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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에픽하이, 유튜브 구독자 150만 힘입어 역주행 비상

에픽하이가 다시 날아올랐다. 20년 전 발매된 대표곡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가 현재 음원 차트와 SNS를 중심으로 재조명되며 세대를 넘는 역주행 흐름을 만들고 있다.에픽하이의 대표곡 ‘러브 러브 러브’는 최근 각종 음원 플랫폼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기준 애플뮤직 ‘오늘의 톱100 대한민국’ 차트 3위, 스포티파이 ‘톱 50 대한민국’ 차트 9위, 유튜브 뮤직 주간 차트 42위를 기록했다. 발매 19년 만에 다시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이번 역주행의 중심에는 SNS가 있다. 틱톡, 쇼츠, 릴스를 중심으로 확산된 ‘러브 러브 러브’ 챌린지가 곡의 재소비를 이끌었다. 가사에 맞춰 하트 모양을 그리는 포인트 안무는 직관적이고 가벼워, 곡을 처음 접하는 이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에픽하이 멤버들 역시 직접 챌린지에 참여하며 화제성을 더했다.‘러브 러브 러브’는 경쾌하면서도 몽환적인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가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발매 당시에도 에픽하이를 대표하는 감성 힙합 트랙으로 평가받았다. 최근에는 식케이, 릴 모쉬핏의 ‘LOV3’에 샘플링되며 힙합 팬층 사이에서 먼저 재조명되기도 했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2000년대 힙합 명곡들이 최근 SNS 환경에서 다시 살아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러브 러브 러브’는 멜로디와 가사가 모두 직관적이라 숏폼 콘텐츠와 잘 맞는다”고 짚었다. 이어 “곡이 가진 감정선이 과하지 않아 세대별로 다른 방식의 해석과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이라고 설명했다.이번 흐름은 발매 당시를 기억하는 기존 팬층과 최근 에픽하이를 접한 젊은 세대가 동시에 반응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추억의 노래로만 소비되는 것이 아니라, 처음 접하는 음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실제로 이 곡이 ‘에픽하이의 대표곡’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챌린지에 참여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발매 당시를 기억하는 팬들에게는 추억의 감성으로, 10대·20대에게는 지금의 취향에도 어울리는 신선한 음악으로 소비되고 있다.타블로는 일간스포츠에 “‘러브 러브 러브’를 쓴 게 20년 전인데, 2026년인 지금 이 노래보다 어린 친구들이 댄스 챌린지를 즐기는 모습이 신기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우산’, ‘플라이’(FLY), ‘원’(ONE) 같은 옛 곡들도 드라마 OST로 쓰이거나 후배들에 의해 커버되는 걸 보며, 노래의 수명은 결국 청자들이 정해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이러한 흐름에는 유튜브의 도움도 컸다. 에픽하이의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150만 명을 넘기며 음악 활동 못지않은 영향력을 확보했다. 채널은 스스로를 “현실감 100% 절친 일상, 맛집 투어, 특급 게스트까지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라고 소개한다. ‘새해 워크숍’, ‘연애 상담’, ‘22주년 여행’, ‘취중 토론’ 등 콘텐츠는 무대 위 아티스트가 아닌, 주변에서 볼 법한 친구 셋의 일상을 전면에 내세운다. 누적 조회수는 약 9억 회로, 10억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에픽하이의 유튜브 콘텐츠는 단순한 음악 홍보 수단을 넘어 하나의 독립적인 브랜드로 작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상 중심의 콘텐츠를 통해 형성된 친밀감이 음악 소비로 이어지고, 다시 음악을 통해 콘텐츠로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과거의 히트곡은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다시 확장되며, ‘러브 러브 러브’의 역주행 역시 이러한 구조 안에서 나타난 현상으로 해석된다.