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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시즌 여자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에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2024~25시즌 여자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8일 2024-2025시즌 대회 공식 명칭을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로 확정했다고 밝히고, 공식 엠블럼도 발표했다.하나은행은 2024-2025시즌 리그 공식 명칭과 로고 사용 등 다양한 스폰서십 권리를 갖게 되며, 2025년 3×3 트리플잼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도 참여한다.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은 오는 21일 시즌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리는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다.안희수 기자 2024.10.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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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우리시 군마, 2024 트리플잼 대회 우승

29일(토)부터 30일(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우리WON 3x3 트리플잼(Triple Jam)에서 플로우리시 군마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플로우리시 군마는 조별 예선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한 뒤, 8강에서 씨티 타이거즈를, 4강에서 뒤셀도르프 주스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2년 연속 결승에 진출한 토요타 안텔롭스를 19-16으로 꺾으며 우승을 달성했다.플로우리시 군마는 오는 8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리는 2024 FIBA 3x3 우먼스 시리즈에 초청 팀 자격으로 참가하게 된다.대회 MVP는 타카하시 후유코(플로우리시 군마)가 차지했다. 타카하시 후유코는 8강부터 결승까지 본선 토너먼트 3경기에서 총 21득점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풋락커 슈팅챌린지(2점슛 콘테스트)에서는 쿠보타 마유(히타치)가 우승을 차지했다. 쿠보타 마유는 결선에서 만난 김수인(삼성생명), 후루키 리코(토요타)와 8점으로 동률을 기록하며 서든데스 결승전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의 대표적인 여름 농구 이벤트로 자리매김한 3x3 트리플잼은 올해 일본, 태국, 스페인 등 아시아를 넘어 유럽 팀까지 대회에 참가하며 성공적인 국제 대회로 막을 내렸다.김희웅 기자 2024.06.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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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 대회 첫 승 거두며 토너먼트 막차…8강 대진 확정 [2024 트리플잼]

부천 하나원큐가 2024 우리은행 우리WON 3x3 트리플잼(2024 트리플잼) 8강 토너먼트 막차를 탔다.하나원큐는 29일 스타필드 고양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열린 2024 트리플잼 조별예선 D조 최종전에서 BNK를 21–12로 제압,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나란히 첫 경기서 패한 두 팀은 초반부터 거친 몸싸움을 주고받으며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먼저 앞선 건 하나원큐였다. 고서연, 이다현이 득점을 쌓으며 안정적인 리드를 잡았다. BNK는 시간에 쫓긴 2점슛을 시도했는데, 확률이 다소 떨어졌다.BNK가 리바운드 싸움에서 분전하며 추격전을 이어갔는데, 이다현과 고서연이 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끊었다.BNK 심수현과 최서연이 재차 돌파 득점으로 만회했지만, 격차는 이미 벌어진 상태였다. 하나원큐는 5.6초를 남겨두고 김유선이 돌파 레이업을 올려놓으며 경기를 매조졌다.이다현은 8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는데 이 중 2점슛만 3개를 터뜨렸다. BNK에선 최민주가 5점 4리바운드로 분전했다.이 경기에서 이긴 하나원큐는 대회 1승(1패)째를 기록, 조 1위(2승) 뒤셀도르프 주스(다국적)와 함께 8강 진출에 성공했다. ▶2024 트리플잼 8강 토너먼트 대진(30일)8강 1경기 플로우리시 군마(일본) - CT타이거즈(태국)8강 2경기 뒤셀도르프 주스(다국적) - 아르고스 뱃츠(스페인)8강 3경기 도요타 안텔롭스(일본) - 부천 하나원큐8강 4경기 용인 삼성생명 – 히타치 하이테크(일본)고양=김우중 기자 2024.06.2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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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나 11점 맹활약’ 신한은행, 삼성생명 격파하고 대회 첫 승 [2024 트리플잼]

