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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일상복으로 입는 스포츠 유니폼…'블록코어' 뜬다

최근 스포츠 열풍과 함께 ‘블록코어’가 여름 패션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블록코어(Blokecore)는 스포츠 유니폼 스타일을 일상복과 매치한 패션이다. 해외 인플루언서 및 K팝 스타들이 즐겨 입으며 전 세계적인 유행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특히 자신만의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의 지지를 받고 있다.15일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무신사의 유니폼 카테고리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5.4배 증가했다. 지난 1월부터 2월까지도 직전 기간 대비 16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국내 패션 브랜드들은 관련 제품들을 발 빠르게 선보이며 올여름 블록코어 트렌드를 이어가고 있다.한세엠케이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NBA'는 '유나이티드 컬렉션'을 통해 농구 유니폼을 활용한 레트로 블록코어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스포티한 무드의 컬러 배색과 기능성을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유니폼과 일상복의 경계를 허물고 편안하면서 힙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뉴욕 닉스, 시카고 불스 등 NBA인기 구단 빅로고가 포인트인 ‘SAS 유나이티드 메쉬 슬리브리스’는 통풍성이 우수한 메쉬 소재를 사용해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함을 유지한다. 반바지와 함께 셋업으로 착용하면 트렌디한 스트리트 패션 연출이 가능하다. 넉넉하고 긴 기장의 원피스 스타일로도 선보여 다양하게 레이어드해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NBA는 가울·겨울(FW) 시즌을 겨냥해 ‘플레이 라인’도 선보였다. 스포티한 무드를 베이스로 한 캐주얼룩을 강조하는 컬렉션으로. 부드러운 착용감과 여유로운 루즈핏이 특징이다.‘플레이 게임(PLAY GAME)’ 텍스트를 활용한 심플한 아트웍으로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하는 동시에 에어로웜, 트리코트 본딩 등 플레이 라인만의 차별화된 보온성 기능을 갖춰 데일리룩으로 연출하기 좋다고 회사 측의 설명이다.LF '챔피온'은 대표 헤리티지인 '나일론 메쉬' 아이템을 앞세워 블록코어 패션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나일론 메쉬 골프 글러브에 사용되는 직물에서 영감을 받아 챔피온만의 기술로 제작, 1967년 미식축구 유니폼으로 처음 선보인 소재다. 나일론 메쉬 셋업은 민소매와 반바지로 구성됐으며 레드, 블루, 블랙 3종 컬러다. 싱글 메쉬 원단의 민소매는 긴팔, 반팔 티셔츠와 함께 레이어링해 블록코어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8.16 07:00
경제일반

H7에코그립, 국내유일 친환경 안전장갑 선보여.

국내에서 유일한 환경부의 친환경인증을 받은 H7 에코그립이 2024 국제안전 보건전시회에 참가하여 독보적인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코팅장갑을 소개한다.에이치세븐 에코그립은 에어우레아 기술을 적용한 코팅장갑을 제조하여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20여개의 글로벌기업과 국공기업에 단독 납품, 국내/외 강소기업과 협력, 미국 법인 설립과 글로벌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유럽의 CE인증, 미국의 ANSI인증을 통과한 국내 유일의 친환경 코팅장갑 제조업체이다.시중의 코팅장갑은 발암물질로 규정된 DMF 등의 유해물질을 사용하여 코팅장갑을 제조한다. 환경부의 권고에 따라 유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세척, 세탁 공정을 거쳐 시중에 판매하지만, 여전히 독성물질이 잔류하여 착용자의 건강과 피부에 악영향을 주고 있으며, 제조 시 발생하는 다량의 산업폐수가 환경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어 있다. 에어우레아 기술이란, 발암물질용제 대신 물을 사용한 친환경 코팅기술이다. 물을 구성하는 수소와 산소가 에어쿠션을 형성하여 장갑 착용자의 충격을 흡수, 분산시켜 장갑 착용자의 피로를 감소시키고 작업의 효율을 높인다. 우수한 통풍성과 뛰어난 그립감을 자랑하고, 가벼우면서도 견고하여 반복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자의 피부와 건강에 무해하며 산업폐수를 발생하지 않아 자연에 해를 끼치지 않는 친환경 신소재를 만드는 기술이다. H7 Ecogrip은 세계 최초로 친환경 코팅 신소재를 개발한 신소재 연구 개발기업이자 친환경 장갑을 생산하는 장갑 제조 기업으로 반도체산업장갑, 전기장갑, 전자장갑, 자동차장갑, 물류장갑, 항공장갑, 농업장갑, 축산장갑 등 작업용 장갑으로 사용되었지만, 최근 원예장갑, 등산장갑, 캠핑장갑, 낚시장갑, 자전거장갑 등 취미생활과 여가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사용되는 레저장갑으로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H7 에코그립은 어떤 원사보다도 베임 저항성이 강력한 초강력 기능성 금속사를 이용, 독자적인 편직기술로 제조한 베임방지장갑, 절단방지장갑, 잘림방지장갑, 내열장갑, 방염장갑 등을 친환경 특수장갑으로 생산하고 있다또한, 자사에서 개발한 혁신적인 신소재인 에어우레아 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하여 적용범위를 넓히고 새로운 제품과 기술의 창출에 힘쓰며 신소재 응용의 미래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2024.07.03 14:23
프로야구

