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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멋스토리] 젝시믹스, 어떻게 안다르 누르고 1위 올랐을까

국내 요가복 시장 지형이 바뀌고 있다. 압도적 1위였던 안다르가 코로나19와 부정 이슈 속에 2위로 내려앉았다. 그 사이 젝시믹스가 업계 선두 브랜드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젝시믹스는 자신감이 넘친다. 온라인에 방점 찍은 국내외 사업이 순항 중이다. 프리미엄 라인인 '블랙라벨 시그니처'를 사들이는 충성 고객도 늘어나고 있다. 반면 안다르는 젝시믹스의 질주를 지켜보며 숨을 고르는 모양새다. 젝시믹스의 비상…이유는? 젝시믹스가 국내 요가복 1위 브랜드로 올라섰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젝시믹스 운영사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하 브랜드엑스)은 지난해 매출 1398억원, 영업이익 84억원을 기록했다. 주력 브랜드 젝시믹스의 공이 컸다. '나 홀로' 매출 1093억원을 달성하면서 론칭 뒤 처음으로 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성장세가 가파르다. 젝시믹스는 2019년 매출 555억원에 그쳤으나 1년 만에 2배 가까이 성장하면서 대표 요가복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1분기에도 젝시믹스의 활약은 계속됐다. 브랜드엑스가 지난 7일 공개한 1분기 실적에 따르면, 젝시믹스의 매출은 294억원,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집계됐다. 브랜드엑스의 전체 1분기 매출 386억원, 영업이익 15억8200억원의 대부분이 젝시믹스에서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업계는 젝시믹스의 도약을 가볍고 빠른 경영 방식에서 찾는다. 젝시믹스는 타 브랜드가 오프라인 매장 출점에 몰두할 때도 온라인에 축을 뒀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오프라인 매장은 전체 매출의 10% 수준으로 고객이 젝시믹스를 만나볼 수 있는 일종의 테스트베드다. 이밖에 나머지 매출의 상당 부분은 직영 온라인몰에서 나온다"며 "지난해 코로나19 속에서도 젝시믹스가 큰 흔들림 없이 통과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설명했다. 브랜드엑스 측에 따르면 현재 젝시믹스의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 격인 '핏스토어'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과 홍대 입구, 부산 광복까지 세 곳이다. 국내 백화점에 입점한 매장을 포함하면 30개 선이다. 고객의 니즈와 트렌드에 민감한 것도 장점이다. 젝시믹스는 지난 3월 화장품인 '애슬레저 뷰티' 라인을 론칭했다. 고객들이 "젝시믹스 요가복을 입고 운동하면서 땀을 흘려도 무너지지 않는 화장품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이 관계자는 "대표님을 비롯해 경영진이 날마다 리뷰를 읽고 개선점과 보완할 점, 아이디어를 반영하고 있다"며 "코스메틱의 경우 초도 물량 6000개가 완판될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소비자들의 '가심비(가격대비 마음의 만족도)' 소비 패턴도 젝시믹스를 돕는 분위기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프리미엄 라인 반응이 상당히 좋다. 과거에는 저렴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요즘 비교적 단가가 높은 '블랙라벨'이 정말 잘 나간다"며 "이제는 싸다고 사는 시대가 아닌 기능과 디자인, 소재를 보고 투자를 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젝시믹스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3월 말까지 레깅스 전체 매출의 55%가 블랙라벨에서 나왔다. 안다르…부정 이슈·오프라인 매장 '악재' 안다르에 2020년은 무척 힘겨운 해였다. 무엇보다 부정 이슈가 끊이지 않았다. 지난해 1월 직장 내 성희롱 사건이 터졌고, 10월에도 직장 내 성추행 문제가 불거졌다. 소비자를 화나게 했던 건 피해자를 충분히 감싸지 못한 회사의 미숙한 대처였다. 연이은 성 추문은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 IPO)를 노리던 안다르의 계획은 물론 밝고 긍정적이던 이미지에도 상처를 남겼다.