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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정해인 향해 플러팅…김수현→광희와 ‘찐친’ 바이브 (‘굿데이’)

MBC 예능프로그램 ‘굿데이’의 지드래곤과 88 친구들이 찐친 케미를 발산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굿데이’ 3회에서는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배우 김수현, 이수혁, 임시완, 황광희, 정해인까지 ‘나는 솔로’ 콘셉트로 한자리에 모인 88 스타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와 함께 다시 만난 기안84, 찐팬 홍진경과의 만남까지 음악 프로젝트를 향한 여정이 이어졌다. 본격적인 저녁 식사가 시작된 88나라에서는 멤버들 간에 합이 맞아야 하는 특별한 미션이 진행되며 재미를 더했다. 한 명씩 부엌으로 이동해 재료 1가지만 선택할 수 있는 ‘텔레파시 미션’이 진행된 것.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정해인은 고심 끝에 숯을 선택했지만, 두 번째 주자 이수혁 역시 숯을 선택하며 88즈는 절체절명 위기에 맞닥뜨렸다. 이후 김수현이 쌈 채소, 임시완이 라면, 광희가 라면을 가져오며 마지막 주자 지드래곤의 선택이 더욱 중요해졌다. 지드래곤은 MC들의 결정적인 힌트 덕분에 고기를 선택, 극적으로 고기 밥상을 맞이할 수 있었다. 88나라 친구들은 추운 날씨에 함께 저녁을 준비하며 급격히 가까워졌다. 틈만 나면 정리를 하는 정해인부터 완벽한 먹방 스킬을 선보이는 김수현까지, 친구들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함께 우정 플러팅도 한층 더 치열해졌다. 지드래곤은 “난 옥순이만 봐”라며 정해인을 향해 직진을 선언했고 이에 지드래곤과 정해인, 황광희의 때아닌 삼각관계가 형성돼 도파민을 자극했다. 특히 술에 취하면 직언한다고 했던 황광희는 첫인상 투표 때부터 자신을 찍지 않은 지드래곤을 향해 “이렇게 한 사람만 보는 사람 어디 찾아봐라”라며 울분을 쏟아내 폭소를 안겼다. 마지막 매력 어필의 타임으로 88즈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황광희는 ‘복면가왕’에 출연하려고 아껴뒀던 트로트를 선곡해 기대 이상의 실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수현이 ‘까만 치마를 입고(원곡 김현철)’, 임시완이 ‘톰보이’(원곡 혁오)로 매력적인 음색을 뽐냈고, 정해인은 바닥에 앉아 중식이의 ‘나는 반딧불’을 담백하게 열창하며 여운을 전했다. 김수현은 데프콘의 '두근두근 레이싱'을 선곡하며 지드래곤과 음악적 티키타카를 선보였고 오랜만에 데프콘의 래퍼 모먼트를 이끌어냈다. 다시 한번 음악의 힘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 지드래곤은 “짧은 시간이지만 아주 뜨겁게 친해졌다. 생각 이상으로 케미가 좋아서 방송이 아니더라도 자주 볼 거 같다”라고 말하며 88친구들과 찐친 바이브를 과시했다. 또 다른 반전도 공개됐다. 88나라 우정상 투표 결과가 베일을 벗은 것. 지드래곤이 김수현, 이수혁, 황광희에게 표를 받으며 총 3표로 우정상의 주인공이 된 가운데 지드래곤이 선택한 사람의 정체는 황광희로 밝혀졌다. 지드래곤은 자신만을 바라본 황광희를 향해 “광희야 네가 좋으면 됐어”라고 츤데레 면모를 발산해 훈훈함을 안겼다. 다음으로 지드래곤이 찾은 곳은 기안84의 작업실이었다. 코드 쿤스트와 함께 초대장 제작을 위해 방문한 것. 지드래곤은 “13살 때 소속사에 들어갔는데 원타임&지누션 숙소가 이 근처였다”라며 태양과 함께 형들 심부름을 하던 연습생 시절의 추억을 떠올렸다. 세 사람은 초대장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직접 그림을 그려보기로 했다. 특히 평소 출중한 그림 실력으로 유명한 지드래곤의 예사롭지 않은 붓질에 웹툰 작가인 기안84 역시 “짬이 느껴진다”라며 연신 감탄했다. 지드래곤은 퍼즐에서 착안한 초대장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이에 완성된 초대장 디자인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 기안84는 분위기를 이어 셀프 오디션에 도전했다. 빅뱅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선곡해 파트별 디테일을 살린 무아지경 가창력으로 폭소를 자아내기도. 이후 최애곡으로 꼽았던 지드래곤의 ‘Butterfly(버터플라이)’를 불렀고 지드래곤은 “랩이 개리 형 스타일”이라며 “애드리브가 좋다”라고 칭찬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자신의 시그니처인 파워 모자를 기안84에게 선물했고 기안84는 지드래곤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던 패션왕 단행본을 선물해 훈훈함을 안겼다. 지드래곤이 만난 다음 주인공은 홍진경이었다. 지드래곤은 데프콘, 조세호, 기안84와 함께 홍진경의 집으로 향하며 홍진경을 향한 팬심을 내비쳤고, 홍진경은 지드래곤이 ‘MAMA’에서 착용한 무대 의상을 입고 ‘예능 여왕’다운 준비력을 보여 지드래곤의 웃음 저격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드래곤의 찐팬으로서 유난히 긴장한 모습을 보였던 홍진경은 지드래곤이 직접 커스텀한 지압 슬리퍼와 모자 선물에 “만세”라고 외치는 등 성덕으로서 찐 리액션을 보여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홍진경은 자신의 집을 방문한 지드래곤에 황홀한 마음을 드러내며 수란을 곁들인 먹물 리소토를 대접했다. 특히 지드래곤은 아직도 전설의 짤로 회자되는 ‘파리지앵’, ‘지금 지쳤나요’ 등 ‘무한도전’ 속 홍진경의 최애 짤들을 언급하며 홍진경을 흐뭇하게 했다. 별안간 시작된 ‘GD왕 찐천재’의 브리핑 시간도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아무도 모르는 권씨 가문의 비밀이 있다면서 “권씨 최초의 뿌리가 김알지”라고 밝혔고 지드래곤은 “저도 모르던 저의 뿌리를 알게 됐다”고 털어놔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굿데이’ 합류를 향한 홍진경의 자체 오디션이 예고돼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03 07:57
연예일반

