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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 강화?’ 10골→0골 FW 노리는 토트넘…맨유·첼시와 경합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공격수 마티스 텔(20·바이에른 뮌헨) 영입을 노린다는 현지 매체의 주장이 나왔다. 현재 부상으로 붕괴된 공격진을 강화하기 위해, 즉시 전력감을 노린다는 전망이다.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공격수를 영입하려 했지만,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의 랑달 콜로 무아니(유벤투스) 영입에 실패했다. 여기에 도미닉 솔란케의 부상으로 인해 공격력 보강이 절실해졌다”면서 “최근 며칠간, 토트넘은 텔에 대한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기 시작했다. 텔은 꾸준한 출전 기회를 제공하는 팀을 선호하며, 동시에 높은 수준에서 뛰길 원한다”고 전했다.텔은 뮌헨에서 애지중지 키우는 유망주 중 하나. 특히 지난 시즌에는 41경기 10골 6도움을 올렸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해리 케인와의 경쟁에서 밀리며 완전히 후보로 전락했다. 텔은 올 시즌 공식전 14경기서 단 458분을 뛰며 1도움에 그쳤다. 현재 텔을 노리는 건 토트넘 외에도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다. 매체는 “텔은 첼시의 관심을 알고 있지만, 과포화 된 공격진 때문에 확신을 하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은 그를 임대 영입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며, 영구 이적 가능성도 조사 중”이라고 주장했다.결국 남은 경쟁자는 맨유라는 게 매체의 분석이다. 매체는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텔은 맨유 이적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 구단의 위상과, 그가 가진 능력을 필요로하는 상황이 맞아떨어졌다. 텔은 후벵 아모림 맨유 감독과 함께하는 것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하지만 맨유는 현재 마커스 래시포드의 이적 문제를 포함해 일부 선수단 정리 문제가 남아 있어 당장 이적 제안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토트넘이 텔 영입 레이스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게 매체의 주장이다.다만 텔은 지난해 3월 뮌헨과 5년 장기 재계약에 서명했다. 완전 이적을 이루기 위해선 막대한 이적료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텔의 시장 가치는 3000만 유로(약 450억원)에 달한다.김우중 기자 2025.01.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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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 보낸 토트넘, 뮌헨·밀란 FW 정조준…“SON 외 공격진 붕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양민혁(19·퀸즈 파크 레인저스)을 내보내고, 새로운 공격진 수혈을 노린다. 타깃으로 언급된 건 마티스 텔(20·바이에른 뮌헨)과 노아 오카포르(25·AC 밀란)다.영국 매체 팀토크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공격 옵션을 강화할 다재다능한 공격수를 찾고 있다. 주장 손흥민이 공격을 이끌고 있지만, 도미닉 솔란케·브레넌 존슨·윌손 오도베르·히샤를리송·티모 베르너가 동시에 부상으로 이탈해 공격진이 붕괴된 상황”이라며 “토트넘은 뮌헨의 유망주 텔 영입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텔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위해 이적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첼시와 경쟁에서 이겨내야 한다”고 전했다.프랑스 출신의 텔은 올 시즌 공식전 14경기서 1도움에 그쳤다. 출전 시간은 458분. 팀에는 해리 케인·세르쥬 그나브리·르로이 사네 등 1군 자원이 건재해 입지를 잃었다. 지난 시즌에는 공식전 41경기 나서 10골 6도움을 올린 바 있다.동시에 매체는 “토트넘은 새로운 대안으로 밀란의 오카포르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미 밀란과 오카포르 영입을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오카포르 역시 텔과 마찬가지로 왼쪽 윙어와 중앙 공격수로 활약할 수 있는 자원이다. 문제는 오카포르의 몸 상태다. 매체는 “오카포르의 이적료는 2500만 유로(약 375억원) 정도로 평가받지만, 종아리 부상이 우려된다”며 “앞서 RB라이프치히(독일)는 오카포르의 메디컬 테스트 중 종아리 문제를 발견 이적을 취소한 바 있다”라고 조명했다.매체는 이를 두고 “토트넘은 여전히 텔 영입 레이스에 남아 있지만, 유력한 후보는 아니다. 대안으로 꼽힌 오카포르의 부상 이력은 리스크가 있다. 구단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건”이라고 짚었다. 오카포르는 올 시즌 공식전 17경기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한편 토트넘은 이날 공격수 양민혁이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됐다고 밝혔다. 양민혁은 지난해 7월 토트넘과 계약 후 연말 구단에 합류했다. 올해 1월부터는 출전 가능한 상태가 됐으나, 몇 차례 벤치만 지켰다. 양민혁은 EPL 데뷔전을 다음으로 미루고 챔피언십으로 향하게 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의 임대 이적에 대해 “양민혁은 새로운 문화, 환경, 리그, 나라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현재서 또 다른 어린 선수를 무리하게 기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우리가 이미 기용하고 있는 젊은 선수들도 충분히 잘해주고 있다. 그의 성장을 위해 올바른 결정을 내려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김우중 기자 2025.01.3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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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토트넘 데뷔 무산→QPR 임대 “승격 목표로, 언제든 자신 있다” [공식발표]