최지광이 '농군패션' 장착한 이유, "글러브부터 스파이크까지 다 바꿨죠" [IS 인터뷰]

삼성 라이온즈 투수 최지광은 최근 양말을 무릎 밑까지 노출해 올려 신는 '농군패션'으로 경기에 나선다. 농군패션은 착용감이나 통풍성이 뛰어나 입는 경우도 있지만, 학창시절의 기분으로 돌아가 야구에만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해 입기도 한다. 입대 전 긴 바지만 입고 나섰던 최지광의 이런 변화에도 사연이 있지 않을까. 그는 "동작(키킹)도 편하고 시원하다"는 이유에서 입는다고 설명했지만, 이내 "사실 제대 후에 다 바꿨다"라고 말했다. 2017년 삼성에 입단한 최지광은 최고 150km/h의 공을 던지는 파이어볼러로 주목을 받으며 구단의 큰 기대를 받았다. 입단 당시 미국에서 활약 중인 오승환의 '21번' 을 배정받을 정도로 그를 향한 기대가 컸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진 3년 연속 두 자릿수 홀드를 기록하면서 기대에 부응하는 듯했다. 이후 군 복무를 위해 입대한 상무에서도 2년간 3점대 초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제대 후를 기대하게 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지난해 초반 상무에서 왼쪽 무릎을 다치면서 활약을 이어가지 못했다. 6월 전역 후 삼성의 필승조로 낙점됐지만 부상 여파를 온전히 이겨내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최지광은 마음을 다잡기 위해 모든 걸 바꿨다. 그는 "농군패션뿐만 아니라, 글러브, 스파이크, 모자 다 바꿨다"라며 "분위기와 마음가짐을 다잡기 위해 변화를 시도했다"라고 설명했다. 삼성의 최지광을 향한 기대는 여전하다. 삼성은 올 시즌 김재윤과 임창민, 최성훈, 양현 등 불펜 투수들을 대거 수집했지만, 나이와 체력 면에서 더 많은 자원이 필요하다. 우완 정통파 파이어볼러 최지광도 후보 중 하나다. 박진만 삼성 감독도 "이때쯤(5월말)이 투수들이 힘에 부칠 시기다. 1군에 올라올 선수들이 빨리 복귀해서 기존 불펜진에 힘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라면서 최지광의 이름을 언급했다. 최지광은 이번 시즌을 잘 준비했다. 지난해 마무리캠프에서 정민태 투수코치와 상의 끝에 신무기 스플리터도 장착, 2군에선 강영식 코치의 조언 아래 꾸준히 연마해왔다. 일본의 드라이브라인에도 참가해 공에 힘을 싣는 방법도 배웠다. 시즌 초 광배근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최근 다시 전열에 복귀해 공을 던지고 있다. 삼성 시절 친분을 쌓은 우규민(KT 위즈)과도 계속 연락하면서 조언을 얻고 있다고. 최지광은 "1군 투수들이 정말 잘해주고 있다. 나도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과 돕고 싶다는 생각이 강한데, 빨리 1군에 올라가서 팀에 도움이 되는 투수가 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경산=윤승재 기자 2024.05.25 10:21
산업