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도 큰 타격을 안겼다. 안다르는 최근 2년 사이 오프라인 공간 확대에 큰 공을 들였다. 도심 한복판에 '스튜디오 필라테스'를 차렸고, 플래그십 스토어 격인 '라이프 라지티브 스튜디오'를 선보였다. 고객이 필라테스나 요가를 경험하고, 직접 안다르를 만날 수 있는 접점을 제공하기 위해서였다. 또 백화점·마트·면세점·프리미엄 복합상가까지 공격적으로 진출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번지면서 오프라인 매장이 사실상 개점휴업에 들어갔다. 손해도 눈덩이처럼 불었다. 안다르는 지난해 매출 760억원으로 2019년(721억원) 대비 5% 증가하는 데 그쳤다. 영업손실도 89억원을 기록하면서 2019년 122억원에 이어 적자 폭을 늘렸다. 안다르는 올해 급변하는 시장 흐름에 맞춰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이커머스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안다르는 올해도 오프라인 매장 개점 소식을 전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 백화점 '더현대 서울'에 입점했다. 앞선 1월에도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안다르 스튜디오 필라테스'를 정식 오픈했다. 안다르 측은 "잠실점은 브랜드가 제안하는 운동, 패션, 식품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총 8개의 레슨 공간과 최신 시설을 홍보하고 있다. 관건은 차별화 지난해 젝시믹스와 안다르의 매출 차이는 330억원 선이었다. 양사가 올해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1위 자리를 굳힐 수도 있고, 재탈환에 성공할 수 도 있다. 젝시믹스는 외형보다는 실리를 중심에 두고 있다. 편의점 GS25와 협업이 대표적이다. 젝시믹스는 지난 5월부터 GS25에서 레깅스 및 홈 트레이닝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젝시믹스 입점을 희망하는 소수의 편의점에서 시작했지만, 최근 200여 군데까지 확대됐다. 패션에 민감하고 젊은 세대 유동이 적지 않은 지역에 있는 편의점에서 젝시믹스 인기가 많다는 전언이다. 여성 일색인 모델도 남성으로 바꿨다. 젝시믹스는 지난달 '원조 짐승 돌' 2PM을 모델로 맞았다. 블루오션으로 평가받는 남성 레깅스 및 운동복 시장을 선점하고 해외 진출까지 잡겠다는 포석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2PM은 여성들이 좋아하는 남성 연예인이다. 주 고객인 여성이 연인이나 남편에게 2PM이 착용한 제품을 선물하는 등 반응이 좋다"며 "2PM이 동남아 시장에서 인기가 상당하다. 젝시믹스가 베트남과 중국 등 해외 진출을 하는데 모델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안다르도 절치부심 중이다. 안다르 경영자이자 얼굴이었던 신애련 대표는 잇따른 부정 이슈 끝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지난 1월에는 박효영 에코마케팅 CMO를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에코마케팅은 국내 퍼포먼스 마케팅 1위 온라인 광고대행사다. 안다르는 또 검사 출신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해외진출도 시동을 걸었다. 안다르는 지난해 9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종합 쇼핑몰 티몰 국제관에 브랜드 관을 열었다. 지난 2월에는 일본 도쿄에 있는 쇼핑몰에 팝업 스토어를 열고 현지 시장을 가늠하고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애슬레저 시장에서 레깅스 단일 품목의 연평균 성장률은 4.9%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애슬레저 시장 규모 역시 2016년 1조5000억원에서 지난해 3조 원으로 5년 만에 2배로 커질 전망이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레깅스로 대표되는 요가복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성장한 몇 안 되는 분야"라며 "최근 패션 브랜드들이 앞다퉈 레깅스를 선보이고 있다.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1, 2위 젝시믹스와 안다르가 어떻게 위기를 돌파할지 관심이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5.17 07:00
게임

