가창곡으로 채워져 폭발적인 호응을 얻을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8 08:56
연예일반

이소라,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2년6개월 만 OST 가창

가수 이소라가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OST를 특급 지원사격했다. 이소라는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극본 주화미/연출 조현탁)의 OST 가창에 참여했다. 이소라가 2021년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OST 가창에 참여한 것으로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OST는 뮤지션 정재형이 음악감독으로 나서 특급 아티스트와의 시너지를 예고한 바 있다. 한편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다. 장기용, 천우희의 연기 케미와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로 첫 방송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9 13:45
연예일반

더뉴식스 오늘(20일) 9개월 만 컴백…기대 포인트 3

그룹 더뉴식스(THE NEW SIX)가 약 9개월 만에 돌아온다.더뉴식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첫 번째 싱글 ‘푸에고’를 발매하고 팬들을 만난다.‘푸에고’는 스페인어로 ‘불’을 가리키는 단어로, 개인이 가진 부정적인 감정을 불태워버리고 끝없는 목표를 향해 길을 떠나는 더뉴식스의 포부를 재치있게 표현한 곡이다. 전반적으로 곡을 이끌어 가는 808 베이스가 중독성을 더할 뿐만 아니라, 기승전결이 뚜렷한 전개로 곡의 드라마틱함을 극대화 했다.‘푸에고’로 2024년 활동의 포문을 열고 활약을 이어갈 더뉴식스의 컴백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육각형 완전체’가 선보일 환상의 팀워크‘푸에고’는 약 9개월 만에 발표하는 더뉴식스의 신곡이자, 멤버 천준혁이 활동을 재개하고 처음 참여한 트랙이다. SBS 보이그룹 서바이벌 ‘LOUD: 라우드’를 통해 결성되어 정식 데뷔 전부터 끈끈한 우정을 다녀온 여섯 명의 멤버. 그간 가졌던 고민과 걱정을 털어버리고 진정한 하나가 되어 돌아오는 더뉴식스인 만큼, 역대급 칼군무 퍼포먼스로 보여줄 환상의 팀워크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히트곡 메이커’ 페노메코 특급 지원사격더뉴식스를 향한 특급 지원사격 또한 눈에 띈다. 지코 ‘걘 아니야 Pt.2’, 엑소 ‘템포’, NCT U ‘메이크 어 위시’ 등 유수의 남자 아이돌의 곡 작업에 참여해 ‘남돌 명곡 메이커’라는 수식어를 얻은 페노메코는 더뉴식스의 데뷔 타이틀곡 ‘비켜’에 이어 이번 신보 ‘푸에고’에도 힘을 보탰다.# ‘한계 없는 음악 스펙트럼’ 더뉴식스의 성장은 ing더뉴식스는 매 앨범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콘셉트 소화력, 멈추지 않는 성장을 거듭했다.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데뷔 앨범 ‘웨이 업’부터 가요계를 Y2K 감성으로 물들인 2집 ‘보이후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점진적으로 발전하는 역량을 자랑한 더뉴식스. 신곡 ‘푸에고’를 통해 다음 챕터를 향한 신호탄을 발포하고 또 한 번 ‘레전드’를 경신하러 나선다.더뉴식스 신곡 ‘푸에고’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0 12:42
연예일반

안테나行 규현, 리스타트 통했다…성공적 컴백 신고

가수 규현이 안테나에서 새롭게 선보인 신보로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규현은 지난 9일 EP ‘리스타트’를 발매하고 안테나에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또 다른 여정에 나선 규현은 신보 발매와 함께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 안테나와 특급 시너지…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 입증‘리스타트’에는 감성 발라드부터 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수록, 규현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담아냈다. 특히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는 청량한 밴드 사운드가 인상적인 팝 록 장르로, 기존 곡과는 색다른 매력으로 한층 정교해진 규현의 음악성을 증명했다. 타이틀곡에는 유희열이 작사에 참여해 안테나 색깔을 녹여낸 가운데, 수록곡 ‘레인보우’ 역시 소속사 작가진 서동환의 지원사격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안테나와의 시너지 속에 규현은 더욱 깊어진 음악 세계를 보여주며 호평을 얻었다.◇ 음악적 도전 通했다…글로벌 차트 석권규현의 성공적인 새출발을 입증하듯 ‘리스타트’는 각종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 성과를 거뒀다. 신보는 발매 직후 전 세계 15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3위에 올랐다. 또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를 비롯해 수록곡 ‘리스타트’, ‘너여서 그래 (슈퍼주니어-K.R.Y.)’ 역시 글로벌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직행하며 규현의 국내외 인기를 입증했다.◇ 2년 만 음악방송 출격…‘믿듣규’ 진가 입증규현은 지난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방송에서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 무대를 선보였다. 팝 록 장르에 도전한 규현은 섬세한 감성에 파워풀한 가창력을 더해 몰입도 높은 라이브 무대를 완성하며 진가를 입증했다. 특히 약 2년 만에 음악방송에 출격한 규현은 팬들과 눈을 맞추며 따뜻한 교감을 나눠 긴 여운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규현은 댄디함과 시크함을 오가는 착장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규현은 다양한 방송 및 웹 예능에 출연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1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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