블랙야크, 손석구와 함께 한 신규 여름 캠페인 공개

블랙야크는 여름 하이킹을 테마로 전속모델 손석구와 함께한 신규 여름 캠페인의 영상과 화보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자연 속의 다양한 길을 오르는 여정과 자유를 만끽하는 손석구의 모습을 담아낸 이번 캠페인으로 블랙야크는 뜨거운 여름, 자연을 더 뜨겁게 경험하고 도전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광활한 자연 풍경과 에너제틱한 손석구의 움직임이 교차 편집된 캠페인의 영상은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뜨거운 공기가, 높은 습도가, 흐르는 땀이 당신의 도전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라는 손석구의 내레이션이 더해지면서 뜨겁게 도전하는 사람들을 위해 혁신하는 블랙야크의 존재 이유가 설득력 있게 표현됐다.실제 캠페인에서 공개된 티셔츠, 팬츠를 비롯한 의류와 트레일 러닝 베스트, 가방 등 손석구의 하이킹 아이템들은 블랙야크의 고기능성 제품이다. 냉감, 흡한속건, 통풍성, 신축성 등 여름 아웃도어에 필요한 기능성을 담았다.블랙야크 관계자는 "거칠지만 부드러운 무드 속 표현된 손석구의 하이킹과 블랙야크의 기술력을 더한 기능성 제품들이 시너지를 내 캠페인의 메시지가 잘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뜨거운 여름, 자연으로 향하는 모든 이들에게 어떤 순간에서도 블랙야크의 기술력이 추진력을 더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5.25 09:56
경제

[일간스포츠 파워브랜드] 편상형·4베이 구조 설계로 채광·통풍성 극대화, 주문진 삼부르네상스 오션포레

삼부토건 – 주문진 삼부르네상스 오션포레 삼부토건이 강원도 강릉에 ‘주문진 삼부르네상스 오션포레’를 오는 3월쯤 분양할 계획이다. 이미 ‘삼부르네상스’ 브랜드가 강릉시 분양시장에서 검증을 마쳤던 만큼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전망이다. ‘주문진 삼부르네상스 오션포레’는 지하 1층~지상 20층, 3개동, 총 234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3㎡형 86가구, △77A㎡형 70가구, △77B㎡형 18가구, △84㎡형 60가구 총 234가구다. 대부분의 주택형을 남향위주로 배치했으며 판상형·4베이 구조로 설계해 채광성 및 통풍성을 극대화했다. 단지 바로 옆엔 근린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단지가 위치해 있는 지대가 높은 편이라 중간층 이상에선 동해바다 조망(일부세대 제외)도 가능할 전망이다. 게다 강릉의 지역 명소 주문진해수욕장과 영진해변도 차량을 통해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생활편의시설도 밀집해 있다. 지난 2017년 KTX강릉역이 개통되면서 강릉도 서울 반나절생활권에 편입됐다. 이 역사를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86분, 서울역까지 114분 정도 소요되기 때문이다. 강릉시는 광역도로망도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다. 일단, 북강릉IC와 양양IC를 통해 동해고속도로 진입이 매우 수월하다. 강릉JC를 이용하면 영동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으며 양양JC를 통해 서울양양고속도로로도 합류할 수 있다. 교육여건도 양호한 편에 속한다. 주문진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도보거리다. 견본주택은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 375번지(주문진교항주공아파트 맞은편)에 마련되며 오는 3월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2022.02.25 17:23
경제