화려한 2020년 보낸 카카오게임즈, 2021년에는?

올해 가장 핫했던 게임사로 카카오게임즈를 꼽을 수 있다. 지난 9월 기업공개(IPO)에서 대박을 치면서 주식 시장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올해 거세게 일었던 ‘동학 개미’ 열풍의 한 가운데 있었을 정도다. 떠들썩했던 잔치를 마친 카카오게임즈는 이제 본 게임에 나선다. 신작 게임으로 내실을 다지고 신사업으로 경쟁력을 확대한다. 2021년 신축년에는 소리만 요란한 빈 수레가 아니라는 점을 증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타 게임사로 우뚝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9월 10일 코스닥에 첫발을 내딛으면서 스타 게임사로 떠올랐다. 상장에 앞서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의 공모주 청약에서 58조554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올해 IPO 최대어로 꼽힌 SK바이오팜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도 이루지 못한 국내 IPO 역사상 최대 증거금이다.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상장 첫날 상한가)도 기록했다. 시초가 4만8000원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치솟은 6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나흘 후인 9월 14일에는 시초가보다 85.6%P 상승한 8만9100원을 기록했다. 그야말로 화려한 데뷔다. 하지만 여기까지였다. 주가는 내림세로 돌아서 지난 10월 27일 4만2950원까지 빠졌으며 현재 4만5000원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시초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업계는 카카오게임즈가 거품이 빠지고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고 평가한다. 카카오 자회사로서의 후광 효과에 코로나19 수혜주로 떠오른 게임, 주식 시장으로 몰린 돈 등으로 끼었던 거품이 걷히고 있다는 것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제부터가 중요하다. IPO 대박이 단순히 운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줘야 다시 몸값을 높일 수 있다. 특히 내년 성과에 따라 스타 게임사로서의 명성이 계속 이어질지 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내년에 오딘 등 기대 신작들 줄줄이…본업 경쟁력 강화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IPO 성공의 기세를 내년 기대작들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가장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이 야심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다. 모바일 게임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블레이드’를 총괄한 김재영 대표가 설립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첫 작품으로, 북유럽 신화를 대표하는 폭풍의 신이자 군신으로 불리는 ‘오딘’과 전사들이 머무는 궁전 ‘발할라’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서사를 담았다. 특히 언리얼엔진4와 콘솔 게임에서 주로 사용하는 3D 스캔, 모션 캡처 기술을 함께 사용해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을 구현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거대한 대륙을 구현한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대규모 전쟁 등 방대한 콘텐트도 갖췄다. 모바일과 PC 온라인에서 모두 플레이가 가능한 멀티플랫폼 게임으로 개발 중이며, 내년 국내를 시작으로 대만에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사내에서 진행된 테스트에서 호평이 쏟아졌다”며 “현재로서는 내년 신작 중 가장 기대되는 작품이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MMORPG 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디 시뮬레이션 ‘앨리스 클로젯’, 도트 그래픽과 핀볼 게임 방식의 RPG(역할수행게임) ‘월드 플리퍼’, 수집형 RPG ‘소울 아티팩트’ 등을 내년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2월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한 유망 신생 개발사인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와 세컨드다이브 등의 신작도 내년에 나온다. 이에 카카오게임즈로서는 내년이 본업인 게임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7월 230여 개국에 성공적으로 출시돼 신규 매출원으로 자리잡은 ‘가디언 테일즈’에 이어 기대작인 오딘이 성공한다면 모바일 게임 사업이 더욱 안정적이고 탄탄해진다. 여기에 이달 10일 선보인 PC MMORPG ‘엘리온’이 내년에도 계속 유저들에게 어필한다면 모바일과 PC 양대 플랫폼에서 탄탄한 매출원을 확보하는 몇 안 되는 게임사가 된다. 엘리온은 이용권을 사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바이투플레이 방식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PC MMORPG임에도 초반 선전하고 있다. 일상을 게임처럼…게이미피케이션 신사업 본격화 카카오게임즈는 본업인 게임에서 확장한 신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일상을 게임처럼 즐겁게’라는 전략 하에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게임화)' 사업을 본격화한다. 스크린골프 사업이 주력인 자회사인 카카오VX는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을 접목해 AI 코치의 홈트레이닝 서비스 ‘스마트홈트’, VR 게임 ‘프렌즈 VR 월드’ 등을 선보였다. 이들 서비스는 이동통신사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내년에 시장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자회사인 라이프엠엠오도 게이미피케이션 방향에 맞춰 위치기반 서비스 기술을 적용해 만든 콘텐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야외 이동 활동을 하며 서로 커뮤니케이션하는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신규 프로젝트와 온라인 MMORPG ‘아키에이지’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위치기반 기술을 접목한 모바일 게임 ‘아키에이지 워크(가칭)’을 개발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공동체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간다. 카카오페이지의 인기 웹소설 ‘달빛조각사’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을 출시한 데 이어, 스토리텔링형 게임을 만들고 있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게임사로 유일하게 모바일 및 PC 온라인을 아우르는 막강한 플랫폼을 보유하고 퍼블리싱·개발력을 포함한 밸류체인을 완성하며 탄탄한 게임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2021년 신축년에도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게임뿐 아니라 신사업 등 다양한 영역 확장으로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2.29 07:00
무비위크