멤버들 역시 유튜브를 통해 달라진 반응을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투컷은 에픽하이가 유튜브에서 사랑받는 이유로 “친근함”을 꼽으며 “주변에 한 명씩은 꼭 있을 법한 사람들의 여과되지 않은 솔직한 모습이 공감을 얻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미쓰라는 “‘에픽카세 잘 보고 있다’고 말해주는 분들의 연령층이 정말 다양해졌다”며 “어린 학생부터 부모님 연세의 분들까지, 지나가며 건네는 한마디 응원이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타블로 역시 “가수고 뭐고 다 떠나서, 그냥 친구 셋의 평범한 이야기라 다양한 연령층이 공감해주는 것 같다”고 짚었다.유튜브를 기반으로 한 에픽하이는 소통과 음악 활동의 병행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타블로는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오랫동안 많은 분들을 웃게 해주고 싶다”고 밝혔고, 투컷은 “계획을 세워도 그대로 된 적이 없다”고 유머러스하게 말했다. 미쓰라는 “올해도 한 주도 거르지 않고 목요일 7시 30분에 소소한 웃음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12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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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우정”…유재석도 울컥, 정준하 초상화 퍼포먼스 1위 (‘놀뭐’)

정준하가 유재석과의 30년 우정을 담은 초상화 퍼포먼스로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며,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최종 1위에 올랐다.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팬미팅: 부제 왕자들의 무도회’ 편으로 꾸며졌다. ‘인사모’ 멤버들은 각자 서툴지만 최선을 다한 무대를 펼쳤고, 팬들은 내 연예인을 향한 열광적인 응원을 보냈다.이날 방송의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 2049시청률은 1.9%를 나타내며 토요일 예능 1위에 올랐다. 분당 최고 시청률 4.4%를 기록한 장면은 정준하가 감동의 무대 후 ‘인사모’ 삼행시로 웃음까지 잡는 장면이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첫 무대는 최홍만의 ‘캔디’였다. 최홍만은 커다란 몸으로 앙증맞은 안무를 선보이며 팬심을 저격했다. 몸무게 160kg 최홍만에게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그동안의 노력이 느껴진 무대에 환호가 쏟아졌다. 발라더로 변신한 김광규는 ‘너의 모든 순간’을 라이브로 도전했다. 이 무대를 위해 가수 육중완에게 2주간 보컬 레슨을 받았다고. 여전히 ‘이윽고’를 ‘이억꼬’로 발음해 부르긴 했지만, 떨리는 목소리로 전한 그의 진심에 팬은 “너무 노력하는 게 보였다”라며 눈물을 흘렸다.현봉식은 아카펠라 팀 메이트리와 무대를 꾸몄다. 앉아서 악기들을 주섬주섬 꺼내 연주하는 ‘현폭스' 현봉식의 예측불가한 무대 구성에, 주우재는 “이걸 살린다”라며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상진은 1호 팬 아내 농구감독 박정은의 커피차 지원 사격에 힘을 얻고, 어깨 부상을 극복한 투혼의 치어리딩 무대를 선보였다. 치어리딩 후 멘트가 더 긴 ‘장황진’ 별명을 증명하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정준하와 하하는 MC해머의 곡을 각기 다르게 선보였다. 정준하는 치트키 안무가 제이블랙과 함께 ‘형을 언제든 불러달라’는 메시지를 담은 춤과 노래를 펼쳤다. 무대 말미 정준하는 무언가를 열심히 그리기 시작했고, 점점 드러난 형체에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했다. 10분 만에 유재석의 초상화를 거꾸로 그려 완성한 것. 감동한 유재석은 말을 잇지 못한 채 그림을 바라봤고, “저에게 웃음을 주는 친한 형이자 동료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준하는 “30년 우정을 생각하며 그렸다”라며 눈물을 글썽였고, 진심이 담긴 퍼포먼스에 팬들도 울컥했다.