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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골프소식] 클리블랜드, PGA 더블 우승 기념 프로모션 진행

던롭스포츠코리아는 2025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팀 스릭슨 소속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트루이스트 챔피언십 우승)와 라이언 폭스(뉴질랜드·머틀비치 클래식 우승)가 5월 같은 주에 열린 두 대회에서 나란히 우승하는 ‘더블 챔피언’ 위업을 달성한 것을 기념해, 우승 우승 웨지인 클리브랜드NEW RTZ와 우승 볼 스릭슨 Z-STAR XV를 중심으로 두 가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해 들어 팀 스릭슨 소속 선수들의 우승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2025 PGA 투어 개막전 더 센트리에서 팀 스릭슨의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우승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 더블 챔피언 달성까지 스릭슨과 클리브랜드의 퍼포먼스 강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특히 ‘같은 주 더블 우승’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은 물론,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도 SK텔레콤 오픈 우승자 엄재웅이 연장승을 거두며 지난해 최경주 우승에 이어 이 대회 팀 스릭슨의 2년 연속 우승을 완성했다. 우승 릴레이 뒤에는 스릭슨의 프리미엄 투어볼 'Z-STAR XV'가 있었다. 스릭슨은 투어에서 검증된 퍼포먼스를 국내 골퍼들에게 직접 전달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첫 번째 프로모션은 클리브랜드 NEW RTZ 웨지 2자루 구매 시, 스릭슨 Z-STAR XV 2더즌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2025년 6월 16일까지 한정 운영된다. 두 번째는 Z-STAR 시리즈 1더즌 구매 시, 스릭슨 골프볼을 형상화한 볼 액세서리를 증정하는 행사로, 이 굿즈는 볼 클리너 기능을 갖춘 실용성과 기간 한정 증정을 통한 희소성을 모두 갖춘 비매품 한정판 아이템이다. 해당 프로모션은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스릭슨 Z-STAR시리즈와 클리브랜드 RTZ웨지는 전국 던롭스포츠코리아 공식 대리점과 서울 청담동 프라이빗 센터, 그리고 던롭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은경 기자 2025.05.22 18:37
골프일반

LPGA 투어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한 비결로 '새 퍼터' 꼽은 유해란

유해란이 주니어 골퍼들과 팬들을 초청해 비하인드 토크쇼를 열었다. 유해란은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테일러메이드 서울 매장에서 KJGA소속 주니어 골퍼들과 팬들을 초청해 우승 비하인드 토크쇼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이달 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돌아보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 놓았다. 유해란은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 홀당 평균 퍼트수가 1.5에 불과했을 만큼 완벽한 그린 플레이를 보여줬다. 그는 자신의 제로토크 퍼터 '스파이더 ZT'를 우승 비결로 꼽았다.유해란은 "기존에 사용하던 스파이더 퍼터와 이질감 없는 외관과 디자인의 느낌이 좋아서 신뢰가 갔다. 사흘 연속 이글을 기록해 행복하다"고 말했다.유해란은 "그동안 퍼팅이 조금 아쉬웠다"고 털어놓으면서 "ZT퍼터에 적응한 뒤 헤드 페이스가 열리지 않고 어드레스 역시 이전보다 편안하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은 유해란이 제로토크 스파이더 ZT퍼터를 들고 출전한 두 번째 대회였다. 그는 "개인 최고 성적이 23언더파였는 데 이 대회에서 26언더파를 기록했다"면서 "이제 내 골프를 더 믿을 수 있게 됐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이은경 기자 2025.05.22 17:22
골프일반