다니엘 헤니, '위대한 배태랑' 깜짝 방문..김용만과 의리 지킨다

배우 다니엘 헤니가 ‘배태랑’들을 응원하기 위해 깜짝 방문했다. 24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에 다니엘 헤니가 출연한다. 지난 '아바타 미션 복싱' 편에서 김용만은 미국에 사는 '친한 동생' 다니엘 헤니와 영상 통화를 했다. 그리고 다니엘 헤니는 "꼭 '위대한 배태랑'에 출연할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번 방송에서는 미국에서 온 후 2주간의 자가 격리를 마친 다니엘 헤니가 드디어 '배태랑'들을 찾아온다. 최근 '위대한 배태랑' 녹화에서 멤버들은 다니엘 헤니에게 김용만과 친해진 계기를 물었다. 다니엘 헤니는 "한국에서 데뷔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한국어도 서툴고 적응을 못 하던 나를 용만이 형이 잘 챙겨줬다"라고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한국에서 생긴 첫 번째 연예인 형이다"라며 김용만과 각별한 사이임을 거듭 강조했다. 김용만을 제외한 '배태랑' 멤버들은 이날 다니엘 헤니와 첫 만남을 가졌다. 어릴 때부터 농구를 좋아했던 다니엘 헤니는 현주엽을 보며 “선수 시절부터 팬이었다. 떨린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과거 현주엽이 백보드를 부쉈던 에피소드를 언급하고 "전 세계에서 백보드를 부순 선수는 몇 없다"라며 '찐팬'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또한 ‘배태랑 멤버 중 다시 태어나면 누구로 태어나고 싶냐’라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현주엽을 선택해 그를 으쓱하게 했다. 이날 '자기 관리 끝판왕' 다니엘 헤니는 자가 격리 기간에 직접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잠깐 머무는 곳에서도 수많은 운동기구를 구비해 쉴 틈 없이 운동을 하는 그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다니엘 헤니는 "일주일에 세 번, 공복 유산소를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며 관리 비법을 공유했다. 이어 도구 없이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홈트(홈트레이닝) 교실'을 열었다. 멤버들은 단 15분만 투자하면 되고, 일주일에 세 번만 따라하면 되는 다니엘 헤니의 운동법에 큰 관심을 보였다. 다니엘 헤니같은 몸과 얼굴(?)을 가질 수 있는 6가지 동작의 '홈트' 방법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24일 오후 11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24 20:49
연예

[인터뷰] 나다 "공개연애? '내 몸'을 돌볼 시간이죠"