‘인사모’의 주최자 하하는 신인 시절로 돌아가 초심으로 준비한 무대를 선보였다. 오랜만에 제대로 각을 잡고 준비한 하하는 관절을 다 바친 댄스 브레이크를 펼치며 ‘인사모’ 팬들을 대통합시켰다. 유재석은 “깃발 들고 나오지 말라고 했는데, 시작하자마자 들고 나오더라"라며 한탄해 웃음을 더했다.허경환은 자작시로 불안하게 무대의 포문을 열었고, SG워너비 김용준과 코미디언 안일권이 가세한 ‘나는 반딧불’ 무대로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신스틸러 안일권의 ‘발’이브레이션에 웃음을 빼앗겼고, 초조해하는 허경환의 모습이 폭소를 안겼다. 투컷은 타블로, 미쓰라 없이 단독으로 무대를 꾸미면서 랩, 노래, 춤을 모두 소화했다. 턴테이블이 아닌 마이크를 쥔 투컷에 하이스쿨 팬들은 열광했다. 유재석의 추천으로 ‘투 배드(TOO BAD)’에 도전한 허성태는 블루 헤어와 GD의 네일 아트, 의상 디테일까지 재현한 채 ‘허드래곤’으로 변신을 완료했다. 이어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춤 실력을 뽐냈다. 숨겨져 있던 끼를 꺼낸 허성태의 무대에 유재석과 주우재도 감탄을 쏟아냈다.마지막으로 ‘인사모’ 멤버들은 단체곡으로 ‘머스트 해브 러브(Must Have Love)’를 부르며,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방송 후 ‘인사모’ 멤버들의 최종 인기 투표 순위가 공개됐고, 정준하가 1위에 올랐다. 한편, 다음 방송 예고편에는 예능 대부 이경규에게 새해 인사를 하러 가는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높였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28 08:32
뮤직

에픽하이XBTS 만남 성사되나…“기다릴게” 러브콜

그룹 에픽하이가 특별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BTS를 향한 러브콜을 보냈다.에픽하이는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EPIKASE’를 통해 ‘스탠퍼드 크라잉 트리 서울 지점 오픈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서 에픽하이는 콘서트에 설치할 팬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마련하기 위해 고속터미널 꽃시장을 방문했다. 상인들로부터 “유튜브 잘 보고 있다”는 말을 들으며 100만 유튜버의 인기를 실감하며 트리를 고르기 시작한 에픽하이는 엄청나게 큰 자이언트 트리의 가격이 120만 원이라는 걸 알고 물러서기도 했지만 발품을 판 끝에 합리적인 가격대의 2m 40cm의 트리를 선택했다.타블로의 딸 하루가 왔으면 연예인 할인이 된다는 말에 아쉬워한 에픽하이는 오너먼트를 고르기 시작했다. 이른바 ‘오너먼트 토너먼트’가 시작된 가운데 에픽하이는 각자의 취향이 담긴 오너먼트를 고르며 장바구니를 가득 채웠다.하지만 에픽하이는 공연장 로비에 설치가 가능한지 미리 확인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당황했다. 타블로가 “이러다가 우리 대기실에만 놓게 되는 거 아니냐”면서 위기감을 느끼자 투컷이 해결사로 나서 담당자와 통화하며 협의에 나섰고, 담당자가 확인하는 동안 세 사람은 식사를 하며 허기진 배를 채웠다.우여곡절 끝에 트리를 들고 공연장에 도착한 에픽하이는 엄청난 양의 전구와 사투를 벌이며 트리를 설치하기 시작했다. 힘든 설치 과정에서 멤버가 3명뿐이라 아쉽다는 에픽하이는 “한 7명 있으면 빨리 끝나지 않겠냐”라며 7명으로 구성된 BTS를 언급했고, BTS가 최근 라이브 방송에서 ‘EPIKASE’가 요즘 제일 재밌다고 한 걸 봤다며 “너희가 말한 거니 출연해야 한다. 기다리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타블로는 “역사상 가장 웃긴 방송이 될 것”이라며 BTS의 출연을 고대했다.트리에 전구를 휘감아 화려함을 더하고, ‘규봉이’ 등 오너먼트를 설치하던 중 결국 오너먼트가 부족해 트리의 뒷면은 아예 장식하지 못한 에픽하이만의 ‘벌거벗은 앞치마’ 상태의 트리가 완성됐다. ‘크라잉 트리’라고 적은 메모지로 포인트를 준 에픽하이는 ‘크라잉 트리 서울 지점’ 오픈을 축하하며 리본 커팅식과 점등식, 인증샷 촬영으로 자축했다. 