인천 신한은행이 이두나의 맹활약에 힘입어 연장 승부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제압했다. 하지만 평균 득점에 밀려 토너먼트 진출은 무산됐다.신한은행은 29일 스타필드 고양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열린 2024 트리플잼 조별예선 C조 최종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삼성생명을 18-16으로 제압했다.두 팀은 초반부터 득점 공방전을 벌였다. 삼성생명에선 이해란과 이예나가, 신한은행에선 이두나가 득점포를 가동했다.삼성생명은 양지원과 김수인의 중거리슛으로 달아나는 듯했으나, 이두나가 2점슛과 골밑슛이 연거푸 터지며 계속 동점이 이어졌다.경기 중반 이해란이 투입된 후 레이업 득점과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흐름을 가져오고자 했다. 그는 돌파로 상대 파울을 유도했고, 자유투 득점까지 쌓으며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이어 케이티 티머맨이 우중간 2점슛을 터뜨리며 재차 경기를 뒤집자, 김수인이 똑같은 2점슛으로 응수했다.남은 시간은 6.4초, 마지막 공격권을 잡은 삼성생명 김수인의 2점슛은 림을 맞고 나오며 이날 첫 번째 연장 승부로 이어졌다. 연장전에선 2점을 먼저 넣은 신한은행이 승전고를 울렸다. 이두나는 시작과 함께 왼손 레이업을 올려놓았고, 수비 성공 뒤엔 정확한 패스를 건네 고나연의 끝내기 중거리슛을 도왔다. 이두나는 11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삼성생명 이해란은 7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이번 결과로 C조 3팀이 모두 조별예선 1승 1패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이 중 평균 득점이 높은 신한은행과 CT 타이거즈(태국)가 8강 진출에 성공했다.고양=김우중 기자 2024.06.2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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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디펜딩 챔피언에 밀리며 조별예선 탈락…도요타·아라고스는 8강 진출 [2024 트리플잼]

청주 KB가 2024 우리은행 우리WON 3x3 트리플잼(이하 2024 트리플잼) 조별예선에서 2패를 기록하며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디펜딩 챔피언’ 도요타 안텔롭스(일본)는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KB는 29일 스타필드 고양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열린 2024 트리플잼 조별예선 B조 최종전에서 도요타 안텔롭스(일본)에 7-21로 졌다. KB는 조별예선 2패째를 기록하며 아쉽게 짐을 싸게 됐다. KB는 도요타 안텔롭스와 만나 초반 접전을 벌였다. 성수연이 2점슛을 꽂으며 분위기를 이어갔고, 이혜주가 돌격대장을 맡았다.하지만 이혜주가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잠시 자리를 비우면서,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도요타는 타나카 우훠마가 높이를 이용한 공격을 연속해 성공하며 달아나기 시작했다. 교체 인원에 여유가 없어진 KB는 조금씩 체력에서 밀리기 시작했다. 도요타는 경기 종료 2분 15초를 남겨두고 타나카가 골밑 득점을 올리며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디펜딩 챔피언’ 도요타 안텔롭스는 2년 연속 우승 도전 기회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B조 1위(2승)에 오른 도요타는 2위(1승 1패) 아라고스 뱃츠(스페인)와 함께 8강 토너먼트로 향한다. 2024 트리플잼 8강전은 오는 3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고양=김우중 기자 2024.06.2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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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트리플잼 조별예선서 2연패…플로우리시·히타치 8강행 [2024 트리플잼]

아산 우리은행이 2024 우리은행 우리WON 3x3 트리플잼(이하 2024 트리플잼) 조별예선에서 2연패를 기록하며 여정을 마쳤다.우리은행은 29일 스타필드 고양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열린 2024 트리플잼 조별예선 A조 최종전에서 히타치 하이테크(일본)에 11-16으로 졌다. 앞서 우리은행은 이날 열린 대회 개막전에서 플로우리시 군마(일본)에 5-21로 크게 졌다. 상대 베테랑의 2대2 공격과 높이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게 아쉬움이었다. 히타치와 만난 3차전에서는 사뭇 다른 양상인 듯했다. 높이에서 크게 밀리지 않았고, 적극적인 수비와 중거리슛으로 상대를 압박했다.하지만 상대 ‘에이스’ 쿠보타 마유를 저지하지 못했다. 쿠보타는 적극적인 돌파와, 과감한 3점슛을 연거푸 시도해 우리은행을 위협했다. 우리은행에선 백지원이 침묵을 깨는 2점슛과, 자유투 2구를 모두 넣으며 4점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시간이 부족했다.우리은행 백지원은 5점 3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편선우는 2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히타치에선 쿠보타가 8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2024 트리플잼 조별예선 2패라는 성적표를 받아 일찍이 짐을 싸게 됐다. 반면 히타치는 A조 2위(1승 1패)를 기록, 플로우리시(2승)와 함께 8강 진출을 확정했다.고양=김우중 기자 2024.06.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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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인·노혜경, 2점슛 콘테스트 결선 진출…티머맨은 서든데스 끝에 패배 [2024 트리플잼]