가수 나다가 2년 7개월만에 돌아왔다. 연습생 트레이너로 현업에서 멀어졌던 그는 주변의 도움으로 용기를 냈다. 긴 공백기 동안 나다는 더욱 건강해졌다. 몸도 마음도 완벽히 충전 후 돌아온 컴백이다. 지난 25일 발매한 '내 몸'은 나다가 쉬는 동안 느낀 점을 응축한 노래다. 라틴 그루브를 재해석한 얼반 팝 장르의 곡으로 쉽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과 신나는 비트가 인상적이다. 런닝머신 위에서 운동을 하다 안무에 대한 영감이 떠올랐다는 그는 "다른 사람 말고 내 몸에 투자하자"는 메시지를 전반에 녹였다. -오랜만 컴백 소감은. "2년 7개월만에 나오는 만큼 떨린다. 생긴 것과 다르게 긴장하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최선을 다했다. 노래 가사 쓰고 컨셉트도 정하고 안무까지도 전체적으로 총괄해서 여드리고 싶은 부분들이 많다. 보시는 분들도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 -공백기가 긴데 어떤 변화가 있었나. "솔직하게 말하면 경제적인 면이 힘들었다. 돈을 벌기 위해 연습생 아이들 레슨을 하게 됐다. 음악을 다신 못할 것이라는 생각까지 하면서 가르치는 일에 몰두했다. 그러다 이 회사에서 좋은 제안을 해줘서 앨범 작업을 했다. 쉬는 동안 자신을 돌아보면서 더 열심히 준비했다." -여름에 맞춰 몸매를 보여주는 컨셉트인가. "몸이라고 해서 자극적일 것 같지만 사실 육체적인 것말고 정신적으로도 투자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 훅 때문에 '몸매'라는 단어를 썼다. 정신적으로도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컴백 전 몸에 투자한 게 있다면, "홈트레이닝을 하면서 이번 컨셉트를 정했다. 체중감량보다는 근육을 많이 만들었다. 5년만에 식단관리도 했다. 다이어트 음식이 돈이 많이 들어간다. 먹는거나 운동하는 거나 투자를 많이 한 앨범이다." -코로나19 시국에 홈트레이닝이 잘 어울린다. "모두가 코로나를 겪고 있기 때문에 '집콕' 생활을 하고 나도 마찬가지였다. 홈트레이닝을 하면서 느낀 건데 비슷한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았다." -자신있는 부위가 있다면. "쉬는 동안 자존감이 떨어지기도 했다. 남과 비교하면서 지내니까 지치더라. 그러다 나에게 투자하면서 근육을 키웠다. 복근을 특히 열심히 했다. 앨범 자켓 보면 허리 부근에 다 파여있는 복근이 보일 것이다." -와썹 활동 경험이 도움이 되나. "정말 많이 도움이 된다. 음악 외적으로도 단체생활을 했다는 것이 큰 경험이다. 여자 7명이 좁은 집에서 산다는게 만만치 않은 일인데 그걸 맞춰가며 견뎠다. 지금도 멤버들과 연락한다. 이번에 7명이 모이기로 했다. SNS에 사진도 올려주고 홍보도 많이 도와주고 있다." -많은 여성 솔로 아티스트가 있는데 차별점은. "랩에서 내 스타일대로 노골적으로 적었다. '나다 가사 잘 쓴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도록 위트있으면서도 선명하게 쓰려고 한다. '넌 애기 만들 줄만 알지 애비 될 줄을 몰라' 이 부분이 마음에 든다." -실제로도 미혼모 가정에 기부하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고. "블러드나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말그대로 '피구'를 하는 컨텐트다. 여자끼리 하는 운동팀이 거의 없으니까 생각하다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인 피구로 종목을 정했다. 5만원씩 걷어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또 다른 트월킹 래퍼가 등장했는데 어떤가. "트월킹 선구자로서 너무 좋다. 당시 욕은 내가 다 먹었으니 이제 트월킹하기 좋아졌다. 내가 서바이벌 나갈 시절엔 경쟁사회였다. '굿걸' 보면 너무 좋아보이더라. 서로의 장르를 이해하고 같이 컬래버를 하고 화합한다. 오히려 더 세보였다." -공개연애 경험이 있는데 앞으로도 할 의향이 있나. "오랜만에 컴백했으니 연애보다는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 남보다는 내 자신을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다. 내 자신과 연애하고 싶다. '나다, 내 연애상대는 나다'" -목표나 듣고 싶은 수식어가 있다면. "'미쳤다'는 말을 좋아한다. 누군가를 항상 놀라게 만들고 싶다. 롤모델은 이효리다. 나이가 드는 것을 숨기지 않는 모습들이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다. 그런 것을 지향하는 편이라서 나도 나대로 보여주고 싶다." -30대가 됐는데 어떤 모습일까. "똑같이 젊게 살려고 노력할 거다. 20대에 평생 할 수 없는 것들을 압축해 경험했다. 30대에는 노련하고 지혜롭게 해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이 생겼다. 내 강점은 새로운 것들을 생각만 하지 않고 실천한다. 생각하면 아이디어를 바로 보여주고 변신하려고 하는 성격이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도 열심히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01 17:03
경제