벌써 3승 질주 이예원, E1 채리티 오픈에서 3주 연속 우승 도전

시즌 3승째를 거두면서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거침없는 질주를 하고 있는 이예원(메디힐)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2025시즌 KLPGA 투어 아홉 번째 대회인 제13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10억원)이 23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6366야드)에서 막을 올린다.이예원은 한 시즌 최단 기간 상금 7억 원을 돌파한데 이어 2021시즌 박민지(NH투자증권)가 기록한 상반기 최다 상금(11억3260만7500원)과 상반기 최다 우승(6승)까지 기록 경신을 노리고 있다. 또한 이예원은 통산 누적 상금 39억7262만2767원으로 ‘최단 기간 누적 상금 40억 원’ 돌파까지 2737만7233원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상금 1억8000만원을 거머쥐면 기록 달성이 가능하다. 이예원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것도 감사한 경험이었는데, 또 한 번 우승 기회를 맞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3주 연속 우승이라는 특별한 기록에 도전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페럼클럽은 코스가 까다로워 플레이가 쉽지 않은 곳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기 보다는 방어적으로 플레이 하면서 코스 매니지먼트에 집중하려고 한다”면서 “올 시즌 4승이 목표였는데, 하루 빨리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 이번 대회 역시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이예원은 1996시즌 박세리, 1997시즌 김미현, 2008시즌 서희경 등 단 세 명 만이 가지고 있는 3주 연속 우승에도 도전한다. 디펜딩 챔피언 배소현(메디힐)은 “첫 우승을 안겨준 대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배소현은 “샷 감이 점점 좋아지고 있어 체력적으로 무리가 가지 않도록 몸 관리를 하고 있다”면서 “페럼클럽은 티 샷을 최대한 멀리 보내 놓고 짧은 클럽으로 그린을 공략해야 한다. 웨지 샷의 거리감과 스핀 컨트롤에 신경 써서 플레이하려고 한다”고 공략법을 전했다.상금 순위와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3위에 올라 있는 방신실(KB금융그룹)은 2023시즌 본 대회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고지우(삼천리)와 김민주(한화큐셀), 박현경(메디힐)과 박지영(한국토지신탁) 등 강자들도 총출동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3번 홀(파3)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730만 원 상당의 ‘코지마 뉴에라 안마의자’가 제공된다. 8번 홀 홀인원에 성공하면 1500만 원 상당의 ‘까르마 모션베드’가 주어지는 등 홀인원 부상이 다양하다. 이은경 기자 2025.05.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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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내셔널 타이틀 영광은 누구에게...코오롱 한국오픈 22일 개막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4억원)가 22일 개막한다. 올해 코오롱 한국오픈은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골프앤기조트 듄스코스(파71·7426야드)에서 열린다. 1958년 시작한 한국오픈의 상징과도 같았던 충남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이 그린 재단장에 들어가면서 올해 대회는 무대를 옮겼다. 라비에벨 듄스 코스는 스코틀랜드를 재해석하고 현대화한 곳이라 독특함을 자랑한다. 나무가 거의 없으며 거친 러프, 벙커 등이 특징이다. 또 국내 최초로 숲 속에 골프 코스가 조성됐다. 산악지대에 있는 코스지만, 바닷가 모래톱에 조성한 링크스 스타일이며 '귀신 풀'로 불리는 페스큐 러프, 경사가 심한 페어웨이, 단단하고 빠른 그린 등이 버티고 있어 선수들의 공략법을 보는 재미가 클 전망이다. 올해 코오롱 한국오픈 총상금은 14억원이며, 144명의 참가자 중 정상에 서는 단 한 명의우승자는 내셔널 타이틀의 영광과 함께 우승 상금 5억원이 주어진다. 단숨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금랭킹을 끌어올릴 수 있다. 여기에 한국오픈 우승자는 7월에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메이저 대회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도 얻는다. 디펜딩 챔피언 김민규는 올해 DP월드투어에서 활약 중이지만 대회 타이틀 방어에 강한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개인 통산 한국오픈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역대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세 차례 우승한 선수는 한장상(최다 7회 우승)과 김대섭(3회 우승) 두 명뿐이다. 만일 김민규가 올해 대회에서 우승하면 2015·2016년 우승자 이경훈 이후 9년 만에 코오롱 한국오픈 2연패를 달성한다. 우승의 최대 변수는 어려운 코스다. 김민규는 "전반적으로 넓지만, 까다로운 홀이 몇 곳 있다. 점수를 줄여야 할 홀과 실수하지 말아야 하는 홀에서는 집중해야 할 것 같다. 2승을 거둔 만큼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겠다"고 말했다.역대 챔피언인 한승수와 이준석, 재즈 짼와타나논, 최민철, 장이근, 김승혁이 올해 내셔널 타이틀의 영광을 다시 찾기 위해 도전한다. 여기에 강성훈과 이승민도 출전자 명단에 올랐다. 강성훈이 국내 무대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한 게 2013년 코오롱 한국오픈이다. 이 우승으로 그해 KPGA 투어 상금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최근 KPGA 투어에서 기세가 좋은 김백준과 옥태훈, 배용준, 문도엽, 엄재웅, 조우영 등의 활약도 눈여겨볼 만하다. 또 안성현, 유민혁 등 아마추어 6명도 코오롱 한국오픈에 출격한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해 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정재현과 유형일 등 34명도 우승에 도전한다. 이은경 기자 2025.05.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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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소식] 테일러메이드, 로리 매킬로이 커리어 그랜드슬램 기념 한정판 'RORS PROTO' 아이언 출시