한국 축구 기대주 양민혁(19)이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챔피언십 QPR은 30일 오전(한국시간) 양민혁의 임대 이적에 대한 소식을 발표했다. 지난해 7월 토트넘과 정식 계약 후 연말에 영국 땅을 밝은 그는 이번 이적시장을 통해 QPR로 임대 이적했다. QPR은 이날 “토트넘으로부터 양민혁을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한다. 그는 2024~25시즌 잔여기간 QPR에서 활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같은 날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양민혁의 임대 이적에 대해 “양민혁은 새로운 문화, 환경, 리그, 나라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아직 어린 선수고, 적응할 시간을 줘야 한다. 현재 상황에서 또 다른 어린 선수를 무리하게 기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우리가 이미 기용하고 있는 젊은 선수들도 충분히 잘해주고 있다. 양민혁의 성장을 위해 올바른 결정을 내려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QPR은 과거 박지성, 윤석영이 몸담은 팀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QPR은 30일 기준 챔피언십 13위(승점 38)다. 양민혁은 QPR 합류 뒤 구단을 통해 “이곳에 오게 돼 매우 기쁘다.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자신의 이름 발음을 소개한 그는 “이 팀은 박지성 선배님이 활약한 팀이다. 많은 출전 기회와, 경험을 쌓고 싶어 이 팀을 선택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양민혁의 목표는 팀의 승격 도전이다. QPR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달린 6위와 격차가 승점 6밖에 나지 않는다. 그는 “당연히 승격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팀이 많은 승리와 승점을 얻는 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양민혁은 2024년 K리그1 무대에서 돌풍을 일으킨 신인이다. 준프로 계약 신분으로 데뷔한 그는 첫해 리그 38경기 전 경기에 나서 12골 6도움을 올렸다. 시즌 중엔 프로 계약을 따내더니, 이어 토트넘과 정식 계약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비록 꿈에 그리던 EPL 데뷔는 이루지 못했으나, 챔피언십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 마침 챔피언십에는 배준호(스토크 시티) 엄지성(스완지 시티) 등이 활약 중이기도 하다.양민혁은 “지난해 한국에서 데뷔하고, 신인의 마음으로 간절히 한 경기마다 최선을 다했다. 지금은 2년 차지만, 해외에선 1년 차다. 같은 마음가짐으로 간절히 임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자신의 장점에 대해선 “빠른 스피드, 드리블, 마무리 능력을 갖췄다”라고 소개하기도 했다.이어 “영국에 처음 와봐서 새롭고, 재밌다. 다양한 관광지도 가볼 수 있어 기쁘다. 적응은 계속하고 있다”며 “QPR 동료들이 먼저 다가와 주고 있다는 걸 느꼈다. 친근하고 재밌는 선수들이 많이 있었다.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면, 언제든 자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양민혁의 QPR은 오는 2월 2일 밀월과의 2024~25 챔피언십 30라운드 원정경기를 벌인다. 김우중 기자 2025.01.3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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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의 QPR행? 적응할 시간 필요…무리한 기용 NO” 포스텍이 밝힌 임대 배경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양민혁(19)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 임대 이적에 대해 입을 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현재 상황에서 어린 선수를 무리하게 기용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30일(한국시간) 엘프스보리(스웨덴)와의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페이즈 최종전 대비 기자회견에 참석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발언을 전했다. 토트넘은 오는 3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엘프스보리와 UEL 리그페이즈 8차전을 벌인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페이즈 6위(승점 14). 엘프스보리와 경기서 승리한다면 16강 토너먼트에 직행할 수 있다. 개편된 UEL에선 리그페이즈 1~8위 팀이 16강에 직행하고, 9~24위는 토너먼트 진출을 위한 별도의 플레이오프(PO)를 벌여야 한다.매체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수비수 미키 판 더 펜의 상태가 괜찮다. 출전할 준비가 됐다. 제임스 매디슨은 종아리 염좌로 2~3주간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는 출전 가능하다”며 선수단 상태를 전했다.