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가레스 베일, '토트넘 드림팀 5인'에 손흥민 포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출신 가레스 베일(32·레알 마드리드)이 자신 만의 ‘토트넘 드림팀 5인’에 손흥민(29·토트넘)을 포함 시켰다. 현지시간 23일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베일은 트위치를 통해 ‘스퍼스 최고의 팀’ 질문을 받았다. 베일은 5인제 미니축구 멤버를 꼽으며 “골키퍼는 위고 요리스, 최고 센터백은 레들리 킹이다. 공격수는 케인이며, 나와 소니(손흥민)를 그의 옆에 놓을 거다. 공격적인 트리오”라고 밝혔다. 베일은 자신을 감독으로 빼고 미드필더에 탕귀 은돔벨레를 넣었다. 윙어 베일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토트넘에서 뛰었고, 그 사이에 루카 모드리치, 라파엘 반 더 바르트 등과 함께했다. 베일은 지난 시즌 토트넘으로 임대 돼 손흥민과 케인과 호흡을 맞췄다. 베일은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다시 복귀했다. 베일은 함께 뛰었던 역대 최고 선수로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호흡을 맞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꼽았다. 박린 기자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1.12.24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