한편 에픽하이는 매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음악을 넘어 일상과 관계를 풀어낸 다양한 주제의 영상으로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2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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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강혜정에게 ‘유서’ 영상 남겼다 “내 허락없이 곡 내면 AI 의심하길”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가 유서 영상을 쓴 비하인드를 이야기했다.에픽하이는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EPIKASE’를 통해 ‘난 말이야 면처럼 가늘고 길게 살고 싶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서 에픽하이는 동아시아 최고의 면 요리를 찾기 위해 서울 한강을 시작으로 오사카, 타이베이, 홍콩으로 떠났다. 타이베이에서 우육면 먹방을 하던 중 타블로는 “투어가 잦은 만큼 어떻게 될지 모르니 항상 유서를 영상과 글로 남겨둔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타블로는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했었는데 투어를 많이 다니는 시즌에 내 자산이 어디 있는지나 무슨 일이 생겨서 내가 없어지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강혜정과 하루가 스스로 케어가 되게 이런 것들 다 써놓고 영상도 찍어두고 온다”고 고백했다.이어 그는 “찍을 때마다 느끼는데 나이 들었다고 느껴진다. 20대, 30대만 해도 내가 죽는 부분도 상상하면서 두려운데 이제 그건 떠오르지 않는다”며 “이제는 가족만 중요하다. 나는 이제 더 이상 내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우리보다 더 중요한 존재가 생긴 거니까”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미국 투어 중엔 위험한 지역도 많이 가기 때문에 더더욱 걱정이 크단 설명이다. 타블로는 “너무 진지하면 가족이 울 것 같아서 추신도 붙여 놓는다”며 “‘미쓰라, 투컷이 내 허락 없이 내 목소리가 있는 노래 내면 그거 AI일 수도 있으니 잘 확인하라’고 써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7 09:07
뮤직

에픽하이, 스키즈 쓰리라차와 ‘찐’으로 통했다 (‘에픽카세’)

그룹 에픽하이가 스트레이 키즈와 만나 유쾌하고 훈훈한 선배미를 보여줬다.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EPIKASE’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한테 박진영한테 불만 있는지 물어봤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이날 에픽하이는 80년대 복고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롤러장에서 오프닝을 펼쳤다. 이들은 3인 3색 롤러 실력 및 센스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유쾌한 오프닝을 완성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스트레이 키즈 멤버 겸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 방찬, 창빈, 한 역시 에픽하이만의 매력에 빠져 들기 시작했다. 타블로, 미쓰라, 투컷은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며 후배들과 세대를 넘나드는 특별한 만남을 이어갔다.에픽하이는 방찬, 창빈, 한과 미팅 콘셉트로 자기소개를 하며 독특하게 자신들을 어필했다. 투컷은 “저와 짝이 되시면 강남 고깃집에서 한우 사주겠다”, 타블로는 “박진영 PD님이랑 친하다. JYP 사옥도 가보고 사옥 밥도 먹었다. 진영이 형 집도 갔다”, 미쓰라는 “10세 이하에게 스트레이 키즈를 심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방찬, 창빈, 한의 자기소개도 이어졌다. 에픽하이는 세 사람의 개성 넘치는 소개에 집중하며 위트 넘치는 리액션으로 웃음을 줬다. 이와 함께 에픽하이는 소지품 선택으로 짝꿍 정하기, 사진 찍기 게임, 스파게티 면 뽑기 게임 등의 팀 게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스트레이 키즈와 한층 가까워진 에픽하이는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앞서 타블로는 스트레이 키즈의 앨범 판매량을 언급하며 “너무 자랑스럽다”고 칭찬했고, 스트레이 키즈가 데뷔하기 전부터 성공을 직감했다며 관심을 드러냈다.