언택트 트렌드 속 휠라 웨이블렛알파 제품 출시 봇물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에 이제 홈트레이닝, 산책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외부활동에 대한 갈증이 점점 더해간다. 이에 따라 더 이상 ‘집콕’ 할 수 없는 ‘집콕족’들의 ‘탈(脫)콕’ 의지와 갇혀있던 러너들의 러닝 욕구가 폭발하면서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혼러닝’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만 같았던 ‘언택트’와 ‘스포츠’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스포츠로 진화했고, ‘언택트 러닝’·’혼러닝’은 타인과의 접촉 우려가 낮아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최적의 스포츠로 부상했다. 더불어 신체적 건강과 함께 코로나 블루 극복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대를 초월한 올빼미·새벽형 러너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가 혼자만의 운동에 푹 빠진 ‘혼러닝족’을 위해 기본 아이템인 러닝화와 스포츠웨어뿐 아니라 스마트워치, 전용 자외선 차단제 등 다양한 아이템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러닝에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은 단언컨대 ‘신발’이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최근 야외활동에 집중한 퍼포먼스 러닝슈즈 ‘웨이블렛 알파(WAVELET ALPHA)’를 출시했다. 웨이블렛 알파는 휠라 자체 신발 연구센터인 ‘휠라 글로벌 랩’의 기술력을 집약해 탄생해, 미드솔(중창) 쿠셔닝과 아웃솔의 지지력 강화로 야외 활동 시 최적의 착용감을 자랑한다. 특히, 휠라에서 자체 개발한 ‘에너자이즈드 2.0 알파’ 폼이 중창에 작용돼 견고한 반발성과 뛰어난 탄성이 눈에 띈다. 한 여름날의 야외활동에도 적합하다. 일반 메시보다 내구성과 통기성, 경량성이 뛰어난 반투명 ‘모노메시’와 여러 견사를 겹쳐 직조한 ‘샌드위치 메시’를 혼합해 통풍성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갑피 전면에 무재봉 공법의 플래그 패턴을 부착해 착화 시 발의 옆면을 단단하게 받쳐줘 안정감을 살렸다. 러닝 활동을 고려한 ‘러너템’이다 보니 일상 속 걷기,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에도 손색이 없다. LF 스포츠웨어 브랜드 ‘질스튜어트스포츠’는 패커블 러닝복 ‘네오팩(NEO-Pack)’ 시리즈를 선보였다. 네오팩 시리즈는 러닝에 최적화된 스포츠웨어로, 가볍고 신축성이 우수한 소재를 사용했으며 휴대가 간편한 패커블 디자인이 도입됐다. 버클 벨트를 활용해 슬링백으로 변형 가능한 바람막이 점퍼와 빛을 반사하는 3M 리플렉티브 테이핑을 로고 프린팅으로 활용해 특히 야간 러닝 시 안전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스마트 기기 전문 브랜드 가민은 혈중 산소 포화도 측정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워치 ‘비보액티브4’ 시리즈를 출시했다. 걷기, 러닝, 골프, 수영, 요가 등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파일을 내장해 착용자의 운동 방식을 추적할 뿐만 아니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24시간 혈중 산소 포화도를 측정해 일상생활 속 메디컬 아이템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따가운 햇빛을 걱정하는 러너라면 똑똑한 선케어 제품 사용을 권한다. 네이처리퍼블릭 ‘캘리포니아 알로에 보송 선블럭(SPF50+)’. 캘리포니아 알로에 보송 선블럭은 자외선 차단 최대 등급인 PA++++을 적용해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지녔고 피부에 깊숙이 침투해 노화를 촉진시키는 적외선을 동시에 차단한다. 또, 캘리포니아 알로에 성분이 함유돼 풍부한 수분감으로 자외선에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그 위에 오클리 스포츠 선글라스 ‘수트로 벤티드’를 착용하는 것은 어떨까. 내구성이 뛰어나면서 가벼운 오매터 소재 프레임으로 우수한 착용감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노즈 패드에 언옵테이니엄 고무 소재를 적용해 땀에도 미끄러지지 않는다. 극명한 색대비로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고 자외선 차단 프리즘 렌즈를 사용해 선글라스 본 기능에 충실했다. 수트로 벤티드는 기존 모델에 통풍 기능을 더한 한정판으로 보다 멋스러운 러닝템이 될 것이다. 휠라 관계자는 “오랜 시간 야외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운동 등 활동적인 움직임에 대한 욕구가 누적, 표출돼 혼자 즐기는 운동 ‘혼러닝’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라며, “러닝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도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패션계를 중심으로 한 유통업계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상품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확산, 세분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7.29 12:02
경제

