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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라미란子 김근우 등장에 ‘술렁’… 압도적 피지컬 자랑 (‘뭉찬4’)

셀럽들의 월드컵을 예고한 ‘뭉쳐야 찬다4’가 첫 방송부터 역대급 스케일과 화려한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지난 6일 방송된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연출 성치경 / 작가 모은설 / 이하 ‘뭉찬’) 첫 방송에서는 ‘판타지리그’를 이끌어 갈 네 팀의 감독 안정환, 박항서, 김남일, 이동국과 선수 후보 56인이 소개됐다. 아이돌, 가수, 배우, 코미디언, 크리에이터, 스포츠스타 등 각 분야에서 축구를 사랑하는 셀럽들이 총출동해 성대한 포문을 열었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뭉찬4’ 첫 방송은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 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종편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해당하는 수치로, ‘뭉찬4’는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이날 ‘뭉찬4’ 드래프트 현장에는 역대 ‘뭉찬’ 드래프트 중 최다 인원인 56명의 선수 후보가 참석했다. 먼저 천만 흥행 신화를 기록한 영화 ‘범죄도시’의 배우 하준부터 ‘낭또’로 유명한 차서원, 31년 차 배우 백성현, 그리고 김강민, 이종현, 윤상현, 김수겸 등 현재 배우계 떠오르는 샛별로 불리는 라이징스타들까지. 경력 불문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해 작품 속 캐릭터가 아닌 이들의 축구 실력을 궁금하게 했다.이어 ‘발라드계 호나우딩요’를 자청한 발라드 가수 정승환과 서로 자신이 ‘아이돌계 메시’라고 주장하는 비투비 서은광과 하성운, 그리고 트로트계 왕자님 노지훈과 밴드계 거장 실리카겔 최웅희, 나상현씨밴드 백승렬 등 가요계 각 분야에서도 축구 실력자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뭉찬3’의 뉴벤저스 출신 선수들도 대거 합류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뭉찬’ 시즌1부터 계속 함께한 이대훈부터 인피니트 남우현, 한승우, 김진짜, 마선호, 허민호, 류은규, 최종우, 게바라, 차주완 등이 그 주인공. 벤치 멤버로 꼽혔던 곽범, 조진세도 돌아와 이목을 집중시켰다.또한 ‘3대 660’이라는 어마어마한 타이틀과 파격적인 의상으로 시선을 강탈한 헬스 크리에이터 말왕, 이탈리아 4부 리그 선수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JTBC 연애 프로그램 ‘연애남매’ 출신 이용우 등 각기 다른 분야의 셀럽들도 모습을 드러냈다.드래프트 등장의 피날레를 장식한 선수는 ‘라미란 아들’ 김근우였다. 국가대표로 활약한 사이클 선수 김근우는 어머니 라미란을 꼭 닮은 눈웃음과 역대급 허벅지로 등장부터 다른 선수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선수들이 모두 등장한 뒤, 이들을 이끌어 갈 감독들이 소개됐다. ‘FC환타지스타’ 안정환, ‘FC파파클로스’ 박항서, ‘싹쓰리유나이티드’ 김남일, ‘라이온하츠FC’ 이동국 등 네 명의 레전드가 등장할 때마다 선수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그러나 압도적 아우라로 등장한 감독들은 유치한 신경전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스승 박항서에게 ‘조축’ 감독 경력으로 텃세를 부리는 안정환, 선수들에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던 중 “베트남에 오면 잘 모시겠다”는 치트키를 꺼낸 박항서, ‘뭉찬2’, ‘뭉찬3’ 코치 출신으로 안정환에게 복수를 다짐한 이동국과 김남일 등 축구 레전드들의 귀여운 티격태격이 웃음을 선사했다.이후 네 명의 감독들이 제시한 네 개의 테스트로 본격적인 드래프트가 펼쳐졌다. 첫 번째 테스트는 박항서 감독이 제시한 피지컬 테스트였다. 감독들의 신경전만큼이나 치열한 선수들 간 피지컬 대결이 이어졌다. 마치 피지컬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같은 열기가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그중 돌아온 ‘수박남 1호’ 이장군과 헬스 크리에이터 말왕의 대결이 모두를 집중하게 했다. 부상 소식이 있었던 이장군은 전매특허인 허벅지로 수박 깨기 퍼포먼스로 부활을 알렸다. 이에 맞서는 말왕은 이동국부터 내로라하는 운동인들 모두가 실패했던 수박 깨기에 성공해 만만치 않은 상대임을 증명했다. 두 사람의 대결 결과는 다음회로 미뤄져 궁금증을 증폭시켰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 레전드로 구성된 감독 라인업부터 놀라운 피지컬과 화려한 경력으로 무장한 선수들까지. 그야 말로 역대급 스케일의 ‘판타지리그’가 시작됐다. 특히 안정환, 박항서, 김남일, 이동국이 축구 경력과 계급장을 떼고 감독으로 맞붙는 점이 흥미를 자아냈다.또한 일이 없을 때 낮에는 공사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축구장에서 뛸 만큼 축구에 진심인 31년 차 배우 백성현, 현역 카바디 선수임에도 ‘뭉찬4’에 출연을 결정한 이장군, 십자인대 파열 이후로 재활에 매진해 다시 돌아온 홍범석 등 축구에 진심인 선수들의 면면이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뛰게 만들었다.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방송 최초로 시도되는 15m 수직 낙하 트래핑 테스트가 그려졌다. 실패하는 선수들의 모습 뒤로 김남일의 시범이 펼쳐져 궁금증을 자극했다. JTBC ‘뭉쳐야 찬다4’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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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MBN '라스트 싱어' MC 발탁…19일 첫방 확정