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는 토트넘 입장에선 수비수 판 더 펜의 복귀가 위안이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26일 레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서 1-2로 패한 뒤 팬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선 “다른 경기와 다를 바 없다. 나는 항상 경기에 이기고 싶다. 내일 확실하게 톱8에 오를 기회가 있다. 토너먼트에서 좋은 위치에 오르기 위해선 8위 안에 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짚었다.이어 “모든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우리는 이 상황을 바꾸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전히 시즌 후반부에 우리가 기회를 잡고, 성공적인 시즌을 만들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양민혁의 임대 결정에 대한 배경도 전했다. 양민혁은 이날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QPR로 임대됐다. QPR은 과거 박지성, 윤석영이 활약한 팀이기도 하다. 30일 현재 챔피언십 13위(승점 38)다. 양민혁은 구단의 요청에 따라 지난 12월 팀에 합류했는데, 결국 공식전 데뷔 없이 QPR로 향하게 됐다. 이에 대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은 새로운 문화, 환경, 리그, 나라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아직 어린 선수고, 적응할 시간을 줘야 한다. 현재 상황에서 또 다른 어린 선수를 무리하게 기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우리가 이미 기용하고 있는 젊은 선수들도 충분히 잘해주고 있다. 양민혁의 성장을 위해 올바른 결정을 내려야 한다”라고 이번 임대 결정 배경을 전했다.끝으로 이적시장 추가 영입 가능성에 대해선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현재로선 당장 발표할 소식은 없지만,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적절한 지원을 모색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김우중 기자 2025.01.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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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토트넘…‘포체티노 2기’ 가능성은? “매우 낮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과거 팀의 전성기를 이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대표팀 감독과의 재결합할 수 있을까. 현지 매체에선 포체티노 감독을 토트넘의 차기 사령탑 후보 중 하나라고 주장하면서도, 실현 가능성은 매우 작다고 점쳤다.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토트넘 팬들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의 극도로 부진한 성적 이후, 구단과 관련된 다양한 감독 후보들의 이름을 보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며 “그중 한 명으로 거론된 이름이 포체티노 감독”이라고 전했다.토트넘은 전날(27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레스터 시티와의 2024~25 EPL 23라운드서 1-2로 역전패하며 최근 리그 4연패에 빠졌다. 최근 리그 11경기로 범위를 넓히면 단 1승 2무 8패에 그친다. 강등권인 18위와 승점 격차가 단 8에 불과하다. 매체는 “토트넘은 최악의 시즌을 겪고 있다. 이는 21년 중 가장 부진한 성적”이라고 짚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진 배경이다. 한편 토트넘 입장에선 위기마다 포체티노 감독의 이름을 떠올릴 법하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2014년 토트넘 지휘봉을 잡고 첫해 팀을 리그 5위에 안착시켰다. 이후 팀을 떠나기까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진출 1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결승전 진출 2회 등 전성기를 달렸다. 3시즌 동안 리그 3위 2회, 준우승 1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매체는 “포체티노 감독의 복귀는 토트넘 팬들에게 흥분을 안겨줄 것이지만, 가능성은 매우 작다”고 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해 9월 미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까지 계약된 터라 굳이 다시 팀을 옮길 이유가 없다. 포체티노 감독은 미국 대표팀을 이끈 6경기 동안 5승 1패라는 호성적을 기록했다.매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부상 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결과를 개선할 시간을 더 줄 예정이다. 그를 지원하기 위해 최소 한 명의 선수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김우중 기자 2025.01.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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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주장 “토트넘, 겨울 이적시장 1800억 사용 가능”…관건은 ‘짠돌이’ 레비 회장