테일러메이드가 로리 매킬로이의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을 기념해 한정판 로리 맥길로이의 아이언 'RORS PROTO'를 출시한다.매킬로이는 지난 4월 2025 마스터스에서 우승컵을 품에 안으며 커리어 그랜드슬램(4대 메이저 대회 모두 우승)을 달성했다.'RORS PROTO'는 매킬로이 전용 아이언이다. P730 단조 아이언을 기반으로 하며, 7번과 8번 아이언은 맥길로이의 선호에 맞춰 얇은 탑 라인을 갖추고 있다. 또한, TW2 그루브를 적용하여 다양한 조건에서 최고의 컨트롤을 제공한다. 매킬로이의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을 기념하는 'RORS PROTO' 아이언은 그가 실제 투어에서 사용하는 스펙과 동일하게 커스텀 주문을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하며, 국내시장에는 200세트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RORS PROTO' 아이언 주문은 5월 21일부터 30일까지이며, 테일러메이드 직영점인 테일러메이드 서울과 압구정 매장과 전국 일부 프리미엄 골프 매장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RORS PROTO'는 4번부터 9번, PW로 구성됐다. 또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기념하는 카드가 제공된다.이은경 기자 2025.05.2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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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진, KLPGA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점프투어 with SBS골프 5차전서 첫 출전에 우승