‘보이즈 플래닛’ 7회, 여자 10대 최고 시청률 3.9% 기록…7주 연속 1위!

5세대 신인 K팝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향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16일 방송된 ‘보이즈 플래닛’ 7회는 여자 10대 최고 시청률 3.9%를 기록하며 7주 연속 지상파, 종편 포함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여자 20대부터 40대까지도 높은 시청률을 보인 가운데 2030 최고 시청률 1.3%, 40대는 무려 2.8%까지 치솟았다.이날 남녀노소 평균, 최고 시청률은 닐슨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각각 1.1%, 1.4%로 최고 시청률의 주인공은 (여자)아이들의 ‘톰보이’(TOMBOY) 무대였다.7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듀얼 포지션 배틀 무대가 펼쳐졌다. 듀얼 포지션 배틀은 단기간에 연습생들이 직접 랩 가사를 쓰고, 보컬 편곡과 안무 창작도 해야 하는 만큼 각자의 실력은 물론 팀워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대두됐다.이들은 스타 크리에이터들에게 항상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 이번이 마지막 무대일 수도 있다는 위기감, 원곡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 속에서 고군분투했다. 제한된 시간 속에 연습생들 간 갈등을 빚기도 하고, 또 서로에게 배움을 얻으며 팀워크를 이뤄가는 모습으로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현장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투표에 따라 보컬&랩 부문에서는 (여자)아이들 ‘톰보이’ 팀, 보컬&댄스 부문에서는 몬스타엑스 ‘러브 킬라’ 팀, 랩&댄스 부문에서는 윤미래, 비비의 ‘로우’ 팀이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이들은 10만 표의 베네핏과 함께 Mnet ‘엠카운트다운’ 출연권 및 온라인 홍보 기회를 획득했다. 각 팀에서 1등을 한 장하오, 김규빈, 박한빈에게는 개인 베네핏 15만 표가 추가 지급된다.특히 시그널 송 무대에서 각 그룹 센터로 활약한 성한빈과 장하오를 포함, 이회택과 박건욱이 호흡을 맞춘 (여자)아이들 ‘톰보이’ 팀은 모두의 기대 속에 등장, ‘어벤져스’ 팀다운 실력을 자랑했다.이들은 흑화한 록스타로 변신해 압도적인 에너지를 선사, 전문가 마스터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이석훈은 “이 곡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를 한 무대”라고 극찬했다. 이에 팀 내 1위 연습생인 장하오는 무려 849점으로 듀얼 포지션 배틀 미션을 통틀어 최고점을 기록했다.한편 오는 23일 ‘보이즈 플래닛’ 방송에서는 2차 생존자 발표식이 진행된다. 단 28명의 연습생만이 전세계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선택으로 생존의 기회를 얻는다. 두 번째 생존자 발표식에서 살아남을 28인의 연습생은 누구일지, 데뷔권인 TOP9 순위에도 변동이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17 10:25
연예일반

위아이의 색깔로 재해석한 '톰보이' 무대 어땠나

위아이(장대현·김동한·유용하·김요한·강석화·김준서)가 다크하고 섹시한 매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위아이는 8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 '입덕 LIVE' 코너에 출연해 (여자)아이들의 '톰보이(TOMBOY)'를 재해석한 무대를 펼쳤다. '입덕 LIVE' 준비 과정을 담은 메이킹 영상부터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먼저 위아이는 '톰보이' 무대를 준비하기까지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선곡한 이유에 대해 "마음 속에만 담아둔 곡이었는데 이번에 활동이 겹쳤다. 무대를 보면서 모두가 멋지다고 생각했고 유용하가 좀 더 강하게 추진해서 '톰보이'를 선곡한 무대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위아이는 멤버들의 의견을 반영해 안무를 만들면서 '입덕 LIVE'를 준비했다. 함께 땀 흘리는 멤버들에 대해 김준서는 "위아이는 가족"이라고 말하며 돈독한 케미스트리를 보였다. 특히 위아이는 "멤버들의 개성이나 매력이 달라서 뭉쳤을 때 나는 시너지가 다르다" "안무나 곡 작업에 있어서 직접 프로듀싱이 가능한 게 장점" "장대현이 만든 곡 중에서 안 좋은 곡이 없다.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뷔페 같은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위아이는 블랙&레드 스타일링으로 다크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자아냈다. 치명적이고 강렬하게 변신한 위아이는 '톰보이' 원곡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위아이만의 매력을 녹여냈다. 손가락 안무와 제스처, 눈빛 등으로 몰입도를 한층 높이며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6.0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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