최근 위기에 빠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얼마 남지 않은 겨울 이적시장 동안 지갑을 열게 될까. 한 현지 매체는 토트넘이 1억 파운드(약 1800억원)를 지출할 준비가 됐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 뉴스’는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오는 2월 3일 이적시장 마감 전까지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해 1억 파운드 이상을 지출할 준비가 됐다”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부상으로 인해 스쿼드가 약화했다. 이를 강화하기 위해 여러 새로운 영입을 고려 중이며, 특히 새로운 공격수를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라고 주장했다.실제로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 15위에 그치며 부진하다. 지난 27일 끝난 레스터 시티와의 2024~25 EPL 23라운드서 1-2로 역전패하며 최근 4연패. 리그 11경기 중 단 1승에 그치는 최악의 부진이다. 많은 부상자 발생으로 흔들리면서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시점이다. 팬들은 레스터전 당시 ‘24년, 16명의 감독, 1개의 트로피’라는 배너를 걸며 변화를 촉구하기도 했다.한편 매체는 재정 전문가 댄 플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토트넘은 원하면 1억 파운드를 지출할 수 있는 클럽”이라며 “토트넘은 재정적으로 문제가 없다. 토트넘의 임금 비용은 항상 수익의 50% 정도였고, 그보다 낮은 경우도 있었다. 의문은 ‘그들이 실제로 지출할까’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결국 레비 회장의 결단이 최대 관건이라는 의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레스터전 패배 뒤 “선수들이 도움을 필요로 하다는 것은 분명하다. 구단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들었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한 명이라도 추가 영입한다면, 적어도 몇 주간의 힘든 일정 속에서 숨통을 틔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끝으로 매체는 “레비 회장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새로운 선수를 지원할 것인지, 아니면 새 감독을 위해 같은 지원을 할지 결정해야 한다. 현재의 스쿼드는 충분한 경쟁력이 없다”라고 혹평했다.김우중 기자 2025.01.2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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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합류’ YANG은 안 쓰고…‘11경기 1승’ 포스텍 “이적시장 추가 영입할 것”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사령탑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최근 부진에도 이적시장 선수 보강을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연속해 벤치에 머문 양민혁(19)은 데뷔전 없이 임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지난 27일(한국시간) 레스터 시티와의 2024~25 EPL 23라운드 뒤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입지에 대한 보도를 연속해 내놓았다. 당시 토트넘은 27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레스터와의 경기서 1-2로 역전패하며 리그 4연패에 빠졌다. 손흥민은 90분을 모두 뛰며 활약했지만 골대만 2차례 강타하는 등 불운을 겪었다. 양민혁은 마지막까지 벤치를 지켰다. 토트넘의 리그 순위는 여전히 15위. 최근 리그 11경기서 단 1승(2무 8패)에 그친 최악의 부진이다.일각에선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을 주장하지만, 구단의 신뢰는 굳건하다. 매체는 “토트넘 팬들은 다니엘 레비 회장을 향해 떠나라는 구호를 가장 크게 외쳤다. 남쪽 스탠드에는 ‘24년, 16명의 감독, 단 하나의 트로피’라는 배너가 걸렸다. 결국 감독이 책임을 지고 해고되며, 이 모든 사이클이 반복된다”면서도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지지하고 있다. 이번 주 최소 한 명의 선수를 영입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올 시즌의 경우 너무 많은 부상자가 발생한 터라, 현재의 부진을 온전히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책임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매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현재 가장 비합리적인 작업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 경기를 변화시키기 위해 선택할 수 있었던 선수들이 17세 소년(마이키 무어)과 2년 반 동안 팀에서 제외된 선수(세르히오 레길론)이었다는 건 많은 것을 말해준다”고 진단했다. 한편 양민혁의 임대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매체는 “양민혁이 현재 선택지로 간주되지 않은 것은, 구단의 이적 정책이 현재보다는 미래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적합한 임대 행선지가 마련될 경우 1월 이적시장 중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라고 내다봤다. 양민혁은 지난해 7월 토트넘과 계약 후 구단 요청에 따라 조기 합류했는데, 단 한 차례도 공식전 출전을 이루지 못했다. 매체는 같은 처지의 윌 랭크셔를 언급하며 “발전을 위해 임대가 필요하다. 현재 수준에서 장기적인 출전을 소화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평했다.대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새로운 영입생을 기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레스터전 패배 뒤 “선수들이 도움을 필요로 하다는 것은 분명하다. 