젝시믹스 요가복, ‘한밤의 소도구 필라테스 개더링’ 선보여

국내 요가복 1위 브랜드 가 여성들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한밤의 소도구 필라테스 개더링’ 행사를 선보였다. ‘한밤의 소도구 필라테스 개더링’ 행사는 핏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며 건강한 심신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운동하고, 먹거리를 나누는 건강한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표로 피트니스 문화의 성장을 기대하며 론칭되었다. ‘한밤의 소도구 필라테스 개더링’ 행사에서는 ‘도심 속 루프탑에서 즐기는 핏한 라이프’라는 콘셉트로 요가, 필라테스, 홈트레이닝을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 클래스로 진행됐다. 국내 요가복 브랜드 1위 젝시믹스와 함께 지난 8월 7일 김시아, 김성열 강사와 함께 용산구에 위치한 더백테라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매달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와 젝시믹스가 함께한 필라테스S 화보를 공개했다. 요가복이 편안한 일상복으로써 인기를 끌면서 일상복과 운동복의 경계를 넘나드는 ‘애슬레저 룩’ 스타일링에 초점을 두었다. 특히 젝시믹스의 세련된 디자인과 이사배의 개성이 어우러져 그녀만의 색깔 있는 화보가 연출되었다. 필라테스S와의 인터뷰에서 이사배는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바쁜 스케줄에도 본인만의 식단과 건강 관리 노하우를 밝혔다. 주 4∼5회 운동하며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푼다는 이사배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한다. 특히 체구가 작은 편이라 근육이 잘 붙지 않는 체질이기 때문에 근력 운동을 즐긴다고 덧붙였다.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겉근육을 만들면서 필라테스로 속근육을 잡아가며 신체의 균형감각까지 갖추고 있다며 필라테스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내비쳤다. 국내 요가복 1위 브랜드 젝시믹스는 2015년 설립된 요가복 브랜드로, SNS와 온라인에서 ‘레깅스 브랜드’로 입소문을 타면서 성장했다. 몸매 보정 효과에 도움을 주는 ’셀라 레깅스’가 허리살이 사라지는 동영상으로 큰 유명세를 치렀다. 셀라 레깅스는 작년 출시 이후 셀라V업, 셀라프레쉬, 셀라V업3D 등 5가지 버전이 출시됐으며, 판매량 누적 1000만 장, 온라인 구매 후기 및 평가 점수 95점 이상, 재구매율 90% 이상을 자랑하는 요가복 레깅스이다. 셀라 레깅스에 이어 프리미엄 블랙라벨 라인인 ‘하이플렉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하이플렉시는 젝시믹스의 블랙라벨 프리미엄급 레깅스이며, 기존 국내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고급 라인으로 시크릿 원사 비율로 자체 편직하여 제작된 제품이다. 한번 착용하면 놀라운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면서 “전문가용 레깅스인 ‘하이플렉시’는 10만원 상당의 고가의 요가복의 명품이라고 불리는 L사 레깅스와 견주어도 될 만큼의 고급 원단을 사용했으며 강력한 신축력과 퀄리티가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젝시믹스의 이수연 대표는 "경쟁이 치열한 애슬레저 시장에서 앞서가기 위해서는 제품 연구는 필수적이다. ‘브랜드가 유명해지면 협력사가 알아서 좋은 원단을 제안해 주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은 로또를 사서 1등에 당첨을 기다리겠다는 말과 같다. 셀라 원단도 젝시믹스가 아직 유명하지 않았을 때 제품개발을 통해서 그렇게 탄생한 것이다"라며 지속적인 제품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젝시믹스는 작년 매출 390억원에 이어 상반기 매출 400억 원 이상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 4월에 25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삼성증권과 대신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선정하고 내년 코스탁 상장 절차를 밟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8.23 17:48
연예

고투피트니스 "‘건강한친구들’과 전략적 제휴…홈트레이닝 시장 진출"

국내 최대 직영 피트니스 플랫폼 고투피트니스가 온라인 홈트레이닝 전문기업과 손잡고홈트레이닝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투피트니스 운영사 앤앤컴퍼니(대표 구진완)는 건강한친구들(대표 안진필)과 온라인 홈트레이닝 공동사업 추진, 건강한친구들 지분 인수 및 투자를 골자로 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고투피트니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10만명에 달하는 고투피트니스 오프라인 헬스장 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폐쇄형 홈트레이닝 서비스인 ‘온라인핏’에 건강한친구들의 운동 콘텐츠를 적용해 회원형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또한 건강한친구들에 대한 지분 인수 및 전략적 투자를 확대해 차세대 홈트레이닝 운동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개인 맞춤형 운동, 생활 밀착형 건강 프로그램 등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다양한 코칭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고투피트니스는 이를 통해 온라인 홈트레이닝 서비스와 오프라인 헬스장을 동시에 사용하고자 하는 수요층을 흡수하고 기존 온라인PT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피트니스 프로그램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앤앤컴퍼니 구진완 대표는 “홈트레이닝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인정받는 건강한친구들과의 제휴로 회사가 추구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피트니스 시스템 구축에 대한 큰 그림이 완성됐다”면서 “성공적인 홈트레이닝 시장 진출로 새롭게 재편되는 피트니스 시장에서 선도기업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투피트니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건강한친구들은 2016년 설립된 국내 1세대 홈트레이닝 기업으로 현재 유료 누적 회원 4만2천명과 운동 관련 콘텐츠 6천500개를 웹사이트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승한기자 2019.08.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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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투피트니스 "A.I 기반 차세대 개인 맞춤형 스마트짐 사업"