휠라, 퍼포먼스 러닝슈즈 '웨이블렛 알파' 출시

홀로 달리는 운동 ‘러닝’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스포츠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다양한 카테고리별 인기 슈즈를 내놓으며 ‘신발 맛집’이라는 별칭을 얻은 휠라가 브랜드 고유 기술력을 반영한 러닝슈즈를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퍼포먼스 러닝슈즈 ‘웨이블렛 알파(WAVELET ALPHA)’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드솔 쿠셔닝과 아웃솔의 지지력을 강화해 러닝을 포함한 외부 활동 시 최적의 착용감을 느끼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웨이블렛 알파는 휠라 고유 기술력으로 개발된 ‘에너자이즈드 2.0 알파’ 폼을 미드솔(중창)에 적용했다. 휠라의 신발 관련 연구센터인 휠라 글로벌 랩(FILA GLOBAL LAB)의 오랜 연구와 역학 분석을 거쳐 탄생한 신규 미드솔 폼으로, 기존 휠라 에너자이즈드 미드솔보다 견고해진 반발성과 탄성을 갖췄다. 더불어 가벼운 무게와 탁월한 쿠셔닝으로 발의 피로감을 덜어주어 어떤 환경에서도 편안하게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러닝뿐만 아니라 일상 속 걷기,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에도 최적의 착화감을 느낄 수 있다. 신발 소재의 경우 기존 메시보다 내구성과 통기성, 경량성이 뛰어난 반투명 ‘모노메시’와 여러 견사를 겹쳐 직조한 ‘샌드위치 메시’를 혼합 사용했다. 가벼운 무게감과 함께 통풍성 또한 우수해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신기 좋다. 갑피 전면에는 무재봉 공법의 플래그(FLAG) 패턴을 부착해 착화 시 발의 옆면을 단단하게 받쳐줘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한다. 신발 앞쪽 양 측면에는 휠라 리니어 로고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물결치는 듯한 아웃솔 디자인은 경쾌함을 배가했다. 베이지, 블랙, 블랙·화이트, 화이트·블루·레드 조합으로 세련미를 갖춘 4가지 색상은 스타일리시한 운동복에도, 트렌디한 일상복에 매치하기 쉬워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계절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파스텔컬러 버전도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 사이즈는 230~285까지 5단위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7만 9000원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6.30 12:41
경제

데일리부터 바캉스까지… 썸머룩 대명사 ‘린넨’이 돌아왔다

본격적인 초여름 날씨가 시작되는 가운데, 패션업계에서는 매 시즌 트렌드로 부각되는 ‘린넨’ 아이템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통기성과 땀 흡수력이 좋아 썸머룩의 대표 소재로 꼽히는 린넨은 소비자들의 여름철 일상은 물론 레저룩, 바캉스룩 스타일링까지 활용도가 매우 높아 재킷, 티셔츠, 원피스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다. 형지엘리트의 여성복 브랜드 ‘라젤로(RAGELLO)’는 썸머 시즌을 겨냥한 ‘데일리 캐쥬얼 린넨 컬렉션’을 선보였다. 고급스러운 컬러감의 선염 린넨부터 고튼, 레이온을 혼방한 제품들로 구성됐으며, 대표 제품으로 린넨 소재의 시원함과 청량한 착용감을 갖춘 ‘네이비 후드 자켓’이 있다. 낮과 밤사이 기온차가 있는 초여름 날씨에 입기에 좋으며, 레이온 소재를 혼방하여 린넨 소재의 특성인 구겨짐을 최소화한 자연스러운 멋이 특징이다.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글로벌 여성 SPA ‘미쏘(MIXXO)’는 어디에서나 어울리는 스타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린넨 반팔 머스트 자켓’을 출시했다. 부드러운 소재감과 편안한 느낌으로 청바지, 반바지 등 팬츠류와 매치하기 좋으며, 스탠다드핏과 루스핏 등 다양한 핏으로 출시돼 취향에 맞춰 고를 수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웨스트우드(WESTWOOD)’는 린넨 느낌의 기능성 소재 ‘린넨라이크’를 사용한 ‘퍼스트 린넨’ 시리즈를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퍼스트 린넨 폴로’는 오피스는 물론 일상,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착용하기 좋은 캐주얼한 폴로 티셔츠로, 통기성과 통풍성이 우수해 한여름철 언제나 처음 입은 듯 쾌적하고 가벼운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한세엠케이의 모던 빈티지 웨어 ‘버커루(BUCKAROO)’는 셔츠와 팬츠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셋업으로 구성된 ‘2020 린넨 시리즈’를 공개했다. ‘쿨맥스’ 성분으로 쿨한 착용감에 초점을 맞춘 기능성 제품 ‘린넨 팬츠’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 해주는 부드러운 코튼 린넨에 자연스러운 스티치 봉제라인으로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는 100% 유럽산 리넨 소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리넨 셔츠’를 비롯해 코튼이나 레이온 등을 혼방한 하이브리드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된 ‘2020 리넨 컬렉션’을 출시했다. ‘프리미엄 리넨 셔츠’는 오픈 칼라와 스탠드 칼라 등 넥 라인 디자인을 다채롭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며, 컬러 또한 화이트와 스카이블루 등 내추럴한 색상의 제품으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형지아이앤씨가 전개하는 고감도 커리어 컨템포러리 브랜드 ‘캐리스노트(Carries Note)’는 린넨 소재를 사용한 썸머 리조트룩을 선보였다. ‘플랜트 원피스’는 린넨 소재를 사용하여 조직감이 고급스럽고 가벼운 실루엣으로 한여름까지 시원하게 착용하기에 좋다. 또한 앞을 잠그면 원피스, 프런트를 오픈하여 가볍게 걸치면 로브로 연출할 수 있어 무드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라젤로 관계자는 “봄이 짧아지고 이른 초여름 날씨가 다가오면서 쾌적하고 통풍에 탁월한 린넨 소재의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하나의 린넨 제품으로도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은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5.31 14:36
경제