특히 스트레이 키즈의 새 앨범 및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타블로, 미쓰라, 투컷은 이들의 팀워크가 에픽하이와 닮았다며 공감했다. 타블로는 “우리도 언제나 이랬다. 초반에는 주변 사람들이 ‘쟤네 뭔가 사이 안 좋은 거 같아’, ‘쟤네 너무 서로에게 막 해’ 이러는데 우리 23년째다”라며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했다.이 가운데 방찬은 “케이팝을 처음으로 (접하게 된) 기회가 어렸을 때 어쩌다가 호주에서 ‘드림 콘서트’ 영상을 보게 됐는데 그때 딱 나온 게 에픽하이 무대였다”며 “노래를 듣고 너무 좋아서 케이팝에 처음으로 관심이 생겼다. 어떻게 보면 그게 시작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투컷은 “스트레이 키즈 팬들은 에픽하이 팬들이라고 봐도 되겠네”라고 주장했고, 스트레이 키즈도 이를 인정하며 “저희도 에픽하이 선배님들의 음악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강조했다.이에 타블로는 갑자기 깊은 생각에 잠겼다. 그는 “너희가 이렇게 얘기해 주니 너무 고맙다”며 “방찬이가 우리 음악을 듣고 케이팝을 좋아하게 됐고 이 친구들이 리스펙 얘기를 해주니까 ‘더 살고 싶다’, ‘사는 게 의미가 있구나’ 느낌이 들어서 고맙다”고 화답했다.마지막으로 타블로는 “오랫동안 건강하게 스트레이 키즈 10년은 당연하고 20주년, 30주년도 했으면 좋겠다”며 후배들을 응원했다. 이밖에도 타블로는 가족들이 스트레이 키즈 팬임을 언급하며 “내 방에 너네 물건이 내 물건보다 많다. 그걸 알아줬으면 좋겠다”며 애정을 표현했다.타블로에 이어 미쓰라와 투컷 역시 스트레이 키즈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마지막 짝꿍 선택에서 투컷은 다른 멤버를 선택하는 반전으로 솔로가 돼 마지막까지 웃음을 선사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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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당당한 모교 스탠퍼드 방문…‘타진요’ 논란 털어냈다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가 모교 스탠퍼드 대학교를 찾아 과거 논란의 아픔을 털어냈다.지난 7일 에픽하이 공식 유튜브 채널 ‘EPIKASE’(에픽카세)에는 ‘유튜브 일 안하냐? 골드버튼 왜 안 보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서 최근 100만 구독자를 달성 기념 유튜브 본사를 찾아 골드 버튼을 픽업한 에픽하이는 숙소로 이동하기 전 타블로의 모교 스탠퍼드를 방문하기로 했다. 타블로는 극구 반대했지만 “거기를 안 가면 아쉽지 않냐”라는 멤버들의 말에 설득됐고,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진짜 거기 다녔다”, “몇 번을 증명해야 하는 거냐”라고 푸념해 웃음을 자아냈다.투컷과 미쓰라진이 스탠퍼드로 향한 이유는 타블로의 ‘학력 위조 논란’ 완벽 치유를 위해서였다. 15년 전 공개된 타블로의 학력 논란을 다룬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을 2025년 버전으로 만들어 완벽하게 상처를 털어내게 해주겠다는 의도였다. 이를 들은 타블로의 불만은 누그러졌고, 모교에 도착한 타블로는 익숙하게 멤버들을 안내했다.타블로의 ‘못 믿는 게 아니라 안 믿는 거잖아요’ 짤 스폿에 도착한 에픽하이는 당시 구도로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움직였다. 투컷은 당시 타블로가 입었던 옷까지 준비하는 치밀한 준비성을 보였다. 이에 타블로는 “진짜 쓰레기다”, “이렇게 열심히 뭘 준비한 걸 처음 본다”며 혀를 내둘렀다. 타블로는 이른바 ‘크라잉 트리’를 배경으로 활짝 웃는 사진을 찍으며 아픔을 털어냈다. 2025년 버전의 사진을 완성한 에픽하이는 서로를 안아주며 위로했고, 타블로의 눈은 촉촉하게 젖어 눈길을 모았다. 이 가운데 투컷은 타블로의 웃는 사진을 통화 화면으로 바꾸는가 하면, ‘크라잉 트리’를 구글맵에 등록하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골드버튼을 받고 스탠퍼드까지 방문한 뒤 숙소로 돌아온 에픽하이는 인급동 1위에 오르며 기쁨을 만끽했다. 타블로는 “1위하고 그런 게 중요한 게 아니다. 1위든 꼴찌든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하다”라면서 겸손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한편 에픽하이는 매주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로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8 13:51