김수인(용인 삼성생명)과 노혜경(청주 KB)이 2점슛 콘테스트 결선에 진출했다. 이들은 하루 뒤 일본·스페인 등 해외 선수와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29일 스타필드 고양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2024 우리은행 우리WON 3x3x 트리플잼 1일 차가 열렸다. 이날 스타필드 고양에선 WKBL 6개 팀 포함 일본·태국·스페인·독일 국가 선수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치열한 조별예선이 이어진 가운데, 경기 중간엔 풋락커 슈팅챌린지(2점슛 콘테스트) 예선이 열렸다. 12개 팀 대표 선수가 ‘슈터’의 자존심 싸움을 벌였다.풋락커 슈팅챌린지에선 양 코너와 중앙에서 5번씩 공을 던질 기회가 주어졌다. 마지막 2점이 달린 슛은 하프라인에서 던져야 한다.가장 먼저 결선에 진출한 건 루시아 레오스(아라고스 뱃츠·스페인)였다. 그는 15번의 기회에서 8점을 넣었고, 마지막 하프라인 득점까지 성공해 가장 높은 10점을 올렸다. 이어 후루키 리코(도요타 안텔롭스·일본), 노혜경이 8점을 기록해 2위 그룹을 형성했다.가장 치열했던 건 7점 그룹이었다. 쿠보타 마유(히타치 하이테크·일본)·김수인·분신프롬 루지완(CT 타이거즈·태국) 케이티 티머맨(인천 신한은행)이 동점을 기록, 상위 2명을 고르기 위한 서든데스를 이어갔다.결국 연속 슈팅 기회에서 김수인이 먼저 결선 진출권을 따냈다. 티머맨은 아쉽게 쿠보타 마유에게 밀려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한편 풋락커 슈팅챌린지 결선은 오는 3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우승 상금은 100만원이다.고양=김우중 기자 2024.06.2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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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셀도르프, BNK 제압하고 8강 진출 확정 [2024 트리플잼]

뒤셀도르프 주스가 2024 우리은행 우리WON 3x3 트리플잼(이하 2024 트리플잼) 조별예선에서 2연승을 질주하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부산 BNK는 뒤셀도르프의 높이에 고전하며 아쉽게 패배를 기록했다.BNK는 29일 스타필드 고양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열린 2024 트리플잼 조별예선 D조 2차전에서 뒤셀도르프 주스(다국적)에 12-20으로 졌다. BNK는 경기 초반 심수현과 최서연의 공격으로 뒤셀도르프를 압박했다. 하지만 독일 출신 아마 데그비온의 높이(1m87㎝)를 제어허하지 못했다. 올해 KB 유니폼을 입게된 나가타 모에는 2점슛에 이어 스틸 후 패스로 공격을 이끌었다.BNK는 작전타임을 외쳤지만, 흐름을 바뀌지 않았다. 심수현의 기습적인 돌파 뒤 레이업도 림을 맞고 나왔다. 뒤셀도르프는 격차를 유지하면서 2승째를 올리며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아마 데그비온이 6점 9리바운드로 최고 활약을 펼쳤다. 나가타 모에는 5점 3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BNK에선 최서연(4점) 최민주(3점 9리바운드) 심수현(2점 1어시스트) 박다원(3점 2리바운드) 등 모두 고른 활약을 펼쳤다.BNK는 이어지는 부천 하나원큐와의 D조 최종전을 통해 본선 진출을 겨룬다. 두 팀의 승리 팀이 30일 열리는 8강에 나설 수 있다.고양=김우중 기자 2024.06.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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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불운’ 신한은행, 트리플잼 첫 경기서 1점 차 석패 [2024 트리플잼]