아마추어 강민진(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점프투어 2025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점프투어 with SBS골프 5차전(총상금 3000만원)에서 우승했다. 강민진은 전남 강진군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파72·6082야드)의 다산(OUT), 베아채(IN) 코스에서 20일 끝난 이번 대회에서 점프투어 첫 출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450만원이다. 강민진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7개를 묶어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1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고, 20일 최종라운드에서는 보기 1개와 버디 3개를 기록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66-70)의 성적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강민진은 “첫 출전이지만 이 대회에서 우승하겠다는 각오로 나왔고, 실제로 우승하게 돼 기쁘다”면서 “최근 쇼트게임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는데, 그 결과가 우승으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이어 “항상 믿고 응원해주는 가족에게 가장 먼저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김세민 코치님, 성시우 감독님, 에디 프로님, 타이틀리스트, 골프존 김영찬 회장님과 사모님, GLA 코치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주신 KLPGA와 스폰서에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우승의 원동력을 묻는 질문에는 ‘자신감’이라고 답한 강민진은 “주변 친구들이 점프투어에서 먼저 우승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대회에서 전반적인 플레이 감각이 좋았고, 경기 내내 부정적인 생각 없이 자신 있게 임했다”고 돌아봤다.국가상비군으로 활약 중인 강민진은 중학교 1학년 때 골프에 입문했다. KPGA에서 활동한 프로 골퍼 아버지 강천구(50)씨의 영향으로 골프에 익숙한 환경에서 자라며 자연스럽게 선수의 길을 선택했다.강민진은 자신의 강점에 대해서 “본능적인 감각이 가장 큰 무기고, 정확한 아이언 샷도 강점이다”며 “그린도 잘 읽는 편이라 기회가 왔을 때 확실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설명했다.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의 KLPGA 황유민, 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주는 LPGA 넬리 코다를 롤모델로 꼽은 강민진은 올 시즌 목표에 대해 “정규투어 시드 확보가 1차 목표고, 장기적으로는 다양한 코스에서 경험을 쌓고 해외 투어에도 도전하고 싶다"면서 "더불어 많은 사람한테 ‘잘 웃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KLPGA 점프투어에서 아마추어가 우승을 차지한 건 지난 2024시즌 KLPGA 2024 솔라고 점프투어 9차전 우승자 이지민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또한, 아마추어 신분으로 KLPGA 점프투어 첫 출전 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건 2014시즌 손승희와 지한솔, 2024시즌 이지민 이후 이번이 역대 네 번째다.이밖에 1라운드 공동 2위였던 박현주D(19)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단독 2위를 기록했고, 박지아(20), 황보민(19), 정한결(19), 김채은B(19)가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은경 기자 2025.05.20 18:12
LPGA

‘시즌 3승’ 이예원, 세계 랭킹 11계단 올라 25위…개인 최고 기록

이예원(22)이 개인 최고 순위인 세계 랭킹 25위에 올랐다. 그는 최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올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이예원은 20일(한국시간) 발표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36위)보다 11계단이 오른 25위에 올랐다.이예원이 3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린 건 올 시즌 처음이다. 동시에 지난해 6월 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우승 후 기록한 개인 최고 순위(27위)도 갈아치웠다.이예원은 지난달에 열린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뒀다. 이어 지난 11일에 끝난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올 시즌 가장 먼저 2승을 신고했다.지난 18일에 끝난 두산 매치 플레이에선 황유민을 제압하고 시즌 3승째를 올렸다. 이예원은 올 시즌 치러진 8차례 KLPGA 투어 중 3개 대회 정상에 오르며 상승세를 탔다. 이 기세가 세계 랭킹에서도 반영된 모양새다.세계 랭킹 1위부터 10위는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다.넬리 코르다(미국), 지노 티띠꾼(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인뤄닝(중국)은 1~4위를 지켰다.한국 선수 중에선 유해란(5위)이 가장 높은 순위를 달렸다. 김효주(7위), 고진영(9위)이 ‘톱10’을 지켰다. 임진희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29위에 올랐다.김우중 기자 2025.05.20 08:15
LPGA

'매치퀸→시즌 3승' 이예원, 대상·위믹스 포인트 1위 질주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하며 2주 연속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상에 오른 이예원이 위믹스 포인트 1위를 질주했다. 이예원은 지난 18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제17회 두산 매치플레이(총 상금 10억원) 결승전에서 황유민을 4홀차로 꺾고 ‘매치퀸’에 올랐다.지난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우승한 이예원은 2주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시즌 7개 대회 만에 벌써 3승을 기록하며 뜨거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번 우승으로 이예원은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70점을 추가하며 총 291점을 기록, 2위 홍정민(206점)과의 격차를 85점으로 벌리며 선두 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다. 또한, 위믹스 포인트 570점을 획득하며 총 2,282.2점을 기록,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에서도 1위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이예원은 뛰어난 기량을 앞세워 위믹스 포인트 상위 24명만 출전하는 위믹스 챔피언십에 2년 연속 출전했고, 2023년 초대 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올 시즌에도 벌써 시즌 3승 고지에 오르며 올해 ‘위믹스 챔피언십’에서의 활약 역시 기대를 모은다.한편, 현재 위믹스 포인트 랭킹 TOP5는 1위 이예원(2,280.2 P), 2위 홍정민(1,851P), 3위 방신실(1,543P), 4위 고지우(1,397.63P), 5위 김민주(1,146.65P)이다.‘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KLPGA투어 각 대회 별 최종 성적에 따라 순위 배점과 위메이드 대상포인트를 합산해 산정된 위믹스 포인트를 지급하고 한 시즌 동안의 누적 포인트로 최종 랭킹이 결정되는 시스템이다. 시즌 종료 후 위믹스 포인트 상위 랭커들에게는 ‘위믹스 챔피언십’ 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윤승재 기자 2025.05.19 12:59
메이저리그