예능

임우일, 한강뷰 아파트 비하인드 “집 공개 꺼려진 이유는…”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임우일이 “‘라스’ 덕분에 인생이 달라졌다”라고 밝히며, MBC 대표 예능 입성부터 ‘한강뷰’ 전셋집과 협찬 가전으로 꾸민 생활, 유재석에게 받은 금일봉, 그리고 생방송 사고로 터진 억대 뷰 영상의 비하인드까지 솔직하게 털어놓는다.오는 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김명엽, 황윤상, 변다희)는 타블로, 임우일, 투컷, 김원훈이 출연하는 ‘너튜브 스타’ 특집으로 꾸며진다.임우일은 ‘라스’ 출연 이후 “‘놀면 뭐하니?’부터 ‘나 혼자 산다’까지 줄줄이 출연했다”라고 밝힌다. 또 “‘라스’ 덕에 MBC 연예대상에서 상을 받았다”라며 “신인상을 노렸지만 인기상을 받아 어리둥절했다”라고 웃는다.그는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의 ‘애착 인형’이 된 것과 관련한 질문에 “유라인에 간신히 발만 걸친 상태”라며 “애착 인형 형들은 ‘형’이라 부를 수 있지만 나는 아직 ‘선배님’이라고 한다”라고 설명한다. 결국 그는 유재석에게 영상 편지까지 남기며 진심을 전한다.‘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공개한 한강뷰 아파트에 얽힌 비하인드도 들려준다. 그는 “생각보다 좋은 곳에 산다고 할까 봐 사실 집 공개를 꺼렸다”라며 “오나미가 살던 전셋집에 입주했고, 냉장고부터 식탁까지 그대로 사용 중”이라고 밝힌다.임우일은 오나미가 쓰던 가구와 가전을 비롯해 지인들이 선물해 준 물건들로 집을 채웠다고 전한다. 그의 ‘협찬 인생’엔 유재석도 등장한다. 그는 “유재석 선배가 금일봉을 주셔서 세탁기를 샀고, 남은 돈을 돌려드리려 전화했더니 당황하시더라”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한다.짠 내 나는 협찬 가전들에는 ‘나혼산’ 시청자들의 ‘측은지심’도 뒤따랐다. 임우일은 “아파트에 산다고 실망한 시청자도 있었다”며 “오히려 무명 친구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 엘리베이터 있는 집은 처음 살아봤다”고 솔직한 속내를 전한다.또한 무명 시절, 패러디 위주의 너튜브를 운영했던 임우일은 홈쇼핑 도중 벌어진 사고 영상을 패러디해 억대 조회수를 기록한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그는 “진짜 사고인 줄 알고 댓글이 폭주했다”라며 “쇼호스트로 착각한 사람도 있었다”라고 말한다.짠 내와 웃음이 공존하는 에피소드, 그리고 ‘유라인’ 탑승을 향한 임우일의 진심은 오는 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01 13:18
예능

‘강혜정♥’ 타블로, 6개월 만에 100만 구독자 달성한 비결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13년 전 개설한 유튜브 채널이 최근 100만 구독자를 돌파한 과정을 공개한다. 그는 본격적인 콘텐츠 제작 후 6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의 비하인드를 들려주며, 나 홀로 ‘월드 클래스’에 도전한 BTS RM과의 협업 이야기, 13살이 된 딸 하루의 근황, 그리고 23년지기 멤버 투컷과의 ‘부부싸움급’ 티키타카까지 웃음과 진심을 전한다.오는 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김명엽, 황윤상, 변다희)는 타블로, 임우일, 투컷, 김원훈이 출연하는 ‘너튜브 스타’ 특집으로 꾸며진다.타블로는 “유튜브에 본격적으로 예능형 콘텐츠를 올린 지 6개월 만에 구독자가 급상승했다”고 밝히며, ‘노 메이크업-노 코디-노 대본’이라는 ‘3無 원칙’을 고수한다고 설명한다. 그는 “옛날 UCC 감성을 좋아한다는 반응이 많다”라며, 100만 돌파를 앞두고 자축 영상을 미리 올렸다가 구독자가 줄었던 허당 에피소드도 공개한다.BTS RM과 협업한 곡으로 에픽하이 멤버들이 아닌 나 홀로 ‘빌보드 200’에 진입한 경험도 들려준다. 타블로는 “군 복무 중이던 RM과 작업한 곡이 빌보드 앨범 순위에 올랐다”며 “처음이자 마지막일 수도 있는 기록”이라고 너스레를 떤다.