인천 신한은행이 2024 우리은행 우리WON 3x3 트리플잼(이하 2024 트리플잼) 조별예선 첫 경기서 1패를 기록했다. 경기 중반 부상이라는 변수로 어려움을 겪었다.인천 신한은행은 29일 스타필드 고양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열린 2024 트리플잼 조별예선 C조 2차전에서 CT 타이거즈(태국)에 10-11로 졌다.이날 첫 번째 경기를 맞이한 신한은행은 이두나와 고나연의 적극적인 공격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접전 양상이 이어졌는데, 신한은행에 부상 불운이 닥쳤다.6분 20초를 남겨두고 허유정이 착지 뒤 통증을 호소하며 코트를 떠난 것이다. 신한은행은 케이티 티머맨이 2점슛으로 분위기를 가져오려 했다.공교롭게도 이후 두 팀은 슛감이 식으며 달아나지 못했다. 이때 이두나가 연속 득점을 올리며 힘을 냈다.하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CT 타이거즈가 1점 앞섰다. 19.5초를 남겨둔 시점, 케이티 티머맨의 좌중간 3점슛은 림을 맞고 나왔다. 결국 CT 타이거즈가 1점 차 신승을 거뒀다.신한은행은 오후 삼성생명과 C조 3차전에서 대회 1승을 노린다.한편 앞서 열린 A조 경기에선 플로우리시 군마가 히타치 하이테크(1패)를 22-20로 제압하며 예선 2승을 수확, 가장 먼저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2.7초를 남겨두고 요코이 미사가 정면 2점슛을 꽂아 넣으며 혈투를 마무리했다.B조 경기에선 디펜딩 챔피언 도요타 안텔롭스(일본)가 아라고스 뱃츠를 19-8로 제압했다. 청주 KB의 잔여 결과에 따라 순위표가 엇갈릴 수 있다.고양=김우중 기자 2024.06.2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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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잼서 첫선보인 ‘아시아쿼터’ 나가타 모에 “쇼핑몰서 경기는 처음” [IS 고양]

‘아시아쿼터’ 나가타 모에(청주 KB)가 처음으로 국내 팬들 앞에서 경기를 소화했다. 대형 쇼핑몰에서 치러진 2024 우리은행 우리WON 3x3 트리플잼(2024 트리플잼) 예선 경기를 통해서다. 나가타 모에는 29일 스타필드 고양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열린 2024 트리플잼 조별예선 경기를 통해 국내 팬들 앞에 섰다. 지난 21일 일본에서 열린 2024~25 WKBL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에서 5순위로 KB의 지명을 받고, 단 8일 만에 일이다.나가타 모에는 일본 3x3 대표로 다수 선발된 경험이 있다. 그는 3x3팀인 뒤셀도르프 주스 소속으로 대회에 참석했다. 첫 경기는 조별예선 D조 1차전인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였다. 나가타 모에는 1점을 넣는 데 그쳤지만, 3리바운드와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뒤셀도르프는 하나원큐를 21-16으로 제압했다. 팀의 마지막 득점은 나가타 모에의 어시스트로 이뤄졌다. 경기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마주한 나가타 모에는 “첫 경기에서 이겨서 좋다”라고 미소 지었다. 이어 “개인적인 장점을 어떻게 살릴 수 있을지 찾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다수 3x3 대표 경험이 있는 나가타 모에 역시 2024 트리플잼과 같이 대형 쇼핑몰에서 경기를 소화하는 건 처음이었다. 그는 “여기는 농구 팬뿐만 아니라 다양한 손님이 있지 않나. 이런 대형 쇼핑몰에서 경기를 할 수 있어 새롭고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아시아쿼터선수에 대한 농구계의 관심은 뜨겁다. 선수들 역시 자신만의 ‘코리안 드림’을 꿈꾼다. 나가타 모에는 “KB 입단 후 많은 대화를 나눈 건 아니었지만, 모두 따뜻하게 맞이해 줘 기뻤다. 일본에서도 주위 선수들이 새 도전에 대해 축하해 줬다”면서 “다음에 이들과 경기하게 된다면,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는 각오를 다졌다.나가타 모에는 비자 문제로 인해 본격적인 합류까지는 한 달여의 시간이 있다. 취재진이 그에게 향후 계획을 묻자, 나가타 모에는 “먼저 가족, 지인들과 인사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컨디션 관리도 해야 하고, 한국어 공부도 시작할 것”이라고 웃었다.고양=김우중 기자 2024.06.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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