힐크릭, 2020 SS 시즌 전략 공개

비와이엔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전개하는 모던 브리티시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이 2020 S/S 시즌 전략을 공개했다. 힐크릭은 ‘The Most British, The Greatest Game!(가장 영국적인 감성으로 최고의 게임을!)’이라는 시즌 테마를 반영, 영국의 노스탤지어를 담아내며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성을 접목한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을 통해 힐크릭은 필드 위에서는 물론, 일상에서 소화할 수 있는 ‘스포티브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의 아이템 강화, 환경을 반영한 미세먼지 및 자외선 차단 소재 등 기능성을 강화한 아이템 확대를 통해 골프웨어의 다양한 활용도를 제안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먼저, 스타일과 퍼포먼스에 특화된 기능성 소재를 토대로 제품 카테고리를 넓혔다. 기본 자켓과 티셔츠 외에 골지조직 스웨터, 풀오버 니트, 저지 등을 추가하고 다양한 소재의 접목을 시도했다. 또, 니트 베스트 큐롯 세트 등 다양한 기장과 핏의 큐롯 팬츠 라인을 확대 구성했다. 여기에 미세먼지 차단과 자외선 차단 소재, 흡습속건력이 강화된 매직홀, 아이스프린트, 시어서커 등의 냉감 소재를 적용한 시즌 아이템 수를 확대했다. 메시 소재와 펀칭 기법을 적용해 통풍성을 포함한 기능성을 강화하는 것도 놓치지 않았다. 힐크릭만의 시그니처 패턴인 헨리 로고와 유니언잭의 패턴 믹스 매치를 통해 스포티한 캐주얼의 느낌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레드와 옐로우, 블루 등 경쾌하면서도 세련된 컬러 포인트를 더해 힐크릭이 추구하는 영국적인 감성을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힐크릭 관계자는 “매 시즌 새로운 소재와 스타일, 디자인 개발을 통해 골프웨어의 트렌드를 제안했던 것을 넘어, 이번 시즌에는 라이프스타일을 포괄할 수 있는 스타일 업그레이드에 집중했다”며, “기능성으로 힐크릭이 추구하는 스포티브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면서도 젊고 감각적이며, 클래식한 감성과 스타일을 강조해 골퍼들의 스윙은 물론, 스타일링까지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2.17 17:09
연예

프롤리, 캠핑, 요트 및 저상형 침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침대 스프링 키트 출시

독일 프리미엄 침대 프롤리가 인체공학적인 침대 스프링 키트를 국내에도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프롤리 침대 스프링 키트는 일반형과 고급형 두가지 모델이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북미와 유럽시장에서 1백만개 이상 판매된 침대 스프링 키트는 캠핑차량, 요트, 트럭, 저상형 침대 등 공간 제약이 있는 환경에서 편안한 침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아이디어 상품이다.프롤리의 인체공학 노하우와 특수 플라스틱 제조기술이 접목된 침대 스프링 키트는 얇은 매트리스나 토퍼 아래에 간편하게 설치하여 편안함을 더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침대 스프링 키트는 요트나 캠핑차량처럼 습기에 취약한 환경에서 매트리스의 통풍성을 높여 내구성을 극대화 시키고, 침대를 사용하는 것과 흡사한 안락함을 제공해준다.프롤리 관계자는 "침대 스프링 키트가 좁은 공간에서 편안한 침대 환경을 필요로 하는 캠핑차, 요트뿐 아니라, 얇은 매트리스와 함께 높이가 낮은 저상형 침대를 구성할 수 있어 아이를 키우는 가족에게서도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독일 프리미엄 침대 브랜드 프롤리는 인체공학을 기반으로 설계한 특수 스프링이 접목된 모션베드와 매트리스로 알려져 있다.자동차, 헬스케어, 산업장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인체공학이 접목된 특수 플라스틱 부품을 설계하는 프롤리는 인체공학 설계에 대한 방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이소영 기자 2019.05.2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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