구단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들었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한 명이라도 추가 영입한다면, 적어도 몇 주간의 힘든 일정 속에서 숨통을 틔울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김우중 기자 2025.01.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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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합류 의미 없네’→英 매체 “양민혁, 1월 임대 가능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공격수 양민혁(19)이 데뷔전을 소화하기도 전에 임대로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7일(한국시간) 최근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토트넘의 상황을 진단하면서 선수단 운영 방안에 대한 여러 의견을 전했다. 토트넘은 이날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레스터 시티와의 2024~25 EPL 23라운드서 1-2로 역전패했고, 여전히 리그 15위(승점 24)를 지켰다. 토트넘은 강등권(18~20위)과 격차가 승점 8밖에 나지 않는 상황이다. 최근 리그 4연패이고, 11경기 동안 단 1승에 그치며 부진하다. 현지 매체들은 토트넘의 부진의 원인으로 부상을 꼽는다. 실제로 골키퍼 굴리에모를 비롯해, 중앙 수비수 미키 판 더 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부상 중이다. ‘주장’ 손흥민도 시즌 중 두 차례나 부상으로 빠진 바 있다. 히샤를리송이 복귀했으나, 이제는 도미닉 솔란케가 부상 이탈했다.매체는 지난 레스터전을 돌아보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현재 가장 비합리적인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 그는 경기 직전에 제임스 매디슨을 기용할 수 없다는 결정을 내렸고, 명백히 컨디션이 좋지 않은 파페 사르를 투입해야 했다. 세르히오 레길론이 현재 시스템에 적합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아치 그레이를 중앙으로 이동시키면서까지 기용했다. 이는 경기 후반에 이뤄진 일”이라며 부상으로 인해 정상적인 기용이 어렵다고 진단했.또 “히샤를리송은 선제골을 넣었지만, 전반전 뒤 사타구니 통증을 호소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기를 변화시키기 위해 선택할 수 있었던 선수들이 17세 소년과, 2년 반 동안 팀에서 제외된 선수였다는 사실은 많은 것을 의미한다”며 가용 선수 자체가 많지 않은 상황임을 강조했다.한편 레스터전 마지막까지 벤치를 지킨 양민혁에 대해선 “그가 선택지로 간주되지 않는 것은, 구단의 이적 정책이 현재보다는 미래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이 한국의 10대 선수는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거나, 적합한 임대 행선지가 마련될 경우 1월 이적시장 중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마찬가지로 윌 랭크셔 역시 임대가 필요하다. 현재 수준에서 장기적인 출전을 소화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경우에 따라 양민혁이 데뷔전도 소화하지 못하고 팀을 떠날 가능성이 존재한다. 다소 의외라는 시선도 있다. 애초 양민혁은 지난해 7월 토트넘과 계약했으나, 강원FC서 시즌을 모두 완주하고 영국으로 왔다. 그것도 이적시장이 열리는 1월이 아닌, 12월에 미리 영국 땅을 밟았다. 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요청이기도 했다. 당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을 조기에 합류시킨 결정에 대해 “환경에 적응할 시간을 가지는 것은 중요하다. 셀틱(스코틀랜드)에서 일본과 한국 선수들을 데려왔을 때와 비슷한 방식으로 그가 적응하도록 돕고 있다. 그는 영어 수업을 시작했고, 벌써 조금 대화를 나누고 있다. 그를 클럽에서 보게 되어 기쁘다”고 반긴 바 있다. 하지만 양민혁은 최근 몇 차례 벤치에만 앉았을 뿐,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한편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레스터전 패배 뒤 “대부분의 선수가 경기에 나서면 안 되는 상태였다. 그들은 단지 팀의 상황을 개선하고자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앞으로 10일~14일 안에 주요 선수가 복귀하면, 팀은 큰 힘을 얻을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후반기에 반등할 기회를 가지고 있다”며 “선수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도 믿음을 잃지 않고 있따. 이는 내가 계속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라고 선수단을 감쌌다.김우중 기자 2025.01.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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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경기 1승’ 토트넘, 그래도 포스텍 신뢰…“문제는 부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은 여전히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신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풋볼런던의 보도를 인용,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일요일 또 다른 EPL 경기에서 패했다. 