국내 최대 직영 피트니스 플랫폼 고투피트니스가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개인 맞춤형 트레이닝 시스템을 매장에 도입하고 스마트짐(Smart-Gym)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스마트짐이란 설치된 운동기구 등에 IOT 기술을 접목시켜 사용자의 운동 정보와 건강 데이터를 A.I 솔루션으로 빅데이터를 관리·운영하는 차세대 미래형 피트니스 센터를 뜻한다.고투피트니스는 스마트짐 사업 진출을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 피트니스 장비 제조사 디랙스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최근 신규 이전한 보라매점을 스마트짐 특화 매장으로 지정∙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고투피트니스 스마트짐에서는 모바일 앱을 통해 회원 출입, 운동 일정, GX(그룹운동) 관리와 예약이 가능하며 NFC(근거리통신망) 기능이 탑재된 팔목밴드로 사용자의 운동현황, 최적 운동강도, 운동 가이드 등을 운동기구에 부착된 LED 디스플레이로 안내 받을 수 있다.또한, 근력과 유연성 등 체력 수준을 측정하는 체력진단 시스템과 체성분 및 혈압을 측정하고 이력을 관리하는 셀프케어 솔루션을 모바일 앱과 연동해 자신의 신체 변화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필요 운동과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투피트니스 운영사 앤앤컴퍼니 구진완 대표는 “스마트짐은 사용자 맞춤형 운동 처방과 운동 목표 달성을 위한 효과적인 피트니스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오프라인 스마트짐 사업 분야는 최근 폭발적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온라인 홈트레이닝 시장과 충분한 접점을 형성하며 국내 피트니스 시장을 확대해 가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고투피트니스는 프랜차이즈 형태가 아닌 직영화 방식으로 수도권 지하철역 5분 거리, 300평 이상의 대형 매장에 입점한다는 차별화 전략을 제시하며 지난해 국내 피트니스 업계 최대인 252억원의 기관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이승한기자 2019.06.20 17:07
경제

(주)나음케어 "트라택 액티브볼로 해외 시장 개척"

- 2017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디자인상 수상 헬스케어 전문기업 ㈜나음케어(대표 김병용)의 피트니스 브랜드 ‘트라택(TRATAC)’이 해외에 출시한 운동기구인 ‘트라택 액티브볼’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7(Reddot Design Award 2017)’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트라택 액티브볼은 근육이완과 마사지 운동을 위한 휴대용 3단계 진동 마사지볼이다. 사용 부위와 목적에 따라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운동기구로, 근육이완 및 근막이완에 도움을 주고 스트레칭과 신체밸런스 유지에도 효과가 있다.볼은 그레이와 레드, 옐로우, 퍼플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마사지에 최적화된 피넛 볼 형태가 전신의 근육이완 마사지 등 우수한 운동 효과를 보여주며, 기존의 폼롤러와는 다른 형태의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최적 운동시간인 10분 적용 시스템이 적용되어 작동 후 10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편리함도 갖췄다. 1회 충전으로 약 3시간 사용이 가능한 듀얼 배터리를 포함해 요가와 필라테스, 코어운동, 홈트레이닝 등에 유용한 아이템으로 추천된다.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7에서 트라택 액티브볼은 54개국에서 출품된 5천 500개의 작품 중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아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특히 피넛형태의 부드러운 곡선처리로 그립감을 향상시키고, 표면 실리콘 처리로 피부에 자극을 없앴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주)나음케어 관계자는 “트라택 액티브볼은 릴리즈 볼에 진동 기능을 더한 신개념 운동기구다. 등 이완과 어깨이완운동, 전완부 이완운동 등 전신에 적용할 수 있어 근육 운동을 위한 피트니스 센터, 가정 등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디자인어워드 수상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개발에 정진하는 한편, 해외 진출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트라택 액티브볼 제품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주)나음케어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나음온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한기자 2017.07.1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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