김성현, PGA 콘페리투어 첫 우승…PGA 투어 복귀 정조준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2부투어 격인 콘페리 투어에서 첫 우승을 했다. 김성현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블루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콘페리투어 어드벤트헬스 챔피언십(총 상금 1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 4라운드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김성현은 PGA 투어 복귀를 예약했다. 김성현은 지난 2022년 콘페리투어에서 포인트 랭킹 12위에 올라 PGA 투어로 승격한 바 있으나, 지난해 PGA 투어 페덱스컵 랭킹 130위에 그쳐 올해는 콘페리투어에서 뛰게 됐다.김성현은 콘페리투어 우승이 처음이다. 이 대회에 앞서 7차례 콘페리투어 대회에서 준우승 두 번 등 세 차례 톱10에 입상한 김성현은 이번 우승으로 포인트 랭킹 1위에 등극, 내년 PGA 투어 승격이 거의 확실해졌다.김성현은 2020년 대기 선수였다가 출전한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듬해엔 일본프로골프투어 메이저대회 일본 PGA 챔피언십을 제패하고 미국 무대로 진출했다.한편, 함께 출전한 노승열은 공동 10위(11언더파 277타)에 올랐고, 이승택은 공동 16위(9언더파 279타)로 대회를 마쳤다.윤승재 기자 2025.05.19 10:56
PGA

'세계 1위' 셰플러 PGA 챔피언십 우승, 김시우는 메이저 '첫 TOP10' 진입

남자골프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총 상금 190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셰플러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클럽(파71·762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로 이븐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셰플러는 2위권 선수들을 5타 차로 따돌리고 PG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셰플러는 통산 세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따냈다. 셰플러는 2022년과 지난해 마스터스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또 셰플러는 시즌 2승과 함께 투어 통산 15승도 달성했다. 2위에 3타 앞선 단독 1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셰플러는 이날 전반 9개 홀에서 2타를 잃으며 욘 람(스페인)에게 공동 1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셰플러는 10번 홀(파5) 벙커 위기를 딛고 버디로 단독 1위에 올라선 뒤, 14번 홀(파3) 버디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LIV 골프에서 뛰는 브라이슨 디섐보는 데이비스 라일리, 해리스 잉글리시(이상 미국)와 나란히 6언더파 278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한편, 김시우는 최종 합계 4언더파 280타로 람 등과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이 대회 상위 15위 이내 선수에게 주는 다음 시즌 PGA 챔피언십 출전권을 따냈다.3라운드까지 공동 5위였던 그는 이날 전반 9개 홀에서 4타를 잃는 난조 속에 한때 10위권 밖으로 밀렸다. 그러나 12번과 15, 16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하며 10위 내 재진입에 성공했다. 16번 홀에선 칩인 버디로 상승세를 이어가 8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시우는 첫 메이저 톱10에 올랐다. 지난 2021년 마스터스 공동 12위가 김시우의 메이저 대회 개인 최고 성적이었다.함께 출전한 김주형은 9오버파 293타로 71위, 안병훈은 13오버파 297타로 74위를 기록했다.윤승재 기자 2025.05.1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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