타블로는 “투컷과는 하루 한 번씩 서로 조롱하는 ‘1일 1조롱’ 사이”라고 밝히며, 23년간 이어온 팀워크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과거 투컷과 음악 견해 등으로 갈등하며 두 차례에 걸쳐 해체 위기를 겪었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최근에도 성격 차이를 크게 느끼고 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낸다.타블로는 배우 강혜정과 결혼한 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국민 조카’로 사랑받은 딸 하루의 근황도 전한다. 그는 “벌써 13살이 됐다. 사춘기 없이 잘 지나가고 있다”라며 “지금은 친구처럼 지내는 사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벌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는 걸 딸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진심 어린 교육 철학도 전한다.타블로의 거침없는 입담과 무대 밖 진솔한 이야기는 오는 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MC들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끌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01 08:56
연예일반

“뉴스 나와”... 에픽하이 투컷, 경비원 폭행 말린 주인공

경비원 폭생 사건을 말린 입주민이 그룹 에픽하이 투컷인 것으로 밝혀졌다.그룹 에픽하이 투컷이 경비원 폭행 사건을 말린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에픽하이’에서 투컷은 “나 뉴스 나왔잖아”라며 뉴스에 보도된 아파트 경비원 폭행 사건에 말리는 입주민으로 자신이 등장했다고 밝혔다.이에 타블로가 “이걸 왜 (SNS에) 안 올리냐. 미담이다”라고 하자, 투컷은 “이걸 왜 올리냐. 무슨 미담”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픽하이는 다채로운 주제의 유튜브 콘텐츠로 팬들과 친밀하게 소통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7 15:27
예능

에픽하이, 공무원에게 욕먹어 “영어 욕, 우리에게 하는 말인줄” 분노 (‘에픽카세’)

그룹 에픽하이가 응원봉 박규봉의 특허 출원을 위해 나섰다.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는 지난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에픽카세’의 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에픽하이는 변리사를 찾아 공식 응원봉 ‘박규봉’의 특허권과 거절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미쓰라는 “응원봉 특허를 신청했는데 거절당했다”라고 운을 뗐고, 타블로는 공문서에 ‘박규봉’을 뜻하는 영어 욕이 그대로 적힌 것을 보고 “우리에게 하는 말 같았다”라며 분노했다. 이에 에픽하이는 ‘공문서에 욕을 해도 되는가’ 라는 주제를 비롯해 특허권 거절 이유 중 하나인 선량한 풍속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을 나눴다. 또한 과거 가사 때문에 방송 정지를 당한 사연까지 공개하며 가감없는 입담과 티키타카로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이어 타블로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만들어 특허권이 없는 나라에서 판매하는 박규봉 카피 제품을 특허권이 있는 나라에서 구매했을 시 문제 제기를 할 수 있는지 물었고 변리사는 “로고는 특허를 갖고 있기 때문에 카피 제품에 에픽하이 로고가 있다면 막을 수 있다”라고 명쾌한 해답을 내놓았다.타블로는 “로고만으로 이미 보호가 된다면 쓸데없는 고민을 했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저희는 특허청을 사랑한다. 많은 분들의 지적 자산 보호를 도와주시는 단체라는 걸 너무 잘 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에픽하이는 지난해 10월 ‘펌프 컬렉터스 에디션’을 발매했고, 이어 12월 2024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한편 에픽하이는 다채로운 주제의 유튜브 콘텐츠로 팬들과 친밀하게 소통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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