레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서 충격적인 1-2 패배로 강등권(18~20위)과 격차가 단 8점밖에 되지 않게 됐다”면서도 “그러나 구단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지지한다. 구단은 부상 위기가 이런 상황을 만들었다고 본다”고 전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올 시즌 고전 중이다. 27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레스터와의 2024~25 EPL 23라운드에선 히샤를리송의 선제골이 터졌음에도 후반에 내리 2골을 실점하며 역전패했다. 최근 리그 4연패. 리그에선 15위(승점 24)에 머물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설이 나온 배경이다.매체는 “토트넘은 2월을 앞둔 시점에서 15위에 머물고 있다. 이는 구단의 위상을 감안하면 전례가 없는 상황이다. 에버턴, 웨스트햄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엄청난 압박에 시달리는 중”이라고 진단했다.다만 매체의 언급대로, 올 시즌 토트넘이 고전하고 있는 원인 중 하나는 잦은 부상이다.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부터 중앙 수비수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모두 자리를 비운 상황이다. 시즌 중엔 손흥민도 두 차례나 부상으로 이탈한 바 있다. 이적시장에선 골키퍼 안토닌 킨스키 외 뚜렷한 보강이 없었다. 같은 날 풋볼런던은 이어 “적어도 현재로서는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할 예정이다. 적어도 한 명의 선수를 영입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물론 이런 일은 훨씬 전에 이뤄져야 했다”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잘못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 특히 시즌 초반 스쿼드를 정상 운용할 수 있던 시점과, 지금의 상황을 비교해 보면 더욱 그렇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원이 필요했지만, 받지 못했다. 대신 구단 외부 몇몇 사람들은 같은 부상 문제를 안고 있는 안도니 이라올라 본머스 감독이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를 언급한다”라고도 전했다.토트넘은 최근 EPL 11경기서 단 1승만 거뒀다. 마지막 EPL 홈 경기 승리는 지난 11월이다. 매체는 “다음 며칠은 토트넘에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 이적시장이 일주일 후면 마감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01.28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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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아이디어" 손흥민 새 이적설 떴다…'EPL 득점왕 인연' 콘테의 나폴리 '러브콜'

이번엔 나폴리(이탈리아)다. 최근 토트넘과 1년 재계약 이후 잠잠하던 손흥민(토트넘)의 새로운 이적설이 제기됐다. 나폴리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전 소속팀이자,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올랐던 당시 토트넘 사령탑이었던 안토니오 콘테(이탈리아)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팀이다.이탈리아 매체 울티메칼치오나폴리는 21일(한국시간) “나폴리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파리 생제르맹)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영입 후보로 거론되는 후보로는 많은 이름들이 거론되고 있는데, 크바라츠헬리아를 대체할 미친 아이디어로 손흥민도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앞서 나폴리의 핵심 공격수인 크바라츠헬리아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세리에A 정상을 올랐을 당시 최우수선수상(MVP)의 영예를 안았던 선수다. 측면 공격 보강이 필요한 가운데 손흥민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게 현지 설명이다. 매체는 “나폴리는 크바라츠헬리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손흥민의 뒤를 쫓고 있다.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 이적 후 최악의 시기를 겪고 있고, 심지어 팀은 챔피언십(2부) 강등 위기에 몰려 있다”며 “그동안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손흥민도 이제는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손흥민은 이미 토트넘에서 콘테 감독의 지도를 받은 바 있고, 2021~22시즌 EPL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며 “손흥민의 나폴리 이적은 불가능한 시나리오처럼 보이지만, 이번 시즌의 부진을 감안하면 즉시 팀을 떠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토트넘이 요구하는 3000만 유로(약 449억원)의 이적료, 650만 유로(약 98억원)로 알려진 손흥민 연봉 모두 나폴리가 부담하는 데 불가능한 수준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콘테 감독이 지휘하는 나폴리는 이번 시즌 승점 50(16승 2무 3패)으로 세리에A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민재가 속해 있던 2022~23시즌 정상에 오른 뒤 2023~24시즌엔 10위까지 추락했지만, 이번 시즌 콘테 감독 체제에서 반등에 성공하며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김명석 기자 2025.01.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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