김승우가 '라스트 싱어' MC로 발탁됐다. 배우 김승우는 19일 첫 방송될 MBN '여왕의 전쟁:라스트 싱어' 진행을 맡는다. '라스트 싱어'는 정수연, 조엘라, 최연화 등 '보이스퀸' 톱10과 지원이, 김양, 김의영 등 트로트계를 접수한 실력자들 총 24인이 펼치는 불꽃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김승우는 그동안 자신의 이름을 건 토크쇼부터 각종 프로그램들에서 진행 실력과 예능감을 입증했다. 이번에는 노래 경연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 새로운 면모를 뽐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승우의 센스 있는 입담이 여성 경연자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라스트 싱어'는 MBN이 '트로트퀸'으로 '보이스퀸'의 스핀오프를 선보인 데 이어 또 한 번 새롭게 내놓는 스핀오프다. 뿐만 아니라 1000만 원 상당의 순금을 우승 상금으로 내걸어 경연자들의 양보 없는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보이스퀸'과 트로트계 실력자들이 모인 만큼 '라스트 싱어'를 통해 가려질 실력자 중 실력자에 주목된다. '라스트 싱어'는 19일부터 총 4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MBN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1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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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오디오자키' 울진 끼쟁이 다 모였다…붐X성시경 '팔도로드 싱어'

‘쇼! 오디오자키’ AJ 박명수, 성시경, 소유진, 붐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필살 콘텐츠를 공개한다.12일 방송되는 tvN ‘쇼! 오디오자키’에서는 경북 울진을 찾은 AJ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확 트인 후포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코너가 일요일 밤 안방극장을 책임진다.성시경은 붐과 함께 ‘방랑의 여행가’ 코너를 진행한다. 여행작가 노중훈이 소개하는 울진의 관광 명소와 숨은 맛집을 주제로 풍성한 이야기를 나눈다. 매콤새콤 시원한 회국수부터 곰치탕까지 현지 주민들이 소개한 음식점들을 알려주는가 하면, 방송 진행은 잠시 내려놓은 채 울진 대표 특산물인 붉은 대게찜과 대게를 듬뿍 넣은 라면 먹방으로 침샘을 자극한다.붐과 성시경은 높은 관심을 받는 코너인 ‘팔도로드 싱어’ 코너도 이끈다. 무대를 씹어 먹을 듯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방출한 중학생 래퍼, 하현우를 능가하는 파워풀한 고음의 참가자 등 이날도 어김없이 울진의 내로라하는 끼쟁이들이 총출동해 눈을 뗄 수 없는 대결을 벌인다. 붐, 성시경, 게스트 설하윤을 놀라게 만든 실력자들의 쫄깃한 노래 배틀을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박명수와 소유진의 ‘트롯남녀’ 코너에는 더욱 강력한 흥을 소유한 트로트계 신예들이 등장한다. 지난 방송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박성연, 한담희와 더불어 안무가 출신 정호, 아이돌 출신 장민호가 도전장을 내민다. 게스트 간 업그레이드된 경쟁 방식이 도입, 한층 치열해진 순위 경쟁을 예고한 가운데 화려한 입담과 남다른 퍼포먼스를 내세운 신예 4인방이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기대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5.1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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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엑스’, 16명 준결승 진출자 선발

준결승에 진출할 '트로트엑스' 톱16이 결정됐다.지난 23일 방송된 Mnet '트로트엑스'에서는 1:1 배틀 라운드인 '뽕커워즈'로 24명을 추린 데 이어 파이널 배틀 라운드를 통해 최종 16명의 준결승 진출자를 가렸다.이날 방송에서는 개인별 배틀 라운드를 통해 숨막히는 대결을 선보였고 우승 후보로 손꼽혔던 나미애·숙행·장원기 등 쟁쟁한 실력자들이 배틀에서 패배해 탈락의 위기를 맞는 듯 했다. 하지만 8명의 TD(트로트+프로듀서)들이 파이널 배틀 진출권을 사용해 '뽕커워즈'에서 총 24명이 파이널 배틀 라운드에 진출했고 일반인 청중 평가단의 냉정한 평가를 통해 최종 16인이 결정됐다.특히 이날 무대에서는 세계 최초 트로트 찬양 목사 구자억과 인디 밴드 레이지본이 '최진사댁 셋째 딸'을 불러 마치 한 팀이 된 듯한 무대를 선사해 설운도TD로 부터 "구자억 목사를 보며 아이디어 맨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게 잘 적중한 무대였다"고 극찬을 받았다. 트로트계 싸이로 각광받고 있는 미스터팡은 어쿠스틱 뮤지션 조문근과 '모두 다 사랑하리'를 열창해 심사위원들이 전원 기립한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으며 조문근을 이기는 기염을 토하며 최종 16인에 이름을 올렸다.'트로트엑스'는 준결승과 결승 단 2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상황. 다음주 준결승전을 통해 최종 생방송 무대에 진출할 톱8을 가리게 된다. 결승 무대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되며 우승자에게는 총 5억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4.05.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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